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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충남도의원 “국립경찰병원 아산 분원 설치…대통령과 도지사 공약 아닌 전국 공모 애석하다”[시사캐치]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29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220만 도민에 대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는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도민의 입장에서 도정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아산의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치와 관련해 대통령과 도지사의 공약대로 진행되는 것이 아닌 전국 공모로 되는 부분이 매우 애석하다”며 "대통령과 도지사는 충남도민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도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2017년부터 시작된 여성농업인바우처제도 예산의 전액 삭감과 관련해 "다수가 동의한 제도가 없어지는 데에 대한 이유를 도민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며 "故이어령 선생님께서 ‘민주주의의 평등은 생각하고 말하는 자의 개별성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바와 같이 만장일치 합의에 이르기까지 나아가는 과정이 민주주의인 만큼 우리 도정은 다른 부분을 존중하고, 토론하며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또한 리브투게더 사업과 관련 "임대형방식의 경우 국비가 지원되나, 분양전환방식의 경우 오롯이 도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촌형 리브투게더 사업을 살펴보면 이동식 조립주택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농촌형 리브투게더 사업은 지방소멸기금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방소멸기금의 활용 목적과 함께 도의 재정적 부담을 감경하기 위한 공개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현재 의병기념관 건립과 관련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하는 것은 명백한 잘못인 만큼, 충청남도 숙의민주주의 조례를 활용하여 문제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충남형 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계획과 관련하여 "충남의 축산업은 전국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지만, 이로 인한 피해도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지만, 수십 억원의 자부담을 들이며 농장들이 입주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안 의원은 외에도 ▲충남문화관광공사 설립 시 타 지자체 사례 분석 ▲장기간 소요되는 철도 공약 이행을 위한 아산천안 셔틀전동열차 우선 도입 ▲ 103억원을 투입 예정인 메타버스 도청 설치 공약의 재검토 ▲충남교육감 전형 확대 ▲혁신교육·인권교육 확대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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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아산탕정 공공주택·천안 지식센터 주민편의·안전 강조[시사캐치]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제341회 정례회 기간 중인 28일아산 탕정 민간참여 공공주택 주택전시관과 천안 지식산업센터에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살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주택전시관에서 전시관 방문객에게 제공되는 음성 안내의 음향 문제와 관련 "음향이 울려 집중해도 잘 들리지 않으니 방문객을 위해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식산업센터에서는 "시설물을 꼼꼼히 살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해달라”는 당부와 더불어 화장실 공간의 협소함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주택전시관에서 미분양 세대에 대해 질의하며 "미분양 세대와 앞으로 나올 미계약 건도 잘 마무리 지어 많은 도민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지식산업센터 방문에서 "화장실 입구에서 내부가 보이니 가림막을 설치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지식산업센터에서 "통유리 창의 안전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난간을 설치해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주택전시관에서 입주 예정 시설을 살펴보며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등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많은 만큼 안전을 위해 힘써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지식산업센터 주변을 둘러보며 "주변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으니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탕정 민간참여 공공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1605 일원에 대지면적 5만6196㎡, 893세대로 조성되며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천안 지식산업센터는 지하1~지상6층 규모로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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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룩셈부르크 기욤 대공세자 등 경제사절단과 간담회 가져[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이 29일 로타렉스社의 아산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로타렉스코리아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룩셈부르크 기욤 장 조세프 마리 대공세자를 비롯해 파이요 경제부장관, 피에르 페링 주일 룩셈부르크 대사,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로타렉스社는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실린더용 특수가스 밸브 세계 1위 기업으로, 박경귀 시장은 지난 10월 26일 룩셈부르크 린트젠에 위치한 로타렉스 본사를 직접 방문해 투자금액 1000만 달러, 신규 고용 65명 규모의 추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박경귀 시장과 룩셈부르크 본사에서 투자협약 당시 만났던 존 클라우드 슈미츠 로타렉스 회장은 "아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투자협약 체결부터 착공, 오늘 준공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획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한 달 전 MOU 체결을 위해 룩셈부르크 로타렉스 본사를 방문했을 때에도 로타렉스의 100년 역사와 한국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 관심과 열기가 오늘 준공식까지 이어져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한국과 룩셈부르크가 수교 60주년을 맞은 의미 있는 해인데, 이런 뜻깊은 해에 로타렉스 코리아가 아산에 문을 열게 되면서 기욤 대공세자님이 직접 이끄는 룩셈부르크 경제사절단이 아산을 찾아주셨다”면서 "아산은 현대자동차와 삼성디스플레이를 품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다. 오늘의 귀한 방문을 계기로 룩셈부르크의 여러 기업들이 아산과 좋은 인연을 맺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기욤 대공세자의 로타렉스 코리아 아산공장 준공식 참석은 룩셈부르크와 한국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경제사절단의 3박 4일 방한 일정 중 하나로, 양국 관계자들은 기공식 직후 간담회를 갖고 각종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우호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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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학생생활상담센터, 신입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시사캐치]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학생생활상담센터는 12월 15일(목)까지 교내 은혜관 2층 학생생활상담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서 ‘신입생 BeF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입생 BeF(Be ever Friend)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활이 낯설고 막막한 신입생 멘티와 선배 멘토들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은 물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관계가 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그 중에서도 지난 22일(화)과 28일(월) 진행한 ‘문화의달 체험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원예 공예’(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와 ‘미술치료’(찰흙으로 안전한 공간 만들기)는 만족도가 높았다. 멘티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인학부 1학년 최유리 씨(20ㆍ여)는 "찰흙을 만지며 어린 시절로 돌아가 자신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안전한 공간을 표현하는 것이 처음에는 낯설었다”며 "하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학생생활상담센터 노윤경 전문상담사는 "최근 학생생활상담센터를 찾아오는 학생들 중 불안한 심리 상태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 같다”며 "학생들이 느끼는 막연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상담으로 안전하게 직면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학생생활상담센터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신입생 BeF 멘토링 프로그램은 소그룹별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 다양한 활동 속에서 자신의 장점과 강점을 발견하고 서로 자존감을 키우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참여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향상 집중교육, 심리검사 및 해석, 문화체험 활동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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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2022 아산시 생활문화 마스터 클래스 성료[시사캐치](재)아산문화재단은 11. 24.(목) ~ 11. 26.(토) 3일간 배방 온(溫)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 <2022 아산시 생활문화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2 아산시 생활문화 마스터 클래스>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작가 은유,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플루티스트 오신정과 함께하는 4명의 명사 초청 강연으로 음악과 인문학 강좌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시민의 생활문화 향유 증진 및 독려와 아산시 동호회 역량 강화라는 목적으로 2021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사이며 작년은 박주원 기타리스트, 정재찬 한양대 교수의 기타와 인문학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 <2022 아산시 생활문화 마스터 클래스>의 관계자는 "이번 계기로 시민분들과 동호회 분들이 높은 문화·예술적 욕구와 소양을 지닌 사실을 깨달았고, 시민 생활문화 향유 증진이라는 목표로 더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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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와 교육금고 약정[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9일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본부장 김기관)와 교육금고 약정식을 체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9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금고 지정 및 운영 규칙을 개정하고 교육금고 지정을 위한 일반경쟁입찰을 실시했다. 10월 재공고에도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만 단독 응찰해 11월 2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적격성 평가 심의를 거쳐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를 교육금고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세종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및 기금 등 모든 자금을 운용·관리하고, 세입·세출금의 수납 및 지급, 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 등 교육금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로부터 향후 4년간 협력사업으로 연간 2억 2천 5백만 원씩 총 9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교육금고 운용뿐만 아니라 세종교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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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빅데이터로 나만의 세종 만든다[시사캐치]시민 누구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관련한 데이터를 살펴볼 수 있는 ‘세종형 빅데이터’를 개방한다. 시는 최근 ‘빅데이터허브시스템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www.sejong.go.kr/bigdata)’을 구축하고, 29일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경제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시와 관련한 다양한 데이터를 개방해 시는 행정의 신뢰·투명성 향상을 꾀하고, 시민·기업은 고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세종시 데이터의 생산·유통·활용을 촉진해 데이터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소상공인·예비창업가 등에게 데이터로 경제활동을 지원해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려는 목적도 갖는다. 개방형 플랫폼은 ▲빅데이터 이용신청 ▲빅데이터 분석자료 ▲시민데이터지도 ▲아이디어공모전 등 6가지 메뉴로 구성돼 세종생활에 밀접한 교통물류·식품건강·재정금융등 총 385종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는 거래터(플랫폼) 이용자 누구나 쉽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개방형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Applications Programming Interface)를 이용해 다양한 서비스·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이용자는 데이터 목록에서 희망 데이터와 제공방식을 선택하고 관리자 승인 후 내려받거나 개방형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로 수령이 가능하다. 개방형 플랫폼에서는 개인 보유 데이터를 활용해 시각화 지도를 제작할 수 있는 ‘시민데이터지도’를 비롯해 통신 기반 유동 인구 분석, 소비패턴 분석, 기상 분석 등 자동분석 시각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분기별 소비현황 분석, 부동산 실거래가 분석 결과 등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보고서를 제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지원한다. 이중현 지능형도시과장은 "앞으로 개방형 플랫폼으로 경제·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생활에 밀접하고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 발굴·개방할 계획”이라며 "지역상권, 축제 등 여러 분야의 데이터 분석 사업도 추진해 시민 생활에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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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홍보대사 6명 위촉[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의 미래와 비전을 널리 알릴 홍보대사 6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시는 오는 30일 11시 시청 4층 책문화센터에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알릴 홍보대사 6명을 초청해 위촉식을 갖는다. 이날 위촉되는 홍보대사 6명은 ▲가수 김카렌 ▲재즈 피아니스트 지노박 ▲가수 김수희 ▲가수 김다현 ▲가수 오승근 ▲국악인 김덕수다. 시는 앞서 문화·예술·공연분야에 적합한 홍보대사를 선정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각종 행사, 홍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종시정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최민호 시장과의 환담을 가진 뒤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 기념촬영 그리고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염원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날 행사를 통해 홍보대사 위촉 소감과 세종시에 대한 기대, 앞으로의 각오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홍보영상도 제작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확산과 효율적인 시정 홍보를 위해 국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라며 "우리시를 대표하는 홍보대사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홍보대사 위촉식(11.30.(수))이 종료된 후 관련 보도자료 및 사진 등 배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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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일회용컵 보증금제 참여 혜택‧지원 받으세요[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2월 2일부터 시행하는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매장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제공한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소비자가 일회용 컵으로 음료를 구매할 때, 자원순환보증금 300원을 포함해 구매하고, 사용한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는 제도다. 시는 시행 초기 시민과 매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참여 시민과 매장에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우선 시행일로부터 2주간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매장에 방문해 음료를 구매하고 사회관계소통망(SNS)에 인증한 소비자에게는 문화상품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또, 자원순환보증금앱을 통해서는 일회용 컵을 반납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세종 지역화폐 여민전 3천원권을 제공 할 계획이다. 시와 환경부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매장의 업무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반환 도우미(서포터)를 제도 시행일에 맞춰 지원한다. 반환 도우미는 소비자의 자원순환보증금앱 설치, 간이회수기 사용 안내, 컵 반환 및 분리배출 안내 등의 역할을 맡는다. 향후에는 갓 은퇴한 만 60세 이상의 세대로 일자리 활동에 적극적인 신노년 세대를 반환 도우미로 지원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또한, 일회용컵의 회수와 보증금 반환을 지원할 수 있는 무인 간이회수기와 라벨 부착 보조도구도 매장에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회수율을 높여 환경보호에 일조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 회수체계를 구축하는 등 소비자와 매장에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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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주민주도형 플리마켓‘명동테마거리’개최[시사캐치]천안시 성환읍 명동 골목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민주도형 플리마켓 ‘명동테마거리’가 지난 27일 열렸다. 성환읍 주민협의체와 상인회, 인근 대학이 함께 만든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예비사업 성과물을 전시하고 대학생 도자기공예 체험, 이화시장 상인회의 김장행사,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도시재생 예비사업 성과물을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리모델링 공실에 전시해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 이화시장 포토존, 달고나, 룰렛이벤트, 동물 먹이주기 체험 등 개인, 친구,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들로 꾸며져 시민들에게 재미를 주고 한껏 흥을 불러일으켰다. 류재남 성환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준비위원장은 "이번 명동테마거리 행사를 통해 과거 어깨를 부딪칠 만큼 많은 사람이 지나다니던 성환 명동 골목을 다시 한번 느끼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한 만큼 성환읍의 부흥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성환읍 도시재생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내년도에는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심도있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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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디와이오토(주) 방문... “새정부 제1회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지정 위해 노력할 것”[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8일 도고농공단지에 있는 아산시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사업 선도기업 디와이오토를 방문해 현안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사업은 근로자와 기업, 지역주민, 지자체 등 지역의 경제주체들이 근로 여건과 투자계획, 생산성 향상 등에 대한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담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발굴한 경제력 요소에 기초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신규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면 정부에서 폭넓은 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아산시는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사업을 통해 충남연구원과 컨소시엄을 맺고 미래차 핵심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미래차 부품 연구개발 역량이 뛰어나고 완성차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디와이오토를 선도기업으로 선정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디와이오토 유태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기업의 구체적인 투자계획과 강력한 사업 추진 의사를 확인했고, 사업의 성공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디와이오토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문화를 사업에 참여한 협력사들과 공유하고 미래차 핵심부품을 함께 생산하게 된다면 안정적으로 미래차 산업에 연착륙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사민정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새정부 제1호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디와이오토는 자동차 모터를 주력 생산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최근 자율주행차에 장착되는 센서클리닝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현대차와 공동 개발하는 등 미래차 세계시장을 주도할 기업으로 기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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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페스티벌 100인 100색전” 개최[시사캐치]왕열, 김무호, 노재순, 나얼, 조영남 등 국내외 대표 작가 103인의 작품이 아산에 온다. 아산시는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12일까지 43일간 신정호 일대 카페에서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아트페스티벌: 100인 100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제 강점기 농업용 저수지로 개발되어 신정관의 부속유원지로 사용되었던 이후 호수공원으로 개발되어 시민의 대표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호수 주변에는 하나하나 건축미가 뛰어나고 규모 있는 카페와 식당이 즐비하다. 시는 이곳에 갤러리 기능을 더해 신정호 인근을 하나의 거대한 복합문화 공간,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만들 계획을 세웠다. 신정호를 중심으로 작은 민간 미술관이 수십 곳 생기게 되는 셈인데, 아산시는 이를 ‘신정호 아트밸리’라는 이름으로 브랜드화하고, 나아가 국제 비엔날레 창설까지 계획하고 있다. 보통 국제 비엔날레를 치르려면 수십, 수백억의 예산이 들어가지만, 인근 카페를 갤러리로 활용하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행사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이번 ‘100인 100색전’은 신정호 아트밸리 비엔날레로 가는 시작점이자, 전초전 격인 셈이다. 신정호 인근 카페 25곳에는 왕열·노재순·김무호·나얼·조영남 등 그동안 아산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국내외 유명 미술작가 103인의 작품 187점이 전시된다. 박경귀 시장은 "신정호 아트밸리는 문화와 예술, 생태와 자연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매력으로 방문객은 물론 작가들에게도 아름답고 특별한 기억을 남길 거라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위해 영업장을 흔쾌히 내어주신 대표님들과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아트페스티벌 100인 100색전’에 작품 전시를 허락해주신 작가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시민 여러분도 잠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경관과 커피 향, 멋진 미술작품을 함께 즐기는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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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양수산 신지식인 선정[시사캐치]충남도는 홍성지역 정인푸드 오근호 대표가 2017년 이후 5년 만에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매년 창의적인 발상·신기술 도입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개발해 해양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한 사람을 신지식인으로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4명이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으며, 오 대표는 2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 대표는 2000년 홍성에서 메기 양식장을 시작해 현재까지 매년 50톤 이상의 메기를 양식하고 있다. 해수부는 자가 생산 및 주변 양식어가에서 메기를 수매해 제품 가공까지 일원화된 시스템을 구축, 대량생산은 물론 가공시간 단축 및 신선도 보존까지 가능하게 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와 함께 메기를 이용한 구이, 찜, 볶음 등 가공상품을 개발해 시판하고 있는 점, 각종 판매촉진행사와 식품박람회 등을 통해 메기를 가공한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중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점도 인정받았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그동안 전국에서 선발된 해양수산 신지식인 242명 중 16명이 충남에서 선정됐다”며 "내수면 양식업의 침체, 수산자원의 감소 등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양수산 신지식 발굴·육성으로 충남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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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취나물연구회 농작업안전경진대회 대상[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서천군 취나물연구회를 ‘제5회 농작업안전경진대회’ 대상 단체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술원은 농작업 안전문화 기반조성 및 우수한 작목단체 발굴 및 공유·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농작업안전실천 우수마을 및 단체가 참여하는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3개 마을 및 단체의 우수사례가 제출됐으며, 5개 마을 및 단체가 본선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해 우수사례로 선발됐다. 5개 마을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 심사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들은 농작업의 위험요인 개선실천, 참여농업인의 안전의식 변화,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서천군 취나물연구회에 이어 금산군 추부면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깻잎연구회가 최우수상을, 아산시 도고쪽파공선회, 논산시 표정2리 마을회, 당진시 꽈리고추연구회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종 입상한 사례는 카드뉴스, 사례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해 농업안전 교육 및 홍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초희 농업안전팀장은 "작목별 영농공정에서 농작업 위험요인과 환경 등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시범사업 및 안전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업작업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경진대회 우수사례가 농작업안전의 본보기가 되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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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재선 도전…남은 열정 모두 쏟아내겠다”[시사캐치]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이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한남교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민선 1기 천안시체육회장에 이어 다시 한번 민선 2기 천안시체육회장으로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와 체육의 분리라는 민선 체육회의 출범 취지에 걸맞게 앞으로도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며, 특수법인으로서 진정한 체육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차별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육복지시대를 활짝 열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민선 1기 체육회가 체육의 토대를 다진 기간이라면, 민선 2기 체육회는 추진중인 정책을 구체화해 완성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민선 2기에 펼칠 주요 정책으로 "체육회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사무국의 조직 진단과 개편으로 시대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체육인들의 권익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천안시, 충청남도와 상시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고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시민들과 체육동호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운동하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며, 특히 전국규모 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끌어 가겠다” 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천안 이봉주마라톤대회는 내년부터 풀코스마라톤대회로 준비하고, 향후 세계적 마라톤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또한 60개 회원종목단체의 체육행사 개최 예산을 확대함으로써 동호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고, 종목단체간 정보 공유와 소통할 수 있는 사무공간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한편 체육꿈나무 발굴과 지역 스포츠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 도입, 안정적 체육예산 확보는 물론 중장기적으로 자체 수익 창출 방안 수립 등 스포츠마케팅에도지속적으로관심을모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민선 2기 체육회장 도전을 통해 민선 1기에 뿌린 씨앗이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남은 열정을 모두 쏟아 시민과 체육인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선진체육회, 활력 넘치는 스포츠도시, 천안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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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부권 7개 시군 수도사업 통합 추진 힘 모은다[시사캐치]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는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환경부(장관 한화진), 충남 서부권 7개 시군*과 기후위기 대응 및 수도사업 경영 효율화를 위해 11월 28일 오후 충남도청(충남 홍성군 소재)에서 ‘충남 서부권 지방상수도 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보령시(시장 김동일), 서산시(시장 이완섭), 서천군(군수 김기웅), 청양군(군수 김돈곤), 홍성군(군수 이용록), 예산군(군수 최재구), 태안군(군수 가세로) 충남 서부권은 2017년 가뭄으로 도내에서 유일한 광역 수원인 보령댐의 수위가 낮아져 제한 및 운반 급수까지 시행한 바 있고, 2015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가뭄 일수가 1,579일에 달하는 등 용수 부족 위험에 시달리는 지역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체결하는 7개 시군은 모두 급수인구가 30만 명 이하로 영세한 규모의 지방상수도를 운영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수돗물 공급 개선을 위한 신규 투자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수도사업 통합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 기관들은 충남 서부권 수도사업 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충남 서부권 지방상수도 통합 정책협의회’를 통해 세부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편성을 추진하는 등 수도통합 추진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수도사업의 통합이 이루어지면 시군 간 수도시설이 연계되어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가뭄 등의 기후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해진다. 또한 수도시설의 통합 관리로 중복 및 과잉투자를 방지하여 기초 지자체별 누수율, 상수도 보급률 등의 수돗물 공급 격차도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이번 충남 서부권 수도사업 통합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7월 27일에 발표하여 국정과제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추진방향’ 중 구조개혁 분야의 협업 추진과제이며, 지방공공기관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그간 충청남도의 수도사업 통합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수도통합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법률, 회계, 행정, 수도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포럼)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3차례에 걸쳐 토론회에서 논의된 결과들을 반영하여 수도통합 시행을 위한 법률개정안을 마련하고 지자체 맞춤형 수도통합 지원을 위한 ‘수도통합 지침서(가이드라인)’를 작성 중에 있다. ‘수도통합 지침서’ 초안이 마련되면 내년 초에 유역별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설명회에서 수렴된 내용을 반영하여 ‘수도통합 지침서’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기후위기 상황에 대비한 안전한 물공급과 고품질 수돗물을 제공하려면 지자체 간에 통합된 수도 운영이 필요하다”라면서, "성공적인 수도통합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행정 및 정책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통합 협약은 수도경영 효율화와 안정적 상수도 공급을 위해 7개 자치단체가 자율적 합의로 추진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도 통합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면서, "충남서부권 상수도 통합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지방상수도 직영기업의 혁신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는 "충남 서부권 지방상수도 통합은 도가 현행 시군 수도경영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선도적으로 추진되는 국내 첫 지방상수도 통합의 본보기(모델)이다”라며, ”성공적으로 통합이 이루어지게 되면 충남 서부권 시군 수도경영의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며 도민이 보다 나은 물 복지를 공평하고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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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 구조 확 바뀐다…6000억 추가 투입[시사캐치]충남도가 2026년까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등 농업구조 개선에 최대 6000억 원을 새롭게 투입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새로 투입되는 예산은 농업구조 개선 5670억 원,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156억 원, 농어업인 수당 개인별 지급 128억 원 등 총 5964억 원이다. 도는 이를 통해 전체 예산에서 농업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을 내년도 14.5%에서 2026년 16%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5670억 원 규모의 민선 8기 핵심 농업 투자는 △청년농업인 육성 △농촌 주거공간 조성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경영이양 확산을 위한 은퇴 농업인 지원이다. 청년농업인 육성은 ‘청년농업인 신규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 건설’ 비전 실현을 목표로, 홍보·교육·훈련, 농지확보, 자금지원 3개 분야 28개 과제에 166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촌 주거공간 조성사업에 2000억 원을 투입해 지구당 30호 내외의 주택을 조성하며, 시군별로 1-2지구씩 총 20지구를 조성할 예정이다.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은 스마트축사, 분뇨에너지화 시설 등을 단지화하는 사업으로, 우선 기반 조성을 위해 1090억 원을 투입하여 보령·서천 부사간척지, 당진 석문간척지에 2곳을 조성한다. 도는 지역별 노후된 양돈농가를 이주시켜 정주환경 개선 등 지속 가능한 미래 지향형 ‘성공 축산 롤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농업의 세대교체를 유도하기 위해 고령농업인의 경영이양 확산을 위한 은퇴 농업인 지원사업에는 915억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70-84세 농업인이 완전 은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농지은행에 농지를 위탁(매도·임대)하면 연금(기본+면적)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여성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 △농업경영 전문교육 확대 △선진농업 해외연수 지원에 156억 원을 투입한다. 농작업 편이장비는 40억 원을 지원해 작업대, 분무기 등 장비를 매년 2000대씩 지원한다. 여성농업인의 농업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교육비는 6000명에게 총 36억 원, 우수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농업 해외연수는 1600명에게 8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구당 지급해 온 농어민 수당을 개인별로 지급해 가구당 평균 8만 원이 증액되며, 총 지급액은 1278억 원에서 1406억 원으로 128억 원 늘었다. 지급 방법이 개선되면서 그동안 농어민수당 대상에서 제외된 비농가주 여성도 개별지급 대상에 포함돼 기존 가구주 16만 명에서 개별 농업인 23만 명으로 7만 명 늘어난다. 이에 따라 도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와 청년농업인 영농바우처 사업은 중단하고, 농촌복지 정책을 농어민수당으로 일원화한다. 김태흠 지사는 "도내 농·임업 인구는 27만여 명으로 전체 212만 명의 12.8%를 차지하고 있다”며 "농업분야 예산을 16%까지 늘리는 것은 민선 8기 도정의 방점을 농업 분야에 찍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업을 산업으로서 구조 개선을 통해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새롭게 추진하는 농업정책의 혜택을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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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산-당진 고속도 2300억 늘려 재추진…2030년 개통[시사캐치] 충남도는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타당성 재조사 심의를 최종 통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8일 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업비 초과로 멈춰섰던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타당성을 재검증 받고 다시 본궤도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부터 당진시 사기소동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JCT)까지 25.36㎞를 4차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고속도로는 2005년과 2009년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서 탈락한 뒤, 우여곡절 끝에 2016년 예타를 통과하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총 사업비가 6706억 원에서 9122억 원으로 2417억 원이 증액(36%)되며 지난 3월부터 타당성 재검증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증액 내용은 △대산나들목 신설 160억 원 △서산시 대산읍 운산리 마을 단절 방지 터널 설치 490억 원 △연약지반 처리 402억 원 등이다. 이번 타당성 재조사에서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경제성(B/C, 비용대비 편익)이 0.95로 기준(1.0 이상)을 충족하지 못했으나, 정책적 평가(AHP)에서 0.5이상을 넘어 최종 통과되었다. 최종 통과 금액은 2367억 원 증액된 9073억 원으로, 35%가 증가되었다. 이에 따라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내년 보상과 함께 공사를 시작, 2030년 개통할 예정이다. 도는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대산항 물동량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산항 물동량은 2009년 64716천톤에서 2021년 87708만톤(전국 6위)으로 35% 증가했다. 대산과 당진을 잇는 국도29호선 교통량 역시 2009년 1일 1만 2904대에서 2020년 2만 846대로 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산단지 입주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교통사고 감소 등의 효과는 물론,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산단지는 현재, 1개의 국가산업단지와 6개의 일반산업단지, 4개의 개별공장이 조성되어 있고, 4개의 일산업단지가 인허가 등의 절차가 진행 중이다. 대산단지에서 고속도로 진입(서산나들목)까지 40㎞에 달하던 이동 거리는 2㎞로 크게 줄고, 이동 시간 역시 1시간에서 1∼2분 사이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출퇴근 시간대 국도 29호선 대산읍 구간 통과에만 1시간 이상 소요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시 통행하던 대형 트럭과 위험화물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되면, 주민들이 사고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중부권 동서축 고속도로망이 서해안까지 직접 연결되며 도가 중점 추진 중인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국가 해양정원 조성, 대산항 국제 여객선 취항, 충남 서산공항 건설 등 각종 개발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으로 인한 부가가치 유발액은 4024억 원이며, 건설 기간 동안 1만 412명, 운영 기간 동안 71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도는 이번 타당성 재조사 통과와 대산나들목 반영을 위해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지휘부가 기재부, 한국개발연구원,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전방위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1일 열린 재정사업평가 SOC 분과위원회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가 직접 참석해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납부하는 국세만 연간 5조 원에 달하는 등 국가 발전 기여도가 크지만, 기반시설 지원은 크게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타당성 재조사 통과로 다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만큼,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해 지역 주민과 기업체가 하루라도 빨리 불편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는 천안 성환∼평택 소사 간 국도 1호선 건설 사업도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천안 성환읍과 경기 평택 소사동을 연결하는 4.62㎞ 규모 우회도로로, 총 사업비가 당초 724억 원에서 966억 원으로 242억 원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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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45 탄소중립 조기 실현 ‘밑그림’ 나왔다[시사캐치]충남도가 오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조기 실현하고 대한민국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도는 28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 충남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실·국 및 시군 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최종 보고, 종합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그동안 도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 2030년까지 40%, 2035년까지 50%,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실·국 협업을 통해 부문별 이행과제를 발굴하고 연구·보완해 왔다. 충청남도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단위: 백만톤CO2eq) 2018년 2030년 2035년 2040년 2045년 159.5 96.8 79.7 39.9 0 이번에는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발표한 ‘충청남도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에 부합하는 부문별 이행과제를 단기, 중·장기로 구분해 구체화하고 도내 지역 여건에 따른 각 시군 탄소중립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용역 수행사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충남 2045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비전으로 ‘대한민국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하는, 그린 충남’을, 목표로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35년까지 50% 감축,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전환 △산업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이행 기반 등 8개 부문에서 총 27개 과제 88개 사업을 선정·제안했다. 주요 이행과제는 △국제적 협력 관계망(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 공조 방안 강화 △정의로운 전환의 민관 협력(거버넌스) 체계화 △수소에너지 융복합 산업지구(벨트) 조성 △탄소 저감 건설소재 규제자유특구 육성 등이다. 또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 △빗물 재이용을 통한 건전한 물순환 체계 마련 △보행로 중심의 도로 재구조화 △생활자원회수센터 구축 △산림 순환 경영을 통한 탄소 흡수능력 강화 △충남 탄소중립 체험 공간 확대 △온실가스 농도 실시간 관찰 시스템 구축 등도 도출했다. 도는 이번 최종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올 연말 도민 설명회,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기본계획 안을 다듬고 내년 상반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 부지사는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로서 우리 도가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용역 결과와 도민 및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살펴 체계적인 충남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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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세계인이 공감하는 창의적 문화콘텐츠․문화생태계 구축할 것[시사캐치]천안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전시·체험·공연의 장으로 펼쳐진 ‘2022 천안문화독립 페스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2 천안문화독립 페스타’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천안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야외무대에서 ‘문화독립도시 천안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열렸다. 천안문화독립 페스타는 지난 3년간 추진한 천안문화도시의 사업을 되돌아보고 올해 사업을 공유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천안의 청년 인디밴드인 ‘미완결’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천안문화독립 선언문 낭독 및 만세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천안문화도시 아카이빙 전시와 시민·대학생이 기획 및 운영하는 130여개의 전시, 체험, 공연 프로그램 그리고 천안문화도시 브랜드를 알리는 미디어아트쇼 등 전 연령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천안시는 천안문화도시센터와 함께 ‘문화독립도시’ 비전 아래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독립도시 천안 조성과 문화산업 생태계 확성화를 위해 거버넌스 구축, 예술인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제1기 법정문화도시는 전국 226개 지자체 중 7개 도시만이 지정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사업을 통해 세계인이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문화예술 복합공간 ‘대한민국 아트센터’를 조성해 전국의 문화·전시 관람객을 모여들게 하겠다”며 "또 2023년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