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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심순환급행버스 노선 신설 운행[시사캐치] 천안시는 다음 달부터 도심순환급행버스 15번 노선과 도심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오가는 시내버스 442번 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5번 노선은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기존 도심순환급행버스 5번 노선과 연계해 도심 내부 주요 주거지 및 근린생활시설을 오간다. 두정역입구·두정역푸르지오남문을 기점으로 롯데마트, 백석그린아파트, 시청앞사거리, 천안아산역, 충무병원, 남부오거리, 원성극동아파트, 종합터미널·고속터미널 정류장을 거쳐 E편한세상3차두정역입구까지 운행한다. 급행버스 특성을 고려해 20개 정류장만 정차하고 배차간격은 40~45분이다. 두정역입구 기점 첫차는 오전 6시 5분, 막차는 오후 9시 45분이며, 두정역푸르지오 기점 첫차는 오전 6시 15분, 막차는 오후 9시 45분이다. 442번 노선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도심권과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된다. 이 노선은 도심권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잇는 유일한 노선으로 축구의 ‘442’ 전술의 의미가 담겼다. 급행버스 형태로 8개 정류장에만 정차한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기종점으로 충남테크노파크, 직산역입구, 공주대공과대학, 두정역입구, 종합터미널, 백석그린빌아파트, 시청앞사거리, 천안아산역을 순환한다. 시는 향후 운수종사자 수급,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이용 수요 등을 고려해 차량 증차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 주요지역을 연결하는 도심순환급행버스와 도심권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잇는 시내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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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관광캐릭터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시사캐치] 천안시가 20일까지 시를 대표할 관광캐릭터를 뽑는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천안의 역사, 문화, 관광 매력을 담아 제작된 관광캐릭터 3종 시안을 대상으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디자인 선정과 홍보전략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천안시청 1층 로비 현장 투표와 구글 폼 정보무늬(QR코드) 두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후보작 3종 시안 가운데 시 관광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한 1건을 선택하면 된다. 각 디자인 시안에는 천안을 상징하는 지역적 요소와 캐릭터성을 강화한 세부 사항이 반영됐다. 디자인 A는 천안시의 동물인 용과 유관순 열사의 횃불에서 태어난 횃불 캐릭터와 태조산 인근 다람쥐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구성됐다. 디자인 B는 천안삼거리의 삼각형 모양과 천안 시조인 비둘기를 결합한 캐릭터와 용을 모티브로 든든함을 더해 친근하고 개성 있는 이미지로 디자인됐다. 디자인 C는 용 캐릭터와 유관순 열사 횃불에서 태어난 불새, 그리고 호두과자 캐릭터로 구성돼 관광가이드 역할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천안시는 이번 선호도 조사가 대중과 함께 지역을 대표할 캐릭터를 발전시키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제작된 관광캐릭터는 향후 응용 동작 개발, 굿즈 제작 등 다양한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이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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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호우 피해 복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시작[시사캐치] 천안시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재해 피해예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한 긴급 모금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정 기부사업이란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직접 지정해 기부에 참여하는 제도로, 모금액이 목표치를 달성하면 사업이 추진된다. 모금 기간은 11월 6일까지이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플랫폼으로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천안시에 선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기부하면 기존 10만 원 초과분에 대한 세액공제를 기존 16.5%에서 최대 33%까지 확대 적용 받을 수 있다. 천안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내린 집중호우로 하천시설 78개소, 도로 14개소 등 공공시설과 주택 침수 118동, 농작물 침수 35ha 등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기록적인 호우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천안시에, 고향을 걱정하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마음이 고향사랑기부로 모일 수 있도록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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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삼성대로 분리형 자전거도로 정비 완료[시사캐치] 천안시는 도심지 내 자전거의 이용 수요가 높은 삼성대로 구간에 분리형 자전거도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4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삼성대로 삼성SDI 앞 부근부터 천안대로 도솔유치원 인근까지 약 3.2km 구간을 정비했다. 기존 자전거도로를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분리형 구조로 재정비해 보행자와 차량, 자전거 이용자의 동선을 명확히 구분했다. 천안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삼성대로 자전거도로를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성과 기능을 갖춘 ‘대표 분리형 자전거도로’로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문수 건설도로과장은 "삼성대로는 천안시 도심을 가로지르는 주요 간선도로로, 이번 삼성대로 자전거도로 조성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전거 이용을 더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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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비상대비태세 확립 2025 을지연습[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최민호 시장)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되기 시작했으며, 올해로 57번째를 맞았다.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 핵‧미사일 능력, 북-러 전략적 관계, 인공지능 및 드론 활용 신기술 전쟁 양상 등 안보위협이 다변화‧고도화되고 있는 것을 고려해 더욱 엄중하게 진행된다. 시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다양한 상황을 반영해 위기대응 및 비상대비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신속한 전시체제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시직제를 편성하고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도상연습 등을 통해 통합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을지연습 3일차인 20일에는 공습 상황을 가정해 공습경보를 발령하고 이에 따른 전 국민 참여 민방위 대피 훈련도 함께 시행한다. 최민호 시장은 "을지연습은 실전을 대비한 훈련으로, 형식적인 훈련에 그치지 않고 엄중하게 임해야한다”며 "특히 전시 상황에 대비해 각종 군사 용어의 의미를 충분히 숙지하고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보교육을 겸하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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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생활과학교실 수강생 모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세종 생활과학교실’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종 생활과학교실은 세종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홍익대 세종캠퍼스가 운영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을학기는 내달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8주간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꿀벌과 단풍, 비타민C 등 각양각색의 주제로 이뤄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는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2∼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지만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참가 신청은 관련 누리집(bit.ly/45bzQCf)에서 하면 되고, 자세한 일정과 모집 인원은 카카오톡 채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생활과학교실’이나 전화(☎044-860-206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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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들이 건물번호판 만들어[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우리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작품을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제작해 각 학교에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소의 공공적 가치와 학교 정체성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 참가한 미르초와 세종도원초, 수왕초, 참샘초 등 4개 초등학교 200여 명의 학생들은 직접 학교 개성과 특색을 살린 건물 번호판을 제작했다. 시는 교내 심사를 거쳐 선정한 우수작 4점을 실제 규격과 법적 기준을 반영, 실사용할 수 있는 건물번호판으로 제작했고, 이를 4개 초등학교 교문 등에 설치했다. 김수현 토지정보과장은 "자율형 건물번호판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학교에 대한 애정을 담아 주소의 공공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주소 활용도를 높이는 참여형 주소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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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금산 추부면 1000세대 도시가스 공급[시사캐치] 충남도는 18일 금산 추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금산군, 제이비(JB) 주식회사와 ‘금산군 추부면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박범인 금산군수, 우재화 제이비(JB) 주식회사 대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배경 및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특별지원 사업은 도시가스 보급 소외지역인 금산군 추부면 주민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대상은 추부면 일원 1000세대다. 도와 금산군, 제이비(JB) 주식회사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32억원을 투입해 18㎞ 규모의 배관을 구축한다. 협약에 따라 도와 금산군은 도시가스 배관 설치를 위한 특별지원금을 확보 및 행정 지원에 나서고, 제이비(JB) 주식회사는 에너지복지 지원을 위해 2028년까지 공사를 완료한다. 세부적으로는 2027년까지 금산읍 다락원에서 추부면 하이드로리튬까지 이어지는 배관을 구축하고, 2028년까지 양청사거리, 마전리 일대에 도시가스 배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도는 2028년까지 배관 구축사업에 700억 가까이를 투입해서 도 전역에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어디에서나 힘쎈충남에 걸맞은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설치된 도시가스 배관은 총 3030㎞로, 105만 1634세대 중 76.7%인 80만 6899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도는 2028년까지 공급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며,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아 도시가스 공급에 한계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마을 단위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사업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간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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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5년 을지연습 본격 돌입[시사캐치] 충남도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시작으로,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따른 전시 전환 절차 연습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행정·정무부지사, 실·국·본부장 등 30여 명은 회의를 통해 비상사태 단계별 위기관리 조치사항 및 전시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각 실·국·본부·위원회별로 상황을 보고받고, 전시 행정체제 전환 준비사항 전반을 살폈다. 오후에는 전시 행정체제 전환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주·예비 소산지역에서 소산훈련을 실시했다. 소산훈련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실제 근무 인원, 장비, 비품 등을 소산지로 이동시키고, 전기와 통신 등 기본 근무 여건을 재현해 충무 3대 기능인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도민 생활 안정 체계를 확인·강화하는 훈련이다. 19일에는 서산 일대 핵공격 상황에 따른 조치와 관련해 전시 현안 과제 토의를 실시하고, 신원미상의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이 국가중요시설을 타격해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기관장 도상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20일 오후 2시부터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시군을 제외하고, 20분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시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오전 일일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오후에 영상으로 진행하는 정부 상황보고회의를 끝으로 모든 훈련을 마무리한다. 도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실전과 같은 연습을 통해 국가 위기대응 역량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김태흠 지사는 "북한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실전 경험을 획득하는 동시에 최신 무기체계 및 현대전 전술 등을 습득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올해 을지연습은 이러한 안보 위협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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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경쟁력 강화[시사캐치] 충남도는 도내 해삼영어조합법인이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지 수산물을 체계적으로 수집·가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비효율적인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거점시설 구축이 핵심 목표이다. 도와 법인은 국비 18억원 등 총 60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보령시 요암동 6612㎡ 부지에 충남 대표 수산물인 해삼과 꽃게, 김 등을 활용한 종합 가공·유통센터(FPC)를 건립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현대적인 가공공장과 건조기, 분쇄기, 세척기, 금속검출기 등 첨단 가공설비 등이며, 자동화된 포장라인과 대규모 저장창고도 구축해 대량 처리 능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계절·품목별 가공 한계 극복 △연중 안정적인 가공 체계 확립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고부가가치 수산가공품 개발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을 통해 수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도는 센터가 산지 인근이면서도 주요 고속도로 인터체인지(IC) 근처에 입지한 만큼 원료 수산물 신선도 유지는 물론 완제품 운송 효율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병우 도 어촌산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충남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내 어업인들과 수산 가공·유통 관련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구조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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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구석구석 문화배달 '부여 우리동네 별빛연희' 개최[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오는 8월 30일(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부여 궁남지 포룡정 일원(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17)에서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 부여 4회차 <우리동네 별빛연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여를 대표하는 관광지 궁남지를 배경으로 한 여름밤의 낭만과 지역 문화예술을 결합한 야외형 복합문화축제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총 6개 팀이 무대를 이어간다. ▲기쁜소리예술단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농부와 장구사랑의 요들송·고고장구 무대 ▲소프라노 창현지의 성악 공연 ▲앤틱 문의 재즈 무대 ▲고양이 용사의 버스킹 공연 ▲다이브의 LED 매직버블쇼 피날레 공연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여름밤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레트로 체험존’에서는 추억의 오락실 게임기들이 마련되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제공한다. ‘만들기 체험존’에서는 ▲반딧불이 무드등 ▲복주머니 냉장고 자석 ▲샌드캔들 ▲보석함 꾸미기 ▲꽃바구니 ▲행주 인형 등 총 10여 종의 공예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123 사비공예마을의 청년 공예예술인들이 참여하여 ▲마크라메 팔찌 만들기 ▲여름 꽃차 체험 ▲대형 물레 도자기 체험 등 전통 공예와 감성 콘텐츠가 함께 구성돼 지역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기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충남의 생활권 곳곳에 문화예술을 스며들게 하고, 도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부여의 궁남지라는 아름다운 장소에서 열리는 이번 별빛연희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부여군,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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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현대무용 '호모 파베르' 공연 선보인다[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오는 9월 11일(목) 19시 30분, 충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현대무용 공연 <호모 파베르-언플러그드 유니버스>를 선보인다.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충남도민에게 다양한 순수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호모 파베르-언플러그드 유니버스>은 지난 7월 세계적인 현대무용 축제인 임펄스탄츠(ImPulsTanz) 페스티벌 초청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작품명 ‘호모 파베르’는 ‘도구의 인간’이라는 의미를 가진 용어다. 공연은 도구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인류의 진화를 들여다보고, 인간이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도구에 의해 지배되는 세상을 그려낸다. 공연 티켓은 2025년 8월 19일(화) 오전 11시부터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NOL 티켓(구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공연은 8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R석 15,000원, S석 10,000원으로, 충남문화관광재단 회원 할인과 다양한 정책 할인을 통해 15% ~ 70%의 할인이 가능하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대표이사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을 찾은 많은 분들이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현대무용 공연 <호모 파베르>를 통해 ‘문화로 행복한 충남’을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041-630-2914)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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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비피랩, 지역맞춤형 '미래 인재 양성' 나선다[시사캐치]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희원)과 비피랩 코딩교육연구소(대표 권기동)가 지난 7월 17일, 아산시가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늘봄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비피랩이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형 코딩 프로그램, 게임 스토리 기반 수업, AI 융합 코딩 콘텐츠 등을 선문대가 지역 아동 교육 환경에 맞춰 재구성함으로써,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몰입형 교육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코딩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및 운영 ▲콘텐츠 개발 및 산학협력 연구 ▲교육 효과 분석 및 성과 평가 ▲교육·연구 분야 인적 교류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희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아이들이 미래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현장 중심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모델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비피랩 권기동 대표는 "선문대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코딩 교육 콘텐츠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아이들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 교육의 질 향상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교육 혁신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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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드론 항공영상 촬영과정’ 운영[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드론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거점특화 프로그램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 촬영과정’을 개설하고, 8월 4일부터 15일까지 교내에서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전 선발된 지역 청년 20명이 참여했다. 총 7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드론 비행 및 항공 촬영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시뮬레이션을 통한 기초 비행,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설정, 자동·수동 비행 전환, 항공 촬영 데이터 가공 및 관리, 개인별 프로젝트 발표까지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대학 측은 "드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문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역량을 제공하기 위해 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백석대 박정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드론 운용 기술 등 실무 기반 역량을 확보하고, 기술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 교육이 취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에는 충남도지사와 천안시장 표창 경력이 있는 백석무인항공센터 소속 전문 교관들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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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대학원, 교육부 ‘인문사회 연구장려금’ 석‧박사 동시 선정[시사캐치]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교육과학과 석사과정 최수진 학생과 박사과정 서다연 학생이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나란히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최수진 학생은 대표 우수과제로 뽑히며 뜻깊은 성과를 안겼다. 최수진 학생의 연구 과제는 자살사고에서 자살행동으로 이어지는 메커니즘 분석: 자살의 대인관계 이론 적용(IPTS)으로, 인문사회 연구장려금 석사 부문 대표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박사과정 서다연 학생 역시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려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순천향대 대학원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연구장학금 제도를 꼽고 있다. 이 제도는 대학원생들이 등록금 부담 없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장치다. 석사 기준 1인당 약 2,500만 원 수준의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2024학년도 기준 약 21억 원의 연구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대학원생 400여 명(재학생의 61%)이 지원을 받았다. 이와 같은 전폭적인 장학 지원이 이번 연구장려금 동시 선정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우수논문 장학금, 해외학회 참가 장학금, 해외연수 장학금, 재직자 장학금 등 다층적인 장학제도를 함께 운영하여, 대학원생들이 안정적으로 학문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송병국 총장은 "올해 신설된 인문사회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에서 대표우수과제가 배출되고 박사과정생까지 동시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학원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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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키오스크 타입 심전도 측정기기 설치해 실증[시사캐치] "키오스크 타입으로 혈압계처럼 관리자 없이 혼자서 심전도(ECG) 측정이 가능할뿐더러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도 사용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본관 2층 심뇌혈관센터에 키오스크 타입의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인 ‘하티브 K30’을 설치해 실증사업을 진행한다고 8월 18일(월)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4년 세종시에서 공모한 ‘AI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실증사업’에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뷰노, ㈜딥메디, ㈜디씨에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용역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2차년도 추진사업이다. AI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실증사업은 세종시 실생활권을 대상으로 시민 참여형 디지털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 실증, 보급 확산을 통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심뇌혈관센터에 설치된 하티브 K30은 환자나 병원 내원객이 손쉽고 자유롭게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의료기기이다. 기존 심전도 검사는 검사 예약 후 전문 의료진이 있는 전용 공간에서 시행되지만 하티브 K30은 시간과 공간을 최소화하고 예약도 필요 없어 측정의 효율성을 크게 높인 것이 장점이다. 병원 내원객이 진료를 기다리는 시간에 본인의 심장 신호가 궁금할 때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설치된 혈압계처럼 관리자 없이 하티브 K30을 양손으로 잡고 왼쪽 맨발을 올리기만 하면 심전도 측정이 진행된다. 분석 결과지가 바로 출력돼 본인의 심장 리듬 상태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노재형 교수는 "만성질환자일수록 주기적인 심전도 측정을 통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가정이나 공공장소에서 부정맥을 손쉽게 조기 발견할 수 있어 심각한 심혈관질환의 전조를 포착하고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전기가 됐으며 의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는 심전도 측정기기를 통해 부정맥 조기 발견 뿐 아니라 시민 스스로 건강 관리 관심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를 만들어내며 디지털 진단기기의 실효성을 보여주고자 하는 혁신적인 실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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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릴 소외시켰다…말도 안 되는 주장” 지천댐 갈등 충남도와 청양군 싸움 번져[시사캐치] 청양군이 지천댐 건설과 관련해 주민 피해에 대한 구체적 지원이 없고, 입장 표명 지연을 이유로 추경 예산까지 삭감당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충남도는 청양군이 행정 절차를 무시하고 있으며, 댐 건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충남도는 지천댐 건설을 두고 청양군이 제기한 주장에 대해 도의 입장과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박정주 행정부지사가 8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청양군이 주장하는 도와 환경부의 지원 미결정과 추경 예산 삭감을 통한 소외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박 부지사는 청양군이 지천댐 주변 지역 정비 사업 등에 대한 지원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도와 환경부는 이미 공문과 면담을 통해 지원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초 계획도 없이 사업 지원을 먼저 요구하는 것은 행정 절차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사업이 구체화되면 지원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청양군이 추경 예산 삭감으로 인해 소외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민선 8기 충남은 15개 시군의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정 지역을 소외시키는 일은 결코 없다”고 단언하며, 박 부지사는 이번 추경에 청양군민 삶과 직결된 14개 사업에 172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박 부지사는 청양군수에게 지천댐 건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조속히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환경부와 도는 군과 군민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혀왔지만, 청양군은 입장 표명을 계속 미루고 있다. 군민의 정책 결정을 중앙에 의존하지 말고 군의 의지를 즉시 밝혀달라”고 강조했다. 박 부지사는 "지천댐 건설은 충남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고 사실과 절차에 기반해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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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외국인 주민 정착, 지자체가 주도해야”[시사캐치] 오세현 아산시장이 8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고려인 동포 등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시 차원의 지원”을 강조하며 관련 부서에 생활 지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시 인구 40만 명 중 4만 5천 명이 외국인일 만큼,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고려인 동포가 지역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은 "고려인 동포의 경우 행정 통계상 외국인으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지방선거 투표권까지 보유한 시민으로서 생활하고 있지만 정작 국가 차원의 행정은 출입국·체류관리에 머물러 있어 지역사회 적응 지원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결국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그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가족센터와 문화복지국을 중심으로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사회 참여와 공동체 안착에 필요한 생활 지원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향후 5년간 추진할 국정과제 123개가 지난주 확정됐다”며 "기획예산과를 중심으로 실국별 지역 실정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후위기로 예상치 못한 극한 호우가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관련 치수시설은 20~30년 전 기준으로 구축돼 있어 재설정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수해의 예방과 즉시대응, 응급복구, 항구복구까지 전 과정을 정리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오 시장은 "하천·농지·지하차도·산림 임도 등 일상 복귀가 늦은 구역은 현장점검을 통해 빠르게 정비하라”며 속도감 있는 복구를 지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아산은 성장 도시로, 이해관계가 복잡한 민원이 많다. 최근 발생한 도고의 축사 민원이 대표적”이라며 "실·국장들이 해당 분야의 시장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현장을 중심으로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끝으로 "7~8월 폭우 대응으로 고생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휴가를 통해 재충전하고, 9월에도 활력 있게 시정을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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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057억 원 추경 편성…‘민생·경제·안전’ 집중[시사캐치] 세종시가 시민들의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안전 강화를 위해 1,057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8월 18일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이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추경안을 발표했다. 이번 추경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세종시의 총 예산은 기존 2조 1,076억 원에서 2조 2,133억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추경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 726억 원이다. 소비쿠폰 발행을 통해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여민전) 캐시백 예산도 31억 원 증액하여 총 91억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더불어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하는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13억 원을 반영, 정보보호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는다. 복지 분야에서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영유아 보육료 지원에 72억 원을 편성했다. 저소득층의 생활 보장을 위한 기초 생계급여도 21억 원 증액했으며,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예산 7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와 임신 전 건강관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예산을 각각 증액했다.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투자도 잊지 않았다. 노후 도로 및 교통신호시설 유지보수 등에 9억 원을 증액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지하차도 자동차단 시스템 설치 예산 3억 6천만 원을 반영했다. 이용일 실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을 담았다. 시민의 민생과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이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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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도의회·도 교통정책과와 지역현안사업 점검[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3일 충남도의회(예결위)와 도 교통정책과가 지역현안사업 점검을 위해 용화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용화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구 도심지내 주차 난 해소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부터 추진한 시 현안사업으로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비를 투자하여 일부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9.7억)을 실시했으며,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도심지 내 주차환경 개선 및 주차 수급율 향상을 위한 ‘2026년도 공영주차장 신규조성 사업’에도 도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충남도의회와 도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오효근 교통행정과장은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현재 추진 중인 용화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내년도 신규주차장 조성사업의 도비지원이 적기에 이루어 질 경우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교통편의 제공, 도심지내 주차 난 해소 및 상권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심지내 주차수급율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