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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충남 복지정책 실태 파악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시사캐치]충남도의회 ‘충남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방한일)은 22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고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모임은 연구모임 대표인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을 비롯해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 등 연구모임 회원과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진행 중인 연구용역의 추진상황 점검·보완을 통한 실질적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용역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은 "충남의 실정에 맞는 사회복지 인력 충원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이 필요하며, 관-민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한일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충남 복지정책의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검토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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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충남도의원 “충남형 먹거리 복지 모델 제시할 것”[시사캐치]충남도의회 ‘취약계층 건강과 먹거리 복지정책 발전 방향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연희)은 22일 서산시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먹거리 실태 및 복지정책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인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 정책 분석을 위한 실태조사 및 FGI(포커스그룹인터뷰) 전문가 의견 결과를 발표했다. 협력단이 충남의 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평소 식비가 없어 식사를 못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는 응답이 6%(41명) ▲식사준비가 어려워 식사를 못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는 응답이 9.6%(64명) ▲다음날 식사를 못하게 될까봐 ‘불안하다’는 응답이 4.8%, ‘약간 불안하다’는 응답이 36.4%(245명)로 도내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해결책 모색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애인 250명(서산 100명·홍성 75명·아산 7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응답자 중 22%(52명)가 결식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 FGI 결과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상황에서 경로당 무료급식 같은 집단식사가 어려울 경우의 대책 마련과, 신선한 채소 및 과일의 섭취 등 먹거리 질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운 대상에 대한 이동 대책과 밀키트·밥차 등 새로운 형태의 먹거리 개발 및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 연구모임은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충남형 먹거리 보장 및 복지 정책의 기초로 삼을 예정이며, 12월에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은 저소득층, 임산부, 돌봄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먹거리 지원 확대 및 복지 정책 마련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충남형 먹거리 복지정책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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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결특위,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 점검… 예산편성 타당성·적정성 검토[시사캐치]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창용, 이하 예결특위)는 22일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의 대규모 예산 투자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2023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과 문제점,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오전에는 당진교육지원청과 인근 신설 학교 예정지를 방문했으며, 오후에는 충남테크노파크자동차센터 현장을 살펴봤다. 이날 예결특위 위원들은 공사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공사 현장 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예산 심사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할 계획이다. 최창용 위원장(당진3·국민의힘)은 "이번 현장 방문으로 사업 예산편성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철저히 확인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현장 방문을 더 강화해 실질적인 예산심사에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3년도 충남도와 교육청의 예산안 심사는 제341회 정례회 기간인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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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충남도의원 “마을교육공동체 사례 연구, 지역주민 참여도 실태파악 중요”[시사캐치]충남도의회가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농촌지역의 인구소별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사업을 연구하고 있다.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대표 김명숙)’은 지난 21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연구모임은 학교와 마을 구성원 등 지역사회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고, 지역별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통해 지역인재가 충남의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날 2차 회의에는 대표인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공무원, 전문가, 교수 등 15여 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이 연구모임에서 추진하고 있는 ‘충남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지원의 일반행정 기능 강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겸했다. 발제를 한 공주대 양병찬 교수는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변화 분석 ▲시·군별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현황(활동) 분석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 ▲도내 및 타 시·도 마을교육공동체 사례 등을 소개하고, 이어 회원들의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명숙 연구모임 대표는 "인구소멸지역의 문제는 학교에서 시행하는 제도권 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교육공동체가 잘 운영되어야 지속가능한 지역인재 육성과 공동체가 유지된다"며 "이런 문제에 대해 정책적 연구 필요성이 있어 시행하니 마을교육공동체 사례 연구 시 운영과정에서 운영주체와 주민자치회가 협업해 운영되는지, 지역주민의 참여도가 높은지에 대한 실태조사와 파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연구회원 모두가 역량있는 분들이므로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현장에 시행할 수 있는 물꼬를 틀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제안했다. 한편, 다음 연구모임은 12월 당진시 면천읍의 현장사례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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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2023년도 예산 2조3800억 원 편성…“경제회복, 안전강화”[시사캐치]천안시는 2023년도 본예산을 2조3,8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은 올해 예산인 2조3,400억 원보다 400억 원(1.7%) 증액됐다. 시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지속 가능 성장기반 구축’에 주력해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효율적 재정 운용을 목표로 예산을 편성했다. 회계별 규모로는 일반회계가 전년보다 1,800억 원(9.8%) 증가한 2조100억 원, 특별회계가 1,400억 원(△27.5%) 감소한 3,700억 원이다. 본예산을 기준으로 천안시 일반회계 규모가 2조를 넘어서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세입재원은 지방세수입 5,300억 원, 세외수입 963억 원, 지방교부세 3,630억 원, 조정교부금 1,170억 원, 국도비보조금 7,729억 원 등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외국인투자지역 확장 토지매입비(50억 원), K-컬처박람회 운영(27억 원), 스타트업 타운 조성 및 운영(97억 원), 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170억 원), 소상공인 금융 및 사회보험료 지원(60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55억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서는 영유아보육료, 부모급여수당 등 아동·양육 지원(2,783억 원), 천안형 산후조리 지원 등 출산 지원(85억 원), 기초연금·노인일자리사업 등 노후 소득지원(1,800억 원), 취약계층 긴급복지지원 및 생계·주거·의료 급여 등(1,237억 원), 공동주택관리 지원(30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66억원) 및 소하천 정비(115억원)을 편성했다.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는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130억원), 신성장동력산업 육성(28억원), 스마트농업 및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21억원), 공원조성(216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65억원), 축구종합센터 실내체육관 건립(40억원) 등을 포함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제255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돼 25일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12월 21일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정연설에서 "내년에도 행복한 시민을 위한 노력과 새로운 천안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기 위해 천사만려의 자세로 내년도 예산안을 준비했다”며, "5대 목표 10대 추진전략 실현으로 시민의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노력과 위기를 기회로 바꾸면서 변화의 물결을 헤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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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GTX-C 천안 연장 국토부 건의”[시사캐치]박상돈 천안시장이 22일 GTX-C 노선 천안 연장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광역급행철도추진단을 방문하고 추진단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천안시가 자체 발주해 진행한 타당성조사 및 기술검토 연구용역 검증 결과를 직접 제출하고, GTX-C 노선 천안 연장의 타당성을 설명하면서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시는 GTX-C 노선 천안 연장 타당성 및 기술검토(1단계)용역을 올 6월 발주해 10월 완료했다. 분석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0 이상으로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정부 충남도 7대 공약 및 15대 정책과제에 반영된 천안 연장은 국토부의 광역철도 지정기준에서 거리반경 제한 조항의 삭제를 추진중으로 법적 근거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시장은 "GTX-C 노선이 천안까지 연장되면 천안역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 이내 진입이 가능해져 수도권 연계 강화를 통한 지역 경제효과 극대화 및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GTX 노선을 따라 콤팩트시티(천안역세권 도시개발) 조성으로 주택공급 해소 등과 수도권과 동일한 교통환경 격상으로 수도권 확장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조속한 천안 연장 추진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내년 초 기술검토 2단계 용역을 이어서 추진해 민간사업자와 협상, 교통수요 및 운영계획, 지자체 간 사업비 분담 등의 세부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천안 연장이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중앙정부에 지속해서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초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 공약 브리핑 시 GTX-C 노선을 천안까지 연장하는 것을 발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원희룡 국토부 장관 내정자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방문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천안 연장 국정과제 반영 및 운행을 건의한 바 있다. 천안시는 학술․기술 분야 교수와 엔지니어 등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위촉해 운영 중이며, GTX를 최초로 제안한 이한준 전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현 LH 사장)이 토론 좌장으로 참석한 GTX-C 천안 연장 토론회, 평택시 철도사업․평택역주변정비단과 공동협력 추진 협의, 국토교통부 광역급행철도추진단 실무협의 등 GTX-C 노선 천안 연장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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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일상 방역 생활화 한다[시사캐치]천안시는 제7차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민을 코로나19 재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상 방역의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23일부터 시행한다. 시는 일상을 유지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시민의 겨울나기를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겨울철 재유행에 진입했으며 12월 이후 유행 정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달 첫 주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중 재감염 비율이 10%를 넘어선 가운데 천안시의 재감염 비율은 11월 16일 기준 9.6%로, 이는 전주 대비 약 0.2% 증가한 수치이다. 확진자가 증가하며 재감염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시는 읍면동 자생단체와 협력해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출퇴근 시간대에 캠페인을 펼친다. 제작한 코로나19 재감염 관련 홍보물을 시민에게 배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 방역 수칙이 담긴 현수막을 설치해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천안시 누리집, LED 전광판, 스크롤 뉴스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일상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질병관리청이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2가백신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함에 따라 추가 접종률 제고 방안도 마련했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 동절기 추가 접종률 50% 달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보건소 내소접종 확대, 감염취약시설 신속접종반 운영, 접종 홍보 강화 등 접종률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 천안시 공직자들이 솔선해 접종받도록 하며 추가접종 대상자 개별문자 발송, 재난 문자 송출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단계에 진입하며 동절기 코로나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천안시 공직자가 솔선해 접종받고 시민들에게 접종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일상 방역 수칙 준수와 접종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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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실전 대응능력 강화 나서[시사캐치]아산시가 지난 21일 삼성디스플레이(주)에서 박경귀 아산시장 훈련지휘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개최했다. 이날 20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기업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주)에 테러범들이 설치한 폭발물이 터지면서 화재와 건물 붕괴가 발생하고, 2차 폭발과 연소 확대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로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하는 복합재난을 가정하고 이에 대응하는 실전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시는 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 개선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어떠한 재난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추진했다. 박경귀 시장은 강평을 통해 "분야별로 재난에 대응하는 역할을 다하고 조직간 협업이 잘 이뤄진다면 어떠한 재난이 발생해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문제점에 대해 깊이 통찰하고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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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국회에서 지역 숙원사업 해결 위해 잰걸음[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이 22일 국회를 방문해 이채익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 장동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만나 지역 현악 및 숙원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아산 지역 국회의원인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도 동행해 힘을 실었다. 우선 박경귀 시장은 충청지역 예결소위 위원인 장동혁 의원을 만나 아산 남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사업과 아산 황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위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국회의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행안위원장인 이채익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는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아산시 스스로 발굴한 의제이고, 대통령 공약에도 ‘아산’이라는 지역이 명시되어 있다”면서 아산에 분명한 유치 명분이 있음을 강조했다. 같은 날 국회 소통관에서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를 위한 대국민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한 박경귀 시장은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위기 상황 발생 시 국가재난 거점 병원의 역할도 하게 된다”면서 "중부권에 위치해야만 전국적으로도 활용하기 좋고, 열악한 충남지역 의료 인프라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어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성일종 의원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그간 둔포 지역 주민들은 미군기지에 인접해 있어 비행기 소음, 환경오염 등 직·간접적 피해를 받으면서도, 행정구역상 평택이 아니라는 이유로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 왔다”면서 "대표 발의해주신 「미군이전평택지원법」이 통과되면 둔포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이어 대도시 사무 특례 확보를 위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통합법률안’)」 개정 검토를 건의했다. 지난 11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통합법률안은 인구 30만 이상이면서 면적이 1천㎢ 이상인 경우,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본다는 단서 조항이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 해당 조항의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은 단 한 곳도 없다. 이에 박 시장은 "법안의 실효성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단서 조항의 인구 규모는 현행 30만을 유지하되, 면적 규모를 1천㎢에서 5백㎢로 하향 조정하는 것을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대도시가 되면 120여 개의 대도시 사무 특례 권한을 도에서 이관받아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개발 수요를 적시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박 시장은 "아산시의 경우 도시개발 시행 면적이 전국 2위에 달할 정도로 많지만, 도와 시·군의 중복된 행정절차로 행정처리에 장기간이 소요되어 도시개발로 행정 수요에 대한 신속하고 탄력적인 대응이 불가하다”고 토로하며 법안 개정의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와 통합법률안 단서 조항 수정은 아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더 새롭고, 더 신나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중앙 정치와 쉼 없이 소통하며 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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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대통령 공약…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 이행해야 한다”[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과 이명수 국회의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이 국립 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설립은 대통령 공약사항”이라며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먼저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갑)은 "현재 진행 중인 경찰병원 분원 선정 절차는 선의의 경쟁이기도 하지만, 자칫 과다한 유치 경쟁으로 국립경찰병원의 설치 본질이나 그동안의 추진 과정이 소홀히 취급되어선 안 된다”면서 "대통령 공약사업인 국립경찰병원 건립은 약속된 대로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의원은 "1949년 설립된 서울 송파구 소재 국립경찰병원의 규모와 시설 노후화에 심각성을 느끼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제2경찰병원 신규 건립의 필요성을 수차례 제기한 바 있다.”며, "경찰병원이 병원 운영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국립경찰법안’을 지난해 8월 대표 발의하고, 후속 조치로 경찰병원 설계용역비 5억 원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는 등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박경귀 시장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아산시 스스로 발굴한 의제”라고 강조하고 "충청남도·경찰청과 공조해 37만 아산시민과 220만 충남도민을 위한 공공의료 정책을 완성했고, 대통령 공약,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충남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국정과제에까지 반영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산시가 경찰청에 제시한 병원 부지는 경찰타운 일대에 경찰청이 소유한 유휴부지이고, (다른 후보지인) 두 도시와 달리 부지매입이나 교환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어 국민의 혈세를 절약할 수 있다”면서 "아산시는 분원 건립의 첫 삽을 뜰 준비를 마쳤다. 이미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도 진작에 완비되어 있어 유치 확정 즉시 착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경찰대학·경찰인재개발원·경찰수사연구원이 위치한 경찰 가족의 요람이며, 입지 타당성과 수혜지역의 확장성,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아산시가 최적지”라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희영 시의회 의장은 "충청지역을 비롯한 중부권 의료 인프라 확대를 위해서도 경찰병원의 아산시 유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이어 말했다. 김 의장은 "중부권은 공공의료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해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경찰병원 분원 유치’ 공약은 아산시민뿐 아니라 충남도민 전체에 깊은 기대감을 심어줬다”면서 "아산은 경찰병원 착공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가장 줄일 수 있고, 경찰공무원의 이용 편이에도 가장 용이할 뿐 아니라 의료낙후지인 중부권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세 사람은 한목소리로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최적지는 아산”이라면서 "경찰 복지는 물론 충남지역 시민들을 위한 공공의료복지 시스템 완성을 위해서라도 국립경찰병원의 아산 입지를 조속히 확정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 11일 경찰청 경찰병원 분원 부지평가위원회는 공모에 지원한 전국 19개 지역 중 아산시 초사동 경찰타운, 경남 창원시(진해), 대구 달성군 등 총 3개 지역을 실사 대상지로 1차 선정했다. 최종 건립지는 현장실사 등 최종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아산시가 건립 후보지로 제시한 초사동은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구원 등 경찰 관련 기관이 집적되어 있어 연간 3만 명이 넘는 경찰들이 전문적인 교육·연구를 위해 방문하는 곳으로, 교통망도 뛰어나 경찰병원 분원 입지시 전국 경찰의 의료 접근성과 건강복지가 가장 크게 개선될 수 있는 최적지로 꼽힌다. 국립 경찰병원 분원은 응급의학센터와 건강증진센터 등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를 갖춘 550병상 규모 3차 병원으로, 2028년 건립 예정이며 경찰공무원 외에 일반 시민도 진료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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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아산시의회 (가칭)여성커뮤니티센터 성공적 운영 벤치마킹 나서다[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여성 친화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 중인 (가칭)여성커뮤니티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난 21일 전국 최대 커뮤니티 시설인 동작구 ‘스페이스 살림’을 찾아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기애 아산시의회 부의장(복지환경위원회)은 "스페이스 살림의 장점을 접목하고 운영상 도출된 문제점을 잘 검토하면 아산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시의 꼼꼼한 준비과정에 동행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양성이 함께 어우러지는 운영을 통해 침체한 양성평등거리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오는 12월 준공을 앞둔 아산시 1호 (가칭)여성커뮤니티센터는 2023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경력단절 및 청년 등 서로 다른 나이, 생활권, 계층의 시민들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학습하는 성장과 자립을 위한 거점 공간이자 돌봄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내년 1월부터 센터 명칭 공모, 내부 인테리어 설계 및 공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시는 지난 17일에도 서대문여성이룸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기관단체 네크워크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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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민관 함께 사례관리 워크숍 ‘아싸뭉day’ 개최[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21일 신정호 올드밀 컨퍼런스룸에서 민간기관별 사례관리 실무자와 팀장, 읍면동 지역케어 회의 담당자 및 간호직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워크숍 ‘아싸뭉day(아산 사례관리 뭉치는 날)’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관별 사례관리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합의된 운영체계 마련을 통해 민관 통합형 사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이미경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장의 아산시 사례관리 운영체계 안내, 정혜경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팀장과 홍재은 청년마인드링크 팀장의 사례관리 추진내용 발표가 진행됐다. 전병관 복지문화체육국장은 "아산시 사례관리가 다른 지역에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는 것은 여기 계신 분들이 아산 사례관리의 튼튼한 뿌리 역할을 해주고 있는 덕분이다”며 "워크숍을 통해 25개 사례관리 기관들이 교류하고 협력해 든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민관 통합형 사례관리는 보건복지부가 고민하는 민관의 분절적 사례관리를 해소하는 모범답안으로 전국에 소개되고 있으며, 민관실무자 간담회와 민관합동 교육, 민관 사례관리 워크숍 등 민관 구분 없는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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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및 건강스포츠교실 강사 공개 모집[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3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23년 연 3기 기수별 12주 운영하는 정규강좌 94과목 및 건강스포츠교실 6과목 강사 전원이다. 1차 서류 평가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강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공고문에 명시된 결격 사유가 없으며 △해당 분야 4년 이상의 강의 경력이 있는 고등학교 졸업자 △해당 분야 2년 이상의 강의 경력이 있는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 △해당 분야 1년 이상의 강의 경력이 있는 자로 교육 법령 등에 의한 해당 분야 교원 자격 소지자 △해당 분야에서 연구 또는 근무경력(합산경력) 등이 5년 이상인 사람 중 하나에 해당하고, 해당 분야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전문가로 인정되는 사람이다. 강사 지원은 접수 기간 내에 지원자 본인이 지원서 및 필요 서류를 첨부해 평생학습관 평생학습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아산시 평생학습관 누리집(https://life.asan.go.kr/_kor/) 공지에서 공고문과 제출서류 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팀(041-537-3906)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광락 평생학습관장은 "전문적이고 유능한 강사들이 많이 지원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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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선문대에서 아산학 특강[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은 22일, 선문대학교 아산학 교양 강좌 수강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박 시장은 인문학을 접목한 ‘오래된 미래, 그리스 문명의 지혜’를 주제로 아산의 미래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서두에서 ‘우리 모두는 그리스인의 후예’라는 19세기 영국 시인 퍼시 셸리의 말을 인용한 박 시장은 "오늘날 현대인들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만들어 놓은 정치, 철학, 법률, 수학, 과학 등의 기초 위에 발전한 문화를 바탕으로 살고 있다”면서 "현대 국가의 보편적 가치와 관념, 문화 예술을 폭넓게 이해하려면 인문학적 사고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현대 민주주의의 모태가 된 그리스 아테네 민주 정의 위대함과 한계, 자유와 평등을 위한 투쟁의 역사를 설명하며 현대 민주주의의 가치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아울러 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이해를 갖춘 민주 시민의 역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수준 높은 시민들의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더 나은 아산시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아산학’ 교양 강좌는 아산 소재 대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산업의 가치를 널리 교육하기 위해 관내 대학교에 2009년 처음 개설됐으며, 현재 관내 4개 대학(선문대·순천향대·호서대·유원대)에서 강좌가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부터 아산학 강의 대상을 일반시민까지 확대 진행하며 시민들의 지역 정체성 확립과 애향심 고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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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발달장애인 복지 5년간 9263억 투입[시사캐치]충남도가 생애주기와 돌봄 등 발달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30개 과제에 5년간 총 9263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을 비롯해 발달장애인지원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발표된 제2차 5개년(2023-2027년) 계획에는 △생애주기와 돌봄 6개 △건강·교육과 주거 6개 △인권과 권익 옹호 5개 △자립 7개 △가족 6개 등 30개 과제에 9263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먼저, 1846억 5300만 원을 투입하는 생애주기와 돌봄 분야는 발달장애인 돌봄과 성장지원이 목적이다. 원 과제는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 성인전환기 발달자녀 진로상담, 방과후 돌봄, 주간활동지원 등 6개 과제이다. 발달장애인의 건강과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건강·교육과 주거 분야에는 3058억 7800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충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 장애인거주시설 운영지원,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원 장비 구축 등이다.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생활하는 환경 조성을 위한 인권과 권익옹호 분야에는 60억 8200만 원이 투입되며,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및 피해 장애인 쉼터 등을 지원한다. 자립 분야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자립체험 임대주택 설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들 사업에는 3930억 6900만 원의 예산을 세웠다. 가족분야는 366억 4400만원을 투입해 발달장애인 가족의 삶의 힘 비축과 휴식지원을 목표로, 충남 장애인 가족 힐링센터 건립 및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안에 5개년 계획에 대한 확정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도정의 파트너로서 발달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위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실효성 있는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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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석면 피해자 정신적·신체적 안정 지원[시사캐치]충남도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총 4회에 걸쳐 석면 피해자와 가족의 심적 안정을 돕기 위한 ‘힐링캠프’를 추진한다. 힐링캠프는 석면 피해 인정자에 지급하는 석면 피해 구제 급여 외에 2015년부터 도가 별도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5회 870여 명의 석면 피해자와 가족이 참여했다. 지역 기초환경센터를 운영 중인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석면 질환의 만성화로 정신적·신체적 피로감이 누적된 도내 석면 피해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 및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1회당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하며, △수목원 체험 △반려식물 키우기 △꽃차 체험 △생명 이어달기기 교육 △석면 피해 구제 제도 및 정책 방안 소개 △석면 피해자와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석면 피해자에 대한 정서적 치유 프로그램은 심리적 안정을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석면 피해 구제 급여를 통한 지원은 물론, 힐링캠프 등의 정서적 지원 사업도 지속 추진해 피해자와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09년부터 ‘폐석면광산 주변 지역 등 석면 건강 영향 조사’를 지속 추진해 지난해까지 2만 2744명의 검진을 실시하고 2057명의 석면 질환자를 발굴했으며, 2017년부터는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건강을 관리해주는 ‘석면 피해자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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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촌일손돕기 다 같이 한 번 더[시사캐치]충남도 식량원예과 20여 명은 22일 홍성군 광천읍 매현리에 위치한 인삼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한 번 더 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봄·가을철 농번기에 실과별로 실시한 일손돕기에 이어추가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취약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직원들은 인삼 재배포 철거작업 등에 일손을 보탰으며, 적기 영농 지원을 통해 농가를 돕고 농민의어려움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도 관계자는 "전체 부서가 매년 봄‧가을철 1회 이상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며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한번 더 하기 운동’에 다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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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산업경영인 역량 강화 교육[시사캐치]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22일부터 23일까지 경북 울진에서 기존 어업인후계자와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집합·현장 교육을 진행한다고밝혔다. 교육은 어업인후계자 및 어업인 35명을 대상으로,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집행 관리 등에 대한 집합 교육과수산 관련 연구기관을 방문하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한다.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기존 어업인후계자와 함께 미래 수산업경영인 선정을희망하는 일반 어업인들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이틀간 경북 민물고기연구센터, 환동해 산업연구원 등을 방문해 주요 사업 및 시설을 견학하고, 양식 전문기술 청취 및 새로운 해양산업육성 방안 등의 기술 정보를 습득할 예정이다. 수산업경영인 어업인후계자 지원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층을 발굴하고, 사업 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지원해 유능한 미래 전문 수산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2163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해 육성자금 지원 및 각종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은 지역수산업의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산전문 일꾼을 육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꾸준히 수산업경영인 선정 및 육성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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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대상[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2일 소노벨 천안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주관 ‘2022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에서 농업인 소득증대 및 농촌 생활 활력 증진을 위해 최근 3년간 226억여 원을 투입, △농식품 가공창업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관리 △농업농촌가치확산 등 582곳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썹(HACCP) 전문기술지원을 통한 농가공품 안정성 강화와 단국대 농업안전보건센터와 연계한 농약노출검사로 농약 안전의식 향상 등 안전관리를 위해 힘써온 점도 인정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외에도 농업기술센터분야에서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농작업 안전관리실천 경진분야에서 서천 덩굴강낭콩연구회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 농업기술센터분야에서는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분야 청양군 아나농(김민솔), 향토음식활용 간편조리식품 경진분야 당진시 아미여울(오정순)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농촌자원사업의 기술보급 기반조성 및 전문역량향상, 지역현안해결 등의 성과 확산을 이룬 농촌진흥기관(도 및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진영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고민으로 농업인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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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AI·SW중심대학사업단, ㈜교림소프트와 산학협력[시사캐치]호서대학교는 AI·SW중심대학사업단과 (주)교림소프트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AI 기반 창의인재 양성과 우수인력의 취업연계 및 공동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교림소프트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서대는 교림소프트와 단·장기 현장실습 인턴십 프로그램과 산학공동프로젝트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와 연구개발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교림소프트는 인공지능 이미지 인식 기술, 전기안전 이상탐지 기술을 통해 지능형 전기 위험 예측 모델, 사회적 약자 안전망 구축 모델, 대형폐기물 이미지 자동 분류 및 관리 올인원 플랫폼 등을 연구하고, AI 기반의 가치 플랫폼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차세대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호서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은 3단계 사업진입에 따라 질적 수준을 높인 실무형 AI·SW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인턴 프로그램은 산학연계 In-out 체계를 통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3학년부터 졸업때까지 기업과 연계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대학과 기업현장에서 추진하도록 했고, 장단기 인턴쉽과 취업연계를 통해 산업계 요구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키로 하였다. 이러한 인턴쉽 진행중에도 현장의 문제해결을 위한 HSCOPE을 전원 이수키로 하였다. 또한,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AI·SW실무지식 함양을 위해 오프소스, 기계학습, 데이터분석/클라우드, 자율주행 플랫폼, 소프트웨어품질검증 등을 교과과정에 큰 폭으로 반영하였으며, 교수와 대학원생, 학부생이 모두 참여하는 산학공동연구에서도 연구논문 성과중심이 아닌 실질적인 산업계에서의 신기술 개발과 제품출시, 취업연계 등 정성적 성과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AI·SW중심대학사업단 선복근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는 물론, 기업과 대학 간 실효성 있는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산업체와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학교는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AI융합기반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되어 학생들이 급변하는 기술경쟁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최신 IT 신기술 역량을 강화해 미래산업을 주도할 융합형 인재양성, 산학협력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