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최민호 세종시장, 미셸 우 보스턴시장 만나 교통 협력 나서[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0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 시청사에서 미셸 우(Michelle Wu) 시장과 만나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논의를 갖고 앞으로 교통·도시개발·교육연구 등 분야별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최 시장은 이날 미셸 우 시장과의 면담에서 "양 도시가 규모나 교육, 교통, 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공통점을 갖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 정책 추진 방향이 유사하다”라고 설명했다. 미셸 우 시장 또한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세종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하며, 앞으로 두 도시가 우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로 도시문제를 공동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보스턴시는 미국의 역사 깊은 도시 중 하나로 하버드, 메사추세츠공대(MIT) 등 세계 최고 대학이 모여 있는 교육 도시다. 대중교통 무료화, 자전거도로망 확충, 공영자전거(블루바이크) 운영 등 대중교통 혁신을 강하게 추진해왔다. 최 시장은 이날 미셸 우 시장과의 면담에 앞서 보스턴시 교통부서 관계자와의 정책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대중교통 정책 소개, 버스 무료화 시범사업 추진 성과와 정책 추진상의 고려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보스턴시는 지난해 3월부터 대중교통 혼잡 완화, 온실가스 저감, 취약계층 부담 완화 등을 목표로 2024년 2월까지 2년간 무료버스 정책을 시행 하고 있으며, 시행 1년새 대중교통 분담률은 5% 가량 상승했다. 특히 보스턴시는 세종시가 추진 중인 대중교통 무료화정책과 관련해 지역화폐 환급방식에 높은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다음 일정으로 교통관제센터, 도시개발 부서를 방문해 교통관제와 도시개발 현황을 청취했다. 보스턴시는 과거 교통난으로 악명이 높은 도시였지만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고가도로를 지하화하는 빅딕(Big-Dig) 프로젝트와 무료 버스 운행 추진으로 교통 체증과 탄소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 특히 이날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보스턴시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양 도시의 교통·도시 관련 정책을 공유하며 이번 만남의 의미를 더했다. 최 시장은 "교통혼잡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중교통 혁신이 필수적이다. 미국에서 보스턴시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앞으로 전 세계 도시가 추구하는 교통의 흐름이 될 수 있도록 한국에서는 세종시가 관련 정책을 선도하도록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모나무르, “구자승 작가 초대 개인전”[시사캐치] 복합문화공간 모나무르에서 구자승 작가 개인 초대 전시회를 진행한다. 초대 전시회는 ‘숨을 쉬는 그림, 그 미세한 호흡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3월 1일부터 4월 말까지 모나무르 카페 더그린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구 작가의 시그니처인 절제된 구성 및 구도, 인물, 정물, 풍경 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의 작품 세계를 볼 수 있다. 구자승 화백은 "그림을 그리는 작업은 새로운 꿈을 꾸는 것”이다. "어느날 쓸모 없이 버려진 그 나무상자에 술을 채우고 싶었다. 그러나 이미 술병은 비워져 있다. 물기어린 자갈들을 하얀 보자기에 싸 말려주고 싶다. 담겨져야 온전해지는 것들, 담아야 그릇이 되고, 이름이 되고, 존재가 되는 것들, 그런 떠도는 일상의 사물들에 새로운 이름을 주고, 더 아름답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 그들 각자는 이미 생명를 상실했지만, 하나의 그림이라는 공간에 놓여짐으로 의미있는 시적 오브제의 재탄생을 본다.”고 작가는 노트를 통해 밝히고 있다.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모나무르를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모나무르 홈페이지( http://www.monamour.kr/)나 전화(041, 582, 1004)로 문의하면 된다.
-
대전시, 사고 위험 도로 재포장 정비 추진[시사캐치]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도로 균열 등 파손으로인한 사고 위험이 큰 구간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5개 자치구 29개 도로구간 재포장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재포장 공사에는 총 55억 원을 투입하며, 공사는 교통혼잡을 분산하기 위해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겨울철 제설제 살포 및 급격한 기온 변화 등에 따른 노면 파손과 교통량 등을 고려하여 정비가 시급한 서구 노후 구간에 대한 재포장을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 서구 재포장 도로 구간은 ▲한밭대로(누리아파트~은평공원) ▲천변고속화도로(은평공원~다모아아파트) ▲월평동로(진달래네거리~누리네거리) ▲원도안로(도안리슈빌아파트 일원) ▲도산로(탄방동 1432~남선공원네거리) ▲관저로(관저2동 행정복지센터~관저동 1340) 등 총 6개 구간이다. 건설관리본부는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3월에 착공하여 6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 "올해 재포장 공사는 신속히 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조기 착공할 계획으로, 공사로 인한 지체·정체 등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소방본부, 캄보디아 바탐방주에 구급차 기증[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가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 일환으로 캄보디아 바탐방주에 구급차량 2대를 무상 지원했다. 최용철 세종소방본부장은 지난 8일 캄보디아의 응급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찾았다. 최 본부장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0일 바탐방주 부주자실에서 H.E. 림 십 부주지사, 소방부위원 등 주정부 관계자 6명을 만나 환담을 갖고 향후 소방장비 지원사업 추진 과제 등을 협의했다. 또한 세종시-캄보디아 간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우호관계를 지속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환담에 이어 주청사 현관 앞에서는 구급차 2대와 구급장비 6종, 공기호흡기와 방화복을 포함한 총 41점의 소방장비를 무상 지원하는 기증식이 진행됐다. 시는 2020년 하반기와 2022년 상반기 각각 바탐방주에 소방펌프차 1대, 구급차 3대 등 소방차량 4대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2021년과 2022년 바탐방주 소속 소방공무원 2명씩 총 4명을 세종시에 초청해 소방연수를 진행하는 등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최 본부장은 캄보디아에서 13일까지 ▲세종시 초청 연수 소방공무원 간담회(바탐방소방서) ▲바탐방 응급의료체계 및 과년도 무상지원 구급차 운영 현황 확인을 위한 주립병원 방문 ▲현지 소방학교 설립 부지 답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이번에 지원하게 된 구급차량 및 소방장비가 바탐방주의 응급의료 환경과 재난안전 시스템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캄보디아를 포함한 개발도상국 대상 원조 사업을 통해 수혜 국가의 안전 기반시설 구축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방송통신중·고 입학식 모두 마쳐[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이 11일(토)와 12일(일) 홍성과 천안지역 방송통신중․고입학식을 끝으로 2023학년도 도내 4개 방송통신중․고 입학식을 모두 마쳤다. 11일(토)에는 홍성여자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와 홍성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의 입학식이 거행됐다. 2019년 개교한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은 5회 입학식이 운영됐으며, 지난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입생 원서접수를 실시했고, 충남지역 거주자 중 연장자 우선 선발 원칙에 따라 지원자 33명 중 총 33명을 모집했다. 1982년에 개교한 홍성고부설방송통신고는 42회 입학식이 운영됐으며,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7일까지 신입생 원서접수를 실시했고, 연령, 지역 제한 없는 무시험 전형 선착순 모집 원칙에 따라 지원자 79명 중 75명을 모집했다. 홍성지역 두 학교의 지원자 지역 분포는 홍성군, 예산군, 서산시 등 13개 시·군이며, 이 중 12개 시·군에서 108명을 선발했다. 합격자의 연령 분포는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은 평균 연령은 64세, 최고령은 81세이며, 홍성고부설방송통신고는 평균 연령이 59세, 최고령은 80세이다. 12일(일)에는 천안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의 6회 입학식이 거행됐다. 입학생은 52명으로평균연령은 65세이며, 최고령은 81세이다. 지원자의 지역분포는 천안시, 아산시, 홍성군 등 7개 시·군이며, 이 중 6개 시·군에서 52명을 선발했다. 거주지는 대부분 천안시와 아산시에 집중되어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에서 "매년 방송통신중․고등학교 입학식장에서 배움의 문을 두드린 용기있는 학생들과 그 곁에나란히 선 헌신적인 교직원들을 만날 때마다 배우고 가르치는 일의 기쁨과 소중함을 확인하게 된다. 모두에게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고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중․고등학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지난 5일(일) 열린 천안중앙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35회 입학식에서는 126명의 학생들이 입학허가서를 받은 바 있다.
-
스마트팜 신축 청년농업인 3억 지원한다[시사캐치] 충남도가 도내에서 스마트팜을 신축하는 청년농업인을 뽑아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는 ‘2023년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지원 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농작물 재배 역량과 영농 기반이 취약하고, 소득이 적은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 스마트팜 전문 교육 수료자 등 유능한 청년농업인의 도내 유입 촉진과 지역 내 경영 자립 지원도 사업 추진 배경이다. 사업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도내에서 스마트팜 신축을 추진 중인 만 18∼39세 청년농업인으로, △스마트팜 전문 기관 교육 수료 또는 스마트팜 경영 실습 △사업 예정지 소유나 임대차 계약(예정) △도 농업기술원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인증(추천) 등 3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주소지가 충남 이외 지역인 경우에는 사업 대상자 선정 이후 시‧군 지원금 교부 결정 이전까지 도내로 주소를 이전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0.3㏊ 씩 17개소이며, 1곳 당 지원금은 자부담 9000만 원을 포함해 최대 3억 원이다. 도는 또 1곳 당 최대 1억 원의 융자 지원(이차보전)과 농신보 보증 수수료 지원, 농협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자부담금 마련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온실 신축과 ICT융복합 시설, 양액시설 설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 청년은 신청서와 증빙자료 등을 주소지 시‧군이나 읍‧면 담당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시‧군은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자 우선순위를 확정해 도에 제출하고, 도는 이를 검토해 융자금을 확정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군 사업 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충남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2개 선정[시사캐치] 충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올해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공모에서 2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19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중부대 산학협력단 주관 금산군 ‘인삼 헬스케어제품 혁신화 및 기업 성장 촉진사업’과 충남테크노파크 주관 당진시 ‘금속소재 성형 및가공기업 고부가가치화 촉진사업’ 이다. 도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금산군과 당진시에 특화된 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금산군 연고사업은 인삼을 활용한 혁신제품 기술 및 분석데이터를 지원하고, 콘텐츠 및 제조 서비스를 결합한 고부가가치 제품기획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홍보콘텐츠 지원, 국내외 인증 및 특허출원 지원, 마케팅 및 디자인 지원 등이다. 중부대 산학협력단은 이를 통해 인삼제품 매출증가 20억 원과 10명의고용증가효과 및 3억 원 가량의 수출증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당진시 연고사업은 지역기업 혁신화 및 성장촉진 컨설팅 지원 및 지역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환경에 부응해 지역기업 사업화 지원 및 유망기업 패키지형 지원으로, 금속소재산업 영위 기업을 수요자 맞춤형고품질의 고부가가치형 기업으로 전환한다. 도는 많은 기업이 참여하는 협력 클러스터 구축 등 당진을 지속가능한 금속소재 산업지역으로 육성함으로써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사업을 통해 지원 기업 매출 5% 성장과 신규고용창출 20명을 기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강소기업 2개 육성과 지역 산업 가치사슬 내 기업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등에 해당하는 기초지자체 내 연고산업의저성장·인력부족·경쟁심화로 인한 수요정체기를 극복하는 전환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의 소멸위기 극복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공모 사업에 앞서 2006년부터 2020년까지 정부의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으로 21개 과제를 완료한 바 있다. 정부 사업이 일몰된 이후에는 2019년부터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으로, 2019년 1건(보령), 2020년 2건(공주·보령), 2021년 1건(청양)을 지원했다.
-
충남도, 청년 농업인 연간 1000만 원 지원[시사캐치] 충남도는 12일 미래 유망한 전문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계 학교를 졸업하고 관련 분야로 농창업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계 학교 졸업생 농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계 대학(농업 관련 학과 포함)을 졸업(예정)하고 3년 이내 전공 분야로 농창업한 만 18∼40세 미만의 도내 청년 농업인으로, 자격 요건을 충족한 사람에 한한다.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영농에 필요한 자재, 소모품 구매 등에 필요한 비용을 연간 1000만 원 한도 내 지원받는다. 올해 총사업비는 1억 원으로 10명의 청년 농업인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 효과에 따라 앞으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도·시군 누리집의 공고문과 사업 시행지침을 참고해 다음달 21일까지 거주지 소재 시군 농정부서에 하면 된다.
-
[동정]김태흠 충남도지사, 13일 충남 참여기업 업무협약식 참석[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3일(월) 오전 11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워케이션 충남 참여기업 업무협약식에 참석
-
'대전 0시 축제’ 대표 관광기념품 개발 지원[시사캐치] 대전시는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한 우수공예품 및 관광기념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개발지원 품목은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관광객에게 판매될 수 있는 공예품이나 기념품 ▲대전을 대표하면서 내외국인이 선호할 수 있는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상품 ▲품질·가격·실용성을 갖춰 상품화 가능성이 큰 제품 등이다. 신청 자격은 대전시에 소재지를 둔 공예품·관광기념품 개발 업체(개인)이며, 이미 상품화되었거나 타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해당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에도 신청할 수 없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6층 대회의실(중구 대종로 488번길 54)에서 접수한다. 시는 대전 0시 축제의 상징성, 디자인, 상품화 가능성, 선호도 등을 심사해 10개 작품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4월 중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제품개발비를 지원하며, 2023년 대전시 공예품대전 출품, 대전 0시 축제 기간 중 판매 부스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관광진흥과(042-270-3979) 또는 대전공예협동조합(042-863-7686)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 0시 축제를 대표할 수 있는 인기 관광기념품이 많이 나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공예산업 발전과 대전 관광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충남신용보증재단-금강대학교, “소상공인 지원 힘찬 발걸음 시작!”[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저금리 지원 등 적극적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협력의 지평을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 3월 10일 충남신용보증재단은 금강대학교와 논산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금강대학교는 재단에 1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충남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논산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2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보증의 저금리 자금 지원을 통해 논산시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논산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남신용보증재단 김두중 이사장, 임선호 경영본부장, 조성일 논산지점장, 전정표 보증기획부장, 금강대학교 신동호 총장 직무대행, 김찬우 전략혁신처 처장, 이용환 입학 전문위원, 전략혁신처 이창섭 팀장 등이 참석했다. 신동호 총장 직무대행은 "금강대학교와 충남신용보증재단의 만남은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 스타트업 성장과 안정에 큰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금강대학교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한축을 담당하는 자부심으로 이번 업무 협약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출연을 결정해 주신 금강대학교 신동호 총장 직무대행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의 여파와 세계 경제의 위축, 미국 기준금리 관련, 우리나라가 지금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위기 속에 충남 지역의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아직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 어려움 속에서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지사님의 3천억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그 속에서 보석 같은 지원은 의미가 크고 대학교에서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원하는 첫 선례를 남기는 계기가 되었다. 논산 지역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해 주시는 금강대학교의 신뢰를 기준으로 삼아 홍보를 하고 출연과 협약에 동참할 수 있게끔 계기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우리 재단의 발걸음이 하나의 분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 쎈농위원회” 출발!…김태흠 지사, 대한민국 농업 충남이 선도하자[시사캐치] '충남 쎈(SSEn)농위원회’ 가 3월 10일 본격 출범했다. 3월 10일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김태흠 지사와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충남 쎈농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민간위원장 선출 및 위촉장 전달, 민선 8기 충남 농정 보고, 발전 방안 토론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지사와 함께 위원회를 이끌 민간위원장으로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아 현 정부의 농정개혁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김창길 전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특임교수를 선출했다. 토론회에 앞서 김태흠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 뵈니까 충남의 농업 발전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들을 갖는다. 오늘 말씀을 많이 경청을 하고 또 여러분들께서도 가지고 계신 생각들을 마음껏 의견 개진을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나라의 농업 정책은 예를들어 중환자한테 약으로 많이 명하는 그런 농업이다. 선제적으로 우리 충남도가 국가 농업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역할을 하고 또 시범적으로 대한민국 농업의 방향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며, 그 속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여 좋은 의견을 발효시켜서 우리가 꿈꾸는 농업의 발전 또 농촌의 발전을 이루어내는 충남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늘 '쎈농위원회'를 발족하고 출범하게 되었다. 여러분들 제가 잘 모실 테니까 한 분 한 분이 다 농업 전문가고 또 농업의 지도자로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출범한 쎈농위원회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방 농정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농정협의체로, 명칭은 농업의 산업화 실현 의지를 담아 △지속성(Sustainable) △스마트(Smart) △가능성(Enable)의 첫 자음을 결합한 쎈(SSEn)농위원회로 선정했다. 주요 기능은 민선 8기 농정 전반의 정책 자문 및 정책 대안 제시 등이며, △청년인력 △스마트농업 △임산업 △축산업 △유통소비 △농업기술 △농촌공간 등 7개 분과로 구성했다. 위원은 도와 도의회, 농업인단체, 관계기관, 연구계, 학계, 전문가, 현장 활동가 등 35명이며, 분과위원은 분과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다. 위촉직 임기는 내년 12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
세종시의회 제81회 임시회…23일까지 회기 진행[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0일 제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1차 본회의에서는 이순열·김효숙·김학서·안신일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등 6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병헌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계기로 인사청문제도를 도입해 산하기관장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 세종시 의회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실효적인 인사청문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 의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재의 요구와 관련해 임원추천위원회에 관한 내용을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지방출자출연법과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른 것으로 출자·출연기관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이날 본 회의에서는 김영현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최민호 시장의 공무국외출장에 대해 출장시기, 출장목적 등이 적절치 않다고 지적하며 귀국 후에 상세한 보고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13일 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진행하며, 15일부터는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별 조례안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 등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3일 열리는 제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회기는 종료된다.
-
이순열 세종시의원, “미세먼지 저감, 지자체 기본책무”[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은 10일제8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순열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침묵의 재난이라 불리는 미세먼지가 일상화되고 시민의 불안과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에 대한 해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먼저 "3월은 우리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시기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는 정확한 예보를 실시간 제공해야 함에도 지난달 미세먼지 정보제공에 오류가 발생했다. 이는 자료처리 이상이 원인으로 확인된 만큼 시 누리집 서버 점검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정확한 미세먼지 예보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미세먼지에 대한 시 차원의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대한 세종시민의 우려가 전국 평균 대비 8.6% 높았고, 실제로 최근 3년 평균 세종시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는 연간 53일로 전국 평균 32일보다 20일 이상 많았으며 이는 17개 광역시ㆍ도 중 3위 수준에 해당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미세먼지가 행정수도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세종시는 당장 체계적인 미세먼지 대책 수립과 추진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 의원은 ▲세종시 초미세먼지 성분측정소 설치 추진, ▲활발한 시민참여와 정책 이행력 제고 등 미세먼지 관리위원회 기능 활성화, ▲시민 대상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과 교육프로그램 확대 등 3가지 사항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와 함께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시의 자전거의 날, ‘시클로비아’를 언급하며 "자전거 활성화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과 기후 위기로부터 미래세대 보호의 해법이 될 수 있는 만큼 시는 국내외 친환경 자전거 도시의 모범사례 조사·분석을 통한 정책 발굴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지자체의 기본책무다. 세종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효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효숙 세종시의원, “세종의 경제중심지 나성동 빌전방안 제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10일 제8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나성동이 세종의 경제문화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방안을 제언했다. 이날 김효숙 의원은 나성동에는 세종의 주요 문화시설과 상업시설 그리고 이를 잇는 상징광장까지 위치해 경제활성화를 위한 큰 장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상권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나성동 일부 블록은 먹자골목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어, 세종의 중심상권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이지만, 나성동 상가들의 업종이 음식점으로 치우쳐 있으며, 대형 복합쇼핑몰의 공실률은 70%에 달할 정도로 상권침체가 심각함을 설명했다. 세종의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심상권이 제대로 잡아야 하는데 단순히 먹거리가 즐비한 상권으로는 성공하는 데에 한계가 있으므로, 많은 이들이 찾는 장소가 되도록 먹거리 뿐 아니라 즐길거리와 볼거리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도록 개선해야 함을 주장했다. 김효숙 의원은 특히 현재 시에서 계획 중인 나성동 골목 내 80대 규모의 ‘지평식 무인 유료주차장’은 인근 백화점 부지에 무료주차가 가능해 효율성이 떨어지고 이로 인한 불법주차가 만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추후 백화점이 개발되면 유입 차량이 크게 증가해 현재 규모의 주차대수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 당장 눈에 보이는 주차개선이 아닌 중·장기적 측면에서 상권활성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김의원은 나성동이 경제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개선방안으로 ▲나성동 먹자골목의 공영 주차장 부지를 ‘복합 주차공간’으로 조성 ▲나성동 ‘풀꽃마당’에 아이들 위한 놀이문화 행사를 기획 ▲‘도시상징광장’의 효능감 제고를 위한 광장의 공간연계성 강화와 ‘미디어큐브’ 활용방안 마련을 제언했다. 김 의원은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멀리 보는 안목으로 관련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당장 상권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회복 불능 상태에 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학서 세종시의원, “세종학연구소 설립 촉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학서 의원은 10일 제8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갈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세종학연구소’ 설립을 촉구했다. 이날 김학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후반 지방자치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지역 정체성이 부각되면서 1993년 서울학연구소를 시작으로 현재 광역자치단체에 설립된 지역학 전문연구기관이 12개에 이르고, 기초 단위로까지 지역학 연구가 확산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세종시는 올해로 12년차를 맞는 신생도시이지만, 이 지역은 전의, 연기, 금남이라는 이름으로 삼국시대부터 발전해 왔다. 세종학 정립을 통해 과거의 역사를 기반으로 현재의 지역 현안 및 현상에 대한 분석과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발굴해 궁극적으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세종시는 2019년 ‘세종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작년까지 세 차례 ‘세종학포럼’을 개최했으며, 2021년에는 대전세종연구원에 ‘대전세종지역학연구센터’를 개설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행정수도이자 균형발전 선도 도시 세종의 지역학인 세종학을 담기에는 대전학과 세종학을 함께 연구하고 있는 대전세종지역학연구센터의 인적 구성과 규모가 센터장 1명 등 총 4명으로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2011년 ‘제주학연구센터’를 설립해 현재 11명의 연구원이 역사 편찬 사업 및 제주어 연구,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등 제주 정신문화 함양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제주도의 사례를 소개하며"세종학이 우리 지역의 총체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지역의 현안 연구와 미래 발전을 위한 문화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연구센터에서 확장한 ‘세종학연구소’를 설립하고 조직 구성과 사업을 체계화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2025년 개관을 앞둔 향토유물박물관에 세종학연구소를 두는 것을 제안하며, 세종학연구소와 향토유물박물관이 함께한다면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김 의원은 "이제 우리 세종시만의 역사를 정립할 시기가 왔다. 세종시의 역사를 독자적이고 체계적으로 바로 세워 지역의 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세종학연구소 설립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
안신일 세종시의원, “2027 하계U대회 주인공은 바로 세종 아이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은 10일 제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학교체육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안신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 아이들이 운동과 평생 친구가 되고 나아가 4년 뒤 펼쳐질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학교체육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먼저 "세종시는 이번 대회를 저비용, 고효율로 개최해 재원 문제와 사후 시설 관리 부담으로 개최지역이 빚더미에 앉는 이른바 ‘올림픽의 저주’라는 우려를 씻고 지역의 체육 기반 확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안 의원은 시 교육청에 "평생 건강의 초석이 될 아동·청소년기의 운동습관 형성과 생활화를 위해 1학생 1운동 지원에 나설 것”을 제언했다. 안 의원은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에도 작년에 교육청이 실시한 24개 종목의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총 8,34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모든 아이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회복하도록 더욱 다채로운 종목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교육청은 1학교 1체육 육성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시를 비롯해 체육회와도 적극 소통해 다양한 종목 활성화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현재 우리 시에는 총 20개 학교에 10개 종목, 186명에 불과한 학생 선수들이 있을 뿐이어서 더 많은 종목을 육성하고 선수층도 두텁게 해야 한다는 게 안 의원의 주장이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해 충분한 공간이 마련되어야 한다.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체육공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17개 광역시도 중 우리만 없는 학생 전용 체육관도 건립해야 한다”는 요구도 전달했다. 끝으로 안 의원은 "운동은 코로나가 무너뜨린 아이들의 학력, 정서, 사회적 역량을 회복하는 열쇠다. 교육청은 올해 전년 대비 15% 이상 증액된 학교체육예산을 우리아이들의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
선문대 "학생성공센터 개소"… 인재 성장 지원[시사캐치] 선문대학교는 작년 건학 50주년을 기념하면서 ‘선문 비전 2030’을 발표한 바 있다. 선포된 5가지 비전 가운데 주목되는 것이 ‘학생 성공 NEXT 혁신 대학’이다. 황 총장은 비전 설명회에서 학생이 ‘성공’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RIS 공유 대학을 포함해 디지털 기반 교육을 강화하고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하면서 모든 대학 체계를 학생 성공을 위해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선문대는 이번 개강과 동시에 ‘학생성공센터’를 개소했다. 앞으로 학생성공센터는 학생 성공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및 성공 경험을 지원함으로써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대학 생활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Make Your Brand’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면서 학생 스스로가 선문대의 학생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대학에서 다양한 학습과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승휘 학생성공센터장은 "학생성공센터는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학생 입장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주는 곳이다. 정해진 답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학생 스스로 진로를 탐석해고, 목표를 설명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백석대ㆍ백석문화대,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 산ㆍ관ㆍ학 간담회[시사캐치] 백석대학교ㆍ백석문화대학교는 3월 10일(금) 오후 2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가 개최한 ‘전략 산업의 기업 유치 및 인재 육성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산ㆍ관ㆍ학 간담회’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천안시 박상돈 시장과 기획경제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천안 관내 12개 대학 총장(부총장) 및 취업담당, 13개 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 7개 산업단지관리단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산ㆍ관ㆍ학 지역인재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기업체와 대학교의 구인ㆍ구직 활동 패키지 매칭 방안 등으로 진행됐으며, ‘우리 지역’ 대학 인재들이 ‘우리 지역’ 기업체에 취업해 ‘우리 지역’ 정주로 이어지도록 천안시가 동행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이와 관련해 천안시는 대학과 기업 간 천안시의 기업지원과, 청년담당관, 일자리경제과가 적극 동참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재학생들이 천안 관내 다양한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부분에서 지혜를 모아 각자가 원하는 바를 이루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석대 정우진 학사부총장은 "오늘 간담회가 그저 업무협약을 하고 끝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실무위원회’를 꾸려 보다 세부적으로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천안에서 길러낸 우수한 인재들이 천안의 기업에 머물며 활기 넘치는 천안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대학은 재학생들의 원활한 진로선택을 위해 취업전문 지원부서인 ‘취업진로지원처’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부서는 자격증을 비롯해 학생들이 취업과 관련해 다양한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과 아산교육지원청, 학생수영장 현장점검[시사캐치] 충청남도교육청과 아산교육지원청은 3월 13일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학생수영장 생존수영 실기교육 준비상황 현장점검과 파악을 위해 9일(목)에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이경범 교육장과 간부 공무원 및 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학생수영장을 방문하였다. 이번 점검은 ▲ 학생 생존수영 실기교육 실시에 따른 제반 사항 점검, ▲ 생존수영 실기교육 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 예방 및 대책 마련, ▲ 학생수영장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생존수영 실기교육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학생들이 실질적인 생존수영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