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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민통합위 지역협 출범…‘탄소중립경제 실현’[시사캐치] 충남도가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충청남도 지역협의회’ 첫 회의 안건으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올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도에 따르면, 국민통합위원회 충남 지역협의회가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우리 사회에 내재된 상처와 갈등 치유, 국민통합 증진 정책 및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대통령 직속으로 출범했다. 충남 지역협의회는 국민통합위원회 및 지역 간 가교 역할을 하며 △지역 갈등‧취약점 발굴 및 문제 해결 대안 모색 △국민통합 가치 확산 △지역사회 여론 국민통합위원회에 전달 △지역 통합 및 갈등 해결 의제 개발 △지역 간 교류를 통한 국민 소통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충남 지역협의회는 정기회와 갈등 예방‧화합 현장 활동, 정책토론회‧정책포럼 등을 열 계획이다. 조직은 당연직 위원 1명과 위촉직 위원 24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했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충남 지역협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출범식은 업무협약 체결, 위원 위촉장 수여, 충남 지역협의회 1차 회의,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업무협약은 김 지사와 조 의장, 김 위원장이 ‘사회 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목적으로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세 기관은 △국민통합 증진 정책‧사업 추진 △국민통합 증진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 문화 확산 및 교육‧조사‧연구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 및 지원‧협조 △지역 단위 갈등 예방‧해결 추진 및 지원‧협조 등에 협력키로 했다. 1차 회의는 도가 지난해 선포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안건으로 진행했다. 충남은 전국에서 석탄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현재 58기 중 29기가 집적해있다. 2019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은 1억 5500만 톤으로 국내 7억 100만 톤의 22%를 차지하며, 전국 1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 도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관련 신기술 개발‧상용화, 합리적인 에너지 전환을 함께 추진해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는 판단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탄소 배출 저감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경제 침체 및 일자리 감소 문제를 뛰어넘는 탄소중립경제를 실현하겠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도는 ‘탄소중립경제로 기회가 넘치는 힘쎈 충청남도 구현’을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비전으로 설정했다. 앞으로 도는 △탄소중립경제 사업 발굴 △기업 대상 정책 수요 조사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건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 전략 수립 및 조례 제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회의에서 도는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나, 이를 위한 산업 구조 전환 과정에서 특정 산업·지역의 노동자, 소상공인 등의 피해가 불가피해 사회적 갈등의 소지가 내재해 있는 만큼, 갈등을 최소화하는 탄소중립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국민통합위원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정부의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시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에 ‘탄소중립 기능군’ 10개 기관이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태흠 지사는 "갈등 해소와 국민통합을 위한 많은 역할과 활동을 기대한다. 수 십년 간 석탄화력발전으로 피해를 입은 충남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하고, 에너지 전환과 산업구조 재편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충남 지역협의회와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를 위한 육군사관학교 이전 문제에 관해서도 소통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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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연구과제 질 높인다[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이 올해 연구과제의 질을 높이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섬진흥원은 설립 이래 처음으로 연구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연구과제 수행계획 공유 및 점검에 나섰다. 섬진흥원은 9일 오전 1층 한섬원아카데미실에서 ‘2023년도 한섬원 정책연구과제 Kick-off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연구책임자와 연구진, 자문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수행하는 연구과제의 방향성, 내용, 방법, 기간, 구성, 예산 등에 대해 서로 공유·점검하고자 진행됐다. 한국섬진흥원의 올해 추진 연구과제는 기본과제 3건을 비롯해 총 16건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섬 다원적 가치 측정 연구 ▲섬 지역 워케이션 활성화 방안 연구 ▲섬 생활용수 사용실태 및 확보방안 연구 등 8개 과제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연구자문위원으로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 ▲박환기 전 거제시 부시장 ▲이성수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김향자 서울시립대 초빙교수 ▲황병천 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IT정책융합본부장 등 5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연구사업 목표 설정 및 사업계획 수립, 고유 연구과제의 발굴·수행, 현안 및 국정과제 등 정책 방향 등을 제언하게 된다. 특히 연구자문위원과 연구과제가 1대 1 매칭돼 체계적인 자문 및 리뷰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동호 원장은 "올해 연구과제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분들을 한국섬진흥원 연구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섬 주민들이 체감, 실효성 있는 섬 정책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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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어린이꿈누리터·국공립어린이집 위탁계약증서 전달[시사캐치] 천안시는 9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를 비롯한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5개소와 전환 8개소 위탁운영자 14명에게 위탁계약 증서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천안어린이꿈누리터와 국공립어린이집 공개모집에 이어 민간위탁선정심사위원회와 보육정책위원회 심사를 거쳐 운영 능력과 재정 능력을 갖춘 위탁 운영자를 선정했다.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2023년 3월 11일부터 3년간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이 운영과 시설 전반에 대한 위탁운영을 맡게 됐고, 국공립어린이집은 13개 어린이집이 5년간 신규, 재위탁, 변경위탁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에 따라 2019년 9월 이후 사용검사를 신청하는 500세대가 넘는 공동주택은 관리동 어린이집 시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해야 한다. 시는 리모델링․기자재와 별도로 개원 준비기간 인건비 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국공립어린이집 전환방식은 공동주택 관리동 내 민간어린이집을 입주자 과반 동의에 따라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500세대 미만이거나 의무규정이 신설된 2019년 9월 이전 사용검사를 신청한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시는 기존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 개원 시에도 리모델링비와 기자재비를 지원해 어린이집 운영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신규설치 외에도 공동주택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민간 장기 임차 전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역 균형을 고려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보육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발맞춰 아이가 행복하고 보육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통해 ‘아이기르기 참 좋은 도시 천안’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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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ㆍ백석문화대, 육군 5군단 대상 ‘맞춤형 군(軍) 인성교육’[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육군 5군단 29개 예하부대를 방문해 전입병, 전역병 3만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군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양 대학은 앞선 2월 1일(수) 육군 5군단 사령부에서 ‘군 인성교육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오는 12월까지 5군단 용사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인성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됐다. 교육은 전입병 대상 ‘M.I.P 공동체 가치 교육’(Membership, Identity, Pride)과 전역병 대상 ‘Social Being 교육’(비전있는 군인, 주도적인 군인, 자발적인 군인) 등이며, 특별히 ‘백석 군 서포터즈’는 용사들의 인성교육 동기부여를 위해 교육 보조자 역할을 수행하고 교육 분위기를 조성한다. 재학생으로 구성된 ‘백석 군 서포터즈’에게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양 대학 인성개발원 이계능 원장은 "우리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는 개교부터 지금까지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지역사회 및 다양한 공동체를 지원해 왔다”며 "국방은 군인들만의 책임이 아니라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의 책임이다. 백석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용사로서 조화롭고 균형있는 인성을 기르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성교육에는 자체 개발한 인성교육모델인 ‘S-PIPES’를 활용한다. ‘S-PIPES’는 영성(Spirituality), 철학성(Philosophy), 지성(Intellectuality), 신체성(Physicality), 감성(Emotionality), 사회성(Sociality)을 뜻한다. 양 대학은 이와 관련 지난해 6월 KMS(Korean Military Service) 인성개발협의회를 설립했으며 지난해 2학기부터는 ‘KMS 인성개발’이라는 교양교과목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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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시사캐치] 충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은 3월 8일(수) 아산 엘리트어린이집 외 1개원 유아 77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완화로 일상회복을 위해 한 발짝 나아가면서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의 현장체험학습이 활성화되고 있다. 북부체험교육원은 「통학길 안전왕, 「우리집 안전왕」, 「우리교실 안전왕」, 「우리동네 안전왕」 4개 체험실에서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라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신변안전 △약물·사이버 중독 안전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에 대한 체험중심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들은 놀이와 경험 중심 안전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방법을 몸소 체득하였다. 북부체험교육원은 충남 유아교육 중점과제 중 하나인 「유아 안전·건강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유아의 생활과 연결된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통하여 유아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초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안전체험교육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안전체험교육 운영 대상은 3~5세 유치원 및 어린이집 재원 유아로 확대하였으며 특히 이번 체험은 2023학년도 첫 번째로 시작되는 어린이집 유아의 안전체험교육으로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엘리트어린이집의 한 교사는 "유아들이 지진과 화재 등 재난 상황을 실제와 같이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오늘 체험한 안전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어린이집 유아들이 안전한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해야겠다.”라고 하였다. 북부체험교육원 원장은 유아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아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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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기록물관리 담당자 교육·견학[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3월9일(목)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기록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록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서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은 기록물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록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3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전시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견학은 서울기록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덕 교육장은 "학교의 일상을 어떻게 기록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을지 함께 고민하고 방법을 모색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교육지원청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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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도내 교육시설(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원)을 대상으로 다음 달 28일까지 ‘상반기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와 어린이 통학버스 위험 요소 선제적 차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0년부터 교육청, 지자체, 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도내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교육시설 중 점검 기준과 각 지역별 여건에 따라 현장 점검 대상을 선정하여 다음 달 28일까지 약 8주간 진행한다.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정식 신고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동승보호자 탑승 ▲분기별 안전운행기록 제출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등이다. 교육청은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 현장 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기준에 미흡한 경우 현지 계도 및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관계기관 통보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통학버스는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움직이는 교실’”이라며, "철저한 현장 점검과 계도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한층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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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 설립 추진[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홍성군 홍북읍 홍북초등학교 이전 예정 부지 내 ‘충청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 설립을 추진한다. 특수교육원은 대지면적 25,243㎡, 건축면적 8,208㎡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장애학생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 ▲학생들의 체험중심 장애인식개선 교육 ▲특수교육 정책연구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연수 ▲장애학생의 교육활동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주요시설로는 ▲장애학생 전용체육관 ▲일상생활 체험 훈련관 ▲AI 인공지능 미래 체험관 ▲장애학생 성인권 교육관 ▲체험중심 장애이해 교육관 ▲장애학생 가족 글램핑장 ▲농·생명 치유의 숲 ▲무장애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별 체험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청에서는 특수교육원 설립을 통해 장애학생과 가족, 인근 주민이 함께하는 주민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충남 특수교육의 요람으로 교육원이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나날이 증가하는 특수교육 구성원의 요구에 충실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교육청에서는 특수교육원 설립을 추진한다. 충남의 모든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교육과정과 연계한 양질의 체험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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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 에듀스충남 현장지원연수 반응 폭발[시사캐치]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9일(목) 현재 충남인터넷고등학교 등 92교, 2,065명이 상반기‘2023년 상반기 에듀스충남 현장지원 연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연구정보원은 [현장지원연수시스템]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수주제/날짜/장소를 신청하면 본원에서 해당 분야의 우수한 강사를 지원해 교원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후 연수서류, 강사비 지급 등의 모든 행정절차를 본원에서 직접 처리하여 학교의 업무를 크게 경감하고 있다. 연수분야는 ▲마주온활용 ▲AI·SW 교육 ▲메타버스 ▲스마트 교실 구축 및 스마트기기 활용 ▲앱 활용교육 ▲원격수업 등 정보화 관련 분야로 학교가 원하는 연수를 신청할 수 있다. 현재 학교에서 현장지원연수 신청이 계속되고 있어 작년 90개 학교 2,500명의 연수 실적을 2배 이상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첫 연수를 진행했던 천안삼거리초등학교는‘스마트교실 구축 및 스마트기기 활용’이라는 주제로 30명이 연수를 받았는데, 활동에 참여한 한 교원은"학교에 구축된 스마트교실과 기기들을 어떻게 수업에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왔는데 활용법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숙 원장은"학교에서 필요한 정보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원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다.”라며, "학생들에게 수준높은 미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정보 연수를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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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농업기술센터, 화훼농가 전문 교육 추진[시사캐치]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9일 국립세종수목원 지역상생사업 위탁 재배농가, 화훼 재배 관심농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훼류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세종수목원 지역상생사업과 연계해 위탁재배 중인 ‘화훼 꽃묘’의 상품성을 높이고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대비해 화훼 전문농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초화류 재배기술 및 경관 조성 ▲야생화 재배기술 ▲화훼류 병해충 관리 ▲현장 견학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기간은 4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마다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최인자 소장은 "세종시 화훼농가 육성을 위해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현장기술교육 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라며 "특히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을 위해서 관내 화훼 재배 농가들을 더욱 육성하고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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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외협력본부장에 조규보씨 임명[시사캐치] 대전광역시는 개방형직위인 대외협력본부장에 조규보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규보 대외협력본부장은 한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용인대(태권도학 학사), 선문대(체육학 박사)를 졸업했으며, 민간기업 대외협력이사, 대통령인수위 전문위원, 대통령실 행정관 등을 역임하였다. 대전시는 중앙부처 및 국회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조규보 대외협력본부장이 시정의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국비 확대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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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야외활동, 진드기 조심부터![시사캐치]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해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인수공통전염병 감염실태를 연구 조사한 결과 아나플라즈마증, 라임병 등을 일으키는 병원체가 검출됐다고 밝히며 주의를 당부하였다. 이번 연구조사는 2022년 4월부터 10월까지 대전소재 동물병원에 내원한 반려동물과 대전 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에서 채집한 참진드기 및 유기동물의 혈액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대상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아나플라즈마증 ▲에르리키아증 ▲라임병 ▲Q열 등 5종이며, 유전자증폭검사법(PCR) 및 염기서열분석법을 활용하여 검사하였다. 채집된 참진드기 1,011마리 중 동물병원에 내원한 반려동물에서 2건의 아나플라즈마증 병원체가 검출되었으며, 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에서 라임병 병원체가 검출되는 등 인수공통전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가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이 확인됐다. 아나플라즈마증과 라임병은 모두 참진드기에 물려 걸리는 질병으로 아나플라즈마증은 고열, 구토, 설사의 증상을 보이다 심해지면 호흡부전, 패혈증의 합병증을 유발하고, 라임병은 발열, 홍반열 등의 증상을 보이다 뇌염, 심근염으로 발전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지만, 135점의 혈액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어 동물에 감염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동안,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진드기 매개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사업으로 ▲2019년 축사주변(진드기 16,803마리 채집) ▲2020년 산책로(진드기 9,449마리 채집) ▲2021년 산책로 및 반려동물(진드기 11,362마리 채집) 연구조사를 실시하여,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7건 등 69건의 인수공통전염병 병원체를 확인하여 시민들에게 진드기의 위험성을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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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소방용수시설 일제조사·정비[시사캐치] 대전소방본부는 3월부터 5월까지 해빙기를 맞아 관내 소방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를 일제조사,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해빙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소방용수시설 등의 누수 등 고장 여부를 파악하고, 신속한 정비를 통해 화재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실시한다. 소방기본법 제10조에 의해 2022년까지 설치된 소방용수시설 3,248개소, 비상소화장치 16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방용수시설 정상작동 여부 확인 및 사용상 장애요인 점검 ▲소방차량의 진입가능여부 및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 ▲인근주민 등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교육 등을 중점 추진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소방용수시설 등 상시 사용 상태유지를 통해 화재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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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교량 난간 ‘높이고’시민 안전 높이고’[시사캐치] 대전시는 ‘자전거 이용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 기준보다 높이가 낮은 11개소 교량 난간을 시설기준인 1.4m에 맞게 높인다고 밝혔다. 대전시 일부 교량의 난간 높이가 1.0m ~ 1.2m로 자전거 이용자들이 난간 밖으로 추락 ․ 이탈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 대전시는 5월까지 난간 높이가 낮은 버드내다리 ․ 복수교 ․ 용신교 등 11개소 교량 난간에 추가 난간을 설치하여 난간 안전 높이 1.4m를 확보하여 시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교량 개선으로 자전거 이용자 및 심야 시간에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보다 안전하게 교량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관리본부장 박제화는"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여 시민들의 안전 확보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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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 출범[시사캐치] 대전시는 오는 3월 14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D-ITEC : Daejeon - Innovation & Technology Exchange Community ‘대전혁신기술교류회’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대덕연구단지 출연연, 카이스트 등 지역혁신기관의 R&D성과 공유 등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기술교류, 신기술 융합 및 수요-공급 매칭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14일 개최되는 출범식은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추진협의회 회원(20명), 기업, 전무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행사와 이용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양자 기술의 현재와 미래 전망’ 특강, 참석자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는 3월 21일부터 D-유니콘라운지에서 매월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 16시에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며, 9월 이후에는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개방적이고 자율적인 기술교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출연연, 대학, 특허청 및 투자자(vc) 등 20여 명으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기술동향 공유, 프로그램 구성 등에 대한 자문을 추진한다. 시는 대전혁신기술교류회 참가 신청을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창업진흥과(☎042-270-4670) 또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통해 대전지역의 혁신기술을 지역기업이 용이하게 획득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여 기술기반 창업을 진흥하고 전략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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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부정 축산물 가공업소 5곳 적발[시사캐치]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이 지난 1월부터 약 8주간 식육가공품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축산물 위생관리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 위반업체 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간편 조리 식육가공품의 섭취가 증가하는 소비 행태에 맞추어 식육가공품의 안전한 제조·가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적발행위는 ▲소비기한 거짓 표시(1건) ▲미표시 제품 판매·제조 등(4건) ▲작업장 외 축산물 가공(1건) ▲생산·작업기록 미작성(1건) 등이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법 등에 따르면 식품의 소비기한을 거짓으로 표시해서는 안 되고 생산·작업기록에 관한 서류를 작성·보관해야 하나, 중구 소재 ㄱ업소는 제품의 소비기한을 11일 연장하여 표시하고 생산·작업기록을 1년 이상 작성하지 않아 적발됐다. 대덕구 소재 ㄴ업소는 허가받은 작업장이 아닌 타 일반음식점에서 축산물을 가공하고 미표시 제품을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으며, 미표시 제품을 제조하여 ㄴ업소에 판매한 대덕구 소재 ㄷ업소도 함께 적발됐다. 또한, 각각 돼지 부산물과 쇠고기 제품을 가공하는 중구 ㄹ업소와 동구 ㅁ업소도 미표시 제품을 판매·제조·보관하다가 적발됐다. 대전시는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 관할 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며, 관할 자치구에는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대전시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1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가정간편식, 밀키트 등 식육가공품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수사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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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 직원 대덕특구 현장탐방[시사캐치] 대전시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3월부터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대덕특구 현장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탐방은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선도한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출범 50주년을 맞이하여 대전시 공직자들의 대덕특구 기념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덕특구에 대한 자긍심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9일 이번 현장탐방의 시작으로 대덕특구와 업무 연관성이 높은 전략사업추진실과 경제과학국 소속 공무원 40여 명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찾았다. 첫 방문지로 한국 최초 국가 과학기술 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찾은 이들은 연구용 원자로‘하나로’와 ‘다목적 SMART원자로’등 원자로 신에너지기술 개발 성과를 둘러봤다.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 이동해서는 홍보관에 전시된 정보통신기술 개발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탐방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연구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기술 성과를 체감할 수 있은 좋은 기회가 되었다., 대덕특구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되었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16일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7개 기관에 대한 현장탐방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국방산업 △우주항공산업 관련된 주요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탐방지를 선정하여 대전시 4대 핵심 전략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제고하고 대덕특구와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4월부터는 학계, 언론계, 법조계 등 대전 지역과 전국의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한 현장탐방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김영빈 경제과학국장은"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정책을 추진하는 공무원부터 세계적 혁신클러스터 대덕특구의 우수성과 과학도시 대전의 매력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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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 ‘배틀그라운드’ 결승전 대전에서 열린다[시사캐치] ㈜크래프톤이 연간 3개 시즌으로 진행하는 이스포츠 프로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 2023결승전이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9일´배틀그라운드´게임을 소유한 국내 유명 게임기업인 ㈜크래프톤과 대전 이스포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민호 크래프톤 이스포츠 총괄,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하여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크래프톤은 연간 3개 시즌으로 진행되는 이스포츠 프로대회인´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 2023´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또한 크래프톤은 대회 중계방송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대전시를 적극 홍보한다. 대전시는 프로대회 개최를 위한 장소 및 방송시스템 활용에 협력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16개 이스포츠팀들에게 지역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2018년 5월 공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은 다수의 인원이 배틀로얄 형태로 참여하는 게임으로, 2022년 기준 모바일게임 세계 2위의 서바이벌 슈터 게임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스포츠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국제적인 정식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중계 등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신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 참가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크래프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전을 대한민국의 이스포츠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이스포츠 육성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2021년 대전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을 구축하고, 우수한 지역연고구단 발굴, 국내외 유명 이스포츠 대회 유치, 이스포츠 아카데미 확대 운영 등 대전을 이스포츠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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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맛있는 환영 행사[시사캐치]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맛있는 환영 행사’를 열어 주목을 받고 있다.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진행하지 못한 신입생 맞이를 위해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를 교수와 선배 등이 직접 요리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실제 환영행사장에는 선배들이 직접 준비한 라자냐부터 시나몬롤, 다양한 디저트 등이 가득 차려졌으며, 신입생들은 이색 호텔 음식 등을 맛보며 돈독한 우정을 다졌다. 모임에 참가한 신입생들은 "따분한 행사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선배님들과 교수 등이 따듯한 식사를 대접해 주어 기뻤다”며 "친구는 물론 선배와 친목을 다질 수 있어 만족한다”고 했다. 김나희 호텔조리제빵학과장은 "학과에서 이러한 친목을 도모할 기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전통으로 이어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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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김산업 중심지로 ‘우뚝’[시사캐치] 충남도 서천군이 정부 인증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국내 김 산업을 이끌어 갈 중심지로 우뚝 설 전망이다. 도는 9일 해양수산부가 서천군을 김 산업 진흥구역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함에 따라 민선 8기 공약인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을 당초 목표인 2025년보다 2년 앞당겼다고 밝혔다. 김 산업 진흥구역은 ‘김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수부는 서천군을 포함해 전남 2곳 등 총 3곳을 선정했다. 도는 지난 1월 17일 공모에 앞서 지난해부터 서천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부 정책에 대응한 결과, 전통적으로 김 산업에 강세를 보이는 전남 5개 지역과의 경쟁에서 이변을 일으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천군에는 국비 25억 원과 지방비 25억 원 등 총 50억 원이 투입되며, △생산 역량 △품질관리 역량 △수출 역량 중 특화된 기능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육성 및 지원한다. 해수부는 서천군을 수출역량 기능이 특화된 진흥구역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중점 추진 사업은 △마른김 국제거래소 운영 △고감도 이물 선별기 △해수 여과 냉각시설 설비 △안전·위생을 위한 사업등을 중점 추진 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김 산업 수출액은 2000억 원으로 전국 김 수출 8000억 원 중 2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농수산물 단일품목 중 1위로, 고부가가치 수출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한 상태이다. 이러한 김 가공품 수출 호황과는 달리 양식 김의 생산규모는 2017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번 진흥구역 지역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지정을 통해 충남의 김 산업은 국내외 위상과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충남이 국내외 김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발굴과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의 김 양식면적은 3331ha이며, 마른김 가공업체 54곳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