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충주맨과 특별한 만남, 세종시교육청에 울려 퍼진 B급 감성 홍보 전략[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1일 오전에 본청 2층 대강당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 학교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종시교육청은 충주시청 홍보담당관 김선태(별칭:충주맨) 주무관을 이번 연수의 강사로 초청했다. 김선태 주무관은 예산, 인력 등의 어려운 환경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튜브 구독자 1위를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엠비씨(MBC) 전지적참견시점, 티비엔(Tvn) 유퀴즈 온더블럭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B급 감성을 활용한 홍보로 A급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연수의 핵심 내용은 ‘충주시 유튜브의 우수전략’이며, 본인의 공무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홍보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김선태 주무관은 기존 형식을 탈피한 강의를 진행하여 참석 교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선태 주무관은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라며, "기존의 틀을 깨기 위한 도전이 성공의 비결이다.”라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윤지 주무관은 "유튜브에서 크게 인기를 얻은 영상의 제작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 더욱 마음에 와닿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의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기존의 틀을 깬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충주맨의 강의가 유익하고 즐거웠다.”라며, "우리 교직원분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시민들에게 세종교육 정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까지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유치원 교사와 어린이집 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4대 분야*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 4대 분야: ①교육과정 실행 ②영유아 지원 ③영유아 정서발달지원 ④특별한 영유아지원 이번 연수는 (가칭)영유아학교 시범 사업의 하나로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의 누리과정에 대한 실행 전문성을 높이고, 영유아 정서와 심리 지원에 관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11월 21일에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수에 단비모래놀이상담소의 임미향 소장을 강사로 초청했다. 임미향 소장은 영유아의 정서와 심리를 분석하고 정서 발달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학부모 상담, 다양한 도움 등이 필요한 영유아를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에는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수에 한국교원대학교 오채선 교수를 강사로 초청할 예정이다. 오채선 교수는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유아 평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여, 유치원 교사들의 교육과정 실행 능력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 과장은 "이번 연수가 누리과정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기회와 더불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영유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천안교육지원청, “아침밥 먹고 힘내자!” 공동캠페인 추진[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NH농협천안시지부와 함께 11월 21일(목) 07시 30분에 천안중앙고등학교에서 "아침밥 먹고 힘내자!” 공동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병도 교육장, 박상돈 천안시장, 조승국 NH농협지부장, 천안중앙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교육관계자 5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쌀소비 촉진과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성장기 학생들의 영양불균형 해소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떡, 음료와 식생활 교육지를 나눠 주었다. 이번 공동캠페인은 10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한달 동안 진행되었으며 천안 관내 5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 안전망구축 징검다리교실 운영교사 연수[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 교육복지 지원센터는 지난 19일(화), 20일(수) 양일간, 아산시 청소년문화의 집 3층 별솔마루에서 "2024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업무 담당교사 및 징검다리 교실 운영 교사들을 위한 소통 자리와 역량 강화 연수 실시하였다 교육복지업무 담당, 징검다리 교실 운영 교사 중 신청자 약 6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복지안전망에 대한 안내와 함께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연수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교육복지안전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그룹별로 징검다리 교실 운영 사례를 서로 공유하면서 서로를 지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챙김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사들이 직접 리스를 만들며 참석자들 간 서로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교육복지안전망-징검다리 교실의 필요성과 효과를 체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복지와 학업 성취를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 교육복지안전망-징검다리 교실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연수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선생님들과 다양한 활동과 지원으로 자존감 향상을 통한 학교생활 적응을 높여 건강한 성장과 교실 안 학생 맞춤 통합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
대전시, 대덕특구 출연연과 전략산업분야 협력 폭 넓혀[시사캐치] 대전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21일 대덕특구 내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전자통신연)을 방문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호종 부시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의 협력 과제로 ▲국내 양자과학기술 산․학․연 역량 집중을 통한 퀀텀 플랫폼 구축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연계한 질화갈륨(GaN) 반도체 팹 구축 ▲방위사업청, 전자통신연과 협업을 통한 질화갈륨(GaN) 기반의 국방 반도체 국산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과 관련하여 시정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도 당부했다. ㅇ 간담회가 끝난 뒤 양 기관 관계자는 전자통신연 반도체실험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장 부시장은 "반도체실험실 등 주요 성과와 시설이 매우 훌륭하다"라면서 "대덕특구에 있는 연구장비의 수는 전국 최대인 만큼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지역의 기업들이 연계 활용할 수 있는 협력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정 6대 전략산업 등과 밀접한 대덕특구 내 민간연구소와 주요기업 등을 방문하여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아산문화재단, ‘이 솔리스티 비르투오지’ 내한공연 개최[시사캐치] (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12월 8일(일) 오후 16시에 아산아트홀에서 <이 솔리스티 비르투오지 내한공연(I SOLISTI VIRTUOSI)>을 개최한다. 이번 내한공연을 진행하는 이 솔리스티 비르투오지는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기악 연주자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탈리아어로 VIRTUOSO는 전문연주자라는 뜻으로, VIRTUOSI는 전문연주자들을 뜻한다. 비발디의 사계(The Four Seasons)로 정통 클래식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아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궁오케스트라는 2013년도 처음 결성되었으며, 아산에 거주하는 10~19세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전문강사들과 함께 진행하는 음악교육은 물론, 다양한 오케스트라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제12회 정기연주회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협연공연을 통해 연말에 맞춰 아산시민을 위한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아산시민들에게는 음악적 치유는 물론, 1년동안 정기연주회를 준비한 아산 온궁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는 새로운 무대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공연 1부는 ‘The Fate’(운명)이라는 주제로 베토벤의 ‘운명’을 시작으로 영화 ‘록키’, ‘캐리비안의 해적’ OST와, ‘크리스마스 메들리’ 등을 아산 온궁오케스트라가 진행하고, 이 솔리스티 비르투오지와 함께 협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2부에서 이 솔리스티 비르투오지가 ‘The Four Seasons’(사계)를 주제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4개의 악장을 연주할 예정이다. (재)아산문화재단 유성녀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산시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이탈리아 정통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과 동시에 아산 온궁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도 잊지 못할 뜻깊은 협연 연주 기회는 물론 즐거운 기억을 선사할 수 있는 멋진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 ‘2024 세종낙화축제’ 피너클 어워드 은상[시사캐치] 세종시 2024 세종낙화축제가 제18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야간혁신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금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 축제 중 높은 완성도와 창의성, 경쟁력을 지닌 축제를 발굴·시상해 전 세계적인 축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한다. 낙화(落火)는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로, 세종불교낙화법은 지난 2월 세종시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시는 낙화축제를 지역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불교낙화법보존회(회장 영평사 환성주지스님)와 공동으로 지난 5월 12일 세종중앙공원에서 ‘2024 세종낙화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우천과 강풍으로 당초 계획보다 하루 순연해 개최했음에도 완성도 높은 공연과 볼거리로 8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나무에 낙화봉을 걸어 불꽃이 흩날리는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하며 낙화 본연의 아름다움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야간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 부문 금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계기로 세종낙화축제만의 매력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안기은 관광진흥과장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세종낙화축제’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종낙화축제가 전 국민을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여 년간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와 아시아대회를 주관해온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IFEA World)는 미국 본부에서 개최하는 월드대회를 통해 한국과 아시아의 축제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세종시, 상가 공실 해법은?[시사캐치] 세종시의 상가 공실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상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1월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 상가공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의 첫 번째 발제는 백기영 유원대학교 교수(행복도시 KPA기획조정단장)가 맡아 ‘세종시 상가 공실 대책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백 교수는 상가 공실 활성화 주요 방안으로 ▲테마상가 조성과 마케팅 강화 ▲초기 창업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경영 컨설팅 제공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을 강조했다. 또 상업 면적의 입체적인 관리를 위해 도시 전체의 1인당 상업면적 총량을 관리하고 신규 생활권 기준 1인당 4㎡를 적용·유지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제언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이사는 ‘부동산 조각투자와 지역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다. 허 대표는 부동산 조각투자가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측면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성공 사례와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발표 후에는 김성표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조정희 국토연구원, 황윤희 공인중개사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참여자들은 상가 공실 문제를 둘러싼 정책과 경제적, 실무적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상가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권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나왔고 소상공인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창업자 친화적 제도가 동반돼야 한다는 의견이 공감을 얻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상가 공실 문제와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정책에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찾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모두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문화관광재단, 김형수 작가 ‘만듦새 : 식탁 위에서’ 전시[시사캐치]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2024 충남시각예술지원’에 선정된 김형수 작가는 오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만듦새 : 식탁 위에서> 디지털아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듦새 : 식탁 위에서’ 전시는 천안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공간 까치집’에서 김형수, 양영주 작가의 2인전으로 진행된다. ‘만듦새 : 식탁 위에서’ 디지털아트 전시는 움직임과 운동을 직접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모니터라는 식탁에서 작가들이 연구한 바들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작가들은 "만들어라, 만들어진다”라는 이념이자 행동강령을 장착하고 각자 연구된 바의 형상들, 즉 만듦새를 전환된 캔버스인 모니터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두 작가는 각자 다른 연구 방식을 통해 디지털 평면에서 표현하고 있다. 김형수 작가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움직이는 그림이자 움직이는 회화를 만들어보려 한다. 움직이는 텍스쳐를 통해 형상을 구성하고, 이 형상들을 디지털 평면인 그의 식탁 위에 늘어놓음으로써 회화를 만들어보는 실험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움직이는 그림은 기존의 서사와 효과에 치중된 미디어아트와 달리, 회화적인 영역의 물질과 감각을 연구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김형수 작가는 작품 내 시간이라는 부피를 움직이는 요소들로 채워나가며 회화적인 영역을 연구하기에 ‘시간-회화’이자 ‘운동-회화’이며 영상으로 된 회화 작품이기에 ‘영상-회화’라고 칭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한다. 양영주 작가는 ‘트랜스 액션 연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체화 되지 않는 마치 부화하기 전의 알과 같은 상태에 초점을 둔다. 정형화되지 않은 양영주 작가의 작업은 변화하는 액션과 과정 자체에서 집중하고 있으며, 물질을 어떤 식으로 시각적으로 표현할지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양영주 작가의 작품 1점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지금은 미디어와 떨어져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기술혁신과 변화가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는 시대에서, 디지털아트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김형수, 양영주 작가의 작품들을 <만듦새 : 식탁 위에서> 전시에서 만나보길 바란다.
-
충남문화관광재단, 스페인서 충남 매력 알려.[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스페인 3개 도시에서 추진한‘중고제 르네상스’가·무·악 공연을 성황리 마쳤다. ‘충청의 소리 중고제’의 세계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공연은 재단의 중고제 사업목적과 유사한 안달루시아 지방의 잊혀진 음악을 계승하고 후원하는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의 초청으로 진행되어 그라나다, 말라가, 우에르칼 오베라 3개 도시에서 가·무·악 공연을 추진했다. 이번 중고제 가·무·악 공연은 우에르칼 오베라 시(市) 도밍고 페르난데스 수라노 시장 및 문화·관광관련 시의원들이 참여하는 등 우리 중고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관객들이 서툰 한국어로 소리를 따라하거나, 새타령에서 새가 지저귀고 날아드는 대목이 나오자 일부 관객이 환호하는 등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재단은 이번 일정을 통해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과의 MOU 협약체결 및 중고제 소리와 비슷한 안다루시아 지역의 전통예술 플라멩고와의 콜라보 공연 기획제안 및 지속적 교류 등의 성과와 현지 매체 및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스페인 현지에 중고제 판소리를 알리는 등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 또한, 매 공연 시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영상 및 충청남도 소개를 통해 충남을 알림으로써, 관람객들이 충청남도를 휴대폰으로 검색하고, 우에르칼 오베라 시(市) 도밍고 페르난데스 수라노 시장은 내년도 충청남도를 방문하고 싶다라는 의사를 밝히는 등 충청남도의 매력을 알리는 성과 또한 이끌어냈다. 공연에 참여한 예술인들은 "모든 사람들의 노고와 배려로 우리 중고제를 스페인에 알리고, 현지인들이 열광하고 좋아하는 등 좋은 결과를 안고 갈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더 많아져서 우리 중고제를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스페인 현지에서 우리 중고제를 알리고 스페인의 플라멩고와 비슷해 콜라보 제안을 받는 등 현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중고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여 중고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충남경제진흥원, 취‧창업 지원 우수사례집 발간[시사캐치] (재)충남경제진흥원(원장김찬배)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충남광역새일센터)는 도내 여성들의 취·창업 성공을 독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그간 센터의 지원을 받아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감동적인 스토리와 성과를 담은 「2024년 도내 새일센터 취‧창업 지원 우수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여성들이 새일센터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전한 취업과 창업 과정이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다. 각 사례는 여성들이 자신의 경력을 재정비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룬 과정과 새일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극복해 얻은 성과 등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주요 사례로는 ▲경력 단절 후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 ▲창업 교육을 통해 자신의 사업을 시작한 여성 ▲기술 교육을 통해 전문직으로의 진출에 성공한 여성 등의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으며, 새일센터가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 직업훈련, 심리상담 등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이 취업이나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함께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이 경력을 되찾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일센터는 도내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직업훈련, 멘토링 프로그램, 창업 컨설팅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취업 연계 지원 및 일자리 알선, 경력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사례집은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도내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위한 노하우와 정보가 필요한 이들에게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세종시교육청,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1일 19시부터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초등학교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는 2025년 3월에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의 진로 탐색과 진학 계획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 고교학점제: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본인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 및 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진로 및 진학을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중학교 나다움성장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미래지음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 나다움성장교육과정: 자기주도적 배움과 성장을 중시하는 중학교 교육과정으로 자유학기-학습․탐구집중학년-진로집중학년-고등학교 진학으로 이어지는 학년 연계, 중․고 연계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 고교학점제 담당자가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과목 설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세종 미래 지음 고교학점제 정보센터’*의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 미래 지음 고교학점제 정보센터는 학생·학부모·교사들의 고교학점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이 2023년에 만든 종합 정보 누리집(https://free.sje.go.kr)으로, 학생들이 세종 일반고 교육과정 편제표를 기반으로 직접 교육 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자신의 꿈과 진로에 맞는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부모들이 중학교 나다움성장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핵심 내용을 깊이 이해하여, 자녀가 자신의 진로에 맞는 유연하고 주도적인 진학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끌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송기신 총장은 11월 20일 오후 3시 30분, 교내 경찰경호학부 재학생들과 함께 서울특별시경찰청이 주관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불법 도박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기획됐다.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라는 메시지 아래 서울경찰청은 챌린지를 시작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청소년들이 순간의 유혹을 물리치고 밝은 세상에서 올바른 배움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올바른 인터넷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인하공업전문대학 김성찬 총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한국영상대학교 유재원 총장을 지목했다.
-
백석대 보건학부, ‘보건의료 현장실습 의무화’ 맞춰 인재양성 박차[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보건학부는 오는 11월부터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응시 자격에 ‘현장실습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에 따르면 시행규칙 개정안은 직역별로 현장실습 과목 최소 이수시간 등을 규정해 현장실습이 내실있게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추후 면허 발급 시 성적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실습 장소는 의료기관, 보건소, 치과기공소, 안경업소 등으로 지정됐고, 이수시간은 물리치료사 640시간, 치과위생사, 작업치료사, 안경사는 320시간이다. 백석대 보건학부는 물리치료학과, 안경광학과, 응급구조학과, 치위생학과, 작업치료학과 5개 전공 재학생 1천4백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최고 수준 빅5 의료기관과 연계해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실습은 각 기관 내에서 이뤄지는 소통, 진단, 처치에 이르는 전 과정을 경험하며 각종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유능한 보건의료 종사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보건학부 교수진들은 실습 중 순회 지도로 학생들을 격려하고, 병원 실무진들과 협력해 보다 효과적인 실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산학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실무세미나, 인턴십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폭 넓은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학부 김효진 학부장은 "백석대 보건학부는 미래 보건 의료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실습을 진행해 재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인 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 보건학부는 학부가 개설된 2006년부터 현장실습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방학 현장실습 중 응급구조학과 4학년 안요섭 씨(25ㆍ남)는 하트세이버(심정지환자의 생명을 응급처치로 살린 이에게 인증서와 배지 수여)를 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실습 중인 치위생학과 3학년 강민혜 씨(23ㆍ여)는 "최신 치과 장비와 진료 과정을 현장에서 배우며 실무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며 "제대로 배워서 좋은 치과위생사가 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
순천향대,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 서비스 ‘청취해’ 프로그램 성료[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난 10월부터 7주간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 서비스인 지역 청년 취준생 취업 고민 해결 프로젝트 ‘청취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조현빈)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거점형 사업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지역 고용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계룡, 공주, 금산, 논산, 홍성 등 충남 5개 지역 재학생·졸업생, 청년, 다문화, 이주여성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최신 취업 트렌드 및 기업 정보 제공 전문가 컨설턴트를 활용한 취업특강 △다양한 취업 고민 해결 △인성역량검사 제공 △입사지원서 작성법 제공 △면접 비법 특강 등 청년 구직자들의 성공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구직 서비스를 총 10회 제공했다. 특히, 19일 금산다락원 만남의 집 1층에서 홍서원 강사는 ‘스마트 일잘러의 이미지 브랜딩 & 커리어 브랜딩’을 주제로 ▲면접에서 시각적 이미지의 중요성 ▲퍼스널 컬러 진단에 따른 면접 브랜딩 전략 ▲커리어의 중요성 및 직업 가치관 설정 ▲유형별 세부 취업전략 수립 등 목표 기업 및 희망 직무와 관련해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한 질 높은 강의를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조현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소외된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고용서비스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지역청년을 위해 다양한 구직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 청년의 성공 취업을 위해 △지역 청년 강소기업 발굴 및 탐방 특화 프로그램 △지역 청년 취업 아카데미 프로그램 △아산시 연계 청년 피크타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진로·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일 경험 프로그램 등 청년고용정책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역 일자리 거점 대학으로서 고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아산시 행복키움, AI활용 초기상담 시범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시사캐치] 아산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기관 선정’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부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 AI 기술을 활용한 전화 기반 대화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자 2023년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12월 전국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아산시는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른 실직, 휴·폐업, 질병, 소득 상실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의 증가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아산시는 상시적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매년 9,000여 가구 이상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공적 자원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
대전시-충남대, 반도체 인재 양성에서 취업까지[시사캐치] 대전시와 충남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20일 충남대학교 인재개발원에서 ‘2024 반도체 인사이트 매칭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교육부가 지원하는 충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차세대 반도체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목표로 기획됐다. 대전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업인 ▲아이쓰리시스템 ▲디엔에프 ▲인투코어테크놀로지 ▲코셈 ▲인텍플러스 5개 사가 참여해 기업 설명회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는데, 특히,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진행한 모의 면접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융합 전공 3, 4학년으로 지역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에 만족감을 표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지-산-학 동반성장 중요”[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배재대학교를 방문하여 최고경영자과정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장우 시장은‘대전시 미래 전략과 시정 방향’이란 주제로 진행한 이날 특강에서 ‘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며 일류도시 대전을 지향하는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시정 방향, 2024년 0시 축제의 감동 등을 전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인구 유출, 고용불안정 등 대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6대 전략산업 육성(‘ABCD·QR’: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드론),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첨단 전략산업 육성 특화산단 구축, 기업 투자유치 등 대전 시정의 변화와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지·산·학 간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대학 및 지역기업과 함께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최근 주민생활 만족도 4개월 연속 1위, 혼인건수 증가율 1위, 상장기업은 62개로 비수도권 광역시 중 시가총액 1위 등 각종 지표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이며 일류경제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라면서"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청년들이 정착하여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대학 및 지역기업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천안 C-STAR Awards’, 유니콘 향한 대장정[시사캐치] ‘2024 천안 C-STAR Awards’ 컨퍼런스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천안시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천안시 주최, 천안과학산업진흥원·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한국자동차연구원·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호서대학교 등 지역의 5개 창업지원기관이 공동 주관하고 충청남도,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했다. C-STAR Awards는 천안형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유치를 위해 추진됐으며 ‘Startup, Unicorn Ways With Cheonan’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500여 명의 창업 관계자 및 투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망 스타트업 발굴·유치를 위한 전국 아이알(IR) 경진대회, 투자상담회, 100개 투자사(AC·VC)와의 밋업데이(Meet up day) 등이 진행됐다.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아이알(IR) 경진대회에서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제조 스타트업 위로보틱스(대표 이연백)가 대상을 수상하며 사업화 자금 1억 원을 받았다. 시는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모집된 스타트업 230개 사 중 11개 사를 선발했으며, 19일 아이템 홍보·투자심사 등 결선을 치러 최종 4개 사를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천안 정주 조건으로 총 2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모의 투자 평가에서도 위로보틱스가 최고 투자금액을 유치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뒤를 이어 빅데이터 처리 엔진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잉클(대표 조윤찬)이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을 유치해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았다. 행사 기간 천안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투자상담회에서는 80여 개의 스타트업이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아이템을 40개 투자사에 홍보했다. 설명회 현장에서 접수된 투자 의향 금액은 583억 원으로 집계됐다. 밋업데이(Meet up day)에서는 천안의 유망한 스타트업 9개 사가 수도권 100개 유명 창업기획자(AC)·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기업설명(IR)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최신 경향과 정보, 동향을 제공하는 초청 강연도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천안시는 ‘2024 천안 C-STAR Awards’에 참여·선발된 스타트업에게 사업화 자금 지급, 보육공간 제공, 상시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수도권 민간 투자사는 "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천안의 스타트업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천안에 자주 방문해 스타트업을 만나고 천안으로 사무실 이전도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2024 천안 C-STAR Awards는 스타트업 도시 천안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에 성장과 기회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스타트업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내년 예산 2조4300억원 편성[시사캐치] 천안시는 2조 4,3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인 2조 4,000억 원보다 300억 원(1.2%)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2조 1,000억 원으로 올해보다 350억 원(1.7%) 증가했으나, 특별회계는 3,300억 원으로 50억 원(1.5%) 감소했다.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지방세수입 6,000억 원, 세외수입 1,067억 원, 지방교부세 3,480억 원, 조정교부금 1,170억 원, 국도비보조금 8,382억 원, 보전수입 등 901억 원이다. 천안시는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미래가치 혁신 성장동력 확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사회복지 확대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편성했다. 지역경제 육성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240억 원), 소상공인 금융 및 사회보험료 지원(42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청년도전 지원(9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첨단산업도시 성장동력 확보와 미래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148억 원),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 확장 토지매입비(115억 원), 투자촉진보조금(28억 원),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40억 원), 신성장동력산업육성(162억 원),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44억 원) 등을 반영했다. 저출산에 대응하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출산장려 인센티브를 확대했다. 출생축하금 및 임산부 교통비 확대 지원(76억 원), 행복출산을 함께하는 천안형 산후조리 확대 지원(35억 원), 부모급여수당 등 아동보호 및 보육지원 사업(1,688억 원)을 배정했다. 노인·취약계층 분야에는 노인시설 건립·지원(306억 원), 취약계층 긴급복지지원 및 생계유지 곤란 가구 복지사업(1,198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연금 (586억 원), 기초연금(1,500억 원), 노인일자리사업과 경로당 운영비(214억 원) 등을 편성해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회적약자를 지원한다. 고품격 문화도시 구축과 역사·문화 도시 천안 조성을 위해 K-컬처 박람회(45억 원), 서북구문화원 건립(34억 원), 불당유적공원 정비(8억 원), 흥타령춤축제·빵빵데이(39억 원) 등 총 1,421억 원을 편성했다.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성남면·동면·쌍용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181억 원), 자원봉사센터 신축(32억 원) 등을 배정했으며, 친환경 그린도시를 구축하고자 태조산 숲속키즈파크 조성(50억 원), 친환경자동차 보급(230억 원),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73억 원) 등을 편성했다. 안전·풍수해·도로 분야에는 도시계획도로 및 육교 개설(542억 원), 아스콘 포장 및 도로 관리(176억 원), 자전거 도로 및 보도 정비(39억 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와 시민안전보험(550억 원), 인공지능 관제시스템 구축 및 도시통합운영센터 상황실 운영(30억 원), 방범 CCTV 설치·유지 관리(40억 원) 등을 반영했다. 예산안은 다음 달 20일 열리는 천안시의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에서 확정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을 통해 경제 활력과 성장 잠재력을 높여 ‘새로운 천안, 희망의 천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