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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봄맞이 환경정화[시사캐치] 천안시는 3일 안서동 천호지에서 봄맞이 대학생, 주민들과 함께하는 ‘그린 위드(Green with) 안서! 쓰담걷기(플로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서동 대학가 일원을 특색있는 문화거리로 조성하는 ‘대학인의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세계 유일 대규모 대학촌이 있는 안서동의 5개 대학(단국대, 백석대, 백석문화대, 상명대, 호서대) 학생처장을 비롯한 대학생, 신안동 주민, 대학인의 거리 조성을 위한 참여단 ‘안서 아고라’, 충남도청 청년정책관 조원태 과장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 대학과 도솔광장에서 출발해 안서동 천호지까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후 천호지 어울마당에 도착해 거리공연을 즐기고,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대학과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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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함과 ‘자매의 연’ 맺다![시사캐치] 천안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해군 최신예 차기 호위함 천안함(함장 한규철 중령)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새롭게 다시 태어난 해군 함정 천안함이 2021년 11월 진수식에 이어, 시운전 평가를 거쳐 2022년 9월 창설된 천안함 부대로 올해 공식 인도되면서 5월 취역을 앞두고 부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천안시의 이름으로 명명된 천안함과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지난 1990년 9월 4일 천안함과 자매결연을 한 뒤 정기적으로 천안함을 방문해 우호를 다져왔다. 천안함 격침 이후에는 천안함 46용사와 천안함 모형을 태조산 보훈 공원에 건립해 매년 서해수호의 날에 천안함 46용사 추모하고 있는 등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서해수호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조국수호 의지 계승을 위해 명명된 새로운 ‘천안함’은 경하 2,800톤, 승조원 136명, 전장 122m, 전폭 14.2m, 높이 34m, 최대속력 30노트의 제원으로, 연료 재충전 없이 최대 5,500해리(10,186km)를 이동 가능한 대한민국 최신예 차기 호위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천안함 함장인 한규철 중령, 시의원,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민․관․군․경 주요 기관장, 천안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와 천안함은 문화행사, 안보 견학 등 상호교류 및 협력증진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천안시와 천안함 간 상호교류를 통한 이해와 상생발전을 위한 유대 강화 ▲주요재난 발생 시 시민 안전과 지역통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상호협력 ▲부대 및 단체행사 등 주요행사 시 상호 초청 등을 통한 우호증진 ▲천안시민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견학 지원 등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애국 충절의 고장 천안시는 대한민국 해양 수호의 주역이 될 천안함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해 서로 가족됨을 약속했다. 더 새롭고 강해진 천안함의 자랑스러운 역사에 함께해 큰 영광과 자부심을 느끼며 자매결연이 양 기관의 유대를 강화하고 천안시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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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공동체 만남의 장 열어[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 16일 교육활동 보호 예방을 위한 ‘존중의 학교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교권과 학생 인권이 상호 존중되는 교육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토론회는 ‘상호 존중의 약속 만들기’를 주제로 세종시 학생 40명, 교직원 20명, 학부모 20명, 총 80명을 대상으로 1차 소그룹 사전 워크숍과 2차 숙의 토론회 방식으로 운영된다. 1차 사전 워크숍은 4월 중순에서 5월 중순까지 ‘나는 언제 존중받는다고 느끼는가?’, ‘나는 어떻게 존중받고 싶은가?’를 주제로 주체별 소그룹으로 진행된다. 2차 숙의 토론회는 5월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실에서 학생과 교사, 교사와 보호자 간 상호 존중의 약속을 만들기로 진행된다. 이렇게 도출된 의견을 수렴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존중의 약속을 선포하고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토론회 참가 신청은 4월 17일까지 URL(https://naver.me/FsKviaWb) 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존중의 약속 만들기는 교육공동체가 갖춰야 할 경청, 존중, 직면, 자발적 참여, 의사소통 능력 등을 함께 배워나갈 수 있는 배움터이다.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널리 퍼져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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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챗GPT 이해 특강…인공지능 교육의 길 찾는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일 청사 대강당에서 교육청 소속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챗GPT의 이해와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최근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가 급부상 함에 따라 인공지능의 발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청의 정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은 "인생의 대부분을 평생 처음 보는 무언가를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질문하는 능력, 새로운 것이 나타났을 때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능력, 자존감을 지키며 사는 법, 삶을 즐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교육을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에서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 도구를 수업과 맞춤형 학습에 올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개발하고 교사,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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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3년 교육공무직원 612명 공개 채용[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일 올해 10개 직종 61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개채용을 실시한 이래최대 규모이다. 교육공무직원은 대전광역시교육청 산하 공립 학교(각급 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무기계약 근로자로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통합 채용한다. 직종별 채용규모는 △교육복지사 1명 △전문상담사 4명 △수련지도원 1명 △돌봄전담사 16명 △특수교육실무원 32명△취업지원관 1명 △체험해설실무원 1명△조리원 165명 △당직실무원 348명 △청소실무원 43명으로 학생 대면직종을 중점으로선발하여 학생지원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원서접수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3일간)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누리집(http://edufamily.dje.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응시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차 시험은 평일이 아닌토요일에시행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은 1차 인성·직무능력검사(5. 20.) 및 2차 면접심사(6. 20.~6. 22., 3일간)를 거쳐 7월 4일 최종합격자를발표할 예정이다. ※ 일정은 변동될 수 있음 선발 직종별 응시요건, 원서접수방법, 시험일정, 편의지원 신청 등 시험에 필요한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교육청 누리집(http://www.dje.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광열 행정국장은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지원을위한 우수인재를 발굴해 일선학교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채용 시험과 절차의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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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부패 취약분야 특정감사[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청렴도 측정결과 부패경험 응답의 외부체감도 하락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 학교운동부 단체종목에 대해 4월부터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사대상은 운동부 중 취약 단체종목으로 인식되는 야구, 축구부를 운영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17개교이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선택과 집중으로 원인 파악을 통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청렴한 대전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학교운동부 지도감독 부서와 사전협의를 통해 운동부 운영 관련 법규 준수 및 지원금 집행 등 취약 분야 위주로 면밀히 점검하고, 학교에서 운동부 학부모 대상 의무교육에 감사관실이 찾아가‘사례 중심의 청탁금지법’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주말에도 (4월 1일) 여자 축구부를 육성 중인 대전한빛고에서 요청하여 학교로 찾아가 학부모에게 사례 중심의 청탁금지법 적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차원 감사관은"대전광역시교육청은 부조리한 관행 타파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감사 결과 적발된 취약 분야를 분석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 문화 정착으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청렴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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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자·출연기관 조례, 대법원 판단 받는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효력 여부에 대해 대법원의 판단을 구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조례안이 공포될 경우 출자·출연기관의 조직 안정성을 저해할 우려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조례의 효력을 중지하기 위한 집행정지결정도 함께 신청하기로 했다. 시는 3일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조례안재의결무효확인소송을 대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조례안무효확인소송 제기가 가능한 마지막 날이다. 지난달 13일 재의결된 조례안은 출자·출연기관 임원의 임면, 임원추천위원회, 임원후보자 추천에 대한 사항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시는 지난 2월 10일 제80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이 조례안이 상위법령인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을 위반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재의를 요구한 바 있다. 구체적인 재의요구 사유로는 상위법에서 보장하는 출자·출연기관 운영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이어 열린 제81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조례안을 재의한 결과 원안대로 가결됐으나, 표결 과정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의 실수에 기초하여 조례안이 통과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재의결 과정에서 중대한 절차상 하자가 명백한 조례를 공포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 그러면서 임원추천위원을 시장·시의회·기관 이사회가 각각 3명씩 균등 추천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추천 비율을 조례가 아닌 정관에 담도록 하는 내용의 시장 친서를 시의장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시장이 직접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 전원과 간담회를 갖고 이러한 내용을 다시 한번 제안하는 등 시의회와의 소통과 설득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대화 노력에도 시의회와의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재의결된 조례안은 대법원을 통해 그 효력을 다투게 됐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무효확인소송을 통해 조례안의 내용과 재의결 과정에서 발생한 실체적 하자를 밝힐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번 소송과 별개로 시민 삶과 밀접한 주요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의회와의 협치 노력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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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산불 진화 총력... 시민안전 최우선[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틀째 대전 서구 산직동 산불 진화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시장은 산불 첫날인 2일 자정까지 현장을 진두지휘했고 3일 오전 7시 유관기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대책회의 후 산림당국과 주불 진화 및 시민 안전 등을 지휘하고 있다. 이 시장은 오전 8시에는 화재 구역 내 한마음정신병원, 믿음의집, 해피존 등 5곳의 시설을 방문해 이재민 귀원을 위해 시설안전과 주변 환경을 선제적으로 살폈고, 시는 오전부터 차례대로 입소자들이 귀원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입소자들이 귀원한 시설에는 시장 지시에 따라 소방차 2대씩을 배치해 잔불 감시 및 입소자 안전을 지키는 중이다. 이 시장은 오후에는 막바지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서구 오동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대책을 강구했다. 이 시장은 또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한 신희현 육군2작전사령관(대장)에게 "장병들을 야간 진화에 투입해 재확산을 막아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3일 오전 오후 조를 편성해 시청 공무원 각각 200명씩 잔불 진화에 투입했다. 심야에는 군인, 경찰, 시.구 산불전문진화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날 산불 진화에는 헬기 16대, 인력 1897명, 장비 133대를 투입 중이다. 오후 4시 기준 진화율은 79%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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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민가 피해 막아라”[시사캐치] 충남 홍성에서 2일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 영향으로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민가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3일 정오 홍성군 서부면 중리 능동마을회관 인근에 설치한 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산불 진화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생각했던 것보다 바람이 더 강해져 진화율이 좀처럼 올라가지 않고 있다”라며 "저녁 때까지는 헬기와 인력을 늘려 큰 불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야산 주변에 민가가 많아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라며 "주불은 헬기가 잡고, 소방대를 민가에 배치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기준 홍성 산불 진화율은 66%를 기록 중이다. 진화 헬기는 20대를 투입 중이며, 장비는 지휘차 2대, 진화차 19대, 소방차 133대 등을 투입했다. 인원은 공무원 1100명, 소방대 350명, 의용소방대 830명, 경찰 217명, 군부대 600명 등 총 3372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펴고 있다. 산불 피해 면적은 약 1054㏊이며, 남은 산불의 길이는 8㎞이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주택 32동, 축사 4동, 창고 등 29동, 사당 1동, 기타 1동 등 총 67동의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주민 236명은 서부초등학교 대강당과 각 마을회관에 분산 대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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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 추진[시사캐치]아산시가 여성농업인의 열악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노동을 덜어 주기 위해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에 나선다.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역할이 증대되는 상황 속에,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부담을 경감시켜 농업 경영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농작업 편이장비는 작고 가벼워 여성농업인들이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를 말하며, 오랜 시간의 농작업과 불편한 작업 자세, 과중한 중량물 취급과 운반이 원인이 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에 큰 효과가 있다. 지원되는 편이장비에는 △농작업대 △충전식 분무기 △충전식 운반차 △충전식 예초기 △고추 수확차가 있으며, 앞서 지난달 아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돼있는 여성농업인 신청자 중 128명의 대상자를 선정한 시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지원 최대금액은 50만원, 구입액의 20%는 자부담이며, 지원 대상자가 편이장비를 구매한 후 지원 신청하면 정산 후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과중한 농작업 환경 개선과 손쉬운 영농활동 참여를 위한 맞춤 지원을 이어가는 등 여성농업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정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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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성웅 이순신 축제” 아산에 맞는 콘텐츠로 진해 군항제 뛰어넘자[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진해 군항제를 뛰어넘는 성웅 이순신 축제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올해 성웅 이순신 축제에 새로 접목한 군 의장대 공연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지난 2일 아산시의회 이기애, 김은아, 신미진 의원과 유성녀, 한정민 문화예술 특별 보좌관 등 전문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진해 군항제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 61회를 맞이한 진해 군항제는 우리나라 대표 벚꽃축제로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열흘간 개최됐다. 특히, 군항제 기간에 ‘로망스 다리’로 불리는 여좌천 1.5㎞ 구간이 벚꽃으로 물들여진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박 시장 등 방문단은 군 의장대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장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김상수 감독과 관계 공무원과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아산시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현지에서 만난 방문객들은 대부분 창원시민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군항제에 관한 관심과 열기가 높았으며, 봄철을 맞아 활짝 핀 벚꽃을 보려는 외지인들도 많았다. 박 시장은 진해 군항제 중심 무대인 진해 공설운동장에서 각 군 의장대 공연을 세심하게 살펴봤으며, 중원 로타리에서 개최되는 프린지 공연과 여좌천 일대의 단체별 부스 설치 상황, 먹거리 광장의 푸드트럭 등 설치 현황도 점검했다. 박 시장은 현장 점검을 마치고 나서 "거리 현수막 설치 문제부터 축제 기간 중 아산 향토 민속주인 ‘백의종군 길 막걸리’ 출시에 이르기까지 아산 실정에 맞는 콘텐츠 개발에 힘써야 한다”며 "진해 군항제에서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잘 들여다보고, 미비한 점, 보완할 부분을 잘 챙겨서 진해 군항제를 뛰어넘는 성웅 이순신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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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성웅 이순신 축제준비와 산불 예방 총력[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3일 열린 4월 월례 모임에서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준비와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올해는 이순신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범국민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닦는 원년”이라면서 "25일 앞으로 다가온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산불 감시로 시민의 재산,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3년 만의 개최되는 축제가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주말 충남 홍성과 서울 인왕산, 대전 서구 등에서 발생한 산불을 언급하며 "주말마다 공무원들이 산불 감시 업무를 하고 있는데, 본연의 업무에 추가 비상근무까지 하느라 힘든 줄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건조한 날씨 탓에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소중한 산림 자원과 시민의 생명,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 감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박 시장은 아산 온천산업 부흥의 주춧돌이 될 행정안전부 주최 온천산업박람회 개최지 선정, 국회에서 진행된 미군 이전 평택지원법 개정 관련 토론회 개최, 국내 최고 문화예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트밸리 아산 포럼 발족식’, 청년의 눈으로 시정 정책 방향과 아이디어를 청취하기 위해 순천향대학교에서 진행된 ‘공감 Talk’, 대만에서 진행된 2023 스마트시티 서밋&엑스포 발표자 참석 등 지난 3월 아산시 주요 이슈를 열거하며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시는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31명에 대한 표창을 진행했다. 특히,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를 위해 폭넓게 활동한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 범시민추진단에서는 박 시장에게 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 이바지한 공로로 시민을 대표해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 시장은 "범시민 추진단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힘을 모아주신 37만 아산시민을 대표해 표창받으신 것”이라면서 "경찰병원 유치는 시민 여러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시지 않았다면 성공할 수 없었을 성과다. 이 자리를 아산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또, 박 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산불 비상근무, 이순신 축제 준비 등 너나없이 고생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언제나 아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일해주시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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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산불현장 피해상황 및 주민안전 살펴[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충남지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난 2일과 3일 화재현장에 방문해 피해 사황을 확인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2일 충남에는 ▲홍성군 서부면 중리 ▲당진시 대호지면 사성리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서산시 성연면 오사리 ▲보령시 청라면 내현리 ▲부여군 세도면 동사리 등 6개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특히 지난 2일 오전 11시경 산불이 발생한 홍성 서부면 중리 일원은 산림 약 984㏊를 태우고 주택·축사·창고 등 67개소가 소실됐으며, 2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3일 12시 기준)됐다.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은 2일 부여 화재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3일 큰 피해가 발생한 홍성 화재현장의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농수산해양위원회 정광섭 위원장과 김복만 제1부의장, 신영호 의원, 유성재 의원은 3일 홍성과 금산 산불현장에 방문해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건설소방위원회 김기서 위원장도 부여와 홍성 화재현장에 방문해 민가 피해상황을 확인했다. 교육위원회 편삼범 위원장과 구형서 부위원장, 박미옥 의원도 홍성군 서부초등학교에 방문해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살폈다. 교육위는 서부초 상황실에서 산불 발생 원인과 규모,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학교 시설을 살펴보며, 산불을 피해 대피한 지역주민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했다. 피해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산불 현장에서 화재진압에 애쓰고 있는 소방관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충남도 관계자들에게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산불감시시설 운영점검을 시행하도록 요청했다. 조길연 의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주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 충남도의회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지원과 산불 등 대형재난 발생 예방 및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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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반가워~ 봄’ 전시[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3일부터 29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반가워~봄’ 전시회를 열고 (사)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 회원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다움아트홀 2023년 2차 전시전은 (사)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 회원들이 함께하는 전시회로, 곽현주 작가의 ‘청사초롱’ 도자기 작품을 포함해 서양화, 수채화, 수묵화 등 28개의 다양한 작품을 4주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예산지부 유회선 지부장은 "전시회를 찾는 분들이 미술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고 마음의 기쁨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조길연 의장은 "생기 완연한 봄을 맞이해 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 회원들의 작품을 우리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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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국내 1호 정원도시 만들겠다[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우리시가 갖고 있는 아름다운 자원과 환경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세종시를 ‘국내 1호 정원도시’로 만들겠다”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3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4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우리나라에 국가정원이나 민간정원은 있지만 정원도시는 없다. 세종시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적으로 알려 정원도시 세종이라는 이미지를 전국을 넘어 전세계에 알리겠다는 것”이라며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의 배경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네덜란드 쾨켄호프(Keulkenhof), 캐나다 부차드가든(Butchart Gardens), 일본 오사카(Osaka), 안면도 꽃박람회 등 세계적인 정원박람회 사례를 들며, 정원박람회는 환경복원, 먹거리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은 물론 세종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정원도시를 조성해 새로운 방식의 정원도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정원박람회는 호수·중앙공원, 금강 등을 꽃과 정원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시 전체를 도시정원으로 조성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대한민국 첫 번째 정원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주변에 대한 쾌적한 환경 정비가 정원도시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읍면동장은 물론 전공직자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정비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공직입문 당시 선배 공직자에게 들었던 1960년대 당시 ‘한국-자유중국 간 국제회담’을 언급하며 공직자의 덕목을 강조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것이 공직자의 사명”이라며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위해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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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홍성 산불 “주불 진화 총력”[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홍성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3일 오전 중 주불 진화 완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오전 8시 홍성군 서부면 중리 능동마을회관 인근에 마련한 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홍성 지역 산불 진화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와 홍성군, 산림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 회의는 산불 발생 및 진화 상황, 향후 진화 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3325명의 인력을 투입해 밤샘 진화 작업을 펼쳤으며,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화선을 정확히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밤샘 진화를 통해 이날 오전 8시 기준 홍성 산불 진화율은 69%를 기록 중이다. 산불 피해 영향 구역은 965㏊로 추정되며, 남은 산불의 길이는 6.2㎞로 대부분 진화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다. 인명 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으나, 민가 30동과 축사 3동, 창고 및 비닐하우스 27동, 사당 1동 등 62동의 시설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주민 236명은 서부초등학교 대강당과 각 마을회관에 분산 대피 중이다. 김 지사는 "오전 6시 10분부터 17대의 헬기와 진화 인력 2983명을 순차적으로 투입 중”이라며 오전 중 주불 진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성 산불은 2일 오전 11시쯤 발생,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이 불켜 급속 확산하며 2시간 20여 분 만인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산불 3단계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장인 김태흠 지사는 현장에서 진화를 지휘하며 이날 오후 4시 56분 도청 전 직원 비상소집을 지시했다. 도청 직원들은 비상소집 문자 수신 직후 서부면서무소 등으로 속속 집결, 소방본부 지휘를 받으며 3일 0시 28분 귀가 명령 시까지 진화 작업을 펼쳤다. 홍성군은 앞선 2일 오전 11시 44분 전 직원 동원령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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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천안시누리별장애인복지관에 ‘인공지능교육로봇’ 기부[시사캐치] 호서대학교는 천안시누리별장애인복지관에 ‘방학중 SW·AI교육 디지털새싹캠프’에서 사용되었던 2,200만원 상당의 교육용 교구 ‘인공지능 로봇 알파미니’를 기증했다. 디지털새싹캠프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는 SW·AI 교육사업으로 일반 초중등 학생들뿐 아니라 장애 학생, 도서벽지학교, 다문화 학생 등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포함한다. 호서대학교는 지난해 5월부터 장애우를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디지털새싹캠프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양질의 SW·AI교육을 받게 된 것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허성희 관장은 지난 29일 기증행사에서 "호서대학교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기관과 학생들에 대한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호서대학교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기증받은 교구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호서대 디지털새싹캠프 단장 전수진 교수는 "대학이 지역사회 교육에 기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여러 기관에 기증된 교구들이 앞으로도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SW·AI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호서대 산학협력단에서는 지난 겨울방학 중 디지털새싹캠프를 통해 충남 및 경기도 지역 1600여 명의 초중등학생 및 장애학생들과 함께 111회의 캠프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본 캠프에서 사용된 약 2억 3천만원 상당의 교구 AI로봇, 조립형AI교육교구, AI보드게임 등 911세트를 41개 초중등학교 및 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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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스마트 기기 현장중심 지원 체계 구축[시사캐치]대전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스마트 교육을 선도하는 현장 중심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자 3.31.(금) 스마트온(ON-溫) 교사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사 지원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스마트 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27명의 교원으로 구성했으며 스마트 교육 정책 수립과 개선 시 현장 의견 수렴, 스마트기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연수 및 맞춤형 컨설팅, 스마트기기 활용 방법에 대한 자료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연차적으로 보급된 스마트단말기와 스마트칠판 등 스마트기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이 공유되었으며, 스마트기기 활용 자료 개발과 현장 맞춤형 연수 및 컨설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관내 보급된 스마트기기가 교육 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스마트기기 활용 지원을 통한 현장 교원의 교수·학습 역량이 신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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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과보충 한무릎공부방 운영[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기초학력 저하 및 학습결손에 대해 우러를 해결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인 한무릎공부방을 운영한다. ‘한무릎공부’란 ‘한동안 착실히 하는 공부’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기초학력보장과 자기주도적학습력 신장을 희망하는 학생을 소규모(학생 4인 내외)로 팀을 구성하여 방과후, 휴업일, 방학에 학생의 수준과 수요를 반영하여 학생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는 초등학교 133교, 1,117팀에서 한무릎공부방을 운영하였으며, 학생 94.9%, 학부모 96.0%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습동기, 자아존중감, 사회성, 적응력 순으로 성장했다고 응답하였다. 한무릎공부방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4월부터 교과보충 프로그램이 바로 실시할 예정이며,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에 운영비 2,250,000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초등학교 144교, 1,125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한무릎공부방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도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한글문해력이나 기초수리력과 같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수퍼비전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보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 및 학교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학교와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한무릎공부방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기초학력 보장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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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온라인 SNS 의정소통 강화[시사캐치] 대전시의회가 MZ부터 알파 세대에 발맞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강화를 위해 4월 3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는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채널을 운영한데 이어 SNS를 주로 이용하는 1040 세대와의 교류를 위해 인스타그램을 신설, 운영하게 된다. 해당 채널은 인스타그램에서 ‘대전광역시의회(@daejeoncouncil_official)’를 검색하면 된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시민과 소통하고 친근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카드뉴스와 조례웹툰, 사진과 영상를 활용한 다양한 의정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갈 전망이다. 또한, 대전시의회는 인스타그램 오픈을 기념해 친구맺기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 구독자 확보와 시민 교류에 힘쓸 계획이다. 이상래 의장은 "최근 SNS온라인 홍보를 통해서 세대와 지역 제한 없이 다양한 의정소식을 발빠르게 전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이 홍보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의회 SNS를 통해서 유익하고 알찬 정보제공으로 시민과 더 가깝고 친밀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