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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 부시장, 부서 업무보고, 시정 현안 파악 나서[시사캐치] 조일교 아산 부시장이 5일 부서 방문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시정 현황 파악에 나섰다. 오는 11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업무보고는 조일교 부시장이 본관, 별관, 사업소 등 59개 부서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첫날인 5일에는 홍보담당관을 비롯한 13개 부서를 방문했다. 조 부시장은 부서를 방문할 때마다 전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으며, 국·소장, 부서장, 팀장들로부터 부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보고받은 뒤 업무상 어려움을 묻고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조 부시장은 5일 첫 방문인 홍보담당관 업무보고에서 "주요 시정에 대한 시의성 있는 보도로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가시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효과적인 홍보계획을 수립해 실행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방문에서 조 부시장은 "저를 비롯한 26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해준다면 ‘시민 모두를 행복하게 하자’는 민선 8기 시정 비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일교 부시장은 충남도 농업정책과, 자치행정과를 거쳐 공보관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지닌 탁월한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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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확대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운영한다.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은 초등학생의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 보호 능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됐다. 2015년 수영장 2개소에서 1,421명 학생들을 시작으로 매년 순차적으로 대상 학년과 수영장을 확대 운영해 왔으며, 2022년 26,494명의 학생들이 초등 생존수영 교육을 이수했다. 2023학년도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은 3~5학년 8차시(필수), 2⸱6학년 4차시(선택)로 운영된다. 특히, 2020년,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학생들의 교육 참여를 위해 2‧6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또, 13개소 수영장에서 2개소 수영장*을 신규 운영함에 따라 보다 많은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이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정부청사수영장, 조치원복합커뮤니티수영장 새로운 학년도 시작에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5일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2023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 활성화를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세종시교육청 담당자 2명, 수영장 15개소 담당자, 학교 담당자 5명이 참석하여, 2023년 초등생존수영교육 운영(안)을 공유했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초등학생의 신체 균형 발달과 심폐기능 강화 등 학생건강 유지⸱증진을 위해 중요한 교육활동이다”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초등 생존수영 교육이 이번 협의회를 통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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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과 협력 협약 체결[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5일 오전 의장실에서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원장 이영애)과 상호 공동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은 1996년 설립되어 현재 행정학과, 경영학과, 자산관리학과, 문화예술학과, 상담심리학과, 특수법무학과의 6개 학과를 운영 중으로, 이론과 현장의 접목을 통해 전문영역을 확장하고 다양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배움과 협업을 키워나가는 교육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 상호발전을 위한 교육, 연구개발, 교류 및 지원 ▲ 교육과정 상호 홍보 및 인적교류 활성화 ▲ 기타 관련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으로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희영 의장은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과 관‧학 업무 협약을 통해 아산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이 교육기관과 연계된 전문지식을 함양하여 정책입안 및 업무추진에 유용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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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 겨율방학 독서교실 수강생 모집[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관장 한경석)은 겨울방학 독서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1월 9일부터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그림책으로 겨울나기[유아(5-7세)], ▶저학년 환경독서교실(초등1-2), ▶고학년 환경독서교실(초등3-4), ▶꽃피는 원예독서교실(초등4-6) 총 4종의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학습자 모집은 1월 9일 10시부터 평생교육정보시스템(www.cnall.or.kr)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 및 안내는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평생교육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아산도서관(041-541-1022)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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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선이 평등한 충남교육, 전국에서 인정[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부 주관 「2022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으로 출발선이 평등한 행복교육 실현’한 사례가 ‘우수’ 등급을 부여받고, 교육과정과 인정남 장학사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은 학생들의 학습부진 원인을 진단해 학습수준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학습이력 관리를 통해 정서․행동의 안정적 발달을 지원하는 웹기반 온라인 시스템이다. 또한, 각종 교육지원 활동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학교 무방문, 비대면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표준화된 학습지원 업무처리를 통한 교원 행정업무 경감으로 모든 교육구성원의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출발선이 평등한 행복교육 실현’을 목표로 우리 교육청이 구축한 기초학력 안전망과 시스템이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끊임없이 장려하여 모범적 성과를 창출하고, 대국민 교육만족도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범정부적인 규제혁신 등을 통해 국익·실용·공정·상식을 구현하는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문화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연 2회 추진되고 있으며, 적극행정 유공 기관과 공무원에게는 소정의 포상과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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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운동부 동계강화훈련 돌입[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초·중·고 211개교 학교운동부의 학생선수 2,900여 명이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강화훈련에 돌입했으며,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과 훈련지 관리방안을 강화한 동계훈련지침’도 학교현장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훈련지침에는 ▲대회 참가 및 전지훈련 출발 전, 복귀 전 신속항원검사 실시 ▲기숙사(숙소) 및 훈련 시설에 대한 외부인(학부모 포함) 출입 금지 ▲훈련 시설에 대한 주기적 소독 실시 ▲전지훈련지 사전답사로 유해요인 차단(성인물 방송 차단, 이동동선 파악 등)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생선수들이 코로나19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과 산하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는 훈련 기간 동안 점검반을 수시로 편성하여 학교현장을 방문하고, 학생선수들이 인권을 충분히 존중받는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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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공기업학회, 선문대학교서 동계 학술대회 개최[시사캐치] 한국지방공기업학회(회장 여영현, 선문대 행정·공기업학과)는 지난달 30일 선문대학교에서 동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의 ESG(환경보호·사회공헌·지배구조)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논문 발표에 이어 정책 토론과 지방공기업 혁신상 발표 등이 진행됐다. 황창호 교수(국립군산대학교)는 ‘환경보호(Environment)’ 관점에서 태양에너지·풍력·수력·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 중인 전북 군산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황 교수는 연구 결과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 정책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면서 해결 방안으로 협동조합과 협업으로 주민들과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해 계획 수립 과정에서부터 이해 당사자들의 입장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형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한 유지관리 문제에 항상 관심을 둘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진 정책 토론회에서는 ▲과천도시공사의 ‘지방공기업법 개정을 통한 기초자치단체의 지역 정책연구 활성화 방안 제안’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의 ‘체육시설 시민참여 프로젝트’ ▲시흥도시공사의 ‘혁신사례’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지방공기업 혁신상 발표에서는 시흥도시공사가 혁신상 대상을, 과천도시공사와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혁신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여영현 회장은 "선진국들은 공익성·수익성·자치 발전 등 많은 부문에서 공영기업의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면서 "오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도출된 제안들이 우리나라의 본질적 문제들을 해결해가는 하나의 과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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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출산정책 달라진다[시사캐치] 충남도가 올해부터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 시 남성의 지원대상 조건을 삭제하는 등 출산장려 및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5일 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달라지는 출산정책은 3가지로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사업 △임산부 우대적금 이자 지원 사업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이다.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사업은 자연임신을 위한 체질개선으로 여성에게 150만원, 남성에게 100만원의 한방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성의 경우 지난해까지 난임진단서 상 남성요인 또는 원인불명 사유가 포함돼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이러한 조건을 삭제했다. 치료기간도 여성은 실치료기간 3개월, 관찰기간 1개월, 남성은 실치료기간 3개월에서 여성과 남성 모두 4개월(실치료기간 3개월+관찰기간 1개월)로 변경했다. 신청은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난임진단서, 사전검사결과지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임산부 우대적금 이자 지원 사업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인 자가 자녀(태아) 수에 따라 적금 상품에 가입하면 우대 이율을 주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부터 이율을 1.5%(농협 0.75%, 도 0.75%)에서 1.75%(농협 0.75%, 도 1%)로 상향하고, 만기해지 시 3만원 상당 출산용품을 지원한다. 상품은 ‘더 행복한 충남 적금(NH농협은행 정기적금)’, 아이(I)든든 적금(농협상호금융 자유적금)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임산부 확인서류, 주민등록 등·초본을 준비해 거주지 인근 농협이나 지역 농축협을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다.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2자녀 이상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소진자에게 산후 모든 진료비 및 약제 치료·재료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은 1인당 연 1회, 최대 20만원 범위 내이며, 요양기관 진료 및 의약품 구입 후 비용을 일괄 청구하면 지원 범위 내에서 진료비를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신청 기간을 출산 후 6개월 이내에서, 출산 후 1년 이내로 연장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도 관계자는 "임신·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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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식품 분석 역량 "우수성" 국내외 입증[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찬희)이 국내외 식품분야 분석평가에서 우수한 실력을 입증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식약처,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한 ‘식품분야 국제 비교숙련도평가(FAPAS)’에서 이화학 9항목, 미생물 3항목 전분야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숙련도평가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검사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 중이다. 검사항목은 총 12항목으로 잔류농약(감마-BHC, 베타-엔도설판), 보존료, 벤조피렌, 마그네슘, 구리, (콩, 옥수수)재조합유전자, 메탄올 등 식품 및 위생용품 이화학분야 9항목과 세균수, 대장균, 대장균군 등 식품 미생물분야 3항목이다. 연구원은 이번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서 모두 만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받아 시험·검사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식품분야 국제비교숙련도 평가(FAPAS)에 최초 참여해 식품미생물 3항목 평가결과에서 모두 ‘만족’을 받기도 했다. 방은옥 식품연구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분야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국내 뿐아니라 국외에서도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험·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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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계약 심사…207억 절감 ‘성과’[시사캐치]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계약 심사로 20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해 최근 5년간 총 1456억 원의 예산을 줄이고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였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2018년 299억 원 △2019년 362억 원 △2020년 312억 원 △2021년 274억 원 △2022년 207억 원을 절감했다. 5년간 절감한 예산은 2차로 도로 약 33.5㎞를 신설할 수 있는 규모에 달한다. 지난해 도 감사위는 공사 589건, 용역 397건, 물품 구매 409건 등 총 1395건 1조 2644억 원 규모의 계약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공사 415건 202억 원 △용역 91건 44억 원 △물품 53건 3억 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도 감사위는 계약 심사를 통해 단순히 감액만 한 것이 아니라 과소 설계의 경우 증액하도록 해 안전·품질의 향상도 도모했다. 특히 천안 농촌생활용수 3단계(북면지구) 공사 등 160건에 약 42억 원을 증액해 부실 공사·용역 등을 방지하는 데 일조했다. 또 찾아가는 현장 계약 심사 제도 운영으로 시군을 방문해 총 41건 1231억 원의 계약 심사를 진행, 현장 특성에 적합한 기술지도 및 조기 발주를 지원하고 시군 직원의 도청 방문 불편을 해소하는 등 현장 중심의 감사행정을 폈다. 계약금액 10억 원 이상 공사 진행 시 설계 변경으로 10% 이상 증액이 필요할 경우 총 7회의 계약심사심의위원회 타당성 심사를 거쳐 공사 26건(160억 원 증액)의 설계 변경도 완료했다. 이와 함께 각종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용토사, 보도블록, 수목 등 건설자원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을 운영해 실제 자원이 필요한 곳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 토석 등 626건을 재활용해 예산 약 14억 원을 절감했다. 배병철 도 감사위원장은 "올해도 일상 감사, 계약 심사를 추진해 예산이 과도하게 책정되거나 집행되지 않도록 살피고 지방재정의 건전하고 투명한 운용과 동시에 부실 공사·용역 등을 방지하여 안전과 품질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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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 바람길 숲 조성”…탄소중립 실현[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2019년 선정된 산림청 주관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지난달 완료해 친환경 그린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시는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국‧도비 포함 164억 원을 투입해 천안축구센터 구간을 시작으로 쌍용대로 등 13개 구간에 도심 내 바람길 숲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신선하고 깨끗한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순환을 통해 대기 오염물질과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를 촉진하도록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 외곽 산림(생성숲)에서 생성된 찬 공기를 바람의 통로 ‘연결숲’을 따라 도시 내부로 유입시켜 바람의 강도와 양이 줄어들지 않도록 도심 내 넓은 녹지공간인 ‘디딤‧확산숲’을 조성하는 것이 도시 바람길 숲의 원리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대상지에 대한 풍속, 풍향, 지형적 인자 등을 모니터링해 주풍방향과 찬바람 흐름을 분석하고, 산림청 컨설팅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도시바람길 숲 우선사업 대상지 번영로, 삼성대로, 천안IC앞, 물총새공원 등 13개소를 선정했다. 녹지 총면적 5만8,364㎡ 13개소에는 △소나무 외 6종 841주 상록교목 △느티나무 외 35종 2,566주 낙엽교목 △사철나무 외 42종 54만5,238주 관목 △맥문동 외 76종 69만1,646본 등 지피식물 등 모두 교·관목 54만8,645주와 지피식물 69만1,646본을 심었다. 찬바람 도심권 유입과 확산을 위한 연결 숲은 삼성대로, 번영로, 쌍용대로, 백석로, 동서대로, 불당대로, 충무로에 조성했으며, 녹지가 부족한 생활권 주민을 위한 걷고 싶은 산책로 제공을 위해 천안축구센터 내에는 벚나무 길을 조성했다. 물총새공원에는 사계절 아름다운 산책로를 만들었고, 도솔광장과 번영로 근린광장, 장재천 등에 수목식재를 통한 도시미관 창출과 보행환경 개선, 포켓 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삼성대로 주변 바람길 숲 조성 시뮬레이션으로 효과를 예측한 결과 도로 온도가 0.8도 저감, 찬 공기 체류시간 증가 등의 개선 효과가 나타나 도시바람길 숲 주변 약 250~500m까지 온도와 미세먼지가 저감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바람길 유도를 통해 정체된 도심 내 미세먼지 등이 배출됨에 따라 도시 대기 정체 해소 및 열섬 완화 등이 기대되며, 녹지가 부족한 생활권 주민들에게 걷고 싶은 녹지공간을 제공해 시민 보건‧휴양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 외에도 2025년까지 청당동 경관녹지와 불당2동 공원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저감숲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 중이며, 2030년까지 ‘1000만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도시 바람길 숲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대기오염, 열섬현상 완화 등 도시 대기 정체를 해소해 친환경 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한다”며, "또 국도비 보조사업을 추가 확보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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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교육행정·치안’ 마음 모아 기도[시사캐치]충남도청기독교직장선교회(회장 김영진 도 동물위생시험소장)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5일 오전 7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청·도교육청·도경찰청 연합으로 국가와 충청남도 발전을 위한 신년 조찬 기도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유재성 도경찰청장, 안준호 충남기독교총연합회장, 3개 청 선교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기도회는 1부 예배, 2부 신년 인사, 3부 조찬 간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도회에선 송준영 동대감리교회 목사가 대표 기도를, 이춘오 홍성성결교회 목사가 설교를 맡았고 각 청의 지도 목사가 국가와 도정 발전, 도 교육행정 및 다음 세대, 충남경찰과 치안질서를 주제로 특별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주위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눠 주시고 충남과 도민을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면서 "도에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고 민생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충남도청기독교직장선교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신년 조찬 기도회를 올해 3개 청이 다시 함께하게 돼 뜻깊다”라면서 "앞으로 3개 청 직장선교회가 수시로 연합해 국가와 도정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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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영인산 힐링숲 “목공체험 놀러 오세요”[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겨울철 줄어든 야외활동으로 움츠러든 몸과 마음에 힐링을 선사할 영인산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1월과 2월 두 달 동안 영인산 산림교육장에서 운영되는 영인산 힐링숲 목공체험은 나무 조각을 직접 깎아 나뭇잎 수저받침, 달과 꽃 모양 소접시 등 나만의 소품을 만들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목공체험 프로그램 예약과 자세한 내용 확인은 아산시 산림교육문화 누리집 (https://www.asan.go.kr/sanlim/sanlim2/)을 방문하면 손쉽게 할 수 있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영인산의 겨울 경치도 감상하고, 목공체험으로 나무를 직접 깎아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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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년 참전유공자 및 복지수당” 인상 지급제72주년 6·25전쟁 기념식 진행 장면(2022. 6. 24.) [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023년 1월부터 참전유공자수당을 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유족배우자 수당인 복지수당을 월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 지급한다. 시는 민선 8기 보훈종합대책의 하나로 지난해 11월 ‘아산시 참전유공자수당 지급 조례’ 일부 개정을 진행했고, 이달부터 이를 적용해 매월 20일 상향된 수당을 지급하게 됐다. 특히, 시는 지난해 1월 참전유공자 수당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한 지 1년 만에 다시 10만원을 상향해 2021년 대비 100% 인상된 금액을 지원하게 됐으며, 유가족에 대한 지원도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민선 8기 아산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이들의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보훈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전유공자수당은 국가보훈처에 참전유공자로 등록된 사람에게 매월 지급되는 수당으로 현재 1047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주는 복지수당은 490명에게 지급하고 있다. 수당 신청은 국가유공자증과 본인 명의 통장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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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시사캐치]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매년 사료 가격 인상에 따른 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어류, 새우류, 자라류, 패류 양식어가(해면, 내수면)에 배합사료 구매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연 1%의 저금리로 융자해 주는 방식이며, 지원 기간은 대상에 따라 2년 또는 3년이다. 신청 대상은 수산업법에 의한 양식어업 면허 또는 허가를 받았거나 신고를 한 배합사료(EP, SEP)를 사용하는 어업경영체로, 신용상태 불량자이거나 최근 2년간 사업 부정행위자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도는 지난해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으로 넙치 양식어업인 등 69어가에 총 55억 53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신청은 신용조사서, 배합사료 구매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도 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전병두 소장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은 물가 인상 등 양식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들의 어업경영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양식어업인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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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종합병원" 2026년 문연다[시사캐치]충남도의 숙원 사업인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 2026년 3월 문을 연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명지의료재단과 협의를 통해 개원 시기를 3년앞당겼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3만 4214㎡ 부지에 연면적 5만 6198㎡, 520병상(급성기 350‧재활요양 175) 규모로 건립한다. 22개 진료과에 중증응급‧심뇌혈관 등 전문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의료 인력은 총 857명으로, 전문의 94명, 간호사 414명, 기타 349명이다. 명지의료재단은 △도내 의료원과 진료 협력 및 충남 서부지역 급성기 거점병원 △급성기‧재활만성기 환자 통합 대응을 위한 수직적 통합의료시스템 구축 △원격진료 및 메타버스 도입 등 디지털 헬스케어 허브 구축 등을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추진 전략으로 잡았다. 이번 협약은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향상과 충남 서부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2026년 3월 종합병원 개원 협력을 약속하며 맺었다. 구체적으로 도는 의료시설용지 기반시설 공사와 재정 지원 방안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2023년까지 수립한다. 또 충남개발공사 등 관련 기관과 협의회를 구성, 사전타당성 검토,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재정적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다. 홍성‧예산군은 각종 인허가 절차를 최우선 처리하는 등 행정을 적극 지원한다. 명지의료재단은 내포권역 중증 치료 중심 종합병원 건립 계획을 수립해 도에 제출하고, 부지 매입 및 건축 설계를 2023년까지 완료한다. 도와 명지의료재단은 이와 함께 2023년 말까지 이행 협약을 체결, 건축공사 착공과 재정 지원을 곧바로 이행키로 했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조기 건설은 지난해 12월 20일 김태흠 지사가 이왕준 이사장과 간담회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내년 초 착공해 2025년 말 준공하고, 당초 계획보다 3년가량빠른 2026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도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 문을 열면 충남 서부권 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향상,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내포 10만 인구 목표 달성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흠 지사는 "220만 도민의 숙원 사업인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충남혁신도시 완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조기 건립과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명지의료재단은 경기도 일산 명지병원 본원(680병상)과 충북 제천 명지병원(176병상), 청풍호노인사랑병원(175병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일산 본원은 경기 북서부권역 최종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이며, 심장 이식 수술이 가능한 심장센터, 중증뇌혈관센터, 간과 신장 등 장기이식센터도 가동하고 있다. 심장 이식 수술은 국내 상급 종합병원을 포함, 25개 병원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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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공기관 25→18개로 통폐합”…임기 도지사와 발 맞출 것[시사캐치] 충남도가 산하 공공기관 25개를 18개로 통폐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과 인력에 낀 ‘거품’을 걷어내고 허리띠를 조여 도민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는 각 기관들의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해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추진 중이다. 이번 추진 계획은 전문 기관의 연구용역과 공공기관 임직원, 실무진, 노동조합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대한 의견 수렴, 도민 여론조사, 도의회 설명 등을 통해 마련했다.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보면, 도는 경제‧산업과 정책 연구, 교육 지원, 문화‧예술‧관광, 사회정책 및 서비스 분야 12개 기관을 5개로 묶어 총 25개 공공기관을 18개로 통폐합한다. 우선 경제‧산업 분야 경제진흥원과 일자리진흥원을 통합하고, 충남연구원 5개 부설센터를 이관해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범시킨다. 기업 지원과 일자리 지원 기능으로 이원화 돼 있던 기관을 합해 도민 일자리 창출과 기업 지원 활성화 시너지 효과를 올린다는 복안이다. 문화‧예술‧관광 분야 기관인 문화재단, 관광재단, 백제문화제재단은 문화관광재단으로 통합한다. 문화관광 브랜딩 구축과 문화예술 지원, 관광 인프라 개발 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평생교육 지원 기능을 수행 중인 평생교육진흥원과 장학‧학사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인재육성재단은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으로 묶는다. 윤석열 정부 개정 교육과정에 대응하고, 기관 통합을 통한 규모의 경제 확보로 도민 교육 관련 정책 연구와 사업 기획 기능, 도민 교육 지원을 활성화 하기 위해 통합키로 했다. 사회서비스원, 청소년진흥원, 여성가족연구원 등 사회정책‧서비스 분야 3개 기관은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으로 통합한다. 충남연구원과 과학기술진흥원은 충남연구원으로 합해 충남 정책 싱크탱크 전문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토록 한다. 도는 또 충남개발공사, 테크노파크, 신용보증재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역사문화연구원, 교통연수원, 충남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4개 의료원 등을 기관 내 경영 효율화 대상 기관으로 선정하고, 기관별 맞춤형 방안을 제공한 뒤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공공기관 인사와 복리후생제도 정비 방안도 내놨다. 채용‧승진‧평정은 기본적으로 통합 흡수기관의 체계를 기본으로 하되, 일반 원칙에 따른 표준안을 마련키로 했다. 직군과 직급은 통합해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임금은 수준이 가장 높은 기관을 기준으로 설계해 직원들의 처우가 낮아지지 않도록 한다. 복리후생제도는 지방공무원 수준에 비해 과도하지 않도록 조정하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통합 기관의 소재지는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해 내포신도시를 본원 소재지로 검토한다. 기관이 실제 이전할 경우 근무자 이주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정부 및 타 시도 청사 이전 이주비 지원 사례를 고려해 금액과 기간, 대상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출자‧출연기관 대표 및 임원 임기를 도지사와 일치시키는 조례를 제정하여 원활한 도정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창규 실장은 "이번 경영 효율화 방안은 직원들의 고용 승계와 임금 수준 등 처우 개선을 전제로, 기능 및 수혜자 중심의 통합 및 규모의 경제를 통한 인력 운영 효율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 관련 부서 및 각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반영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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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과대포장 행위 집중 점검[시사캐치] 천안시는 설 명절을 맞아 한국환경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9일까지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 12개소를 대상으로 설 명절 과대포장 및 재포장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과대포장 및 재포장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품목인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소매제품 및 선물세트 등의 포장 횟수와 포장공간비율, 재포장 준수 여부 등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및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른 포장횟수 및 포장공간비율 등의 초과가 예상되면 제조자 등에게 검사명령을 통보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포장기준을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유통업계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포장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 방지 및 불필요한 자원 낭비 해소, 더 나아가 환경 보전을 위해 기준 준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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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소상공인 저금리 대출 보증…충남신용보증재단 통해 시행[시사캐치] 천안시가 2023년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사업을 충남신용보증을 통해 시행한다. 시는 보증 규모 232억원에 해당하는 20억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을 보증한다. 이와 더불어 급격한 대출 금리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을 위해 연 3.3%의 이자를 함께 지원해 경기침체에 고금리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였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사업장을 둔 청년 창업자와 사회취약계층, 골목상권과 저신용자 등이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금리는 연 3%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보증료는 연 0.7%가 적용된다. 다만, 금리는 기준금리와 연동하기 때문에 3개월마다 변경될 수 있다. 천안시 특례보증 대출은 오는 9일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일 사전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대표번호(041-530-3800)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고금리, 고물가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에 더욱더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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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사랑카드 월 30만원 한도, 10% 캐시백 유지[시사캐치]천안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 월 30만 원 한도 내 10% 캐시백 정책을 유지한다. 천안사랑카드는 2020년 4월 7일 출시된 카드형 천안사랑상품권으로, 누적 33만 장 이상의 카드가 발급됐다. 지난해에는 4,028억 원 이상을 발행해 시민들의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시는 천안사랑카드 시민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기부 서비스, 설문조사, 버스요금과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 도입 등 지속해서 기능을 개선해왔다. 천안사랑카드 택시요금 결제 10% 캐시백 혜택 도입은 지난해 한 해를 빛낸 10대 뉴스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이러한 시민의 큰 관심과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지역화폐 국·도비 지원 예산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30만 원 한도 내에서 10%, 30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1% 캐시백을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최대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천안사랑카드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