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천안시의회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 심벌마크 교체 위한 로드맵 제안[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지원)이 정책연구활동 중간보고 및 전문가 토론회를 9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지원 대표의원은 "심벌마크는 설명하지 않아도 가치와 이유를 알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재 심벌마크가 지역의 정체성, 지향성을 보여주기에 적합한지 시민의 입장을 확인하고 이어서 전문가 의견을 듣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연구모임이 지난 5월 한 달간 실시한 ‘시민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76.9%가 현재 심벌마크 변경에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정체성을 잘 나타내냐’는 질문에는 41.9%가 부정적으로 응답했다. 이 대표의원은 "해당 조사는 심벌마크에 대한 시민 인식을 알아보는 첫 시작이다. 500여 시민이 참여했지만, 앞으로 시민공청회, 대규모 여론조사 등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제자로 참여한 김한솔 상명대학교 교수는 브랜드 성공의 중요 요소로 심미성과 브랜드경험을 강조했고, 토론에 나선 한종호 호서대학교 교수와 김재강 단국대학교 교수는 미래비전 반영을 방향으로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속가능하고 통일된 도시브랜드 운영을 위해 BI 및 CI 통합관리부서 설치 ▲시민공청회 등 시민 의견 수렴 ▲전문가 집단의 적극활용 방안 등을 행정부에 제안했다.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은 이지원 의원을 대표로, 류제국 부의장, 김강진·정도희·김영한·유수희·김철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의원간담회, 시민인식조사, 지자체 전수조사, 선진지견학, 포커스그룹인터뷰(FGI), 중간보고 및 전문가토론회를 마쳤으며 오는 8월 최종연구결과를 보고서에 담을 예정이다.
-
제9대 후반기 천안시의회, 천안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후반기 의장단 및 위원장은 8일 오후 천안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현안 브리핑을 받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행금 의장은 "앞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긴장을 놓지 말고 철저한 예방과 준비로 피해를 방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충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담당자 국외 현장 체험 연수[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소속 교원 14명이 지난 7월 1일부터 6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담당자 국외 현장 체험 연수로 영국의 교육현장을 다녀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영국의 초등, 중등, 고등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 교육자와의 교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와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국제적 협력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창의적인 활동과 수업을 참관하고, 현지 교사와 심층 면담 및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펨브레이 초등학교(Pembrey Primary School)의 교사와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규칙을 준수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책임감을 느끼도록 하는 교육 방식에 큰 인상을 받았다. 퀸엘리자베스 고등학교(Queen Elizabeth High School)에서는 문제 행동을 초래하는 학생의 심리 정서적 지원과 행동 관리,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총체적 접근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고, 영국 학교들이 학생의 문제 행동 관리와 정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카마던셔 주와 자매결연 국가인 레소토의 교사들과 생활교육 실천에 관한 다모임을 통해 서로의 교육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카마던셔 주(Carmardenshire Council) 교육청의 개러스 모간(Gareth Morgans)교육감이 퀸엘리자베스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충남의 교사들을 맞이하고, 방문 기념패를 전달하며, ”코로나 이후 영국 학교들이 학생들의 심리적, 정서적 건강을 우선시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도입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학교 탐방에서는 교직원의 설명회를 통해 최신 연구 동향을 접하고,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학문적 접근과 실천 방법을 얻어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폭넓은 시각을 갖추게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영국의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직접 보고 경험함으로써 많은 영감을 받았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학교에서도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천범산 부교육감 부임[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의 천범산(千範産) 충청북도교육청 부교육감(57)이 9일에 세종특별자치시 부교육감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충청북도 옥천군 출신으로 옥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 학사, 충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1987년 공직에 입문한 후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장, 교육일자리총괄과장, 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장, 공주대학교 사무국장, 충청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
대전교육청, 제7회 노벨과학말하기 경연대회 성료[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월 6일(토), 대전남선중학교에서 제7회 노벨과학말하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예선 대회는 학생 3명이 팀을 이루어 사전에 안내된 학교급별 주제에 대한 발표계획서와 동영상을 제작하여 제출하고, 비대면 심사를 통하여 94팀 중 총 30팀(초 10팀, 중 10팀, 고 10팀)이 본선 대회 참가팀으로 선정되었다. 본선 대회는 당일 현장에서 제시된 주제로 발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대회 측에서 제공하는 준비물로 소품을 제작하여 팀별 발표 연습을 한 후, 각 학교급별 참가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여러 친구들의 발표를 들으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증진할 수 있었고, 대본을 작성하며 기획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들은 "협의와 의견 조율 과정에서 학생들이 성장함을 느꼈다.”,"학생들이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자존감이 높아졌다.”,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 의식을 키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소감들을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노벨과학말하기 경연대회로 학생들이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과학토크로 함께 나누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노벨 과학상에 대한 도전 의식을 가지는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외국인 밀집 지역 학생들의 꿈 지원 사업 펼쳐[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7월 5일(금) 아산시가족센터와 함께 외국인 밀집 지역의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성장 다독다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복성장 다독다독」은 외국인 주민이 집중 거주하고 있는 신창, 둔포 지역의 학생들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통합성장 프로그램으로 ‘꿈드로잉’, ‘꿈정원’ 두 개의 테마로 운영한다. 꿈드로잉, 꿈정원 두 개의 테마는 학년과 대상의 특성에 맞춰 ▶진로적성검사 ▶한국폴리텍대학교 학과탐방 ▶기업체 탐방 ▶선도 직업군 체험 ▶어린이 직업체험관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초・중・고 학생 35명과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시가족센터 조삼혁 센터장은 "전국적 아동 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신창과 둔포 지역은 계속해서 외국인 아동・청소년 수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행복성장 다독다독」을 통한 자기탐색의 기회가 성장과 자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동반 입국 학생들이 문화의 차이, 교육적 공백 등으로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공주시, ‘공부청 고향사랑 기부제’ 공동 홍보[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기부 활성화를 위해 인접 지자체인 부여군, 청양군과 함께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유명 여행 유튜버와 협업해 공주의 명소를 여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직접 체험해 보는 영상일기(브이로그) 형식으로 공동 홍보영상을 제작한데 이어, 지난 주말 열린 부여서동연꽃축제 현장에서 합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각 지역의 대표 명소와 다양한 답례품, 고향사랑 기금 사업 등을 알기 쉽게 담은 안내 홍보문도 공동 제작해 활용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주시는 알밤한우를 비롯해 고맛나루쌀, 공주한옥마을 숙박 할인권, 지역사랑상품권(공주페이) 등 56가지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진용 미래전략실장은 "각 지역의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상호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매력적인 답례품도 준비해 공주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
공주시,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사업’ 선정[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사업’에 계룡면 경천1리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사업’은 농촌지역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노후생활 불편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동생활홈은 어르신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1인실 15호의 개인별 주거 공간과 주방, 거실, 공동 텃밭 등의 공동이용시설 등을 조성한다. 시는 오는 9월 기본계획 및 세부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준공하여 2026년에는 어르신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형 공동생활홈이 조성되는 경천1리는 초중학교와 마트, 은행 등이 있고 인근 마을에는 보건지소가 있어서 마을 거점 기능을 하는 곳이다. 최원철 시장은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사업을 통해 독거 노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이 행복한 마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FISU 회장단, 2027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 “3년 앞둔 대회 준비, 운영 ”점검[시사캐치] 2027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7월 7일부터 9일까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단이 처음으로 충청지역을 방문하여 폐막식장, 선수촌등 대회 주요시설과 조직위 준비진행 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레온즈 에더 FISU회장과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은 대회 개최를 3년 앞둔 현시점에서 강창희 위원장, 이창섭 부위원장등 조직위 관계자들과 향후 완벽한 대회 준비와 성공적 대회 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이번 방문에는 FISU 회장, 사무총장과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그리고 조직위원장이 함께 만나 대회의 차질없는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속도 다졌다. 7월 9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레온즈 에더 회장은 "충청권 4개 시도 시장, 지사의 대회 추진을 향한 굳은 의지를 확인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대한 강한 확신을 받았다.”면서 조직위에 전폭적인 지지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도 "조직위가 지난 1년간 이룬 성과는 놀랍다. 대회 준비는 순항하고 있고, 11월에 있을 FISU 국제기술위원회(ITC) 실사도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더 큰 노력과 헌신을 조직위에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FISU 회장단의 충청권 첫 방문은 조직위를 포함한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자신감과 자문내용을 기반으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해, 11월 국제기술위원회 실사도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8세~25세 대학생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최민호 시장, 소상공인 지원 대책 주문[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경기침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야간경제특구 조성과 상가공실박람회 개최를 비롯한 전방위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9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상가공실 완화,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대책’ 관련 토론회로 전환,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맞춰 과감하게 용도규제를 완화하거나 극심한 공실 사태를 빚고 있는 일부 대규모 상가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그간 시가 여러 시책을 통해 수변상가 공실률 개선, 중기부 라이콘타운 1호점 유치, 도시상징광장 안착 등 성과를 보였음에도 근본적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는 못 미친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그동안 상가 용도규제 완화, 상권별 성장 대책 마련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최민호 시장은 대표적으로 ‘야간경제특구’를 조성, 옥외영업기준 완화와 자발적 공연문화 조성 등을 지원해 지역 상권을 온 가족이 함께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드는 방안에 대해 검토해 볼 것을 지시했다. 또한, 최민호 시장은 올해 안에 상가주와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가칭)‘상가공실박람회’를 열어 다양한 상가가 패키지화된 상권 형성에 중점을 둘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상가공실박람회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 1일 지역 집합상가 상가주와의 간담회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로, 초기 임대료 면제 혜택 등 공실상가주와 소상공인 간 상호 정보교환을 위한 만남의 장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세종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치원 빛거리 조성 및 확대, 이벤트광장 부지를 활용한 주말 야시장 운영, 취식구역 조성, 진열대 개선 등 전통시장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심상업구역 대상 적극적 용도규제 완화, 주요 상업 구역 인근 열린 공연공간 조성, 전면공지 규제개선, 대규모 집합상가 건축물의 정상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 자문과 지구단위계획 변경 여부 등 후속 조치 계획 검토 등을 거쳐 소상공인을 지원할 전방위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 고군분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은 계속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는다”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국제행사 개최, 과감한 규제 완화 등 변하는 환경에 맞춰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발전 및 문화 관광 활성화[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충청지역의 문화발전 및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과 뜻을 함께 한다. 9일 재단에 따르면 3개 기관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대회의실서 충청남도 문화관광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연구·활용 사업과 관련하여 긴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은 ▲지역 역사·문화·관광 등 연구 및 교육에 관한 상호 협력·지원, ▲지역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2025~2026 충남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청남도의 다양한 역사·문화적 국가유산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관광 활성화하고 충남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민족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와 지역 관광이 만나 부여 궁남지의 연꽃과 같이 커다란 꽃을 피우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또한 재단은 인근에 위치한 미래도시 세종과 함께 충청남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성장을 거듭하게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충청권 지방시대위, 세종서 초광역 협력방안 모색[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전국 초광역권 최초로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들이 모여 인재 육성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상생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회관에서 최민호 시장, 이정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충청권 각 시도 지방시대위원·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육동일 전국 시도 지방시대위 협의회장(세종시 지방시대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민호 시장의 환영사,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 발제, 토론, 소그룹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로 나선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 육성방안’을 주제로 변화되는 산업·공간구조, 혁신 인재 육성 공간 조건,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 등을 설명했다. 특히 앞으로는 다양한 구조의 압축적인 공간 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초광역적 거점 체계 구축, 초광역 거점 활성화, 거점 연계, 거점 간 상생 등 초광역권 육성의 방향과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주휘정 한국직업능력원 센터장이 ‘충청권 지-산-학-연 협력기반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방안’을 주제로 지역 현황과 기여도, 산학연협력 현황과 요구, 지-산-학-연 협력 방안 등을 발표했다. 그는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공유·개방 인력양성체계, 산업육성과 기업지원, 지자체 라이즈(RISE) 체계의 연계, 지속가능한 재정 구조 마련 등을 제안했다. 발표 이후에는 육동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장을 좌장으로 인재 육성 등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충청권 상생 발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에서는 충청권 인재 육성을 위해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지방대학을 육성하고 이를 위한 라이즈(RISE)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의견 등이 나왔다. 또 현재 시도별로 추진 중인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등과의 긴밀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심포지엄 논의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도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충청권의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 유입과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충청권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초광역 협력의 첫발을 뗀 만큼 우리 시는 충청권 각 시도,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지역균형발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파기환송심도 “당선무효형” 선고[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파기환송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2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1500만 원이 선고됐지만 대법원에서 절차상 위법을 이유로 대전고법으로 파기환송된 박경귀 시장이 7월 9일 파기환송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이 선고됐다. 선출직 공직자가 선출된 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로 시장직을 상실한다. 박경귀 시장은 2022년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전 시장에 대해 부동산 허위 매각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대전시, 국내 우수기업 6개 사와 1,077억 원 투자 업무협약[시사캐치] 대전시는 7월 9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6개 사와 1,077억 원 규모 투자, 115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 기업지원국 김종민 국장을 비롯한 ▲㈜다성 김현수 부사장 ▲㈜스탠더드시험연구소 박혜영 공동대표 ▲(주)우리기술 조상훈 대표 ▲㈜인지이솔루션 권진근 대표 ▲㈜한스코 정창근 대표 ▲한일통신㈜강창선 대표가 참석했다. 유성구 둔곡산단으로는 ▲(주)스탠더드시험연구소(대표 박준현) ▲㈜우리기술(대표 조상훈) ▲㈜인지이솔루션(대표 권진근)이 이전 및 신설 투자하기로 했다. 서구 평촌산단으로는 현재 인천 남동공단에서 운영 중인 자동차용 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주)다성(대표 문승)이 이전 투자한다. 대덕구 대전산단에는 보안용 카메라 및 영상감시장비 제조기업인 ▲(주)한일통신(대표 강창선)과, 방산제품 압연 설비 부품 제조기업인 ▲㈜한스코(대표 정창근)가 신설 투자로 입주한다. 한편, ▲㈜한스코는 대덕산단에도 증설 투자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인플레이션, 전쟁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으로 여전히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대전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에 감사하다”라면서"535만 평 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투자 입주하는 기업이 불편함 없도록 하고, 행정적·재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6개 기업 대표도"둔곡, 서구평촌, 대전, 대덕 산단에 이전 및 신·증설 투자 업무협약을 계획대로 준비할 것”이라며 기업 하기 최적인 도시 대전에서 지속적인 이익 창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여 대전 경제 선순환을 이어가겠다”라고 답했다.
-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초심불망 겸손한 자세로 맡은 소임 다할 것"[시사캐치]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7월 9일 오전 세종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제4대 후반기 의정 활동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임채성 의장은 "초심불망 처음과 끝이 변하지 않고 한결같이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이어 "그 동안 교안위, 산건위, 행복위 등 모든 상임위원회를 다 경험한 만큼 이해도가 높다고 생각한다.”며 "의원님들의 의정 활동하는 데 있어서 어려운 점이나 애로 사항들을 파악하고 부족한 점들을 채워가겠다.”고 말했다. 임채성 의장은 또 "그동안 세종시장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해왔기 때문에 문제는 없을 것이다”라며 "집행부와 협치할 부분들은 소통하면서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대전 0시 축제 육중완밴드 홍보대사 위촉[시사캐치] 8월 개최하는 ‘대전 0시 축제’의 전국적인 홍보 등 대전시의 도시브랜드 위상 강화를 위해 7월 9일 육중완밴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에 따르면 육중완밴드는 2인조 그룹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와 레트로한 멜로디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봉숙이」, 「퇴근하겠습니다」, 「직장인 블루스」 등 수많은 대표곡을 보유하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육중완밴드는 축제의 모티브가 된 추억의 대중가요 ‘대전부르스’를 새롭게 리메이크해 선보일 예정이며, 축제 기간인 8월 12일에는 K-POP콘서트에 직접 출연해 대전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전 0시 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육중완밴드는 "대전 0시 축제 등 대전의 축제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음악적 재능을 바탕으로 TV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육중완밴드를 대전시와 대전 0시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라면서 "축제뿐만 아니라 대전이라는 도시가 가진 재미와 매력을 널리 알려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왕성하게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육중완밴드는 위촉식이 끝난 후 대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가수 김의영 씨, 송태용 씨, 정기엽 씨에 이에 4번째 최고액 기부로 육중완밴드는 "대전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쓰이길 바란다”라면서 "타 지역에 있는 대전 향우인들의 고향사랑 기부 동참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시사캐치] 대전시는 7월 10일 오후 3시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노은․신성동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6월 동구(가양지역)에 이어 두 번째 순서로 시장이 직접 지역을 찾아가서 핵심사업의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설명회에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안산국방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도로개설 ▲유성구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죽동2 공공주택지구 조성 ▲대전 자운대 공간 재창조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 등 10개의 노은․신성지역 핵심사업의 추진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2025년 준공 목표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을 비롯한 ▲나노·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호국보훈파크 조성 ▲대전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 조성 등 10개의 유성 지역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시정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시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달부터‘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
세종시 마을의 기억과 역사 기록리포터가 담는다[시사캐치] 세종시가 이달부터 신중년 세대의 인생 경험과 전문 경력을 바탕으로 마을의 역사와 기억을 수집하고 기록화하는 ‘기록리포터’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록리포터의 세종스토리텔링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지난달 세종에 거주하는 신중년이면서 마을·공동체 활동 등 전문 경력이 있는 주민 5명을 기록리포터로 공개 채용했다. 기록리포터는 올해 연말까지 조치원읍과 금남면을 주제로 마을의 이야기를 발굴·수집 및 기록화하고 아카이브 콘텐츠를 풍성하게 만들어 갈 예정이다. 시범 콘텐츠로는 마을기록 아카이브 ‘다담(多談)’을 통해 기록리포터의 시선으로 담아낸 조치원역 관련 이야기를 선보인다. 아카이브에 수록된 콘텐츠는 기록리포터가 조치원역으로 출퇴근하던 기억, 조치원역의 발전 과정의 역사, 신문 기사로 소개하는 고려대생들의 조치원 건널목 사건, 조치원 사람들의 이야기 등 기록리포터가 스스로 조사하고 작성한 내용을 담았다. 기록리포터의 조치원역 콘텐츠는 마을기록문화관 ‘다담(多談)’의 기록리포터 게시판을 통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조치원읍과 금남면에 대한 숨은 역사, 알려지지 않은 주민의 다양한 이야기 제보는 자치행정과(044-300-3152)로 하면 된다.
-
세종시, 뿌리산업·전문과학기술업 일자리 한곳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 2024년 세종 빈일자리 채움박람회를 개최한다. 세종형 뿌리·전문과학기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종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주관한다. 세종시 빈일자리 대상업종은 2023년 10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제3차 빈일자리 해소방안의 주요 구인 업종이며 뿌리산업과 전문과학기술업이 해당된다. 박람회 참여 기업은 아이비즈, 비에이플러스 등 뿌리기업 10곳과 이노스페이스, ㈜케이이알 등 전문과학기술업 10곳이다. 행사 당일 각 기업은 채용관을 운영하고 이력서를 지참한 구직자는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이미지메이킹관(메이크업, 사진촬영), 취업컨설팅관이 운영되며 세종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취업 지원제도도 소개할 예정이다.
-
아산시, 아산 쌀 경쟁력 강화 ‘통합RPC 출범’ 업무협약[시사캐치] 아산시 관내 2개 농협(둔포·영인농협)이 ‘아산맑은쌀’ 고품질 경쟁력 강화와 양곡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박경귀 아산시장, 신진식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 둔포·영인농협 조합장, 양측 지역농협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둔포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통합RPC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아산시는 농업·농촌의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농업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농정분야 5대 혁신과제를 선정·추진해 왔으며, 그 첫 번째 혁신과제로 통합RPC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아산시 RPC 통합’은 2008년부터 아산시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2025년 1월 1일 통합RPC가 출범하면, 판매창구 일원화와 통합마케팅, 유통 활성화 등을 통해 ‘아산맑은쌀’의 브랜드파워와 시장경쟁력을 지속해서 향상해 갈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아산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에서는 대표이사 선임 및 임원 선출과 통합법인의 정관, 사업계획서(안)에 대한 의결을 승인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영인농협 박경순 조합장은 "쌀 산업이 많이 위축돼 힘든 시기에 양 조합의 통합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조합원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둔포농협 이상록 조합장은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추진돼 온 ‘둔포·영인농협 RPC 통합’이 이제 매듭을 짓는 순간이 됐다”라며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박경귀 아산시장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아산맑은쌀’의 생산성 혁신을 통한 인지도 상승, 대외경쟁력 강화, 다양한 판로확보 및 운영비 절감으로 실질적인 농업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둔포·영인농협의 서로에 대한 양보와 배려의 마음이 있었기에 2008년부터 시작된 RPC 통합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라며, "농정분야 5대 혁신과제인 ‘아산 쌀 생산성 혁신’의 첫 번째 목표를 양 조합장, 임원, 영농회장 덕분에 조기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노후화된 도정 시설의 현대화도 적극 지원해 고품질의 ‘아산맑은쌀’이 세계로 뻗어나가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이 증대하길 기대한다”라며, "그동안 RPC 통합을 위해 애써주신 둔포농협 이상록 조합장, 영인농협 박경순 조합장을 비롯한 양 지역농협의 임직원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24년 10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 법인 설립 인가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