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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해외유입 감염병 증가에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시사캐치] 대전시는 최근 해외유입으로 인한 감염병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방역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코로나19 환자의 감소세에 따른 마스크 해제와 해외여행의 증가로 뎅기열,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치쿤구니야열, 홍역, 세균성이질 등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2022년부터 우리지역에 발생한 해외유입 감염병은 뎅기열 3건, 말라리아 1건, 지카바이러스 1건, 치쿤구니야열 2건, 홍역 1건, 세균성이질 1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22년(대전시) 3종 5건(뎅기3,지카1,치쿤쿠니야1) 23년(대전시) 3월말 3종 4건(홍역1, 세균성이질1, 말라리아2)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모기매개 감염병인 뎅기열·지카바이러스· 치쿤구니야열은 백신이 없기 때문에 관련국가 여행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말라리아는 예방약 복용 및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이 중요하다. 또한, 홍역의 경우 예방접종을 반드시 맞아야 하며 수인성감염병인 세균성이질의 경우 물은 반드시 끓여 먹고, 음식 익혀 먹기와 평소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여행지에서는 물과 음식섭취 시 주의하며 긴팔 옷과 모기기피제 등을 준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여행 후에 고열이나 구토, 발열 등 몸에 이상이 생기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대전시 정재용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최근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해외 여행이 증가하면서 뎅기열 등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감염병예방을 위하여 각별한 주의와 방역수칙 준수 및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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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증성 보반민 성장 대전시 방문... 보건의료분야 협력[시사캐치] 대전시는 4일 베트남 빈증성 보반민(Vo Van Minh) 성장이 대전시청을 찾아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의료관광 등 보건의료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보반민 성장을 비롯한 빈증성 대표단은 선병원 국제검진센터의 건강검진을 시스템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전 직접 건강검진을 받고, 대전시와 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대전시를 방문했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10월 UCLG 대전총회 후 6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환영 인사를 전하고,"이번 방문을 통해 대전시와 빈증성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이 구체화 되기를 바라며, 대전시는 지역 민간병원과 빈증성의 협력관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보반민 성장은 빈증성 방문단을 환대해주신 이택구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에빈증성과 대전 민간병원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빈증성 보건국장이 동행했다”며, "앞으로 대전시, 대전 민간병원들과 보건의료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 의료관광 담당자는 "이번 빈증성 대표단 방문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의료관광 시장의 재건과 단계적 의료 해외 진출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향후 베트남 빈증성과 의료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전시는 의료관광객 유치 기반 조성과 해외 현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올해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 의료관광 전략 거점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택구 행정부시장 면담을 마친 빈증성 대표단은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음악분수대를 둘러보았으며, 5일에는 국제교류문화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와 빈증성은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경제,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해 오고 있다. 보반민 성장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UCLG 대전총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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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산불화재 완진 위해 총력 대응[시사캐치] 대전소방본부는 2일 서구 산직동에서 신고된 산불이 4일 13시경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A병원(150여 명 이용) 인근까지 확산돼 시설물 이용자를 위협하고 있어 소방장비를 활용하여 총력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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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사자 대전·세종지사 ‘서구 산직동 산불현장’긴급 구호 활동[시사캐치] 대전 서구 산직동에서 발생한 산불로 사흘째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세종적십자사(회장 송하영)가 구호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현장의 소방대원, 일시대피자, 자원봉사자 등에게 구호급식 5회 5,600명 이상, 간식류 13,700점을 지원하였으며, 오늘은 적십자사 본사의 지원을 받아 간식류 14,000점을 현장 인력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적십자사는 임시대피소(기성복지관)의 일시대피자를 위하여 이재민쉘터 50동, 긴급구호품 285개, 담요 131개, 매트리스 110개 등도 지원하였으며,재난 피해자를 위한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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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개최[시사캐치] 대전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배재대학교 캠퍼스에서 청년들의 정신건강 인식개선 도모하고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스트레스 FREE, 마음 COOLING’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와 대전청년마인드링크가 주관하며, 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캠페인은 ▲청년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일상력 증진을 위한 캡슐 뽑기 게임 ▲마음톡톡버스 운영을 통한 스트레스 측정 ▲우울 자가검진 도구 등을 이용한 정신건강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년의 정서적 힐링을 위한 음악 버스킹, 자살 예방 인식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게 된다. 대전시 안옥 건강보건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증진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전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건강 조기발굴과 인식개선, 정신질환으로부터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신청방법 등은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djpmhc.or.kr) 또는 페이스북 마음채널과 카카오톡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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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귀농·귀촌 기초교육 교육 개강[시사캐치]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가 오는 5일 센터 대강당에서 ‘2023 천안시 귀농·귀촌 기초교육’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교육은 천안시로 귀농을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귀농한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기초영농기술과 창업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8일까지, 총 60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귀농·귀촌 지원정책, 농지관리법 등 귀농창업 정보 제공과 천안의 농특산물 재배이론, 우수농장 견학, 귀농·귀촌 박람회 견학, 농업기술센터 시설을 활용한 교육으로 이뤄진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 강사진은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들로 구성됐으며 귀농 기초교육을 받은 후에도 귀농을 준비하는 예비농업인이 영농을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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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농촌체험 힐링여행 참가자 모집[시사캐치]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4일까지 ‘봄 나들이, 천안 농촌체험 힐링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봄을 맞아 농촌에서 가족,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5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딸기포레스트 팜피크닉(4월30일) ▲호두야 놀자(5월7일) ▲오이, 매력에 빠져 보실래요?(5월13일) ▲곤충아 놀자(5월20일) ▲우리를 사랑으로 표현하자(5월27일) 등이다. 체험비는 1인 1만5,000원에서 3만 원으로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며,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50%를 부담하고 참여자가 50%를 부담한다. 천안시민 5세 이상(2020년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30명 내외로 가족이나 지인 등 3~4명 팀 단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강좌 신청은 천안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일정 및 체험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자원팀(041-521-29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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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나사렛대·어린이집연합회와 ‘탄소중립 실현’ 업무협약[시사캐치] 천안시가 나사렛대학교,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와 지난 3일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실천 공감대 확산과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경수 나사렛대학교 총장, 윤영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탄소중립 전환도시 천안’을 위해 ▲탄소중립 확산 캠페인 실천 운동 ▲생애주기 기후 프로그램 협력 ▲기후 위기 교육 인형극 기획·운영 등의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나사렛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기후 위기 탄소중립 인형극’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형극은 지구 온난화를 막는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 실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인형극은 나사렛대 인형극 동아리 ‘노아’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5월부터 11월까지 천안시 어린이집 10개소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시범 운영 후 2024년부터 11개 대학 동아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인형극 공모전 등을 개최하는 등 어린이집 대상 기후 위기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대학생들이 기후 위기를 주제로 인형극을 제공해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배우는 기회를 될 것”이라며, "어린이부터 대학생은 물론 모든 가정과 시민에게 탄소중립의 물결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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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삼성디스플레이 4.1조 투자 결정 “환영”[시사캐치] 아산시와 충청남도, 삼성디스플레이(주), 소재‧부품‧장비 기업 에이치비 솔루션이 IT용 OLED 전용 라인 4.1조 원 투자 및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4일 아산시 탕정면 소재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문성준 에이치비 솔루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문에는 ‘차세대 IT용 OLED 라인 구축을 위한 삼성의 투자’와 ‘소부장 기업의 경영 및 기술 지원을 위해 상생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주)는 아산시에 세계 최초 8.6세대용 IT용 OLED 라인을 구축하고, 2026년까지 최대 4.1조 원을 우선 투자해 차세대 OLED 시장 확대 및 중국과의 초격차를 실현할 예정이다. 아산시와 충청남도는 삼성디스플레이(주)가 원활하게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에 적극 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아산시와 충청남도는 2021년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R&D사업(국비 180억 원)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구축(국비 164억 원) △초실감 디스플레이 융합형 스마트센서 모듈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국비 60억 원) 등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2월에는 디스플레이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아산탕정 디스플레이시티 1,2 산업단지를 포함하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응모하는 등 기반 산업 및 디스플레이 적용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협약식에 직접 참석해 국가 차원의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과 지역 균형 발전을 약속하기도 했다. 박경귀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아산 방문과 삼성의 IT용 OLED 라인 투자를 통해 아산시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의 핵심 기지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면서 "윤 대통령의 아산 방문과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 결정을 37만 아산시민과 함께 환영한다. 세계 제일 디스플레이 강국인 대한민국이 앞으로도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아산시는 아낌없는 행정 지원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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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동학대’ 제로화 추진[시사캐치] 천안시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주력한다. 시는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일부터 5일까지 이틀에 걸쳐 벚꽃 가득한 원성천 산책로에서 ‘2023년 상반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는 벚꽃 나들이에 나선 시민에게 아동학대의 개념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원성천 산책로 곳곳에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이 퀴즈를 풀며 아동권리를 학습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아동학대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지난해 천안지역 아동학대 신고 건수와 학대 유형 등의 통계를 바탕으로 아동학대의 의심 상황과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가 어둡고 무거운 주제이지만 밝고 가벼운 분위기에서 한 번 더 관심을 두자는 의미로 벚꽃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부모의 긍정양육으로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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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기차 충전구역 위반행위 "과태료 부과”[시사캐치] 천안시가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건수가 증가하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건수는 2021년 23건에서 지난해 2,182건으로 약 100배 가량 급증했다. 지난해 과태료 부과 지역 중 부성동이 45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불당동(250건), 쌍용동(195건) 순으로, 대부분 공동주택의 주차구역에서의 충전구역 불법주정차 행위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공동주택을 제외한 급속 충전구역에서의 충전방해 행위에만 과태료가 부과됐으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지난해 1월 개정됨에 따라 지자체 단속이 가능해졌다. 일반차량을 충전구역에 주차하거나 진입을 방해하는 행위, 충전 완료 후 초과 주차, 충전 외 용도 사용 행위에 대해서 과태료 10만 원을 각각 부과한다. 시는 관련법 개정에 따른 충전구역 의무 설치 대상 확대로 충전기가 증가함에 따라 민원 신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전기차 충전구역 내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여러 차례 공동주택단지 410여 곳의 관리사무소에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현수막 게시대 35곳에 과태료 부과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 전광판 등을 통해 전기차 충전구역 위반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함태식 기후대기과장은 "전기차 충전기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기차 충전구역 불법주차 신고 건수도 더욱 늘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기차 충전기 관리자의 충전방해 행위 근절을 위한 충전구역 내 홍보물 부착 등의 홍보와 시민 의식 제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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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위례벚꽃축제 ’4년 만에 정상 개최[시사캐치]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은석초등학교 일원에서 ‘제8회 천안위례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벚꽃축제가 전면 개최된 것은 4년 만이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천안위례벚꽃축제’는 북면 주민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를 결성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역 축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벚꽃, 천안을 품다’라는 주제로 개·폐막식,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 첫날인 8일 오후 1시에는 대학 동아리 공연과 천안위례벚꽃 가요제 본선이 열린다. 오후 6시 화려한 개막식이 개최되며 경품 추첨과 가수 강유진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9일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가래떡 뽑기 이벤트, 각종 오락 행사가 진행되며 가수 구나윤의 공연을 끝으로 폐막할 계획이다.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벚꽃가요제는 위례벚꽃축제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gamdok2)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꽃 떡·다육 화분·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마당과 전국 각지의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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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옛 법원 거리 도시재생사업 본격화’[시사캐치] 천안시가 동남구 신부동 옛 법원 거리를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오룡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고시하고 문화예술·라이프스타일 기반 신사업 육성으로 신부동 옛 법원거리 상권을 살린다.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지난달 충청남도 지방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국·도비 216억 원을 포함한 마중물 사업비 338억4000만 원을 투입해 라이프이노베이션랩, 골목상권발전소, 코리빙하우스, 공영주차장, 보행네트워크 개선사업 등 총 9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진행 중인 오룡경기장 민·관 협력형 리츠사업, 신부행복주택 건립사업, 신부문화회관 신축계획 등과 연계해 쇠퇴한 신부동·원성동지역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최재선 도시재생과장은 "지역 청년들을 비롯한 인적자원과 지역 브랜드를 활용해 문화예술 기반의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쇠퇴한 신부동·원성동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의 자생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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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특별위, 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인권증진 소통의 시간 가져[시사캐치] 천안시의회‘천안시 보건·복지시설 내 인권증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4일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천안시청 관계자들이 모여 인권증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의 시간을 통해 복지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시설 종사자들의 인권과 복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종사자들의 인권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의견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이 자리에서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 비장애인들의 장애인 인식교육 ▲지역 사회와의 연계 ▲시설 내 행동 분석 전문가 필요성 ▲천안시의 정책 의지와 문제해결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 종사자들의 인권 사각지대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를 하고 답변을 듣는 자리었다. 끝으로 유수희 위원장은 "특별위원회에서 주최한 두 번째 간담회로써 다양한 시설과 단체에 계신 분들과의 소통의 시간은 매우 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인권증진 개선방안에 대해 문제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앞으로도 문제의 해결방안을 체계화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 그리고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적지 않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새삼 느꼈고 시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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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첫 민간공원 노태공원 개장[시사캐치] 천안에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노태공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4일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천안시는 이날 성성동 일원에서 노태공원 개장식을 갖고 임시개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지역 시·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태공원은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5만㎡ 이상의 공원에 대해 민간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 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미만은 비공원시설을 조성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됐다. 노태공원은 1993년에 시 최초로 도시관리계획 상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사업 미집행으로 20년간 방치됐으나,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기존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산지형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되돌아올 수 있게 됐다. 노태공원은 총 사업면적 25만4,041.1㎡ 중 공원면적 17만8,041㎡에 공원을 조성한다. ‘숲속에서의 치유’라는 구호(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한들 숲마당, 숲정원뜰, 놀이숲, 정상숲의 4가지 테마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축구장 25개 넓이인 노태공원에는 진입광장, 미디어벽천, 숲놀이터, 발물놀이장, 전망쉼터, 건강마당을 비롯해 공원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로 화장실과 주차빌딩이 조성됐다. 특히 공원의 얼굴인 진입광장에 디지털 영상이 송출되는 첨단 조경 시설물인 미디어벽천을 조성해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공원 진입에 불편이 없도록 총 10개 구간의 진입로를 조성했으며 공원주차장 쪽 메인 진입로와 주치발딩의 옥상정원 진입로는 무장애길로 만들었다. 산책로는 총 4.8km, 메인 둘레길은 1.3km로 구간으로 조성됐으며 숲마루 쉼터와 숲길 쉼터, 전망쉼터 등을 통해 노태산 주변의 전망을 바라볼 수 있다. 이번 노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기부채납되는 시설물은 주차빌딩,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 보행육교, 도시계획도로 등으로 공원 이용객의 편의는 물론 지역 교통기반을 확충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관련 규정 및 절차에 따라 준공 및 기부채납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통 및 산업단지, 공동주택으로 둘러싸여 있는 노태공원은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의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을 한층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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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대통령에 현안 지원과 “SOC 예타 면제” 건의[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4일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투자 선포식 및 상생 협약식’ 참석을 위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충남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가 이날 윤 대통령에게 직‧간접적으로 건의한 현안은 △국가첨단전략산업(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지정 △자율주행 부품 상용화 콤플렉스 구축 사업 △차량용 융합반도체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 △대통령 지역공약 조기 추진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5건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천안‧아산 배방 일원에 2027년까지 5년 간 3258억 원을 투입해 혁신자원 집적화‧투자 활성화, 사업화 지원,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충남이 △세계 디스플레이 패널 1위 기업 입지 △전후방 산업 중소기업 378개 입지 등 국내 대표 디스플레이 생산 거점인 만큼, 특화단지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충남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 실증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디스플레이의 경우 다른 산업에 비해 국산화율이 높아 파급 효과가 큰 점도 특화단지 지정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자율주행 부품 상용화 콤플렉스 구축 사업은 아산 배방에 자율주행 핵심 부품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설립한다는 내용이다. 기간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이며, 투입 사업비는 1조 3000억 원이다. 충남은 미래 모빌리티산업 기반 구축에 필요한 연구기관과 대‧중소기업, 전문 인력 등 기초 인프라가 풍부해 사업 추진 최적지라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차량용 융합반도체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은 아산 배방 일원에 내년부터 7년 동안 7575억 원을 투입해 상용화센터 건립과 연구 개발,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도내 자동차 생산량과 생산 능력은 전국 3위 수준이고, 반도체 수출액 비중은 55%로, 자동차‧반도체는 충남의 주력 산업이다. 대통령 지역공약 조기 추진과 관련해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 설립을 우선 요청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도의 민선8기 공약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내에 설립을 추진 중이다. 도는 글로벌 치의학 서비스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치과 의료 서비스 부문의 혁신적인 연구 기반을 구축하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천안은 단국대 치과대학과 치과병원, 순천향대병원 등이 있고, 치의학 연구 개발 인프라 및 줄기세포 조직 재생 분야 글로벌 연구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대통령 지역공약 조기 추진 두 번째 사안으로는 주요 SOC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꺼냈다. 예타 면제 건의 사업은 △충청권 순환 서해고속도로(보령∼대전 고속도로) △충청내륙철도 △서해선-경부고속선 조기 연결 등 3건이다. 도는 지역 균형발전과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국민과의 약속인 지역공약 신속 추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지되면 해당 지역의 경제적 피해가 불가피함에 따라 도가 특별법 제정을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펴고 있다. 특별법은 △석탄발전 폐지 지역 고용 안정 △지역경제 침체 대응 기금 조성 △진흥지구 지정 및 인프라 투자 확대 △자생적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 △대체산업 육성 및 친환경 에너지산업 전환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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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서부면 산불 “주불 진화” 완료[시사캐치] 충청남도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가 지난 2일 11시경에 홍성군 서부면 중리 538번지 일원에서 시작된 산불의 주불 진화를 4일 오후 4시경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는 2일 오후 1시 20분에 대응 단계를 3단계 격상하고 진화 헬기 총 20대(연 55대), 진화차 등 193대(연 753대), 산불진화대원 등 3019명(연 1만 303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펴왔다. 현재까지 산불 영향구역은 약 1454㏊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는 없었고 주택 34동, 창고 등 35동, 기타 2동 등 총 71동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앞으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 재산 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이날 홍성군 서부면 중리 능동마을회관 인근 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산불 상황 보고 언론 브리핑을 주재한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중부지방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소방청, 국립공원, 경찰청, 기상청, 32사단 등 군부대,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시군 진화대 등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인명 피해 없이 주불을 진화했다”라며 "현장의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시군 및 관계 기관과 잔불 진화,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 산불 관련 대응 단계가 해제됨에 따라 도는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산불 현장통합지휘본부를 현장에서 철수하며, 앞으로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도내 산불 피해에 대한 신속한 수습·복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김태흠 지사의 특별재난지역 요청 검토 지시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특별재난지역은 화재 등 대형 재난 발생으로 인한 피해의 수습 및 복구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 대통령이 선포하게 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택 피해와 공공시설 복구비, 건강보험료 등 간접 비용 등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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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직동 산불진화 팔 걷고 나서[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은 지난 2일 대전시 서구 산직동에서 발생된 산불현장에 달려가 진화작업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의원들은 산불이 발생한 2일부터 4일 현재까지 현장의 공무원들과 함께 연이어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회복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성원했다. 이 의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봉사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대전시의회에서도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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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세계 첫 OLED 8.6세대 라인” 들어선다[시사캐치] 세계 최초 8.6세대 아이티(IT)용 오엘이디(OLED) 전용 라인이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캠퍼스에 들어선다. 이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는 도 등과 협약을 맺고, 4년 동안 민선8기 최대 규모인 4조 1000억 원을 우선 투자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투자 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4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서 열린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투자 선포식 및 상생협약식’에서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 문성준 에이치비테크놀로지 대표이사와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투자 및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팀코리아 저력으로 만드는 디스플레이 최강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협약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이 참석, 디스플레이산업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행사는 김 지사 환영사, 윤 대통령 격려사,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계획 발표, 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캠퍼스를 중심으로 세계 최초 8.6세대 IT용 OLED 전용 라인을 구축키로 하고, 2026년까지 4조 1000억 원을 투자한다. LCD 생산 능력이 급증한 중국이 OLED 시장까지 넘보고 있는 상황에서 IT용 OLED 사업화로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IT용 OLED는 LCD에 비해 얇고 가벼우며, 쉽게 구부러져 IT기기 설계 등이 자유로운 장점이 있다. 도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가 계획대로 이행되면, ‘세계 디스플레이 메카 충남’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중국과의 초격차 유지 △국내 디스플레이산업 생태계 강화 △핵심 소부장 국산화율 향상 및 공급망 안정화 △지역 및 국가 경제 활성화와 함께 국내 설비업체에 대한 매출 1조 7000억 원 증가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투자 및 생산 증가로 인한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2만 6000여 명으로 예상된다. 도와 아산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제도 개선 등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한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소부장 기업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부장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공동 기술 개발, 성능 평가 등에 협력하며, 소부장 기업 제품 경쟁력이 확인될 경우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구매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경영 안정 지원 상생펀드, 물품 대금 지원을 위한 물대지원펀드,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크레파스, 제조 혁신 지원을 위한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전 세계 매출의 4분의 1 정도를 담당하고, 국내 매출의 과반을 책임지고 있는 디스플레이산업의 중심지”라며 삼성의 이번 투자 결정과 정부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선도하기 위한 우리 기업의 과감한 투자에 충남은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구축으로 뒷받침하겠다”라며 "규제 개선과 인프라 지원, 인재 양성 등 정부와 함께 확고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지방시대를 열어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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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특별재난지역” 챙기겠다[시사캐치] 충남도가 4일 홍성 산불 진화 현장을 찾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게 도내 피해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산불 진화 및 피해 상황, 향후 대응책을 살피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 오전 홍성을 찾았다. 도와 홍성군은 서부면 중리 능동마을회관 인근에 설치한 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김 대표에 대한 산불 진화 상황 보고를 통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특별교부세·예비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김태흠 지사가 중앙정부의 확실한 지원을 부탁해왔고, 그렇게 챙기겠다고 답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화재 피해 지역이 광범위한 만큼, 특별재난지역 선포 문제를 챙기고, 예비비에 대해서도 관계 부처와 협의하겠다며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앞선 3일 밤 주민 대피 현장 등을 찾은 자리에서 산불로 인해 산림은 물론 주택 등 주민 피해가 큰 만큼, 정확한 조사를 통해 중앙대책본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요청토록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특별재난지역은 화재 등 대형 재난 발생으로 인한 피해의 효과적인 수습 및 복구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 대통령이 선포하게 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택 피해와 공공시설 복구비, 건강보험료 등 간접 비용 등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