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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직원 대상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시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아산시 직원 대상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빅데이터로 행정을 스마트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업무 담당자들이 정책 수립 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를 조성하고자 올해 최초로 마련됐다. 공모전은 아산시 직원 누구나 업무와 관계없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수상작은 올해 빅데이터 분석 사업의 분석 과제로 선정해 분석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이해하기 쉬운 카드 뉴스로 제작해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이 업무 담당자들이 우리 시 현안을 제기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이터 경연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데이터 기반의 행정 혁신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과학적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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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6년까지 일자리 26만개 만든다[시사캐치]충남도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일자리 26만개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단순히 자리만 늘리는 것이 아닌 기업유치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와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종합계획에는 △힘차게 성장하는 일자리 △지역이 주도하는 일자리 △함께하는 따뜻한 일자리 △마음이 통하는 일자리 4대 전략을 통해 ‘미래로 성장하는 힘쎈충남 일자리’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는 4대 전략을 이행하기 위해 11대 중점과제와 55개 세부 실천 과제를 마련했다. 먼저 ‘힘차게 성장하는 일자리’ 분야는 신기술 확산, 친환경·저탄소 등 산업재편에 따른 대응력 강화를 위해 △미래형 주력산업 육성 △산업 및 노동전환 지원 △탄소중립 경제 실현 3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을 위한 기반구축,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지원,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디지털 전환 대응 기반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 등 17개 세부 실천과제를 통해 1만 1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지역이 주도하는 일자리’ 분야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경제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 △농림축산어업의 스마트한 미래성장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도는 수소에너지 융복합 산업벨트 조성, 한국판 골드코스트 조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원사업,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지원 사업 등 13개 세부 실천과제를 통해 일자리 2만 3000개를 만들 계획이다. ‘함께하는 따뜻한 일자리’ 분야는 청년과 여성, 노인 등 계층별 수요를 반영하고, 취약계층의 고용유지 및 고용확대가 목표이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는 △중장년·노년 일자리 인프라 구축 △청년 일자리 인프라 및 역량강화 △여성 경력단절 예방 및 장애인 지원을 마련했다. 세부실천 과제는 중장년 재도약 창업 지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지역주도 및 산업 특화 청년 지원사업,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장애인 직접 일자리 지원 등 13개이며, 16만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 ‘마음이 통하는 일자리’ 분야는 △양질의 기업 발굴 및 연계 △돌봄 및 사회서비스 개선 2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도는 국내외 기업유치, 일자리종합센터 운영, 충남 취업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및 인력지원 등 12개 세부 실천과제를 통해 일자리 6만 800개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공시된 ‘충청남도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은 도 누리집과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www.re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은 그동안 단기적 재정지원 방식의 일자리 사업의 한계를 넘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관련기관, 대학, 기업, 고용노동 관련 지역 협의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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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충남도지사[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 1월 13일(금) 오후 2시 50분 대전에서 열리는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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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확대[시사캐치]충남도는 민선 8기 농업정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청년·후계농업인을 발굴·육성하고자 올해 지원사업의 조건을 확대해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독립영농 기간에 따라 최장 3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만 18∼40세 미만의 도내 거주하는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선정 규모가 2배 늘었고 최대 3년간 지급하는 영농정착지원금도 기존 월 최대 100만 원을 110만 원으로 상향했다. 또 농지은행 비축농지 최우선 공급, 생애 첫 농지 취득 지원단가 인상 등 혜택도 강화한다. 아울러 청년후계농 선발 시 농지은행 농지 임차·매입 우선 지원, 창업자금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보증 비율 우대(95%), 영농기술 및 경영 역량 제고 교육·컨설팅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의 투자 부담 완화를 위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기존 후계농 육성자금을 세대당 기존 3억 원에서 최대 5억 원까지 상향하고 1.5%로 낮춘 금리를 적용해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로 상환할 수 있게 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만 18∼50세 미만의 영농경력이 없거나 독립경영 10년 이하인 도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시에는 후계농 육성자금을 농지·시설 구매 및 임차 등에 활용할 수 있고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등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올해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접수는 오는 27일까지로 청년후계농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직접 신청 가능하고, 후계농업경영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남상훈 도 농업정책과장은 "젊고 유능한 청년들이 충남에서 마음껏 농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산업으로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도·시군 청년창업 스마트팜 보육 시스템 구축, 서산 AB지구 청년농업인 육성 영농단지 조성 추진, 농창업 희망자 영농실습 훈련비 지원, 청년농업인 농지임대료 지원 등 신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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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지방자치의 전당이 새롭게 출발했다[시사캐치] 새로 건립된 아산시청 의회동이 1월 11일 개청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지방자치의 문을 열었다. 이날 아산시청 신청사 의회동 개청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청식은 아산시 시립합창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커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신청사 건립 관계자 감사장 전달식, 기념 퍼포먼스와 본회의장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5층 규모의 신청사 동쪽 벽면을 뒤덮은 현수막에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이라는 아산시 미래상을 그래픽으로 송출하는 개청 기념 대형현수막 이탈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기념사에서 "27년만에 아산시에 지방자치의 전당이 생겼다. 경사의 날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이러한 청사가 준비되도록 애써주신 전임 시장님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민선8기를 이렇게 대처할 수 있는 영예를 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곳은 의원님들의 일부이자 보금자리다. 시민 한분 한분 다양한 의견을 경청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마음껏 시민들을 편안함 가운데 만나시고 좋은 의견을 듣고 우리 집행부의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 의회나 집행부가 추구하는 것은 우리 시민들의 행복이고 행복한 아산이다. 집행부와 의회가 상호 균형과 견제속에서 일을 한다면 그야말로 멋진 아산, 행복한 아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의회와 청사 사이에 연결된 구름다리가 우리를 이렇게 묶어놨다. 2인 3각의 마음을 하나로 뭉쳐야만 아산시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17명의 시의원들을 뜨겁게 응원해 주시고 이 미니의 장이 언제든지 열려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상호 협력해서 아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영 의장은 "오늘 개청하기까지 애써주신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박경귀 시장님께서 개청을 위한 마무리까지 잘 해 주실 수 있게 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 시민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이 공간이 감시와 견제라는 기능에서 집행부에게 칼날을 세우기보다는 협치의 의미에서 박경귀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과 함께 아산 시민의 행복한 발전과 도시 구현을 위한 것에 힘을 쏟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신청사 의회동은 연면적 5904㎥, 지상 5층 규모로 △1층 주차장 △2층과 3층은 허가과, 위생과, 생태하천과 등 행정 사무공간 △4층과 5층은 의원실, 위원회실, 본회의장 등 아산시의회 사무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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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실리콘밸리 NASA 에임스 연구센터 방문[시사캐치]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NASA 에임스 연구센터(NASA Ames research center, 이하‘NASA ARC’)의 시설을 둘러보고 연구·인재개발 특화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939년 미국 항공자문위원회(NACA)의 연구소로 설립된 NASA ARC는 1958년 NASA가 창설되면서 이전되었으며, 우주 비행 및 정보 기술, 항공 교통 관리, 생명과학 등 연구 영역을 점차 확장하여 현재는 산·학·연이 협력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센터로 발전했다. 특히, NASA ARC는 미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연구 및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전의 항공우주연구원, KAIST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우수 대학교 등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NASA ARC가 추진하는 대학 및 기업과의 선도적인 협업 체계 및 전문 연구인력 육성 방안 등을 벤치마킹하고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NASA ARC에서 연구하고 있는 UAM(Urban Air Mobility)에 대한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면서, 향후 UAM 상용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대전시 차원의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아울러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우주분야 산·학·연이 집적된 우주 특화 도시로서 우주항공 분야를 미래 핵심산업으로 선정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우주기업들이 도전정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동하고 있다”며 "보유한 우주 역량을 결집하여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 인재양성,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NASA와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2월 국가 우주개발정책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로 확정됐다. 시는 2023년 상반기 중 기획연구를 통해 ▲우주연구·인재개발센터 건립 ▲미래 우주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대전 특화 우주전문 인재육성 등 사업계획을 구체화하여 대전을 국가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10일 오후에는 글로벌 프론티어 테크놀로지 벤처 음재훈 대표 등 실리콘밸리 벤처 캐피털 관계자들을 만나 성공적인 투자청 및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이어실리콘밸리 코트라 무역관을 방문하여 박용민 무역관장과 관내 기업 진출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출장일정을 모두 마친 이 시장은 귀국길에 올랐으며, 한국시간으로 12일(목) 오전 대전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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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위기에 강한 중소기업 만들 것”[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소기업 육성자금 7000억 원 투입 등 ‘위기에 강한 중소기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1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에서 열린 ‘2023 충청지역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인들과 희망·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중소기업이 살아야 민생경제가 산다는 게 저의 소신”이라며 "기업 대표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중소기업을 적극 뒷받침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중점 추진할 정책으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충남 비즈콜센터 운영을 통한 기업 경영애로 해결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예산 확대 등을 약속했다. 먼저,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공약과제인 소상공인 정책자금 3000억 원을 비롯해 7000억 원을 투입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기업과 골목상권기업, 저신용기업 등에 지원하고, 역대 가장 많은 3.3%의 이자를 지원한다. 아울러, 유망기업과 모범장수기업 육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충남 비즈콜센터는 맞춤형 컨설팅(30개사)과 경영자문(6개사)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한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결 및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예산은 현재 17개 시도 중 6위 수준에서 5위권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원활한 기업승계와 판로확대에 적극 나서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모든 사업 번창하시길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충청권 시도지사, 국회의원, 중기중앙회장, 교육청 및 유관기관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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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선 8기 새로운 자치·안전 추진 ‘시동’[시사캐치] 충남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자치안전실장 주재로 ‘2023년 자치안전실 주요 업무계획 수립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으로 출범한 자치안전실의 핵심과제 등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살피는 자리로 마련했다. 자치·안전분야 교수와 연구원, 기업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주요 업무계획 보고, 분야별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방시대위원회 구성 및 과제 발굴,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자주재원 확충, 신속한 민원 서비스 추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추진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또 △재해예방지구 확대 및 재난안전 통합관리 △민생분야 특사경 활동 강화 △재난재해 체계적 대응 △재난 피해 일상 회복 및 생활 안정 지원 등의 안건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아울러 민선 8기 실질적 원년을 맞아 도내 자치·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미래지향적 시책과 실행계획도 발굴·수립하기로 했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올해 자치안전실이 새롭게 출범하는 만큼 기존 정책 추진에 안주하지 않고 민선 8기 도정에 맞는 업무 개선, 도민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자치안전실 전 직원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업무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도민 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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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교통사고 위험 큰 구간 43곳 개선한다[시사캐치]충남도 내 병목현상으로 교통 흐름이 저해되거나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구간, 선형 불량으로 사고 위험이 예상되는 구간 등 43곳이 개선된다. 도는 11일 국토교통부의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2023∼2027) 기본계획’에 도내 43개 사업이 반영돼 국비 15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도로 구조 문제로 교통사고 위험이 크거나 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국도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것으로, 도는 도내 국도 구간 중 개선이 필요한 곳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로 구조를 분석해 사업 타당성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지속 노력해 왔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위험도로 개선 2건(140억 원) △병목지점(교차로) 개선 41건(1372억 원)이다. 주요 사업 구간은 상습 정체 구간인 아산 배방 지하차도(300억 원), 사고 위험 구간인 서천 당정교차로(200억 원), 도로 기하구조가 불합리한 보령 명천교차로(70억 원) 등이다. 또 아산 경찰대 진출입로 개선(150억 원), 부여 우회도로 개설(100억 원), 금산 요광교차로 개선(100억 원) 등도 반영됐다. 도는 앞으로 국토부에 7단계 미반영 사업의 수정 계획을 지속 건의하고 8단계(2028∼2032) 기본계획 사업도 발굴할 예정이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계획에 반영된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시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미반영 사업은 앞으로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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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중위생 녹색등급 업소 크게 늘어[시사캐치]충남도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도내 숙박·목욕·세탁업소 3135개소 중 1330개소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에 따라 전체 공중위생업소 중 숙박업·목욕업·세탁업과 이용업·미용업을 구분해 격년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중위생업소의 자발적인 서비스 수준 향상과 도민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업소별 서비스와 시설, 위생 수준을 평가 도구표로 전수 평가한다. 지난해에는 도내 숙박업 2070개소, 목욕업 186개소, 세탁업 879개소 등 총 3135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1330개소가 최우수 등급인 ‘녹색등급(90점 이상)’을 부여받았고 997개소가 ‘황색등급(80점 이상 90점 미만)’을, 808개소가 ‘백색등급(80점 미만)’을 받았다. 특히 최우수 등급인 녹색등급 업소 비율이 직전 평가인 2020년 32%에서 지난해 42%로 올라 80점 이상을 획득한 업소의 비율도 2020년 63%(3201개소 중 1996개소)에서 지난해 74%(3135개소 중 2327개소)로 증가해 위생관리 수준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평가에서는 녹색등급이 1037개소, 황색등급이 959개소였으며, 백색등급 업소가 1213개소로 가장 많았다. 업소별 평균 득점도 2020년 평가 결과보다 △숙박업 83점→86.9점 △목욕업 81점→88.9점 △세탁업 77점→83.6점 △전체 82점→86.5점으로 모두 향상됐다. 도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업종별 상위 10% 범위 내 우수업소에 ‘더 베스트(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수가 낮은 업소는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 및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실장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도내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면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녹색등급을 받는 우수한 공중위생업소가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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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3년 행복키움수당 만 1∼2세 대상 지급[시사캐치] 충남도가 올해 부모급여 도입으로 만 0∼1세 영아기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행복키움수당 지원 대상을 만 1∼2세로 변경한다. 조대호 도 보건복지국장은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행복키움수당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만 0∼1세 가정 양육 아동 대상 부모급여가 일괄 월 30만 원에서 만 0세 월 70만 원, 만 1세 35만 원으로 각각 상향되면서 영아기 지원이 강화됐다. 이에 도는 만 0∼1세 지원금액이 커져 지자체별 영아기 지원금액 및 지원방안에 대한 조정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정책 변화, 지방재정 부담 등 여건을 살펴 이번 지급 계획을 마련했다. 올해 행복키움수당 지급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만 1∼2세(12∼35개월) 아동 2만 5124명으로, 부모급여 지원이 집중된 만 0세(0∼11개월)는 제외한다. 행복키움수당은 도내 주소를 둔 만 3세 미만(0∼35개월) 아동을 대상으로 소득·재산과 무관하게 월 10만 원을 지원해 온 사업이다. 그동안 도는 출산 장려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충남아기수당이라는 이름으로 2018년 11월 12개월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처음 지급한 이후 2019년 24개월 미만, 2020년 36개월 미만으로 대상자를 확대, 5년간(2018∼2022) 13만 1647명에게 1472억 1900만 원을 지원했다. 행복키움수당은 매월 20일, 부모급여는 매월 25일 지급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복지보육정책과(행복키움수당 041-635-4257, 부모급여 041-635-4252) 또는 시군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조대호 도 보건복지국장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변경 사항을 안내하는 등 시군과 협력할 것”이라면서 "지역 저출생 문제 해소 및 출산·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지속가능한 지원방안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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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이동식 고설베드 기술로 딸기 생산성 높인다[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아산시 배방읍 딸기 농가에서 ‘이동식 고설베드(특허등록) 기술지원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2020년 대한민국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한민우 씨와 기술협력 방식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기술 보급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동식 고설베드는 베드의 좌우 축이 반자동으로 이격돼 베드를 추가로 입식해도 작업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8m 폭 시설하우스 기준 관행 6줄에서 8줄로 확장이 가능해 단위면적당 생산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2줄 추가 설치에 따른 고정 생산성은 30% 이상 증가한다. 이 기술은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시범사업과 자가구축을 통해 14농가 약 2.6㏊ 규모에 보급됐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이동식 고설베드와 조기화아분화 기술을 패키지화 해 시범사업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민간의 우수한 기술이 현장에 조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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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시사캐치]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충남경찰청은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32명으로, 전년 274명 대비 42명(15.3%) 감소했다. 이는 교통사고 통계를 시작한 1977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감소폭도 전국 15개 시도 경찰청 중 전남 53명(20.8%)에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970년대 500-600여 명에서 2005년 583명, 2010년 501명, 2015년 394명, 2020년 267명 등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8241건으로 전년 8465건 대비 224건(2.6%) 감소했고, 부상자는 1만 1962명으로 전년 1만 2255명 대비 293명(2.4%) 줄었다. 사망자 중 어린이가 3명에서 1명으로 2명(66.7%), 화물차 사고 사망자가 53명에서 51명으로 2명(3.8%), 이륜차사고 사망자가 63명에서 60명으로 3명(4.8%)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보행자 사망사고는 76명으로 전년대비 2명(2.7%), 노인사망사고는 121명으로 전년대비 5명(4.3%) 증가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매년 교통사고 사망자 15% 감소를 목표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에는 유관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차량의 과속 방지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확대 및 교통문화지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구체적으로는 위험도로 개량 14개소, 회전교차로 9곳, 무인단속장비 241대 설치 등 도로별 교통안전시설물 설치했다. 이와 함께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충남형 홍보영상 2편 제작·배포, 전국 최초 어린이 화물차 사각지대 체험교육 2회, 관계부처 합동 통학차량 점검을 연2회,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도 172회(3342명) 실시했다. 아울러, 사고다발지역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및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중요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 결과, 음주운전 6274건, 두바퀴차량 1951건을 단속했다. 올해는 보행자 등 사망사고가 증가한 만큼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행환경 개선 및 위험지역 보호시설 확충을 위한 교통약자 보행안전 정온화 사업 △노인보호구역 확대 및 횡단보도 야간시인성 개선사업에 중점을 두고 사고위험지역 교통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방-치안행정을 연계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예산을 자치경찰위원회 42억 원, 도 건설교통국 교통정책과 1110억 원, 도로철도항공과 1956억 원 등 총 310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권희태 위원장은 "자치경찰 출범 이후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노인과 보행자 사고 예방에 역점을 두겠다”며 "교통 유관기관과 협업해 시설개선과 홍보·교육, 사고 요인행위 집중단속을 추진해 사망자수 감소와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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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새해 첫 민생행보…기업방문[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이 11일 2023년 새해맞이 첫 민생현장으로 ㈜엔켐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 행보를 펼쳤다. 이날 박상돈 시장은 ㈜엔켐의 생산 공정과 제품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으며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엔켐은 LG에너지솔루션·SK온 등에 납품하는 2차전지 소재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글로벌 전문회사다. 최근 한 경제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이 중국 틴츠(2조 원), 캡켐(1조 원대)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켐은 중국, 폴란드, 미국 공장 등 전 세계 6개 공장에서 10만 톤가량의 생산능력을 확보했으며 추가 해외 공장 증설해 주요 생산 거점 확보와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천안시와 ㈜엔켐은 투자액 503억 원, 부지면적 3만8647㎡, 신규고용 130명의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이 기여한 ㈜엔켐에 감사하다”며 "협력적 관계를 바탕으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기업 유치부터 입주, 공장 인허가, 사후관리까지 기업 맞춤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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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마정·봉명지구 위험개선…국비 222억 추가 확보[시사캐치] 천안시가 최근 국비 222억 원을 확보하면서 ‘마정 및 봉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이번 국비 추가 확보로 사업비가 당초 177억 원에서 399억 원으로 증액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침수 피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마정 및 봉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마정·봉명지구는 2019년 행정안전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지로 선정됐으며 2024년까지 마정지구의 교량과 보·낙차공 등을 정비하고 봉명지구의 배수펌프장 증설과 우수관로 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수해피해 내역 반영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충남도청과 행정안전부에 국비 추가 확보를 요청한 결과, 마정지구 정비사업 예산은 75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늘어났다. 봉명지구는 102억 원에서 199억 원으로 증액됐다. 이와 함께 통합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로 10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시는 마정 및 봉명지구의 공종이 유사하고 현장 간 직선거리가 20km 이내에 위치한 이점을 활용해 통합건설사업관리용역을 발주했다. 정해선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사업인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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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의류수거함 관리 나선다[시사캐치] 천안시가 의류수거함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폐의류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재활용의류협회와 민관관리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도로 곳곳에 설치된 불법 의류수거함은 시민 보행환경을 저해하고 쓰레기 배출장소로 오인돼 도심 미관을 크게 훼손하는 등 각종 부작용을 유발했다. 이에 천안시는 불법 의류수거함 설치에 따른 도심 미관 환경을 저해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폐의류의 별도 배출 및 수거 활성화 위한 상호 협력 ▲지속적인 현장관리 통한 쾌적하고 청결한 배출환경 조성 ▲운영수익금 일부 지역사회 기부 등이다. 윤석기 청소행정과장은 "정비되지 않거나 불법 설치된 의류수거함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일관성 있는 수거함으로 교체·설치해 도심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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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종이팩 ․ 폐건전지 종량제봉투로 교환[시사캐치]천안시는 재활용 가치 대비 자원회수율이 낮은 종이팩, 폐건전지를 대상으로 교환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모아 매주 목요일(공휴일 제외)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교환이 가능하다. 종이팩은 250ml 이하 50매·500ml 25매·1,000ml 15매 당 음식물종량제봉투(3리터) 5매로, 폐건전지는 크기에 상관없이 20개당 새건전지 1세트(2개입)로 교환해준다. 윤석기 청소행정과장은 "자원순환 사회 구축과 고품질 재활용품의 배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쾌적한 생활폐기물 배출 환경과 편의성 도모를 위해 다양한 청소정책을 발굴하고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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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우리 농산물 공공급식 올린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역농협 8곳과 손을 잡고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식재료로 공급한다. 시는 11일 공공급식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지역농협 8곳과 ‘공공급식 농산물 공급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산 농산물 공급확대를 위한 지역농산물 공급구조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지역농협에서 공공급식 식재료를 공급해 지역농업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지역농협은 ▲남세종농협 ▲동세종농협 ▲서세종농협 ▲세종동부농협 ▲ 세종서부농협 ▲세종전의농협 ▲세종중앙농협 ▲조치원농협이다. 이들은 앞으로 ▲우수품질 지역농산물 생산체계 구축 ▲안정적인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등에 협력하게 된다. 시는 올해부터 시행할 세종산 농산물의 약정가격제 도입을 위해 지역농협 공공급식참여 특별전담조직(TF)을 꾸려 수차례에 걸쳐 다양한 추진 방안을 협의해왔다. 농산물 약정가격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생산량과 받을 가격을 합의로 정하고 약속에 따라 농산물을 재배·납품하는 제도로 기본 생산비가 보장되고 유통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급식재료로 많은 양이 꾸준히 소비되는 양파, 감자, 대파 등 3가지 품목에 대한 원물수급을 지역농협이 전담한다는 내용 개선방안을 마련했으며, 지역농협의 동참에 물꼬를 텄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공급과 생산체계 구축이 가능해졌으며, 지역농협은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공급하는 합리적인 유통절차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식품이 생산지에서 소비자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거리인 ‘푸드마일리지’가 줄어들게 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을 확보하게 됐다. 작황에 따라 농산물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충청권 등 국내산 농산물 긴급 수급도 가능하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관내 농업인들의 자립기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계약서류, 복잡한 정산 절차 등 애로점을 개선해 세종로컬푸드㈜를 통한 농가 직납 문턱을 낮춘 바 있다. , 최민호 세종시장은 "농산물 약정가격제 도입에 발맞춰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을 위해 지역 농협과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라며 "도농복합도시의 특수성을 살린 산지 조직화 등 농산물 유통 전문조직인 지역농협과 전국 최고의 공공급식지원센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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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치열했던 900일 현장 기록[시사캐치]지난 2년 6개월여 간 세종시의 코로나19 대응과정이 한 권의 책에 담겼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코로나19 대응백서 ‘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을 기록하다’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백서는 코로나19 발생을 비롯해 포스트 오미크론에 따른 분야별 대응과정을 기록해 향후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기 위해 제작했다. 백서에는 2020년 2월 22일 세종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부터 2022년 6월까지의 코로나19 현장 대응과정 등이 타임라인별로 수록됐다.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따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별진료소 구축과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비롯해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재난지원금 지원 등 시의 대응과정을 상세하게 담았다. 특히 시는 2020년 2월 26일부터 전국 최초로 ‘자동차 이동형(DriveThru) 선별진료소’를 구축·운영해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체계를 구현했다. 전국 첫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운영 사례는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백서에는 코로나19 현황뿐만 아니라 900일간 최일선에서 코로나19 대응에 나선 의료진, 방역관계자 등의 검체 채취, 역학조사, 민원상담 등 치열했던 코로나19 극복 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전력투구해준 의료진과 감염병 대응 관련 공무원을 비롯한 방역 관계자, 코로나 극복에 헌신과 희생, 인내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 백서가 앞으로 닥쳐올지도 모르는 감염병 세계적유행(팬데믹)에 경각심을 주는 등 미래 신종 감염병을 대응해 나가는 길잡이가 되어주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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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혁신고 교사들, 미래교육을 탐색하다[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혁신고등학교(소담고, 세종장영실고) 교사들이 11일 H호텔세종시티에서 열린 2022년 전국 혁신고등학교 네트워크 워크숍에 참석했다. 전국 혁신고등학교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매년 여름 및 겨울방학 기간에 혁신고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학습, 토론을 통해 고교교육의 혁신적 운영 방안을 찾아가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혁신교육의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혁신교육의 진화단계로서의 미래교육 개념을 도출하고 혁신학교의 성과를 미래교육으로 이어갈 수 있는 방안 탐색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혁신교육을 위해 혁신고 간 연대와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더불어, 혁신고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혁신교육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등 전국 혁신고 교사들과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윤종원 교장(전국혁신고등학교네트워크 대표, 국원고등학교장)은 "혁신고등학교 네트워크는 교육의 본질과 기본 가치에 충실한 고교 교육 실현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특별한 존재로 성장하고 행복한 개인이자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삶을 건강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학교급 네트워크와 소통하고 연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소담고와 세종장영실고 교사들은 "세종 혁신학교 운영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대학 입시가 분리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이 학생 개개인의 진학 및 진로교육으로 이어지는 미래학교 운영 모델을 제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