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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시 외곽·농어촌, 가스 보급 늘린다[시사캐치]충남도는 올해 국비·지방비 등 총 73억 4600만 원을 투입해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사업’과 ‘액화석유가스(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도시 외곽, 농어촌 마을 등을 대상으로 액화석유가스 저장탱크와 배관, 가스보일러, 가스누출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액화석유가스 소형저장탱크는 마을 중심부에 설치하며, 공급 배관을 마을 내 모든 세대에 연결해 액화석유가스를 도시가스처럼 안전하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도는 총사업비 53억 원 중 90%(47억 7000만 원)를 국비·지방비로 지원해 보령 주교면 송학3리, 금산 남일면 초현리, 태안 고남면 누동1리 등 8개 시군 16개 마을에 액화석유가스 배관망을 보급했으며 보령 고대도는 배관 공사업체를 선정, 내년까지 2년간 추진한다. 액화석유가스 용기 사용가구 시설 개선사업은 액화석유가스 용기와 연결된 고무호스가 부식됐을 경우 가스 누출의 위험성이 커 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고 용기보호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는 총사업비 14억 원 중 80%(11억 2000만 원)를 국비·지방비로 지원해 계룡시를 제외한 14개 시군 5600가구의 가스 시설을 개선했다. 현행 ‘액화석유가스의 안전 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주택에서 사용하는 가스시설은 오는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바꾸고 용기보호장치 등 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올해 사업비는 가구당 25만 원이었으며, 국비·지방비로 20만 원을 보조하고 사용 가구는 5만 원만 부담토록 했다. 도 관계자는 "액화석유가스 배관망 구축사업과 액화석유가스 용기 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의 취사·난방비는 줄고 가스 사용 안전성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부담 경감 및 안전 강화를 위해 꾸준히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내년에도 국비·지방비 39억 6000만 원을 들여 서천 화양면 하리, 논산 양촌면 석서2리, 태안 고남면 고남2리 등 11개 마을에 액화석유가스 배관망을 보급할 예정이다. 또 액화석유가스 용기 시설 개선을 위해 국비·지방비 18억 3900만 원을 투입해 8174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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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로컬푸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적합’[시사캐치]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는 로컬푸드 150건 중 5건(3.3%)에서만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 대부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0개 시군 로컬푸드직매장(농산물직매장)에서 150건의 농산물을 수거해 진행했다. 검사 결과 열무, 얼갈이, 상추, 쪽파, 부추 5건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출된 잔류농약 성분은 터부포스, 에토프로포스, 플로니카미드 등 살충제 성분 3종과 살균제 성분인 테부코나졸이다. 연구원은 도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2016년부터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340종의 잔류농약 항목을 검사하고 있다. 김옥 원장은 "도내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검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도민이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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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우량 씨감자 공급[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충남형 씨감자 전문생산 시범사업으로 2022년 올해생산한 씨감자 75톤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남형 민간 전문생산 우량 씨감자는 도민에게 품질 좋은 씨감자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씨감자 100여 톤을 공급했으며, 올해 공급되는 75톤은 두백 50톤, 수미 25톤이다. 지난해 공급한 씨감자 만족도 조사 결과, 품질은 87.5%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재구매 의향은 91.5%,도 자체 생산 씨감자 공급 확대를 원한다는 응답도 88%로 높게 나타났다. 충남형 민간 전문생산 우량 씨감자는 도와 서산시의 협업사업으로, 서산시 부석감자공선회에서 생산해 부석농협에서 공급하고 있다. 올해 공급가격은 정부보급종보다 두백은 23%, 수미는 13% 저렴한 3만 원(박스당 20kg)이다. 신청은내년 1월 6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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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교육감 “교육회복 역량 집중”[시사캐치]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2월 27일 2022년 한해를 "코로나 19로 인한 학습격차와 심리·정서적 결손을 줄이는 교육회복 역량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최 교육감은 이날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8년간의 세종교육 뿌리가 튼튼하게 자리 잡으며 올해는 교육이 특별한 도시, 교육수도 완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한 해"라고 자평했다. 최 교육감은 이어 올해 주요 성과로 '교육 회복'의 내실화와 함께 더 나은 세종 미래 교육 준비를 내세웠다. 최 교육감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교육문제를 해소하려고 2021년 말 수립한 교육회복 종합계획에 따라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의 다각적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코로나 19로 인한 학습 결손이 누적되지 않도록 이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학교별로 기초학습 다중지원팀이 내실 있게 구성·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문화·체육·예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학교별 축제와 현장체험학습을 전면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세종교육의 올해 두 번째 키워드는 미래 교육이다. 지난 8년간의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 교육'의 정책을 정교화 했다는 것이다. 최 교육감은 "2030 세종 미래교육을 토대로 '세종 미래교육 기본문서'개발을 완료하는 등 대한민국 교육 표준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올해는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맞춘 학교급별 '세종창의적교육과정2.0'이 체계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한 뜻깊은 한 해였다"고 평했다. 그는 "학생 모두에게 맞춤형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한 '학급당 학생 수 20명' 정책을 초등학교 1학년 292학급부터 우선 적용했다"고 역설했다. 학교자치 힘을 키운 것도 올해 세종시교육청의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최 교육감은 "올해는 '학교자치 한마당'을 확대한 '세종교육 나눔 한마당'으로 학교자치가 세종의 모든 학교로 일반화될 수 있도록 했다"며 "민주적 학교 운영 정착을 위해 학생·학부모·교직원 교육 3주체 생활 협약 제정을 돕고, 학생회가 직접 운영하는 예산 지원으로 학생자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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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원자력연구원, 보관중 중저준위 방폐물 반출[시사캐치]대전 소재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보관 중인 중․저준위 방폐물 260드럼이 최근 경주 최종처분장으로 반출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23일 새벽 2시에 원자력연구원에서 이같이 반출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22드럼 반출에 이어, 이날 260드럼을 반출하면서 올해 계획한 400드럼보다 82드럼이 늘어난 총 482드럼의 중·저준위 방폐물을 반출했다. 최근 3년간 중․저준위 방폐물을 포함한 지역내 방폐물 반출은 2020년 465드럼, 2021년 475드럼, 2022년 646 드럼으로 점점 확대되고 있지만, 대전에는 아직도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3만 1154드럼의 방폐물이 보관되어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중·저준위방폐물 반출량 확대와 방폐물 처분 고도화 시스템 도입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시민 안전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 임건묵 안전정책과장은 22일 원자력규제기관(원안위, 원자력안전기술원)이 실시하는 사전 운반검사에 입회하여 방폐물 이송 전 준비 및 방사능 외부 누출 여부 등 안전상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챙겨봤다. 이날 반출된 방폐물은 운반차량(6대)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 ․ 후 호송차량 2대와 고장 시 대체 예비차량 1대, 비상대응 차량 1대를 포함하여 총 10대의 차량을 이용하여 경주 최종처분장으로 옮겨졌다. 대전시 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우려와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지역 내 보관중인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 각도로 노력해 줄 것을 원자력시설에 강력히 촉구하며, 투명한 정보 공개와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한 실장은"앞으로도 대전시에서는 원자력 규제기관의 협조 아래 지역 내 중・저준위 방폐물이 전량 반출될 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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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 체결[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과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은 12월 27일 학교와 청소년시설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학교 안팎 어디서나 청소년이 꿈을 키우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청정동행을 통해 ▲청소년 수련시설 체험활동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청소년의 학교 안팎 활동 경험 확대 ▲학업중단 청소년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 신속 연계를 통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보호지원 강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및 정서행동 문제 치유지원을 위한 연계․협력 강화 등을 통해 학교 안팎에서 청소년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지역사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청소년의 미디어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쳐왔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세종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프로그램 체험과 전문상담‧치료 지원, 청소년들의 안전과 보호 등 분야에서 더욱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시 학생들의 교육안전망 구축과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숙 장관은 "세종지역의 청소년 보호정책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청정동행을 함께해 청소년들이 학교 안팎의 촘촘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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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다문화 성과 공유하고 새해 정책 논의[시사캐치]충남도는 26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2년 충청남도 다문화정책협의회’를 개최,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정책을 논의했다.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 신순옥 도의원, 학계 및 현장 전문가, 도 담당 공무원, 도경찰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회의는 위촉식, 지원 정책(안) 보고, 토론 및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올해 다문화정책 주요 성과로 △외국인 주민 초기 정착 및 경제적 자립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주민 도정 참여 소통 창구 ‘다문화정책자문회의’ 운영 △지역특화형비자 시범 사업 선정 등을 보고했다. 또 논산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에 대한 깨끗한 거리 조성 사업 추진과 아산 고려인 밀집 거주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둔포 분원 조성 등 기초 인프라 조성 등도 성과로 공유했다. 이와 함께 △상호 이해와 다양성 존중을 위한 프로그램 강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지원 다양화 △외국인 주민 맞춤형 한국어 교육 지원 강화 △연속 추진 사업 지원 등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도내 정착 방안을 내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제도 개선 등 정책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이필영 부지사는 "지난해 11월 기준 도내 외국인 주민 비율은 총인구 대비 5.7%로 전국 1위”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내 다양한 형태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내년도 지원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이어 "보다 효율적인 시책 추진을 위해 다문화정책협의회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관련 정책 추진에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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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 경제 외교 전략회의[시사캐치]충남도는 2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2022년 충청남도 지역경제외교전략위원회(이하 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올해 국제 교류 및 위원회 활동 성과 보고, 토의, 주제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2년간 위원회가 발굴한 단기·중장기 국제 교류 과제 62건 중 △해외 교류협력 지역에서 ‘충남의 날’ 행사 △개도국 보건부 최고위과정 초청 프로그램 △이산화탄소 활용 스마트농장 △한국케이-팝(K-Pop)고등학교 해외 분교 설립 △해외봉사단과 함께하는 희망마을 만들기 등 최종 선정한 16건의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보완점을 살폈다. 또 ‘충청남도 공공외교의 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지역경제외교, 보건헬스케어, 그린뉴딜, 한류외교, 전략연구 등 분과별 논의를 통해 앞으로의 과제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검토·수렴해 국제 교류 과제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위원회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국제 교류를 선도할 수 있는 분야별 정책을 모색하고 세계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우리 도가 지닌 매력과 교류지역과의 상호 관심에 기반한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지속성을 담보하는 공공외교와 통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힘은 바로 세계의 힘이 된다’는 표어로 시작한 지역경제외교전략위원회와 함께 세계 모든 시민과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 속에서 더욱 당당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 개발·자문 및 신규 교류지역 선정 등 지속가능한 국제 교류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출범했으며, 5개 분과위원회 총 49명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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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9개 분야 21명 영예[시사캐치]올 한 해 맡은 분야에서 충남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민과 법인 등 9개 분야 유공자 21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수상자는 △충남 문화상 △해양레저 관광 발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 △성실납세 △민원업무 발전 △건축행정건실화 우수 △우수공공건축물 건립 △그린홈 으뜸아파트 조성 추진 △국민참여 관광공모전 우수작이며, 수상자 모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먼저, 문화상은 박진균 (사)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 자문위원, 김가연 (사)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이사, 안재근 아산시체육회 이사가 영예를 안았다. 해양레저관광 발전 유공자로는 민병소 ㈜소노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 유공자는 최종극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단 중령, 고영주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원사, 안동일 현대제철(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성실납세 분야는 코웨이(주)와 ㈜이녹스첨단소재 법인이, 민원업무 발전유공은 이혜정 120충남콜센터장이 이름을 올렸다. 건축행정건실화 우수 유공자는 박인숙 (사)충남공공디자인협회장, 원성호 ㈜건축사사무소 한빛 전무, 변상무 종합건축사 단 대표, 김병진 청담측량토목설계사무소 대표가 선정됐다. 우수공공건축물 건립 분야는 강계숙 종합건축사사무소 DS그룹 건축사, 염철호 건축공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수상했다. 그린홈 으뜸아파트 조성 추진은 천안 지웰푸르지오 아파트 입주민인 윌리엄 라나한 씨와 천안 직산부영아파트 김미영 관리사무소장, 홍성 남장주공2단지아파트 주택관리공단 김성태 씨가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 충남 관광 사진영상 공모전에서 사진부문 및 영상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박범석 씨와 이한나 씨에 대한 시상식도 이날 진행했다. 김태흠 지사는 "대통령과의 면담이나, 국비 9조원 확보의 모든 순간들은 충남의 미래를 위해 조력해 주신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도정의 첫 걸음에 힘을 더해주신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각계각층에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경제와 수소산업 등 새해에도 저는 여러분과 함께 충남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며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충남을 빛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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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플루엔자 검출률 20%대로 급증[시사캐치]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3.1% 수준이었던 도내 인플루엔자 검출률이 12월 넷째 주 기준 20%대로 급증,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27일 밝혔다. 검출된 인플루엔자 유전자형은 ‘A/H3’ 형으로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는 유형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 감시 사업을 시행 중으로, 도내 4곳의 병원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감시항목은 내원 환자에서 인플루엔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아데노, 파라인플루엔자, 라이노, 호흡기세포융합, 보카, 코로나, 메타뉴모 총 9종의 호흡기 바이러스이다. 인플루엔자는 4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기침, 재채기를 통해 사람 간 전파되며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고열,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등 전신증상이 나타난다. 김옥 원장은 "보통 인플루엔자의 유행은 10월부터 4월 사이에 지속되는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감소했던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증가하고 있다”면서 "예방접종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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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불법주정차 과태료 2023년 1월부터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시사캐치]천안시가 내년 1월부터 불법주정차 과태료를 ‘전자고지서’로 사전 통지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란 그동안 우편 송달되던 종이 고지서 대신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고지서를 송달하는 서비스다. 별도 신청 없이 카카오 알림톡, KT공공알림문자로 본인인증 및 동의를 거쳐 불법주정차 과태료 부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서비스 시행 초기 혼란 방지를 위해 전자 고지서 수신 후 3일간 본인인증으로 고지 내용을 열람하지 않는 건에 대해선 종이 우편 고지를 추가 발송할 예정이다. 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으로 종이 우편 배송 지연과 고지서 분실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 개인정보 누출 방지, 등기우편의 제작·발송업무 간소화에 따른 사회적 비용 및 예산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중길 산업교통과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으로 언제 어디서나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주정차 질서 확립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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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독립운동 민화 전시회[시사캐치] 천안시와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이사장 정기범)의 ‘산류천석 문화 아띠랑스 독립운동 민화 전시회’가 오는 30일까지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천안시와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이 운영한 생생문화재 사업 ‘산류천석! 그래 석오처럼’의 콘텐츠 중 하나인 산류천석 문화 아띠랑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그린 민화 32점을 선보인다. 독립운동과 관련된 민화 전시를 비롯해 이동녕 선생 관련 샌드아트 상영, 포토존 등도 구성돼있다. ‘산류천석 그래 석오처럼’은 천안시와 충남문화유산콘텐츠 협동조합이 충청남도 기념물 이동녕 선생 생가지를 활용해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한 생생문화재 사업이다. 올해는 산류천석 문화제, 산류천석 석오 리더십, 산류천석 문화 아띠랑스 등의 콘텐츠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문화유산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2021년에는 ‘산류천석! 그래 석오처럼’이 3년 연속 문화재청 우수사업에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중국 쓰촨성 치장에 남아 있는 이동녕 선생 마지막 거주지를 3D 스캔 기록화했다. 거주지 모형 축소본은 현재 이동녕 선생 기념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2021년에는 이동녕 선생의 해외 항일 유적지 기록화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지난 11월에는 이동녕 선생에 대해 선양하는 토크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천안시는 석오 이동녕 선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토대로 선양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큰 어른인 석오 이동녕 선생의 독립정신을 알리는 전시”라며, "앞으로도 생생문화재 등의 사업 등을 통해 석오 이동녕 선생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선양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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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매력적인 도시 만들기 정책 적극 실행해 나가겠다”[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돈 시장과 시의원, 관계 공무원, 자문진,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도시 천안을 위한 공간구조 재설정 및 대응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천안시를 외형적·양적 확대를 통한 도시의 성장보다 내실을 다져 실질적으로 시민 삶의 질 측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유럽 강소국가와 같은 미래 강소도시로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지난 3월부터 충남연구원과 시군 협력과제로 진행됐다. 책임연구원인 이관률 충남연구원 박사는 먼저 강소도시권 개념을 도입해 도심과 농촌의 균형발전 및 인근 시·군과의 연계 시너지 효과를 아우르는 천안의 미래 도시계획권역 공간을 제시한 후 권역별·부문별 주요사업을 제안했다. 강소도시 천안을 위한 부문별 대응방안은 ▲미래 산업기반 확충 ▲탄소중립 도시환경 창출 ▲관광 및 스포츠 자원 연계 ▲특색 있는 공간창출이다. 미래 산업기반 확충 방안으로는 첨단산업 육성 및 도심형 금융보험지구 조성, 노후 산업단지 디지털·그린화 사업, 천안역 인근 공구상가까지 청년창업 공간 확대 등을 제시했다. 탄소중립 도시환경 창출 방안은 도시하천 및 대학촌-천안역-봉명역에 다양한 그린 모빌리티 조성, 1번 국도 및 전철 주변 환경·경관 정비, 광역 BRT 노선 확충 및 도시 트램 도입 등이다. 관광 및 스포츠 자원 연계 방안은 도시 주요 거점별 상징공간 조성, 도심과 농촌관광 연계 루트 개발, 스포츠시설 주변 공원화 및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을 꼽았다. 특색 있는 공간 창출 방안은 봉명역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의료기반 주거단지 조성, 산림휴양 기반 치유·힐링센터 조성, 천안-아산 광역도시계획권 설정 및 인근 시·군 행정협의회 확대 등을 제안했다. 박상돈 시장은 "도시 패러다임 변화로 미래 강소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고품격 문화예술, 스포츠, 의료, 녹지공간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지역발전 전략이 중요하다”며, "연구 성과를 마중물 삼아 천안을 어느 도시 부럽지 않은 경쟁력을 갖춘 자족도시이자 매력적인 강소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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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보건소, 기관상 다수 수상[시사캐치]천안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집중하면서도 다양한 보건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려 다수 기관상과 개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소는 올해 기관표창 6개를 받았다. 제14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신(新) 병원정보시스템(PHIS) 유공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보건의료분야 발전 ▲응급․재난․의료 대응 ▲건강증진사업(암예방) ▲지역정신건강사업 ▲코로나19 대응 분야에서 충청남도지사상 5개를 수상했다. 또 개인상으로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취약지 일차보건의료사업 ▲건전한 의료기관 운영질서 확립 ▲감염병관리 ▲취약계층 의료지원 ▲보호자없는 병원 ▲건강증진사업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질병청장상, 충남도지사상 등 5개를 받았다. 올해 초 천안시보건소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자가 최대 일평균 5,210명(22.3.21. 0시 기준, 전국 대비 1.3%)이 발생하면서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사업을 일부 중단·축소 운영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완화 시점 이후 반년 남짓한 추진 기간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보건소 전 직원이 보건사업에 대한 시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 사업을 강화하는 등 추진방식을 다양화하고 수혜자 중심 사업을 성실히 이행해왔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힘든 상황을 묵묵히 견뎌내며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올해와 마찬가지로 새해에도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한 대응에 전념하면서 시민건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하는 등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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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국비 160억원 확보[시사캐치] 천안시가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동남구 풍세면 용정리에 조성하는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내에 ‘천안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수도권에 밀집된 민간 지식산업센터에 대응하기 위해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낮은 임대료와 세제감면 등 혜택과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시는 지속적인 공장용지 가격 상승과 각종 규제로 인한 중소기업 입지 애로 해소 및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과 연계한 차세대 자동차 부품 산업 육성을 위해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천안지식산업센터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16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1만238㎡ 규모로 기업입주공간과 기업편의시설, 회의실 등 다양한 기업지원시설을 조성한다. 시는 현재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등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를 이행 중이다. 내년 설계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설계용역을 거친 후 2024년 착공해 2027년 완공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지식산업센터는 천안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 관련 기업이 급속한 미래차 전환에 발맞춰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비롯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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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2023년 국비 1조4602억원 확보…현안사업 차질없이 추진할 것[시사캐치] 천안시가 역대 최대 규모 국가예산 1조4,602억 원을 확보해 지역경기 부양 및 미래 성장동력 구축 가속화에 나선다. 지난 24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안 중 천안 국비 반영액은 1조4,602원으로, 지난해 반영된 1조4,264억 원보다 338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번 국비반영 현황을 살펴보면 교통, 경제, 원도심 활성화,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루 반영돼 균형 있는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주요 성과를 보면 고속도로 건설 등 국가 시행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사업으로 ‘천안~아산 고속도로’ 1,016억 원, ‘세종~안성 고속도로’ 3,547억 원(한국도로공사 사업비 포함),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1,495억 원이 반영됐다. 또, 천안의 오랜 숙원사업인 ‘성환 종축장 이전사업’ 939억 원, ‘경부선 천안역사 시설개량 사업’ 50억 원,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거점이 될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560억 원 등 반영으로 국가 시행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전망이다. 천안시가 추진하는 주요 국비 반영 사업으로는 ▲하수도 설치 BTL 1~2단계 94억 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70억 원 ▲경부선 용곡청수동간 눈들건널목 입체화사업 60억 원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사업 19억 원 ▲봉명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20억 원 등이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개최가 포함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하며 성공적 행사 추진과 더불어 ‘2026년 K-컬처 세계박람회’ 개최에 청신호가 켜졌다. 내년에 처음 개최되는 ‘K-컬처 박람회’는 천안을 신한류 문화공간으로 브랜드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역대 최대규모의 지출구조조정에도 천안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게 되면서 지역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도 행복한 천안시민 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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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공무원 노동단체 발전위원회 출범[시사캐치] 지난 26일(월)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천안과 아산의 공직자들이 이태원 참사와 같은 긴급 사태에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천안·아산 공무원 노동단체 발전위원회(이하 천아공위)”를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천안시와 아산시의 공무원노동조합과 천안서북·아산소방노조는 물론 천안서북·천안동남·아산경찰서공무원직장협의회 7개 노동단체 등이 함께했으며, 이태원 참사 이후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호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대적 가치로 떠오르고 있는 현시점에서 정부 역시 "경찰 대혁신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다중운집 상황에서의 지자체, 소방, 경찰의 유기적 협조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천안과 아산의 공무원단체는 이미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를 위한 각종 활동에서의 연대의 경험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 정비를 고민해 오던 중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 협조’를 제1호 임무로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천아공위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구철호 위원장(現 아산경철서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은 "각 기관 지휘부에서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긴급 사태 발생 시 초동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한만큼 긴급연락망을 통해 실무 부서를 연결하고 재난상황을 고려한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미흡한 부분은 노조와 경찰직협 차원에서 먼저 조율하는 기능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천안시청공무원노조 송영신 위원장은 최근 천안의 행정복지센터 두 곳에서 있었던 공무원 폭행사건과 관련하여 "공공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에 대한 폭행 역시 긴급사태인 만큼 경찰의 신속 개입, 소방에서는 구호 등도 이 위원회에서 함께 논의하여 앞으로 강력 대응을 협의 했다고 전했다. 천안서북소방서지회 김용우 지회장 역시 ”5천여명이 넘는 천안과 아산 공직자들의 연대가 가능했던 것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어서는 않된다는 자기반성이 기반이지만 안전한 사회가 되어야한다는 시민여러분의 절실한 마음이 공직자들을 움직일 수 있다"며 천안과 아산 시민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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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전현직 의원 한자리에[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26일 의정회(회장 황순덕) 주관으로 26일 만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연기군의회부터 현재 제4대 세종시의회까지 전현직 의원들 간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의정회 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과 김학서 제2부의장을 비롯해 여야 교섭단체 대표인 김광운‧여미전 의원, 안신일 의원, 김충식 의원, 김동빈 의원, 김영현 의원, 이현정 의원, 최원석 의원, 윤지성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전직 연기군의원과 전직 세종시의원들로 구성된 단체인 의정회 에서는 황순덕 의정회장(1~5대 연기군의회)과 정준이 총무(2대 세종시의회)를 포함해 15명의회원이 함께했다. 세종시의회 전현직 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행정수도 완성 등 세종시 발전에 필요한 주요 현안과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회 위상 강화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상병헌 의장은 "의정 원로 및 선배 의원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올해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라는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발전적인 의회 운영 방향과 행정수도 완성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의견 수렴 과정에서 의정회의 고견과 조언을 깊게 새기겠다”고 말했다. 황순덕 의정회장은 "지난 2004년 관습법에 의한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이 위헌 판결 이후 8만 연기군민과 연기군의원들이 삭발, 단식농성및 150여일 간의 촛불집회 등 피땀 어린 노력으로 세종시를 온전히 지켜낼 수있었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특별자치시로서의 위상과 세종시 출범 취지에 맞게 국가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수도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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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BRT 버스” 세종·충북에서 최초로 자율주행 운영[시사캐치]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 세종시(시장 최민호),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2월 27일부터 오송역과 세종시외버스터미널 간 22.4km 구간을 운행하는"BRT 전용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자율주행 서비스는‘21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협력사업으로 선정된‘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되었으며, BRT 자율주행버스는 A2, A3로 별도의 노선번호를 부여받아 기존 B0, B2, B4 등 일반 시내버스와 함께 실질적인 대중교통의 한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9.19)」을 통해 완전자율주행(레벨4) 버스·셔틀을‘25년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으며, 이번 BRT 자율주행버스 서비스가 목표달성의 의미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비스 앱(App)과 연결될 경우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 Demand Responsive Transit) 기반 서비스로의 확장도 가능하고, PM(개인형 이동수단, Personal Mobility)서비스와 결합될 경우 자율주행이 도입된 MaaS(통합모빌리티 서비스, Mobility as a Service) 실현도 한층 가시화 될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실현되었다. 국토부는‘22.11월 세종·충북 시범운행지구를 변경지정하였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자율차가 BRT 구간에서 주행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 *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전용차량 중 신교통형 전용차량 종류에 자율차 추가 고시 세종시와 충북도는 노선을 운행할 사업자로 오토노머스A2Z를 선정(8월)한 후 안정적인 서비스 구현을 위해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 등의 자문 및 안전점검을 3개월여간 시행한 바 있다. 이번에 운행되는 자율주행버스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전기버스(14인승 아폴로750, 1대)와 일반승합버스(15인승 레스타, 2대)이며, 안전운행을 위해 운전원과 안전요원이 동승하여 승하차 지원, 자율주행 안내, 응급상황 신속대응 등 안전한 공공서비스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서비스는 BRT도로(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 오송역 구간)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 12시~16시 사이 왕복 6회 운행되며, 기존 BRT 노선 8개 정류장*에 정차할 예정이다. *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서 ‘세종A2’ 2대, ‘충북A3’ 1대를 운영할 계획 ** 1세종터미널지상, 2세종터미널지하, 3새롬동·나성동, 4정부청사남측, 5정부청사북측, 6도담동, 7해밀동, 8오송역 자율주행버스는 세종시·충북도 누리집, BRT 정류장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사전 체험신청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3개월 정도 시범운행하면서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체험단의 의견 등을 반영한 후 본격적인 유상서비스(시내버스 요금 적용)로 전환할 예정이다. 《충청권 자율주행버스 서비스 개요》 ㅇ (운행시기) ‘22.12.27 ∼ ’23.5.23(서비스 기간 연장 예정) ㅇ (운행구간) 세종시외버스터미널 ∼ 정부세종청사 ∼오송역 연결도로(22.4km) ㅇ (운행시간) 평일(월∼금, 주말·공휴일 제외) / 12시 ~ 16시(배차간격 40분) ㅇ (이용방법) 탑승객 안전을 위해 좌석제로 운영, 사전 예약자만 이용 가능 국토교통부 어명소 제2차관은"이번에 개시되는 BRT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간선도로에 자율주행버스가 도입된 사례로‘23년에는 대전 반석역, ʼ24년 이후에는 청주공항, 조치원, 공주, 천안‧아산 등 충청권 주요 지역으로의 서비스 확대가 예정되어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더 많은 일반국민이 자율주행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범운행지구 확대는 물론, 지자체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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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청 의회동 업무 시작[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시청 의회동 업무를 시작했다. 시는 앞서 지속적인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행정사무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의회 기능의 독립적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21년 3월 신청사 건립공사를 시작해 이달 준공을 완료했다. 지난 19일 의회동 2층으로 허가담당관, 위생과, 개발정책과 이전을 완료한 시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주말을 이용해 아산시의회, 생태하천과, 공원녹지과, 환경보전과, 공공시설과 등의 이전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공시설과장은 "한 해의 마무리와 시작을 새로운 청사에서 맞이해 감회가 새롭다”며 "의회동 건립을 위해 협조해주시고 공사 기간 불편을 참아주신 주민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