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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제281회 임시회 현장방문 실시[시사캐치]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금선)는 제281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일정으로 대전수학문화관과 대전둔곡초중학교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교육위원회는 대전유성초등학교 내 부지에 위치한 대전수학문화관을 방문해 기관운영현황 및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수학에 대한 흥미 증진과 창의적 사고 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전수학문화관은 최근 융합수학, SW‧AI 등 첨단 미래기술발전으로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업‧체험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며, 이에 따른 수학문화관의 증축 필요성과 지역주민의 반대의견을 청취했다. 인근 장대지구 재개발 사업으로 학생 수가 늘어날 것을 감안해 유성초 증개축이 예상되는 만큼 대전수학문화관 증축에 따라 우려되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을 교육청에 당부했다. 이어 9월 1일 개교한 대전둔곡초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의 교육환경과 학습 여건을 확인했다. 그리고 교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대전 최초의 통합학교 개교 준비로 고생한 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신설학교 관련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통합학교 생활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꼼꼼히 편성‧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학생들의 학습과 복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 및 교육위원들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우리 지역의 교육 현장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위원회 현장방문에는 이금선 위원장을 비롯한 김민숙 부위원장, 이상래 위원, 민경배 위원, 김진오 위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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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9일 추석을 앞두고 아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쌀, 휴지, 선물 세트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홍성표 의장과 맹의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온천동) △아가페(신창면)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읍내동) △배방지역아동센터(배방읍)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음봉면)을 차례로 방문하여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홍성표 의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고자 하는 마음에서 생필품 전달에 나섰다”면서 "앞으로도 아산시의회는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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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2024년도 하반기 고객행복위원회 개최[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9월 9일(월) 오후 3시부터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하반기 고객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 고객행복위원회는 고객 만족과 지속적인 병원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미흡한 부분의 개선을 통한 고객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꾀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부터 운영되고 있다. 고객행복위원회 외부위원으로는 장선호 세종특별자치시 의사회장, 장영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장, 강민구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장, 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황희자 충남간호사회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외부위원들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노고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최근 의정 갈등에 따른 응급의료센터 축소 진료 상황에 대한 조속한 정상화 방안 마련 등 가감 없는 조언을 전달했다. 특히 어려움 속에서도 365일, 24시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진료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세종시민 다수가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는 만큼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낙상사고 등 환자 안전관리 강화를 비롯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선수촌 지정병원으로서의 차질 없는 준비 등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권계철 원장은 "고객행복위원회 외부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발전에 좋은 채찍인 만큼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고객 만족과 병원 발전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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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추석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사랑 나눔[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3일(화)부터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3일 홍성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0일(화)까지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도내 11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 거주 어르신 등을 위문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한 사회복지시설은 충남 지역 내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정신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총 11곳이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방문에는 각 시설에서 필요한 물티슈, 화장지 등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9일(월) 마음편한집, 중앙파랑새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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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조치 강화 방안 시행[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부패 및 공익신고자에 대한 비밀보장과 보호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2024년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신고자의 신원 노출을 철저히 방지하고, 보다 안전한 신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감사서류에 신고자 인적사항 미기재로 신원 노출 방지 ▲신원관리카드 작성 및 인적사항 미기재 사유 보고 ▲신고자 신원 보호를 위한 가명 자동 생성 프로그램 사용 ▲처분서 작성 시 신고자 유추 가능성 및 개인정보 포함 여부 심의 절차 도입 등이 포함됐다. 이에 교육청은 지난 8월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 관련 지침을 전달했으며, 9월 9일(월)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감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 이영택 감사관은 부패신고와 공익신고의 개념, 신고 방법 및 처리 절차, 신고자 보호 및 지원 제도 등 신고자 보호 관련 제도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김형준 전문관은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신고자 보호 조치 강화 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엑셀 프로그램을 활용한 신고자 가명 생성 시연을 통해 감사 실무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영택 감사관은 "신고자의 신원을 보호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신고자 보호 조치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공공의 신뢰를 높이고, 부패와 공익 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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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빛나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이하 발명품 경진대회)에 총 5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국무총리상 1명 ▲특상 2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을 수상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과학적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탐구력을 배양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로 45회째를 맞이한 전통이 있는 대회다. 세종시교육청은 전자, 환경, 안전, 에너지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여러 발명품을 심사한 결과,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거쳐 총 5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하여 ‘제45회 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했다. 전국 300개의 발명품 중, 한솔고등학교 2학년 김예원 학생이 출품한 ‘패러데이&렌츠의 법칙을 활용한 접이식 on/off 카드 -삑! 카드를 한 장만 대주세요-’라는 발명품이 2위를 차지하며, 영예의 국무총리상(상금 400만 원)을 받았다. 2위를 수상한 위 발명품은 버스 승하차 시 교통카드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여러 가지 불편함을 개선한 발명품이다. 위 발명품은 지갑 속 여러 장의 카드가 단말기에 동시에 인식되어 "카드를 한 장만 대주세요.”라는 안내 음성이 나와 교통카드를 따로 지갑 속에서 꺼내 찍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한 것으로, 과학적 원리와 발명의 효과가 모두 반영되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참신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미르초등학교 6학년 박가률 학생의 ‘보색 빛과 각도 조절 –안전 AI-KOREA–’ 출품작과 연서초등학교 5학년 오인서 학생의 ‘자석의 인력과 척력을 이용한 롤탑 안전 사물함’ 출품작이 특상을 받았다. 더불어, 실용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연서초등학교 5학년 이도연 학생의 ‘쓰레기가 옆으로 새지 않는 날개 달린 밀대’ 출품작이 우수상을, 보람중학교 3학년 홍준표 학생의 ‘물 사용량과 수온이 표시되는 자가 발전 발광다이오드(LED) 수도꼭지’ 출품작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교원들이 참가한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에서 미르초등학교 최지선 선생님이 1등급을, 연서초등학교 원정화 선생님이 2등급을, 한솔고등학교 박정규 선생님이 2등급을 받아 학생과 교사가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동안 노력해주신 선생님들과 더불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우리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탐구학습을 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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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추석 명절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자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대전지역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시설 등 9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이 많이 줄고 있는 시기에 이번 행사를 통하여 복지시설 기관 운영에서 필요한 물품을 요청받아 구성된 위문품을 전달한다. 9월 9일(월) 대전자혜원과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용운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아동, 장애인, 어르신들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부교육감, 기획국장, 교육국장, 행정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도 대전 시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사용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따뜻한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 계층 위문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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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AIDT 대비 학교 무선망 품질 점검[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올해 2월 13일부터 진행된 학교 무선망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AIDT(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의 성공적인 도입과 활용을 위한 학교 네트워크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노후화되거나 성능이 낮은 AP(Access Point) 등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서 무선인터넷 속도와 AP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무선인터넷의 안정성은 디지털 교육 환경의 핵심 요소"라며, "SWIMS와 같은 통합관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무선망 성능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AIDT의 성공적인 도입과 활용을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무선망이 필수적이며, 이번 점검 결과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시행함으로써 디지털 학습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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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마을교사 역량 강화 연수[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2024년 9월 6일(금) 아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 2학기 찾아가는 마을교육과정에 참여하는 마을교사 2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마을교육과정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의 배움을 교과서에서 삶으로 연결·확장하며 학생이 지역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이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마을 자원 활용 자료집 발간·보급 및 강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4년 2학기 찾아가는 마을교육과정은 유치원 1원을 비롯하여 초등학교 39교, 중학교 4교에서 신청하여 운영한다. 생태·환경, 인성·놀이, 예술·인문, 진로·직업 등 다양한 영역별 마을교육프로그램과 학교 교육과정이 연계되어, 마을교사와 학교교사의 협력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연수는 전주교대 이동성 교수의 ‘학교-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의 이해’를 주제로 △학교와 마을 연계의 필요성 △마을의 앎과 삶을 학교교육과정으로 연결하는 방안 등으로 구성하였다. 박서우 교육장은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과정은 학교와 마을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며 학교와 마을교육과정의 촘촘한 연계이다. 학생들이 마을의 전문가를 만나 배움을 확장하고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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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충남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개최[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9월 7일(토) 오전 9시부터 온양중학교, 온양용화중학교, 온양용화고등학교에서 2024학년도 제56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아산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 주도 예술 활동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아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시대회와 도대회를 겸하는 미술대회이다. 아산 관내 중‧고등학생 중 미술 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함으로써 자신의 실력을 가늠하고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아산지역 300여 명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소묘, 한국화, 수채화, 조소, 디자인 등 8개 부문의 21개 종목에 참가하여 평소 익힌 기량을 겨뤘다.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놀라운 창의력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라고 하였다. 또한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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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문화유산 야행’ 성료…왕도심 활기 넘쳐[시사캐치] 올해 8회째 열린 ‘2024 공주 문화유산 야행’이 공주시 왕도심을 가득 메운 인파로 활기를 띠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9일 공주시에 따르면, ‘100년전 공주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열린 문화유산 야행은 제민천과 감영길 일대를 중심으로 한 왕도심 일원에서 지난 6일부터 8까지 3일 동안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926년 공주시가도’를 기반으로 1920년대 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차별화된 프로그램들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1920년대 공주시 모습을 시대적 배경으로 8야(夜) 총 2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은은한 조명 빛으로 물든 제민천 일원을 가득 메운 인파들은 공주기독교박물관, 구) 공주읍사무소 등 야간 개장한 문화유산을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며 당시 생활상을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달빛야객의 밀서, 낭만연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쌓았다. 이와 함께 100년 전 공주의 모습과 현재를 교차 전시한 기록전시를 비롯해 옛 공주읍사무소 미디어파사드, 인문학 북 콘서트, 관람 참여형 연극 등은 야행을 즐기는 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지역 예술인들의 솜씨를 확인해 볼 수 있었던 판매 장터는 물론 중학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관한 ‘147 야시장’이 열린 제민천변까지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한층 더 활기를 띠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민들의 젖줄인 제민천 일원에서 펼쳐진 문화유산 야행이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문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공주시를 야간관광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어지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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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래농업 위해 여성농업인, 한자리에[시사캐치] 충남도 내 여성농업인 위상 강화 및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다짐하는 ‘제42주년 충청남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서산종합운동장에서 9일 열렸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서산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함께 이룬 생활개선회 함께 여는 미래농업’을 주제로 개최됐다. 김태흠 지사와 생활개선회원,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표창 수여, 사랑의 쌀 전달식, 농작업 안전 실천 결의 다짐, 학습동아리 과제 경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여성농업인 45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됐으며,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600㎏의 쌀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나눔 행사도 펼쳤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 관리 실천을 다짐했으며, 여성농업인 간 교류하고 화합·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농업·농촌의 변화는 여성의 의지와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농업인 정년제·연금제 △스마트팜 250만 평 조성 및 청년농 3000명 유입 △농촌 주거환경 개선 △정보통신기술(ICT)융복합스마트축산 △농업인 규정 개정 등 도가 추진 중인 농업·농촌 구조 개혁 관련 정책·사업에 대한 생활개선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 김 지사는 "충남은 뉴질랜드·호주 등 농업 선진국 해외연수, 충전식 운반차 등 편이장비 지원 확대, 논밭에 친환경 화장실 설치 등 여성 친화적인 농업환경 조성에 힘쓰며 ‘여성이 살맛 나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여성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양순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는 매력적인 농촌 공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라면서 "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살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60여 년간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 여성 후계 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도내 9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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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지천댐, 대화 통해 풀어야"[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월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66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4일자로 가뭄 ‘관심’ 단계에 도달한 보령댐의 도수로 가동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흠 지사는 "홍수기 직후 21일부터 가동되는 도수로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가뭄이나 홍수 등 여러 가지 기후대응 측면에서 댐이 있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일부 반대 의견도 이해하지만, 충남에서는 담수할 곳이 지천밖에 없어서 지천댐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라며 "청양 주민분들도 댐 건설 이후 우려되는 부분 등 요구하실 거 다하시고, 대화를 통해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일 기준 보령댐 저수량은 전년 6670만톤 보다 낮은 6190만톤을 기록, 저수량별 위기경보(관심) 기준 6210만톤 아래로 하락했으며, 저수율도 53%로 전년 57.1%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보령댐 저수량 위기경보 기준은 관심 6210만톤, 주의 5400만톤, 경계 3980만톤, 심각 1780만톤 이하이다. 도는 올해 홍수기(6월 21-9월 20일) 강수량은 1237.9mm로 예년 1104.5mm 대비 112.1%이나, 장마기(7월 28일) 이후 강우량이 예년 대비 25%인 80mm에 불과하는 등 기후변화를 원인으로 분석했다. 보령댐에는 녹조 등 댐·하천 수질상황 등을 고려해 홍수기 종료 직후 도수로를 가동, 일일 11만 500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계속해서 최근 청양군으로 이전이 결정된 산림자원연구소와 비봉면 충남119복합타운과 관련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운영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청양은 좋은 환경적 여건을 활용해 미래먹거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부분에서 연구소가 미래 발전동력이 될 것”이라며 "연구소만 덩그러니 있는 게 아니라 지역 전체의 관광·산림산업을 활성화하는 연계방안을 고민하면서 이전 절차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회의를 마치며 "경제위기 등 지금은 조금만 실수를 해도 전체가 비판을 받고,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줄 수 있다. 작은 부분도 놓치지 말고,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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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추석 긴급 자금 200억 푼다[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2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추석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9일 신보에 따르면 고금리·고물가 지속 등 대내외 경제 상황의 악화로 도내 기업들의 자금 수요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부터 유동성 지원 요청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자금 지원은 추석을 전후로 일시적 자금난에 직면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자금 집중 지원을 통해 자금조달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대상은 충청남도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총 200억 원의 자금지원을 위해 충청남도에서 2.5% 이자지원을, 충남신보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이내에서 보증료 및 보증한도 등을 우대하여 지원한다. 김두중 이사장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있기에 지역경제가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집중 자금지원으로 이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지역 서민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금 신청은 충남신보 영업점 또는 은행 앱과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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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9일 온양정애원(노인주거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시설 이용자들과 직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자 마련됐다. 박경귀 시장은 "함께 나누는 그늘 없는 복지도시 아산을 위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아산시민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시설 총 42개소에 위문품인 소고기(국거리)와 식료품세트, 독립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1,153명에게 식료품세트와 아산페이 상품권을 전달해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위로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방문과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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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국가유공자묘역 조성, 법률 개정 추진해야[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아산시의 국가유공자묘역 조성을 위한 관련 법 개정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민선 8기 들어 보훈시정 종합계획을 수립해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고 복지수당 인상, 남산안보공원 이전 등 다양한 보훈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국가보훈대상자 사망 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차원에서 아산시가 국가유공자묘역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전국 최초로 아산의 국가유공자를 아산에 모시는 묘역을 조성하려 하는데,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국립묘지법)에 국립묘지를 국가만 운영할 수 있도록 돼있어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의 경우 순국선열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 차원에서, 출생지와 얼마나 가깝게 묻혔는지를 파악하고 있다”며 "그만큼 우리 지역의 국가유공자를 가까이 모시는 건 매우 중요한 문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립묘지법에 운영 주체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만 변경해도 아산시가 국가유공자묘역을 조성하는 게 가능하다”며 "충남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도지사에게 건의하고, 정부에도 정식으로 요구하는 등 입법 변경 계획을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또 박 시장은 오는 10월 4~6일까지 열리는 전국노인체육대회 와 대회 기간에 열리는 온양온천역 힐링콘서트 준비의 만전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아산 방문의 해’의 예비 차원에서 이번 체육대회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문화예술 융합형으로 진행하기 위해 온양온천역에서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어르신들이 낮 동안 운동을 하고 저녁엔 문화예술 공연을 본 뒤, 지역에서 숙박하도록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지난 2일부터 진행 중인 열린간담회와 관련해서도 "주민 건의 사항의 가부를 상세하게 설명해야 한다. 간담회 일정이 끝나면 브레인스토밍을 열고 전체 추진계획을 세워달라”고 지시했다. "읍면동마다 간담회에서 교통 문제와 주차난을 건의하고 있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법정 주차대수와 별도로, 아산의 실정에 맞는 주차 규모를 예측하고 적용 기준을 제시할 전문가 연구용역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외에도 박 시장은 ▲미8군 장교부인회 초대 시그니처한복 체험 프로그램 ▲야외도서관 소풍, 가을 국화전시회 접목 ▲읍면동별 주민친화영 문화예술축제 육성 ▲신설 학교 개교 시기 대응 도시인프라 확충 ▲천안시와 장애인콜택시 통행 협의 ▲산길따라 300리 둘레길 명칭 ‘아랑길→초롱이’ 변경 ▲아산맑은쌀 신품종(달맑은벼, 해맑은벼) 품평 추진 ▲가을공원 이용 프로그램 운영 대상 확대 ▲공공기관 유치, 수도권 외 남부권 기관까지 확장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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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메카 아산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도전[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아산시가 경찰청 주관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대상부지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신임경찰 교육기관인 제2중앙경찰학교는 연간 약 5,000명의 신임경찰이 입교해 1년 가까이 머물며 교육받게 된다. 지역에 발생하는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산시는 이번 공모에 경찰인재개발원, 경찰대학, 수사연수원, 경찰병원(예정)이 위치한 경찰종합타운 일원을 후보지로 공모에 참여했다. 아산시는 고속도로·고속철도(KTX·SRT)·수도권 지하철, 현재 노선 연장이 검토 중인 GTX-C 등 뛰어난 광역 교통망과 경찰대학·경찰인재개발원·수사연구원·경찰병원(예정) 등 경찰종합타운이 조성되어 있는 ‘대한민국 경찰의 메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뛰어난 교통망, 경찰기관 집적화로 인한 시너지 등을 고려할 때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의 최적지는 아산”이라고 자신하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성공해 아산시를 세계적인 경찰특화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 "현재 경찰종합타운 일원은 58만 2,000평 규모의 폴리스메디컬 도시개발사업이 계획 중”이라면서 "제2중앙경찰학교까지 유치한다면 경찰기관을 중심으로 한 미니신도시 개발사업 역시 가속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제2중앙경찰학교 공모는 충남에서만 6개 도시, 전국적으로 48개 도시가 공모에 참여했을 만큼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39만 아산시민의 지지와 지원이 함께 했기에 경찰병원 유치와 전국 최초 신속예타 대상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39만 시민이 다시 힘을 모은다면 경찰학교 유치도 문제없다.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3개 후보지를 선정하고, 10월 중 2차 평가(부지실사, 지자체 면접)를 거쳐 최종 건립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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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가업 잇는 소상공인 발굴‧지원[시사캐치]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이 10년이상 가업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며 지역의 장수 소상공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9일 진흥원에 따르면‘충남이어家’라는 충남도 가업승계 브랜드를 2023년 브랜드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수 소상공인 30업체(신규 5업체, 재인증 25업체)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동 사업의 지원대상은 동일 업종(업태)에서 2대 이상 대를 이어 1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하고 최종승계자가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업체이다. 2024년 충남이어가 신규 선정업체는 금산 ‘정든식품(대표 황성재, 과자)’, 서산‘서동김상회(대표 김낙의, 건어물)’, ‘대우목재(대표 이선복, 목재)’, 논산‘함열상회(대표 최순덕, 젓갈)’, 부여‘떡일구(대표 이일구, 떡류)’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작업환경 및 점포환경 개선을 위한 경영지원금 800만원과 충남이어家 인증현판, 충남도지사 명의의 확인서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국내 소상공인의 폐업률이 급증하고 있지만, 작년까지 충남 가업승계 지원을 받은 88업체(올해 선정 5업체 제외)의 소상공인 중 현재까지 폐업 소상공인은 10업체에 불과하는 등 매우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말에는 금산의 정든식품에서 충남도와 경제진흥원, 정든식품 임직원이 참석하여 가업승계 확인서 수여와 인증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공장견학 등을 진행하며 가업승계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진흥원 관계자는 "충남이어家 사업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가업승계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충남형 장수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사업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보부상콜센터, 041-424-4000)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충남도와 진흥원은 지난 2015년부터 소상공인의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93업체를 발굴‧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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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응패스 가입자 5만 명 돌파[시사캐치] 세종시의 대중교통 혁신을 이끌 ‘이응패스’ 가입자가 1개월 만에 5만 명을 돌파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오전 9시 기준 5만 624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9월 10일 이응패스 본격 시행 전까지 목표했던 가입자 수 4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이응패스는 이응카드 발급신청을 개시한 지 이틀 만에 카드발급 신청 건수가 1만 1,000건을 넘어서는 등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시는 이응패스 흥행이 정식 출시 전 불편 사항으로 지적된 사안을 빠르게 시정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시는 70대 이상 어르신들의 이응패스앱 이용의 어려움, 2만 원 미만 사용자 환불불가, 외국인 가입불가 등 크게 3가지 불편을 해소했다. 먼저 이응패스 카드 발급·운영사인 신한카드와 이응앱 개발·운영사인 현대자동차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해 나갔다. 당초 70대 이상 어르신은 카드발급 후 앱 다운로드, 카드등록 등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어르신의 불편을 고려해 카드발급만으로 이응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간소화했다. 월간 2만 원 미만 사용자를 위한 환불정책도 새롭게 마련했다. 기존에는 월간 2만 원 미만 사용 시 차액에 대한 환불 규정이 없었지만 2만 원 미만의 사용자가 환불을 요청하면 2만 원 전액을 환불해 주고 이용한 금액만큼만 재결제하는 방식으로 환불 절차를 개선했다. 또 세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신원확인이 어려워 이응패스 사용이 제한됐지만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국내거소사실증명서를 수기로 인증해 신원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이응패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 완료했다. 이밖에 타 지자체 내에서만 이응패스를 이용하는 편법 사용이 있을 수 있다는 점과 무료 사용자의 이응패스 카드양도 등에 대란 우려의 목소리에 대한 대책도 마련했다. 편법 사용 문제는 카드 사용 내역 등 모니터링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이용 추이를 보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카드 양도와 관련해서는 이용약관 개정 등을 통해 발견되는 즉시 이응패스 무료 이용 권한을 박탈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응패스 도입 초기에 문제를 지적해 주신 덕분에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응패스 개선해 본격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시민들이 이응패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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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24시간 ‘가동’[시사캐치] 충남도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추석 전후 2주를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우선 김태흠 지사를 반장으로 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해 응급의료 체계 점검 및 대응 대책 추진에 나선다. 또 도내 16개 응급의료기관에 전담책임관제를 도입해 빈틈없는 응급의료와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와 각 시군은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 등의 정상 진료 여부를 점검하고 병원·약국 이용 안내,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후송 조치 등을 취하며,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 병원 16곳과 응급실 운영 병원 5곳이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토록 한다. 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 의료기관 1346개소와 당직 약국 1100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코로나19 발열클리닉 및 진료 협력 병원 8개소와 처방병·의원 302개소 및 조제병원 157개소도 연휴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보건지소 등 공공의료기관에서도 자체 진료를 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 전용 헬기의 긴급 출동체계도 살펴 명절 기간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출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