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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시정4기 2년 성과 나누고 미래 비전 공유[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정 4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세종이 미래다’를 주제로 시민, 언론인과 함께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세종시의 미래 비전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6월 26일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서 시민, 언론인, 관계 공무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4기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의 미래 비전’에 대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최민호 시장이 생각하는 ‘대한민국 수도’로서 발전할 미래 세종시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중입자가속기 등 각 분야에서 맺어온 해외 인사들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행정수도이자 국제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발로 뛴 시정 4기 2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영상 메시지에는 양자 분야 석학인 매사추세츠공립대학(MIT)의 볼프강 케털리 교수를 비롯해 일본 QST 방사선과학연구소 츠지이 히로히코 전 원장이 등장해 세종시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또한, 잼버리 대회 당시 세종시를 찾은 불가리아의 스카우트 대원 등 세종시와 인연을 맺은 여러 인사의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시정 4기의 2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행정수도, 미래산업, 정원관광, 교통, 안전, 의료복지, 한글문화, 균형발전 등 8개 분야별 2년간의 성과를 영상으로 간략히 소개했으며, 이후에 별도의 언론 브리핑을 통해 자세히 안내하기로 했다. 1부 비전 발표에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2년의 성과와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세종시 미래로 제시된 5대 비전은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미래박물관도시 ▲정원-관광 선도도시 ▲최첨단 스마트도시로, 대한민국 제2의 수도 세종시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현 방안이 서술됐다. 최민호 시장의 비전 발표에 이어서는 시민과 머리를 맞대고 대화하며 시정 4기 전반기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세종시의 미래’와 ‘내가 시장이라면’이라는 주제로 청년 창업가, 관내 외국인 재학생, 시민주권회의 위원, 청년정책네트워크 등 다양한 시민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시티앱을 통해 진행된 ‘세종이 ------ 미래다’ 빈칸 채우기 퀴즈 이벤트를 통해 700명이 넘는 시민이 제시한 다양한 비전이 소개됐다. 이벤트 결과 가장 많은 316명이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미래다’라고 의견을 제시했고, ‘세종시는 아이들의 미래, 젊은이의 미래, 우리의 미래다’라는 의견을 표출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토크콘서트에서는 최민호 시장과 시민, 언론인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세종시 미래 5대 비전의 방향과 구체적인 실천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끝으로, 세종시 주요 장소에서 이뤄진 ‘현장 시민 인터뷰’를 통해 내가 시장이라면 하고 싶은 것들에 관해 생생한 의견도 제시됐다. 토크콘서트에 이어서는 ‘산일제사’ 복원과 새로운 100년을 기원하는 동시에 이곳에서 열리는 ‘사진으로 보는 시정 4기 2년’ 사진전을 관람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시민 여러분과 시정4기 전반기 성과를 나누고 미래 세종시 비전을 함께 그리는 시간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수도로 우뚝 설 세종시의 미래 10년, 100년을 준비하는 자세로 남은 임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됐으며, 댓글에 표출된 시민 의견에 최민호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등 정형화된 형식을 탈피해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소통하고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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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9대 후반기 홍성표 의장 선출[시사캐치] 아산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홍성표(54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6월 26일 열린 제249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의장 선거는 재적의원 17명이 출석하여 17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의장 투표결과 홍성표 의원이 13표 과반수 득표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 부의장 투표결과 맹의석 의원이 12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홍성표 의원은 당선 수락 인사로 "제9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이란 중책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과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동료 의원님들의 진취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조정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시정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비전과 대안 제시로 아산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밝히며 의장으로서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해 동료 의원들의 진취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집결해 나가는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맹의석 부의장 당선자는 "나 자신을 내세우기보다 선배 및 동료 의원들을 먼저 챙기며, 의회 운영에 있어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경청하고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의장으로는 맹의석(54세, 국민의힘) 의원이 선출했다. 홍성표(남, 나선거구) 의장 당선자와 맹의석(남, 나선거구) 부의장 당선자는 재선의원으로 제8대 아산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홍 의원은 제9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맹 의원은 기획행정위원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제9대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은 오는 7월 1일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실시하고,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은 7월 1일 14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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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민선 8기 2년 도시브랜드 수직 상승...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6월 26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의 소회와 향후 시정 추진계획을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민선 8기 2년 주요 성과로 △도시브랜드 순위 수직 상승 △12년 연속 충남 시군 종합평가 1위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축분야 최초 신속 예타사업 선정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대한민국 1호 법정 온천도시 선정 등을 꼽았다. 박 시장은 "민선 7기 40위권에 머물던 아산시 도시브랜드 평판 순위는 민선 8기 들어 처음 10위 내에 진입했고, 최근에는 서울·부산·대전에 이어 전국 4위까지 올랐다”면서 "전국 기초단체 시 중 ‘1위’”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어 "아산시는 지난 한 해 대외 평가에서 역대 가장 많은 77개 기관에서 표창받았다”고 덧붙이며 "시정 전 분야에 걸친 고품격 행정 구현으로 일 잘하는 조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 모든 성과는 동료 공직자들의 노력이 쌓인 덕분에 가능했다”면서 "시정을 믿고 지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는 "민선 8기는 반환점을 지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면서 "지난 2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2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먼저 "2025년은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돼 출범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자, 충남도가 선포한 ‘충남 방문의 해’”라면서 "2025년을 ‘아산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전 국민이 주목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연내 ‘충남 1호 신정호 아트밸리 지방정원’이 완공되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생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지난해 대한민국 1호 법정 온천도시에 선정된 아산시는 전국 유일 온천산업기관인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을 필두로 한국 헬스케어 스파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산의 100년 미래를 결정할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40년 숙원 사업인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 등 임기 내 치적이 되지 않는 중장기 사업도 실질적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변화에 대한 열망으로 민선 8기의 시작을 열어주셨던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간절함을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범 30주년을 앞둔 아산시는 ‘서른 청년’의 패기와 열정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남은 임기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산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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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천안시의원, 천안 2.9 의거 80년사 편찬 간담회 개최[시사캐치] 장혁 천안시의회 의원(불당1·2동, 국민의힘)은 25일 천안시의회 2층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 2.9 의거 80년사 편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혁 의원과 천안시 안전총괄과 장석진 과장, 천안 향토사연구회 정흥제 회장, 동남의용소방대 김동환 대장, 동남여성의용소방대 임미자 대장·고미화 총무부장, 2·9의거 유족회 유가족(장동욱,오선웅,유승자), 장성균 선문대 객원교수 등이 참석했다. 장혁 의원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2.9의거는 기적"이라며, "천안에 계신 유가족분들의 어르신들이 우리가 나아갈 길인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제시해주셨고, 그 덕분에 한반도에 자유민주주의 정부가 수립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2.9의거에 대한 예우가 부족하고 사료 발굴과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역사를 만들어 교육하고 알리는 단계들이 미진했음을 지적했다. 이에 우리는 지금이라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혁 의원은 "이승만 대통령의 정읍 선언 이전에 자생적으로 발생한 천안 2.9의거는 향후 연구가 진행되면 대한민국 건국 이전에 한반도 남단의 정치적 지향성을 결정한 엄청난 의미가 재조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간담회 참석자들은 2.9의거 생존자와 유가족들을 꾸준히 찾아 나서는 데 집중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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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명예미술학박사 정창기 화백을 만나다[시사캐치] 유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올해 2월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에서 명예미술학박사 학위를 받으며 동문이 된 정창기 화백은 베트남전 참전유공자. 고엽제 후유증으로 겪게 된 만성통증을 서예와 그림으로 이겨낸 그는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서예 우수상, 문인화로 대상을 받았고, 올 초엔 파리 갤러리89에서 첫 해외 전시를 열며 이름을 알렸다. 평범하지만은 않은 그 삶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베트남전 참전은 어떻게 하게 되셨나요?(참전 이유) 나이가 스물여섯이 즈음 되어서야 병역의 의무에 대한 부분을 생각하게 됐다. 주변 사람들은 모두 입대를 하는데, 왜 그때는 그러지 못했는지. 어린 시절 집을 떠나온 터라 계속해 날아들었을 입영통지서를 확인하지 못했고, 입대하려 자원했을 때는 이미 수배 중이었다. 신체검사를 받고는 2주 만에 입대했다. 자대 배치를 받았는데, 초등학교 선배를 만났다. 그가 여기서 시간을 보내느니 베트남전에 참전하자는 권유로 떠나게 됐다. # 베트남전 참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시다면 무엇일까요? 벌레 특히 모기가 많았다. 시도 때도 없이 물어대니 생활하는 것 자체가 고역이었다. 제가 주로 했던 일은 보초를 서는 것이었기에 그 어려움을 말할 것이 없었다. 그 때 노란 가루가 큰 통에 담겨있었는데, 그걸 몸에 뒤집어쓰고 나면 모기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다. 그 때는 그게 고엽제인지, 나중에 어떤 어려움을 겪게 될지 누구도 몰랐고, 당장의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이들 사용했던 것 같다. 한 번은 우리나라에서 위문공연을 왔다. 당시 유명한 연예인들이 많이 왔고,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 즈음 폭탄이 날아왔다. 쇠가 끊어지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렸고, 전 인원이 바닥에 납작 엎드렸다. 살기 위한 발악이었고, 그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셨을 때는 어떤 상황이셨나요? 참전 후 돌아왔을 때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격변기였다. 우리나라가 발전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우리나라는 당시 원조를 받는 나라였고, 현재 우리나라보다 GDP가 낮은 나라들이 우리에게는 동경의 대상이기도 했다. 지금 그 때를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라는 말이 가장 적절할 것 같다. # 고엽제 후유증을 앓으셨다 들었는데,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드셨는지요? 저는 가려움증이 가장 괴로웠다. 가려우면 피가 날 때까지 긁어댔다. 상처가 짓물러도 긁지 않으면 못살 것 같았다. 그게 고엽제 후유증인지는 생각지 못했고, 그 가려움 때문에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하지 못했다. 직장도 가질 수 없었다. 전립선암에 걸렸었다. 그 즈음 고엽제 후유증으로 전립선암이 걸릴 수 있다 이야기를 들었고, 뒤늦게 내가 고엽제 후유증을 앓아왔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뒤늦게 보훈청에서 보훈대상으로 선정돼 국가유공자가 됐다. 그리도 힘들었을 때 보훈대상으로 선정됐으면 삶이 좀 나았을까 생각해본 적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살아 돌아와 감사하다’는 생각뿐이다. # 현재 그림으로 이름을 알리셨는데, 베트남전 참전이 미친 영향이 있으시다면? 고엽제로 인한 가려움이 잊히는 시간이 있었다. 바로 붓을 잡은 순간이었다. 글을 쓰고, 난을 치고, 그림을 그리면 잠시나마 그 아픔을 잊을 수 있었다. 그래서 붓을 내려놓지 않았고 하루 스물네 시간을 그림만 그리기도 했다. 그렇게 보낸 시간은 1989년 신미술대전 국회문공위원장상, 문인화 부문 대상, 1997년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우수상으로 돌아왔다. 지난 해 프랑스 파리 ‘갤러리 89’에서 첫 해외전시를 열었다. 서예 붓으로 서양화 물감을 다루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작업인데, 프랑스에서 반응이 좋았다. 이런 질감은 처음 본다며 극찬을 해주셨고,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뻤다. # 젊은 세대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나이 든 사람이 젊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해 봐야 잔소리 밖에 더 되겠냐마는,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건 누군가를 부러워하는 삶보다는 내가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 모든 불행은 ‘비교’에서 시작된다. 비교하기보다 자신에 대해 만족하고 스스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삶이 행복한 삶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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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신 충남도의원, 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손실 대책 마련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지난 21일 제352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경제적 손실 대책 대안 마련’을 당부했다. 윤 의원은 "현재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가 진행 중”이라며 "충남도의 경우 지난 2020년 보령화력 1‧2호기가 폐지됐고, 2025년 태안 1‧2호기를 비롯해 14기가 폐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충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화력발전소를 보유했으며. 그에 따라 폐지 예정 발전소도 많다”며 "생산유발효과 감소 금액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충남도의 대처와 대처가 매우 아쉽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지사는 특별법 제정을 공언했으나, 21대 국회에서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했다”며 "정부의 공식 대책으로 제시된 LNG발전소 건설도 대부분 다른 지역에 계획돼 있어 충남의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할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의원은 "충남이 전력 자급률(228%)이 매우 높음에도 발전소가 많은 것은 수도권 전기를 공급해 주기 위함이었다”며 "30년간 수도권 전력 수요를 충족해 주면서 많이 희생해 왔음에도 이제 폐지로 인한 경제적 손실까지 충남이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고 꼬집었다. 이에 "주민의 생존권이 걸린 중요한 문제이니만큼, 충남은 독자적으로 플랜을 다시 짜야 한다”며 "정부와 산업부, 국회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특별법 제정과 LNG발전소 폐지 지역 건설을 추진해 충남도민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김태흠 지사에게 "2019년 20대 국회의원 시절 삭발을 했던 의지와 열정으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한다”며 "연내에 반드시 특별법 제정을 이루고, 대체 산업 육성 방안을 꼭 마련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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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계대도시협의회' 회원 도시 가입[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세계대도시협의회(World Association of the Major Metropolises·메트로폴리스) 이사회에서 새로운 회원 도시로 정식 가입을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메트로폴리스는 세계 대도시들이 직면한 공통적인 경제·환경, 삶의 질 향상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85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창설된 국제기구다. 현재 베를린, 파리, 북경 등 51개 도시를 포함한 147개 회원 도시가 활동 중이며 인구 100만 이상 또는 수도인 곳만 가입할 수 있다. 시는 메트로폴리스 사무국과의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세종이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을 설명하며 회원도시 가입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이끌어냈고 가입을 최종 승인받았다. 세계 주요 도시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추진해 온 그동안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다. 앞서 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APCS) 등 다양한 국제회의에서 대한민국 행정수도(Administrative Capital)로서 역할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3월 미국 방문 당시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 D.C. 시장과 만나 전 세계 행정수도 지도자 모임을 제안하며 세종시의 국제적 위상을 알렸다. 앞으로 시는 메트로폴리스 회원 도시 활동을 통해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세계 무대에서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회원 도시 가입은 우리 시가 행정수도로서 역할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 수도와 협력을 통해 우수한 정책을 공유하고 시의 모범 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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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토목직 공무원 전문가 교육’ 실시[시사캐치] 아산시는 업무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실무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조직 내 유연한 업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5일 ‘2024년 토목직 공무원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토목직 공무원 166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도시계획 체계 △조직문화개선 등 시민의 안전과 아산시의 체계적인 개발 그리고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앞서 박경귀 시장은 "토목직 공무원은 아산시의 건설과 전반적인 도시를 만들어 가는 아주 중요한 업무”라며, "그렇기에 선배 공무원의 노하우를 배우고 지속적인 자기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토목직 공무원의 결속과 자발적으로 교육하는 모습은 공직자로서 매우 바람직하다”며, "직원들이 어떤 일이든 건의하면 국‧과장과 상의해 적극적으로 해소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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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모두이음 관계기관 네트워크 협의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5일에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모두이음’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선도학교와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관계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를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명칭을 공모했으며, 높은 관심 속에서 ‘모두이음’이라는 명칭이 최종 선정되었다. ‘모두이음’은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위해 기초학력・심리 정서・다문화・특수・・교육복지 등의 영역을 모두 아울러 지원을 한다는 의미와,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하나로 연결되어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계기관 네트워크 협의회’에는 세종시교육청 업무 담당자, 교육복지사를 비롯하여 (전)교육복지 (후)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업무 담당자와 지역 관계기관 담당자 등 30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한 관계기관은 지역사회 내에서 아동과 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종시가족센터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세종지역본부) ▲월드비전(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굿네이버스(세종충남사업본부) ▲세이브더칠드런(충남아동권리센터) 등 총 7곳이다. 이번 ‘관계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학생들을 다각도로 지원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안내 ▲학생맞춤통합지원 관계기관 사업 소개 ▲위기 학생 연계 지원 방안 모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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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학생에 꾸러미 전달[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6월 25일(수) 아이들의 행복성장을 위한 교육공동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아산 관내 교육복지 대상 학생 초1~3 남학생 58명에게 꾸러미를 전달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동동동’ 봉사활동은 아이(동童)들의 행복 성장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동同) 실천하는(동動) 것으로, 2024년은 총 6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6월 봉사활동에는 아산학부모회협의회와 아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꾸러미는 ‘너의 꿈을 동동동’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잠재된 꿈을 키울 수 있는 지원 물품으로 구성하였다. 학생의 지혜를 깨우칠 추천 도서와 보드게임, 꿈과 희망을 채울 보조 가방과 봉사자의 응원 문구가 담긴 수첩,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축구공 등을 전달한다. 박서우 교육장은 ‘학생들의 연령과 성별을 고려하여, 꼭 필요한 물품을 담으려고 했으며, 동동동 꿈 꾸러미가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리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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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유치원 수업코칭전문가그룹 연수[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2024년 6월 19일(수), 6월 25일(화) 천안지역 공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4 유치원 수업코칭 전문가그룹 연수 - 교실 속 수업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교실 속 수업나눔은 2023 충남온수업 교사가 ‘동물 구조대’활동을 실시하고, 2024 수업실연 이끎교사가 ‘유퀴즈 놀이로 어린이 안전 면허 놀이’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수업나눔에 참여한 교사들은 "코로나 이후로 교실에서 직접 참관하는 게 처음인 것 같아요”, "3세 유아들의 수업을 참관하면서 3세 유아의 행동과 놀이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4, 5세 혼합연령 학급의 유아들과의 수업에서 선생님의 의도와 고민들을 함께 성찰할 수 있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2024 천안 수업나눔 전문가와 수업실연 이끎교사, 유치원 수업코칭 전문가그룹과 함께 수업나눔을 실시하고 서로의 수업을 맞춤형 수업코칭하면서 서로의 고민을 해결하고 수업 성장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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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도민감사관 2년간의 운영성과 공유[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월 25일(화) 도민감사관 15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도민감사관 운영성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제4기 도민감사관의 2년간 활동을 정리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4기 도민감사관은 2024년 6월까지 총 233개 기관의 감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사와 정책 제안을 통해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교육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교육행정 구현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이정로 도민감사관은 "도민감사관 활동을 통해 청렴성과 투명성 제고에 기여하여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등 적지 않은 역할을 하였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제4기 도민감사관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도민감사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도민감사관은 15명으로 구성되어 올해 7월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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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50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시사캐치] 공주시는 지난 24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관내 기업인 및 환경단체와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시에 따르면 환경단체·기업·행정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정책 공감대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결의대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과 지역 환경단체 4곳, 기업인협의회 그리고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선도적인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이행 방안을 마련하고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해 기후·환경 대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탄소중립 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 전환,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과 폐기물 배출 감량, 절수·절전 제품을 사용하는 등 탄소배출 저감 정착 등이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수칙이 담긴 매직트리 퍼포먼스를 갖고 일상 생활 속 탄소 감축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텀블러)를 지참할 경우 무료로 음료를 제공해 주는 이벤트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고 모두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하여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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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5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공주시지회(회장 임양종)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과 관내 9개 보훈단체장 그리고 150여명의 보훈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공주시립합창단, 최선무용단의 위문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보훈가족에 대한 표창장 및 표창패 전달, 대한민국찬가와 6.25노래를 제창하면서 74년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임양종 6.25참전유공자회 공주시지회장은 "나라의 존폐위기에서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애국심을 가지고 싸우다 돌아가신 전우들과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동료 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었다는 것을 후손들이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분들의 고귀한 정신으로 우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의 시대에 살고 있다”라며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참전용사분들의 용기와 나라 사랑의 의미를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전력 공주지사(지사장 윤성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25참전용사 8명을 선정해 생필품 선물 상자를 전달했다. 윤성원 한국전력 공주지사장은 "6.25참전용사분들은 우리나라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큰 희생을 치르신 분들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분들에게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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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디지털 인재양성…‘42호서SW몰입교육’[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AI·SW중심대학사업단 주최로 하계방학 중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PBL 중심의 ‘42호서 SW몰입교육’을 진행한다. 25일 대학에 따르면 42호서SW몰입교육은 (재)이노베이션아카데미의 교육 플랫폼인 Codyssey를 활용하여 강의 중심 학습에서 벗어난 동료학습 방식을 적용한 혁신적인 프로젝트 기반 SW교육이다. 이번 SW교육 프로그램은 SW전공 학생뿐 아니라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한 팀을 이루어 진행되며, 방학 중에도 정식 교과목 학점이 인정되는 집중 이수제 수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부터 3주간 PBL콘텐츠 학습과 팀별 프로젝트 외에도 전문가들의 개발 경험 공유, 진로 고민, 프로젝트 코칭 등의 다양한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대식은 교육 참여 학생들의 실천서약 선언 및 교육과정 설명, 이종원 학사부총장의 환영사, 이노베이션아카데미 곽병권 SW개발단장의 특강으로 24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진행되었다. AI·SW중심대학사업단 선복근 단장은 발대식 개회사에서 "SW몰입교육은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교육과정으로, 동료학습이라는 새로운 학습 문화를 만든다는 에듀프론티어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를 했다. 환경공학과 1학년 김명준 학생은 실천서약 선서 후 "동료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가며 SW학습을 하고 프로젝트를 하는 새로운 방식의 수업에 매우 기대가 크며, 3주간 최선을 다해 수업에 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종원 학사부총장은 "이번 SW몰입교육 운영을 통해 교내에 새로운 교육방식을 도입하고, 협업과 소통에 유능한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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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 하계방학 맞아 출국[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24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참가 학생은 총 50명이다. 25일 대학에 따르면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다양한 국가에서 관심 있는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지 언어 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호텔관광 분야는 필리핀 클락의 Xenia Hotel Clark, △조리 분야는 호주 전역 외식산업체를 운영하는 ELLEO GROUP, △보건 분야(간호ㆍ치위생)는 뉴질랜드 현지 종합병원과 치과 병원 클리닉, IT 분야는 일본 현지 첨단기술 관련 기업에서 체험하게 된다. 글로벌인재육성처 장현종 처장은 "이번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로 청년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경험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에 참가한 관광학부 글로벌호텔비즈니스전공 김태언 씨(24ㆍ남)는 "저는 6월 22일에 출국해 현재 필리핀 한 호텔에서 머무르고 있다”며 "리셉션에서 고객을 응대하고 하우스 키핑, F&B 업무까지 다양한 일을 경험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호텔의 직원뿐만 아니라 고객들도 외국인들이기 때문에 영어 능력 향상은 물론 추후 제게 어떤 직무가 적합한지까지 알아볼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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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지역 주력 산업 연계 문제 해결형 프로그램 'GRP' 주목[시사캐치] 최근 순천향대(총장 김승우)가 기획하고 있는 ‘GRP(Glocal Resident Program)’가 새로운 교육·지역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GRP는 충남 지역 주력 특화산업인 MMC(Mobility, Medi-Bio, Carbon-Neutrality)와 관련 있는 미국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독일 뮌헨, 아헨, 영국 런던, 맨체스터, 스웨덴 스톡홀름, 말뫼, 일본 교토, 도요타시 등 세계적인 10개 혁신 도시에서 진행하는 차별화된 문제 해결형 해외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대학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청년을 키워 충남의 산업과 기술을 세계로 확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지역의 우수 인재들은 GRP를 통해 세계 첨단 혁신도시의 산업을 체험한 후 글로벌 역량을 갖춘 상태로 충남에 정주하며, 충남 산업과 기술의 세계화에 견인한다. 순천향대는 GRP의 글로컬 혁신 가능성을 엿보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Pre-GRP’를 기획해왔다. 특히, 지난 3월부터 Pre-GRP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학생 설계형 교육 구축을 목표로 5개 Step별 ‘소전공 빌드업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소전공은 20명 이하로 구성돼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에 최적화된 스터디 그룹이다. 신입생은 소전공 활동을 통해 글로벌 혁신도시에서 수행할 수 있는 전공 관련 주제 및 체험 도시를 직접 선정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 목표와 융합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스스로 키웠다. 이에 따라, 대학은 25일부터 오는 7월 중순까지 지역-대학 특화분야인 모빌리티(Mobility), 메디바이오(Medi-Bio), 탄소 중립(Carbon-Neutrality) 산업과 연관성이 깊은 영국 맨체스터, 독일 뮌헨, 스웨덴 말뫼 등 3개의 유럽 혁신 도시에서 소전공 24개 팀, 신입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문제해결형 글로벌 프로젝트 ‘Pre-GRP’를 운영한다. Pre-GRP의 특징은 학생 스스로 과제를 기획하고,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현지에서 인터뷰, 현지 기업·기관 방문, 지역 산업군과의 비교, 현장체험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는 점이다. 신입생은 10일 동안 현지에서 전공 관련 프로젝트를 직접 실행해 문제해결능력, 전공 전문성 함양 및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지역에 돌아온다. 특히, 참여 학생이 세계 혁신 도시의 우수한 산업군과 지역의 산업과 기술을 직접 비교해보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단순 해외 연수 방식과는 차별성을 가진다. 학생 스스로 모든 것을 기획하는 만큼 현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종류는 다채롭다. 영국 맨체스터에서는 맨체스터 지역사회와 충남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비교(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기술에 활용된 모빌리티·반도체 기술 비교(정보통신공학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독일 뮌헨에서는 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인 뮌헨의 의료생명 관련 연구소 방문을 통한 충남 지역 발전방향 모색(의료생명공학과), 독일 구도심의 문화적 재생 사례 발굴을 통해 우리나라 지역 산업화 대책 수립(글로벌문화산업학과) 등을, 스웨덴 말뫼에서는 친환경 도시 말뫼의 공유자전거 모빌리티 운영시스템 분석을 통한 지역사회 탄소중립 대안 모색(사회체육학과), 미디어 에볼루션 시티, 말뫼대 방문을 통한 스웨덴의 주요 스타트업과 현지 지역 회생 사례 모색(컴퓨터공학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승우 총장은 "신입생들은 지역산업 및 첨단산업 연계 활동 계획 구체화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글로벌 혁신도시에서 자기주도형 소전공 프로젝트를 실현할 것이다”라며 "첨단 혁신도시의 경제산업 시장을 체험한 후 충남에 다시 돌아와 정주하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청년 정주형 인재 양성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순천향대는 대학 신규 부지 3만 3천여 평에 충남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 혁신에 앞장서기 위해 지·산·학·연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는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를 구축해 충남 청년인구 90만 달성, 충남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국내 최상위권 달성 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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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천안문화재단과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 상호협력협약[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지역혁신추진단은 6월 25일(화) 오전 11시,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천안문화재단과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천안문화재단은 2012년 출범해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문화산업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천안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 김혜경 지역혁신추진단장, 이승화 RISE센터장, 김판영 지역혁신센터장 등과 천안문화재단 안동순 대표, 김태현 문화사업국장, 천안예술의전당 정승택 관장, 천안시립미술관 최경현 관장 등이 참석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으로 △관산학 연계 문화예술 분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문화예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ㆍ물적 교류 △문화예술 분야 연구 및 교육과정 개발 운영 및 교육 인프라 지원 △천안시와 재단의 행사, 축제(천안흥타령춤축제, K-컬처박람회 등) 운영 및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 기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양 기관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백석대 지역혁신추진단은 충청남도의 민관산학 기관들과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폭넓은 자원 교류와 다양한 지역 수요자 친화형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며 지역사회 활성화와 혁신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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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 개최[시사캐치] 아산시는 6월 25일 ‘어제의 헌신, 오늘의 자유, 내일의 평화’를 주제로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시의회 의장,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및 보훈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호국영웅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행사로 새롭게 구성, 리틀콰이어 및 에델바이스 합창단, 아산청년회, 온양청년회의소, 아산시 청년위원회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했다. 또 화랑무공훈장 전수식도 함께 이뤄졌다. 74년 만에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된 故 김정식님, 故 박정남님, 故 정맹영님 등 유공자에게 영예를 드높이는 전수식을 구성했으며, 6·25참전유공자 15명과 유가족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정선 아리랑 박물관에 소장된 자유와 연대의 상징인 아리랑 스카프를 재구성한 아리랑 손수건을 참전유공자에게 기념품으로 전달해, 영웅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자 하는 시의 의지를 표명했다. 박경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아산시는 민선 8기부터 전국 최초로 보훈 시정 종합계획을 세우고 촘촘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해 50% 인상한 6·25참전유공자 수당을 내년에는 미망인 어르신들부터 수당 인상을 통해 예우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해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보훈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가유공자 묘역 조성과 남산안보공원 신정호 이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아산시에서 처음으로 6·25행사 자리에 함께하는 젊은 미래 세대들이 오늘을 기억하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갖고 보훈 정신을 계승할 것”이라며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영원히 기억하고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기념사 말미에 참전유공자들과 가족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한편, 아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보훈 문화 조성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아 국가보훈부의 기관 대상 감사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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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불법 촬영기기 경찰 합동점검[시사캐치] "화장실이나 탈의실, 샤워장 등 공용 공간에서의 불법 촬영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해 6월 25(화)~26일(수) 이틀간 세종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병원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원내 공용 화장실 116개소, 직원 탈의실 55개소, 직원 샤워장 15개소 등 186개소를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탐지기 2대와 적외선 탐지기 1대 등을 동원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첫날 점검 결과, 불법 촬영기기 설치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권계철 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기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혹시나 있을 원내 취약구역의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향후에도 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기기 발견 시 조사를 통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