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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LINC3.0사업단, 제17기 충남강소기업CEO아카데미 개강[시사캐치] 선문대학교는 11일 선문대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제17기 충남강소기업CEO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문대 산학협력단/LINC3.0사업단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배경화)와 (사)충남대전세종 강공회가 후원하는 개강식에는 황선조 총장, 배경화 본부장, 김도훈, 안종혁 충남도의원,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강공회 전회장 ㈜진성볼텍 김진근 대표를 포함한 CEO아카데미 참여 기업인과 교수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17기 과정은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인을 대상으로 ‘예측 불가, 대변혁 시대에 CEO 경영 전략’이라는 주제로 6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교육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의 이해, Dx 기반의 사업 전략, 인문학을 통한 CEO 역량 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1박 2일의 워크숍과 특화 분야별로 선문대 전담 교수가 교육에 참여해 대학-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황선조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교육이 기업인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산학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선문대는 기업, 기관, 대학이 공유와 협업을 통한 공생 관계를 확대하는데 주력할 것이며,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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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5명 위촉[시사캐치] 아산시의회는 4월 11일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할 위원을 위촉하고 철저한 결산검사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결산검사 위원은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의거총 5명으로 전남수 의원, 김승호 위원(세무사), 배성훈 위원(세무사), 윤영곤 위원(세무사), 이태용 위원(세무사)이 위촉됐으며, 4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15일간 집행부에서 작성한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등 결산서와 결산 부속서류를 통한 서면검사와 함께 해당부서 심사를 병행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전남수 의원은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 체계적으로 결산검사를 실시하고 아산시 재정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영 의장은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엄정한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아산시 예산이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였는지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결산결과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절차를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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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아산시 온천관광 연구회’ 첫 의원연구모임[시사캐치]아산시의회 ‘아산시 온천관광 연구회’ 1차 의원연구모임이 4월 10일, 아산시의회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아산시 온천관광 연구회’ 의원연구모임은 지난 3월, 아산시의회 제241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통과되었으며, 연구회 회장 천철호 의원, 부회장 신미진 의원, 간사 김은아 의원, 이기애 의원, 윤원준 의원, 이춘호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1차 연구회 의원연구모임은 회장 천철호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함께 대한민국 온천도시 1호 지정을 위한 지역자원 활용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논의 그리고 관련 부서 및 기관(아산시 관광진흥과,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등이 참석하여 그동안 아산시 온천 관련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행됐다. 회장 천철호 의원은 "아산시 온천산업의 재부흥을 위해 소속 의원들과 다방면으로 학습하고, 노력하여 과거 온천도시로서의 영광과 재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구모임에 대한 취지를 밝혀 아산시 온천관광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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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갑 천안시의원, 천안3곳 공공하수처리시설 ‘수질정화센터’로 바뀐다[시사캐치] 부정적 인식의 천안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 명칭이 ‘수질정화센터’로 변경된다.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일 제258회 임시회를 통해 ‘천안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박종갑 시의원의 대표발의로 상정된 이번 조례 일부개정안은 천안지역공공하수처리장이 위치한 신방동, 병천면, 성환읍 지역 시의원을 포함해 16명이 공동발의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에는 하수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이미지 개선 및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대감도 큰 상황이다. 박종갑 시의원은 "신방동의 경우 공공하수처리장이 주변 아파트와 인접해 있는 등 하수처리장이라는 부정적 인식에 대한 새로운 전환이 필요한 만큼 이번 조례안이 본회의에 통과되면 천안지역 3곳 공공하수처리장 주변 주민들에게 긍정적 인식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개정조례안에는 처리시설 명칭 변경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해당 시설 이용시 물품지원 등 주민복지 증진 사항도 포함시켰다. 한편 신방동에 소재한 천안공공하수처리장의 경우 1994년부터 하수종말처리장으로 가동이 진행되는 등 올해로 30년 가까이 천안시가 운영중이며, 악취 등 주민 민원에 의해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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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백제문화제 성공 “특화보증 100억 시행”[시사캐치]충남신용보증재단이 제69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백제문화 관광단지 조성지원 특화보증’을 70억원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방한 관광객 증가 등 소비 회복세를 보이던 내수경기가 둔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충남신보는 지역 소상공인의 보증수요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특화보증 규모를 기존 3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음식점업, 숙박업, 도소매업,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며 보증한도는 1인당 5천만원 이내로 운용되며 신용평점, 업력에 따른 한도사정 우대 등이 적용된다. 김두중 이사장은 "관광 관련 서비스업 등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소상공인⋅지역 골목상권 등 취약 부분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제적 지원이 절실하고 김태흠 지사의 백제문화 관광 활성화 방안에도 적극 부합하는 특화보증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 공주와 부여에서 열리는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문화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제문화 관광단지 조성 지원 특화보증은 충청남도 소재 시중은행 영업점이나 충남신보 공주지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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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인권존중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은 11일 오후 청사 3층 KIDI홀에서 인권존중과 보호를 위한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섬진흥원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경영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구성됐으며, 인권경영 관련 제도 및 정책에 관한 사항 등 진흥원의 전반적인 인권경영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수행한다. 인권경영위원회는 내부 위원 2명을 비롯해 인권변호사, 대학교 인권센터장 등 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외부 위원 3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오동호 원장이 맡으며, ▲내부 위원에는 이재훈 경영기획실장 ▲외부 위원에는 조용안법률사무소 조용안 변호사, 목포대학교 안영하 인권센터장,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장진희 총무법무팀장이 위촉됐다. 이날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경영선언문 제정(안)과 2023년도 인권경영 추진계획(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오동호 원장은 "인권경영체계 구축과 인권경영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인권존중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 인권침해 사건을 예방하고 인권경영 우수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0월 8일 출범한 한국섬진흥원은 전국의 섬 육성, 정책개발과 보전·관리에 관한 연구·조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정부 부처별로 분산된 섬 정책을 책임지는 행정안전부 산하 국책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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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남해 백도” 4월 무인섬[시사캐치] 11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가 경남 남해군 상주면에 위치한 백도를 ‘4월, 이달의 무인섬’으로 선정했다. ‘이달의 무인섬’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7년 8월부터 선정해오고 있는 사업이지만, 올해부터 한국섬진흥원과 공동 홍보하고 있다. 무인섬에 대한 가치와 인식 제고를 위해 양 기관이 협의했기 때문이다. 백도는 준보전무인도서에 속한다. 준보전무인도서란 무인도서의 보전가치가 높아 일정한 행위를 제한하는 조치를 하거나 필요한 경우 일시적인 출입제한의 조치를 할 수 있는 무인도서를 말한다. 미조항(남해군 미조면)에서 약 10.5km 떨어져 있는 백도는 고도 20m, 길이 약 80m, 면적 1천274㎡로 작은 섬이다. 백도는 중생대 백악기에 화산활동으로 생긴 화산재가 굳은 응회암으로 이뤄졌다. 백도라는 이름은 하얗게 밝은 색을 띠는 암석으로 인해 붙여졌다는 이야기와 바닷새의 휴식지이자 서식처인 이곳이 새들의 배설물로 인해 희게 보여 붙여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하얀 등대(‘백서등대’)가 하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항해자의 이정표’ 역할도 톡톡히 수행 중이다. ‘백서등대’는 지난 1969년 2월 1일부터 현재까지 밝게 빛을 비추고 있다. 백도 주변은 수질이 깨끗해 부채뿔산호, 거북손, 미역, 우뭇가사리 등이 분포하고 있다. 또한 1급 멸종위기야생동물인 매가 서식 및 번식하고 있어 생태적 가치가 높은 섬이기도 하다. 오동호 원장은 "이달의 무인섬 공동 홍보를 비롯해 해양수산부와 다양한 사업, 협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무인섬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도 증가로 우리의 영토와 보존에 대한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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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배 경제부시장, 캄보디아 대표단 면담… 다양한 분야 협력 할 것[시사캐치]이준배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캄보디아 칸달주 부지사로 구성된 대표단과 면담하고 지능형도시, 도시개발, 투자유치 분야에서 양 도시 간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칸달주(Kandal Province) 부지사 등 1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능형도시 개발 선두주자인 세종시의 도시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 협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세종시를 방문했다. 이날 캄보디아 칸달주 대표단은 면담에 앞서 도시통합정보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도시 세종홍보관, 관내기업을 방문해 지능형도시 기술을 활용한 도시정보관리 운영시스템 등을 시찰했다. 이어 대표단은 이준배 경제부시장과의 면담을 갖고 세종시의 도시개발 과정과 미래전략수도 비전을 공유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양 도시 간 공동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국가 균형 발전과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해 건설된 세종시가 캄보디아 칸달주와 유사한 점이 있는 만큼 세종시 개발 성공 사례가 캄보디아의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캄보디아 칸달주와 세종시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우수 정책을 해외에 널리 알려 공공외교를 실천하고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세계적인 도시가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는 캄보디아 바탐방주(Battambang Province)와 2020년부터 소방 공무원 초청연수 등 소방 분야 협력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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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섬 주민 택배 서비스” 맞춤형 개선 필요해[시사캐치] 육지와 같이 섬 지역도 문 앞까지 택배 배송해주는 서비스가 필요하다.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께서 무거운 물건을 들 수도 없을뿐더러, 항구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여수시 제도 섬 주민 자녀 비용을 더 지급(특수배송비)하면 당연히 서비스도 좋아야 하는데, 섬은 그렇지 못하다. 육지에서 살다가 섬으로 이주해온 이주민들은 차별 없는 서비스를 받길 원한다.” -진도군 관매도 섬 주민 섬에서 화장품이나 생활용품을 주로 택배 주문하고 있다. 그런데 우체국이 아닌 일반택배사는 선착장까지만 배송하는데 햇빛에 오래 노출돼서 상할 때도 있지만 불편사항에 대해 구제받을 길이 없다.” -여수시 제도 섬 주민 섬 주민에게 택배는 단순한 물품, 그 이상이다. 섬 지역은 섬 내 생산 인프라가 부족해 생활필수품의 공급을 전적으로 물류서비스에 의존하고 있다. 섬 지역 생산물의 판매를 통한 소득도 물류서비스를 통해 창출된다. 그러나 섬 지역은 운송 거리가 멀고 바다에 의해 육지와 분리되어 있어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 못 하다. 이와 같은 문제로 섬 주민은 택배 서비스 품질 개선을 요구하고 있으나, 실태 파악마저 미비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섬진흥원이 섬 물류 취약지역의 택배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섬 지역 택배 이용 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는 2022년도 정책연구과제로, 섬 주민의 원활한 물류 서비스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섬 지역은 육지와 비교해 물류 환경이 취약하고 시장을 확보하기 어려운 특성을 지니고 있다. 서비스의 공공성이 강하지만 「섬 발전촉진법」,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해운법」 등 법적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섬진흥원은 섬 지역 택배 서비스 유형을 8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했다. 육지화 섬과 일반 섬으로 나눠 문전배송가능과 불가능에 대한 경우의 수를 뒀다. 이번 연구는 지방우정청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다. 7개 지방우정청을 통해 섬 지역 택배 서비스 유형을 전수조사했으며, 인구수, 육지와의 거리, 운송 수단, 특이사항 등을 반영해 11개 대표 섬을 선정했다. 이후 서비스 유형별 대표 섬 내 주민을 대상으로 면접 및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섬 내로 반입되는 물품은 생활필수품 ▲섬 외로 보내는 물품은 지역 특산물로 ▲택배 서비스는 섬 주민의 정주 여건과 소득 창출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섬 주민의 택배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평균 69.9점으로, 육지 92.3점(정보통신정책연구원, 2019)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제성과 신속성, 편리성이 육지에 비해 큰 차이가 발생, 특수배송비 부과와 배송 일정 지연, 접수 불편 문제를 중심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섬 지역 택배 서비스 만족도와 품질은 섬 내 인구, 이동 수단, 거리의 영향으로 배송 인프라, 방법 등에서 유형별 차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서비스 이용요금, 배송 기간이 각기 달라 섬 지역 운송체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섬 지역 서비스 운송원가도 서비스 유형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서비스 유형별 맞춤형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한국섬진흥원 섬 지역 이용 실태에 기반해 ▲섬 지역 택배 서비스 공공성 강화 ▲공동인프라를 활용한 섬 택배 서비스 물류체계 혁신 ▲섬 지역 택배 서비스 유형별 맞춤형 지원정책 강화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섬 지역 택배 서비스의 공공 서비스화를 위해 ▲단기적으로 택배 서비스 취약지역 표준운송원가 기준 마련과 택배 서비스 품질 만족도 조사 시행 비용 및 바우처 지원기준 마련과 ▲중장기적으로 택배 서비스 취약지역 공공 서비스화 법적 기반 마련과 물류 공영제 실시를 제안했다. 공동인프라를 활용한 섬 생활물류체계 혁신방안은 섬 지역 물량 확보를 위한 항구 내 생활물류 공동인프라 설치, 육상 운송-해상 운송-섬 내 집배송 연계 체계 구축, 장기적인 미래 대응으로 섬 스마트 생활물류체계 구축을 꼽았다. 섬 지역 택배 서비스 유형별 맞춤형 지원정책 강화방안은 섬 지역 택배 서비스 유형별로 섬 생활권역 내 중심섬의 물류거점 기능 강화, 여객선 이용 생활물류 차량의 선적 우선권 부여, 중소섬 내 택배 서비스 배송 인프라와 인력 지원, 개인 선박을 이용한 택배 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섬 주민 택배 배송·접수 기능 부여를 통한 문전 서비스 확대를 제안했다. 지속 가능한 섬 지역 택배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적 제언도 내놓았다. 한국섬진흥원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택배회사, 선박회사, 섬 주민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 섬 지역 택배 서비스 공공 서비스화 적용을 위한 안정적인 예산 확보, 장기적인 섬 물류 실태조사를 통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택배회사의 섬 지역 서비스 개선 노력 제고, 제주도를 포함한 전체 유인섬 대상 서비스 개선의 정책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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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속한 상표출원” 소상공인 권익 보호[시사캐치] 특허청이 지난해 12월 23일 신설한 ‘서비스상표우선심사과’의 제1호 상표등록증에 세종시 소상공인이 이름을 올렸다. 서비스상표우선심사는 출원인의 사업 및 경영 안정성에 기여하기 위해 상표 출원에 대한 신속한 권리화가 필요한 경우 일반심사보다 우선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1일 보람동 음식점인 우나기칸에서 특허청과 ‘상표등록증 수여식’을 갖고 소상공인 지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준배 경제부시장과 이인실 특허청장, 상표권자 등이 참석했다. 상표등록증을 수여받은 주인공은 ‘우나기칸’이라는 음식점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이은서(36)씨로, 특허청 서비스상표우선심사과가 심사한 제1호 상표등록증을 수여받았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상표출원 증가로 심사 기간이 지연되면서 상표우선심사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도소매업, 음식점업 분야는 상표권 분쟁이 잦고 경기에 민감한 특성이 있어 신속한 출원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허청은 이러한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서비스상표우선심사과를 신설했으며 관련 업종의 우선심사를 전담해 처리기간을 1.9개월에서 0.9개월로 대폭 단축시켰다. 이은서(36)씨는 "빠른 상표등록에 놀라웠고 내 상표를 갖게 되어 안심하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직접 상표등록증을 전달하고 축하해주신 이준배 경제부시장과 이인실 특허청장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특히 과거 ‘포항 덮죽’이나 ‘춘천 감자빵’처럼 세종시 소상공인들이 일군 성과가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양 기관이 협력해 소상공인들의 상표출원을 적극 알리고 지원하기로 했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이제는 소상공인들의 브랜드가치 창출이 곧 지역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안정적인 상표출원 지원은 세종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서비스상표우선심사과는 소상공인에게 조속한 권리확보라는 신설 취지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지식재산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지식재산센터는 소상공인이 보유한 상표·디자인 특허 등 상표출원에 대한 지원금을 1건당 최대 6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상담을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지식재산센터(044-998-77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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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호존중 일상화 실천 앞장[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갑질 문화를 근절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1일부터 시, 산하기관 전직원을 대상으로 ‘365 상호존중의 날’을 운영한다. ‘365 상호존중의 날’은 직원 간 상호존중 일상화를 유도해 갑질을 예방하기 위한 시책이다. 상호존중 5대 실천과제를 선정해 전 직원이 365일 매일 과제를 실천하는 한편, 매월 11일을 ‘자가진단의 날’로 정해 스스로 갑질 발생 위험을 진단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세종시 5대 상호존중 실천과제는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 사용하기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의견 존중하기 ▲부당한 지시·요구하지 않기 ▲자기 일은 책임감 있게 마무리하기다. 특히, 매월 11일은 갑질 근절에 대한 고위직의 관심과 의지를 전파하기 위해 실·국장이 일일 디제이(DJ)가 되어 상호존중의 날을 알리고 소통, 청렴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안내방송을 진행한다. 첫날인 11일에는 김성수 감사위원장이 일일 디제이로 나서 ‘365 상호존중의 날’ 운영을 알리고, 직급·세대 간 존중과 소통의 필요성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날은 첫 날인 만큼 간부공무원의 관심과 솔선수범을 유도하기 위해 간부회의에서 실·국장 이상 공무원이 함께 자가진단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5급 이상 공무원은 실·국장과 함께 자가진단을 해보며 상호존중 실천과 갑질 근절 의지를 다짐했다. 감사위원회는 ‘자가진단의 날’에 맞춰 5급 이상 공무원에게 감사위원장 명의의 ‘청렴동행’ 서한문을 발송하고, 전직원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상호존중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갑질 근절에 대한 경각심을 지속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365 상호존중의 날을 계기로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직원 간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갑질없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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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한국관광공사 힘 모아…세종 관광 잠재력 끌어낸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관광공사와 11일 시청 한글사랑책문화센터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고기동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세종시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 협력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대형행사 연계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세종시 기반 관광 새싹기업(스타트업) 발굴 육성·지원에 나선다. 또 ▲관광전담조직 설립 이후 조기 정착 지원·공동사업 추진 ▲관광 활성화 비법(노하우)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추진중인 관광전담기관 설립 이후, 조직 안정화와 관광 콘텐츠 개발 등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세종시는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굵직한 행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의미가 크다. 시는 한국관광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발판삼아 품격있는 관광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를 방문해 주신 한국관광공사에 감사를드린다. 이번협약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축적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광공사의 홍보마케팅 채널을 통해 세종시의 우수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알려 관광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관광공사가 세종시를 국제적인 관광지로 주목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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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한우산업기본법’ 제정 촉구[시사캐치]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한우가격 안정화를위한 ‘한우산업기본법’ 제정을 촉구했다. 의장협의회는 지난 10일 대전시에서 열린 2023년 제3차 임시회에서 충남도의회가 제안한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한우산업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채택했다. 2019년부터 한우농가들은 한우 가격 안정화를 위해 수급조절 및 한우 자조금을 활용한 소비촉진, 캠페인 등 농가가 자체적으로 자구 노력을 계속해왔다. 그러나 잇따른 농축산물 수입 개방 확대에 따라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고, 사료 가격 인상 등 생산비 상승으로 급격하게 자급률이 저하됐으며, 생산기반이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현행 축산법 체계로는 시행하고자 하는 각종 지원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으므로,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한우산업 관련 정책을 구체화·의무화할 수 있는 ‘한우산업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 자유무역협정(FTA) 등 시장개방 이후 자급률 저하 및 농가 급감 등으로 생산기반이 약화되고 있고, 2026년 관세 제로화가 시행될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충남도의회는 한우산업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앞으로도 한우사업기본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한우산업의 공익적 역할을 고려할 때 더 이상 한우산업의 기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 농업의 미래 및 한우농가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의장협의회는 이번에 채택된 건의안을 국회와 소관부처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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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농땡이사업단’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 선정[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방앗간코리의 ‘농땡이 사업단’이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의 청년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행안부의 청년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전국 인구소멸지역 등을 대상으로 현지 청년의 외부 유출을 막고 외지 청년 유입을 늘려 지역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총 12개 청년단체(기업)가 선정됐다. ‘농땡이 사업단의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연서면 신대리 일원에 마련된 해썹(HACCP) 시설과 쿠킹 스튜디오 공간을 활용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주말에는 관내 대학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기른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 하루 세 끼 식사를 같이 만들어 먹는 1박 2일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정과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방학 기간에는 농촌 한달살이를 운영해 나만의 레시피 개발과 시제품 판매, 식당 운영 등 사업화를 지원하며, 농산물 활용 교과 연계 수업 실습을 통한 농촌체험강사 양성 과정도 운영된다. 임국화 농땡이사업단 대표는 "관내 대학생 등 청년들이 로컬푸드로 맛있는 한 끼를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농촌을 알리고, 체험을 통해 농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나아가서는 농촌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말과정은 6월과 9월, 10월 총 10회에 걸쳐 회당 10명씩 총 100명을, 한달살이 과정은 방학 기간인 7‧8월 중 2회에 걸쳐 회당 10명씩 총 20명의 청년을 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세종미래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청년 활동 공간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효철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세종시의 첫 청년마을 만들기 선정으로 청년들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농업 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선택에 폭이 넓어지리라 기대한다”며 "이번 농땡이 사업단 프로그램에 많은 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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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량 긴급안전점검[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경기 성남시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를 계기로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주간 관내 교량 236곳에 대해 긴급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도로과, 도로관리사업소,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안전점검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교량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한다. 시는 이번 긴급점검에서 안전등급 C등급이거나 30년 이상 노후교량을 중점점검하는 동시에, 정자교 붕괴 사고의원인으로 추정되는 교량에 관매달기 형식 등으로 설치된 상수도관, 가스관로, 통신관로 등 노후화·파손 여부를 세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기존 교량 확장 구간과 ‘캔틸레버 형식’으로 확장·설치된 보도교 등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캔틸레버 형식은 한쪽 면이 교량 측면에 고정돼 있으나 반대쪽 면은 공중에 떠 있는 형태의 보도교를 일컫는다. 기존 교량 확장 구간에 대해서는 연결부 재료 분리 여부, 콘크리트 균열 상태, 누수, 백태 등을 주로 점검한다. 캔틸레버 보도교는 용접 부위 및 볼트 체결 상태, 바닥판 이상 여부 등을 정밀하게 점검해 결함이 확인되면 즉시 안전조치와 함께 보수공사를 할 계획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긴급 안전점검을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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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임업직불금 신청하세요[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신청받는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한시적으로 유예되었던 사항들도 필수항목에 포함되면서 산지 형상, 기능 유지, 의무교육이수, 마을공동체 참여 등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미이행 시 직불금 감액이 적용된다. 임업경영체 등록사항 변경시 임업직불금 신청 이전에 중부지방산림청 또는 부여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해 임업경영체 변경 등록을 선행하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재차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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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기능경기대회 대표 20명 선발[시사캐치] 지난 3일부터 세종미래고 경기장 등에서 ‘2023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7개 부문에서 20명을 세종시 대표로 선발했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특성화고 학생과 일반인 등 36명이 총 7가지 직종에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부문별 우승은 용접 정서현(세종미래고)을 비롯해 ▲피부미용 임채린(개인) ▲화훼장식 이승은(학원) ▲실내장식 이화자(기업체) ▲제빵 오대규(세종미래고) ▲헤어디자인 김소현(학원) ▲요리 이필우(기업체)가 차지했다. 입상자들에게는 메달과 부상으로 금 100만 원, 은 70만 원, 동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이들에게는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 오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올해 세종시 기능경기대회는 참가자들의 높은 기량으로 수준높은 대회로 치러졌다. 오는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세종시 대표선수들이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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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 연장[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추진 중인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가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은 소각시 상당한 양의 미세먼지가 발생해 환경문제를 일으키며, 불이 붙을 경우 바람에 날려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에 시는 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잔가지파쇄기 임대기간을 내달까지 2개월 연장 운영중에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운영한 잔가지파쇄기 1차 무상임대기간 중에는 총 116건을 임대했다. 잔가지 파쇄기는 세종시에 농지를 소유한 자에 한해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를 통해 일반 농기계와 임대 절차가 동일하게 1일간(대기자 없을 때 1일한 연장 가능) 무상 임대를 신청할 수 있다. 임대 전에는 반드시 임대사업소 운영요원에게 사용방법 및 안전운행 요령 교육을 받아야만 임대가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부산물 파쇄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예방 뿐만 아니라 부산물 재활용을 통한 유기물 함양을 높이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라며 "이번 무상 임대 기간 연장 기회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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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립경찰병원 건립”…든든한 지원군 모였다[시사캐치] 아산시는 10일 상황실에서 국립경찰병원 아산 분원 건립지원을 위한 특별보좌관과 시민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특별보좌관으로는 이철구 전 경찰대학장과 배선길 경찰대 발전협의회장이, 시민자문단은 김동회 호서대학교 교수를 상임 단장으로, 지용기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장, 이현상 아산시주민자치연합회장, 최동석 아산시새마을지회장, 홍성학 국제라이온스협회 아산지역위원장, 김재호 초사2통장, 구철호 아산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장, 박민식 아산시공무원노조위원장 등이 위촉되었다. 박경귀 시장은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인근 신정호 아트밸리와 이어지는 ‘폴리스 메디컬 복합 타운’으로 확장되어 시민과 경찰 모두에게 사랑받는 미니 신도시로 구축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경찰병원에 이어 다른 경찰기관의 아산 유치도 지속 추진해 아산시가 명실상부 경찰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오랜 삶의 터전을 내어주게 된 기존 초사동 주민들의 상실감도 놓치지 않고 헤아려야 한다.”면서 "경찰병원이 차질 없이 시민과 경찰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명품 병원으로 완공되려면, 초사동 주민 여러분은 물론, 아산시민, 경찰 모두의 목소리가 건립 과정에 잘 반영되어야 한다.”며 특별보좌관과 시민자문단의 많은 역할을 당부했다. 이철구 특보는 "경찰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국립경찰병원이 경찰 복지뿐 아니라, 공공의료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소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김동회 시민자문단장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에 이어 차질 없는 병원 건립까지, 시민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초사동 주민들과 계속 소통하고, 특별보좌관과 시민자문단의 목소리가 병원 건립 과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경찰병원 준공식에서 여기 계신 분들과 함께 서게 될 가슴 벅찰 그날을 기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아산시는 경찰병원 유치 이후 국회 정책토론회, 유관기관 실무협의체 구성 등 경찰병원 건립을 지원·준비해왔으며, 지난 3월 24일에는 경찰청·경찰병원·충남도와 『성공적 병원건립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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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베이밸리 메거시티 포함할 핵심사업 만들자"[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10일 시청에서 열린 4월 두 번째 간부회의에서 "충남도지사 1호 공약으로 추진 중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사업에 대해 아산시가 원하는 3개 핵심사업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며, 이와 관련된 역제안 신규사업 발굴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국·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도지사 공약사업을 짧은 기간 내에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산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들어갈 수가 없어서 이 부분은 아쉬움이 많았다.”며 3개 역제안 사업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우선 아산만 순환 철도 건설과 관련해서 "지난달 국가산업단지로의 조성이 확정된 천안 종축장 부지와 연계하여 둔포–영인–인주를 연결하는 충남형 순환 철도를 추가로 구상하여 제안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충남형 순환 철도 건설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계획에서 제시한 평택-아산-천안을 연결하는 순환 철도 노선에서 소외 되어 있는 둔포지역 발전을 10년이나 앞당길 수 있다.”며 충남형 순환 철도 사업을 거듭 제안했다. 박 시장은 두 번째로 배후물류단지 조성과 관련해서 "당진 평택항 물류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배후 물류 기지 조성이 핵심”이라고 설명하면서 "서해안 고속철도와 제2서해안고속도로 등 인프라를 활용한 영인, 인주지역에 대규모 물류단지를 조성 하겠다.”며 베이밸리 메가시티 기본계획 반영을 역설하였다. 세 번째로, 충남도의 자유 경제 구역청 신설과 관련하여 "아산시는 인주뿐만 아니라 둔포 제3테크노벨리와 탕정 디스플레이시티를 포함한 모빌리티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반도체를 집적화 할 수 있도록 ‘거점형 경제자유구역 지정’되어야 한다.”며 의제의 범위 확대를 주장하였다. 박 시장은 마지막으로 "충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11개 사업 의제안에 아산시에서 제안하는 3개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협업 과제 발굴 및 반영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 실무적인 준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