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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3년 10대 정책 추진[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하여 교육과정, 학교공간, 생태환경, 디지털, 교육협력 등 5대 영역을 중심으로 충남미래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새롭게 변화하는 주요 정책 10가지를 발표했다. 첨단 지능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 및 체험‧탐구 중심 수업을 제공할 수 있는 ‘충남지능형수학실’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직업계고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호주, 독일 등으로의 해외체험학습도 확대 추진한다. 전국 최초 진로융합교육 시대를 여는 진로융합교육원을 개원한다. 진로융합교육원은 ▲지속가능한 미래 이동수단 ▲농업에 미래를 곱하다 ▲우리 지구를 구해줘 ▲소외된 곳에 새 생명을 ▲예술과 IT 융합으로 표현하는 나 등 9개 주제, 31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교육, 환경교육, 인문학, AI&데이터 교육, 나눔 배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진로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도내 초‧중‧고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의 달’을 운영하고, 학습지원 대상학생을 위한 학교별 지원협의회를 구성한다. 또한, 시‧군 교육지원청에도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운영하며, 충남형 2030 미래학교의 한 유형으로 ‘충남형 IB 준비학교’ 14교(초 4교, 중 4교, 고 6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 위기 대응 미래 교육 준비와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숲체험교육원’ 설립을 준비한다. 또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통합지원을 통해 위기학생 조기발견 및 위기대응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를 교육청에 설치한다. 농어촌 중학교 통학차량 지원도 확대하여 면 지역 200명 이하 중학교 통학차량 운영비 지원율을 50%에서 70%로 상향 지원한다. 또한, 학급 내 밀집도 완화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전년 대비 학생배치지표(학급당 학생 수)를 감축한다. 초ㆍ중학교 학생배치지표를 동ㆍ읍지역 1명씩 감축하고,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은 23명으로 감축할 예정이다. 모든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에 연 1회 이상 학생 참여를 확대한다. 그동안 학교운영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았던 ‘각종학교’에서도 학교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작년 완전한 교육회복을 위해 충남교육청이 운영했던 사업들은 올해도 빈틈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대전환의 시대,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미래교육을 실천하는 2023년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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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지역 초등 대상 ‘동계 영어캠프’ 운영[시사캐치]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역 아동의 영어 능력 향상과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2022학년도 동계 영어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산시의 지원으로 순천향대 소속 원어민 교수진 30명이 지역 초등학생 3~6학년 총 100명(일반학생 75명, 사회적 배려가정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1월 2일부터 오는 1월 13일까지 주 5일 총 80시간 동안 실습 중심의 영어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사전 테스트를 통해 분반별 레벨에 맞는 총 8개 반을 구성한 점과 기존의 교과서 위주 수업에서 벗어나 원어민과의 대화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는 총 4개 세션의 학생 참여형 커리큘럼이 눈길을 끈다. ‘Morning session – English Class Ⅰ&Ⅱ’에서는 △Practical English(일일 영어 표현 익히기) △Social Studies(지리, 문화, 사회) △Science(과학) 등 다양한 전공과목을 알기 쉽게 가르치고, ‘Afternoon session – English Class Ⅲ’에서는 읽기, 쓰기, 말하기 통합 수업을 진행한다. ‘Club Activity’에서는 팝송, 탁구, 체스, 실내축구, 보드게임, 미술공예, 루브골드버그머신 등 원어민 교수와 함께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며 자연스레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을 줄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어라운드 더 월드 △영어 올림픽 △카니발 등 원어민 교수가 학생 눈높이에 맞춰 직접 기획한 ‘Special Events’ 또한 준비돼있어 참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동계 영어 캠프에 참가한 김서진 학생(연화초, 5학년)은 "이번 영어 캠프는 기존 딱딱했던 학교 영어 수업에서 나아가 원어민 교수님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같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재미있다”라며 "특히, 오늘 Paul 교수님과 같이 팝송을 따라 부르며 자연스럽게 영어 발음을 익히는 수업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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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2023학년도 정시모집 6.69대1, 전년대비 소폭 상승[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가 1월 2일(월) 정시모집 가, 나군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결과 총 571명 모집에 3,819명이 지원해 전체 6.69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022학년도 정시모집 결과인 4.75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 가군에서는 보건학부 물리치료학과가 14: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문화예술학부 연기예술전공이 13.50:1, 스포츠과학부가 13.43:1로 뒤를 이었다. 나군은 경찰학부가 12.67:1, 디자인영상학부가 10.06:1, 간호학과가 9.5:1 순이었다. 백석대학교 정시모집 면접고사는 1월 18일(수) 진행되며, 실기고사는 1월 9일(월)부터 12일(목), 18일(수)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면접고사, 실기고사 관련 내용은 대학 입학관리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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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탕정2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확정”…2024년 착공[시사캐치] 아산 탕정2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을 국토교통부가 확정 고시했다. 357만㎡ 규모의 아산 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유일한 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이다. 이번 확정 고시로 시는 지난 2020년 8월 지정 이후 약 2년 반 만에 중부권 혁신성장을 이끌 인구 4만6000여 명, 2만2000여 세대의 주택 공급과 4차 산업 분야 육성·지원 및 배후 주거단지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주거·산업·연구가 어우러진 융복합 혁신성장 거점도시’, ‘사람 중심의 스마트 기술이 집약된 미래 생활 도시’, ‘자연과 문화의 공존으로 삶의 가치를 높이는 도시’를 탕정2 도시개발사업의 비전으로 삼고 목표와 전략을 수립해왔다. 여기에 권역별 특성을 극대화하고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혁신성장생활권, 주거복합문화생활권, 창의인재생활권을 설정했다. 시는 혁신성장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 산업자원인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차 등과 연계한 디스플레이,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친환경 자율주행차 등 기업수요 중심의 맞춤형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며,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한 공유대학을 유치하고, 산·학·연 커뮤니티가 어우러지는 캠퍼스형 타운으로 계획해 매력적 창의인재 도시를 만들 예정이다. 또, 15분 이내에 주거·일자리·문화·소비 등 일상 생활권 보행이 가능하도록 핵심 기능을 분담했고, 도시 중앙을 가로지르는 매곡천을 중심으로 중심 상업·업무 용지, R&D타운, 복합커뮤니타운을 배치해 미래세대가 살고 싶은 도시로 계획했다. 여기에 초·중·고 및 시민공원을 통합한 스쿨파크 조성과 세대와 계층을 이어줄 3세대 포용 주거모델을 제시해 사람 중심의 소통이 가능하게 했으며, 자율주행 셔틀 등 첨단 교통 인프라 구축과 IT·스마트도시서비스를 접목한 재해예방 시스템 등을 도입해 스마트한 생활편의가 가능하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안에 탕정2 도시개발사업의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환경·교통영향평가 등을 거쳐 실시계획을 확정한 뒤 2024년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의 100년 미래를 이끌 탕정2 도시개발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주변 지역 균형발전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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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기념 “아트밸리 아산 2023년 신년음악회”[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14일 오후 5시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기념 ‘아트밸리 아산 2023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365일 문화예술이 넘치는 문화도시 조성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아트밸리 아산 2023년 신년음악회’는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기념하고 아산시민 대화합의 신년 출발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술과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예술 장르가 융합한 이번 ‘The Magic 팬텀&퀸’ 공연에는 △지휘자 김봉미 △바리톤 김주택(팬텀) △테너 정필립(팬텀) △소프라노 안혜수(퀸) △마술사 최형배 △베하필하모닉이 출연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아산 유치는 220만 충남도민과 37만 아산시민이 하나 돼 보내주신 열렬한 염원 덕분”이라며 "계묘년 새해, 아트밸리 아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도록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트밸리 아산 2023년 신년음악회’ 예매는 (재)아산문화재단 누리집(https://culture.asan.go.kr/_culture/new/)에서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아산시 콜센터(1422-4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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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본격 시동[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2023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4일(수)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사업에 선정된 학교 관리자, 담당교사,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시설 주무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단순한 시설 중심의 교육 환경 개선 사업에서 벗어나, 미래형 교육과정과 학생 중심의 미래 교수학습 및 학교 사용자의 쉼까지 담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교육 혁신을 더욱 촉진하는 선순환으로 미래 교육 체제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충남교육청은 2023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선정된 25교에 대해 3월 사전기획을 시작으로 총 4년의 사업기간 동안 총 사업비 2,135억원을 투입하여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3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설명회에서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이해와 추진과정 소개, ▲2022 홍남초등학교 사전기획 사례발표, ▲사전기획 학교 중점 추진사항, ▲질의응답 및 향후 추진사항 안내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학교 관계자들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추진과정을 이해하게 되었고, 학교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우리학교가 원하는 미래학교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은 앞으로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추진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연수를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사전기획가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할 때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자문 등을 지원하여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대상교가 성공적으로 미래학교 전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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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캄보디아에서 의료와 교육 봉사…3년 만에 재개[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지난달 22일부터 4일까지 캄보디아 크라체 주 섬 지역 및 초등학교에서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해외 봉사를 3년 만에 재개했다. 선문대학교는 HJ매그놀리아의료재단, 일미치과그룹, (사)자원봉사애원과 연계해 국제의료봉사단(단장 강동훈·선문대 사회봉사센터장)을 조직한 후 26일부터 의료 봉사와 함께 현지 학생들 대상으로 교육 봉사도 진행했다. 선문대에서는 30명이, 전문 의료진을 포함한 기관에서 20명 등 총 50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또한 봉사 기간에는 세계평화여성연합의 후원으로 봉사 지역 초등학교 두 곳에 세워진 도서관 완공식을 함께 했다. 선문대가 봉사를 펼친 크라체 지역은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서 버스로 7시간 정도 떨어진 외곽 지역으로 의료 시설이 전혀 없다. 지역 주민들은 항상 의료 서비스가 간절한 상황에서 국제의료봉사단 뿐만 아니라 (사)자원봉사애원의 지원으로 캄보디아 왕립행정학교, 프놈펜 왕립대학교, 프놈펜 의과대학교 등이 현지에서 함께 참여했다. 선문대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응급구조학과, 물리치료학과, 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선문대 봉사단은 HJ매그놀리아의료재단과 일미치과그룹의 전문 의료진을 보조하며 건강 검진, 치과, 한방과 등에서 현지 주민 730여 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주민들은 치과 진료가 간절했던 만큼 발치, 충전, 외과 수술, 스케일링 등의 서비스에 집중했다. 의료뿐만 아니라 교육 환경도 낙후된 곳에서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세계평화여성연합의 후원으로 크라체 지역의 코우롭(Kou Loab), 안찬(Anh Chanh) 초등학교 두 곳에 ‘큰 꿈 도서관’이 세워졌다. 29일에는 도서관 건립에 대한 완공식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문훈숙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 유크 버나 캄보디아 왕립행정학교 총장을 비롯해 초등학교 교장과 학생 1,2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진행됐다. HJ매그놀리아글로벌의료재단 김상균 이사장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진행된 의료 봉사 활동과 같은 민간 교류가 확산하면서 양국 간의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자원봉사애원 김연진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봉사를 지속하면서 캄보디아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주민들의 삶의 질도 나아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강동훈 단장(선문대 사회봉사센터장)은 "전문 의료진 및 봉사 기관과 현지 기관들의 협력 덕분에 선문대 학생들의 자신들의 전공을 활용해 수준 높은 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함께 고생한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로 주춤했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봉사를 진행하면서 캄보디아 현지 주민들에게 도움을 많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 국제의료봉사단은 2010년부터 코로나19로 2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1회씩 크라체 지역에서 봉사를 진행해 왔으며, 캄보디아 카오크랭 섬에는 전문의료시설을 세우기도 했다. 선문대 국제의료봉사단은 오늘(4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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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고향사랑 기부제” 첫발[시사캐치]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본격 시행된 ‘천안시 고향사랑 기부제’가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천안시는 4일 오후 홍순광 전 NH생명손해보험 부사장이 천안시청을 찾아 천안시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해 1호 기부자가 됐다고 밝혔다. 서울에 거주 중인 홍 전 부사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연간 기부할 수 있는 최고 한도인 500만 원을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천안흥타령쌀(10kg/54포)도 상이군경회에 모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의 본보기가 됐다. 홍순광 전 부사장은 "내 고향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기부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멀리서라도 천안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분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을 위해 가장 첫 번째로 기부해주신 홍순광 전 부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사랑 기부금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천안시의 재정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이외의 전국 모든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로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www.ilovegohyang.go.kr)과 전국 농협 영업점을 통해 할 수 있다. 천안시는 지난해 기부자에 대한 답례품으로 천안흥타령쌀, 호두과자, 배, 돼지고기 등 농수축산물, 공산품, 특산품을 비롯한 태학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과 천안국민여가캠핑장 이용권 등 13개 업체 48개 품목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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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업계고 채움 119’ 개발‧보급[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일(화) 직업계고 학생 맞춤형 학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직업교육 채움 119’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채움 119 프로그램’은 진로와 적성을 고려하여 학생 스스로 교육과정과 취업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천하여 학습 동기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학생들이 명확한 목표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선택프로그램 운영 ▲일반교과 수업혁신 ▲선택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주요 골자로, 고등학교 1학년 1개년 동안 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행복도를 높이는 전국 최초의 취업진로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맞춤형 직업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능동적인 학습활동이 이뤄져 직업계고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선택한 진로에 따라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만족하는 직업계고 책임교육 실현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학교 현장에서 프로그램이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충실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 스스로 진로를 찾고,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직업교육으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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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유치원 놀이자원봉사자 지원 확대한다[시사캐치] 세종시 유아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유치원 놀이자원봉사자가 확대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아이다움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 ‘유치원 놀이자원봉사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유치원 놀이자원봉사자는 유아의 현장체험활동, 교육활동 등 담임교사와 협의하여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보조인력이다. 유아의 안전하고 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며, 유치원 현장에서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유치원 현장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2022학년도 관내 공립유치원 43개원 137명에서, 2023학년도부터는 57개원 142명으로 놀이자원봉사자를 확대 지원한다. 놀이자원봉사자는 만 19세 이상 심신이 건강하고 봉사 의지가 있는 자로, 1일 2시간에서 4시간 이내 교사들과 함께 안정적인 교육활동과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놀이자원봉사자 인력 지원은 현장의 안정적인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교사들의 유아 안전에 대한 어려움을 일부 해소할 수 있었다. 세종시교육청은 놀이자원 봉사자 활동 현장 조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개선 사항을 반영해 놀이중심교육과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 놀이자원봉사자 운영 지원을 통해 교사들이 다양한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유아가 즐겁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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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생산·유통 축산물 안심하고 드세요[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물들이 성분면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찬희)이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농장, 집유장, 축산물 가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안정성을 검사한 결과 대부분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사에서 동물용의약품, 농약 등 축산물 잔류물질, 미생물, 성분규격 등의 안전성 검사와 한우유전자, 개체 디엔에이(DNA) 동일성 등 쇠고기 이력 검사를 추진했다. 축산물 검사는 ▲원유(原乳), 식용란, 식육 중 잔류물질검사 505건 ▲ 식용란 살모넬라 검사 71건 ▲식육 중 미생물검사 100건 ▲가공품 규격 및 성분검사 264건 ▲공공급식 식재료 검사 249건 ▲로컬푸드 직매장 축산물검사 170건 ▲쇠고기 이력검사 98건 등 총 2만 1,725건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축산물 구매방법이 택배, 업체배송 등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가정간편식, 유제품 검사를 30건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쇠고기 개체 디엔에이 동일성 검사에서 불일치 6건이 확인돼 해당업체에는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리도록 관련부서에 통보했다. 쇠고기 개체 디엔에이 동일성 검사는 쇠고기가 유통될 때 개체식별번호가 제대로 관리되는지 여부를 디엔에이로 검증하는 검사다. 정찬희 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축산물 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라며 "올해에도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포함해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얼마 남지 않은 설을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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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농정시책 정보로 한 해 농사 설계 하시길”[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농업인들의 농가경영 능력 발전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3일 영인 벼 재배 교육을 시작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나섰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날 영인농협에서 열린 첫 실용 교육 현장을 찾아 직접 농정시책 교육을 진행하며, 농정 민심을 듣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시의 노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공익직불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 △아산시 먹거리 종합계획 △아산맑은 브랜드 품종 차별화 △벼 직파 기술 확산 △과수화상병 방제 △청년 농업인 발굴 △스마트팜 확대 △에코농파크 조성 등 주요 농정시책에 관한 교육을 이어갔다. 박 시장은 "이번 교육이 많은 농업인이 새로운 농업기술과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해 농사를 설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은 오는 27일까지 227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31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6과정 9품목으로 구성됐으며, 품목별 재배 기술 교육과 함께 문화공연,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기존의 벼, 배, 농업기계 안전교육에 사과, 블루베리, 콩, 양봉, 고추, 농촌자원 과목 등을 추가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며, 자세한 일정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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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2년 역대 최대 국비 확보 등 “눈부신 성과”[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022년 한 해 동안 중앙정부와 충청남도 등 대외 평가에서 47건의 기관 표창을 받고, 59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확보한 국·도비만 2천152억 원에 달한다. 충남 최초 국립 3차 병원인 국립 경찰병원 분원 유치 성공, 신정호 아트밸리를 기반으로 한 문화 예술 도시 브랜드 구축,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통합하천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산시는 지난해 거둔 눈부신 성과를 원동력 삼아 새해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4년 연속 ‘신속집행추진’ 최우수 기관(행정안전부)으로 선정됐고,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 대상(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대상(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대상’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 유공 기관’ 선정(교육부) 등 21개 중앙부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대한 인센티브 금액도 1억3500만 원에 달한다. 또, ‘충청남도 시군 위임사무 등에 대한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및 시부 종합 1위, 공공서비스 혁신 유공, 만성감염병관리 분야 유공, 안전문화진흥 유공, 정신건강증진사업 유공 등 22개 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억9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특히 충청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시군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은 충남도내 유일한 기록이다. 시는 이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 2억 원이 추가돼 이 분야 누적 재정 인센티브만 총 43억3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박경귀 시장 역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2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선거공약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충남 유일 수상자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시정 살림에 중요한 정부예산 확보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총 59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152억 원의 국·도비를 최종 확보했다. 선정된 국도비 사업 내역은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1183억 원) △산업디지털전환(IDX)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140억 원)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 및 실증기반 테스트베드 구축 (168억 원) △농촌협약 공모(168억 원)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 (18억 원) △지역밀착형 생활 SOC 스마트화 사업(9억 원) 등이다. 미래먹거리 산업, 곡교천 아트 리버파크 통합하천사업, 농산어촌개발, 생활 SOC 스마트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이를 통해 균형있고 체계적인 지역 발전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 곡교천 아트 리버파크 통합하천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1183억 원은 아산시정 사상 최대 규모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하천 사업을 구상 중이다. 또, 신정호 아트밸리를 비롯해 호수와 하천 등 수변을 활용한 아산만의 문화·예술·체육·여가 환경을 구축해 아산만의 도시 브랜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박경귀 시장은 "객관적 지표에서 얻은 좋은 결과는 시민들께 아산시의 시정 성과를 보여드리고 만족을 드릴 수 있는 바로미터”라면서 "2022년 눈부신 성과는 37만 아산시민과 2600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거둔 값진 결실”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2023년은 아산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원년으로, ‘새로운’ 아산의 기반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지난 성과를 원동력 삼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국·도비 등 외부 재원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새해에도 모두가 힘을 모아 맡은바 최선을 다한 올해도 빛나는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든다”면서 "새해에도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산시의 힘찬 발걸음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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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가로·보안등 특별점검 추진[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가로·보안등 일제 점검에 나선다. 지난 3일을 시작으로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관내 가로등 1만9781개와 보안등 1만5662개, 공원등 2109개 등 모두 3만7552개다. 시는 4개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주요 국도와 교차로, 역전 등 다수이용자 지역의 가로 보안등에 대한 점·소등 정상 작동, 노후 상태 및 정격용량 사용,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케이블 단선, 차단기 작동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이상이 발견된 시설은 설 연휴 전까지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한영석 도로시설과장은 "시민의 안전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고향 방문을 위해 가로·보안등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 연휴 기간 중 비상 근무조(긴급 복구반) 편성 운영을 통해 상황접수와 처리, 응급 복구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긴급 보수업체를 적극 활용해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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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세종을 뛰어넘는 세종…미래전략수도로 함께 나아가자”[시사캐치] 최민호 시장은 지난 3일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진용이 갖춰졌다. 창조와 도전으로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첫 출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최 시장은 "세종특별자치시는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행정수도라는 점을 가슴에 새기고, 세종을 뛰어넘는 세종 이라는 의미의 ‘울트라 세종’을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타 시도 간부들과는 다른 안목과 다른 사고를 가져야 한다. ‘거기는 중앙이고 여기는 지방이라 다르다’는 생각을 혹시라도 갖고 있다면 버리고, 대내외 어디서나 우리 세종시가 중앙부처를 이끌어 갈 정도로 능력있고 단단한 조직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올 한 해 함께 우리 시를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직원들의 해외 출장과 교육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아이디어가 있는 곳은, 직접 가서 보고 경험하며 ‘세종형 제도’로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일부에서 우리 세종시 직원들이 여러 중앙부처와 전국 각지에서 오다보니 단결력이 부족하다거나, 문화 공유가 덜 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러한 특징은 우리 세종시가 가진 장점이자 강점이 될 수 있는 요소다. 각기 다른 출신과 배경, 다른 문화 기반을 갖고 있는 이들이 함께할 때 창조와 도전의 정신이 생겨나고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법이다”ㄹ고 견해를 밝혔다. 아울러 "같은 지역에서 같은 학교를 나와 같은 기관에서만 일해온 사람들만 가득한 조직에서 어떻게 새로운 사고와 미래를 향한 창조 정신이 샘솟을 수 있겠는가. 세종을 뛰어넘는 세종, 해외와의 호흡을 놓치지 않고 나와 다른 생각을 받아들일 때 달라질 수 있으며, 현재를 뛰어넘어 미래로 향할 수 있음을 기억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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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학교급식 식재료 전통장류 ‘안전’[시사캐치]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로 납품되고 있는 전통장류 55건에 대한 총 아플라톡신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연구부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2022 학교급식 식재료 장류 곰팡이독소 검사 계획’에 따라 도 건강증진식품과 및 8개 시군 위생부서와 협업해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아우내전통장’ 등 8개 시군 15개 제조업소(붙임1)에서 생산된 전통장류 4종 55건(된장 15건, 고추장 14건, 간장 15건, 청국장 11건)이다. 이번에 검사한 전통장류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도내 1,224개교 26만 594명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충남산 원·부재료를 사용해 도내 전통식품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전통식품품질인증제도는 국내산 농수산물을 주원(재)료로, 제조·가공·조리돼 우리 고유의 맛과 향, 색을 내는 우수한 전통식품에 대해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주요 검사항목은 총 아플라톡신(B1, B2, G1및 G2의 합)으로 기준은 15.0 µg/kg 이하이다. 단, 아플라톡신 B1은 10.0 µg/kg 이하여야 한다. 검사 결과 55건 모두 아플라톡신 B1을 포함한 총 아플라톡신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등 환경변화로 식품 중 곰팡이독소의 생성 조건 가속화가 대두됨에 따라 올해는 곰팡이독소 검사 항목을 △아플라톡신 B1, B2, G1, G2 △오크라톡신 A △제랄레논 △푸모니신 B1, B28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학교급식 식재료의 유해물질 검사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공급하겠다”며 "도내 전통장류 제조업소의 안전성 검사로 지역생산품 신뢰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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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목표와 열정 갖고 업무 추진해 달라”[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힘쎈충남 원년을 맞아 실국원장들에게 목표와 열정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실국원장회의 자리에서 "저를 비롯해 양 부지사, 이 얼마나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하느냐에 따라 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다”며 "모든 부분에서 솔선수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실국원장들은 각 부처의 장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숲을 봐야 한다”며 "나무만 보고 가는건 전체를 볼 수 없고, 일의 효율도 떨어지는 만큼 전체를 보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업무적인 부분과 실국원장회의에 대한 변화도 예고했다. 김 지사는 "일상 업무를 비롯해 많은 부분을 행정부지사와 정무부지사에게 이양할 것”이라며 "저는 도정과제 중 큰 현안 위주로 해서 더욱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국원장회의도 한 달에 1-2회 정도만 개최하고, 한 주는 과장들과 또 한 주는 팀장들과 도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새해가 시작됐는데, 도청 모든 직원들이 원팀이 된다면 충남의 미래를 밝다”며 "저는 여러분들을 믿는다. 함께 성과를 내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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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희 의장, 직원들과 격의없는 소통 “브라운 백 미팅” 가져[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조직문화 개선의 가치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직원들이 스스로 상급자와의 소통 방식을 개선하고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의장과 함께하는 브라운백 미팅”을 추진하였다. 시의회는 인사권 독립 후 1월 정기인사를 통해 첫 5급 사무관 자체 승진과 의회직 9급 신규임용 및 20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천안시의회의 기틀을 다지게 되었다. 정도희 의장은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직접 듣고 조직문화를 바꿔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부서 내 모든 직원과 자주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의회직 9급으로 신규 임용한 박지수 주무관은 "출근하기 전에는 경직된 분위기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실제 근무해보니 편안한 분위기라 마음이 놓였고 의장님이 소통의 장도 직접 마련해 주셔서 좋았다”고 말했다. 천안시의회는 의정팀을 시작으로 전 부서들과 주 1회 이상 소통의 장을 꾸준하게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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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행안부 면담 등 보통교부세 지원 적극 건의 ‘결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6년 이후 최근 7년 새 최대 규모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했다. 시는 ‘23년에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보통교부세 1,257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2년 837억 원 대비 420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지난 2017년 726억을 교부받아 1,000억 원대 아래로 떨어진 이후 7년 만의 성과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그동안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 및 건의를 통해 안정적인 보통교부세 지원을 적극 건의해 왔으며, 그 결과 올해 보통교부세가 크게 증액된 결실을 맺게 됐다. 또한 시는 보통교부세 산정을 위해 기초 통계 관리, 수요 분석 작업 및 교부세 감액 등에 대해 적극 대응한 점도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보통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내국세의 19.24% 중에 97%를 자치단체의 행정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매해 일정 기준에 따라 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일반재원이다. 시는 이번 보통교부세 확보로 시정4기 미래전략수도 세종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주요 정책 추진에 재정적 뒷받침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정부가 도시성장, 미래전략, 행정수도 등 세종시의 특수한 상황을 배려하여 보통교부세가 큰 폭으로 늘어나게 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 경기침체 등 지방 재정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데 이번 보통교부세는 세종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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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힘쎈 소상공인 육성, 역량 집중할 것“[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일 2023년 시무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내디뎠다. 이 날 시무식에서 충남의 어려운 경제전망 극복을 위해 전 임직원 모두가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고객만족 경영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해나가겠다는 희망찬 각오를 다짐했다. 아울러, 작년 한 해 동안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한 우수 영업점 및 유공직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희망찬 포부도 다짐했다. 충남신보는 2023년 힘쎈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신용보증 공급 총량을 2조 260억원으로 설정하고 충청남도 소상공인 자금을 3,000억원 규모로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도 발전을 위한 충남 해양관광, 신사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지원하고, 충남도 정책에 부합하게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사업실패자, 저소득층 등에 대한 이자지원, 보증료 감면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도내 기업의 생존률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사업을 확대하여 충남 기업형 소상공인을 육성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과 충남신보만의 차별화된 컨설팅을 지원하고, 경영악화에 따른 부실률 감축, 채무자 맞춤형 재기지원 프로그램 운영, 고객만족 경영 실천을 위한 조직 체제 개편 등 지속가능한 충남신보 구현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충남신보는 작년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1조 7,298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계묘년 새해는 풍요의 해, 번창의 해, 다산의 해로 충남신보에 주어진 역할을 전 임직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이루어 낸다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 장기화, 경기침체 심화로 여전히 이중고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드리기 위해 올해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 이어 김두중 이사장을 비롯한 부점장들은 현충사 참배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