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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마약‧중독 예방 앞장…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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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선문대, 마약‧중독 예방 앞장…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전문강사 특강과 지역사회 협력으로 중독 예방 앞장
학생자치단체와 함께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캠퍼스 문화 조성

f_사진 1. VR 가상음주체험을 하고 있다.jpg


[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특강과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안전한 캠퍼스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아산시보건소, 학생자치단체가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학생 스스로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고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이어졌다. 첫날인 10일에는 아산시보건소와 연계해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이 펼쳐졌으며, 특히 VR 기기를 활용한 음주운전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약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사회 전반에 음주운전 예방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11일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문 강사가 초빙돼 ‘대학생 마약류 중독 및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과 사회적 폐해, 상담 및 신고 방법,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 대처 요령 등이 소개됐다. 약 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마약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응급구조학과 김유리 학생은 "뉴스에서만 보던 마약 문제가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막연하게 알던 위험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감이 잡혔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학생도 "학교 차원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준다면 학우들이 훨씬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학생자치단체와 함께 ‘서로안전캠페인’이 진행됐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캠퍼스 내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의미를 더했다.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다 안전한 대학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차경숙 선문건강센터장은 "중독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과제”라며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해 중독 예방 문화를 지속적으로 정착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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