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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과수농가 피해 극복" 모든 행정력 동원할 것[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이상저온에 따라 동해를 본 과수농가들의 피해 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12일 이상저온에 따라 과수 동해를 입은 전동면 송정리 일대 복숭아 과수원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동해 피해에 따른 과수를 직접 살펴보고,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현장에서 대책 논의를 갖기도 했다. 최 시장은 "갑작스러운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한 과수농가 등의 피해가 심각해 우려가 크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재난지원금이 지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농작물 재보험 가입비 90%를 지원하고 있는 만큼 농작물 피해보상이 현실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체 농업인의 가입을 독려했다. 시는 이번 동해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겨울 사이 이상저온현상(기상관측 최저기온 –24.2℃)이 나타난데 이어 지난 7일부터 10일 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전동면 등 세종시 전지역으로 300㏊, 500여 농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앞으로 정밀 조사를 실시해 피해 규모를 파악할 계획이다. 시와 농업기술센터는 저온피해 농가에 대해 적정 착과 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영양제 살포 지원, 병행충 방제 지도 등 피해 농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최 시장은 봄철을 맞이해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송정리 일대 산지를 찾아 산불진화대, 감시대 등을 격려하고 산불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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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행복나눔코너 신설[시사캐치]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12일(수)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를 방문해 난방공사가 신설한 푸드마켓 ‘행복나눔코너’에 다양한 생활필수품(총 4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날 협의회 푸드마켓에 신설한 ‘행복나눔코너’에는 난방공사 임직원이 매월 모으는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휴지, 주방세제, 카놀라유, 김자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난방공사가 매월 진행하는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임직원들의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으로 매달 행복나눔코너에 별도의 코너를 운영하게 된다. 난방공사는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고 2022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시행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된 지역사회의 모범기업이다. 한편 이날 협의회를 방문한 난방공사 류시원 지사장은 "협의회 푸드마켓에 ‘행복나눔코너’를 신설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난방공사의 임직원이 매월 모으는 행복나눔기금으로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세종시 취약계층의 빈곤완화를 위해 협의회 푸드마켓에 정기적인 기부를 약속해주신 난방공사에 감사드린다. 지역난방공사의 협의회 ‘행복나눔코너’ 신설은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지역사회복지실천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사례이다. 난방공사의 ‘행복나눔코너’를 통해 난방공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도움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빈곤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33조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고 민간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의 사회복지사업 촉진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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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안심하고 드세요![시사캐치] 충남도는 13일 도청 지하 1층 구내식당 앞에서 김태흠 지사와 농협 충남지역본부장, 강경농협·세도농협 조합장, 재배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울토마토 무료 시식 및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소비 촉진 행사는 최근 방울토마토 특정 품종의 식중독 논란으로 토마토 소비가 줄어들고 가격이 폭락하면서 도내 토마토 농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12일 기준 방울토마토 상품 가격은 ㎏당 5168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6379원보다 19%나 하락했다. 이에 도는 방울토마토 소비 위축 및 가격 하락에 대응해 도와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방울토마토 무료 시식 행사와 팔아주기 운동을 진행, 방울토마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비 촉진 분위기를 형성했다. 무료 시식 행사는 점심 시간을 이용해 도청 구내식당에서 자율 배식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팔아주기 행사는 사전 구매 희망 물량을 지하 1층 로비에서 배부하고 현장 판매도 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번 행사 외에도 방울토마토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 추진해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덜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내 재배 방울토마토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제철 방울토마토 소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도는 문제가 된 방울토마토 관련 보도 이후 도내 동일 품종 재배 농가 현황을 즉시 파악하고 출하를 제한했으며, 문제 품종 재배 농가들은 방울토마토 포장을 통째로 갈아 엎어 자체 폐기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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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노인 심정지 환자 소생률 높인다[시사캐치] 충남도 소방본부가 노인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한 심폐소생술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지속 증가하는 노인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것으로, 앞서 김태흠 지사도 1월 17일 민선 8기 첫 주요업무보고회에서 노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 김연상 도 소방본부장은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브리핑 자리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인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며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노인 대상 교육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 31만 7680명 중 가장 많은 26%(8만 2688명)가 암으로 사망했으며, 심장질환이 9.9%(3만 1569명)로 뒤를 이었다. 김 소방본부장은 "인구 10만명당 61.5명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며 "더욱 우려되는 것은 이러한 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최근 3년간 도내 심정지 환자 출동 건수를 보면 2020년 3484건, 2021년 3626건, 지난해 4278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 중 65세 이상 심정지 환자는 2020년 2049건(58.9%), 2021년 2185건(60.3%), 지난해 2741건(64.1%)으로 더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학생이나 일반 성인과 달리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가 적은 노인들은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서 상황 발생 시 제 때 도움을 받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11월 한 마을회관에서 80대 노인이 식사 중 기도폐쇄로 인한 심정지가 발생해 사망했으며, 같은해 12월에도 다른 마을회관에서 80대 노인이 심정지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심정지는 발생 1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97%로 높지만,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시작돼 생존율이 50% 이하로 떨어진다. 즉, 발생 4분 이내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며,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즉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이유이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전문강사와 119구급대원, 소방안전강사 등이 도내 5834개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모든 도민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다음달 1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청남도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며, 15개 시군 16개 소방서별로 1개의 대표팀을 선발해 본선을 치르는 방식이다. 김 소방본부장은 "심폐소생술은 나의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위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는 응급처치법”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도내 어르신들이 쉽고 친숙하게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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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맞춤형 지원 강화[시사캐치] 충남도는 오는 19일까지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전주기 기업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 및 제품 인허가 지원체계 구축사업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으로, 제품 인허가 지원체계 구축사업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트랙레코드 구축사업은 건양대 산학협력단이 주관 연구개발기관을 맡고 있다. 제품 인허가 지원체계 구축사업 지원 대상은 국내에서 재생‧재건의료기기에 해당되는 제품을 생산 및 개발중인 기업이다. 지원 분야는 △기술개발 △기술실증 △인허가‧임상시험 등이며, 10월 말까지 분야별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한다.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사업은 의지보조기기 또는 자동이동기기 관련 제품을 제조하거나 부품을 생산·판매·개발하는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지원분야는 △제품화 촉진 △통합기술 지원 △시험평가 기반 인허가 지원 △임상·실사용 기반 평가 지원 등이며, 12월 말까지 분야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총 지원 규모는 53개 기업에 4억 2400만 원이다. 도는 2024년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내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주관하는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가 준공되면, 충남을 거점으로 국내 바이오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원스톱 지원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 및 제품 인허가 지원센터(https://rrmd-ktl.com/), 건양대 산학협력단(https://kuicf.konyang.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 및 제품 인허가 지원체계 구축사업 통합 접수처(☎02-860-1641)와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사업 통합 접수처(☎041-622-7245)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바이오기업이 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에 도내 많은 관련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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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공동근로복지기금 ‘4호’ 설립[시사캐치] 충남도는 청양군 내 33개 중소기업이 소속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충남형 공동근로복지기금 제4호 법인’을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금은 중소기업이 모여 복지법인을 설립하면 도와 기초지자체가 기금을 출연하고, 정부지원금을 받아 소속 근로자들에게 매년 80만-100만 원의 복지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4호 법인의 기금 출연은 중소기업 40만 원, 도 20만 원, 군 40만 원, 정부 지원금 80만 원 등 1인당 180만 원으로 올해 12억 40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청양군 복지기금 법인은 올 추석에 33개 기업 직원 688명에게 1인당 80만 원씩 총 5억 5040만 원의 복지기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안호 도 경제기획관은 "제4호 법인은 청양군 단독으로 추진해 33개 기업 688명의 근로자가 해택을 보게 됐다”며 "청양군 경제규모를 감안하면 의미 있는 출발”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는 제4호 법인이 잘 운영되도록 복지기금 출연과 더불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4호 법인 설립 총회’에는 김돈곤 군수와 김명숙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안호 도 경제기획관, 권혁영 도 중소기업연합회 수석부회장, 정한수 청양군 기업인협의회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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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레인 나눔재단 ‘가치가유 충남119’ 동참[시사캐치] 충남도 소방본부는 공주에 공장을 두고 있는 솔브레인 홀딩스의 솔브레인 나눔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치가유 충남119’ 사업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임혜옥 솔브레인 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날 000에서 김연상 도 소방본부장과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428만 원을 기탁했다. 솔브레인 나눔재단은 ‘가치가유 충남119’ 사업에 동참하고자 매월 119만 원씩 12개월 동안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 및 각종 사고, 질병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임혜옥 이사장은 "건전하고 성숙한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어 더 많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지원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이런 뜻깊은 정성이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충남소방본부는 2021년 2월부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기금을 모아 불의의 재난을 당해 도움이 필요한 도민을 지원하는 ‘가치가유 충남119’ 사업을 시행해 지금까지 127가구에 3억 6300만 원을 지원하고,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화재 피해를 입은 가구에 대한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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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골프장 31곳 농약잔류량 검사[시사캐치]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과 합동으로 이달부터 도내 31개 골프장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는 고독성 농약이나 일반 농약 과다사용으로 인한 이용객 및 주변 생태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한다. 검사는 골프장 토양 및 수질(연못, 최종유출수)의 시료를 채취해 26종의 농약에 대한 잔류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검사에서는 고독성 농약과 잔디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최근 환경부에서 발표한 화학농약 사용 저감 우수골프장 50곳 중 충남은 논산 2곳, 보령 1곳, 금산 1곳으로 총 4곳이 선정된 바 있다. 골프장 농약 잔류량 및 농약사용량 정보 등 자세한 검사 결과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 및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골프장에서의 적정한 농약 사용과 친환경적 관리를 유도해 환경오염을 예방할 것”이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철저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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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스마트 축산 기반 구축[시사캐치] 충남도는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 스마트축사 기반 조성에 88억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축사란 축사와 축사 관련 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피시(PC) 또는 모바일로 온·습도 등 축사 환경을 관찰(모니터링)하고 원격·자동으로 가축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축사를 말한다. 이번 사업으로는 생산경영관리 프로그램, 축사 내외부 환경 관찰 및 조절 장비, 악취 저감 장비 및 시스템 등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와 자동급이기, 로봇 착유기, 자동 사양관리기, 폐회로텔레비전(CCTV) 등 스마트 축산 기반 구축 비용을 국비 30%, 융자 50%(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자부담 20% 조건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예비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진행했고 컨설팅 완료 농가 중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 14개 농가를 선정, 69억 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또 나머지 19억 원은 추가 선정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성윤 도 축산과장은 "축산을 위해서는 악취 등 환경, 생산성, 질병 등에 정밀한 사양관리가 요구된다. 도내 축산농가를 위해 축산 분야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지원으로 축사 시설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으로의 성장·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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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불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시사캐치] 충남도 내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홍성 등 5개 시군의 지적측량 수수료가 최대 100% 감면된다. 13일 도에 따르면, 이번 수수료 감면 결정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도의 건의를 국토교통부가 받아들여 이뤄졌다. 감면 대상은 지난 5일 저녁 행정안전부가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홍성·금산·당진·보령·부여 등 5개 시군으로, 지적측량 수수료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 감면받을 수 있다. 주거용 주택, 창고, 농축산·상업시설 등은 100% 전액 감면받을 수 있고 이외에 피해 복구 등을 위해 경계나 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경우는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사항 등을 기재한 피해사실확인서를 피해지역 소재지 시장·군수 또는 읍·면장에게 제출하고 피해 사실이 확인된 후 지적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지적측량을 신청하려는 피해 도민은 토지가 소재한 시·군청 민원실에 마련된 지적측량 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전화(바로처리콜센터) 및 온라인(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을 이용하면 된다. 고재성 도 토지과리과장은 "경계 복원 측량의 경우 수수료가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에 이른다”라면서 "이번 감면 조치가 대형 산불 피해 도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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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적확정측량 관계자 간담회…정책 공유·의견 수렴[시사캐치] 충남도는 13일 도청에서 정확한 지적측량으로 각종 지역개발사업의 신속한 준공을 도모하고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지적확정측량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 업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주요 동향, 성과검사 사전협의제 절차 안내, 토론 및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적확정측량 정책 방향 등 최신 정보를 공유했으며, 사업 시행자·수행자·검사자 등 관계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택 건설과 산업단지 개발 등 31개 사업을 대상으로 기존 토지의 지목·경계·면적 등을 새롭게 정하는 지적확정측량은 사업 준공을 위해 필수적이다. 도는 이날 현장에서 측량 수행자가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수렴, 원활한 사업 준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분한 소통을 통한 적극적인 성과검사를 약속했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힘든 지적측량 작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노력해 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관계자 간 지속적인 소통으로 막힘 없는 업무 수행을 유도하고 정확한 측량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개발과 지적 관리를 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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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올담’ 데이터 활용 시각화 경진대회 개최[시사캐치] 충남도는 ‘올담’ 및 ‘공공데이터포털’ 등에서 제공되는 도와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활용하는 시각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뿐만 아니라 충남의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고, 유의미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이다. 신청은 ‘시각화 작품’ 또는 ‘시각화 기획 아이디어’ 부문을 선택해 전자우편(datapolicy3205@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상금은 시각화 작품 △대상 100만원(1점) △최우수상 50만원(1점) △우수상 30만원(3점)이며, 시각화 기획 아이디어 △대상 50만원(1점) △최우수상 20만원(1점) △우수상 10만원(3점)이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경진대회를 통해 충남의 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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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공시설 요금 감면 확대한다[시사캐치] 충남도는 공공시설 이용자와 운영기관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서비스 통합시스템’ 운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현재 도는 문화시설, 체육센터, 휴양림 등 도내 125개 공공시설에 대해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서비스 통합시스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시스템은 지난 2021년 도입한 것으로, 시스템 가입 공공시설이 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 등 25종의 이용자 감면 자격을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도는 지난해부터 통합시스템 누리집에 접속하지 않고 공공시설 현장의 자체 시스템에서 통합시스템이 제공하는 감면 자격 조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시스템과 시군 공공시설과의 에이피아이(API)* 연계를 추진 중이다. *프로그램 간 데이터 전송 규칙으로,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하는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통합시스템에 등록된 125개 공공시설의 연계를 마쳤고,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도와 시군이 운영하는 공공시설을 통합시스템에 등록하고 에이피아이(API)를 연계하도록 안내와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1분기 통합시스템 이용 건수는 총 101만 6574회로 조사됐으며, 이는 지난해 이용 건수(1분기 21건, 2분기 1만 9259건, 3분기 93만 3193건, 4분기 87만 6421건)에 비해 폭발적으로 증가한 수치다. 도는 지난해 3분기부터 통합시스템 이용 건수가 급증한 이유로 에이피아이(API) 연계의 영향을 꼽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공공시설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통합시스템 등록신청을 독려해 더 많은 시설과 연계하고 도민이 더 많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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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새로운 체납액 징수기법…5400만 원 거둬[시사캐치] 충남도는 지방세 고액 체납 법인·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및 국민연금보험료 환급금을 압류·추심해 체납액 5400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건강보험료 및 국민연금보험료 납부 과정에서 과오납 등으로 환급되는 보험료가 발생하는 사실에 착안해 새로운 체납세금 징수기법을 발굴, 활용한 결과다. 도는 지난달 지방세 500만 원 이상 체납액이 있는 법인·개인사업자 5699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환급금이 있는지 자료를 요청, 회신 자료를 바탕으로 압류·추심을 진행해 총 5400만 원을 징수했다. 앞으로 도는 이월 체납액 313억 원 중 올해 140억 원 징수를 목표로 가택수색, 번호판 영치, 재산 압류 및 공매 등 체납처분을 강화할 예정이다. 반면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번호판 영치 유예, 분할납부 등 세정 지원을 통해 경제 회생 및 재기를 도울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존 체납액 징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체납처분기법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면서 "특히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하고 빈틈없는 체납처분을 통해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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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 총력[시사캐치] 충남도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를 위해 도내 관련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등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통한 전방위 화력 집중에 나선다. 도는 13일 도청 경제기획관실에서 예산군, 충남농업기술원, 충남테크노파크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인적네트워크 교류, 산업화 연계방안, 협력사업 추진에 힙을 합친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제작용 장비·공간,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벤처 육성 전문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 동향 및 비전 분석을 토대로, 그린바이오 6대 분야를 전국 권역별로 특화해 조성할 계획이며, 2021년 전북, 지난해에는 강원과 경북을 선정했다. 도는 예산군 삽교읍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부지(165만㎡) 내 1만 2697.5㎡(3841평)에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유치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최근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을 목표로 도전장을 냈으나, 농지 잠식 우려 등으로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다. 이에 김태흠 지사는 지난달 15일 천안·홍성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관련 기자회견 자리에서 "대안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스마트팜, 그린바이오, 6차 산업화단지가 연계된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충남의 바이오산업 규모는 전국 대비 비중(생산액 12.91%, 부가가치 11.78% 등)이 높은 편이며, 산업 내에서는 건강기능식품 품목의 비중이 50% 내외로 가장 높다. 성장 추이를 보면 2017년 이후 생산·부가가치는 꾸준히 증가 추세이나, 전국대비 비중은 감소하고 있어 제조업 비중이 높은 지역 여건을 고려한 바이오 융합전략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예산군과 내포역 주변에 천연물 소재 콘셉트로 약초생산 전용 첨단농장(생산), 공공바이오파운드리(연구·시험생산) 등을 신청할 예정이다. 운영 전담기관으로는 충남테크노파크를 선정했으며, 앞으로 도내 대학, 연구기관, 지역혁신기관, 기업 등과도 교류협력을 통해 역량을 결집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안호 경제기획관은 "그린바이오 육성 맞춤형 산업 발굴로 지역 내 산업 불균형을 해소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벤처 캠퍼스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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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홍성, 법정 문화도시 지정 적극 지원"[시사캐치] 충남도와 홍성군이 오는 10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손을 맞잡았다. 문체부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홍성군은 2019년부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기반으로 지난해 9월 제5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도는 13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용록 군수, 문화도시 사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 문화도시 조성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홍성군은 충남을 대표하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홍성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 도는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며 홍성군은 문화인력 양성 및 공동체 활성화 등 시민참여 사업을 추진한다. 조선시대 ‘홍주’로 불렸던 홍성군은 공주, 청주, 충주와 함께 호서지방을 이끌었던 대도시로 한 때 홍충도, 공홍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충청 서부지역의 정치와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다. 현재는 도청 소재지로서 국가산단 조성과 공공기관 이전, 서해선 개통 등 지방발전의 혁신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 단위에서 문화예술인이 가장 많고, 지역관광 분야에서도 전국 1위를 인정받는 등 내포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홍성군과 홍성문화도시센터는 이러한 강점을 살려 ‘내일을 위한 연결, 유기적人 문화도시 홍성’을 비전으로, 고유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있다. 핵심 가치는 △사람의 연결, 통(通) △홍성다움의 연결, 공존 △문화적 삶의 연결, 마을 △문화생산과 소비의 연결, 자립 등을 설정했으며, 전략적으로 문화도시 홍성만의 정체성을 구축 중이다. 최종 선정 여부는 10월 예비사업 추진실적 평가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2024년부터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김태흠 지사는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도립 미술관·예술의전당 건립 등 홍성의 문화기반시설을 가꿔 나갈 것”이라며 "홍성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도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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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학교4-H회 지도교사협의회 개최[시사캐치]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13일 천안시 학교4-H회 지도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 4-H지도교사 협의회는 중·고등학교 10여 개교 4-H교사들로 구성됐으며 과제활동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고 지·덕·노·체 4-H이념을 실천하는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을 평가하고 올해 추진할 사업에 대해 협의했으며 새로 조직된 학교4-H회 지도교사들에게 운영방법과 과제 추진요령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천안시는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학교4-H 회원 460여 명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과제, 청소년 핵심회원 특별교육, 농심함양 과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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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 외국인주민에 인기[시사캐치] 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 이하 센터)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외국인주민 문화 소통 공간으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센터는 외국인주민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안정적으로 천안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 한국무용, 줌바댄스, 재봉틀, 꽃꽂이, 손톱관리(네일아트) 강좌를 운영 중이다. 이중 손톱관리 강좌는 여가생활뿐만 아니라 취업에 유용한 강좌로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대상자들의 요청을 기반으로 기획한 문화 강좌는 모집 30분 만에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앞으로 센터는 요가, 필라테스, 자수 프로그램, 다문화가족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전화(☎070-7733-8371)로 연락하면 된다. 윤연한 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장은 "센터가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외국인주민이 다 같이 즐기면서 취업 역량까지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니 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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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어린이집·학교 등에 도시농업 상자텃밭 보급[시사캐치]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는 도시농업 실천 공간 확보를 위해 어린이집, 학교, 아파트 단체 등에 상자텃밭 870개를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자텃밭 보급사업은 토지 미확보로 생활 근거지에서 농작물 재배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된다. 보급되는 상자텃밭은 주변에 쉽게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는 보급형 소형텃밭(토양 40L)과 대형텃밭(토양 160L)이다. 단체당 지원 최대 규모는 소형텃밭 80개 또는 대형텃밭 10개로 장소 여건에 따라 개수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도시농업 활동을 원하는 10명 이상 참여 단체이다. 사업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사업량 소진 시에는 접수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041-521-29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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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설관리공단, 상반기 공무직·기간제 근로자 채용[시사캐치]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이 오는 20일까지 2023년 상반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무직 6명(공원관리원 2명, 수영강사·기계원·선별원·화로 근무자 각각 1명)과 기간제 근로자 7명(탈의실 여성관리원 2명, 청소원·화로 근무자 각각 1명, 경비원 3명)이다. 특히 탈의실 관리원과 청소원, 경비원 분야는 퇴직자의 일자리 확대와 숙련 인력 활용을 위해 고연령층(만 50세 이상 만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절차는 공무직의 경우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전형 절차를 통해 진행되며 기간제 근로자는 필기시험 없이 서류와 면접전형으로 적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분야별 임용 시기와 자격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공단 채용 누리집(recruit.cf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