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대전시는 세계 일류 방산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대전테크노파크, 국방과학연구소, 육군군수사령부 등과 공동으로 추진하는‘방산벤처기업육성 및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국방혁신 기술이전 및 사업화(1억 원) ▲혁신 기술 적용 방산 제품 개발 사업(1.5억 원) ▲국방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육성 사업(1.5억 원) 등 총 3개 분야이다.
지원사업비 최대 5천만 원이며, 지원기업은 10개사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사업비는 사업이 종료된 후 최종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대전 소재 국방 관련 중소벤처기업이며, 국방시장 신규진입 희망기업을 포함한다. 사업간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7일간이며,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관리정보시스템(http://www.dips.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042-930-4423)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한선희 전략추진기획실장은 "대전시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기술역량을 활용하여 방산 중견기업 대기업 군이 필요로 하는 핵심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7년 동안 ‘방산벤처기업육성 및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국방 중소기업의 국방시장 진입 지원을 추진하였고, 지난해에는 15개 기업을 지원해 288억 원 매출을 달성하고 지역 내 24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도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