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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생생한 현장훈련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대규모 재난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화재·지진 등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312곳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올해 시는 도로터널 연쇄추돌, 유해화학물질 누출과 차량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23일 토론훈련과 24일 현장훈련으로 재난 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토론훈련에서는 기관 6곳 30명이 참석해 도로터널 대형사고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대본 운영 등 재난대응 초동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상황별 대응계획을 발표·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현장훈련은 5생활권 외관순환도로 램프터널에서 기관 12곳 250여 명이 참석해 재난발생 후 초동·비상대응, 수습복구 등 단계별로 소방· 경찰·군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재난 상황에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안전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를 통해서만 담보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대비와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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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노동자의 기본권 향상과 권익 보호 강화해 나가겠다[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노·사·민·정이 협력과 상생을 위해 손을 맞잡고 노사관계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2023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사용자·시민사회·정부기관을 대표하는 위원들로 구성해 건전한 노사문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환경에 대응한 다양한 시책 방안 등을 심의·의결하는 협의체다. 이날 회의는 최민호 시장 주재로 2022년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지원사업 추진실적 보고에 이어 고용안전과 고용차별 개선 시책으로 2020년부터 추진해온 ‘세종형 공정일터 인증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과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대한 실천의지를 담아 2023년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유연근무제 등이 노동시장의 많은 변화를 가져온 동시에 일·생활 균형의 문화 확산이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에도 ‘노동자 권익보호를 통한 노동 존중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사회 전반 현안문제 해소를 위한 노사민정간 실천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를 위해 가사서비스 종사자 권익 보호를 위한 이용계약 가이드 배포,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협약 체결, 일‧생활 균형 지원 실태조사 연구용역 등이 추진됐다. 최민호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세종시장)은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소통·협력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공존하는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핵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 노동자의 기본권 향상과 권익 보호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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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요 진입관문에‘한글’새긴다[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주요 진입부 10곳에 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도시 정체성이 담긴 디자인 선정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받는다. 시는 25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2주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종시 진입부 경관 개선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 나선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충남 공주시·대전시·충북 청주시·충남 천안시 경계부 등 주요 진입도로 10곳에 정체성 있는 경관을 조성하고자 진입관문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진입부 10곳 중 6곳에 한해 세종대왕의 위대한 유산인 ‘한글’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통일성 있는 진입관문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는 ‘글자형 조형물’, ‘시 경계 표지판’ 등 디자인 3가지안에 대해 시민 선호도를 살필 계획이다. 이외 진입부 4곳은 교통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 중점 진입경관으로 세종대왕 정신을 계승한 조형물을 연차별로 설치한다. 시는 진입관문 경관개선을 통해 세종시만의 도시 정체성을 알려 ‘한글사랑도시 세종’ 구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호도 조사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이나 세종시티앱 세종투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윤식 도시경관과장은 "세종시민이 원하는 디자인이 곧 세종시를 상징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며, "이번 선호도 조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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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국회 이전 위한 규칙 제정 및 세종 의정연수원 설치 촉구[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25일에 열린 제7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상병헌 의장의 대표 발의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조속 제정 및 의정연수원 확대 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국회 이전 범위를 최대한 확대하여 국회 규칙 조속히 제정 ▲향후 국회 전체 이전을 감안한 건립 규모 확정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에 국회와 지방의회까지 아우를 수 있는 의정 연수시설 건립 등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해 국회사무처에서 추진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회 이전 범위 결정 등을 위한 국회 규칙 제정을 앞두고 있다. 당초 국회사무처에서 검토한 이전안 중 하나인 세종시 소재 정부 부처를 관장하는 11개 상임위와 예결위,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등의 일부 지원기관 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종시의회 의원 전원은 공동 발의한 건의안을 통해 "국회 이전 범위와 건립 규모를 결정하는 것은 국가백년지대계를 좌우할 역사적 사안으로, 국회 규칙에 담길 이전 범위를 최대한 확대해서 향후 국회 전체 이전까지 감안한 규모로 건립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건의안에서 국회와 지방의회를 아우를 수 있는 의정 전문 연수시설을 세종의사당 부지에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건의안에 따르면 "지방의회는 주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이자 독립기관으로서 전문적인 의정 역량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지방의회의 의안 심사 및 집행기관 견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공유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연수 과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올해 1월 13일부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되면서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의정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장단기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 운영과 전문적인 교육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19만평에 이르는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에 교육시설과 숙박시설(생활관)을 포함한 의정 연수시설을 건립하여 국회와 지방의회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입법기관 전체에 대한 의정 연수시설로 확대 설치‧운영 해야 한다”는 강력한 요구가 담겼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상병헌 의장은 "국회 세종의사당은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하여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삼권분립에 따른 대한민국의 입법부로서 국회라는 그 공간 자체만으로도 상징적인 교육의 현장이 되어 의정연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국회의정연수원의 27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와 입법기관의 특수성을 살려 지방의회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국회의정연수원은 1995년부터 27년 이상 ‘지방의회 연수과정’을 운영 중이다. 현재 전국 243개(광역 17, 기초 226) 지방의회의 교육 수요를 개략적으로 추정해도 지방의원 3,860명(기초 포함)과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 6,551명 등 1만명을 상회하고 있으나 국회의정연수원에서 운영하는 일부 과정의 경우 단 몇 분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교육 프로그램의 수와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처럼 지방의회의 교육 수요를 충분히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에 국회와 지방의회의 의정연수 시설을 연계 운영할 경우 지방의회 역량 강화는 물론, 국회와 그 주변을 아우르는 ‘국회 타운’ 조성으로 상당한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장), 국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대표‧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회 각 정당 대표, 국회 운영위원장, 국회 사무총장, 행정안전부 장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전국 지방의회 등에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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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81건 처리[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25일 제79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81건을 처리했다.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에서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각각 기정예산 대비 41억원 증가한 2조 1,304억원과 139억원 증가한 1조 2,501억원 규모다. 이날 3차 본회의에서는 유인호‧김학서‧윤지성‧박란희‧최원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세종시의회는 상병헌 의장이 대표 발의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조속 제정 및 의정연수원 확대 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상임위원회별 처리 안건을 살펴보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정자료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7건, ‘세종특별자치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38건,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28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일괄개정 조례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3건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2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4건이 통과됐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 보고를 청취한다.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내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가 이뤄지며 12월 15일 제79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를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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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제의, 자체 감사기구 지방의회 산하 이속(移屬) 건의안’ 채택[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이 제출한 ‘자체감사기구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산하 이속(移屬) 건의안’이 24일 경남 진주 동방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의장협의회는 이날 2022년도 6차 임시회에서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 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상정 안건 등을 처리했다. ‘자체감사기구 지방의회 산하 이속(移屬) 건의안’은 감사기구의 장을 비롯한 감사 담당자를 행정사무 감사‧조사권을 가진 지방의회 소속으로 전환하여 독립성과 공정성이 보장되는 자체 감사체제를 구축하자는 취지다. 그동안 지자체 감사기구의 장을 비롯한 감사 담당자가 피감기관인 집행부 소속이어서 내실 있는 감사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상병헌 의장은 지난 9월 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로의 소속 전환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언급했으며 이번 임시회를 앞두고 공식 안건으로 제출했다. 특히 예산 편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예산 결산 검사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거론됐다. 건의안에는 감사원에서 기획재정부의 결산보고서에 대한 적정성을 검사하는 중앙부처의 절차와 같이 지자체에서도 결산보고서에 대한 자체감사기구의 점검을 거쳐 지방의회에 최종 제출하도록 해야 한다는 요구가 함께 담겼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상 의장이 제출한 ‘자체감사기구 지방의회 산하 이속(移屬) 건의안’ 외에도 ‘재외동포청 신설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인사청문제도 법제화 촉구 건의안’ 등 10여 안건이 가결되었으며, 가결된 건의안 등은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공식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상병헌 의장은 "자치단체장이 감사기구를 설치하고, 감사 공무원을 임명하여 자체 감사를 실시하는 체제는 감사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보장하기 힘든 구조로,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도 지방 감사기구를 지방의회에 귀속시키거나 주민직선에 의한 감사관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건의안 채택을 계기로 지방의회와 자체감사기구의 실질적 독립성 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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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기간제 근로자 선발평가 원서접수[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기간제 근로자 9명을 선발하는 응시원서 접수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직종별 선발인원은 청소보조원 4명, 사서보조원 5명이다. 응시자격은 ▲중증장애인(「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제4조) ▲만18세 이상(2004. 12. 31.이전 출생)이며, 정년(만60세)미만 ▲공고일 전일부터(2022. 11. 10.) 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가 세종특별자치시로 되어 있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를 직접 방문(세종시 한누리대로 2165, 대방디엠시티 상가A동 407호)하여 접수하거나, 전자우편(happyworker@korea.kr)을 통해서도 지원 가능하다. 편의지원 신청자는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의 장애유형에 맞는 편의조치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험일은 12월 10일이며 직무수행평가와 바로 이어서 면접평가도 함께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15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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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시교육청, 수업 노하우 동료 교사들과 함께 나눠[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배움과 성장을 위한 나눔 ‘2022 중등 수업 공유 한마당’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했던 중등 수업 공유 한마당은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업 혁신과 공유를 위해 65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높은 만족도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교사들이 실시간 참여하는 수업나눔토크와 세종시교육청 자료 공유 나눔터 e집현전에 자료를 탑재하는 수업자료공유로 진행된다. 수업나눔토크는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등수업나눔지원단, 중등교과(연구)동아리, 중등기초학력지원단, 전문적학습공동체지원단과 우수한 수업 연구를 진행한 교사를 포함한 30팀이 참여한다. 11월 28일 오후 1시 두루고 정광윤 교사의 ‘그림에 담긴 지리이야기’를 시작으로, 12월 2일 오후 4시까지 나눔교사가 중심이 되어 사례 안내, 수업 토크,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세종시 관내 교사들은 행사 리플릿을 참고해 교과와 주제를 확인하고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업자료공유에서는 올해 중등 수업 관련 개발 자료 25종이 e집현전에 탑재되어 상시 공유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업 나눔교사로 참여하는 세종장영실고 이다솜 교사는 "다른 선생님과 수업을 공유하며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 방안도 얻고 새로운 수업에 도전하는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여서 지속 참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교실 속에서 배움의 속도를 배려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수업을 위해 애쓰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배움과 성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선생님을 응원한다”라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으로 가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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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철 충남도의원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할 것”[시사캐치]충남도의회가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의용소방대의날 기념행사를 신설하고, 직책 임명 기준 등을 정립하는 운영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이는 25일 열린 ‘의용소방대 역할분석을 통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한철)’ 3차 최종 보고회에서 논의됐다. 이 연구모임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약 4개월 동안 각종 재난·재해에 대응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 분석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마련해 왔다. 이를 통해 더 안전한 지역사회 민간자율 봉사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함이었으며. 도의원과 지역 의소대원들이 함께 의견을 공유하며 토의해왔다. 이에 최종적으로 12월 중에는 연구모임 결과보고서를 발간·배포하고, 2023년 2월에 열리는 제342회 임시회에서는 ‘의용소방대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조례를 통해 기념행사에 관한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대원들의 봉사·희생정신을 기리고, 숙련된 대원 직책 임명을 통해 조직 효율성 제고는 물론 단결과 결속력을 강화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은 "의소대는 크고 작은 소방 활동 현장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사명감과 의용봉공 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조직”이라며 "연구모임에서 조직 발전과 업무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온 만큼 조례 개정을 통해 소방대 활성화는 물론 대원들의 사기진작에 일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류석만 연합회장은 "이번 연구모임에서토의되었던 내용이 조례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하고, 박효숙 여성회장은 "충남의소대가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마중물이 되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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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240회 제2차 정례회…42건의 안건 심사[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40회 제2차 정례회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의, 2023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내년 한 해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2023년도 예산안을 포함하여 총 4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김희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 청취, 2023년 본예산 및 2022년 제3회 추경과 각종 민생 관련 조례안 등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이다”며 "면밀한 심사로 예산이 목적에 부합하고 실효성 있게 편성되었는지, 불필요한 예산은 없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천철호 의원의 ‘약속이 지켜지는 나라’, 신미진 의원의 ‘공무직 근로자의 복무관리 문제 없는가’, 명노봉 의원의 ‘법률 위의 지침인가요 시장님’, 김미영 의원의 ‘시민의 안전은 행정으로부터’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박경귀 아산시장의 2023년도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또한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선임 △2023년도 시정연설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 등을 처리했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 예산액보다 486억원 증액된 총예산 1조 8358억원으로 3일간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 후 내달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12월 2일 개최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의 △2022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2023년도 예산안 제안 설명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제안 설명의 건이 실시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심의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등에 대해 최종 의결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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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철호 아산시의원, “약속이 지켜지는 나라”[시사캐치]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25일 제240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약속이 지켜지는 나라’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천철호 의원은 국립 경찰병원 유치와 아산시 자원봉사센터장 선임 건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나라에 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또, 천철호 의원은 박경귀 아산시장이 현재 아산에 자가를 소유하지 않고 전세로 살고 있는 사실을 지적하며 "본의원이 거주 중인 아파트에 1,100여만 원 어린이 승강장을 설치할 때도 전세자는 입주자에 해당하지 않아 전국 곳곳 분포한 실소유자들을 직접 찾아가 동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산시 1년 예산이 2조 원에 육박한다. 이렇게 거액의 예산을 집행하는 시장님께서 아산에 전세를 사는 전세형 시장님이라는 사실에 놀랐다”며 "시장 당선 이후에는 윤리적‧도덕적 판단 하에 서울의 집을 매각하고 내려오셨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정호에서 적게는 1천만 원에서 많게는 1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문화예술 공연을 하고 있는데, 정작 세금을 낸 시민들은 생업 때문에 공연 보러 올 시간도 없다”며, "아산에 전세로 살고 계신 시장님이 단지 공약을 위해 예산을 과도하게 편성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표했다. 끝으로, "사유재산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말할 수는 없지만, 시장님께서 아산시에 진정으로 소속감을 가져 떳떳한 아산시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권면하는 바이다”라며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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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진 아산시의원, “공무직 근로자, 복무 관리 문제 없는가”[시사캐치]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은 25일 제240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공무직 근로자의 복무 관리 문제 없는가’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신미진 의원은 "공무직 근로자에게 선거운동 등 법적 제한 사항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산시의 어느 공무직 근로자는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 모 정당 소속의 후보로 출마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2022년 2월 1일부터 지방선거일 전날인 5월 31일까지 4개월간의 이 공무직 근로자의 휴가 사용현황을 살펴본 결과 근무 일수 총 81일 중에서 58%에 해당하는 47일을 휴가 또는 외출로 사용했다”고 전했다. 또한 신미진 의원은 "대한민국의 어느 회사에서 4개월 동안 거의 이틀에 한 번꼴로 휴가를 내고, 외출하는 것은 일반 시민의 상식으로 상상하기 어려운데 이런 일이 아산시청에서 일어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러면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공무직 근로자의 대표로서 근무행태와 지난 2월 3일과 11월 17일 외출 기록 없이 행사 참석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신미진 의원은 해당 공무직 근로자에 대해 "감사위원회에서 철저한 조사를 통하여 조치와 보고를 요청한다”면서 "오늘 이 시간에도 아산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많은 성실한 공무직 직원 여러분들을 마음속 깊이 응원한다”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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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아산시의원, “행정에서 시민의 안전 챙겨야 한다”[시사캐치] 아산시의회 김미영 의원은 25일 제240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민의 안전은 행정으로부터’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미영 의원은 화려하게 래핑된 아산아트밸리 버스정류장 안내판과, 예산이 부족해 낡고 빛바랜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관내 모 버스정류장 안내판 사진을 비교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리창 파손과 같은 경미한 범죄를 방치하면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깨진 유리창 법칙’을 언급하며, 예산 부족을 핑계로 방치되고 있는 버스정류장이 쓰레기 투기 등과 같은 비교적 작은 불법 행위부터 각종 범죄 위험이 도사리는 장소로 발전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관내 횡단보도에 설치된 LED 바닥신호등이 고장 난 채 방치된 상황, 온양농협 하나로마트 건설 현장 인근 인도가 점유되어 도보 통행자가 자전거도로로 다니며 사고 위험에 노출된 상황을 예로 들었다. 김미영 의원은 "행정의 안전 불감증이 시민의 생명을 위협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시민의 편의를 위해 존재하는 행정에서 시민의 안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세세하게 챙겨야 한다”고 호소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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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봉 아산시의원, “시장님의 정책이 법률에 근거하여 선행되길”[시사캐치]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이 25일 열린 제240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법률 위의 지침인가요 시장님’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이날 명노봉 의원은 지난 11월 21일 월요일 오전 아산시 간부회의에서 박경귀 시장의 공무직에 대한 발언 중 ‘공무직은 단어 그대로 공적인 기관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신분이나 직무 수행에 있어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 근태에 관한 사항, 공무직이 수행하는 업무의 범위 등에 대해 내부 지침을 수립해달라’는 지시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명노봉 의원은 간부회의와 월례회의는 공무원을 포함한 2천여 명이 영상을 접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사실에 근거하여 발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무직 근로자에 대해 △민간인 신분으로 공무원을 보조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민간인 근로자 △근로기준법 적용으로 국민연금 납부 △정당 가입 및 자유로운 정치활동 가능한 공민권 부여 등을 근거로, 계약직 공무원도 준공무원도 아니라고 언급했다. 또한, 명노봉 의원은 "공무직 근자로들이 준 공무원이라는 법에도 규정되어 있지 않은 논리를 가지고 일반인으로서 누릴 수 있는 정치적 권리를 제한하는 것은 부당한 발언이며 이는 분명히 바로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명노봉 의원은 "박경귀 시장님께서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주어지는 ‘공민권’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인식하고 시장님의 정책이 내부 지침이 아닌 법률에 근거하여 선행되길 강력히 요구한다”고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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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천안시의원, 심폐소생술 등 생활응급처치 교육 확대 필요[시사캐치]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은 25일 제25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심폐소생술 등 생활응급처치 교육 확대 촉구했다. 김명숙 의원은 심폐소생술은 일상생활에서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로,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명숙 의원은 ▲ 강의식 교육이 아닌 실습 중심의 교육을 시행 ▲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장비인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한 교육 및 설치장소에 대한 홍보 강화 ▲ 무인 셀프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명숙 의원은 "천안시민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안전한 천안시 만들기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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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소영 천안시의원, “주차난은 천안시와 시민이 함께 해결해야”[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은 25일 제25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안시 주차장 확대로‘효율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제안’했다. 엄소영 의원은 천안시 시민은 약 2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22.9대의 자동차가 증가하기에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합리적인 방안이 필요할 때임을 지적했다. 엄소영 의원은 천안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780면 신설을 계획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주차장의 확보를 위해서는 도시개발 조성 시 공영주차장을 확보해야 하며 필요한 예산은 불법 주·정차 과태료 수입을 활용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건축물 부설 주차장인 공유주차장의 이용률이 저조한 이유로 공유주차장의 시행 여부와 위치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시민들이 공유주차장 여부를 알 수 있도록 정확한 표시를 할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엄소영 의원은 "주차난은 천안시와 시민이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므로 시민 참여율을 높여 주차 문화의 도시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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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2023년 1조5011억원 예산안 편성…아산 미래 발전의 원년”[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이 25일 시정연설에서 "2023년은 아산 미래 발전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면서 그 실행을 위한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을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의회 제240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현재 아산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 있다”면서 "아산의 정체성을 ‘아트밸리 아산’으로 새롭게 브랜딩하고, 살고 싶고 방문하고 싶은 도시, 투자하고 싶고 발전하고 싶은 도시로 경쟁력을 갖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년 역점시책으로는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글로벌 산업 경제도시 △미래지향 교육복지도시 △동서남북 균형발전 도시 △실질적 참여자치가 구현되는 도시 등 5개 분야를 제시했다. 박 시장은 이어 "민선 8기 시정의 핵심 가치는 ‘공정과 형평’”이라고 강조한 뒤, "민선 8기 첫해 5개월 동안 ‘열린간담회’, ‘아산형통’ 등 시민과 직접 소통 기회를 늘렸고, 눈높이 행정에서 답을 찾고자 했다”고 자평했다. 박 시장은 또, "아산시 민선 8기는 온천도시, 현충사의 도시를 넘어 ‘국가정원을 가진 도시 아산’, ‘문화예술의 향연지 아트밸리 아산’, ‘항구도시 아산’, ‘실질적 참여자치가 구현되는 아산’을 이뤄내기 위해 운영될 것”이라면서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해의 첫 예산이자, 아산의 미래 발전을 앞당길 주요 사업들을 실천하기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라고 설명하며 의회의 지지와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아산시가 이번에 의회에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은 당초 예산 대비 2947억 원이 증가한 1조5011억원 규모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1조3647억원으로, 보육·교육, 장애인·노인,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 복지와 보건 분야에 전체 예산의 약 40.5%인 5528억원을 편성했다. 이 밖에 환경, 도로·교통, 도시개발 등 인프라 확충 분야에 2981억원(21.8%)을, 농림·해양 분야는 1008억원(7.4%)을 편성했다. 공공 행정과 안전 분야는 818억원(6%), 문화·체육·관광진흥과 평생교육 분야에 717억원(5.3%), 일자리 확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진흥을 위해서는 630억원(4.6%)을 편성했다. 예비비와 기타 분야는 1965억원(14.4%)을 편성했다. 특별회계 예산안은 1364억원으로, 공기업 특별회계 1081억원, 기타 특별회계 283억원을 편성했다. 박 시장은 "내년도 우리 경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경기 둔화, 환율 및 물가 불안 등과 같은 리스크 요인에 따라 경제성장률이 2.2%로 예측되는 등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와 같은 사회·경제적 분위기와 재정지표를 통해 살펴볼 때 시정 추진을 위한 전반적 여건은 결코 녹록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민선 8기 신규사업 투자를 위한 실질적 가용재원 확보에도 여전히 한계가 있는 상황이기에, 시민의 혈세가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관례적이거나 소모성 경비는 원점에서 재검토했다”고 설명하고 "그 결과 물가상승률을 감안, 전년 대비 9%의 불요불급한 경상비를 우선 감액했다”고 밝혔다. 다만,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은 확보해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유지하고, 대규모 예산 투입사업은 연내 마무리 공사에 우선 투자하여 재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가용재원의 현실적 한계로 편성하지 못한 현안 사업비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및 충남도와 공조하면서 각종 공모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상당한 예산은 기업의 사회 공헌을 유도해 문화예술진흥기금 조성과 메세나 사업 추진 등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경귀 시장은 ‘정치꾼은 다음 선거만을 걱정하고,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는 제임스 프리먼 클라크의 명언을 인용하며 "시장으로서 임기 내 치적이 될 사업에만 집중하지 않고, 다음 세대를 위해 초석을 놓는 일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산의 100년 미래를 향한 길이 비록 어렵고 거친 길이라도 의원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함께 간다면 즐겁게 멀리 갈 수 있다”면서 "시민이 행복한 아산 만들기에 집행부와 의회가 따로 일수는 없다. 새로운 미래가치 창조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 시장으로서 시민의 대표인 의원님들의 조언을 겸허히 듣고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시정연설을 마쳤다. 앞서 시는 지난 21일 2023년 예산안을 아산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예산안은 아산시의회 각 소관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12월 19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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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의학과 양현종 교수, 류코트리엔 조절제와 신경정신학적 이상 반응 발생 위험성 밝혀내 …[시사캐치][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의학과 양현종 교수(부속 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서 류코트리엔 조절제 복용 이후 신경정신학적 이상 반응 발생 위험도가 복용 초기 14일간 증가하나, 14일 이후에는 위험도가 증가하지 않는 것을 규명했다고 25일 밝혔다.코트리엔 조절제 : 알레르기비염의 주요 염증매개체인 류코트리엔의 작용을 억제해 눈과 코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약제 * 류코트리엔 조절제 : 알레르기비염의 주요 염증매개체인 류코트리엔의 작용을 억제해 눈과 코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약제 양 교수는 자기대조환자군 연구를 통해 류코트리엔 조절제 복용 초기 14일 동안 우울증, 불안 장애, 수면 장애 등 다양한 신경정신학적 이상 반응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며, 이러한 이상 반응은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서는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나 소아에서는 증가하지 않음을 밝혀냈다. 특히 이러한 약제 이상 반응은 주로 복용 초기에 발생하므로,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서는 류코트리엔 조절제 복용 시작 14일 동안 주의 깊은 모니터링이 필요함을 밝혀내 큰 주목을 받았다. 연구 결과는 최근 ‘류코트리엔 조절제와 소아 청소년 및 젊은 성인의 신경정신학적 이상 반응 발생 위험성: 자기대조환자군 연구(Leukotriene-receptor antagonist and risk of neuropsychiatric events in children, adolescents, and young adults: a self-controlled case series)’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European Respiratory Journal (IF: 33.801, Respiratory system 분야 상위 2.3%, 2021 JCR 기준) 11월호에 게재됐다. 교신저자인 양현종 교수는 "류코트리엔 조절제는 소아 청소년 천식, 알레르기비염의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조절제로서, 최근에 불거진 신경정신학적 이상 반응 발생에 대한 우려로 진료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본 연구를 통해 새롭게 류코트리엔 조절제를 시작하는 환자나 기존에 장기간 복약하던 환자들에게서 이득과 위해를 가늠하여, 최선의 진료를 가이드할 수 있는 근거를 밝혀낸 점에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는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연구비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지난 10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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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ㆍ백석문화대, “받은 사랑을 더 어려운 사람에게 나눠요.”[시사캐치] 고물가 시대, 가벼운 마음으로 구매하던 생활필수품들의 가격도 꼼꼼하게 살펴야 할 만큼 물가 상승세가 가파르다. 이런 때에 대학에서 많은 도움을 받은 외국인 학생들도 소외계층과 장애인들을 돕겠다며 팔을 걷어붙였다.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ㆍ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11월 25일(금) 오전 10시 30분, 교내 백석생활관 2층 컨퍼런스룸에서 천안 지역 내 소외계층 400가정에 전달할 ‘사랑의 기프트 박스’를 만들었다. 행사에는 외국인 학생 40명을 비롯해 총 140여 명이 참가했다. 지난 2003년부터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라는 이름으로 김장 김치를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던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쉽게 김장 행사를 중단했지만 고물가 시대,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 기프트 박스’로 소외계층을 만난다. 기프트 박스에는 쌀과 라면, 김 같은 식료품과 치약, 칫솔이 담겼고, 재학생으로 구성된 백석사회봉사단 소속 봉사자들과 교직원들이 상자를 채웠다. 기프트 박스는 추후 천안시의 협조로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된다. 올해는 특별히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작은 엽서에 담아 기프트 박스에 넣었다. 백석대학교 장종현 총장과 백석문화대학교 송기신 총장은 "고유가, 고환율로 먹고 살기 힘들다는 요즘이다. 다양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의 끈을 이어가고자 노력하는 재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백석인의 책임을 늘 기억했으면 한다. 선물상자를 받으실 분들의 얼굴에 잠시나마 미소가 번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가한 기독교학부 4학년 셀로 이삭 모카티 씨(27ㆍ남, 레소토 출신)는 "늘 도움을 받는 입장이었는데, 봉사에 참여해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프트박스를 전달받은 천안죽전원 이상남 사무국장은 "살아가기도 팍팍한 세상에 이런 따뜻한 사랑과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늘 함께해주시는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에서 와주셔서 기쁘다. 사실 코로나19로 다들 어렵다보니 기부 물품도 많이 줄어든 상황인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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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문화기획학과 학생들…K-Pop 디지털 싱글 제작 · 출시[시사캐치] 호서대학교 문화예술학부 문화기획학과 학생들이 창작 K-Pop 디지털 싱글을 제작하고 출시해 화제다. 문화기획학과 전공수업 현장실습의 공식 프로젝트인 ‘아워 페이지(Our page)’는 K-Pop 음원 제작과 관련한 실무능력 함양을 위해 올해 2학기부터 시도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K-Pop 창작 음원을 기획하여 인터넷 음원사이트에 유통까지 하는 것이 본 수업의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 팀으로 구성됐다. 팀 ‘팩터스’는 아티스트 문선민과, 팀 ‘위버블리’는 아티스트 크루 채널과의 협업을 수행하여 두 개의 디지털 싱글을 발표해 국내 디지털 음원 플랫폼을 통해 유통된다. ‘팩터스’가 기획한 신곡 ‘시간의 조각’은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로 "힘들었던 지난날도 아름다운 순간이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듣는 이에게 위로를 건네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크루 채널’과 ‘위버블리’가 협업한 곡 ‘바람(Breeze Of Youth)’는 MZ 청춘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다. 학생들은 디지털 싱글의 콘셉트부터 A&R, 녹음, 매니지먼트, 뮤직비디오 제작, 홍보 등 음원의 기획, 유통하는 전반적인 실무를 수행하며, K-Pop 기획자가 갖춰야 할 실무능력을 습득한 게 이번 수업의 성과다. 이번 디지털 싱글 제작 프로젝트‘아워 페이지’를 지도한 문화기획학과 정우식 학과장은 "현장실습을 통해 올해를 시작으로 매해 새로운 음원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욱 체계적인 방식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학생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호서대학교 문화기획학과가 제작한 디지털 싱글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오는 28일과 29일,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