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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진 천안시의원, 시민의 피해에 지자체가 손 놓고 있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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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강진 천안시의원, 시민의 피해에 지자체가 손 놓고 있는 것 아닌가?

천안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시정질문 넷째날 시정질문

[크기변환]김강진 의원2.jpeg


[시사캐치] 김강진 천안시의원은 20일 제258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담당 시·국장에 시정질문을 통해 부창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하여 질의했다.

 

모두발언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이 많다. 노인, 장애인뿐 아니라 힘없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을 아낌없이 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발달장애자녀를 둔 부모의 경우 아이를 돌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부부간 사이가 멀어지고 부모가 가출하는경우도 발생한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발달장애 아이가 보기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봉명동 부창지구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과 관련해서는 터파기 중 매립폐기물이 발견되어 공사가 지연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당시 시 허가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질의했다. 이어 입주예정일에 맞춰 자녀 전학, 전월세 대출 등 일정을 조정한 입주예정자들의 피해가 막심하다며 이에 대한 시행사와 시공사의 피해보상 책임에 대해 언급했다.

 

박상돈 시장은 입주지연 피해보상 문제는 주택공급계약서를 근거로 당사자인 조합과 입주예정자 간 문제가 조정되어야 할 사항으로 시 차원에서 2차례에 걸쳐 입주예정자와 조합측 간담회를 주선했고 앞으로도 필요하다면 간담회를 통해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추가로 하자보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피해를 겪는 입주자들의 사례를 제시하며 건설사와 입주민의 싸움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고 이런 건설사는 향후 우리 시에 건설을 금지하거나 패널티를 주는 방안을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무리를 하며 시민의 피해에 대해 지자체가 손 놓고 있는 것이 아닌 적극 행정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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