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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래차 전환 지원 속도 붙는다[시사캐치] 충남도가 추진하는 ‘수소상용차 부품 성능 검증 기반구축’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 자동차산업기술개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수소승용·상용차 통합 시험 평가 기반이 전국 최초로 구축되는 만큼 도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미래차 전환 지원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글로벌 주요국의 환경규제 강화 및 탄소중립 등으로, 급격한 성장이 전망되는 수소상용차의 부품 성능 검증 기반구축 및 시험평가 지원 등이다. 사업은 도와 예산군,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 간 협약체결 후 다음달부터 2026년 12월까지 4년간 추진한다. 위치는 예산군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내에 구축되며, 총 사업비는 국비 50억 원과 지방비 40억 원 총 90억 원이다. 세부 사업 내용은 △수소상용차 스택 전력변환장치 등 장비 5종 구축 △수소상용차 부품 시험 평가법 개발 △수소상용차 부품 시험평가 지원 등이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수소상용차 실차 실증 기반구축에 선정된 전북과 연계해 전후방 기업 성장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상호 기술협력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7년 예타사업으로 추진한 연료전지자동차(FCEV)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사업과 연계해 미래 친환경차 산업을 이끌어 갈 관련 기업 육성과 도내 부품업체의 미래차 업종 전환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는 사업이 본격화되면 탄소중립과 연계한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신규 시장 산업경쟁력 확보와 생산유발 160억 원, 부가가치유발 120억 원, 고용유발 64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미래 핵심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 친환경차 등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해 충남이 미래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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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산 스님 산불 성금 300만 원 기탁[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일 도청 접견실에서 옹산 대종사 스님으로부터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도는 기탁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지난 2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받은 도민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줘서 감사드린다”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내 산불 피해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을 5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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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유관순 열사 정신”…오늘의 삶에 구현해가는 것[시사캐치]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천안 독립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22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관순상 시상식은 유관순상위원회가 주관하고, 도와 이화여고,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했다. 유관순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단체)을 선발해 시상하는 포상제도다. 김태흠 지사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윤종진 국가보훈처 차장,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김혜정 이화여고 교장, 류정우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수상자와 가족, 관련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영상 상영, 수상자 공적 소개, 시상, 축하공연, 유관순 열사 어록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달 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한 각 부문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 꽃다발을 전달했다. 유관순상에는 비영리민간단체인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이, 유관순횃불상에는 문세랑 서울국제고 학생 등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유관순상 수상단체인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은 유관순 열사와 동시대에 3.1만세운동을 한 의료인이자 제주도의 초대 교육감으로 평생 여성교육운동에 헌신한 고(故) 최정숙 선생의 유업을 기리고 계승하는 단체다.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은 아프리카 부룬디공화국에 ‘최정숙여자고등학교’를 설립해 여성 인재를 육성하고 초등·중학교 통합 과정의 ‘최정숙 초등학교’를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팜유공장·비누공장 등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서울 중림동 쪽방촌 후원, 제주도 내 학교와 연계한 연변조선족 청소년들에게 책 보내기 운동 등을 추진, 국내외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옥선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 회장은 "최정숙 선생님은 교육이야말로 민족 독립의 길이자 애국의 길, 가난에서 벗어나는 길이라며 제주 여성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셨다”라면서 "민족·나라·이웃 사랑으로 유관순 열사와 최정숙 선생님의 삶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관순횃불상은 전국 고교 1학년 여학생 및 16세 학교 밖 여성 청소년 중 학교와 사회에서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실천하는 청소년에게 수여한다. 올해 유관순횃불상을 수상한 15명은 앞으로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들의 모임인 횃불모임을 통해 유관순 열사를 알리기 위한 사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아우내장터와 서대문 감옥에서 보여주신 열사의 정신을 역사책과 박물관에 넣어두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삶 속에서 구현해가는 것이 후손인 우리의 책무”라면서 이를 실천하고 있는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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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104회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개최[시사캐치] 충남도는 11일 광복회 충남지부와 함께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제104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기억하고 나라 사랑의 정신과 호국 의지를 계승하고자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김남용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후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 약사 보고, 헌시 낭독, 만세삼창, 독립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은 1919년 4월 11일 국호가 제정되고 임시헌장 반포와 국무원 선임이 이뤄짐에 따라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공고히 하고자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04년 전 오늘은 임시정부가 대한민국의 근간을 세우고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투쟁을 시작한 날”이라며 "자주독립과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헌신하신 임시정부 요인들께 머리 숙여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초대 임시정부 주석을 역임한 임정의 정신적 지주인 석오 이동녕 선생의 휘호는 ‘산류천석(山溜穿石)’이었다. 산에서 떨어지는 물이 바위를 뚫는다’라는 말처럼 임시정부는 27년간 끈질긴 항일투쟁을 이끌어 왔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국가를 위한 헌신에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고 보훈 가족들께 항상 존경과 예우를 실천할 것”이라며 "보훈관을 새단장해 자랑스러운 애국의 역사를 기억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고 오는 9월에는 보훈공원에 임병직·이상재·이종일·민종식 선생 등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혼과 숨결이 살아있는 거리도 조성해 도민과 미래세대에 나라 사랑의 마음을 확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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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자원봉사라는 그 숭고한 발걸음에 동행할 것[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1일 오후 1시 30분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연합회 창립 18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김영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수 자원봉사 공로로 표창을 받는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물질적인 풍요로움 이면으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된 이웃들이 많은 요즘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대전시의회도 자원봉사라는 그 숭고한 발걸음에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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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공수분 일손돕기 총출동![시사캐치] 본격적인 배꽃 개화기를 맞아 천안지역은 현재 민학관군이 총동원돼 인공수분 작업에 한창이다. 일반 자원봉사자부터 공무원, 군인, 경찰, 학생, 단체할 것 없이 모두 배 밭으로 총출동해 농가 일손돕기에 적극 나섰다. 오는 16일까지 이어질 배꽃 인공수분 작업은 해마다 줄어드는 외국인 근로자와 자원봉사자가 급감한 상황 속에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 재배 농가에 큰 보탬이 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천안시와 자원봉사센터, 천안배원예농협, 농협천안시지부, 지역농협, 농작업 지원단, 농협중앙회, 회원 조합 등은 협업으로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시 공무원, 민간봉사단체, 선문대어학당, 소방서, 경찰서, 농협 임직원, NH농협은행, 군인, 공기관 등 1,120여 명이 인공수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배꽃은 일시에 짧은 기간 개화하는데 이때 인공수분을 통해 고품질의 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 시기를 놓치면 풍년을 기대하기 어렵다. 더욱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개화 시기가 일주일이나 빨라져 인력수급에 더욱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천안시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4년째 일손이 부족한 소규모 고령농가 등을 대상으로 인공수분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천안시자원봉사센터(041-521-2318, 1365자원봉사센터), 또는 천안배원예농업협동조합(041-582-0092)로 문의하면 된다. 이두균 농업정책과장은 "매년 풍년을 기원하는 마을을 담아 자원봉사에 나서주시는 시민 덕분에 올해도 농가에 큰 힘이 돼 감사드린다”며 "농가의 고충을 귀담아듣고 명품 천안배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농가 지원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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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문화특강 교육생 모집[시사캐치] 천안문화재단은 창의적인 지역 문화 인재 발굴과 시민 주체적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3년 문화매개자 인력양성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다양한 문화의 이해와 입문을 위한 ‘문화특강’과 하반기에는 실질적인 문화매개 활동가를 육성하는 ‘집중과정’이 추진된다. 상반기 문화특강은 오는 5월 11일 첫 번째 강의를 시작으로 31일까지 공간·축제·예술기획, 인문·문화이슈, 영화, 음악·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관련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문화의 이해와 문화 매개 활동에 관심 있는 천안시민 누구나 가능한 열린 강의로, 참가 신청은 선착순이며 재단 누리집의 온라인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천안문화재단 담당자는 "시민주체적 지역 문화를 만들기 위한 기본 교양 강의를 통해 천안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www.c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생활문화팀(041-900-803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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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강소농 정보화교육 진행[시사캐치]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농가 소득증대와 인식 제고를 위해 이동통신(모바일) 기반(플랫폼)을 활용한 1회차 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릴스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방법을 주제로 4시간씩 2회에 걸쳐 진행된다. 2회차 교육은 오는 20일 이뤄진다. 짧은 영상을 통해 즉흥적으로 소통하는 숏폼 등의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은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의 이해, 영상편집 앱을 활용한 제작 및 마케팅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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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북페스티벌 개최[시사캐치] 천안시도서관본부가 오는 29일 천안시청 내 버들광장에서 대표 책 문화 축제인 ‘2023 천안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북페스티벌은 ‘봄 나들이, 북(Book) 나들이’라는 주제로 온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 나들이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독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 또는 단체 시상과 과학(SF)소설가 곽재식의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동화나들이, 체험나들이, 북소풍, 즐겨봄 등 4개 분야 30여 개 공간 운영으로 작가와의 만남, 공연, 체험활동, 방탈출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축제를 주관하는 도서관본부 외 충남교육지원청 도서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독서동아리, 천안공예협회, 서점, 공방, 출판사 등 기관·단체가 참여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서관법 개정에 따른 제1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제59회 도서관주간(4월12~18일)을 맞아 북페스티벌 사전 행사로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천안시 독서인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따스한 봄날, 북 페스티벌에서 독서를 만끽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정책팀(041-521-37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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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식 참석[시사캐치]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은 11일 오전 11시 대전근현대사전시관 2층 대회의실(구, 충남도청사) 에서 열린‘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진오 부의장은 행사에 참석한 광복회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의장은 축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순국선열들의 피땀으로 이룩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아 건국되었다”라고 말하고 "이러한 희생정신과 고귀한 뜻을 후대세대에 계승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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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시사캐치] 천안시가 저출산 문제 극복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시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천안시 가임기 여성인구(만 15~49세)는 3월 말 현재 15만8,867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공동주택 입주 등으로 앞으로 사업 대상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국가지원사업을 인지하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349개 공동주택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범위와 자격요건 등 사업 안내문을 배포했으며 향후 천안시정 소식지와 SNS에도 안내문을 게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가 보건소에서 지원결정통지서를 교부받아 정부 지정 시술기관에 제출 후 시술을 완료하면 의료기관이 보건소에 시술비를 청구하는 방식이다. 지원결정통지서 발급 이후에 발생한 시술비용에 대해서만 지원하므로 반드시 시술 시작 전에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를 발부받아야 한다. 지원대상은 부부 중 한 명은 대한민국 국적자이면서 부부 모두 건강보험 가입자여야 하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다. 시술비 중 일부 및 전액 본인부담금의 90%, 비급여 3종(배아동결비·유산방지제·착상보조제)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 횟수 및 지원금액은 시술 종류, 여성의 만 나이에 따라 다르고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시술에만 지원 가능하다. 시술비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지원 대상자가 정보 부족으로 지원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아이 갖기를 간절히 희망하는 난임부부에게 경제적 보탬이 되고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문의는 동남구보건소(041-521-5035, 5036), 서북구보건소(041-521-593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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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국악으로 여는 다채로운 봄 ‘신춘음악회’[시사캐치] 천안시가 운영하는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신춘음악회는 전통음악을 재구성한 퓨전 음악과 서바이벌 방송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가락의 짜임새와 시김새의 절제성이 돋보이는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를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김정은 수석의 협연으로 들려주며, 국악 대중화를 이끌어 온 소리꾼 김용우의 단아하고 깊은 소리도 만날 수 있다. 또 젊은 작곡가 이정훈의 ‘판테온-북두칠성의 밤’이 초연되고, 북한의 관현악곡 중에서 전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됐던 북한의 최성환 작곡가의 ‘아리랑환상곡’도 연주한다. 이밖에 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 JTBC ‘풍류대장’에서 상위 3위권에 들어가며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던 밴드 ‘억스(AUX)’가 출연해 강렬한 소리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무대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밴드 억스(AUX)는 방송 출연 전에도 대중적인 음악과 탄탄한 실력으로 인정을 받은 팀이다. 국악방송 21C 한국음악프로잭트 ‘대상’, 야마하 아시안비트 코리아파이널 ‘우승’, EBS K-스토리 팝 콘텐스트 ‘금상’ 등 10여 년간의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풍류대장 출연 후 KBS 불후의 명곡 등 방송과 공연의 감초 역할을 하는 밴드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음악 외에도 연주되는 작품들을 더욱 몰입해 감상할 수 있도록 시각 예술가(Visual Artist)와 협업으로 제작된 색다른 영상도 선보여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제84회 정기공연 신춘음악회는 티켓링크(1588-7890)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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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봄 사진 공모전 개최[시사캐치] 천안시는 ‘2023 천안의 봄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2023 천안의 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천안의 주요 명소, 야경 등 풍경 사진이나 천안시민의 삶과 일상을 담은 사진을 오는 5월 31일까지 공모한다. 3장의 사진을 제출해야 1회 응모가 인정되며, 출품 횟수에 제한은 없으나 중복수상은 불가하다. 총상금은 600만 원으로, 시는 대상 1명(100만 원), 최우수 3명(50만 원), 우수 5명(30만 원), 장려 10명(20만 원) 등 19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활용성, 대중성 등 내부 기준에 의해 이루어지고, 수상작은 시의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심사 결과는 6월 중 천안시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 및 개별 통지된다. 신청은 천안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천안시 누리집 또는 공식블로그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작품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chpark390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미영 홍보담당관은 "천안시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의 참여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천안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봄의 매력이 발굴되고 시정 홍보의 질도 한층 높아지길 희망한다”며, "많은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천안시 홍보담당관 미디어홍보팀(041-521-5186, 2083)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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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 봉사와 헌신 지역화합 선도해주길[시사캐치]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은 11일 오후 2시 한밭체육관에서 열린‘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제46회 연차회원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진오 부의장은 그간 협회를 이끌어 온 박화용 총재를 비롯하여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신임 김기주 총재와 표창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김 부의장은 축사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계신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화합의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며 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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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직자 청렴교육 실시[시사캐치] 천안시는 시청 봉서홀에서 11일~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3 천안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슬기로운 청렴생활’과 ‘시대정신과 공직가치’를 주제로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제도의 정착에 기여하고자 청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특강은 공직자의 새로운 사고와 도덕적 윤리의식 제고로 깨끗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의 제정이유, 필요성 등 주요 내용을 영상과 주요 사례로 다뤘다. 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을 되새기고 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신뢰받는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청렴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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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농촌진흥청에 성환 종축장 조기 이전 적극 건의[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10일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관련 업무보고 일정을 위해 축산과학원(이하 종축장)을 방문한 조재호 농촌진흥청장과 면담을 갖고 종축장 조기 이전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는 2027년까지 전남 함평으로 이전을 추진 중이며, 기존부지는 지난 3월 15일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가산업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면담에 참석한 천안시 관계자와 정재택 (사)종축장 이전개발 범천안시민 추진위원장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에게 종축장이 조기 이전해 국가산업단지가 빠르게 준공될 수 있도록 거듭 건의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해당 신규 국가산업단지는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반도체, 디스플레이 특화단지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와의 연계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혁신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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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청년이 있어야 도시의 미래가 있다[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이 11일 백석대학교에서 ‘천안의 정체성과 지속가능한 천안’이라는 주제로 천안학 특강을 진행했다. 지역학의 효시 천안학은 매년 2,000명의 학생들이 수강하는 정규 교양과목으로, 천안의 역사와 문화, 경제 등을 다루며 외지에서 유학 온 학생을 포함한 지역 대학생들의 천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올해는 박상돈 시장이 직접 백석대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8개 대학에서 특강을 펼친다. 박 시장은 ‘천안학’교양강좌 수강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의 역사와 시정현황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풍부한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천안시 시정 방향과 미래비전에 대해 진솔하게 풀어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박상돈 시장은 "청년이 있어야 도시의 미래가 있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예술, 주거, 교통 등의 환경조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미래가 있는 천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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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국토부, 도시재생사업 관련 소통 행정[시사캐치] 천안시는 11일 박연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이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오룡지구 민관협력형리츠 사업 대상지 등 천안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박상돈 천안시장은 박연진 단장과의 면담을 갖고 그동안 천안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박연진 단장이 부임 후 첫 공식 현장 방문지로 천안을 선택한 것은 천안시 도시재생사업의 높은 위상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박 시장은 지속적인 국토부의 지원을 요청하며 하반기 공모 신청 예정인 성환 혁신지구 재생사업이 정부로부터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간담회 이후 박연진 단장은 천안타운홀과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사업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오룡경기장을 방문했다. 박연진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천안시의 사례가 타 지자체에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 도시재창조 한마당이 천안에서 열리는 만큼 앞으로도 천안시와의 소통을 통해 국토부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박연진 단장의 천안 방문은 천안시가 도시재생의 대표도시로서 다시 한번 각인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 3월 선정된 성환 종축장 부지 국가산업단지 및 기존에 추진 중인 사업과 연계를 통해 성환 혁신지구 재생사업 선정과 2023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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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연암대·백석문화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선정[시사캐치] 천안시는 지역전문대학인 연암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지역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특화 분야 직업군 발굴 및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평생직업교육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천안시와 각 대학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2025년 2월까지 2년간 총사업비 42억 원 중 국비 36억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지방비 4억 원, 대학 자부담 2억 원을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천안시와 각 대학 컨소시엄은 지역 내 청년 취·창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지역과 대학의 특성 반영 및 대학교 역량을 연계한 연암대학교의 반려동물산업과 백석문화대학교의 외식산업 분야를 지역특화분야로 중점추진한다. 또 재직자, 재취업 교육 등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및 소외계층 관리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은 "천안시와 전문대학이 힘을 모아 천안시민들이 다양하고 특화된 평생직업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공동의 가치로 상생발전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기신 백석문화대학교 총장은 "천안시와 각 대학이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우수 인재 양성 및 평생교육 활성화 등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와 전문대학 간 연계,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에 더 많은 청년이 머무를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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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선 대전시의원, 대전특별교통수단 운영 개선방안 마련 간담회[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주최로 "대전특별교통수단 운영 개선방안 마련 간담회”가 11일 오전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보행장애인 150명당 1대의 특별교통수단 도입이 이루어진 뒤에도 중증장애인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다.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복지환경위원회)이 진행을 맡고, 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박경석 부대표,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 한만승 공동대표, 문소윤 이용회원,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이우열 차장, 서정규 대전시 보행자전거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자를 맡은 박경석 부대표는 장애인의 지하철 환승시간은 최대 비장애인의 28배, 환승거리는 18배 소요된다며 장애인을 교통약자로 구분하지만 오히려 교통 이용은 더 어려운 역설적인 상황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으며, 토론자들은 기사와 이용자 간의 갈등 발생, 이용 예약 불편함, 기타 운영상의 문제점들을 토로했다. 서정규 대전시 보행자전과장은 대전특별교통수단 확보 및 운영지원을 위해 인프라 확충과 운영개선이라는 큰 방향성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차량 및 운전원 확충으로 대기시간 단축 및 운행률을 제고 하고 교통약자 중심의 이동 편의 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선 의원은 "특별교통수단의 확대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확보되고 사회참여가 증진되어 장벽없는 사회조성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에 대해서는 보완하고 개선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에서도 대전특별교통수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