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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전문가 워크숍[시사캐치] 충남도가 민선8기 ‘1호 과제’로 추진 중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의 구체적인 청사진 그리기 작업에 돌입했다. 도는 16일 공주 아트센터고마 컨벤션홀에서 대한민국 4차산업 핵심지역 육성을 위한 베이밸리 메가시티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민‧관 합동 추진단 김영석 공동단장(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단원,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워크숍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방향 공유, 청사진 및 신규 사업 발굴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베이 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추진 방향은 △아산만권 대한민국 경제 발전 거점 육성 △국가 발전 및 지역 상생발전 기틀 마련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 유도 등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아산만(평택∼아산∼천안) 순환철도 신설 △충남‧경기 연접지역 대규모 최첨단 산업벨트 조성 △당진평택국제항 물류 환경 개선과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 △충남경제자유구역청 복원과 민관 상생발전위원회 설치 등이 있다. 또 △안산 대부도∼보령 해저터널 간 한국판 골드코스트 조성 △수소에너지 융복합산업벨트 조성 △충남 서북부권 용수 확보방안 마련 △미군기지 주변지역 지원 확대 등도 세부 사업에 포함했다. 도는 지난해 7월 1일 김태흠 지사가 ‘1호 결재’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계획을 선택한 이후, △경기도와 협약 체결 △장‧차관 출신 인사와 각 분야 전문가 등으로 민‧관 합동 추진단 및 자문위원회 구성 △경기도와 실무협의회 개최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연구용역을 통해 도는 △아산만권 지역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고 △충남‧경기 지역 간 상생협력 관련 검토 작업을 편다. 이와 함께 △인접 지역 간 상생협력 사례 조사 △아산만권 민‧관 의견 조사를 거쳐,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 등을 도출하고 △부문별 발전 전략과 개발 사업을 구상한다. 이날 워크숍에서 민‧관 합동 추진단은 연구용역 추진 방향을 공유받고 과업 범위와 내용 등을 살폈으며, 청사진과 신규 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이 논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가 국가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충남과 경기를 넘어 세계적인 범위로 시야를 넓혀 산업 분야‧영역별 균형이 필요하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도는 앞으로 민‧관 합동 추진단 분과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오는 10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한 뒤, 11월 베이밸리 메가시티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김영석 공동단장은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미래 먹거리 창출뿐만 아니라 국가 재도약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와 힘을 합해 대한민국의 위대한 선도 모델로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만 일대에는 인구 330만 명, 기업 23만 개, 대학 34개가 밀집해 있고, GRDP는 204조 원에 달하고 있다. 이 지역은 삼성과 현대, 엘지(LG) 등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입지해 반도체와 미래차, 배터리 등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곳이기도 하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민‧관 합동 추진단은 민간인 30명과 도 공무원 14명으로 구성했다. 공동단장은 김영석 전 장관과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가 맡고, 단원으로는 각 분야 전문가와 도의회 의원이 참여 중이다. 민‧관 합동 추진단은 기획지원, 산업경제, 국토해양, 대외협력 등 4개 분과로 나눠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협력 추진 △아산만권 발전방향과 사업 추진 지원 △미래사업 발굴 △정부‧국회‧지자체‧관계기관 등 대외협력 등의 활동을 펴고, 자문위원회는 △추진 방향 자문 △사업 추진 및 정부 정책 반영 전략 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자문위원으로는 건설교통, 산업경제, 환경, 해양수산 등 분야별로 실제 정부 정책을 입안·시행했던 정부 각 부처 고위직 공무원 출신 등 9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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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치과의료산업 이끌어 갈 컨트롤타워 필요[시사캐치] 국내 치과의사 3만여 명이 소속해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 지역공약으로, 도내 설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도가 민선8기 공약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에 따라 천안아산 R&D집적지구 내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주요 기능은 정부 구강 정책과 연계한 산‧학‧병‧연 협업체계 구축, 종합 연구개발 지원, 요소‧원천기술 기반 사업화 연계 등이다. 전 세계 치의학 의료 서비스 시장은 2030년 6988억 달러로 예상되며, 국내 치과 의료 서비스 시장은 최근 5년 간 연평균 8.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부의 치의학 분야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는 2019년 기준 399억 원으로, 보건의료 R&D 총액의 2.1%에 불과한 상황이다. 게다가 국내에는 치의학 분야 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 등 종합 전략 수립 및 정책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총괄할 연구기관도 없다. 도는 글로벌 치의학 서비스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치과 의료 서비스 부문의 혁신적인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또 치의학 분야 원천기술 확보, 치의학 및 의료기기산업 세계화와 미래 성장동력 학보, 치의학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선도 기업 육성, 국내외 치의학산업 집적 경쟁력 강화 등도 설립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도가 설립 지역으로 내세운 천안 지역에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 순천향대학병원 등이 위치해 있고, 치의학 연구개발 인프라 및 줄기세포 조직 재생 분야 글로벌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치의학 선도연구센터(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해외기관연구센터(〃), 중점연구소(교육부), 과학벨트 기능지구 등도 입지해 있다. 천안은 이와 함께 치의학 관련 SCI급 저널 출판 지역이자, 재료 분야 한국 연구기관별 치의학 논문 수 30편(2000∼2020년), 치과재생치료 분야별 치의학 논문 수 14편(〃) 등으로 전국을 압도하고 있다. 이밖에 철도와 도로 등 교통이 발달해 전국에서의 접근성도 탁월하다.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내에는 충남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 있고, 연내 수면산업 실증 기반 지원센터와 제조기술융합센터가, 내년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와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에 공동 협력하고, 치의학 연구 활성화 및 치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인구 고령화와 구강질환 증가로 치과 의료 수요와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정책 지원이나 치과의료산업을 이끌어 갈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최근 대통령께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국민과의 약속인 만큼, 공모 없이 바로 충남에 설립 추진돼야 한다고 말씀드렸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해 11월 도청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김수복 단국대 총장,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박현수 충남치과의사회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도내 설립 추진 본격화를 안팎에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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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지역 주민과 화합의 장 열어[시사캐치]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는 인근 지역 주민 35명을 초청하여 주민들과의 협력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충남TP 자동차센터는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2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시설과 장비 등 인프라를 구축하여 충남도내 자동차부품기업들을 지원 중에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차센터의 지역에서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여 지역주민들의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운영 중인 연구시설 및 장비 견학을 통해 자동차부품의 시제품 제작들이 어떻게 자동차 및 소수차에 활용되고 있는지를 홍보하였다. 주요 구축장비로는 의장·전장·시트 시험평가 장비와 차량 구동계 및 실차 시험 장비, 수소차 부품 시험평가 장비 등 40종의 장비가 구축·운영되고 있으며 이 장비들을 기반으로 관련 자동차부품업체의 기술개발 지원과 개발부품의 시험 및 평가 등을 통해 부품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의 개발비용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수행하여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재균 이장은 "자동차센터를 방문해서 설명을 듣고 나니 우리 지역에 이런 지원기관이 있다는 것이 뿌듯하고,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센터가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함께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효환 충남TP 자동차센터장은 "우리 충남TP 자동차센터는 도내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육성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우리의 역할을 꾸준히 지역주민에게 알리는 행사를 통해 예산군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FCEV 부품시험평가센터 장비의 본격 가동과 더불어 자동차센터에서 추진하는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수소차 부품산업을 육성하여 충청남도의 탄소중립 경제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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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홍예공원, 명품 공원으로 재정비[시사캐치] 충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내포 홍예공원 명품화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내포신도시 내 홍예공원을 명품화해 누구나 찾고 싶은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이다. 앞서 김태흠 지사는 용역사와의 접견 자리에서 "예산의 수암산과 홍성의 용봉산이 에워싼 27만 4738㎡ 규모의 홍예공원은 사계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내포신도시 최고의 경관”이라며 "국내 최고 명성의 전문가들을 위촉해 홍예공원 명품화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하고 1단계로 2024년 4월까지 수목 식재 완료, 2단계로 테마·편의시설 등 2025년 3월까지 세계적인 수준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공원 전체 조성사업을 완료해 줄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도는 전형식 정무부지사, 전문가, 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착수 보고, 토론, 자문 등을 진행했다. 자문단은 용역 과정에서 원활한 방향 설정 및 추진을 위해 조경, 토양, 수목, 원예, 조각, 관광, 건축, 관리·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과업은 홍예공원의 명소화·차별화 요소 부족, 수목 생육 불량 및 고사, 불편한 동선 체계, 편의시설 부족 등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충남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홍예공원 조성 현황 및 국내외 사례 조사·분석을 추진하고 홍예공원 명품화 개념 설정 및 구상, 재정비 세부 기준 등을 마련한다. 또 홍예공원은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도시와의 연결을 강화해 공원과 연접 시설 간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쓰임새 많은 공원으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도는 홍예공원 내 도민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참여형 숲 조성 사업(가칭 홍예사랑숲)도 추진한다.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실시하며, 중간·최종보고회와 자문단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기본 계획 및 실시설계 최종안을 도출할 계획으로 올해 10월부터 헌수목 식재 등 실질적 공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전 부지사는 "홍예공원이 내포신도시의 명실상부한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기본 계획부터 짜임새 있게 추진해야 한다”라면서 "도민이 기증한 수목으로 조성할 예정인 홍예사랑숲에도 앞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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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당진시의 시민주도형 보행안전정책 현장모델 확산 필요”[시사캐치] 당진시가 추진하는 ‘시민주도형 보행안전정책 현장모델’이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부각되고 있다. 당진시는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11.05명(2019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평균 6.5명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고, 교통문화지수는 E등급(202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구 30만 미만 시 49개 중 48위로 나타나는 등 교통문화 향상 및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를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충남연구원 김원철 연구위원과 김윤식 연구원 등 연구진은 "시민주도형 보행안전정책 현장모델” 정책현장 리포트를 발표하며 "시민주도형 보행안전정책 현장모델은 기존의 정부, 지자체, 경찰청 등 관 주도로 이루어지던 정책을 시민이 직접 현장의 문제점을 조사하고 안전대책을 도출하는 과정에 참여해 보다 실효성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적용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당진시 시민주도형 보행안전정책 현장모델’은 시내 교통사망사고 다발구간을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교통안전실천봉사단이 △현장점검을 통한 교통사고 원인 조사 △보행횡단안전에 대한 문제점 파악 등 교통안전대책을 당진시 교통관계당국에 제안하는 자발적 시민 참여형 교통문제 해결 활동이다. 김 연구위원은 "지난해 4월 당진시청, 당진경찰서, 당진시의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연구원 등 교통안전 유관기관들로 자문위원회를 기획하고, 7~8월에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이 당진시내 교통사고다발구간 10곳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대책을 제안했으며, 연말에는 결과발표회까지 개최한 바 있다”며 "그간 교통안전분야에서 시민참여를 통해 실제 정책에 반영된 사례는 찾아보기 드물며, 당진시 시민주도형 보행안전정책 현장모델은 이를 실행에 옮겼다는 점에서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당진시의 보행횡단안전 진단 결과, 전반적으로 횡단보도 일시정지율이 낮고 불법주정차가 보행자의 동선 인지를 방해하며, 자동차를 중시하는 도로 이미지가 과속을 유발하는 것으로 인식됨에 따라 횡단보도의 시각적 유도체계를 개선해 보행자 횡단사고 감소를 유도하고, 횡단보도 무장애존 도입 등 안전성 향상을 위한 횡단구성 설계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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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공공기관 방문…기관이 맡은 역할 최선 다하자[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을 찾아 공공기관 방문을 이어갔다. 일자리경제진흥원을 찾은 이 시장은 "설립된 지 25년이 된 진흥원이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달라”며 "스타트업 발굴, 소상공인 대책을 마련하여 일자리 경제와 관련된 자영업자가 힘이 되는 도시가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흥원의 위치가 외곽에 너무 떨어져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소상공인들이 쉽게 찾아와 용무를 볼 수 있도록 원도심으로 옮겨야 한다. 비용은 소상공인안정기금, 일자리경제진흥원기금 등을 활용하고 부족한 부분은 시에서 지원하겠다”며 구체적인 재원 대책까지 제시하는 등 진흥원 이전 의지에 힘을 실었다. 또한 "베트남, 일본, 중국 심양과 남경 등 해외사무소의 소장은 공직자로 파견하고, 사무국장은 진흥원에서 보내도록 하자며 해외교류는 시와 종합적으로 상호 협력해야 하기 때문이며, 자매도시 우호도시와의 교류 확대는 향후 국가 이익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이 진흥원에서 하는 일을 잘 모르고 있다. 적극적인 홍보와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정책을 시장 명의의 안내문을 보내 알려서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직원과의 대화는 ▲청년에게 중요한 스펙 ▲시장으로서 최우선 과업 ▲현재 생각하고 있는 소망 목록(버킷 리스트) 등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여러분의 어깨에 대전의 미래가 있다.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일자리경제진흥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한 이 시장은 "하수처리장과 공공시설을 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 그동안 잘해온 것을 바탕으로 공단이 대한민국 최고의 공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업무보고 청취 후 "최근 타슈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언론의 지적이 있었다. 관제시스템 작동여부, 훼손 도난 대책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타슈 관리문제에 대하여는 관련부서와 함께 개선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공단에서 건의한 신규사업 유치 건에 대하여는 "공단은 신규사업을 많이 만들 필요가 없다. 원래 하던 일을 잘해 주고 현재 있는 조직으로 지금하고 있는 시설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독립청사 마련 건에 대해서는 "독립청사는 빨리 추진하는 것이 좋다. 내년부터 이전작업을 할 수 있도록 금년안에 모든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진 직원과의 소통시간에는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향후 방향성 ▲생활임금 미달 공무직에 대한 처우개선 ▲원도심으로 청사이전에 대한 생각 ▲제2의 무지개복지공장 건립 등에 대해 직원들의 질문을 듣고 답변했다. 고암미술문화재단을 찾은 이 시장은 "미술관 건축물이 위치적으로 가려져 있어 멀리서 오는 사람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어야 하는데 아쉽다. 이응노작품 2만점 중 1만 8천 점은 어디에 있는지, 이응노화백 가족은 어디에 살고 있는지 등을 물으며 고암 이응노화백의 작품과 가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업무보고에서 건의된 조직개편 및 증원 요청 건에 대하여는 직원의 담당업무에 대해 자세히 물으며 "재단이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주문한 후 "지역 출신, 지역학교 출신 작가 등 지역에서 배출한 예술가와 관련한 미술관을 건립하면 도시의 상표(브랜드)가 될 것이다”라며 미술관 건립 방향성과 의지를 표명했다. 직원과의 대화에서는 ▲미술관 전시 개막식 참석요청 ▲미술관 등을 안내하는 유도선 설치 ▲이응노미술관 간판 설치 ▲카페에 아르바이트생 배치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응노미술관이 국내 유명 미술관을 뛰어넘어 세계 최고의 미술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날 방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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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면 행복키움지원단, 복지사각지대발굴 논의[시사캐치] 천안시 입장면 행복키움지원단은 16일 1분기 회의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행복키움지원단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마을복지계획에 의해 추진되는 특화·일반사업인 ‘입짱 프로젝트’, ‘다정한 다육이’, ‘사랑손 러브하우스’ 등도 점검했다. 유영태 단장은"올해에도 좋은 분들과 함께 입장면의 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어두운 곳을 비춰 어려운 이웃들에게 밝은 희망을 전하는 행복키움지원단원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김완준 면장은 "해마다 이어진 코로나와 물가상승 등의 위기로 인해 누구보다 지쳐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키움지원단이 큰 힘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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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 격려[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2023년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하여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이날 취임한 박영란 회장에게 축하 인사을 전했다. 이장우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기간 중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신 강태현 전임 회장과 보육 교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대전의 아이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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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면 행복키움지원단 1차 정기회의 개최[시사캐치] 천안시 성남면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1차 정기회의는 ▲신규단원 위촉 ▲2023년 행복키움지원단 활동계획 ▲특화사업·마을복지계획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올해 행복키움지원단 4900만 원을 투입해 11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단원을 3명 위촉해 복지사각발굴, 민간자원 연계를 강화하고, 특화사업은 기존 저소득 어르신 위주의 사업에서 아동·청소년 문화·학습 지원을 추가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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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감염취약시설에 방역 마스크 1만400장 배부[시사캐치] 천안시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요양병원을 비롯한 감염취약시설에 마스크(덴탈, KF94, N95)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의 실내마스크 1단계 의무 조정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실외에 이어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권고’로 전환됐다. 단 확진자 발생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일부 시설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과 약국 ▲대중교통수단에서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됐다. 이에 천안시는 감염병 확산 및 재유행을 대비해 비축해 놓은 마스크를 감염취약시설 181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당 최대 100매까지 총 1만400장을 지원한다.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을 강조한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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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영유아 코로나19 예약 접종 시작[시사캐치] 천안시가 고위험군 영유아는 중증·사망 위험이 큰 만큼 영유아 고위험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시는 이달 13일부터 영유아(6개월~4세) 대상 코로나19 현장 당일 접종을 진행 중이며,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은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역학분석 결과에 따르면 영유아(6개월~4세)는 소아나 청소년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다.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경우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는 점에서 접종이 적극 권고된다. 천안시는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접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영유아 코로나19 접종기관 8개소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접종대상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접종 안내 및 정보제공 등을 통해 안전한 접종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현기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은 "나이 어린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접종이니만큼 떨칠 수 없는 우려와 염려는 충분히 공감한다”며 "하지만 특히 중증화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영유아는 접종을 적극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소아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 목록은 시 홈페이지 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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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광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성료[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15일 병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습 침수 피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진 중인 ‘광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광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442억원(국비 221억원, 지방비 221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당초 예산은 272억원(국비 136억원, 지방비 136억원)이었으나 천안시는 행정안전부와 협의 등 부단한 노력으로 170억 원을 더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사업은 하폭이 좁고 노후된 교량 및 보·낙차공으로 인해 호우 때마다 상습 침수지역인 병천면 도원리, 매성리, 관성리 일원 지방하천(광기천)을 정비해 재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 및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2월 중 설계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계획 설명 및 여러 의견 제시, 답변의 시간을 가져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자리였다. 정해선 안전총괄과장은 "광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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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대전도시공사 창립 30주년 축하…공기업으로서의 역할 다해달라[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대전도시공사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지난 30년간 이룩한 성과를 격려하고 미래 30년 준비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도시공사 임직원들에게 "앞으로 민선 8기 시정 핵심과제인 산업단지 조성과 도시재생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시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기념식은 공사 임직원, 초청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 영상 상영, 2050비전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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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사넷’ 사례관리 민관협력 강화[시사캐치] 천안시가 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천안시 사례관리 네트워크 ‘천사넷’을 2년째 운영 중인 가운데 16일에는 쌍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천사넷은 사례관리 활성화와 효과성을 높여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는 천안시 민관기관의 공유 장이다. 지난해에는 천안시 사례관리 발전 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도 했다. 3년 차 천사넷은 천안시청 복지정책과와 천안쌍용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을 맡았고,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박석란 관장이 정신적 지지자이자 슈퍼바이저로 활동한다. 천안시청 등 9개 공공기관과 천안쌍용종합사회복지관 외 16개 기관 등 모두 55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사넷 회원 간 유기적 관계를 강화하고 복지대상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서비스 중복지원 방지와 복지서비스 만족을 이끌어내어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한 일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관 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급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 민관협력으로 천안시민에 대한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사각지대에 놓이는 대상자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천사넷을 통해 천안시 사례관리가 꽃을 활짝 피워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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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주거상향지원사업 3년 연속 공모 선정[시사캐치] 천안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도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3년 연속으로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고시원, 비닐하우스와 같은 ‘비주택’에 거주하는 가구 등을 발굴하고 상담 후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통합적으로 지원, 이주 후에는 자립과 정착까지 돕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비주택 거주 99가구, 2021년에는 54가구에 주거서비스를 지원하면서, 비좁은 쪽방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벗어나 쾌적한 곳으로 이주할 수 있게 된 대상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국도비 보조를 받아 지난해 1억보다 50% 더 늘어난 1억5000만 원을 투입한다. 쪽방, 여인숙, 고시원, 컨테이너 등 비주택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이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천안시주거종합지원센터는 상시 상담소를 운영해 주거복지 사업을 안내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주 대상자를 적극 발굴한다. 또 입주 전까지 주거 공백이 생기는 대상자가 머물 수 있는 임시거처를 운영하고 보증금·생활집기·이사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3년 연속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주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촘촘하고 따뜻한 주거복지를 실현할 것”이라며, "천안시민들의 주거권 보장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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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환경의 변화를 성장과 도약의 발판으로… 천안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2023년 보육사업 추진[시사캐치] 천안시가 보육환경의 변화를 성장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올해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육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보육환경의 변화를 진단·분석하고, 보육 서비스 수요 반영 및 올해의 보육정책 추진 방향을 담은 천안시 보육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천안시 보육환경은 보육예산 규모가 지속해서 증가함에도 지속된 저출산으로 인해 영유아 수가 전년 대비 약 10% 감소하고 이는 보육수요 감소로 이어져 지난 1년에만 49개소의 어린이집이 폐원했다. 이러한 보육환경 변화에 따라 시는 국도비를 포함한 2,385억 원을 투입해 안정적이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4개 분야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기반 제공 △양육부담 경감 및 양육지원 강화 △보육사각지대 해소 및 보육의 질 제고 △보육교직원 전문성 및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기반을 제공을 위해서는 올해 13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확충한다.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의무설치 어린이집 9개소,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전환 사례 1개소,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국공립 장기임차 전환 사례 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추가로 확충된 국공립어린이집은 취약보육 기능을 수행하고 학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할 계획으로, 시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라는 학부모의 요구에 대응하며 사회적 책임 강화 흐름에 앞장선다. 양육부담 경감 및 양육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가정양육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도입된 부모급여를 지급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부모교육 기능, 어린이집 시간제보육 서비스 기능도 강화한다. 또 올해부터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를 위한 특별활동비도 지원해 부모 부담이 더욱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육 사각지대 해소 및 보육의 질 제고를 위해서는 내․외국인이 공존하는 흐름에 발맞추고 차별 없는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외국인보육료를 도입한다. 외국인보육료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3~5세 등록외국인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또, 기존에 시책으로 지원하던 안전공제회비를 개별어린이집 가입에서 단체 가입으로 방식을 변경해 ‘영유아 생명신체 담보’와 ‘보육교직원 상해’ 조항을 더욱 강력하게 보장하고 보육행정의 편의를 증진한다. 보육교직원 전문성 강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주제를 파악해 교육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수상 사례를 공유하며 양방향 소통하는 방식으로 ‘보육교직원 시네마데이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보육정책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보육사업추진계획 및 어린이집 수급계획 등을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제1회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 함호영 보육정책위원장은 "작년 천안시가 보육유공 표창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천안시 보육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속된 저출산과 유보통합 이슈 등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천안시가 격변의 시기, 도약과 성장의 길잡이 역할을 하도록 애쓰겠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학부모 양육 부담경감 등을 위한 안심보육 환경 조성, ‘아이기르기 참 좋은 도시 천안’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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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 시회적경제 질적 성장 고민하고 집중해 달라”[시사캐치] 대전시는 16일 사회적경제조직 회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역할 확대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간담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 권경미 회장 ▲대전마을기업연합회 김미정 회장 ▲한밭협동조합연합회 오세정 회장 ▲한밭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윤복중 회장 ▲대전자활기업협의회 한경이 회장이 참석했다. 현재 조성 중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방안, 시와 사회적경제기업간 소통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회장단은 2024년 준공을 앞두고 있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운영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적극적 참여가 이루어져 진정한 사회적경제 거점혁신공간으로 조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사회적경제인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운영계획에 사회적경제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운영계획 수립 및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대전시 사회적경제 혁신 거점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답변했다.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동구 가양동 구)충남보건환경연구원 부지에 연면적 9,520㎡(지하2~지상4) 규모로 건립 중이며, 기업입주공간, 제품전시판매장, 교육·회의실, 제품연구개발실, 공동작업실 등을 구축하여 오는 2024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회장단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위한 육성·지원사업 확대 ▲중앙정부 사업 공모에 대한 대전시 협조(추전서, 협약서 등) ▲사회적경제인들과 정기적인 소통 등을 대전시에 제안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 간담회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소중한 의견들 적극 검토하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2017년 650여 개였던 대전시 사회적경제기업은 현재 1,200여 개로 불과 5년 사이 양적으로 엄청난 성장을 이루었다. 이제는 양적성장을 넘어서 사회적경제의 질적 성장에 대하여 고민하고 집중할 단계라며, 앞으로 대전시와 원팀을 이루어 사회적경제 인들이 지역문제 해결에 한 축을 담당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2023년 1월 기준으로 1,20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대전시는 올해 1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4개 사회적경제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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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고충 해소 나서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직장 내 고충을 해소하고자 ‘전문 상담 지원’ 제도를 운영한다. 전문 상담 지원은 지방공무원의 정신적 고충을 해소하여 즐거운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상담 분야는 업무, 직장 내 대인관계 등의 정서·심리적인 어려움으로 정상적인 업무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문제이다. 단, 법률, 재무 관리 등 개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제는 제외된다. 상담은 1:1 대면, 전화, 화상 등으로 가능하며, 상담횟수는 1인당 연간 8회까지 지원한다. 이미자 운영지원과장은 "지방공무원의 업무 스트레스와 직장 내 대인관계, 업무 부적응 등의 정서‧심리적인 문제 해결을 도와 행복한 세종교육의 동력이 되는 건강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문 상담 지원제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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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모 충남도의원 “도지사와 기관장 임기 일치 추진”[시사캐치] 충남도 출자·출연기관장과 도지사의 임기를 일치시키기 위한 ‘충청남도 정무·정책보좌공무원 및 출자·출연 기관장과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안’이 16일 제342회 임시회 6차 기획경제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양경모 의원이 대표 발의한이 조례안은 정무·정책보좌공무원 및 출자·출연기관장과 임원의 임기를 임명권자인 도지사의 임기와 일치시켜 책임있는 도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안됐다. 조례안은 도 정책보좌공무원을 비롯해, 도 소관 출자·출연기관의 장과 임원이적용대상이며, 정무·정책보좌공무원과 출자·출연 기관장 및 임원의 임기를 도지사와 일치시켜 새 도지사가 선출될 경우 기관장과 임원의 임기가 남더라도 종료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이 "신임 도지사와 전임 지사 임기 중 임명된 출자·출연 기관장, 임원 및 정무·정책보좌공무원의 잔류 문제를 두고 발생하는 불필요한 갈등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조례 발의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무·정책보좌공무원은 물론, 출자·출연기관장과 임원의 임기를 제도화해 사전에 폐단을 방지하고, 도지사와 기관장들이 도정 운영 철학을 함께 함으로써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민선8기 임명하는 기관장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1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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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산업경제실 주요업무계획 보고…소상공인 지원 강화 촉구[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5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5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 출연계획안 심사 및 2023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 관련 심사에서 김명숙 위원장은 "경제진흥원과 일자리진흥원을 통합하는데 현재 충남연구원에 있는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농업6차산업센터를 경제진흥원으로 통합하는 것이 경제진흥원 설립 목적과 연관성에 있어 적절한가”라고 지적하며 "산업경제실은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용역 결과에 대해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의 설립 근거 법령 등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통합하는 것을 받아 들인 것”이라며 질책했다. 윤기형 위원은 LPG 보급망 구축 사업 추진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물가가 더 오르기 전에 속도감 있는 사업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은 금산군에 기반을 둔 기업의 어려움을 예로 들며 금산군에 기업 유치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전력과 용수 등 기반 시설을 갖춰 원활한 기업 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종화 위원은 "홍성군에서 추진 중인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산업 용지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금리인상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국제 환경 속에서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운 위원은 "내포신도시가 10만도시를 완성하겠다고 출발했는데, 지금 3만도 되지 않는다.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대도시에서 공공기관이 이전 문제도 계룡시에서 하나가 온다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지만, 충남 대도시들에서 옮기는 것이 피해가 많지는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종혁 위원은 "고용률 목표를 68.5%로 잡았는데,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지방 사업체들은 구인난을 겪기도 한다. 우리와 비슷한 경제 흐름을 보이는 일본 사례를 보면, 저출산 문제로 젊은층이 부족해 공장자동화, AI, ICT 융합 등 기술을 이용해 노인 인력을 활용하고 있다. 우리도 인력 활용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중장년, 노인, 장애인 등에 대해서도 인적 자원을 잘 발굴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지윤 위원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이 공법 변경으로 인해 공기가 늘어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고,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현장방문 시 공법 변경에 대해 공감은 됐다”며 "늦어진만큼 더욱 안전하게 지어져서 많은 분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