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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 "전국 으뜸"대통령상 표창 [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해 보육 유공과 드림스타트 유공으로 ‘대통령상 2관왕’을 달성하고 아동정책 지자체평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전국 으뜸 아동복지 도시임을 입증했다. 지난해 5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된 천안시는 유엔 아동의 4대(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기본권리를 중심으로 아이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5가지 중점 추진 방향인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돌봄체계 확대 △천안형 보육정책 추진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시민 참여 기반 조성 △아동학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 강화 △드림스타트 사업 활성화를 정립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를 통한 ‘돌봄체계 확대’ 시는 여성 경제활동과 맞벌이 부부 증가로 늘어나는 초등학생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돌봄체계 확대를 위해 초등돌봄 서비스를 확대했다.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에 이어 지난해 2개소를 추가 설치했으며, 2026년까지 모두 10개소를 확충해 초등돌봄 공급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천안형 초등돌봄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돌봄교사 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팅, 부모 안심 자녀돌봄 양육코칭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들의 놀권리 보장을 위해 운영 중인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작년 37개 프로그램에 연 9만7,381명이 참여하고 타지역에서 2만8,434명(29%)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둬 중부권 최대 어린이 복합 문화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의 저소득 가구에는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아동급식카드를 도입해 단체급식, 도시락 배달, 아동급식카드 3가지 방법으로 다각화했다. 아동급식 카드는 아동과 가족들의 낙인감 해소와 선택권을 존중할 수 있도록 천안사랑카드를 활용해 2,499명의 아동에게 지원됐다. 식당 1만1,907개소에서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 아이 기르기 좋은 ‘천안형 보육정책’ 적극 추진 시는 지속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시설관리 유지비’, ‘안전공제회비’, ‘보육교직원 명절 및 스승의날 특별수당’, ‘보육교직원 장기근속수당’를 비롯한 18개 자체 보육사업을 추진하며 변화하는 보육 패러다임에 선두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정부 부모급여 지급 및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 필요경비 지원에 발맞춰 올바른 가정양육 지원을 위한 일대일 맞춤 양육솔루션 제공, 실시간 줌 교육 등 부모교육에 초점을 맞춘다. 또 외국인 보육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만 3~5세 외국인 아동 보육료 전액 지원이라는 통 큰 결정도 내렸다. 이 외에도 신규 및 전환방식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공보육 이용률을 크게 증가시킨 성과를 토대로, 학부모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시간제 보육, 야간연장, 휴일보육 등의 취약 보육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교사 역량 강화 등으로 ‘보육 일번지 천안’, ‘보육 사각지대 없는 천안’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시민 참여 기반 조성 시는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아동권리 증진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 주민을 읍면동장 추천을 받아 ‘아동권리보장단’으로 구성했다. 31명의 아동권리보장단은 아동의 관점에서 생각해보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아동 4대 권리 보장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을 천안복지재단과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시민, 기업, 의료기관 등 9개 분야별 1호 수호천사들의 약정 서명을 시작으로 잠재된 수호천사들을 발굴해 12월 말까지 5175만5500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후원금은 천안시복지재단, 지역 내 유관기관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테마 사업에 사용된다. 아동정책의 당사자인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어린이기획단,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등 아동 참여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토론회, 분과별 활동, 정책제안 다지기 과정을 거쳐 시에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 아동학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 강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자체적으로 아동학대 조사를 수행 중인 천안시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2년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동학대 예방 동화책’을 제작 보급하고, ‘아동학대 조사 보디캠’을 도입했다.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시내버스 광고로 민법상 자녀징계권인 민법 제915조 폐지를 홍보하고, 충남 최초로 ‘컵홀더 활용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아동생활시설과 어린이집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천안시의 2022년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888건으로 전년 837건에 비해 증가해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반해 아동학대로 판단된 건수는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 활성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사례관리 2524회, 26개 서비스 6121회를 지원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이마음 토닥토닥 상담캠핑차, 드림홈스쿨 특화 프로그램으로 심리적으로 어려운 아동과 그 가족에게 찾아가는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돌봄 및 학습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아동복지교사를 파견 지원했다. 올해는 심화형 직업체험을 지원하는 ‘꿈을 모아 키워라’, 전담 자원봉사자를 육성해 전문화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드림서프터즈’ 등 28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아이들을 위해 힘쓰는 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에 어린이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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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민주주의 지수, 작년보다 높아[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작년 10월~11월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했으며, 충남 전체 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중 신설교와 분교장을 제외한 746교에서 60,019명이 참여했다. 학교문화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진단도구로 개발한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민주적 학교 운영 체제 수립 ▲민주시민교육 실행을 주요 지표로 교원 28문항, 학생, 학부모 27문항으로 구성했다. 5점 척도인 이번 설문에서 전체 학교민주주의 지수 평균이 4.31로 2021년 4.29보다 0.02 높아졌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4.21 ▲중학교 3.97 ▲고등학교 3.68, 교육 주체별로는 ▲교직원 4.61 ▲학부모 4.24 ▲학생 4.0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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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장애‧비장애 통합환경 만든다[시사캐치]세종시 학교 내 특수학급 교실이 기존 획일화된 교실에서 벗어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공간혁신 사업인 2023학년도 특수학급 꿈마루교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특수학급 꿈마루교실은 특수학급이 설치된 학교의 환경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장애 특성‧유형, 학습 요구 등을 고려하여 재구성하는 것으로, 무장애 통합 놀이공간, 생활중심 교육, 진로 흥미 탐색, 심리안정 등으로 구성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해밀유, 온빛초, 아름중, 반곡고 총 4개교 6개 특수학급 교실에 총 1억 9천만 원을 지원해 공간혁신을 추진했다. 올해 4월에는 8개교의 8개 특수학급 교실을 선정하여 총 2억 4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무장애 통합놀이가 가능한 공간, 진로‧직업 교육이 가능한 공간 등을 연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특수학급뿐만 아니라 세종누리학교도 3년간 공간혁신 사업을 지원해 학생중심의 미래교육 환경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모든 학생들의 참여가 가능한 생활 중심, 진로 중심의 학습 공간이 꼭 필요하다”라며, "장애‧비장애 구분없는 통합 환경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월 중 2022학년도 특수학급 꿈마루교실 사업 학교들을 대상으로 성과공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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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자율방재단, 인도 긴급 제설[시사캐치]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회장 양길수)가 인도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고운동 일대에서 긴급 제설을 실시했다. 일부 그늘진 인도나 산책로는 제설 책임주체가 명확하지 않은 탓에 시민들이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는 고운·보람동 방재단과 인도 결빙 지역인 고운동 실개천 산책로, 학교 통학로 등 취약지역에 제설작업을 실시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22개 읍면동 지역에 구성된 자율방재단은 겨울철 제설작업 뿐만 아니라 안전위험요소 예찰활동, 풍수해 감시, 코로나19 방역소독 등에 적극 참여하며, 재난재해 예방과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양길수 회장은 "제설작업 봉사를 통해 삶의 보람을 느끼는 귀한 하루였다”라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안전하고 재난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천화상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자율방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인도 제설은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주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니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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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쉼센터 위촉강사·상담사 모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디지털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쉼센터를 운영 중인 가운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가정방문상담을 수행할 전문위촉강사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쉼센터는 교육청·유관기관과 협조해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조절 향상과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과의존 예방 교육·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예방교육과 가정방문 상담 활동을 진행할 예방교육강사를 15명 내외로, 가정방문상담사 5명 내외를 선발한다. 선발된 강사들은 유아·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세종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상담을 수행하게 된다. 자격은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2급, 전문인력 양성교육 이수자, 상담 관련 국가공인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1가지 이상 해당하면 된다. 신청서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예방교육은 a4301804@nia.or.kr로, 가정방문상담은 sowon.kim@nia.or.kr에서 가능하다. 시는 서류 심사 및 면접·시연을 거쳐 최종 인원을 선발하고 오는 2월23일 정식 위촉할 계획이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건강한 디지털 세종시민이 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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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제26회 KVMA 디자인공모전” 최우수상 포함 최다수상[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디자인영상학부 인테리어디자인전공 3학년 박진화(24ㆍ여), 이아름 씨(24ㆍ여)는 (사)한국비주얼머천다이징협회가 주최한 ‘제26회 KVMD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백석대는 이밖에도 특별상 1팀, 특선 5팀, 입선 7팀으로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반영한 주제로 100여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백석대 박진화, 이아름 씨는 업사이클링으로 가치를 더하는 브랜드 ‘프라이탁’의 팝업 스토어 디자인을 제안했으며 트럭 방수포를 수거, 분해, 세탁, 건조 후 희소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가방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 배송하는 전체 제품 제작 과정을 공간 디자인 아이디어로 기획했다. 백석대 인테리어디자인전공 강은정 전공주임교수는 "인테리어디자인 분야의 창의적인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공간 설계와 공간 연출 분야의 통합교육을 강화해온 결실이 매년 다양한 공모전 수상으로 연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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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교원창업기업 에스코트앤케어, “CES 2023' 혁신상”[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교원창업기업인 ‘에스코트앤케어(대표이사 김성렬)’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스마트 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은 IT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IT 산업 전시회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BMW,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LG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기술 보유 기업을 비롯해 173개국 3,1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CES 2023에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스마트홈 △소프트웨어/모바일 웹 △스마트 시티 등 28개 부문에서 출품된 2,100개 이상의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에 ‘혁신상’을 수여했다. 순천향대 김성렬 교수(일반대학원 ICT환경보건시스템학과, BK21 FOUR 충남권 미세먼지대응 ICT환경보건 혁신인재양성사업단장)의창업기업인 에스코트앤케어는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실외-실내-개인 공기 질과 알레르기, 호흡기, 심혈관 질환 증세 측정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스코트 에어 & 헬스 플랫폼’으로 ‘스마트 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에스코트 에어 & 헬스 플랫폼’은 △ML 기반 공기 질 데이터 측정 및 관리 △비대면 건강 증세 모니터링 △수도권 및 준 수도권 거점 병원과 대학 전문가 연계 건강·환경 데이터 분석 △최적의 증세 추적 및 관리 알고리즘 개발 △공기 질 및 에너지 사용 최적화 △사회적 민감 집단, 취약집단 맞춤형 관리 알고리즘 기술 등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특히, AIoT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공기 질 및 이용자의 건강 증세를 파악하고,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맞춤형 재택 건강과 공기 질 관리 정보를 제공해 어린이, 노약자, 환자 등의 개인 건강관리 비용과 국가의 의료 관리 비용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는 기대효과와 대기질 오염 문제 해결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성렬 교수는 "세계 최고의 혁신 기술과 제품이 모이는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해 더욱 의미 있다”라며,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환경보건공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국가, 지역에 ‘에스코트 에어 앤 헬스 인프라’를 공급해 많은 사람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고, 쾌적한 공기 질 관리를 통해 ESG를 실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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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어 가는 든든한 토대가 되길[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 천안에 있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충남 경제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도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충청투데이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지역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지고 협력과 소통을 통한 충남경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해 충남 경제는 고금리, 고환율의 경제 위기 속에서도 수출액 전국 2위·무역수지 전국 1위 달성, 산업부 디스플레이 소부장 관련 사업 공모 선정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라면서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탄소중립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적극 육성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차 등 미래 먹거리 육성 △천안아산 연구개발(R&D)집적지구 체계적 개발 △중소기업 육성자금 3000억 원 투입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의 협력 강화 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이번 신년교례회가 올 한해 우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 든든한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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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평생학습관, 2023년도 제1기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2023년도 제1기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아산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와 기관단체 종사자 누구나 아산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yeyak.asan.go.kr)을 통해 강좌 신청을 할 수 있으며, 1인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양‧취미, 기술‧공예, 전문자격증 3개 분야 총 94개 강좌에 참여할 1897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특히 이번 정규강좌에는 수요 설문 조사를 반영한 남성전용행복요리교실,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 시 낭송 등 7개 강좌가 신설됐다. 교육은 오는 30일을 시작으로 강좌별 12주간 운영된다. 수강생 선발은 오는 16일 자동 시스템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진다. 당첨 문자를 받으면 48시간 이내에 PC로 아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마이페이지에 접속해 결제해야 한다. 스마트폰 접속 결제는 불가하며, 시간 내 미결제 시 다음 대기자에게 자동 배정된다. 오효근 평생학습과장은 "시민들의 요구에 맞춘 강좌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자기 계발과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041-537-3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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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설맞이 교통안전시설 일제 정비 시행[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아산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안전시설 일제 점검·정비에 나선다. 시는 통행이 잦은 도로와 생활권 도로, 어린이·노인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훼손된 교통신호기, 퇴색된 교통안전 표지판 등을 중점 점검 보수하고, 43개소에 53개의 임시교통 안내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영주차장 일제 청소도 진행하고, 연휴 기간 긴급 유지보수 출동체계를 구축해 상황 발생 시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장경진 교통행정과장은 "아산시민과 관내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분을 위해 시설물 점검·정비를 철저히 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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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사업체와 종사자 수 증가[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장하는 도시로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말 공표한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아산시 전체 사업체 수는 3만4775개로 2020년 3만4436개에 비해 339개(1%) 증가했고, 종사자 수는 19만9139명으로 2020년 19만4035명에 비해 5104명(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사업체와 종사자 수가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종사자 수 5000여 명 증가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시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파악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국가 정책을 위해 조사에 협조해 주신 사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사업체 적재적소에 필요한 정책들이 탄탄하게 세워질 수 있도록 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기준 사업체조사’는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1년마다 진행되는 국가 기본통계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 결과’는 아산시 통계 누리집(www.asan.go.kr/stat) 통계 보고서에 게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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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보건환경구원, 법정감염병 검사능력 ‘우수’[시사캐치]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법정감염병 외부정도평가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한 검사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외부정도평가는 감염병 실험실 검사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검사기관의 검사능력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지도·교육 및 그 밖의 검사능력 향상을 위한 모든 관리 행위를 말한다. 지난해에는 17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민간검사기관 등을 포함해 930여 기관을 대상으로 정도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신종감염병증후군(코로나19), 원숭이두창, 수두, 잠복결핵, 에이즈(AIDS), 매독 등 법정감염병 33종 모두 ‘적합’ 평가를 받았다. 이는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 발생 상황 및 국내 유행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 능력을 국가로부터 검증받은 것이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감염병 예방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숙련된 실험자의 검사능력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신속 정확한 감염병 진단으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진단검사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외부 정도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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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민호 세종시장 “대한민국의 내일을 열고, 그 미래를 앞당길 것“[시사캐치] 최민호 시장은 지난 6개월간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로드맵 확정,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 3중규제 해제 등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최 시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도시 자족기능 확충과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교육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 KTX 세종역 설치 등 주요공약과제의 정상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캐치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의 2023년 시정 현안에 대한 비전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편집자 주 다음은 최민호 시장과 일문일답이다. Q. 취임 6개월 소회와 2023년 시정 방향은? => 7월 1일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6개월이 지났다. 그간 정부·국회 등을 직접 찾아가 각종 시책을 건의하고, 읍면동 순방 등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정을 추진해왔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대통령세종집무실 설치 확정 등 미래도약을 위한 성과를 통해 자족기능 확충 기반을 마련하였고, 부동산 3중규제 완전 해제, 비수도권 최초 세종-대전 광역급행노선(M-bus) 신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2023년은 61개의 공약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며, 행정수도 그 이상의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 ‘특별자치시’에 걸맞은 행·재정 특례와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교육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 조성 등을 통해 과학과 기술을 중심으로 한 경제 자족도시로 성장과 국회세종의사당의 국가상징 랜드마크화와 대통령 제2집무실의 원활한 건립을 지원하고, 중앙행정기관과 위원회 등의 추가 이전 및 법원 설치 또한 지속 건의하여 행정수도 기능을 완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세종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여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국제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Q. 취임 후 내세울 만한 성과와 시정 2년차 난제가 있다면? => 지난 6개월간 행정수도 완성과 문화, 체육, 부동산, 투자유치, 교통 등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로드맵 확정 및 2023년 정부예산안 반영, 지방시대위원회 세종설치 확정 등의 성과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세종축제 및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 해제,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 3중규제가 6년만에 완전히 해제되었고, 대기업(KT&G) 및 중견기업을 비롯한 유망기업 총 18개사 8,528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여, 2,906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비수도권 최초 광역급행버스(M-Bus) 노선이 신설 확정됐다. 시정 2년차는 도시 자족기능 확충과 함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 개최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며, 행·재정 특례,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교육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 설득해 나갈 것이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체육시설・선수촌 건립 예타면제 및 국비확보, 금강정원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 및 조직위 구성 등에 노력하고,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 구성 등 충청권 현안사업 및 KTX 세종역 설치 등 주요공약과제의 정상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Q. 2023년 특별하게 중점을 둔 점이 있다면? => 시정 4기 중점핵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2022년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조직 개편안을 확정하고,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우선, 기업투자 유치와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전적인 창업벤처 환경을 조성하고자 투자유치단을 출범하고 시청 내 소상공인과를 신설하였으며, 이를 통해 자유로운 시장경제 활동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여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다양한 창업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상가 공실률 문제를 해결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고 또한, 참여공동체과를 시민소통과로 변경하여 소통창구 일원화 및 다변화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 직능단체와의 대화 및 여론, 갈등 관리 등 기존의 전통적인 대면 소통과 함께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소통 기능까지 한 곳에 집약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 관광진흥 분야 확대를 통한 ‘문화수도 세종’을 구현하고자 문화예술과를 확대하고, 관광문화재과를 관광진흥과, 문화유산과로 분리하였고, 장욱진 화백 등 지역출신 예술가 등을 활용한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문화예술 산업 육성을 위해 문화예술 기능을 확대하겠다. 우리 시가 보유한 훌륭한 관광자원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역점 시책*을 추진 중으로, 이를 관광 활성화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자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사무국을 신설할 계획이고, 합동추진단 사무국은 세종시 조직으로 3과 9담당 37명을 정원으로 하며, 충청권 4개 시도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합동추진단 사무국을 중심으로 충청권 특별자치단체의 조직 구성, 전략사업 발굴, 지자체 이관사무 및 국가위임사무 발굴 등에서 시도 간 협의 및 조율을 주도해 나갈 것이며, 그 밖에도 이원화된 세종시 물관리 사무를 일원화하여 통합 물관리 체계를 구축(물관리정책과 신설)하고, 어진동, 나성동 입주 주민 편의 증진과 행정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동 개청을 ’23년 상반기 중 추진할 계획이다. Q. KTX의 조치원역 정차, KTX세종역 설치 현안이 가시화되고 있다. 향후 계획은? => KTX세종역 설치는 대통령 및 장관 면담, 국정감사 등을 통해 정부 및 국회와 사업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판단한다. 특히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에 대비하고, 세종시민은 물론 인근 대전 유성, 공주 주민을 위해 철도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비해 KTX오송역은 포화상태에 이르러 극심한 주차 불편,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 등에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그간 市는 KTX 사업에 대해 정부와 주변 지자체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면, 이제는 시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정부가 실제 움직일 수 있도록 독려할 차례라고 생각한다. 현재 이통장회의, 주민자치회의 등을 통해 사업 타당성과 당위성을 주민들께 설명하는 자리를 갖고 있으며, 2023년에는 "KTX세종역 설치”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관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조치원역 KTX 정차”를 포함해 세종시 KTX 추진에 대한 관내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KTX 조치원역 정차”의 경우 현재 추진 중인 "세종시 KTX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도출한 객관적인 데이터와 서명운동을 통해 모은 시민의 염원을 건의문에 담아 내년 3월경 정부 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KTX 세종역 설치”의 경우 정부와 인접 지자체와 계속 협의하고, 정부에서 지적한 안정성 문제 등을 해소한 다음 내년 10월경 정부 측에 사업추진을 재차 건의하겠다. Q.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세종시의 실현 계획은? => 지난 10월 4일 시정4기 취임 100일을 즈음하여 ’미래전략 비전선포식‘을 통해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위한 5대 목표와 20대 전략과제를 제시하였다. 또한 20대 전략과제의 실질적인 실행력 확보를 위해 61개 세부실천과제를 발굴하였고 철저한 준비와 치밀한 계획을 통해 임기내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각 분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전략 전문가 자문단을 지난해 10월 발족하였으며 향후 자문단 분과위를 구성하여 구체적이고, 심도있게 자문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20대 중점과제 중 ’자족경제‘분야에 8대 과제를 마련하였으며, 그 중 세종경제자유구역 지정, 산업단지 조성 및 글로벌 창업빌리지 조성 등 실질적인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과제 실천에 주력할 예정이다. 미래전략수도 건설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향후 10년, 20년 후 거시적인 안목으로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따라서 61개 세부실천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매월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계획된 일정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Q. 이전을 확정해야 할 중앙행정기관이나 공기업 유치 목표는? => 현재 정부중앙부처 등을 포함한 중앙행정기관 55개 중 23개 기관이 세종시로 이전하였고, 지난 2005년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행복도시 건설을 통해 정책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25개의 공공기관이 세종시로 이전한 상황이다. 특히 2022년에는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확정 등으로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의 여건이 마련되었으며, 여가부·방통위 등의 이전을 위한 행복도시법 개정안과 감사원 이전을 위한 감사원법 개정안이 발의되었다. 또한 윤석열 정부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3년 3월 세종 이전 방침을 밝힌 바 있고 앞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정부 행정의 효율화 등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해당 부처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 대비하겠다. 동시에 세종시로 이미 이전한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단지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연구 및 수행을 위한 공공기관의 세종시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3년 초반에 수립을 추진 중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원칙에 우리 시의 목표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목표 및 균형위 원칙 등에 맞추어 개별기관과도 이전 관련 협의 등을 통해 더욱 구체화하겠다. Q. 상가공실 등 부동산 침체와 기업 경영환경 위축이 심화에, 대비책은? => 상가공실 문제는 상가 과잉공급, 엄격한 상가업종 규제, 정주여건 및 유동인구 부족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해 초래되었다. 상가공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으로, 올해 10월 1·2·3생활권의 BRT 역세권 상가 및 금강수변상가에 대해 상가 허용용도를 완화*한 바 있으며, 최근 해제지역으로 행복청에서 이관된 반곡동도 상가 허용용도 완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입안 중에 있다. 상가공실 문제는 단기에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로, 상권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접근과 함께 지속적이고 치열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상권성장 대책추진단*을 통하여 관련 부서의 정책을 검증하는 한편, 단기적으로 상권 유동인구 확보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종합지원 계획을 마련할 것이다. 2023년은 지역상권의 안정적이고 체계적 육성을 위해 전담조직인 소상공인과를 신설하고, 창업 지원 플랫폼으로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설치하겠으며, 소상공인 지원기반 강화을 위해 소상공인 자금지원 및 지역화폐 발행규모를 확대 하도록 하겠다. 시는 앞으로도 기업 유치,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도로안전시설 재정비, 자족기능 확충 등을 통해 상가공실 최소화 및 상권활성화을 위해 힘쓰겠으며, 소상공인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다하겠다. Q.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과 현재 추진 상황은? => 금강은 생활권에 인접한 국가하천으로 그 자체로서 생태적·관광적 경쟁력이 발휘될 수 있는 자원이나, 그간 관광·여가 공간으로 활용되지 못해 시민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이에, 금강의 세종시 구간을 비단강으로 명명하고 볼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하여 금강을 관광명소로 육성하고자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한다. 주요 추진내용은 세종보, 금강보행교, 중앙공원 등의 기존 관광자원과 어우러진 여가공간* 조성, 관광인프라** 구축, 문화콘텐츠 제공으로 구상하였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확정하기 위해 2022년 12월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며, 용역을 통해 개발전략 수립, 사업 타당성 검토, 기존시설과 연계성 확보 등의 큰 틀의 구상내용을 정립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환경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비단강(금강) 통합하천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명품 친수공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3년 치수와 환경, 친수 등 3개 분야에 걸쳐 환경부와 지자체 협력을 통해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사업계획을 확정, ‘24~’27년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우선 "친수”의 경우 금강보행교(이응다리)를 중심으로 음악분수, 수상 공연장, 생태정원, 집라인, 수상레저시설 등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과제를 주요 친수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치수의 경우 금남교 여울형 낙창공, 보행교 주변 자연형 호안 조성을 추진하며, ‘환경’ 분야에서는 금강 자연성 회복선도 사업과 합강캠핑장 물길 회복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환경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비단강(금강) 통합하천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것은 물론, 전체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의 완성도 높은 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Q. 세종시 집값이 수개월째 하락세다. 바람직한 지역 부동산 시장은? => 집값은 2020년 7월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정치적 이슈에 따른 기대심리가 맞물리면서 주택가격이 단기간 내 상승하였으나 2021년 7월 이후 아파트 가격이 72주 연속 하락하는 등 전국 하락율 1위를 기록하며 금리상승 등의 경기침체와 함께 그동안 가격상승에 대한 피로감 등으로 조정단계를 겪고 있다. 앞으로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등 미래전략수도로서 행정수도 완성 및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안정 등을 위해 주택가격의 급격한 상승 및 하락이 아닌 적정한 주택가격의 안정화는 필요하며, 향후 우리 시는 주택시장 추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민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적절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에 조정대상지역까지 해제가 되어 6년 만에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의 부동산 3중 규제가 완전 해제됐다. 우리시 46.6%가 무주택 가구이며, 특히 젊은층의 맞벌이 신혼부부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금번 부동산 3중규제 해제가 이들을 위한 대출규제 완화 및 청약자격 확대로 내 집 마련 기회를 늘릴 수 있을 것이며, 현재 높은 대출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단기간에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되긴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동안 막혀 있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Q. U대회 개최를 위해 특별히 세종시에 주어질 역할이 있는지? => 이번 대회 유치로 세종은 또 다른 기회와 무한한 가능성을 부여받았으며, 이번 국제대회 개최가 세종시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 유치는 우리 시에 체육기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가 될 것이며, 우선 대평동에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등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2020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대회 개최로 얻는 경제적 효과는 2조 7,289억 원이며, 취업유발 효과 또한 1만 499명, 고용 효과 7,200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긍심과 유대감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공동 개최가 연대와 협력을 통한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발판이 될 것이다.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경험이 전무한 시 입장에서 이번 대회 개최는 행정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시험대로 대회 개최 전반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성 강화와 예산낭비 최소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타 지자체의 국제대회 유치 우수사례 및 정보 등을 적극 반영하여 합리적인 원칙과 기준을 마련할 것이며, 대회 개최 준비와 운영을 위해 유치위원회에서 내년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조직위원회 구성에 돌입하였다. 조직위는 대회 관련 계획의 수립과 실행, 조직과 인력의 운영, 시설의 준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을 비롯한 대내외적 기관과의 협력 등 대회 준비와 운영의 모든 것을 총괄하는 주체이며, 각 시도에서는 조직위원회 구성과 지원을 위해 전담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우리시는 지난 11월말 전담 TF 구성을 완료하였다. 앞으로는 중앙정부, 조직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육상‧탁구‧수구 및 폐회식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종합체육시설을 세종시 대평동 일원에 건립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3,955억 원(건립 2,493억, 토지 1,502억)으로, 총 18만㎡에 주경기장,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수익시설 등을 건설하는 계획이다.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내년부터는 설계 발주 등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설청과 협의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기간 중에는 5생활권에 선수촌을 마련해 교통, 숙박, 관광 등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매진하겠다. 전 세계 선수단 1만 5,000여 명을 수용하기 위해 5생활권 LH 임대아파트를 활용해서 선수촌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선수촌 운영은 LH와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건축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추진하여 대회 개최 시 선수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Q. 2025년 국제 정원박람회 개최, BIE 승인 등 준비사항은? =>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는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정원관광을 주제를 우리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국제행사다. 대전엑스포(1993), 여수세계박람회(2012)와 같이 국가적 차원에서 대응하는 대규모 박람회 성격이 아니므로 BIE 승인까지는 필요하지 않다. 다만 국제행사로 개최되는 만큼 해외국가 유치, 국제 홍보, 정부 설득 자료 확보를 위해 국제인증(평가)은 받을 필요가 있다. 시는 생활권별 공원 및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한 중앙녹지 공간과 국립‧공립‧사립수목원 등 정원기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는 계획도시로 이런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C.I.B(Communities In Bloom)의 국제정원도시 인증평가를 추진하여 세종시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하고자 한다. 시는 5등급(1~5등급)을 목표로 내년 3월에 평가를 신청하고 9월에 평가결과를 기재부에 제출하여 국제행사 개최의 타당성 검증 및 설득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Q. 2023년 주요 역점사업과 실천계획은? => 시정 2년차는 도시 자족기능 확충과 함께 2027 U대회,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 개최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세종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여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국제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전 세계 선수단 1만5천여명을 맞이할 선수촌과 종합체육시설을 차질 없이 건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정원산업박람회를 통해 확인한 정원도시로서의 우수성을 전 국민과 세계인에게 소개하고, 나아가 수변상가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산업 육성으로 열매 맺고자 한다. 행정수도 그 이상의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하여, 도시 자족기능을 확충해 나가겠다. 행·재정 특례,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교육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 설득해 나갈 것이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의 원활한 건립을 지원하고, 중앙행정기관 추가이전 및 법원설치 또한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Q. 세종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 지혜와 평화, 만물의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시민 여러분 모두 총명하고 지혜로운 토끼의 힘을 받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길 기원드린다. 시는 지난 6개월간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새 비전으로 밑그림을 그리는 데 주력하였다. 올해는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의 원년이자 누구나 살고 싶은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는 해가 될 것이며, 무엇보다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로 도약을 위해 2025년 국제금강정원박람회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밝은 내일을 열고 그 미래를 앞당기는 담대한 도전에 시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 우리 시도 시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시민에 의한 시정을 구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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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보건소, 헬스장 운영[시사캐치]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3회에 걸쳐 운동프로그램 ‘으랏차차헬스장’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운동이 부족하거나 재활이 필요한 천안시민을 위한 으랏차차헬스장은 2월~4월, 5월~7월, 9월~11월 3회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월, 4월, 8월의 3~4주차에 선착순으로 받는다. 1차시의 신청기간은 16일부터 27일까지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 진행되며, 월·수·금(주3회), 화․목(주 2회) 중 선택이 가능하다. 50·60대 반은 오전 9시 20분부터 10시 20분, 30·40대 반은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 40분, 65세~75세 반은 오후 4시부터 5시로 각 반당 1시간씩 운영된다. 65세~75세 반은 월·수·금(주 3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재활운동실은 휠체어, 워커, 목발 등 12종의 재활기구들을 재활이나 치료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최대 3개월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현기 보건소장은 "건강과 운동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만큼, 보건소가 한발 먼저 건강과 운동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재활운동실 적극 활용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재활운동실(041-521-594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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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설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설 명절 전 수입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 합동점검에 나선다. 시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수산물 유통·가공업체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조기, 명태, 문어, 갈치 등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와 허위 기재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펼칠 방침이다. 유경재 건설정책과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유통·가공·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품목과 방법을 집중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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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체당 최대 5천만원’…충남신용보증재단이 지급보증[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9일부터 소상공인들의 대출이자 부담경감과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신용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시가 지원금을 출연하면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최대 12배까지 지급보증해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3%대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2023년 아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사업을 통해 1차분 28억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으며, 협약을 통해 연간 336억원을 시중은행에서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자리·취약계층·창업·청년창업 부분에 224억원을 배분하고 골목상권 및 저신용 부분에 각각 56억원을 배분해 사회 각계각층의 소상공인에 자금이 융통되도록 계획을 수립했으며, 수혜 대상 업체 수는 1344개로 예상된다. 신청 대상은 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오는 9일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041-530-3800)에 접수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신속한 특례보증 시행이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에 경영 불안정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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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동반성장” 국토부와 충청권 4개 시도 원팀[시사캐치]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월 5일(목) 충청북도 청사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이택구 대전시 부시장과 함께 국토교통부-충청권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발전 협력회의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직접 지역을 찾아 지자체와 권역별로 원팀을 이루어 지역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 맞춤형 국토 교통 지원전략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월 부산에서 부울경 시·도지사와 첫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하여, 부울경 1시간 생활권, 특화산업 거점육성, 세계 박람회 개최 등 3대 지원전략을 제시하고 부울경과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오늘 충청권 4개 지자체와의 협력회의에서도 충청권이 가진 현안을 공유하고, 충청권 동반성장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원해야 할 사항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협력회의에서 국토교통부는 충청권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3대 추진전략 19개 과제를 제시하고,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와 함께 "지역균형발전 및 충청권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추진전략은 ➊충청권의 국가행정과 균형발전 중심으로 도약 지원, ➋핵심거점 간 광역·간선망 연계 강화, ➌특화산업 육성과 혁신성장 기반 조성으로 세부 과제는 다음과 같다. 1. 충청권의 행정 및 균형발전 중심으로 도약 지원 ①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사업은 올해 확보된 설계예산 3억원을 토대로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하반기에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하는 등 속도감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②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도 부지 매입 예산 350억원이 반영되어 금년 사업절차가 본격화됨에 따라, 국회 이전방안에 따라 설계 공모 및 공사 발주 등 후속절차를 차질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③ 제2집무실, 세종의사당 건립과 함께 행복도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중심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행복도시 기본계획 개편에 착수한다. 미래교통, 스마트시티 등 새로운 도시계획 패러다임 반영을 검토하고 충분한 교통인프라·업무·정주여건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④ 수도권의 행정부처, 정부위원회들의 충청권 이전이 확정되면 적기에 이전할 수 있도록 청사용지 마련, 「행복도시법」 등 법령 개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⑤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올해 상반기 내 기관 이전 기준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르면 연내 신속한 이전이 가능한 임차기관부터 순차적으로 이전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 충청권 핵심거점들의 광역‧간선망 연계 강화 ⑥ 대전-세종-충북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는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해서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본 광역철도를 경부선과 연계하고 GTX급 열차를 도입함으로써 충청권 1시간 생활권의 완성과 함께 수도권으로의 접근성과 편리성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⑦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연결사업은 올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충청 서해안이 KTX로 연결되면서, 서해안권 주민의 교통편의가 향상되는 한편, 서해안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⑧ 신탄진과 계룡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수요예측재조사에 적극대응하고 재정당국과 총사업비 협의도 진행한다. ⑨ 지난해 설계에 착수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은 2025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조속 추진한다. 두 노선의 건설을 통해 충청북부권의 철도교통 접근성이 개선되는 한편 청주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⑩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호남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 1월 중 기본계획에 착수하고, 설계 등 후속조치도 차질없이 진행한다. ⑪ 행복도시와 인근 지역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행복도시-조치원, 오송-청주 광역도로(2구간)는 올해 안에 개통하고, 행복도시와 공주를 잇는 광역 BRT 노선은 2025년 운행을 목표로 올해 실시계획을 완료한다. ⑫ 대전시 순환 도로망이 속도감있게 확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순환망 완성을 위한 8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기본‧실시계획 수립 등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단계별 과정에서 대전시와 적극 협업하여 차질없는 진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순환도로망이 확충되면, 대전시 교통난 해소와 더불어 인근 지자체와 광역교통 연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⑬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당진-광명 민자 고속도로는 적격성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자선정 등 후속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당진-광명 고속도가 건설되면 서해대교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크게 완화하여 수도권과 충청권 서부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⑭ 충북의 남북 간선기능을 담당하게 될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는올해 1분기 내 사업방식(민자 또는 재정)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하고후속 절차(예타 또는 적격성조사 등)에 본격 착수한다. 위 노선으로보은, 옥천, 영동 등 충청 내륙의 교통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3. 충청권에 특화된 산업 육성과 혁신성장 기반 조성 ⑮ 바이오, 수소 등 지역성장을 견인할 첨단산업 기반을 마련한다. 현재 진행 중인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산단계획 승인, 토지보상 등 가시적 성과를도출하는 한편, 올해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통해 첨단산업 거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⑯ 그린벨트는 비수도권 지자체의 해제권한을 확대(30만㎡이하 → 100만㎡미만)하고, 국가전략산업은 해제총량에서 제외하여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과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적극 지원한다. ⑰ 2027년 충청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지원하여 충청권이 하나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전 서남부스포츠타운 등 주요 경기시설 건립을 위해 행정지원하고, 교통인프라, 선수촌 확보 등도 지역과 함께 논의한다. ⑱ 대전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전 도심융합특구 조성도 본격화한다.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실시계획에 착수할 수 있도록 대전시와 협업하는 한편, 관련 법령 마련을 위해 협업한다. 아울러, 현재 5개 광역시에만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를 지방 거도시에도 조성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작년 착공한 천안역세권 혁신지구가 천안 구도심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있도록 주거·문화·상업 복합시설을 2025년까지 차질없이 준공한다. 원희룡 장관은 "지방시대 구현과 균형 발전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수요에 기반하는 정책 추진체계가 중요하며,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는 체계로 균형발전 정책 틀을 바꿔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충청권은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해서 교통망의 중심이자, 균형발전의 교두보로서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며, 최근 충청권 지자체간 소통과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데 대해 응원하고, 충청권의 발전, 나아가 이를 통한 균형발전 효과의 전국 파급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저희 국토교통부가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오늘 국토교통부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충청권 상생발전의 장(場)을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충청권의 진정한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충청권간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특히"KTX 세종역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 구축을 통해 환승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충청권 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광역교통망 개선을 건의드린다. 이에"국회 이전,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및 최근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하여 유치한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종~포천 고속국도의 차질 없는 진행과 세종〜청주 고속국도의 조기 개통(‘27)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국토부의 충남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과 의지에 대해 감사드리고, 오늘 이 자리가 충청권 4개 지자체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충청 지역발전을 위해 마음을 열고 발상을 전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홍성과 예산에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을 통해 충남혁신도시가 명품도시로 완성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전폭적 지원을 요청”하고, 또한"550만 충청권 시민에게 바다를 안겨주는 충청권 순환 서해고속도로 사업을 비롯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등 충청권 메가시티 기반 구축을 위한 교통망 확충 사업에 대해 국가계획 신속 수정, 예타면제 등 국토부의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지원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청권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힘을 모아 함께 추진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특히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해 중부내륙연계지원 특별법 제정, 댐 주변지역 규제 완화 등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충(신설, 연장, 전면개량),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건설, 영동~진천(남북6축) 고속도로 건설, 충북 동부축(백두대간 연계) 고속도로 건설, 청주 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 조성 등 충북의 지역현안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균형발전은 지방소멸 위험에 직면한 상황에서 지역 스스로 자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필수적”이라면서, "여러 법적 권한과 예산을 가지고 있는 국토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대전에서 일류경제도시를 구현하고자 하는 지역의 자구책이 빛을 볼 수 있도록, 나노 반도체 국가산단 신규지정과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주택특별공급 재개, 안산산단 신속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호남고속도로 지선 구간 확장 및 지하화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을 건의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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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와 국토부 “충청권 동반성장” 이끈다[시사캐치]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월 5일(목) 충청북도 청사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이택구 대전시 부시장과 함께 국토교통부-충청권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발전 협력회의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직접 지역을 찾아 지자체와 권역별로 원팀을 이루어 지역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 맞춤형 국토교통 지원전략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월 부산에서 부울경 시·도지사와 첫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하여, 부울경 1시간 생활권, 특화산업 거점육성, 세계박람회 개최 등 3대 지원전략을 제시하고 부울경과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오늘 충청권 4개 지자체와의 협력회의에서도 충청권이 가진 현안을 공유하고, 충청권 동반성장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원해야 할 사항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협력회의에서 국토교통부는 충청권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3대 추진전략 19개 과제를 제시하고,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와 함께 "지역균형발전 및 충청권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추진전략은 ➊충청권의 국가행정과 균형발전 중심으로 도약 지원, ➋핵심거점 간 광역·간선망 연계 강화, ➌특화산업 육성과 혁신성장 기반 조성으로 세부 과제는 다음과 같다. 1. 충청권의 행정 및 균형발전 중심으로 도약 지원 ①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사업은 올해 확보된 설계예산 3억원을 토대로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하반기에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하는 등 속도감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②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도 부지 매입 예산 350억원이 반영되어 금년 사업절차가 본격화됨에 따라, 국회 이전방안에 따라 설계 공모 및 공사 발주 등 후속절차를 차질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③ 제2집무실, 세종의사당 건립과 함께 행복도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중심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행복도시 기본계획 개편에 착수한다. 미래교통, 스마트시티 등 새로운 도시계획 패러다임 반영을 검토하고 충분한 교통인프라·업무·정주여건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④ 수도권의 행정부처, 정부위원회들의 충청권 이전이 확정되면 적기에 이전할 수 있도록 청사용지 마련, 「행복도시법」 등 법령 개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⑤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올해 상반기 내 기관 이전 기준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르면 연내 신속한 이전이 가능한 임차기관부터 순차적으로 이전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 충청권 핵심거점들의 광역‧간선망 연계 강화 ⑥ 대전-세종-충북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는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해서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본 광역철도를 경부선과 연계하고 GTX급 열차를 도입함으로써 충청권 1시간 생활권의 완성과 함께 수도권으로의 접근성과 편리성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⑦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연결사업은 올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충청 서해안이 KTX로 연결되면서, 서해안권 주민의 교통편의가 향상되는 한편, 서해안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⑧ 신탄진과 계룡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수요예측재조사에 적극대응하고 재정당국과 총사업비 협의도 진행한다. ⑨ 지난해 설계에 착수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은 2025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조속 추진한다. 두 노선의 건설을 통해 충청북부권의 철도교통 접근성이 개선되는 한편 청주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⑩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호남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 1월 중 기본계획에 착수하고, 설계 등 후속조치도 차질없이 진행한다. ⑪ 행복도시와 인근 지역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행복도시-조치원, 오송-청주 광역도로(2구간)는 올해 안에 개통하고, 행복도시와 공주를 잇는 광역 BRT 노선은 2025년 운행을 목표로 올해 실시계획을 완료한다. ⑫ 대전시 순환 도로망이 속도감있게 확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순환망 완성을 위한 8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기본‧실시계획 수립 등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단계별 과정에서 대전시와 적극 협업하여 차질없는 진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순환도로망이 확충되면, 대전시 교통난 해소와 더불어 인근 지자체와 광역교통 연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⑬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당진-광명 민자 고속도로는 적격성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자선정 등 후속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당진-광명 고속도가 건설되면 서해대교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크게 완화하여 수도권과 충청권 서부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⑭ 충북의 남북 간선기능을 담당하게 될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는올해 1분기 내 사업방식(민자 또는 재정)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하고후속 절차(예타 또는 적격성조사 등)에 본격 착수한다. 위 노선으로보은, 옥천, 영동 등 충청 내륙의 교통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3. 충청권에 특화된 산업 육성과 혁신성장 기반 조성 ⑮ 바이오, 수소 등 지역성장을 견인할 첨단산업 기반을 마련한다. 현재 진행 중인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산단계획 승인, 토지보상 등 가시적 성과를도출하는 한편, 올해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통해 첨단산업 거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⑯ 그린벨트는 비수도권 지자체의 해제권한을 확대(30만㎡이하 → 100만㎡미만)하고, 국가전략산업은 해제총량에서 제외하여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과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적극 지원한다. ⑰ 2027년 충청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지원하여 충청권이 하나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전 서남부스포츠타운 등 주요 경기시설 건립을 위해 행정지원하고, 교통인프라, 선수촌 확보 등도 지역과 함께 논의한다. ⑱ 대전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전 도심융합특구 조성도 본격화한다.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실시계획에 착수할 수 있도록 대전시와 협업하는 한편, 관련 법령 마련을 위해 협업한다. 아울러, 현재 5개 광역시에만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를 지방 거도시에도 조성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작년 착공한 천안역세권 혁신지구가 천안 구도심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있도록 주거·문화·상업 복합시설을 2025년까지 차질없이 준공한다. 원희룡 장관은 "지방시대 구현과 균형 발전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수요에 기반하는 정책 추진체계가 중요하며,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는 체계로 균형발전 정책 틀을 바꿔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충청권은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해서 교통망의 중심이자, 균형발전의 교두보로서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며, 최근 충청권 지자체간 소통과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데 대해 응원하고, 충청권의 발전, 나아가 이를 통한 균형발전 효과의 전국 파급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저희 국토교통부가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오늘 국토교통부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충청권 상생발전의 장(場)을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충청권의 진정한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충청권간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특히 "KTX 세종역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 구축을 통해 환승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충청권 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광역교통망 개선을 건의드린다. 이에 "국회 이전,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및 최근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하여 유치한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종~포천 고속국도의 차질 없는 진행과 세종〜청주 고속국도의 조기 개통(‘27)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국토부의 충남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과 의지에 대해 감사드리고, 오늘 이 자리가 충청권 4개 지자체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충청 지역발전을 위해 마음을 열고 발상을 전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홍성과 예산에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을 통해 충남혁신도시가 명품도시로 완성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550만 충청권 시민에게 바다를 안겨주는 충청권 순환 서해고속도로 사업을 비롯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등 충청권 메가시티 기반 구축을 위한 교통망 확충 사업에 대해 국가계획 신속 수정, 예타면제 등 국토부의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지원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청권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힘을 모아 함께 추진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특히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해 중부내륙연계지원 특별법 제정, 댐 주변지역 규제 완화 등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충(신설, 연장, 전면개량),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건설, 영동~진천(남북6축) 고속도로 건설, 충북 동부축(백두대간 연계) 고속도로 건설, 청주 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 조성 등 충북의 지역현안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균형발전은 지방소멸 위험에 직면한 상황에서 지역 스스로 자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필수적”이라면서, "여러 법적 권한과 예산을 가지고 있는 국토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대전에서 일류경제도시를 구현하고자 하는 지역의 자구책이 빛을 볼 수 있도록, 나노 반도체 국가산단 신규지정과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주택특별공급 재개, 안산산단 신속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호남고속도로 지선 구간 확장 및 지하화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을 건의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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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석 서북구청장, “노인 복지 증진위해 소통 행정 계속하겠다”[시사캐치] 한권석 신임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5일 4개 읍·면 노인회 분회를 찾아 새해 인사와 함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한 구청장은 성환읍·성거읍·직산읍·입장면 노인회 분회 소속 200개의 경로당과 경로당프로그램 등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권석 구청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수렴한 의견에 대해선 관계 부서와 협의해 구정에 반영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소통 행정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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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자매결연도시 완도군에 가뭄 극복 생수 전달[시사캐치] 천안시는 5일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급수가 제한되고 있는 자매결연도시 완도군에 생수를 전달했다. 전남 완도군은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10월 이후 식수원인 저수지·지하수가 고갈돼 6,000여 주민들이 제한 및 운반급수로 생활하며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천안시 주관으로 자원봉사단연합회(회장 장영기)가 천안시 소재 생수기업(스파클)과 연계해 피해 주민 가뭄 극복을 위한 5톤 화물차 2대 분량의 2L 생수 6,000여 병(600만원 상당)을 현지에 전달했다. 천안시와 완도군은 2007년 5월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해 현재까지 양 도시 간 교류·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천안시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완도군이 천안시의 위기 극복을 위해 완도산 해조류를 원료로 만든 톳 진액 제품과 해조 쌀국수 등을 천안시에 기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먼저 이번 가뭄으로 고통받는 자매도시 완도군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천안시민의 정성을 담은 작은 손길이 완도군민들의 가뭄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