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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월부터 코로나19…긴급 판단 경우에만 재난문자 발송[시사캐치] 천안시가 2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재난문자 전송방식을 개선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의 코로나19 재난문자 발송 지양 협조 요청에 따라 방역조치 변경 등 감염병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재난문자를 발송한다. 시는 2021년 4월 행정안전부의 재난문자 송출 규정 개정 이후 시민 경각심 고취 및 지역 확진자 발생 현황을 알리기 위해 매일 오전 재난문자를 송출했다. 재난 문자는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지역확산을 줄이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재난문자 과다 및 반복 수신으로 인한 피로감 증가와 효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전송방식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일일 확진자 발생현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그동안 방역을 위해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개인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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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백석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11월 내 준공[시사캐치] 천안시가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올 11월 내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신속한 공사 재개를 위해 최근 새로운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해 재착공에 들어갔으며, 백석로 교통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장마철 이전 백석교 재가설을 완료하고 잔여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침수 피해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자 2020년 6월부터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공사 진행이 시공사의 책임 있는 사유로 더뎌졌다. 시공사가 기존 준공기한인 2022년 8월 2일까지 공사를 마치지 못하고 계속 공사를 추진하던 중 2022년 11월 12일 항타기 전도 사고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때아닌 침수 피해를 겪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1월 23일 기존 시공사와 계약을 해지했고 항타기 전도 사고에 대해 아무런 조치가 없는 시공사를 대신해 사고 수습을 진행하고 최근 감정평가를 통해 배상금을 지급했다. 시는 시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항타기 전도 사고에 대한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과 시공사를 대신해 지급한 배상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정해선 안전총괄과장은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장마철 이전 불편사항들을 최소화해 준공기한 이전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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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新)야간경제…신성장 동력 확보[시사캐치] 천안시가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신야간경제와 야간관광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한다. 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장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재대학교 김주호 교수를 초빙해 ‘천안시 신야간경제 발전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 교수는 전 세계의 야간경제(Night-Time Economy) 활성화 물결의 분위기에 발맞춰 천안시만의 특화된 신야간경제구역 지정, 차별화된 정책개발, 야간관광 모델 제시, 법적 제도 마련 등을 강조했다. 현재 세계적인 도시에서는 야간관광에 대한 관심 증가로 야간경제관광구역 설정(영국), 야간경제-야간관광 선언(중국), 야간형 축제(호주 시드니) 등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 및 인프라 조성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신(新)야간 경제·관광은 기존 야근이나 회식·과다 음주문화 등 부정적 이미지 관광산업을 탈피해 도시민 생활문화 프레임을 바꿔 고용과 문화, 여성들의 안전이 보장되는 새로운 미래의 경제효과 창출 산업이다. 천안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천안시 신야간경제 발전전략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용역을 바탕으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과 관광여건 개선과 함께 야간 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고품격 문화도시에 어울리는 도시야경 조성을 위해 도심 곳곳에 빛을 활용한 경관조명 설치 등 야간경관을 바꿔나가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신야간경제와 관광의 트렌드를 천안시에 접목해 새로운 고용과 문화창출을 통한 신정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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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각원사 일대 관광 활성화 나선다[시사캐치] 천안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각원사(안서~유량동) 일대 관광종합개발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각원사(안서~유량동) 일대 관광종합개발계획 용역은 올 7월까지 각원사와 태조산 공원을 비롯한 카페와 식당이 많은 유량동 일대를 연계하는 관광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발전비전과 개발전략을 제시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시의원, 전문가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기관이 과업 추진방향과 수행계획 등을 공유했다. 각원사는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과 태조산 산악인이 방문하고 있는 천안의 대표적 관광자원이나 2008년 관광지 지정에서 해제된 후 개발방향 상실과 지역상권 하락으로 옛 명성이 퇴색됐다. 태조산 왕건길과 각원사에 위치한 청동대좌불은 지난해 11월 재선정한 천안8경 중 4경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시는 용역을 바탕으로 각원사의 특성에 맞는 자원연계 관광인프라 확충, 힐링 관광콘텐츠 개발, 수요자 중심의 관광서비스 개선, 전략적 홍보 관광마케팅 강화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2023 관광의 유형 변화와 트렌드 분석을 통해 ‘일·삶·쉼이 하나가 되는 활력 넘치는 관광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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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민생현안 직접 챙긴다[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이 민선8기 계묘년 새해를 맞아 내달 1일 풍세면을 시작으로 31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과의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민생현안을 직접 챙긴다. 박 시장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요 사업 현장, 기관 등을 방문해 다양한 계층과 세대 등 폭넓은 시민과의 대화에 중점을 두고 지역 문제와 주민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 주요 시정 현안 공유로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강화는 물론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애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이번 읍면동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건의사항 중 즉시 반영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그 외에는 면밀한 검토 후 좋은 의견을 시책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읍면동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주민을 가까이서 만나는 소중한 시간으로, 더욱 진지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함께 나누겠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 참여하셔서 시승격 60주년을 맞은 올해 천안시정 발전을 위한 고견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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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사랑카드 10% 캐시백 지급한도 80만 원 상향![시사캐치] 천안시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천안사랑카드 10% 캐시백 지급 한도를 2월 한 달간 80만 원으로 상향한다. 정부가 지난 26일 한파에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예산 1800억 원을 투입해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두 배 인상한다고 밝힌 가운데 천안시는 여기에 추가로 천안형 재정지원 정책을 더 시행한다. 시는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순 에너지바우처 지원이 아닌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원이라는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천안형 재정지원 정책은 복합적 경제위기에 처한 서민 생계비 부담 완화 및 소득 보전은 물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2월 한 달간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급한도가 기존 월 3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증액되면, 3인 가구 기준 15만 원의 추가 지원 효과가 발생한다. 또 약 50억 원의 캐시백 증액에 따른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들은 한 달간 8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하나의 정책으로 두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일거양득의 재정정책이 얼어붙은 서민 경제를 해동할 수 있는 따뜻한 마중물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시민들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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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제5기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1월 31일부터 2월 13일까지 공개모집 기간을 거쳐 지역별 인구수에 비례하여 ▲읍지역 2명 ▲면지역 2명 ▲동지역 11명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등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에 게시된 공고문의 응모 자격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세종시교육청 조직예산과(6층)로 직접 제출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tul0297@korea.kr), 팩스(044-320-1599), 우편(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54) 접수도 가능하다. 모집 결과는 2월 24일 개별 통보되며,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6기 위원은 2023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세종시교육청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사업을 선정하는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 구성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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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신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수립 ‘첫발’[시사캐치]충남도가 혁신도시 지정, 서해선 고속철도 연결,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수립 등 최근의 여건 변화를 반영해 내포신도시권 상생 발전을 위한 중장기 광역도시계획 수립에 나섰다. 도는 30일 도청에서 ‘2040년 내포신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이하 광역도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내포신도시권 광역도시계획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착수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내포신도시 주변 지역의 상생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시군 간 기능 분담을 통한 관계망 체계 구축, 미래 지향적 발전 전략 수립 등을 추진하고자 진행한다. 이를 위해 도는 충남연구원과 지난 12월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원활한 용역 수행을 위해 최정우 목원대 교수 등 총 14명이 참여하는 광역도시계획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군 간 이견을 조정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남연구원이 연구용역 과업의 개요를 설명하고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016년 마련한 2030년 내포신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최근 여건 변화를 반영해 전반적으로 수정하고 새로운 도시 발전 계획을 발굴해 2040년을 목표로 재설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간적 범위는 보령·서산·당진·홍성·예산·태안 등 내포신도시권 6개 시군 전역으로 면적은 충남 면적의 42.8%에 달하는 3507.45㎢이며, 시간적 범위는 목표연도 2040년이다. 주요 용역 내용은 △2030년 내포신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진단 및 개선 방향 △광역계획권 현황 및 특성 조사 △광역계획권 목표 및 전략 △공간구조 구상 및 기능 분담 계획 △토지 이용, 교통·물류, 환경 보전, 광역시설, 문화·여가 등 부문별 계획 △상생 발전 방안 발굴 △국토계획 평가 등이다. 구체적으로 2030년 내포신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평가해 광역도시계획의 실효성 증진을 위한 역할을 재정립하고 내포신도시권의 대내외적 변화 추이와 전망을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또 장기적 목표와 성장관리에 기반한 발전축 설정, 교통망 계획, 녹지축 설정 및 생활권별 연계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올해 하반기 광역도시계획안을 마련하고 주민 공청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8월 확정할 방침이다.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2040년 내포신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은 충남 혁신도시 완성, 서해안지역 중심의 해양 신산업 육성 등에 대한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내포신도시권이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충남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 중장기 도시계획의 내실 있는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역도시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년 단위로 수립하는 도시계획 체계상 최상위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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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봉사활동 동아리 어울림…28년째 훈훈한 나눔[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 봉사 동아리 ‘어울림’ 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28년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 관내 학교 및 교육기관의 직원들로 구성된 ‘어울림’은 지난 1996년 시작으로 28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천안교육지원청 대표 봉사 동아리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아동복지시설 신아원을 찾아 노력 봉사로 아이들을 위해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어울림은 구성원 중 다수가 학교 급식과 시설관리 경험이 풍부한 직원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반영한 특식을 회원들이 직접 요리하고 급식하여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설 또한 세심한 부분까지 관리에 신경 써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25일(수)에 어울림 회원들은 천안교육교육지원청에서 박종덕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와 간담회를 갖고, 올 한해 아이들의 희망과 행복을 위한 봉사활동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어울림 동아리 회장 최동화 주무관(천안용소초등학교)은 "어울림 회원들은 각자 자신이 바라는 삶의 이상적 가치로 봉사활동을 선택했고 아이들에게 사랑과 열정으로 봉사하며 그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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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45 탄소중립 본격 시행[시사캐치]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과 그동안의 환경정책성과를 공유하고, 환경 안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3 도-시군 환경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시군 환경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무 계획 및 시군 협조사항 전달, 시군 현안 및 건의사항 수렴, 종합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를 위해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 및 국내외 기후위기 담론을 주도해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한 정책으로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 △물 복지 실현을 제시했다. 먼저, 쾌적한 대기 환경은 고농도 미세먼지 오염원의 과학적인 관리와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 환경 피해 사각지대 주민에 대한 적극 지원을 통해 실현한다.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은 사전에 화학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강화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폐기물 감축과 리사이클 지원 등 자원 선순환을 앞당길 계획이다. 날로 중요해지는 물 복지 실현은 물 관리 통합체계 구축 및 합리적인 수원 관리를 내놨다. 도는 생활 속 수질 관리와 수생태계를 회복시키고, 안정적인 기업용수 공급 등 경제에도 보탬이 되며, 상하수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도민의 먹는 물을 지켜가겠다는 방침이다. 시군 협조사항으로는 △탄소포인트 제도 운영 및 탄소중립 실천 동참 협조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 철저와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 추진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도내 사업장 대기오염 배출 관리 철저 △동절기 및 해빙기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 추진 등 부서별 환경 현안에 대해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기후변화 이슈가 날로 심각해지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현실에서 환경 현안 해결과 정책 거버넌스 강화에 시군의 관심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회의에서 다뤄진 사업별 제언과 건의사항은 심도있게 검토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도정방향에 맞춰 계획된 도의 주요 정책과 대규모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접어든다”며 "2045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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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업무 최적화 도움자료 제작·보급[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새 학년도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주간’과 업무분장 시기에 앞서,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만드는 우리학교 업무분장 도움 자료’를 도내 전체 학교(유치원)에 발간‧보급하여 교직원 전체의 균형 있는 업무 추진을 돕는다. 자료는 지난 11월부터 학교 현장 교직원으로 구성된 학교업무최적화 지원단의 참여로 제작됐으며, ▲기본 방향 설정 ▲의견 수렴 ▲교내 인사관리규정 정비 ▲분장대상 업무 확정 ▲업무분장(업무배정) 등의 내용을 차례로 담았다. 구체적으로 단위 학교 업무분장을 위한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과 방향 설정을 통한 교무업무지원팀 역할 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학교 업무의 분류 기준별 목록 명세화를 통해 업무 조정 단계를 상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기존의 업무분장 희망서를 수합하여 단순히 업무분장 조정이 아닌, 분장대상 업무를 확장하는 절차와 과정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기술했다. 이번 자료 보급을 통해 일선 학교 교직원 모두가 학교의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학교 사업 정비, 일하는 방식 개선 등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장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여준 정책기획과장은 "앞으로도 교육청에서는 학교 현장의 교원들이 수업과 생활지도 등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 업무 최적화를 위해 관련 도움자료를 지속적으로 제작‧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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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시설 안전인증” 취득 추진[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의 조성을 위하여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교육시설 안전인증 취득을 추진하여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교육시설안전인증 제도’는 최근 개정된 교육시설법에 따라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설안전분야(하드웨어 및 설비), 실내환경안전, 외부환경안전 등 3개 분야 50여 개 항목으로 교육시설의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조사해 시설 안전을 인증하는 것이다. 충남에서는 2021년 12교가 인증을 취득했으며, 작년 133교(기관)를 대상으로 한 현장심사가 완료돼 올해 중 교육시설안전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올해는 229교(기관), ▲2024년 250교(기관) ▲2025년 272교(기관)가 인증 취득 절차에 차례로 돌입하며, 궁극적으로 2025년까지 도내 총 896기관(학교 포함)이 교육시설 인증취득을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올해 교육시설안전 인증 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와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하여 인증제도 취득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육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당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시설에 대한 종합적·체계적 관리를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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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2022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전국 전문대학 2위”[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22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2위에 선정됐다. 2022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국내 82개 업종, 335개 기업(대학)과 공공기관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것으로, 제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나타낸 지표다. 백석문화대학교는 2017년 선정된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초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진행한 해외취업 운영기관 평가에서 A등급에 오르기도 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우리 대학은 취업 100%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만족하며 전문가를 양성해내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학교는 지난 해 선정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관련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외국인, 고졸자, 일ㆍ학습 병행자, 만학도, 중년여성,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성인학습자 과정 모집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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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글로벌플렉스와 산학협력 MOU 체결[시사캐치] 호서대학교는 27일 글로벌플렉스 본사에서 한국언어문화학과가 ㈜글로벌플렉스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교육 콘텐츠 분야 수요 급증에 따른 현장 실무 인재 양성 활성화 및 양 기관의 사업에 대한 상호 유기적이며 긴밀한 협력을 골자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체 현장 실습 및 인턴, △산업기술의 공동 연구 및 개발, △각종 산학협력 프로젝트 공동 참여, △상호 업무 자문 등 다양한 산학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글로벌플렉스는 공공기관 및 기업, 대학의 교육 콘텐츠 개발에 우수한 역량을 가진 선도 기업이며, 호서대 한국언어문화학과는 한국어 교육과 교육 콘텐츠 설계 및 제작에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최근 높은 취업 성과를 보이고 있어 양 기관의 교류가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호서대 한국언어문화학과 정성헌 교수, 정수현 교수, ㈜글로벌플렉스 황종순 대표, B2C사업부 이기섭 부장, 최지현 책임연구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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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1차 지역케어회의[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27일 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단국대학교, 복지관 등 통합돌봄 프로그램 제공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1차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케어회의는 의료돌봄, 주거지원, 요양돌봄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로 구성된 인력을 활용해 139명 돌봄대상자를 선정하고, 377건의 서비스 제공계획과 서비스 지원 등을 최종 결정했다. 참석자들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도 있게 논의를 펼쳤으며, 서비스 제공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이미화 노인복지과장은 "천안시는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올해 중점관리대상자 4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29개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회의와 논의를 거쳐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복지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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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영유아(만 6개월~4세)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시사캐치] 아산시가 30일부터 영유아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고 알렸다. 이번 영유아 예방접종은 6개월~4세에 해당하는 영유아용 코로나19 백신의 허가·도입에 따른 것으로, 사전 예약을 통한 접종은 오는 2월 20일, 당일 접종은 2월 13일부터 가능하다. 영유아는 코로나 증상 발생 또는 진단부터 사망까지의 기간이 매우 짧아 그동안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논의돼왔으며,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영유아의 경우 중증‧사망률이 높아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면역 획득의 중요성이 대두돼왔다.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은 안정성과 효과성이 검증됐다. 미국 임상시험 결과 대부분 보챔, 주사 부위 통증 등 일반적인 이상 사례가 보고됐으며, 현재 미국, 일본 등 해외 국가에서도 영유아 대상 코로나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예방접종은 총 3회의 기초접종이 각각 8주 간격으로 이뤄지며, 아산시 관내 지정위탁의료기관 5개소에서 주 1회 지정 요일에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중증‧사망 위험이 큰 고위험군 영유아에게 적극 권고되고 있으며, 고위험군이 아니어도 희망하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장동민 아산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과 신규 변이 출현이 지속되는 상황이다”라며 "고위험군 영유아의 감염과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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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한국교회봉사단에 유네스코 인증패 수여[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29일 서울 명성교회에서 열린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및 한국교회봉사단 창립 15주년 감사예배’에 참석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봉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김 지사를 비롯해 김삼환 목사 등 종교계 관계자와김진표 국회의장, 박보균 문체부장관, 기독교 성도 등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기록유산 등재 축하식, 인증패 수여 및 감사패 수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15년 전, 태안 유류피해 현장에서 1만여 교회와 80만 성도들은 절망으로 신음하는 이웃들을 치유하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 주셨다”며 "여러분의 봉사와 헌신으로 태안의 기적이 만들어졌고, 그 기적은 이제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서 전 세계인의 역사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은 기름덩어리로 뒤덮였던 가로림만은 이제 다시 감태가 자라고, 점박이물범이 찾아오게 됐다”며 "충남은 아름다운 서해를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최선을 다해 지켜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언제나 국가와 지역사회를 밝히는 빛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삶 속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지난해 11월 26일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MOWCAP) 제9차 총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해당 기록물 등재를 위해 도는 민관 등 각 소유자에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등재 동의서를 받아 등재 신청을 추진, 유네스코 아태지역위원회 심사를 거쳐 등재됐다. 앞서 도는 지난달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증서 전달식을 열고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힘쓴 기관·개인에 인증서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도는 앞으로 민간단체 및 개인 소장 기록물은 기증이나 위탁을 권유해 안전한 보존을 도모하고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자료 저장소(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 온라인 검색 및 열람 서비스를 전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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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공식 출범[시사캐치]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가 27일 예산에서 창립식을 열고 출범을 알렸다. 창립식에는 청년지방의원 150여명 김태흠 충남도지사, 조길연 충남도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김병민 비대위원, 윤상현 국회의원, 안철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박성중, 이용, 지성호 국회의원, 대통령실에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비서관, 김성용 청년T/F 팀장이 함께 했다. 그 외에도 충청남도의회 홍성현 부의장, 청년재단 장예찬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청년네트워크 김원필 회장, 한국청년위원회 박성호 위원장, 김가람 한국청년회의소 67대 중앙회장 등 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협의회 창립을 축하했다. 김기현 국회의원과 이명수 국회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창립식에서는 이상욱 서울시의원을 회장으로, 지민규 충남도의원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하고 각 광역지자체 지회별 광역의원 대표, 기초의원 대표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청년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에서는 정부 중점 추진 의제인 3대 개혁을 노동문제, 연금문제, 교육문제로 나눠서 격파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3개 개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된 지민규 충남도의원(아산6)은 "청년 지방의원들에게 더 많은 기회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협의회를 통해 지역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정책들이 공유되고, 주민을 위한 조례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도가 다양하게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라 만 45세 미만 청년 지방의원들이 역사상 최다인 310명이 당선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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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정부 방침에 따라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7차 유행 추세가 정점을 지났고, 정부가 제시한 1단계 착용 의무 조정이 가능해지면서 판단한 조치이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수단 내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며, 이 경우 마스크 착용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은 계속된다. 또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는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한다. 마찬가지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 처한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이나 합창, 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도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마스크 착용을 포함함 손씻기, 환기 등 생활방역수칙 준수가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60세 이상의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등도 중증화·사망 예방에 효과적인 만큼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2년 넘게 불편을 감수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 준수에 협조해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의무가 아니더라도 적극 권고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착용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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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노인 일자리 사업…3163개 늘려[시사캐치] 충남도는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 예산을 지난해 대비 120억 원 증가한 1609억 원이며, 일자리 수는 4만 2497개로 지난해보다 3163개 늘렸다. 일자리 유형은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 성격의 공익활동형 3만 4808개 △지역사회 돌봄 및 공공시설 안전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4618개 △소규모 매장 운영 및 전문 사업단 공동 운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2248개 △업무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취업알선형 823개로 나눴다. 특히 저소득층 소득 보전 성격이 강한 공익활동형 노인 일자리를 지난해보다 2400개 이상 확대 보급해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으로 열악한 노인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참여 기회를 늘렸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중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충청남도 노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일자리 수행기관과의 관계망 형성, 구직 희망 노인의 일자리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통합지원센터는 노인의 욕구 등을 분석해 지역 특색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개발 보급 등 노인 일자리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고 더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노인 일자리 추진 목표를 ‘저소득 노인계층 지원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의 양적 확대’와 ‘노인의 다양한 경험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 사업 지속 발굴’로 설정하고 2026년까지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를 4만 5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