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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단, 의정활동 모니터링 돌입[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단은 제83회 정례회 기간인 5월 24일 결산을 시작으로 의정모니터링을 시작했다. 의정모니터단은 오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의정모니터링에 돌입한다. 의정모니터단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3기째 운영 중이다. 세종시의회는 다양한 시민들에 게 참여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기존 20명이었던 모니터단 인원을 40명으로 늘리고 지역별 인구 비율과 연령, 성별, 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발한 후 상임위원회 소관별 분과를 구성해 2022년 4월부터 제3기 의정모니터단이 출범해 활동 중이다. 이번 모니터링에 앞서 세종시의회는 5월 10일 전체간담회 때 전문강사를 초빙해 모니터링 역량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 기법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모니터링은 모니터단 개인별로 소관 상임위원회 회의를 직접 방청하거나 온라인 실시간 중계 시청을 통해 모니터링을 진행한 후 개인별 활동보고서를 의회사무처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해당 상임위 소속 시의원과 모니터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모니터링 결과보고회가 열릴 예정이다. 결과보고회는 제출된 활동보고서를 기반으로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가감 없이 논의하는 형태로 오는 7~8월경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모니터링과 관련하여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은 "집행 과정에서 부당한 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겠다. 더불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 어떤 것인지 점검하여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편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하고자 한다”며 "어려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대책 마련 등에 방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은 "세종시의회 의원의 대다수가 초선의원이라 작년에는 다소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작년 경험을 토대로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신뢰하고 시민들께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병훈 의정모니터단 행정복지분과장은 ”적절한 대안과 비전이 제시되었는지, 성실하게 행정사무감사가 준비되었는지 등에 초점을 맞춰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주영 의정모니터단 산업건설분과장은 ”대의민주주의가 제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시민으로서 적극적으로 모니터링에 임하겠다"고 말했ek. 박재형 의정모니터단 교육안전분과장은 ”지난해 모니터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꼼꼼하게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해 시정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올해부터 모니터링 대상을 확대해 결산과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제86회 제2차 정례회 때 진행되는 2024년도 본예산 심의과정에 대해서도 의정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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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지역 청년창업 혁신거점, 유니콘 기업 배출 산실 기대”[시사캐치]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한남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개최된‘2023년 창업중심대학’선포식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의 창업 혁신거점으로 발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장우 시장은 창업중심대학 선정을 계기로 한남대학교가 스타트업의 요람은 물론 대학 내 창업 열기를 대학 밖으로 확산시켜 지역 청년창업의 혁신거점이 되고 더 나아가 유니콘 기업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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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울서 관광객 유치 활동 펼쳐[시사캐치] 천안시가 올해 개최하는 대형 행사인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을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제9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K-Festival 2023)에 참가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K-컬처 박람회 홍보용 복장을 맞춰 입은 천안시청 직원들은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형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홍보용 리플릿과 기념품 등을 제공하며 천안방문을 요청했다. 특히, 한류 문화의 중심을 표방하고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리는‘2023 천안 K-컬처 박람회’(8월 11일~15일)와 대한민국 최고의 춤 축제인‘천안흥타령춤축제 2023’(10월 5일~9일)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도 올해 처음으로 천안에서 열리는 대형 이벤트인 ‘2023 천안 K-컬처박람회’의 프로그램과 내용에 관심을 보이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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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조례안 9건 등 13건 심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제83회 정례회 기간 중인 23일부터 25일까지 조례안 9건 및 동의안 2건, 기타안건 2건을 심사한 데 이어 ‘2022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23일 열린 1차 회의에서 교육안전위원회(이하 교안위)는 조례안 9건 중 8건을 원안 가결하고 1건을 수정 가결했으며, 동의안 등 기타 안건 2건을 원안 가결하고 2건을 보고․청취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교육청 추진 정책에 관한 법률 검토가 취약한 만큼, 법률을 세심히 살펴 누락되는 업무가 없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심리적 위기를 겪는 학생에게 지원이 꼼꼼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24일과 25일에는 제2~3차 회의를 열고 2022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교안위 위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예산 편성 시 사업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살펴 불용되거나 이월되는 예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더불어 정책 목적과 부합되는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성과지표 작성 시 정확도 검증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15일 제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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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국방벤처센터 13개 벤처기업과 신규협약[시사캐치] 대전시는 대전국방벤처센터와 함께 25일 대전국방벤처센터 회의실에서 국방 관련 벤처기업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군관련 사업과제 발굴, 기술개발, 경영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넷커스터마이즈(대표 안명수) ▲㈜니어스랩(대표 최재혁) ▲㈜살루스마린시스템즈(대표 김병두)▲㈜아쎄따(대표 김형준) ▲㈜에스텍아이엔씨(대표 박길현) ▲㈜에이알테크놀로지(대표 박광량) ▲㈜엘투케이플러스(대표 전재필) ▲㈜위플로(대표 김의정) ▲㈜이노윌(대표 최영종) ▲㈜케이프로시스템(대표 강동애) ▲㈜테그웨이(대표 이경수) ▲㈜피레타(대표 최현선)▲㈜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 등 13개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의 국방 분야 진입 및 육성에 대한 범국가적인 관심이 한층 높아진 시점에 진행된 이번 신규 협약은 지역 국방벤처기업의 방산 참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국방벤처센터는 2011년 설립 당시 22개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시작해 매년 단계적으로 협약기업을 확대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95개 협약기업을 지원하게 됐다. 지난해 대전국방벤처센터는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지자체 개발비 지원사업 13건, 유관기관 교류협력 8건, 국방사업 기술자문 및 정보지원 38건, 홍보 및 기업인증 등의 경영지원 30건 등 다양한 사업지원을 수행했다. 이 결과 협약기업의 국방산업 분야 매출은 지난해 말 기준 1,9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7억 원(4.2%)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홍준석 대전국방벤처센터장은 "신규 13개 협약기업들은 드론 시뮬레이션 컨텐츠 개발, 우주 항공 기술 등 미래 국방 기술을 선도할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향후 무기체계 국산화 및 국방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대전국방벤처센터의 적극적인 기업지원 활동을 통해 협약기업의 매출 상승은 물론 고용창출 또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대전지역 국방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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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 부서 협업 ‘여성친화도시’ 정책 시행[시사캐치] 천안시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가 참석하는 ‘1부서 1과제 여성친화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신동헌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여성친화도시 정책 보고회는 전 부서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여성친화도시 사업 발굴을 통해 성평등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22개 부서가 참여했던 전년도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운영됐다. 본청의 41개 부서 중 40개의 부서가 참여하며 성평등 정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윤금이 성평등전문관의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40개 부서가 각 부서의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과 이를 추진할 방안을 발표했다. 각 부서가 발표한 정책은 성평등전문관의 사전 컨설팅을 통해 여성친화적 관점을 강화한 사업이다. 업무 특성상 여성친화도시 사업이나 여성친화정책과 연계하기 까다로운 부서임에도 5개 부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시내버스혁신추진단) △비도심대상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순회 안내(허가과) △고지서 등을 활용한 세정홍보(세정과) △유기동물 분양 및 주민 홍보·교육(축산과) △건축 현장 가설울타리 설치(건축과)는 기존사업에 여성친화도시·정책을 홍보하는 이미지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해법을 찾았다. 또 도시계획과는 가정·젠더폭력 피해자가 쉽게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센터 접근성을 높이는 ‘공중화장실 태양광 LED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활용’ 사업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성폭력·범죄 관련 신고 확대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중화장실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부착하고 해당 번호판에 충남해바라기센터와 연결되는 큐알(QR)코드를 설치하겠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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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 부의장, 해외 파병용사의 날 위로연 참석[시사캐치]대전시의회 조원휘 부의장은 25일(목) 11시 The BMK 컨벤션 하모니볼룸홀(5층)에서 개최된‘해외 파병용사의 날 위로연’행사에 참석했다. 조원휘 부의장은 행사를 마련하는데 노고를 아끼지 않은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의 부름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세계평화를 위해 싸워주신 파병용사와 그 가족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대전시의회도 유공자 여러분의 명예를 높이고 예를 다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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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교통통제 대책 마련[시사캐치]대전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체계적인 교통통제 대책 마련을 위해, 교통대책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축제로 인해 대전역에서 옛)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가 전면 통제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전문가, 유관 기관·단체 실무자 21명으로 구성된 교통대책 협의회를 구성해 대책을 마련해 오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민 불편 해소와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를 위해, ▲교통통제 구간 설정, ▲시내버스 28개 노선 우회 방안, ▲지하철 운행시간 연장 및 증편 운행, ▲교통통제 인력 배치, ▲셔틀버스 운행, ▲시민 사전홍보 강화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위원들은 ▲교통약자의 행사장 접근 편리성 도모, ▲자전거·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 대책, ▲지하철역 인파 밀집에 따른 분산 방안, ▲교통량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통제 대책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통통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경찰서, 버스·택시운송사업조합,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 관련 유관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시 고현덕 교통건설국장은 "시민들이 불편없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두리뭉실한 대책이 아닌, 분야별로 촘촘하고 구체적인 통제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교통 관련 기관을 포함해 모든 가용자원과 행정인력을 총동원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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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의원 연구모임‘기업 유치 연구회’가동[시사캐치] 대전시의회 ‘기업 유치 연구회’가 25일(목) 오전 10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린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전시 발전을 위한 정책역량 강화와 입법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회장을 맡은 송인석 의원(동구 1, 국민의힘)은 연구회 운영방향으로 "기업유치는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만큼 실현가능한 비전 및 전략의 설정을 통해 시정 핵심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뒷받침할 세부 추진과제를 도출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5일 첫 모임인 간담회에서는 ‘대전시 지역경제의 발전방향과 기업유치 과제’를 주제로 육동일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명예교수를 초청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본 연구회는‘기업 유치 전략’ 주제와 관련된 현안별, 정책별 논의와 함께 전문가 초청 특강, 간담회, 현장조사 등을 월 1회 진행할 계획으로, 9명의 대전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되었다. 송인석 의원(동구 1, 국민의힘)이 회장을 맡고, 간사에 김영삼 의원(서구 2, 국민의힘), 회원으로는 김선광 의원(중구 2, 국민의힘), 송대윤 의원(유성구 2, 더불어민주당), 이상래 의장(동구 2, 국민의힘), 이용기 의원(대덕구 3, 국민의힘), 이중호 의원(서구 5, 국민의힘), 이효성 의원(대덕구 1, 국민의힘), 정명국 의원(동구 3, 국민의힘)이 참여하여 활동한다. 대전시의회는 연구회 구성 의원들 모두의 입법정책 역량 강화와 기업유치관련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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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단국대-독립기념관, K-컬처 산업분야 발전 업무협약[시사캐치] 천안시는 단국대학교, 독립기념관과 25일 K-컬처 산업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와 K-컬처 박람회를 함께 개최하는 ‘독립기념관’ 그리고 관내 유수의 대학 중 하나인 ‘단국대학교’는 K-컬처 산업분야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상호 융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단국대학교는 지난 4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3년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과 관련 글로벌 사회와 선도형 문화‧예술 창신을 위한 컨소시엄에 참여할 계획으로, 융합인재 양성 및 교육과정 개발 등 K-컬처 문화 선도를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은 이를 지원하고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천안시는 올해 8월 11일~15일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8.15 광복절 경축식 그리고 경축 행사와 연계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최초로 개최한다. K-컬처를 바탕으로 민족문화 정신 K-소울이 깃들어 있는 한류 문화를 펼쳐보이는 차별화된 박람회를 선보이고 2023년을 시작으로 2026년 세계박람회를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단국대학교와의 협약이 천안시가 K-컬처, 신한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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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천안 K-컬처 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연구모임[시사캐치]천안시의회 「천안 K-컬처 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 (이상구(대표), 강성기, 김강진, 노종관, 류제국, 이종만, 육종영 의원)」에서는 25일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 모여 K-컬처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도모하는 연구모임 2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상구 대표의원은 천안 K-컬처 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 2차 간담회에서 연구용역 수행과 천안 K-컬처 박람회가 세계적 박람회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연구에 대하여 논의했다. 정책연구용역을 맡은 백석대학교 최우혁 교수는 천안 K-컬처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외국인과 내국인으로 나누어 실시한 자료를 연구에 반영하여 K-컬처 박람회가 세계 박람회로 도약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연구의 계획을 발표하였다. 노종관 의원은 천안 K-컬처 박람회가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데 세계에서 보는 관점에 관한 연구가 도출되어야 할 것을, 육종영 의원은 K-컬처 박람회와 흥타령 축제의 차별성에 관한 구체적인 분석의 도출이 필요함을 발언하였다. 오늘 참석한 정책연구모임 일동은 천안 K-컬처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는 무엇보다도 체계적인 홍보가 있어야 하기에 MZ세대를 겨냥한 홍보도 중요하지만 전 연령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이상구 대표의원은 8월에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천안 K-컬처 박람회의 현장방문 일정과 비교 견학에 관한 협의 후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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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민간건축물 시공 중단에 따른 민원 대책 간담회[시사캐치]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의회동 집행부 대기실에서 민간 시공사의 시공 중단에 따른 건축주 피해 상황 청취 및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도시위원회 김미영 위원장, 홍성표 위원, 신미진 위원과 피해 건축주 7명, 의회 및 집행부 직원 등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공사의 시공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건축주들은 "시공사를 사기죄로 형사 고소한 상태”라며 "이 밖에도 시공사와의 분쟁으로 건축주들의 금전적, 정신적 피해가 막심하다”고 울분을 토하는 한편, "기존 시공사가 준공 서류에 들어가는 도장 날인으로 건축주들을 협박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시에서는 건축주가 기존 시공사의 도장 날인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홍성표 위원은 "사기죄 형사고소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면 건축주 여러분의 경제적 피해가 가중될 것”이라며 "허가과에서 해결방안을 조속히 모색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미영 위원장은 "시공사 도장 날인과 관련하여 피해 건축주 여러분이 국토부 등 건설기관에 질의한 내용과 답변에 대하여,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며 "아산시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례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례로써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허가과 관계자는 "시공사가 공사를 지연시키면서 건축주를 볼모로 잡아 갑질을 하고 있다”며 사안의 중대성에 공감을 표했고, 적극적인 해결방안 모색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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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 희망나무 멘토링 발대식[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24일 희망나무 멘토링 발대식을 진행했다. 희망나무 멘토링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정서적 배려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학생에게 문화체험, 심리정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주체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정서멘토링 사업이다. 멘토링 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초・중 14교의 교육복지사 및 교사 14명이 멘토가 되고 교육・문화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취약학생 36명이 멘티가 되어 1년 동안 개별 및 그룹멘토링으로 운영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서로를 격려하고 다짐하는 멘토・멘티의 꽃 전달식을 시작으로 ▲친구들에게 활용할 수 있는 마술수업 ▲스토리가 있는 마술공연 관람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앞으로 교육복지지원센터와 교육복자사는 멘토의 정서적 지지체계 및 긍정적 대인관계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 체험, 진로, 심리 등 다양한 영역으로 다가서는 멘토링을 지역과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아산교육지원청 이경범 교육장은 "희망나무멘토링 사업으로 우리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관점을 확장시킬 수 있는 귀한 성장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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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내 예술 융‧복합공간 구축[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예술 융‧복합공간 조성을 확대 지원한다. 교육청에서는 2018년부터 도내 233교의 음악실, 미술실 등 예술교과교실 구축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더 나아가 예술 동아리실, 예술 융․복합공간까지 확대 지원하며 이를 위해 초․중․고 64교에 총 23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예술공간혁신사업’은 사용자인 학생과 교사의 참여 설계로 진행되며, 미래교육에 대응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 구축을 원칙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예술수업은 물론 공연, 전시, 동아리활동 등 문화예술교육활동이 가능한 예술교육 전용공간으로 구축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청에서는 24일(수) 아산에서 사업대상교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천안새샘중학교 임보라 교사의 우수 추진 사례 발표와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황주연 장학사의 감성꿈틀 공간혁신에 대한 기본 소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남디자인예술고 안정윤 교장 등 8명의 컨설팅단이 8개의 분과로 나눠 학교별 계획들을 점검하며 밀접 지원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예술공간혁신사업을 통해 배움이 살아있는 학교 공간 만들며 학생들에게 예술의 감수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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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공약사업…취임 9개월 36.2% 달성[시사캐치]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공약사업이 자리를 잡고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사업 중 이행을 완료한 사업은 3개이며, 나머지 62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충남교육청은 24일(수) 홍성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공약이행평가단회의를 열고 김지철 교육감의 65개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 3월 말 기준 전체 임기 목표대비 36.2%의 추진율을 기록했으며, 대부분 공약사업은 일정대로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분야 별로는 ▲‘배움이 즐거운 행복교육’ 분야 12개 사업의 추진율은 29.3%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교육’ 13개 사업은 34.6% ▲‘포용하며 함께하는 시민교육’ 13개 사업은 49.5%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 17개 사업은 44.2% ▲‘소통하며 협력하는 지원행정’ 10개 사업의 추진율은 23.3%이다. 또한 필요 재원에서도 1조 3,486억 원을 확보하여 전체 임기 소요예산 대비 37.2%를 확보하여 순조로운 예산 현황을 나타내고 있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공약사업은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이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자체 및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공약 이행의 탄력이 붙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약이행평가단 위원들은 회의를 마치고 지난 17대 교육감 공약이였던, 진로융합교육원을 두루 돌아보며 미래사회 첨단 진로 융합교육의 산실을 직접 체험하고 공약을 통해 실현된 중요 기관 설립의 좋은 예를 직접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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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반도체 패키지 인력양성 집중투자[시사캐치] 호서대학교의 반도체 패키지 인력양성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최근 미국, 대만에 이어 일본까지 가세한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 경쟁이 가속화 되면서 첨단 패키지 기술 확보와 대학의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대학에서는 패키지 관련 교과목이 개설되어 있어도 교수전공에 따라 영역별 선택교과로 개설되고 있을 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천안·아산은 대한민국의 대표 후공정 집적지로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다. 호서대는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삼성전자 및 SFA반도체, 하나마이크론, 스테코 등 지역 내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 Test) 기업들과의 연구, 산학협력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특히, OSAT 기업들과 함께 공학계열 필수학문을 습득한 학생이 수강할 수 있는 패키지 특성화 교육 커리큘럼을 구축했고, 2023년에 신설한 반도체공학과를 중심으로 패키지공정, 패키지설계, 패키지재료 및 패키지신뢰성 등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도체공학과 김연희 교수는 "호서대는 반도체 패키지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으며, 캠퍼스 내 공정시설 추가 구축 및 삼성전자 출신 교수 임용 등을 통해 반도체 인력양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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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일본서 4천만 불 유치”[시사캐치] 외자 유치와 온천·정원 분야 정책 발굴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박경귀 아산시장이 첨단 자동차 부품 기업의 4천만 불 투자를 유치했다. 25일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오바 노보루 투자조합 이사장, 윤영표 ㈜비토넷에이피 대표이사 등 4인은 일본 동경에 위치한 뉴오타니호텔에서 만나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바노보루 투자조합과 ㈜비토넷에이피는 5년 내에 4천만 불을 투자해 아산시 음봉면 일원 13만5천884㎡ 부지에 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기존 천안 사업장을 아산으로 확장 이전할 예정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약 31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비롯해 세수 증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장설립 및 아산 이전이 완료되면 5년간 매출 8천17억 원, 수출 효과 5천848억 원, 수입 대체효과 1천735억 원, 생산 유발 6천170억 원 등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 아산시와 충청남도는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른 각종 인센티브를 비롯해, 공장 신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비토넷에이피는 지역 개발 촉진과 지역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 기업 ㈜비토넷에이피는 일본 기업 ㈜오토테크가 가진 원천기술을 이용해 세계 최초 차량용 비접촉 안전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이들의 기술개발은 미국 정부의 요청에 의해 추진되었으며, 관련 기술의 세계 표준화가 목표다. 일본의 유한투자회사인 오바노보루사는 ㈜비토넷에이피에 모회사인 ㈜오토테크의 원천기술을 제공했으며, 아산 공장 설립에 필요한 자본을 투자하기로 했다. 아산시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 현대자동차가 위치해 있는 만큼, 독보적 기술력으로 세계 최초 자동차용 비접촉 안전센서 시스템의 세계 표준화를 추진 중인 ㈜비토넷에이피와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박경귀 시장은 이번 협약 하루 전인 24일 투자 기업인 오바노보루사와 ㈜비토넷에이피 등과 간담회를 갖고 투자처로서 아산의 강점과 기업환경에 설명하는 등 투자유치 최종 성사를 위해 적극 노력한 바 있다. 투자협약 체결을 마친 박 시장은 "아산 투자를 결정해주신 오바노보루사와 기꺼이 원천기술을 이전해주신 ㈜오토테크, 무엇보다 독보적 기술력으로 투자협약의 토대를 만들어주신 ㈜비토넷에이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미 여러 글로벌 기업이 아산을 아시아 거점기지로 택했고, 최고의 투자 결정이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면서 "(주)비토넷에이피의 투자 결정 역시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아산시장으로서 공장설립에 아무런 차질이 없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아산시를 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태흠 지사는 "아산시와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4천만 불 투자를 결정해주신 오바노보루사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오바노보루사의 아산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청남도도 각종 지원과 규제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바 노보루 이사장은 "기술의 완성까지 긴 여정과 난관이 있었지만 오늘 이렇게 경사스러운 날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아산시와 충남도의 지원으로 백만 아군을 얻는 효과를 얻게 됐다. 이미 여러 기업과 도입 논의가 진행 중인 만큼, ㈜비토넷에이피와 ㈜오토테크의 미래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본 오바노보루사의 4천만 불 투자 유치로 아산시의 민선 8기 외자 유치는 2억9500만 불을 기록했다. 박경귀 시장은 "일본 자본가들이 한국 기업의 기술력을 인정하고, 그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유한회사를 만들어주신 이번 사례가 굉장히 인상 깊다”면서 "앞으로 한국과 일본의 기술력, 자본이 협력하고 교류하는 이런 사례가 더 늘어나기를 기대하며, 그 협력이 확장될 수 있도록 아산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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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과학산업진흥원 조직개편…현재의 위기 디딤돌 삼을 것[시사캐치] 천안시는 2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민선8기 과학산업분야 미래 가치 창출을 선도해 나갈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의 조직개편 쇄신안’을 발표했다. 지난 2021년 4월 개원한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하 과진원)은 천안이 스타트업 메카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고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 사업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해 왔다. 그러나 과진원의 대대적인 조직개편 필요성과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우려에 따라 시는 민선 8기 천안의 미래 가치 창출을 선도해나갈 과진원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시는 ▲성과기반 ▲전문성 강화 ▲소통과 참여를 과진원 조직개편 핵심가치로 정하고, 미래전략산업 발굴 및 조직 효율화와 연구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은 연구기능 강화를 위한 전략기획본부와 기업성장본부를 관리할 과학산업전략본부장 신설, 연구기능과 지원기능 이원화, 기업 알이백(RE100) 선제적 지원을 위한 지역에너지센터 신설을 비롯해 성과평가기스템 도입 등 조직쇄신이다. 그동안 과진원의 연구성과가 미약하고 연구원들의 개인 역량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1원장 3본부(경영관리본부, 전략기획본부, 기업성장본부)를 1원장 1본부(과학산업전략본부), 2부(전략기획부, 기업성장부) 1실(경영관리실) 1센터(지역에너지센터)로 변경해 조직 내실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과진원 본연의 기능인 연구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연구기능과 지원기능을 이원화하고, 기존 전략기획본부와 기업성장본부를 컨트롤할 과학산업전략본부장을 신설한다. 또 정원 외 조직으로 8대 전략산업 분야별 180여 명의 전문가의 인적 플랫폼인 ‘I-E연구소’를 운영하고,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전담하는 창업지원팀 등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에스지(ESG) 시대에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의미하는 ‘알이백(RE100)’ 실현을 위해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5개 지자체에 선정된 지역에너지센터를 과진원 내 조직으로 신설해 천안시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 알이백(RE100)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직 쇄신안으로는 먼저 연구원 역량강화와 성과 제고를 위해 성과평가시스템을 도입한다. 매년 부서별 성과지표와 목표를 확정하고, 내부 및 외부 전문가, 발주부서 등의 평가를 통해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에 나선다. 전문연구인력 확보를 위해서는 현안과제와 전략과제 수행 시 일정기간 계약 연구직을 채용하고 성과평가를 통해 정규 연구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근절 및 의사소통 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환경도 조성한다. 괴롭힘 예방을 위한 고충상담창구를 시 미래전략과 내 설치·운영하고, 성희롱 예방창구를 여성가족과 성희롱, 성폭력 상담창구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조직문화 개선 설문조사와 전 직원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의사소통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도 기울인다. 직원들의 다양한 복지제도도 확대한다. 합리적 보수체계 개선을 위해 보수를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직원들의 요구를 반영한 연간 교육계획 수립 및 국내외 연수 등을 운영한다. 가족돌봄휴가, 장기 재직자들의 자기성찰 특별휴가 등을 도입해 직원들의 이직률 감소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천안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싱크탱크로서의 과진원 비전 실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이사진으로 확대 구성해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발표된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조직개편은 조례 및 규정 개정 등 행정절차를 이행 후 이뤄지며, 과진원은 8월 중 직원 인사와 원장·신규 직원 채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지금의 시행착오를 디딤돌 삼아 한 층 더 변모된 모습으로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 주도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현재의 위기를 딛고 천안의 미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과진원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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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치구 생활폐기물 처리의 공공성 확보[시사캐치] 대전시는 25일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5개 자치구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시구정책조정간담회’를 열고,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 감사기관 명확화 건의’ 등 시구 협력과제 5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대전 5개 자치구가 생활폐기물 처리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운영 중인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이하 환경사업조합)’ 사무와 관련해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감사기관 지정에 대한 논의로 시작했다. 환경사업조합은 지난 2019년 생활폐기물 처리사업의 지방공기업 독점은 부당하다는 대법원판결에 따라 민영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생활폐기물 처리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조합 출범에 합의하고 2021년 10월 전국 최초로 설립됐다. 조합설립으로 생활폐기물 처리는 안정성과 효율성이 확보됐으나, 조합 사무에 대한 관리 ‧ 감독은 조합회 자체 행정사무감사와 대전시 담당부서의 단순 개선 ‧ 권고 수준에 머물러 있어 감독·통제상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전시는 자치구가 구성원인 지방자치단체조합은 1차로 시‧도지사의 포괄적 지도·감독을 받는다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대전시 감사위원회를 감사기관으로 지정하고, 시 행정감사규칙을 개정해 환경사업조합을 감사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어 동물보호법 개정‧시행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자치구별 긴급 동물보호시설 등 확보 협조’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지난 4월 27일 병역 복무, 6개월 이상 장기 입원 등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동물 소유자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동물 인수를 신청할 수 있도록 법이 시행됐다. 그러나 자치구에 인수 동물 입소를 위한 시설이 없어 대전시가 운영 중인 동물보호센터에만 의존하며 시설 포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자치구별 입양지원센터와 위탁보호시설 지정 등 시설 확충을 요청했다. 이어 대전시는 지난 3‧1절 일장기 게양 논란뿐만 아니라 최근 국경일과 기념일에 태극기 게양이 저조해지는 등 국기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다며, ‘태극기 게양 활성화 추진’시책에 대한 자치구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시는 취약계층 대상 태극기 무상 보급 및 신혼부부 태극기 선물 증정, 관내 주요 아파트 외벽 대형 태극기 이미지 설치 등 태극기 보급 확대와 함께 공공기관 민원실 태극기 판매대 설치 등 태극기 선양 운동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취약계층 대상 태극기 무상 보급을 위한 신청‧접수 및 태극기 이미지 설치 아파트 선정 등에 대한 자치구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밖에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개선’, 자치구 보훈단체 사무원 인건비 지원‘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생활 폐기물 처리는 시민들의 실생활과 직접 관련이 있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조속한 시일 내 관련 규칙 개정 등 후속 대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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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일본서 “2023 대백제전 홍보 총력”[시사캐치]최원철 공주시장이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자매도시 등을 방문해 ‘2023 대백제전’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공주시에 따르면, 최원철 시장 등 일행 6명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부여군, 금산군 관계자 등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5일간의 방일 일정을 마치고 25일 귀국했다. 최 시장은 지난 22일과 23일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정현 부여군수, 박범인 금산군수 등과 함께 구마모토현, 오사카, 나라현을 방문해 충남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2023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홍보했다. 13년 만에 열리는 대백제전에 일본인들이 방문한다면 한일 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았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공주시와 인연이 깊은 자매도시를 잇따라 방문해 2023 대백제전 참가를 요청하는 초청장을 전달하고 양 도시의 우호를 다지는 시간도 갖는 등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방일 첫 일정으로 백제의 중흥을 이끌었던 무령왕의 서거 1500주년을 맞아 무령왕 탄생지와 탄생 기념비가 있는 가라츠시의 가카라시마 섬을 찾았다. 가카라시마 섬 방문에는 ‘마츠로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 회원들도 자리를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탄생기념비에 헌화한 최원철 시장은 "백제의 예술과 전통을 계승한 공주시가 일본 속 백제의 혼을 다시 살리고 백제문화를 확산시키겠습니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홍보전은 공주시와 지난 1979년부터 44년간 자매결연을 맺고 깊은 유대를 형성하고 있는 구마모토현 나고미정에서도 이어졌다. 최원철 시장은 이시하라 요시유키 정장과 접견한 자리에서 앞으로 양 도시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논의한 뒤 대백제전에 방문을 요청했고 공주시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아준 이사하라 정장과 나고미정 직원들은 대백제전 참석을 약속했다. 나고미정은 금동신발, 금동관, 청동거울 등 무령왕릉과 수촌리고분 출토품과 비슷한 유물이 많은 곳으로 인구는 1만 명 미만이다. 계속해서 최 시장은 공주시와 30년간 문화·스포츠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자매도시 야마구치시를 찾아 이토 카즈키 시장에게 대백제전 공식 초청장과 식기 세트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한, 오는 10월 공주에서 개최되는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공주시와 야마구치시는 1993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5년 주기로 자매결연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5일간 강행군을 펼친 최원철 시장은 "일본 현지에서 백제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2023 대백제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시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 한류의 원조 백제의 문화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각인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무령왕 서거 및 성왕 즉위 150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개막식은 9월 23일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드론·레이저·특수 효과를 활용한 수상 멀티미디어쇼 등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