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충남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모셔오는 문화서비스로 ‘서산 6쪽마늘축제’더 특별했다[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지난 6월 28일 충남형 문화누리카드 이용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서산 6쪽마늘 축제로 모셔오는 문화서비스’<문화와유: 문화와 YOU>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일 재단에 따르면‘모셔오는 문화서비스’는 이동이 불편하거나 문화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위해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직접 차량을 제공하여 문화행사나 축제장으로 모셔와 문화체험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남 서산 해미읍성에서 열린 이번‘제15회 서산육쪽마늘축제로 모셔가는 문화서비스’에는 서산시 수석동, 부춘동, 음암면, 운산면의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함께해 ‘뜬쇠예술단의’문화예술 공연 관람, 지역 특화 축제 체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의 공예품 및 특산품 구입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참여자 중 한 명은 "엊그제까지만 해도 병원에 누워있어서 삶의 의욕을 잃었는데, 오늘 축제장에 와서 사진도 찍고 공연도 관람하니 다시 잘 살아야겠다는 의욕이 생겼다”는 참여 후기를 전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15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축제와 연계하여 모셔오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충남도와 시군, 읍면동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 많은 도민들이 문화로 누리는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연간 1인당 13만원을 지원 받아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문화누리 누리집(www.mnuri.kr) 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미사용 금액은 디음 해로 이월되지 않고 국고로 환수다.
-
최민호 시장,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찬성…세종은 다르다[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 "충청권 행정 구역이 통합된다는 원칙에는 맞다. 하지만 세종은 얘기가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행정 수도의 독립적이고 독자적인 도시로서 그대로 더욱 자족기능을 확충시키며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민호 시장은 7월 2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충청권 통합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은 뜻을 내놨다. 최 시장은 "세종은 도시가 커져서 있던 도시를 분리해 놓은 것이 아니고 없던 도시의 행정 수도라는 새로운 도시 목적을 뚜렷이 갖고 만든 도시다. 그리고 지금 완성이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청도 같은 경우에는 충청북도가 동쪽에 있다. 이렇게 일률적으로 획일적으로 획정된 것이기 때문에 교통 통신이 발달하고 우리나라 규모로 볼 때 통합해야 된다는 건 원칙적으로 맞다”라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행정중심 복합 도시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 분권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새로운 도시를 법에서 만든 것을 단순히 다른 지역에서 있었던 걸 갈라놓자 이런 차원에서 논의될 문제는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다.
-
천안 미래 유니콘기업 ‘위로보틱스’ 제품 체험[시사캐치] 천안시는 2일 미래 유니콘 기업 ‘C-STAR’에 선정된 위로보틱스의 초경량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체험행사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미래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열린 이번 체험행사에는 천안시서북·동남보건소, 천안시 노인복지과 관계자와 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노인돌봄 및 요양·재활기관 관계 등이 참석해 제품 설명을 듣고 실제로 착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위로보틱스는 상시 착용 가능한 1.6kg의 초경량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는 천안시 소재 스타트업이다.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은 착용 상태에서 앉고 눕거나 운전도 가능하며 노인의 일상 보행보조뿐 아니라 운동용, 레져용, 물류 배송 및 건설 작업자를 위한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세계 최대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혁신상 2개 부문을 수상하고 6개의 투자사로부터 1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사업성을 검증 받으며 지난 4월에는 아웃도어용(B2C) 제품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산책로를 걸으면서 빅데이터 기반으로 한 착용자의 잘못된 자세 습관을 확인하고 보완점을 진단받는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았다.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요양기관 관계자는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계단, 오르막내리막을 걸었는데 평소보다 다리에 부담없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중길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 유니콘 기업에 선정된 위로보틱스가 새로운 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마케팅 지원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STAR에 선정된 기업이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100만명 서명운동[시사캐치] 천안시가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신속한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9월까지 ‘제20대 대통령 충남지역공약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조속 이행을 위해 범도민 100만 명 서명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서명운동은 천안시와 충남도가 국립치의학연구원 근거 법안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설립 지역을 명시하지 않아 유치 경쟁으로 인한 지역 갈등 등이 초래됨에 따라 대통량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민 의지를 결집하고자 추진한다. 천안시는 10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병행한다. 공무원과 관계기관, 민간단체, 대학, 출향인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지하철역·기차역·터미널·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도와 시군 누리집 정보무늬(QR코드) 등을 통한 온라인 서명운동도 동시에 실시한다. 시와 충남도는 보건복지부의 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발표 전 충남도민 100만명의 의지가 담긴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와 충남도는 치의학계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치의학계, 국회, 정부와 협력해 관련 법안 통과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11년 만인 지난해 12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며, 국비 2억 원이 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비로 반영됐다. 그러나 일부 타 시도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대통령 충남지역 공약임에도 공모 방식을 요구하는 등 행정력 낭비를 유발하고 있다. 반면 천안시는 충남도, 단국대, 오스템인플란트㈜, 충남치과의사회, 천안시치과의사회 등 산·학·연·병·관 협력체를 구성하고 대정부 공동 대응을 비롯해 학술대회, 세미나, 포럼 개최, 천안 설립 당위성 홍보 등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부지를 KTX 천안아산역 인근 융복합 R&D집적지구 내에 확보했으며, 글로벌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주)의 국내 최대 규모 공장 확보 등 치의학 연구개발 기반도 갖추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국 공모는 불필요한 논란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지정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천안에 설립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최민호 시장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철저" 지시[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에 대비해 집중 예찰과 대응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시할 것을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부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며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3일 오전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민호 시장은 회의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 안전을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전 부서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 지역, 천변 주차장, 저지대, 하상도로, 도심하천, 지하차도, 세월교, 산사태 우려 지역, 각종 공사 현장 등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과 대응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가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때일수록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기상 예보에 귀 기울이면서 비상 상황에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충남도, 차세대 연료전지 발전 첫 걸음[시사캐치] 충남도가 그린암모니아 활용 차세대 연료전지 발전 등 수소발전 규제자유 특구의 성공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 도는 2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차세대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제작 실증 및 실행력 확보를 위해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서규석 (재)충남테크노파크 원장, 김진균 한국고등기술연구원장, 류보현 ㈜에프씨아이 최고기술책임자(CTO), 허창기 트윈에너지(주) 대표이사, 김재형 ㈜아이원 대표, 임경태 ㈜케이세라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보령(실증), 천안(기업지원), 금산(특구사업자) 지역 0.55㎢가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로부터 수소발전 규제자유 특구로 지정된데 이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도와 기관, 기업 대표들은 그린암모니아를 직접 연료로 사용하는 45kW급 발전용 연료전지 제조와 설치 및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발전용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시스템 제작 및 상품화를 위한 기술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규제자유특구는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규제샌드박스 등 규제특례와 지자체·정부 투자계획을 담은 특구계획에 따라 지정된 구역으로, 규제 신속확인, 임시허가, 실증특례의 적용을 받게된다. 이번에 지정된 규제특구는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외부에서 추출해 연료전지에 공급하는 기존방식과 달리 연료전지 내에 직접 암모니아를 공급해 열반응시켜 수소를 추출해 발전하는 방식이다. 직공급 연료전지 시스템에 그린암모니아를 질소와 산소로 분리하는 크래킹(Cracking) 과정 없이 직공급하면 고온(700-800℃)에서 동작하는 특성으로 내부에서 수소와 질소가 분리돼 고효율 연료전지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도는 특구에서 45kW급 발전용 그린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시스템 제작과 상품화를 위해 약 1000시간 연속 운전을 실증할 계획이다. 실증이 완료되면 국내 순수 기술이자, 세계 최초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기술을 상용화해 1조 2355억여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0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2028년 12월까지 4년 7개월간 천안, 보령, 금산 일원에 94억원(국비 59억, 도비 25억, 민자 10억)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도는 전국 최대 전력 생산 지역으로 그린암모니아를 직접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실증을 통해 석탄화력발전 기반의 전력발전 대체효과가 큰 지역”이라며 "앞으로 청정에너지 전환에 대한 규제샌드박스 발굴을 통해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12대 후반기 6개 상임위 위원장 선출[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일 제35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제12대 후반기 6개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각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이, 행정문화위원회는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이, 복지환경위원회는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건설소방위원회는 고광철 의원(공주1·국민의힘)이, 교육위원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각 상임위원회의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상임위별 회의를 통해 호선으로 선임된다. 도의회는 오는 3일에는 3차 본회의를 열고 의회운영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의 위원 및 위원장 선거를 진행한다.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도정 중추 관장… 모범적인 위원회 될 것”[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제12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충남 경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2일 열린 제35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이 위원장에 당선된 뒤 이어 기획경제위원회 1차 회의에서 부위원장에 구형서(천안4·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호선으로 선출됐다. 또한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 이정우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이 상임위원으로 선임됐다. 안종혁 위원장은 "열정적으로 환자와 가족을 대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준 TV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의사들처럼 의원님들의 의견이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라고 생각하고 경청하겠다”며 "늘 밴드 연주로 끝나는 드라마 엔딩의 화음이 나날이 성장하는 것처럼 슬기로운 모습으로 화합하고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기획경제위원회는 기획과 재정,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도정의 중추 기능을 담당하는 기획조정실과 산업경제실 등을 관장하고 있는 위원회로, 가장 모범적이고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 옆에서 돕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기획경제위원회가 젊은 위원님들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큰 열정과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부위원장은 위원장과 위원님들의 갈등을 봉합하고 집행부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자리로 위원님들과 많은 소통을 통해 충청남도의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제일가는 상임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충남도정 발전 견인차 역할 ‘시동’[시사캐치] 제12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행정문화위원회가 충남도정 발전과 안전, 문화예술 등의 업무를 종합적으로 관장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했다.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2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부위원장 선임을 포함한 원구성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후반기 2년간 행정문화위원회를 이끌어갈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행정문화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믿고 맡겨주신 선배·동료 의원님과 많은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부위원장에 선임된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충남도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견제와 비판의 목소리를 내며, 행정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충남도정이 더욱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은 "전반기 동안 충남도의 산적한 현안들을 하나하나 풀어올 수 있었던 것은 원칙과 기본을 바탕으로 협치하였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견제의 조화를 통해 도민이 더 행복하고 도의회가 보다 성숙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은 "지방행정·안전, 문화·예술·체육·관광, 공보, 청년, 감사 및 자치경찰 분야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소관 업무를 다루는 위원회로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은 "후반기 동안 행정문화위원회 의원님들과 함께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충남도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렴은 도정의 기본이며, 이를 통해 도민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광희 의원(보령1·무소속)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안전과 복리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진정한 지방자치는 의원의 노력만으로 실현될 수 없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을 때 진정한 지방자치를 이룰 수 있다.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반기 행정문화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충남도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사각지대 없는 복지 구축·기후위기 대응 노력”[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2일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복지환경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으로 김민수(비례·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출하고, 제1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신순옥(비례·국민의힘)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김민수 위원장과 신순옥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 조길연 의원(부여2·국민의힘),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충남도의 복지·보건·환경 관련 조례 및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관련 사무에 관한 사항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김민수 위원장은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꼼꼼히 살피겠다”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건강한 생태계 유지, 자원과 에너지 순환, 기후위기 대응 등을 통해 후손들에게 지속 가능한 삶의 터전이 되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신순옥 부위원장은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도민의 복리증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위원님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여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 “충남 농어업의 미래 향해 도약할 것”[시사캐치] 충남 농어업의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제12대 후반기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가 구성돼 첫발을 내디뎠다. 2일 열린 제35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후반기 농수산해양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농수산해양위원회 1차 임시회에서 신영호(서천2·국민의힘)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호선됐다. 또한 김복만 의원(금산2·국민의힘),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 오안영 의원(아산1·더불어민주당),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상임위원으로 구성됐다. 이연희 위원장은 "앞으로 2년간 농수산해양위원회를 이끌게 됐다”며 "생명의 씨앗을 품은 땅이 농부의 땀방울을 만나 풍년 농사의 결실을 보듯 함께하는 위원님들과 힘을 합쳐 지속가능한 충남 농어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부위원장에 호선된 신영호 의원은 "후반기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충남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에 앞장설 것”이라며 "또한 산업으로서의 농업, 복지로서의 농업 발전은 물론 청년이 돌아오는 충남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존중과 협치 아래 도민 안전 최우선”[시사캐치] 제12대 후반기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원구성이 마무리됐다. 2일 열린 제35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고광철 의원(공주1·국민의힘)이 후반기 건설소방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은 홍기후 의원(당진3·더불어민주당)이 선임됐다. 또한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 양경모 의원(천안11·국민의힘),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 이재운 의원(계룡·국민의힘), 이완식 의원(당진2·국민의힘)이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고광철 위원장은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 태세를 확립해야 함은 물론 이에 따른 도민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소관 위원들과 존중과 협치, 그리고 집행부와도 상호 존중하에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설소방위원회는 충남도 균형발전국·건설교통국 및 소방본부(소방관서포함), 건설본부, 충남교통연수원을 소관하는 상임위원회로, 도내 균형발전·건설·소방 등의 관련 예산과 정책에 대해 심의·의결 기능을 담당한다.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포용과 소통 강화로 충남교육 발전 힘쓸 터”[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가 제12대 의회 하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충남교육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먼저 2일 열린 제35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위원장에 선출됐으며, 이후 제1차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교육위원회는 이상근 위원장과 이용국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 이지윤(비례·더불어민주당) 위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상근 위원장은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며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충남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학생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동료 위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용국 부위원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와 기술 발전 속에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혁신적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집행부와 더 긴밀하게 협력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유치, 팔 걷었다”[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이 미국 공무 출장에서 귀국하자마자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 유치에 팔을 걷어부쳤다. 이 시장은 출장을 마치고 2일 주재한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대전부청사의 스타벅스 리저브 유치 제안서를 만들어 (국내 오픈 권한을 가진) 신세계 측에 정식 제안하라”고 지시했다. 출장에서 미국 스타벅스 관계자들을 만난 이 시장은 "최근 시가 매입한 대전부청사를 스타벅스에게 내어줄 생각"이라며 "우리 건물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장기적으로 공급이 가능하다. 성심당과 거리도 50m밖에 되지 않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면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 대전 유치를 건의했었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는 미국 시애틀·시카고·뉴욕과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이탈리아 밀라노, 인도 뭄바이 등 전 세계 6곳 밖에 없어‘희소성에 따른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스타벅스의 고급형 특수매장으로, 원두를 볶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독특한 커피와 굿즈가 있어 해당 나라를 방문하면 들르는 곳 중 하나로 꼽힌다. 이처럼 대전시도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유치로, 성심당과의 시너지를 높여 원도심의 경제성장률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시애틀도 스타벅스와 아마존, 보잉사 등이 들어서면서 역동성 있는 세계적 도시로 발돋움했다”며"여러 어려움 속에서 서로 협력해 나가는 역량을 발휘하면 초일류경제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우리 공직자들도 초일류경제도시로 가는 데 역량을 발휘해 그 결과가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며‘대전시 브랜드 평판‘전국 1위’를 언급했다. 대전시는 2024년 6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서 대전시는 1위, 2위 서울시 3위 부산시 순으로 분석됐다.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대전시는 지난 4월 7위, 5월 5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상승하다, 마침내 6월에는 1위로 올라섰다. 이 시장은 이와 관련 "이럴 때일수록 세심한 배려와 협력관계가 중요하다”며 "특히 국궁진력(鞠躬盡力)이란 말처럼 국민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몸을 낮춰야 한다. 그 순간 공직자는 더욱 빛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전청년내일재단 출범에 따라‘청년이 미래를 향해 뛸 수 있는 획기적인 정책’▲대전시설관리공단으로 관리주체가 이관된 중앙로 지하상가의‘더욱 철저하고 투명한 운영 관리’▲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침수우려지역에 대한 각별한 안전관리’ 등을 주문했다.
-
대전 0시 축제, 바가지 걱정 NO·친절은 UP[시사캐치] 대전시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를 찾는 방문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및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1일 먹거리존 참여 점포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시행했다. 올해 대전 0시 축제 행사장에는 6곳의 먹거리존이 운영된다. 먹거리존에 참여하는 점포는 행사장 인근 상권에서 영업하고 있는 음식점으로 총 120개 점포가 참여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여름철 식품 위생 안전에 대한 전문강사 교육과 한시 영업신고 절차 안내,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 근절을 포함한 손님맞이 인식개선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상인들은 먹거리존에서 판매되는 상품가격을 공시하는 등 착한 가격으로 친절히 방문객들을 맞이하겠다는 자체 결의행사도 가졌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바가지요금 없는 다양한 먹거리,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대전의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
박경귀 아산시장 “GTX-C 연장, 효율성 검토 필요”[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하 GTX-C)에 대한 자체 타당성 분석을 지시했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수원까지 74.8㎞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북쪽으로 덕정역~동두천역까지 9.6㎞ 및 남쪽으로 수원역~천안역까지 55.6㎞ 구간을 확장하려 한다. 천안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은 지난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으며, 이를 온양온천역까지 14.3㎞ 추가 연장하는 것은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이다. 이에 대해 박경귀 시장은 "대통령과 충남지사의 공약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지만, 과연 GTX-C 노선이 아산역과 온양온천역까지 연장할 경우 얼마나 효율성이 있을지는 고민해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특히 박 시장은 "공사비는 900억 원 이상, 1년 운영비도 7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아산은 SRT, KTX 등 고속철도 노선이 들어와 있어 GTX 노선으로 인한 수혜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충남지사의 공약이라고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사업을 쉽게 결정할 수는 없다”며 "담당부서는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효율성과 경제성을 분석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언젠가 시민에게 이 내용을 알리고 공감대를 얻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전문가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충남도와 협의해 합리적인 대안으로 (GTX-C의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또 박 시장은 공공기관 유치계획에 대해 "부서별로 추진계획을 준비해달라고 했는데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다”며 "공공기관 유치는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주기적으로 추진 상황을 공유해달라”고 주문했다. 신창 남성지구 도시개발과 관련해서는 "신창은 서부지역 개발의 중심인데 전체적인 육성계획 없이 자연 발생하는 덧붙이기식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난개발이 우려된다”면서 "근본적인 도시계획을 어떻게 할 것인지, 또 현재 진행 중인 계획에 따른 도시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고해달라”고 했다. 이외에도 박 시장은 ▲충남시장군수협의회, 아산 첫 개최에 만전 ▲지역기업 구직난 해소 대책 강구 ▲적정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환경 제공을 위한 농가와의 협의 ▲6.25 참전용사 참전수당 및 미망인 수당 인상 검토 ▲분절된 절대농지 공공목적 활용 방안 모색 ▲근로복지공단과 국공립어린이집 증설 협의 ▲오페라축제 규모 및 장르 확대 ▲둔포국민체육센터 오프닝 버스킹 공연 추진 ▲에이블아트 및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회 작품 썸머패스티벌 참가 방안 검토 ▲읍면동 문화누리카드 이용 실적 상향 추진 등을 언급했다. 또 ▲신정호 카페 갤러리, 전체 활동 실적 분석 ▲우기 대비 맨홀 전수조사 ▲공동주택 간담회 건의 사항, 처리 상황 종합정리 보고 ▲전국노인체육대회 대비 숙박인원 파악 및 대책 강구 ▲환경교육도시 현장심사 대비 철저 ▲신정호 야외 물놀이장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도내 장애인 초청 ▲공회전 제한구역 지정 시 읍면 거점 환승센터 추가 ▲신정호 인근 진드기매개감염병 주기적 방역 ▲송악저수지 황토길 조성 상황 보고 ▲우기 내 상·하수도 굴착공사 보류 등도 지시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소통의 경계 허문다…수평적 조직문화로 개선”[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일 시니어보드·주니어보드(이하 혁신모임) 직원들과 소통·공감을 위한 ‘희망토크 호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혁신모임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치맥을 곁들이며 허심탄회하게 아산시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에 대한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의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혁신모임에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소통하며 공감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의 경계를 허물고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선문대, 지역 경제 활성화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 충남ICT/SW기업인협회와 손잡아[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2일 선문대 아산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사)충남ICT/SW기업인협회(회장 이성환),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원장 권혁대)와 산학 및 취업 분야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문성제 총장, 권혁대 원장, 이성환 회장을 비롯해 14명의 기관 관련자가 참석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에 뜻을 모았다. 세 기관은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다양하게 모인 충청남도에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 외부로부터 산업 인력이 유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교류 및 체계 구축 △국책사업(RISE 체계 구축 등) 지역 발전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지역 인재 양성 및 역량 강화 교육 지원 사업 협력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취업 연계 및 정주 여건 개선 노력 등의 내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문성제 총장은 "인구 감소는 지역의 인력 부족으로 인한 산업 기반의 붕괴와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운영의 새로운 위기 요인이 되었다”면서 "지역 대학의 역할인 지역 인재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대 원장은 "21세기 신 지식 기반 산업을 통해 우리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면서 "충청남도 전문 산업 인력 양성을 함께 노력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환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지역 상생 협력 지원 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순천향대 평생교육원, ‘제7기 파크골프 아카데미’ 성료[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평생교육원은 ‘제7기 파크골프 아카데미 초급·지도자 과정’ 수료식을 거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원장 문용원)과 아산시 파크골프협회(회장 원점식)가 공동 주관했으며, 대학의 평생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2천여 명의 협회 회원들과 아산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파크골프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한 경기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순천향대 문용원 평생교육원장, 원점식 아산시 파크골프협회장, 아산시 체육회 임도훈 회장, 아산시 파크골프협회 이용하 이사를 비롯해 수료과정을 마친 38명의 수강생들과 5,6기 선배 수료생들이 함께했다. 파크골프 아카데미는 12주 동안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초급과정과 지도자과정으로 나누어 매주 팀티칭 강의로 진행됐다. 파크골프의 기본과 자세부터 △파크골프 규정 △현장실습 △라운딩 운영 방법 △심판관리규정 △안전관리 및 파크골프 원리 △파크골프현장 종합훈련 등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 것이다. 초급과정을 이수한 김복순(여 58세, 신창면 거주)씨는 "그동안 파크골프를 멀리서만 지켜봤는데 이론을 겸비한 수업을 받고 보니 파크골프에 대한 새로운 묘미를 느끼게 되어 좋았다”라며 "다음 학기에는 지도자 과정에 도전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문용원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장은 "파크골프에 대한 노력의 결과로 대회를 참가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키운 수강생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강좌가 타인과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우리 대학은 지역의 성인학습자들이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교양강좌를 개설해 다방면에서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은 여름학기 강좌 개설과 더불어, 오는 22일 파크골프 동호인과 순천향 파크골프 회원들과의 관계를 지속하고, 파크골프 대중화를 위해 순천향 아카데미 기수별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향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호서대, 건축학과 졸업생 건축사 ‘최연소 합격‘[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건축학과 16학번 장도원 졸업생이 2024년 첫 건축사 시험에 최연소 합격을 했다고 밝혔다. 장도원 씨는 2021년도에 호서대학교 건축학과(5년제)를 졸업한 후, 2024년까지 ㈜동우건축사사무소에서 재직하면서 실무수련을 하였다. 장도원 씨는 "학교에서의 다양한 활동은 사회에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교수님들의 가르침과 선배님들의 격려는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지원이 됩니다.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여 사회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 지금부터 충분히 학교생활을 즐기며 자기개발에 힘쓰길 바랍니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건축학과 학과장 강지은 교수는 "장도원 졸업생은 학창시절 때에도 건축설계에 우수한 성적을 내었으며, 학부생 조교, 공모전 참여 등 다양한 학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이였다. 장도원 졸업생의 성과로 후배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호서대학교 건축학과는 2009년부터 건축학교육인증을 매번 최고등급으로 수여하였다. 매년 4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꾸준히 건축사 시험에 합격하고 있다. 2024년 건축사 시험에는 장도원 씨를 포함하여 김나영, 김준기, 노현석, 송민희, 이용호, 이현아, 유희정 등 다수의 졸업생들이 건축사시험에 합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