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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DMA 캠프 2023’기획자(팀) 선정[시사캐치]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최우경)은 ⟪DMA 캠프 2023⟫에 참여할 3명의 기획자(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캠프(Camp)는 수잔 손택(Susan Sontag)의 「캠프에 관한 단상」(1964)을 통해 미학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개념으로 세대, 성별, 규범 등 이분법적인 틀을 벗어난 특별한 감수성을 의미한다. 대전시립미술관 ‘DMA 캠프’는 동시대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태도와 표현과 그에서 비롯된 모든 활동을 지지하는데 의의를 둔다. ‘DMA 캠프’는 대전시립미술관이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젊은미술 지원프로그램’으로 관내 창조적 문화환경 조성과 지역미술 역량을 강화하는 미술생태계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단순 전시공간제공이 아닌‘기획’의 영역을 처음으로 개방했다는 것이 주목할만하다. 올해 2월‘오늘날의 미술에 대한 모든 대안적 형태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공모를 시작, 지난 9일 블라인드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내부의 김주원(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외부의 김노암(아트스페이스 휴 대표), 심지언(월간미술 편집장)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작가’가 아닌 ‘기획자’의 역할에 주목하여 시의성 있는 담론 창출과 현대미술의 특유의 실험성이 도드라지는 기획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첫 회인 만큼 사업의 의의에 충실하여 원도심을 세대 간의 교류가 이루어지고 생동하는 문화적 분위기가 조성되는 공간으로의 전환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DMA 캠프 2023⟫에 선정된 기획자(팀)은 총 3팀으로 오늘 31일부터 차례로 대전창작센터(중구 대종로 470)에서 전시 개최의 기회를 갖는다. 또한 이들에게는 전시지원금, 비평가 매칭 등이 지원된다. 첫 시작으로 3월 31일부터 5월 14일까지 디스위켄드룸(대표 : 김나형) 기획의 ⟪비록 보이지 않더라도⟫가 개최된다. 일상에서 종종 잊히는 비가시적인 실체들과 삶의 이면에 가려져 있는 추상적인 가치들을 주제로 구나, 김진희, 박형지, 이승희, 최윤희, 최지원, 최민영, 한상아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들은 각각 가까이에 있지만 잘 보이지 않던 것들을 고유의 언어로 상징화한다. 이어 6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류지이(한국과학기술원 인문사회과학연구서 연구교수) 기획의 ⟪영화의 얼굴, 거리의 예술 : 1950~70년대 한국의 영화 포스터⟫가 개최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한국의 영화 포스터 컬렉션을 소개하여 상업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물론 포스터라는 매체의 역할과 중요성을 환기시킨다. 마지막으로 9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정철규 기획의 ⟪구름이 되었다가, 진주가 되었다가⟫가 개최된다. 작가이자 기획자인 정철규는 2020년부터 지속 해오고 있는 본인의 연작 ‘이름을 지우고 모이는 자리’에서 출발한 기획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호명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상의 인물을 통해 전한다. 한편, 첫 번째 전시 ⟪비록 보이지 않더라도⟫는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개막식은 3월 31일 대전창작센터에서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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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소방서, 유공 시민 서장 표창[시사캐치] 대전동부소방서는 27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지난 17일 중앙시장 내 정원상가 화재 시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한 상인회장 등 4명에게 대전동부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강신학 상인회장 및 유준식, 김수영, 정필태 상인회원은 지난 17일 6시 40분경 평소처럼 일찍 출근해 시장 순찰을 하던 중 박황순 중앙시장 연합회장으로부터 화재 상황을 유선 연락받고 해당 점포에 도착하여 주변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여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강신학 상인회장은 "평소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하여 동부소방서와 시장상인회와의 정기적인 소방훈련 덕분에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전동부소방서장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화재진압을 통해 화재 확산을 방지해 주신 상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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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참여기업 및 청년 모집[시사캐치] 대전시가 2023년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대학생 2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에게 다양한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대전시 4대 전략산업(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국방, 우주항공)분야에 지원 인원의 30%를 배정하여 관련 분야 인재 육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2023년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월에 우리 지역 대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9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 대덕대, 대전대, 대전보건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 기업은 대전에 위치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대덕특구 연구소 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생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9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대학생은 해당 대학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기업과 대학생의 참여 신청기간은 각 대학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세부 일정은 해당 대학으로 직접 확인하면 된다. 대학에서 전공·성적·생활수준 등 자체 기준을 마련하여 대학생을 선발하고 개인별 전공과 적성을 고려해 기업에 추천하면, 참여희망 기업에서는 당해 기업의 업무특성·체험직종·추천받은 학생의 전공과 자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참여자를 선발하게 된다. 대학에서는 사업 시작 전 본 사업에 선발된 대학생을 대상으로 20시간 이상 사전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참여 중에는 소통의 장을 운영하여 직장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발된 대학생은 2~6개월의 범위 내 직무체험 학습프로그램 수립 후 기업에서 실무경험을 하게 된다. 대전시는 참여자들에게 직무연수지원금 월 2,010,580원과 기업에는 월 10만 원의 멘토수당을 지급한다. 참여자를 위해 대학에서는 상해보험 가입하고 기업은 산재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정부 등으로부터 별도 지원금을 받지 않아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042-719-8345)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김영빈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체의 수요와 미래의 산업발전에 따르는 인력양성을 위해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현장 교육을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들의 취업역량개발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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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그린바이오 산업으로 미래 농업 키운다[시사캐치] 대전시가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협의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ㅇ 대전시는 27일 강원도 평창군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개최된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협의회’ 발족식에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그린바이오 산업 지원 인프라를 시찰하고 관계부처, 시・도, 유관기관, 기업, 전문가와 함께 규제혁신, 정보공유 및 기업 간 연계 강화 등 상호교류를 강화했다. 이날 대전시, 강원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 및 농업과 그린바이오 연계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 참여기관들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창업 지원을 위한 발전협의회(공공플랫폼)를 구축 및 협의회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실무 담당 기구를 조직하고, 각 기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농업과 그린바이오 기업의 연계 강화, 수출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정보통신기술, 바이오기술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농업 및 전・후방산업 전반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이다. 특히 글로벌 그린바이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우리 농산물 생산・활용 시스템 전반에서도 변화가 요구되는 등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및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대전시는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협의회’ 참여를 시작으로 그린바이오 산업 집적화 및 활성화와 농업 미래성장을 이끌‘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덕특구의 과학인프라, 대학의 고급 인력, 편리한 정주여건은 대전시만의 강점으로 그린바이오 산업과 연계된다면 중부권을 넘어선 국가 차원의 그린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다”며, "지난 3월 15일 발표한 대전 국가산단에 그린바이오 산업을 추가하여 조성할 예정으로 대전시는 앞으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은 대덕특구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이스트와 충남대 등의 고급 인력과 편리한 정주 여건이 조성되어 있어 그린바이오 산업의 집적화 및 벤처기업 생태계 조성의 최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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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 자원 활용 특화사업 참여팀 모집[시사캐치] 대전시는 2023년 소통협력공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3월 말부터 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소통협력공간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지역문제를 찾아 해결하거나 지역의 고유한 강점과 자원을 재발견하고 이를 활용해 더 살기 좋고 올 만한 만들어 가는 로컬브랜딩 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광(우리동네 해설사 양성, 원도심 역사 투어 실시, 하천 야생동물 홍보, 지역 캐릭터 제작 등), 환경(선화동 주변 카페 공용컵 사용,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주류 개발, 재활용 아이스팩 수거함 제작 등), 안전(학교 앞 도로 위험성 조사, 놀이터 안전점검 등), 도시재생(도로변 유휴공간 활용 공원 조성, 골목 텃밭 조성, 버스정류장 리모델링 등) 등의 분야에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 실험 등을 진행하였다. 특히, 지난해 7월 말에는 옛 충남도청(대전 중구 선화동, 중구청역 4번 출구 인접)에 회의, 전시, 공연, 강연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인 소통협력공간을 준공하고 시민이 공간을 대관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에는 로컬브랜딩 사업에 중점을 두었으며, 실질적 성과 창출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다각화하고 참여 시민에 대한 지원 사업비도 증액하였다. 로컬브랜딩 사업으로는 △원도심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및 실험, △향토 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및 창업 지원 △대전의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영상 및 출판물 제작, △0시 축제와 연계하여 로컬크리에이터가 대전만의 특별한 지역 체험을 개발하여 시민에게 제공하는 행사 등이 추진된다. 사업 참여자는 3월 말부터 공모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에는 최대 7천만 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아울러 상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해결하고자 소통협력공간 내에 365 창구를 설치·운영하며, 4월부터는 주말에도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 편의도 개선한다. 소통협력공간 사업 일정이나 참여방법, 공간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www.commonz042.kr)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회혁신센터(☎042-224-2457)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지역문제 해결과 로컬브랜딩을 통해 더 살기 좋고 올 만한 일류 도시 대전이 되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대전시도 내실 있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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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방산벤처기업육성 및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 모집[시사캐치] 대전시는 세계 일류 방산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대전테크노파크, 국방과학연구소, 육군군수사령부 등과 공동으로 추진하는‘방산벤처기업육성 및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국방혁신 기술이전 및 사업화(1억 원) ▲혁신 기술 적용 방산 제품 개발 사업(1.5억 원) ▲국방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육성 사업(1.5억 원) 등 총 3개 분야이다. 지원사업비 최대 5천만 원이며, 지원기업은 10개사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사업비는 사업이 종료된 후 최종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대전 소재 국방 관련 중소벤처기업이며, 국방시장 신규진입 희망기업을 포함한다. 사업간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7일간이며,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관리정보시스템(http://www.dips.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042-930-4423)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한선희 전략추진기획실장은 "대전시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기술역량을 활용하여 방산 중견기업 대기업 군이 필요로 하는 핵심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7년 동안 ‘방산벤처기업육성 및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국방 중소기업의 국방시장 진입 지원을 추진하였고, 지난해에는 15개 기업을 지원해 288억 원 매출을 달성하고 지역 내 24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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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기차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설치비 90% 지원[시사캐치] 대전시는 충전수요가 많은 주거지역, 공중이용시설 등 생활거점의 충전시설 기반 구축 및 설치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전기차 완속 및 콘센트형 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설은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주차단위구획 50개 이상의 충전기 의무설치 대상 시설인 공동주택과 공중이용시설로 완속충전기(7 ~ 11kw 미만) 약 83기, 콘센트형(3kw) 약 285기를 지원한다. 완속충전기나 콘센트형 충전기는 급속 충전시설 대비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설치가 용이하여 도시민 이용에 적합한 충전기다. 시는 완속충전기, 콘센트형 충전기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접수는 3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하며 예산소진시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은 대전시에 이메일suk7404@korea.kr이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가능 물량은 주차면수의 2%로, 콘센트형 충전기의 경우 주차면수 2%의 4배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보조금을 지원받으려는 자는 충전기 설치 시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을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한다. 지원대상은 접수순으로 선정되며, 선정된 시설은‘전기사업법 제7조의2’에 따른 전기사업자 중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자로 등록된 설치업체를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충전기 설치 후 대전시에 보조금을 청구하면 총 사업비의 90%를 지원받게 된다. 단, 최대지원금은 완속충전기의 경우 140만 원, 콘센트형 충전기의 경우 35만 원이며, 완속충전기의 경우 설치수량 별 최대지원금이 상이하여 공고문을 확인하여야 한다. 백계경 미세먼지대응과장은"전기자동차의 수요와 보편화에 따라 맞춤형 충전시설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이번 완속, 콘센트형 충전기는 주거지역 등 생활거점 중심으로 구축한다는 점에서 전기차 이용 편의를 대폭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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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 분야 도 대표 선발[시사캐치]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2일과 24일 이틀간 태안소방서에서 열린 도 구조전술 경연대회에서 태안소방서가 우승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최강의 구조 실력을 갖춘 팀을 선발하는 이번 경연에는 충남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할 소방서의 자존심을 걸고 16개 팀이 참가하여 한판 대결을 벌였다. 대회는 대원 4명이 한 팀을 이뤄 구조 대상자로 가정한 마네킹을 장애물 속에서 구조하는 일반구조와 밧줄을 이용해 구조하는 응용구조 2가지 종목으로 구성되었다. 강한 체력과 정신력의 겸비는 물론, 얼마나 구조 대상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느냐가 이번 대회 우승의 관건이었다. 치열한 경연 끝에 총점 196.5점으로 태안소방서가 우승을 차지하고 천안서북소방서, 예산소방서가 뒤를 이었다. 대회에 우승한 태안소방서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에 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전국 4위를 차지한 아쉬움을 잊지 않고 남은 기간 더욱 분발하여 전국 우승을 목표로 맹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방상천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구조전술 숙련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도민의 안전과 전국 최고 구조대의 영예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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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취약지 공모 8곳…2배 껑충[시사캐치] 충남도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신규 대상지로 7개 시‧군 8개소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 생활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거와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 예산군을 비롯해 7개 시‧군 10개소를 신청받아 응모,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지난해 4개소보다 2배 늘어난 8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선정 지역은 △공주시 계룡면 △금산군 복수면 △부여군 규암‧구룡면 △서천군 문산면 △청양군 화성면 △예산군 예산읍 △예산군 삽교읍 △태안군 근흥면 등이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는 앞으로 4년 동안 슬레이트 지붕 개량과 노후 주택 정비,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인 돌봄과 건강 관리 프로그램,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국비 104억 원을 포함, 총 162억 원이다. 투입 국비 역시 지난해 51억 원보다 2배 이상 많은 규모다. 도는 이번 사업이 도내 취약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공모 선정으로 주민들이 노후 주거 환경과 낙후 생활 인프라로 겪어 온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도내 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도시 지역 10개소, 농어촌 지역 33개소 등 총 43개소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으로 선정, 각종 사업을 마쳤거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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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어촌·수산업 발전’ 함께 힘 모은다[시사캐치]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28일과 다음 달 3일 태안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수산업 발전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어촌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도 수산자원연구소 등의 해양수산 시책 홍보와 어촌‧수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에는 아산, 서산, 당진, 예산, 태안 등 5개 시‧군 어촌지도자협의회 회원과 수산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다. 협의회 교육에서는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와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가 해양 환경과 오염사고, 수산자원 조성 시책 등을 설명한다. 또 수산 정책 방향과 양식어업 방류 매뉴얼 등 어업인이 알아야 할 중요 제도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병두 소장은 "어촌지도자협의회를 통해 해양수산 정책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어촌과 수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최근 5년 간 26차례에 걸쳐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 총 257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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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치경찰, CCTV 화상 방범 순찰 활동 강화[시사캐치]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시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도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시군 관제요원, 경찰 CPO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방범 취약권역과 범죄발생 빈도가 높은 심야 시간대에 집중 화상순찰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제37차 정기회의에서 시․군 경찰서 CPO와 관제요원이 협업하여 사건․사고 발생시 실시간 정보 전파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범죄 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에 기반한 취약 장소․시간대 별 모니터링 등 세부 후속 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토록 했다. 위원회는 도 경찰청장에게 시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 시군 경찰서별로 범죄 예방활동 경험을 갖춘 유능한 경찰관을 고정 배치하여 범죄 정보에 근거한 화상순찰, 방범지도와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사후 대응 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휘했다. 또한, 시군에게는 다중운집 행사, 안심 귀갓길 등 야간 취약지역 별로 담당 관제요원을 지정하여 시간대별로 중점 모티터링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근무수칙과 매뉴얼을 마련하여 신속한 상황 파악과 초기대응을 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을 협조 요청했다. 권희태 위원장은 "앞으로 일선 시·군 경찰서와 시·군이 유기적 협력을 통해 CCTV 통합관제 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서 다양한 형태의 범죄와 사고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경찰과 지방행정이 함께 도민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 ”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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츙남농기원, 농업인 대상 안전교육…현장 의견 수렴[시사캐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7일 농업기술원 농업인대학에서 농촌 현장 중심의 농작업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 및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농작업 안전 리더 양성 교육’을 추진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농업은 고령화, 인력 부족 등 노동 여건 악화로 농업근로자의 산업재해율이 타 산업근로자보다 1.4배가 높아 안전에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안전보건 관리 의식 확산과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각종 농작업의 재해사고·질병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도를 높인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농업인 45명이 참여해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 채혜선 농촌진흥청 박사가 ‘농작업 재해 유형과 올바른 농작업 안전의 장비 선정’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지난해 충남농작업안전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서천 취나물연구회’와 ‘금산 GAP깻잎연구회’가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또 박우영 단국대 교수가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실습 교육을 추진, 질병 예방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이날 교육 내용을 토대로 안전 관리 등 영농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안전 재해 예방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교육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농업인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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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수산자원연구소, 제8기 귀어학교 운영[시사캐치]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다음달 21일까지 성공적인 귀어를 목적으로 제8기 귀어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제8기 교육생은 총 14명이며,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날 연구소 내 충남 귀어학교에서 입학식을 열어 교육생들을 맞이했다. 연구소는 지난해 수료생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희망 업종 분야별 실습교육을 1주에서 2주로 확대해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총 4주간 이론 교육과 체류형 실습 과정을 진행한다. 이론 교육은 귀어학교 기숙사에 합숙하면서 귀어귀촌 정책 및 지원사업 안내를 비롯해 어선거래시스템 안내, 어업의 종류 등 어업·양식업·가공업 등에 필요한 필수적인 교육 위주로 실시된다. 실습은 서천 수산업경영인연합회와 서산 중왕어촌계에서 머물며, 어선·양식어업 현장 체류형 실습인 어촌살이캠프를 하게 된다. 귀어학교 수료자는 11월 진행 예정인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연구소는 이번 기수에 20대의 젊은 예비 귀어인들이 많은 지원을 한 만큼 새롭고 다양한 어업 관련 기회와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 귀어학교는 2020년 개교 이래 지난해까지 총 7개 기수 111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선배 귀어인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관련 정책 등 어업 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귀어학교 교육과정은 예비 귀어인들에게 가장 필수적이면서도 기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며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성공적인 어촌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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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정책제안 발굴 ‘힘쎈 충남’ 만든다[시사캐치] 충남도가 ‘힘쎈 충남’을 만들기 위한 생활 밀착형 도민 정책제안 발굴에 나섰다. 도는 27일 도청 의회동 회의실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서포터즈 14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5개 시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농촌지역은 의료시설의 부재와 교통인프라의 낙후 등으로 인구소멸과 저출산이 심화되고 있다는 문제인식에 기반한 개선방안 제안이 주를 이뤘다. 도시지역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활성화 방안 등 수도권과 연계한 자원의 개발, 산업단지 오염물질 감소 대책, 노령층 등 사회 각계각층의 후생복지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정책을 제안했다. 도는 서포터즈의 민선 8기 도정비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도정 운영 방향’을 주제로, 김홍열 수석 정무보좌관의 특강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제7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는 도내 15개 시군에 거주하는 20-70대 14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정책제안 발굴 및 주요 도정 홍보 역할을 수행한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소중한 도민의 정책제안은 각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민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갈 때 비로소 위기를 극복할 힘이 생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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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10만 돌파 대비 ‘경계선’ 다시 그린다[시사캐치]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경계선 재설정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추진,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내포역(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건설 등 내포신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인구 증가를 감안, 미래 발전 전략을 업그레이드한다. 도는 다음 달부터 15개월 동안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내포신도시 인구는 지난달 말 3만 2562명에서 2030년 10만 명을 돌파한 뒤, 가파른 증가세가 전망되고 있다. 이미 입주를 마쳤거나 완공한 공동주택 17개 단지 1만 6794세대와 공사 중인 8개 단지 7508세대까지 모두 차게 되면, 2026년 내포신도시 인구는 6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인근 산단에서 유발하게 될 인구와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수도권 공공기관 인구가 내포신도시로 유입될 경우, 2030년에는 10만 명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후 국가산단 조성까지 마무리되면 내포신도시 인구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내포신도시(홍성) 국가산단을 탄소중립과 친환경 미래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고, 국가산단에서 고배를 마신 예산에는 충남 농업의 혁신 성장을 주도할 대규모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개발구역 확장은 2030년 인구 10만 이상 도시로 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신도시의 미래 발전 전략을 새롭게 마련하고, 주변 도시와의 동반성장과 기능 연계를 통한 상생발전 추진을 위해 구상 중이다. 도시개발사업 착공에만 최소 3년이 걸리는 점을 감안, 현시점에서 장기적인 관점의 신도시 확장 방안을 미리 검토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확장 구상 면적은 10㎢ 가량으로, 내포신도시의 방사형 도시계획 체계와 진입도로를 감안해 신도시 남북 홍성‧예산과 동쪽 삽교천까지 확장 경계를 재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내포신도시의 부족한 문화‧관광‧휴양 기능 보강을 위해 덕산온천 등 주변 지역 연계 방안도 모색한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8월 "인구 10만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해 여러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덕산온천을 내포신도시에 편입시키는 방안 검토를 주문한 바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 수립을 위해 내년 9월까지 추진한다. 공간적 범위는 내포신도시와 홍성‧예산군이며, 시간적 범위는 2040년이다. 연구용역에서는 내포신도시 개발 여건과 주변 도시 현황, 미래 여건 변화 전망 및 개발 수요 등을 분석하며, 구체적인 확장 방안과 도시 발전 방향, 부분별 계획 등을 제시하게 된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연구용역을 통해 확장 타당성 논리를 개발하고, 주변 도시와의 기능 연계를 통한 도시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등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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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노사민정협, 중대재해예방 힘 모은다[시사캐치] 충남노사민정협의회가 중대산업재해 예방 등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에 힘을 모은다. 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참석자들은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일하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을 위한 충남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에서 일하는 것이 일하는 도민이 가진 보편적인 권리이며 지속가능한 산업발전의 토대임을 인식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의회는 도내 중대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제조업과 건설업 비중이 높은 만큼 △작은 사업장 안전컨설팅 지원 △사업장 단위 안전실천협약 △중대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 강화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노동단체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및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을 확대 운영하고, 사용자단체는 중대재해·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 및 사업장별 유해 위험 예방조치를 위한 전문가를 배치한다. 도와 중앙행정기관은 노동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산업안전교육과 소규모사업장 컨설팅, 휴게실 설치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행·재정적 조치를 강구해 나아갈 계획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난해 운영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올해는 △노동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체계 고도화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 지원 협력 확대 △노사민정 협력 강화를 위한 계속사업의 안정화로 거버넌스 강화 △시군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 및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해는 충남노사민정협의회가 출범한지 15년이 되는 해로, 취약노동자 보호사업과 안전컨설팅 등 협력사업에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추진해 달라”며 "산업재해를 확실히 줄일 수 있도록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하고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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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공무원노조, 22번째 칭찬배달통 선정[시사캐치]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올해 첫 번째 칭찬배달통 주인공에 서북구청 주민복지과에 근무하고 있는 남소현 주무관을 선정하고 27일 칭찬 배달통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이영준 천안시청 노조위원장과 박상돈 천안시장이 칭찬선정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직접 전달했다. 남소현 주무관은 장애입양아동지원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민원인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수한 후 해당가구에 직접 방문해 상담하고 관련 법령 검토 및 보건복지부 질의 등으로 통상의 사례를 깨고 지원 결정을 이끌어내며 적극행정을 본보기를 보였다. 이영준 위원장은 "어려운 업무 속에도 적극행정으로 공무원의 가치를 실천한 남소현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 천안시청노조도 조합원들이 당당하고 소신 있게 공무원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노조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찾아내 알리는 의미 있는 사업을 하고 있다. 노조와 함께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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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베리베리 빵빵데이 성료[시사캐치]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2023 베리베리 빵빵데이’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베리베리 빵빵데이는 ‘빵의 도시 천안’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해서 확산하고, 지역 내 제과업계와 제철 농산물 딸기의 최대 수확 철에 맞추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2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55개 동네빵집이 각 축제의 장이 돼 딸기를 사용해 만든 빵 판매 및 할인행사, 천안산 딸기잼 증정 등을 운영하고, 빵지순례, 체험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여한 시민과 방문객들을 만족시켰다. 참여 제과업소는 신선하고 당도 높은 천안산 딸기로 만든 빵을 맛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북적거렸으며, 딸기 케이크와 크루아상 등 다양한 빵과 음료류 등 각양각색의 딸기 관련 제품이 불난 듯 팔리며 인기를 끌었다. 딸기 앙금이 들어간 호두과자 또한 색다른 맛으로 큰 호응을 받았고,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 회원들이 직접 만든 홍보용 수제 딸기잼 증정 및 딸기를 활용한 빵 판매로 농가에 보관 중인 딸기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와 ‘빵의 도시 천안’의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천안시 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제과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천안 밀, 팥, 호두, 딸기 등 지역 농산물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5개의 제과업소(천안옛날호두과자, 뚜쥬루과자점, 파스텔베이커리, 빵굽는 아저씨, 크러쉬온 몰랑몰랑)에‘천안 로컬푸드 사용 인증패’를 전달해 지역과 상생하는 베리베리 빵빵데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규모를 대폭 확대 운영한 빵지순례단(200팀/600명)은 행사기간 2일 동안 빵집 2개소와 새로이 선정된 천안 8경을 방문하고 개인 SNS에 후기를 올려 빵집뿐만 아니라 천안의 관광자원까지 전국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지난 25일 시청에서 진행된 호두과자 굽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바로 구운 호두과자 맛이 정말 좋았고 아이들과 함께 호두과자를 직접 구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 유익했다”고 말했다. 박창호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은 "이번 베리베리 빵빵데이가 지역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고 행사를 위해 애써준 회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10월 빵빵데이에는 시민분들께 더 좋은 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빵지순례를 함께하고 "참여해주신 전국의 방문객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행사 기간 맛있는 천안 빵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가 되셨길 바란다”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빵빵데이 축제에는 참여업소 확대와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등 내실 있게 준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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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운영[시사캐치]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실용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간 총 7개의 과정으로 진행되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15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과정별 주 2회씩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등이 평소 관심 있게 보던 드라마를 통해 한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실용적인 교육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연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가 한국어가 실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한국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실용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고 한국어 공부가 즐거울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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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기 천안시민대학 개강식 개최[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24일 성정평생학습관에서 ‘2023 제11기 천안시민대학 개강식’을 개최한 뒤 첫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100여 명의 시민들은 개강식 행사에 이어 첫 강의인 오수향 SHO대화심리연구소장의 ‘소통으로 도약하라-소통으로 소울(疏鬱)하기’강의를 들었다. 강의는 대화와 소통 방법의 개선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삶으로 도약하는 다양한 연구 결과와 사례를 소개했다. 제11기 천안시민대학 강좌는 이금렬 세계이혈협회 건강지도사의 ‘알기 쉬운 이혈테라피’, 이재윤 세무사의 ‘알수록 줄어드는 세금 다이어트’, 한성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명화 이야기’ 등 인문, 교양, 문화‧예술, 건강, 4차 산업 등 다양한 주제로 22회 진행한다. 대면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천안시 성정평생학습관(구 성정시민문화여성회관)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천안시 사이버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수강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대학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나누고, 서로 간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습의 가치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평생학습포털(www.cheonan.go.kr/lll.do) 또는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041-521-531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