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2023 대백제전’ 일본 현지 인지도 높인다[시사캐치] 충남도는 오는 9월 개최하는 ‘2023 대백제전’에 대한 일본 현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일본 언론인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백제문화제재단이 추진하는 이번 팸투어는 교도통신사, 동경신문, 훗카이도 신문 등 8개 일본 주요 언론매체에 종사하는 언론인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이다. 일본 언론인들은 공주와 부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 유적지구, 관광명소, 맛집 등을 중심으로 취재 후 다양한 관광 자원과 대백제전 프로그램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팸투어 첫 날 오후 4시쯤 공주시에 도착한 팸투어단은 공주한옥마을, 국립 공주박물관, 무령왕릉·송산리고분군을 취재했다. 둘째 날인 이날은 공산성, 공주 카페거리 및 전통시장, 마곡사, 공주 밤 먹걸리공장에서 취재를 이어갔으며, 부여군으로 이동해 대백제전을 소개하는 영상 관람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셋째 날은 정림사지·박물관, 부소산성, 수륙버스 체험 및 궁남지를 취재하고, 서동요테마파크와 백제문화단지를 견학할 예정이며, 마지막 날은 국립부여박물관을 취재하고 일본으로 돌아간다. 일본은 신문 지면 광고 효과가 큰 국가로, 도는 주요 일간지, 여행지 등 지면 매체를 중심으로 홍보 기획기사가 보도되면 대백제전의 현지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 대백제전은 추석 명절 기간을 포함해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 관계자는 "더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대백제전을 보러 올 수 있도록 팸투어 마지막 날까지 공주와 부여의 관광지와 대백제전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관광코스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장애인 차별 없는 충남 함께 만들어요”[시사캐치] 제43회 충청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0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게’를 표어로 개최됐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동일 보령시장, 김일수 도 부교육감, 국회의원·도의원, 장애인 단체장,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 선언, 인권헌장 낭독, 표창장 수여, 어울림 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충청남도시각장애인협회 최병분 보령지회장등 15명이 충청남도모범장애인상을, 김동일 보령시장이 장애인 인권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어울림 대회에서는 지역별 노래 경연대회 등을 진행,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장애로 인한 신체적 불편함보다 편견과 차별의 벽이 높다”라면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 공동체를 형성해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의 주체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강진 천안시의원, 시민의 피해에 지자체가 손 놓고 있는 것 아닌가?[시사캐치] 김강진 천안시의원은 20일 제258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담당 시·국장에 시정질문을 통해 부창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하여 질의했다. 모두발언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이 많다. 노인, 장애인뿐 아니라 힘없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을 아낌없이 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발달장애자녀를 둔 부모의 경우 아이를 돌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부부간 사이가 멀어지고 부모가 가출하는경우도 발생한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발달장애 아이가 보기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봉명동 부창지구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과 관련해서는 터파기 중 매립폐기물이 발견되어 공사가 지연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당시 시 허가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질의했다. 이어 입주예정일에 맞춰 자녀 전학, 전월세 대출 등 일정을 조정한 입주예정자들의 피해가 막심하다며 이에 대한 시행사와 시공사의 피해보상 책임에 대해 언급했다. 박상돈 시장은 입주지연 피해보상 문제는 주택공급계약서를 근거로 당사자인 조합과 입주예정자 간 문제가 조정되어야 할 사항으로 시 차원에서 2차례에 걸쳐 입주예정자와 조합측 간담회를 주선했고 앞으로도 필요하다면 간담회를 통해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추가로 하자보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피해를 겪는 입주자들의 사례를 제시하며 건설사와 입주민의 싸움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고 이런 건설사는 향후 우리 시에 건설을 금지하거나 패널티를 주는 방안을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무리를 하며 시민의 피해에 대해 지자체가 손 놓고 있는 것이 아닌 적극 행정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전했다.
-
유영채 천안시의원, 시민프로축구단…투명하고 공정한 운영 뒷받침돼야[시사캐치]유영채 천안시의원은 20일 제258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 시민프로축구단에 대하여 질의했다. 올해 처음 천안시 시민프로축구단이 프로축구 K리그2에 합류하며 시민들이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축구종합센터건립사업 등 천안을 축구의 도시로 자리매김하여 축구의 메카가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올해 진출한 신생팀이기에 성적을 논할 단계가 아님을 알고 있으며 박상돈 시장님의 격려처럼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여 차근히 실력을 끌어올릴 것에 대해 공감했다. 하지만 구단주의 격려와 다르게 축구단의 운영이 투명하고 공정한지에 대한 의문을 제시했다. 이어 ▲감독 선발 과정에서 내정자의 문제 ▲축구단 직원 채용 과정에서 발생한 심사위원 제척 문제 ▲채용된 직원의 근무 태만 문제 ▲현 단장의 선수 영입 문제 등 축구단 운영의 다양한 의혹과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추가로 시민프로축구단 홈페이지의 응원게시판을 보면 천안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여러 문제를 제기하고 있음에도 구단에서는 법무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공지로 일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유 위원은 "축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우리 천안시 프로축구가 더욱 발전하길 진심으로 바라며 이를 위해서는 구단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를 위해 시장님께서 각종 의혹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후속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주시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
충남도, 화랑훈련 준비보고회…관·군·경·소방 체계 점검[시사캐치]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화랑훈련에 대비해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태세 확립, 안보 의식 고취 및 작전 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4년 만에 실시한다. 도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인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관수 32보병사단장, 도 실·국장 및 9개 시군 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기관별 보고, 주제발표,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제2작전사령부의 화랑훈련 통제 및 평가계획과 32사단 화랑훈련 준비·실시계획, 도 화랑훈련 지원계획을 공유했다. 또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 및 상황조치 절차 △주민신고망 관리·홍보 방안 △도경찰청 경찰작전 수행 절차 등을 주제로 참석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훈련 기간 불미스러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와 근무 기강 확립, 훈련 관련 자료 보안업무 규정 준수 등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러한 훈련을 통해 대비해야 한다”라면서 "올해는 우리 도에 화랑훈련, 을지연습, 충무훈련 등 3개의 훈련이 집중된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도의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관·군·경·소방 협력체계를 확인하는 등 훈련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관계자 간 긴밀한 협조가 있어야만 한다”라며 "다음달 화랑훈련으로 도와 15개 시군은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절차를 숙지하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태흠 충남지사, 반도체 최첨단 소재 기업 찾아 투자 상담[시사캐치]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9일(이하 현지시각) 메사추세츠주에 위치한 A기업을 방문, 투자 상담을 펼치며 도내 유치 기반을 다졌다. A기업은 반도체 및 전자재료 분야 글로벌 화학업체로, 전 세계에 90여 개 공장을 두고 제품을 생산 중이다. 이번 투자 상담은 반도체 소부장 공급망 위기와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칩스법)에 대응, 도내 진출 외국기업을 상대로 추가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했다. A기업의 도내 투자가 성사되면, 도는 수천 만 달러의 외자유치 성과를 올리고, 도내에서는 100명 이상의 직접 고용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상담에는 김 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A사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총괄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국 및 충남의 투자 여건, 도내 외투지역 및 입주 기업 현황 등을 설명하며, 조속한 시일 내 도내 추가 투자를 최종 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충남, 특히 A사 생산 시설이 위치해 있는 천안은 외국기업 투자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외국계 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곳은 또 교통이 발달하고,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회사가 있어 기술적 협력이 용이한 최적의 투자처”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K-칩스법이 발효될 경우 세제 혜택이 확대되는 만큼, 지금이 바로 투자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투자 상담 이후 김 지사는 A사 연구개발 및 생산 시설을 돌며, 글로벌 반도체 소재 동향을 살폈다. 김 지사는 앞선 18일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인 린데로부터 1억 달러에 이르는 투자를, 반도체용 스퍼터링 타겟 생산 업체인 프렉스에어서피스테크놀로지(PST)로부터 100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
천안시 동남구, 천안지하차도 공사 완료 통행 재개[시사캐치] 천안시 동남구는 천안지하차도 배수로와 포장방수 공사가 조기 완료됨에 따라 20일 오후 5시부터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억7000만 원을 투입된 이번 공사는 천안지하차도의 연장 245m 구간 고질적 문제인 배수와 도로 파손을 해결하고자 실시됐으며, 3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약 60일간 예정돼 있었으나 조기에 완공됐다. 이번 공사는 파손됐던 노면을 개선해 주행 편의성을 향상하고, 지하차도 내부 벽면 신규 도색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주홍 동남구청장은 "공사 중 교통 불편을 너그러이 양해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치매안심안전'…한눈에 ![시사캐치] 천안시보건소가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천안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치매안심안전지도’를 제작·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치매안심안전지도는 치매안심센터와 분소, 협약 병원, 경찰서·파출소·지구대, 복지관, 장기요양기관 등 치매 관련 유관기관의 위치와 연락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와 함께 치매예방 운동법,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자가진단 점검표, 치매 조기 검진 등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해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장기요양기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돼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그동안 치매 관련 유관기관에 대한 문의가 많았는데 이 지도로 인해 시민들의 궁금증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시는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 정기회의 실시[시사캐치] 천안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리동네 복지지킴이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장을 대상으로 2분기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제2기 협의회장으로 연임된 장윤곤 회장의 진행으로 이임단장 공로패 수여, 회칙 개정 논의, 상반기 활동보고회 교육 내용 논의 등 2분기 행복키움지원단 활동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읍면동 단위 민관 협력 주민복지 인적안전망인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은 4월 현재 853명 단원들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간 정기적인 정보 공유의 장을 통해 행복키움지원단장의 역량을 강화시켜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자체사업 운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등 지역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적기에 발굴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면서 "행복키움지원단 같은 더 많은 인적안전망이 구축돼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천안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봉사와 함께 청렴 문화 전해[시사캐치] 천안시 청렴시민감사관 30여 명 회원이 20일 광덕면 풍서천 주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시민에게 청렴 문화를 전하는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과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청렴문화 정착 및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열렸다. 회원들은 ‘함께만들어요 청렴한 천안’ 어깨띠를 착용하고 천안시가 다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청렴활동과 정책을 홍보했다. 또 따뜻해진 날씨로 관광객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하천변 묵은 쓰레기도 수거했다. 천안시는 모든 구성원이 다 함께 청렴 실천 및 청렴 의식을 향상하고 누구에게나 공평한 행정이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순구 천안시 청렴시민감사관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 준 모든 회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캠페인이 천안시의 청렴실천 노력과 의지를 내·외부에 전달해 시민과 함께 청렴천안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천안시 장애인 가족이 참여한 천안시티FC 홈경기[시사캐치] 천안 장애인 가족들이 지난 19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 안산그리너스의 경기에서 선수단 에스코트와 시축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천안시티FC가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계형국) 회원 가족을 초대하면서 이뤄졌다. 에스코트 키즈로 참가한 장애아동과 아동의 형제자매 22명은 양 팀 선수단의 손을 잡고 입장했고, 평소 천안시티FC의 팬으로 알려진 이수연(14세, 지적장애) 양과 아버지 이종형(43세) 씨가 시축을 하며 의미를 더했다. 시축을 진행한 이수연 양은 "평소 천안시티FC 팬으로 가족들과 함께 많은 경기를 관람했는데 뜻깊은 날에 시축에 참여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천안시티FC를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활짝 웃었다. 계형국 센터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심을 주신 축구단 관계자분들과 천안시민께 감사를 드리며,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천안시 장애인 가족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프로축구 선수의 손을 잡고 경기장을 밟는 에스코트 행사를 통해 특별한 추억 한 장을 더 쌓았기를 희망한다”며, "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사회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야간·휴일,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추가[시사캐치] 천안시는 경증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야간·휴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 지정해 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청 병원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검토 및 현장점검을 거쳐 소아환자 진료역량을 중점으로 심사한 결과 김종인소아청소년과의원(서북구 충무로 174, 쌍용동)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김종인소아청소년과의원은 오는 5월 1일부터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9시 △토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6시 △일요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며, 인근 해맑은약국과 협력 운영해 처방약도 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운영을 통해 소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 시간대나 공휴일에도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응급실을 이용하면서 겪게 되는 시민들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응급실의 환자를 분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인소아청소년과의원 외에도 지난해 시는 12월부터 두정이진병원(서북구 동서대로 65, 두정동)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두정이진병원은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11시 △토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6시 △일요일·공휴일 오전 8시 30분~오후 1시 운영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은 늦은 시간에 아픈 아이들 진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의료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불멸의 이순신” 명성·위상 꽉 채운다[시사캐치]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경귀 아산시장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축제를 기점으로 지난 61년과는 완전히 다른, 오로지 이순신만을 위한, 이순신의 도시 다운 축제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면서 이번 축제 프로그램과 기타 관련 사항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성웅 이순신 축제의 서막은 개막 5일 전인 23일, 신정호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으로 오른다. 친수식은 현충사 경내 우물에서 길어 온 성수를 합수한 물로 장군의 동상을 씻겨드리는 행사다. 친수식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도 이어진다. 박경귀 시장은 25일, 현충사 성수를 가지고 서울 광화문광장으로 가서 오세훈 서울시장, 김정호 서울 중구 부구청장,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원 등과 함께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진행한다. 장군께서 태어난 서울시 중구와 유년기와 청년기를 보내고 잠들어계신 아산시, 그리고 장군의 후손들인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장군을 기리고,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축제는 전문가 자문을 거친 의복과 깃발로 무장한 100여 명의 기마대와 기수단의 웅장한 출정행렬과 함께 시작된다. 출정행렬의 뒤는 500여 명의 군악대와 의장대가 따른다. ‘장군의 후예들’이 군악으로 성웅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하고 숭상한다는 콘셉트로, 국방부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올해 창설되는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의 개막을 알리는 행사이기도 하다.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에는 국방부 전통의장대 · 국방부 여군의장대 · 육군 양악대 · 육군·해군·공군·해병대 군악·의장대 ·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 특수전사령부 군악대 · 그리고 미8군 군악대까지 총 14개 팀이 참여하며, 축제 기간 아산 시내 곳곳에서 프린지 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이순신종합운동장에는 삼도수군통제사 사명기와 휘하 장수들의 깃발이 게양되어, 그 위용을 뽐낼 예정이다.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성웅 이순신 축제’만을 위한 문화 콘텐츠도 있다. 우선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에 진출해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은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은 ‘필사즉생 필생즉사’ 주제의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를 통해 장군의 위업과 충·효·애의 정신을 담아낸 공연이다. 또,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만 2600만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댄스 콘텐츠 그룹 원밀리언과 2022년 <스트리트 맨 파이터> 우승팀인 저스트절크는 충무공의 대표 전술 중 하나인 ‘학익진 전법’에서 모티브를 얻은 ‘학익진 스트리트 댄스’ 공연을 펼친다. 국립국악원은 성웅 이순신 축제만을 위한 이순신 찬가 ‘이순신은 말한다’를 창작했다. 국립국악원 관현악단이 연주하고, 아산시립합창단이 노래하는 ‘이순신은 말한다’는 30일 폐막식에서 첫 공개된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검무 공연 ‘불멸의 기개’ 역시 이순신 축제만을 위해 준비된 콘텐츠다. 박 시장은 "세계합창올림픽 4관왕에 빛나는 국가대표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가 부르는 뮤지컬 <이순신> 테마곡 ‘나를 태워라’ 역시 놓쳐서는 안 될 멋진 공연이 될 것”이라면서 "멋진 공연을 즐기며 장군의 위업을 선양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우선 이순신 장군께서 백의종군하며 걸으셨던 길에서 열리는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와 ‘백의종군길 전국 마라톤대회’가 대표적이다.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존경받고 계신 장군의 메시지를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걷고, 달리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에서 목표 참가자 수를 초과 달성해 모두 조기 마감됐다. 곡교천 일원에서는 활쏘기, 전통놀이, 전통 무관 복식체험, 말타기 등 ‘무장 이순신’을, 현충사에서는 전국 난중일기 사생대회, 전국 난중일기 백일장, 난중일기 골든벨 등 ‘지장 이순신’을 느낄 수 있다. 지역 최대 축제인 만큼 지역 소상공인, 농가, 청년과 상생 기회도 놓치지 않는다. 우선 축제 주 공연자인 이순신종합운동장에는 푸드트럭 외에도 전통시장 상인회가 참여하는 푸드텐트가 운영된다. 시는 지역 전통시장 먹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순천향대, 호서대, 선문대 등 지역 대학 창업 동호회와 연계한 플리마켓도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아산에서 열리는 최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 및 질서유지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박 시장은 "밀집군이 형성될 만한 곳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도 "군악대 공연단 중 현역 군인인 아이돌 멤버가 포함된 데다, 스트리트댄스 공연팀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자칫 순간 밀집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축제’를 위해 휠체어 이용자, 시각장애인 등 이동에 불편함이 있는 시민들이 공연장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지 시뮬레이션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보완이 가능한 곳은 보완을 마쳤으며, 여의찮은 곳에는 자원봉사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완벽한 무장애 축제로 준비했다고 자신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행사를 치를 때마다 계속해서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차난 해결을 위해 1만 대 이상의 주차 공간 확보도 마쳤다. 주차장에서 공연장, 공연장에서 공연장 간 이동 편의를 위해 4개 노선 8대의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20~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지하철이나 KTX, SRT를 이용해 아산을 방문하는 이들을 위해 천안아산역과 온양온천역에서도 정차한다. 박 시장은 회견을 마치며 "외적으로든 내적으로든 ‘성웅 이순신’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품격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어 "이제는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만이 남았다”면서 "아산시가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이순신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최민호 시장 “양자” 세종 성장 이끌 것”[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세종을 양자 관련 산업 및 기업육성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퀀텀 이니셔티브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양자 분야 인력 플랫폼과 인프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양자기술이 미래에 미칠 영향과 관련 산업의 육성방안에 대해 대한민국 석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자리로, 머니투데이와 한국양자정보학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은 최민호 시장은 세계 과학기술 경쟁의 게임체인저로 양자기술을 지목하고 국회와 정부, 지자체가 힘을 모아 기술개발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양자기술은 윤석열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한 양자법이 전체회의 통과하면 양자 관련 원천기술 확보는 물론, 관련 산업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 시장은 지난 3월 미국 방문 과정에서 만난 양자 분야 세계 석학들과의 대화를 예로 들며 양자컴퓨터 분야 선도국가나 한인 학자와의 공동연구, 인적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제안했다. 당시 최 시장은 김정상 듀크대 교수를 비롯해 하버드대‧매사추세츠공대 교수진,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관련 기업의 세종 유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나라가 비록 후발주자이기는 하지만 미국 양자컴퓨터 개발의 핵심에는 한국 학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미국에서 제가 직접 만나 뵌 한인 학자들처럼 한국을 여전히 사랑하고 도와주고자 하는 많은 전문가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로서 양자 분야 인력이 한데 모일 수 있는 플랫폼과 인프라를 지원하고, 산업 연계와 관련 기업육성에도 힘쓸 것을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아무도 가보지 못한 길이지만 꼭 가야 할 길이라면 우리 세종시가 나아갔으면 한다. 퀀텀 분야 세계 4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개발공사, 첫 "공공분양주택" 893세대 완판![시사캐치] 충청남도개발공사가 공사의 공공분양주택 첫 사업인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이 100% 계약이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충청남도개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이 함께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주택으로 최고의 입지·교육환경·자연환경·브랜드를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여기에 84㎡기준 4억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더해져 지난 해 10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약에서 최고 11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분양시장이 많이 위축되어 있었고, 지방은 더욱 상황이 좋지 않아 청약미달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해당 사업지구 인근 민간분양 아파트의 경우에도 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인해 계약률은 극히 저조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공공분양주택으로서 계약 100%, 완판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충남 제1의 지방공기업인 충청남도개발공사와 국내 굴지의 건설사 DL이앤씨가 손을 잡고 추진해 도민들의 깊은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 임직원들 역시 수분양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나로 뭉쳤다. 시중 제1금융권 은행을 대상으로 직접 발로 뛰며 해당 사업단지를 홍보하고 중도금 대출 금융기관 입찰 참여를 독려하는 적극행정을 펼쳤다. 그 결과 중도금 대출 금융기관 선정입찰에서 전국 최저 가산금리 0.95%를 제시한 우리은행이 선정되어 무주택 수분양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정석완 사장은 "우리공사의 첫 공공분양주택사업에 보내주신 성원에 명품 아파트로 보답하겠다. 앞으로도 충남 제1의 지방공기업으로서 양질의 공공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 무주택 도민의 내집 마련 실현을 지원하고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893세대 규모로 오는 2025년 1월 준공예정이다.
-
충남신용보증재단, 여성기업 종합지원 “힘쎈 실행”[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충남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에 나섰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9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와 충청남도 여성기업 종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두중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주희정 회장과 여성기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청남도 유일한 금융지원 정책공공기관인 충남신보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충남 여성기업에 대한 정책 개발, 홍보, 금융‧비금융, 보증료 등 종합지원을 통해 충청남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종료 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회원사 대표 60여명을 대상으로 김두중 이사장의 특강 및 정책간담회가 이어졌다. 충남신보에 대한 지원체계, 세부 지원사업 및 여성기업 우대 정책 등에 대하여 소개하고 여성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청취와 여성기업을 위한 제도개선 공감대 형성 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주희정 회장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여성 기업인 지원을 위해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충남신용보증재단 김두중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 회장은 "세종‧충남지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신용보증재단과의 뜻 깊은 협약식 자리에 회원들과 함께 하게되어 무한한 영광이다. 작년에도 보증률 인하등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앞으로도 이사장님의 좋은 정책과 지원을 기대하며, 여성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중 이사장은 "충남 지역 경제를 이끌고 계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주희정 회장님을 비롯해 임원진,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반갑고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2021년 기준 충남의 여성 기업인들이 97,171개 업체로 전체 기업의 37.2%를 차지하고 있어 여성 경제인들이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여성 기업인들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이 존재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런 행정 차별 극복을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이 힘을 보태겠다.”고 협력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여성 기업인들의 폭 넓은 지원에 대해 김태흠 지사님이 강조를 하셨고, 관심과 애정을 많이 가지고 계신다. 거기에 맞춰서 재단이 적극적인 행정과 정책에 노력을 하고 있다. 오늘 협약식으로 더 많은 지원으로 도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와같은 의지를 담아 협약식을 통해 "작은 부분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 또한 보증과 금융 지원에 이어 비금융도 지원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 다 같이 힘을 합쳐서 충남경제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수질개선 사업대상지 선정…국비 77억 확보[시사캐치] 아산시 마산저수지와 성내저수지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저수지·담수호 수질개선 사업 기본조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최종 대상지 선정으로 사업비 77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시행으로 오는 2027년까지 수질개선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마산·성내 저수지 내 인공습지 5개소, 침강지 2개소 설치 △비점오염 및 유입 오염물질 저감 △수생식물제거 △물순환 사업 등이 주요 사업으로 추진되며, 사업 완료 시 총 483ha에 달하는 농경지 지역 주민들이 농업용수 공급과 수면 활용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시는 △하수관거 정비 확대 △생태하천 복원사업 △농경지 비점오염 저감 사업 등 저수지 상류 지역 정화사업을 수질 개선사업과 연계 추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질개선 사업이 해당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활동과 저수지 이용 시민들의 편의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용수 이용체계 개편사업’ 기본조사 대상지 선정을 위한 남부지구(도고·궁평·마산저수지)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는 등 관내 저수지, 하천 용수 수질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백석대, ‘장애차별 철폐의 날’ 맞아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시사캐치] 백석대학교 사범학부 특수교육과는 4월 20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내 캠퍼스 일원에서 ‘장애차별 철폐의 날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체험인 흰 지팡이 보행, 점자 스티커 만들기, △지체장애체험인 보치아(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로 공을 던지거나 굴려 표적구와의 거리를 비교해 점수를 매겨 경쟁하는 구기 스포츠), △청각장애체험인 고요 속의 외침, △정서행동장애체험인 환청 체험, 수어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별히 흰 지팡이 보행 체험은 최근 증가한 개인형 이동장치가 세워져 있는 상황을 연출해 진행됐다. 흰 지팡이 보행을 체험한 디자인영상학부 4학년 황보라 씨(23ㆍ여)는 "평소 움직이는 킥보드만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시야를 가리다보니 멈춰있는 킥보드도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거리의 장애물들과 장애인이 겪는 불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백석대 사범학부 특수교육과 대표학생 권윤홍 씨(24ㆍ남)는 "장애자별 철폐의 날 행사는 저희 과의 오랜 행사지만 아직까지 사회적 편견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 아쉽다”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점차 바뀌어 장애인들도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백석대 유아특수교육과는 지난 12일(수) 캠퍼스 내 노천극장 앞에서 △눈 감고 음료 맞추기 △휠체어 체험 △장애 관련 OX퀴즈 등을 진행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도록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
백석대 평생교육원, ‘민간경비 교육’ 활발[시사캐치]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민간경비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2016년 인가 후 2020년 경찰청으로부터 ‘민간경비교육기관’으로 재지정된 백석대학교는 지금까지 약 6천여 명의 경비인력을 배출했고 올해 13회차 470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후 직업 연계도 돕고 있는데, 천안YWCA일자리 연계를 통해 매회 10명 이상의 취업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지피에스 시큐리티, ㈜수호시스템 등 천안 아파트 경비 업체들과의 협조로 취업 연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백석대 민간경비교육은 백석대 경찰학부와 백석문화대 경찰행정학부의 경찰, 경호 관련 전문 교수진이 강사로 나서며, 일반경비과정 24시간, 특수경비과정 88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백석대학교에서 민간경비교육을 받은 김종대 씨(61ㆍ남)는 "수업 강의를 교수님들이 하시니 전문성이 뛰어나다고 느꼈다”며 "대학에 관련 전공들이 있어 다양한 실습을 해볼 수 있던 것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백석대 강기정 평생교육원장은 "우리 백석대학교는 민간경비신임교육 일반경비, 특수경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교육을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교육을 받은 분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 평생교육원은 이밖에도 안성시일자리센터, 천안일자리센터, 민간경비업체들과도 위탁교육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오는 28일(금)부터 30일(일)에는 외부 업체인 ‘SK쉴더스’의 합숙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기관들과 교육이 필요한 이들의 연계 교육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edu.bu.ac.kr)나 전화(041-550-0663,4)로 문의할 수 있다.
-
선문대 여성 교수들 학생 격려…사랑의 김밥 나눔[시사캐치] 선문대학교 여성 교수로 구성된 한마음교수봉사회에서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학생 격려를 위해 ‘사랑의 김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마음교수봉사회에서는 김밥 1,000개를 준비해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를 돕기 위해 교직원과 여러 봉사자가 참여했다. 한마음교수봉사회장을 맡고 있는 김순우 교수는 "시험공부로 제때 식사도 하지 못하고 지쳤을 학생들을 위해 엄마의 마음으로 김밥과 간식을 준비했다”면서 "학생들이 김밥을 먹고 힘내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훈 ESG사회공헌센터장은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과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마음교수봉사회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사랑의 김밥 나눔 행사는 물론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의 식사 지원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행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