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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제21회 에너지의 날’소등행사 동참[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등이 후원하는‘제21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저녁 9시부터 5분간 청사조명 소등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 행사는 우리나라 전력 소비 역대 최고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잊지 않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8월 22일 진행하는 행사로, 2023년에는 전국 12개 지역 129만여 명이 소등행사 등에 참여하여 총 510,000kWh의 전력을 절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탄소감축을 위한 직장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법을 <내-일을 위한 탄소 다이어트 10계명> 영상으로 제작해 교직원들의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과 절약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탄소감축은 내일의 나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이다.”라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교직원 모두가 합심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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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2024년도 을지연습 성공리 마무리[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2024년 을지연습 기간 동안 국가 위기 시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시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이뤄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4년도 을지연습은 전시에 교육 기관으로서 수행해야 할 임무와 역할, 대비태세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 진행, 실제 상황을 가정한 연습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실제 전시 상황에 대한 사건메시지 처리 훈련인 도상훈련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전시대비 능력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병도 교육장은 "국가에 어떠한 위기 상황이 닥치더라도 이번 훈련처럼만 대처한다면 위기를 충분히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을지연습 기간 동안 24시간 근무체계를 가동해 주신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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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특산자원 활용 간식 상품개발[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지역 특산품인 밤과 쌀을 활용한 관광형 간식 상품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상품화 작업에 나선다. 시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전경규 농업기술센터 소장, 자문위원, 밤마을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과 밤을 활용한 간식 상품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우송정보대학교 산학협력단 K-베이커리학부 김수진 교수는 관광형 간식 상품 제조시 중간 소재로 활용할 밤 스프레드의 재료 배합비와 제조 과정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밤 스프레드는 밤맛을 최대한 살려내고 제과·제빵에 활용도가 높아 지난 중간보고회에서 가장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보고회에서는 간식 상품 출시를 목표로 개발된 6개의 품목에 대한 자문위원단의 시식 평가가 이어졌다. 이날 선보인 상품은 식품제조·가공용 간식상품인 ▲밤 캐러멜을 비롯해 즉석제조·판매용 간식 상품으로 ▲알밤쿠키 ▲밤바스크 치즈케이크 ▲쌀찜 카스텔라 ▲밤양갱 ▲밤톨렌 등 총 6종이다. 시는 최종 선정된 간식을 상품화하기 위해 9월부터 특산자원 활용 간식 가공·판매장 사업 희망업체를 모집하고, 최종 선정된 업체 대상 간식 제조기술 이전 교육 및 가공에 필요한 장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경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용역을 통하여 우리 지역 대표 특산작목인 쌀과 밤 소비 촉진과 관광지 대표 먹거리 발굴로 농업과 관광의 동반성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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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역 공공의료 서비스 기반 다졌다[시사캐치] 충남 논산 소재 백제종합병원이 논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도 전역에 걸쳐 체계적인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완성됐다. 도는 23일 백제종합병원 공공의료본부와 함께 논산문화원 향기마루에서 ‘백제종합병원(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의료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도와 백제종합병원, 보건복지부, 책임의료기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서 전달식, 비전 선포식,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에서 충남 논산권 신규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백제종합병원은 매년 4억 8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역할은 △양질의 필수 의료 제공 △지역별 필수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조정 등이다. 백제종합병원은 앞으로 원내 신설한 공공의료본부를 통해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종 정부 지정센터(응급, 외상, 심뇌혈관질환센터 등)와 지역 보건의료기관 등을 연계해 공공보건의료 지역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선다. 또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고위험 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정신건강 증진 협력사업 △재활 의료 및 지속 관리 협력사업 등 지역사회와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한다. 이로써 도내에선 △천안권(천안·아산) 천안의료원 △공주권(공주·계룡) 공주의료원 △서산권(서산·당진·태안) 서산의료원 △홍성권(보령·청양·홍성·예산) 홍성의료원 △논산권(논산·금산·부여·서천) 백제종합병원 등 총 5개 지역 책임의료기관이 정부 및 보건의료기관 등과 관계망을 구축하고 필수 의료의 중추 역할을 수행한다. 성만제 도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 도내 권역책임의료기관(단국대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충남 4개 의료원, 백제종합병원)이 함께 도내 필수 의료 체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영 백제종합병원 이사장은 "논산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도내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과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지속 소통해 차질 없는 필수 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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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미세먼지 관리 최우수기관[시사캐치] 대전시는 환경부 주관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대전시는 계획 대비 추진 실적 달성률이 가장 높아 종합 1위를 차지했고 광주시와 충북도가 그 뒤를 이었다. 환경부는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매년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추진 실적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평가에서 대전시는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ㅇ 대전시의 꾸준한 미세먼지 관리 노력으로 2022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기준연도(2016년) 대비 23% 저감 되었고, 일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15㎍/㎥ 이하인 ‘좋음일수’도 80일 증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대전시의 노력이자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과 쾌적하고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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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홍보판 1,139면 민간에 무료[시사캐치] 대전시는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시 보유 홍보 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날 시에 따르면‘홍보 매체 이용사업’은 민간업체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비영리법인(단체) 등에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 일부를 개방하는 사업이다. 무료 개방 홍보 매체는 대형홍보판(2면), 도시철도 광고판(82면),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1,055면) 등 총 1,139면에 이르며, 광고는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대전지역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소기업, 그리고 법령(조례)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단체)가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시 홈페이지(행정정보→시정 자료실→공고)에서 응모 서식을 내려받아 9월 20일까지 전자우편(cheony@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홍보 내용의 공익성·경제활성화 가능성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오는 10월 중 홍보매체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용 대상 업체 18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업체의 광고물은 대전대·한밭대 디자인 관련학과 교수와 학생의 재능기부로 무료 제작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대전 시청 홍보담당관실(042-270-2521)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관내 소상공인 등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 보유 홍보 매체를 적극 개방하고 있다”라면서 "관심 있는 사업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6년부터 홍보 매체 이용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72개 사업체에 무료 광고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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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년 사회조사 26일부터 진행[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표본 1,80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사회조사는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 삶의 질, 사회적 관심 사항 등 주관적 만족도를 조사해 정책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 표본으로 선정된 1,800가구, 13세 이상 가구원이다. 사회조사 기간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개인 ▲보건 ▲사회복지 ▲안전 ▲정부와 사회참여 5개 부문 56개 문항이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모든 응답 내용은 통계 목적 외 사용할 수 없도록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보호된다”며 "올해 사회조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조사원증 확인 후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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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대피 훈련 ‘성공적 실시’[시사캐치] 아산시는 22일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8월 22일 14시부터 20분간 행정기관, 공공기관,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위기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직원과 주민이 참여해 시 청사와 시범훈련 장소인 이마트 아산점에서 실시했으며,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으로 공습 상황을 알리고, 민방위대원 및 대피 유도 요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차량 이동통제 및 긴급차량 실제 운행훈련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모종동 신동교~하나로마트~이마트 사거리까지의 구간을 차량 이동통제 구간으로 정해 훈련을 진행했으며, 아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아산소방서, 민방위대원 등이 참여했다. 공습경보 발령 후 훈련 구간을 지나가는 운전자는 경찰 지시에 따라 차량을 도로 오른쪽에 정차했으며, 통제되는 시간 동안 긴급차량 실제 운행훈련을 진행했다. 아울러, 도로 오른쪽에 정차된 차량은 훈련 안내 라디오 생방송을 청취하고, 대피소로 대피한 경우에는 가까운 대피소 찾기와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통신호봉, 호루라기, 응급처치함 및 다양한 장비를 동원해 각종 재난 위기로부터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전 같은 훈련이 이뤄졌다. 한편 시는 훈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피 유도 요원 사전교육과 유관기관 회의를 통해 훈련 시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 빈틈없는 훈련을 진행했다. 공판석 안전총괄과 과장은 "비상사태는 예고 없이 불시에 발생된다”며, "실제상황을 가정한 이번 민방위 훈련을 통해 안보 인식을 되새기고 시민과 직원들이 위기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흘린 땀방울이 실제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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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김은경 여성복지과장 호서대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 취득[시사캐치] 공직생활을 하며 주경야독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공무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아산시(시장 박경귀) 여성복지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은경(57, 사진) 과장이다. 김은경 과장은 지난 22일 호서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지각한 협업역량과 조직학습, 프리젠티즘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울러 그동안 연구의 결실로 호서대 총장상도 함께 받았다. 한편 김 과장의 박사학위 논문은 사회복지공무원의 협업역량과 조직학습, 프리젠티즘이 조직 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 노력이 필요함을 확인시켜 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김 과장은 "34년간 시민과 함께하며 사회복지공무원의 다양한 어려움을 현장에서 몸소 느끼고 공무원의 복지가 아산시민 전체의 복지향상에 기여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논문 주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사학위 취득은 공직생활과 교육을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아산시의 여건과 환경 덕분”이라며 "1명의 박사는 주위의 가족과 동료가 함께 만든다”는 교수님의 말씀처럼 "힘들 때 격려해 주신 동료와 지인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경청하고 공감할 줄 아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은경 과장은 1991년 7월 아산군청(現 아산시청)에서 첫 공직을 시작해 아산형 복지체계를 마련하는 등 아산시를 행안부와 보건복지부가 인정한 ‘중소도시형 복지모델’로 세워놓았으며, 바쁜 업무에도 자기 계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공무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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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경로당 냉방비 추가지원[시사캐치] 아산시가 여름철 지속적인 폭염으로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경로당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최근 15일 동안 지속되는 폭염으로 경로당의 냉방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약 2억 원의 예비비를 편성했다. 이번 냉방비 지원은 기존 냉방비 외 추가지원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드리고 폭염 속 온열질환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내구연수가 지난 노후 냉방기기 교체 및 미보급된 경로당에 냉방기기를 추가 지원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냉방비 추가지원을 통해 온열질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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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4급~5급 수시승진 인사[시사캐치] 대전시는 2024년 8월 26일자 과장급 승진과 5급 승진요원 선발결과를 발표했다. 승진대상 요인은 ▲4급 1명 ▲5급 3명으로 총 4명이다. 시에 따르면 4급 승진은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 치매관리서비스 확대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사후관리에 힘써온 김진옥 정신건강팀장을 선발했다. 5급 승진요원은 박찬진, 길은미, 조진숙 주무관 3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중 5급 승진리더교육 과정을 마친 후 사무관으로 임관하게 된다. 아울러, 대전시는 이번 승진인사에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 기조 실현을 위해 민선 8기 최초로 특별승진이라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별승진의 주인공은 창업진흥과 박찬진 주무관으로 대전시 창업ㆍ벤처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대전투자금융(주) 설립의 발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이자 전국 최초로 추진돼 선례가 없어 난항이 예상되던 사업을 치밀한 사전 준비와 업무처리를 통해 사업 성공의 디딤돌을 놓은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전시는 2010년 2월 이후 한 차례도 선발한 적이 없던 특별승진을 14년 만에 처음 도입했으며 앞으로도 특별승진과 함께 성과우수자 우대를 위한 인사 시책을 지속 도입해 업무역량 우수 공무원의 승진 기회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승진을 계기로 경력과 연령을 불문하고 성과가 있는 곳에 특별한 보상(특별승진)이 주어진다는 신호가 조직에 확산하여, 오로지 실력과 성과로 경쟁하는 무한경쟁시대 공직사회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전시의 핵심ㆍ현안사업에 주요 성과를 창출하는 기폭제로 작용하여 대전시의 대외 경쟁력이 상승하는 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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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방문객 200만명 넘어… 도시브랜드 가치 높여[시사캐치] 대전 0시 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초대박 흥행몰이를 하며 지난 17일 폐막한 가운데, 국내 축제 중 단일기간 최대 방문객인 200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분석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2일 ‘2024 대전 0시 축제’ 결과 브리핑에서 "세계적인 축제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시켜 오면서 성장한 것처럼, 올해 나타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콘텐츠 경쟁력도 강화해 5년 이내 아시아 1위·세계 3대 축제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더 재미있고 매력적인 축제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지나고 보면 부족하고 모자란 점도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이만큼의 성과를 낸 것은, 대전 0시 축제가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하게 되었다는 것을 세상에 알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대전 0시 축제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 5년 이내 아시아 1위·세계 3대 축제 진입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며 "세계적인 축제로 비상하는 대전 0시 축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성과로 ▲국내 축제 중 단일기간(9일) 최대 방문객 기록 ▲2년 연속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 3무(無) 축제 달성 ▲축제로 인한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 ▲원도심 경제를 살린 경제 활성화 축제를 꼽았다. 축제 방문객은 200만 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10만 방문객의 거의 2배에 이르는 수치이다. 방문객 수는 체온감지식 무인계수기를 활용해 축제 기간 측정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이다. 시는 보다 정확한 방문객 통계는 교통수단별 이용객과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9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시 이외 지역의 관광객은 전체 방문객 중 44.3%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름휴가를 도심으로 오게 만들겠다는 역발상에 기인한 대전 0시 축제가, 관광객 유입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2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다녀갔음에도, 2년 연속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이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을 이 시장은 가장 높이 평가했다. 이는 시민들의 수준 높은 질서 의식과 체계적인 안전·환경·경제 대책이 어우러진 결과라 볼 수 있다. 이 시장도 매일 행사장을 돌며 현장 점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바 있다. 하루 875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운영하고 119구급대를 상시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고, 인파 밀집도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 선별 관제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무사고 축제를 만들었다. 또한, 1km에 이르는 행사장은 휴지 조각 하나 없을 정도로 청결한 환경을 유지했다. 환경관리요원·자원봉사자·공무원 등이 수시로 순찰하면서 관리한 결과이다. 시는 축제를 통해 대전이라는 도시의 브랜드 가치가 급상승했다고 밝혔다. 시가 보유하고 있는 페이스북·유튜브 등 SNS의 축제 홍보 게시글의 조회수는 1,159만을 넘었다. 일반인의 SNS에서는 한 달 동안 축제와 관련된 게시글이 7,461건에 달했고, 유튜브는 1,398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전 0시 축제가 대전을 전국에서 가장 핫한 도시로 만들었고, 노잼도시가 아닌 꿀잼도시로의 변신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 0시 축제의 주된 목적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있다. 이번 축제로 활기를 잃어가던 원도심 경제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었다는 점에서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시는 축제로 인한 총 경제적 효과를 4,033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직접 효과는 1,123억 원이고, 지역산업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2,91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먹거리존과 행사장 인근 음식점의 식재료는 조기에 동이 났으며, 식당에는 대기 줄이 끊이지 않았다. 일부 점포는 하루 최대 매출 3,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무엇보다 축제장 바가지요금 문제가 불거지지 않은 것은 대전 0시 축제만의 차별화된 준비 덕분이다. 먹거리존 참여 점포를 원도심 상인으로 제한한 점, 가격표시제 도입,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9개 상인회와의 협약식을 통해 손님맞이 준비에 노력한 결과이다. 한편, 이 시장은 행사 개최로 중앙로와 대종로 구간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일상생활에 불편을 준 것에 죄송한 마음을 전하면서 적극 협조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축제 기간 접수된 교통 민원은 1,367건이다.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이 이틀 늘어났음에도 민원은 129건이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시내버스 관련 민원이 제일 많았으며, 교통 불편·주정차 등의 순으로 민원이 접수됐다. 행사 초기에는 불만·항의 민원이 주를 이뤘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행사장 가는 방법을 묻는 단순 정보문의가 많았다. 행사 기간 지하철을 타고 대전역·중앙로역·중구청역을 이용한 승객은 평시 대비 73% 증가한 58만 7,08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은 수많은 사람의 땀방울과 손길이 모였기에 가능했다”라며 자원봉사자·출연기관·대학교·단체 등의 도움에 감사한 마음을 직접 표했다. 아울러, 올해 미흡했던 부분은 더 보완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완성도 높은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람객 연령대를 고려한 무대 공연의 차별화, 지하상가 문화공연 확대, 행사장 내 체험·이벤트 부스 운영시간 변경 등을 포함, 전문가 의견도 반영해 내년도 축제 청사진을 올 연말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24 대전 0시 축제’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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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와 한국체육학회, 88서울올림픽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와 한국체육학회(회장 이한경)가 2024년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제36회 88서울올림픽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포츠에서의 문화적 다양성(Cultural Diversity in Sport)’을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스포츠 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개회식은 이한경 한국체육학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이한경 회장은 "독일, 영국, 일본에서 초청된 학자들을 통해 스포츠 관련 해외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개회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한국체육학회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선문대학교 문성제 총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문성제 총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스포츠를 통해 국제적 소통과 이해를 촉진하고, 세계 평화와 협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영사 이후, 선문대학교 무도학부가 무도 시범을 선보이며 학술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독일, 영국, 일본 등에서 초청된 학자들이 참여해 스포츠 관련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첫날인 22일에는 원화관 아트홀에서 디지털 문화, 인류학 그리고 스포츠, 생체역학의 미래 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지며, 둘째 날인 23일에는 16개 분과 학회가 각 강의실에서 발표와 세션을 진행하며, 활발한 학술적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시각에서 스포츠 과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문화적 이해와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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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후기 학위수여식...“높이 돋아 멀리 비추라”[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23학년도 제40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22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석사 82명 △박사 98명 총 180명의 졸업생들이 자신들의 학업 여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격려와 축하를 받았다. 강일구 총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호서대 벤처 정신을 기억하고, 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활약하길 기대한다”며, "동시에 이웃과 공동체를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나아가 주변과 협력하며 선을 베풀 줄 아는 진정한 지식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총장상은 사회복지학과 김은경 박사가, 대학원장상에는 철학박사 박병관 외 10명, 최우수졸업논문상은 공학박사 김재하 외 8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졸업논문상을 수상한 김형근 박사는 학·석·박사를 모두 호서대에서 이수하며 약리 및 약학 분야 저널 상위 10% 이내의 국제저명학술지를 포함해 7건의 국제저명학술지 게재했다. 또한 다수의 특허 등록과 2천만 원 상당의 기술이전을 성사시키며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둔 찐 '메이드 인 호서' 인재로 주목받았다. 한편, 호서대학교는 졸업생 전원에게 학위증 출력물과 함께 NFT 학위기를 발급했다. NFT 학위기는 위조나 변조, 복제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학위기로, 졸업생의 향후 증명 발급 편의성 등을 위하여 2021학년도 학위수여자부터 발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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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ESG경영 선포[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지난 21일 병원 대강당에서 25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개원 30주년을 맞이한 병원이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ESG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준성 기획조정실장이 ESG활동 활성화 계획을 소개한 데 이어 김재일 병원장과 교직원이 ESG경영 선언문을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재일 병원장은 ESG경영 중장기 목표로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경영,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의료환경, ▲사회적 가치 실현,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실현 등을 제시했다. 이어 노사 대표 교직원 3명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전 교직원과 함께 ▲폐기물 총량 감소를 통한 환경보호 기여, ▲에너지 절감, 용지 사용 최소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화, ▲환자, 내원객, 직원이 만족하는 안전한 병원 구축,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공익활동 강화, ▲투명한 조직문화 구성을 통한 신뢰받는 경영체계 구축 등 5대 목표 및 16개 세부과제를 실천하기로 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ESG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가치로, 사회적인 흐름이나 선택의 문제가 아닌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미래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라고 설명하며, 참석한 교직원들에게는 "충남을 대표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환자중심의 운영,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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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년간 중단됐던 메가시티 공사, 재개 활로 찾았다[시사캐치] 대전시는 중앙로에 20년 넘도록 흉물처럼 방치되어 있던 제이더타워(구 메가시티)의 정상적인 공사재개와 개발을 위해 22일 ㈜제이더타워, ㈜엘제이스페이스와 협력하기로 했다. 제이더타워(구 메가시티)는 2002년 건축허가를 득한 후 착공했으나 2009년에 공사가 중단된 이후 건축주와 사업계획이 변경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지난 16년간 방치됐다. 대전 중앙로의 거점에 위치하여 그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미관을 저해하는 등 여러 문제점이 제기되었던 만큼 대전시는 건축물 방치 문제를 해소하고 공사를 재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와 ㈜제이더타워, ㈜엘제이스페이스는 앞으로 건축물 관련 행정지원, 공공기관 유치 홍보는 물론,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공사가 재개되면 대전시의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가운데 첫 민관 협력 정비 사례가 된다. 현재 대전시에 공사중단 건축물은 총 7개소가 존재한다. 공사중단 총 기간이 2년 이상이면 공사중단 건축물로 분류된다. 한편, 대전시는 공사중단 건축물로 인한 안전 문제와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1년에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정비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현재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실태조사와 정비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제2차 대전시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 중앙로의 미관이 개선되고 원도심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메가시티가 중앙로의 흉물이 아닌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처음 마주하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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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8경 아라리오 조각광장 빛과 색 입힌다[시사캐치] 천안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라리오 조각광장이 화려한 빛과 색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천안시는 22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라리오와 ‘천안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라리오 조각광장을 지역 야간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천안8경 중 5경이자 일평균 7만 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조각광장의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장 전체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조형물과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아라리오 조각광장 일대에서 소규모 음악 공연과 미디어 파사드, 조명쇼 등 야간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이 협력해 아라리오 조각광장을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예술적 매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천안시 야간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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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회 추경 1600억원 증액[시사캐치] 천안시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생활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제2회 추경예산으로 1,600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예산규모는 제1회 추경 2조 7,260억 원보다 1,600억 원(5.9%)이 늘어난 2조 8,860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1,426억 원이 증가한 2조 4,706억 원, 특별회계는 174억 원이 증가한 4,154억 원이다.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각종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초점이 맞춰졌다. 사업별로는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 확장에 134억 원,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57억 원, 제2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23억 원, 천안사랑카드 할인판매 보전금 20억 원 등이다.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선 기초연금 215억 원, 부모급여 지원 53억 원, 아이돌봄지원 20억 원, 재가시설 의료급여 수급권자 지원 17억 원, 노인일자리 사업 13억 원 등을 예산에 반영했다. 재난 재해를 예방하고 편리한 생활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직산배수지 증설 80억 원, 일봉중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0억 원,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진입도로 외 3개소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 90억 원, 두정 공영주차장 부지매입 18억 원,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15억 원 등을 편성했다. 친환경 그린 조성을 위해선 전기승용차 민간 보급지원 85억 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28억 원, 천호지공원 야간경관 개선 및 공간 특성화 사업 23억 원, 업사이클센터 설치사업 12억 원, 태조산 숲속 키즈파크 조성 8억 원 등이 편성됐다. 이밖에 생활폐기물 소각처리비 60억 원, 생활폐기물 운반 위탁비 43억 원,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11억 원 등도 반영됐다. 추경예산안은 천안시의회 제272회 임시회에 상정돼 오는 9월 6일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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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국회에서 열린 충청 메가시티 건설 입법토론회 참석[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이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 수도권, 충청 메가시티 건설 위한 입법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입법토론회는 충대세민주포럼이 주최하고 충대세희망도시포럼이 주관했으며,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으로 기대되는 효과와 추진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의견이 모이는 자리였다. 임 의장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에 대응할 제2 수도권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행정수도 세종을 중심으로 한 충청 메가시티 건설이 핵심 해법이 될 수 있다”라며, "균형발전의 초석 마련을 위해서 충청 메가시티 건설에 충청민의 더 큰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대세민주포럼은 충청, 대전, 세종지역의 민주당 국회의원 23명으로 구성된 충청권 민주당 의원 모임으로 박범계 국회의원이 대표, 강준현 국회의원이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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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을지연습 격려 및 위문품 전달[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류제국)는 22일, 2024년 을지연습을 진행 중인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훈련을 참관했다. 이날 류제국 부의장을 비롯한 배성민(의회운영 위원장), 박종갑(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병하(건설도시 부위원장), 조은석(윤리특별 부위원장)이 천안시청, 동남경찰서, 서북경찰서 각 기관 상황실을 방문하여 진행상황 보고를 받고 격려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류제국 부의장은 각 상황실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국가안보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고가 많은 근무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을지연습이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