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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신설학교 개교 준비 본격 돌입[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2025학년도 개교를 앞둔 아산지역의 네학교(아산월천초, 아산갈산중, 모종중, 아산세교중)의 원활한 개교를 위해 ‘개교업무지원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개교업무지원단은 각 학교별 7~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무, 연구, 교육과정, 학생생활 등 각 업무별 담당자가 지정되어 신설학교의 성공적인 개교를 지원하기 위해 교무학사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개교업무지원단 구성 후 첫 모임으로 학교시설 점검 및 학생 배치상황에 대한 안내를 받고, 초·중등으로 나뉘어 개교업무지원단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 시간을 가졌다. 박서우 교육장은 "앞으로 개교 준비상황을 촘촘히 점검하고 조율해서 2025년 3월 1일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배움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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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다정공감 공주’ 시민 소통 플랫폼 운영[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는 참여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다수의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온라인 소통 창구인 ‘다정공감 공주’를 개설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다정공감 공주’는 공주시가 시정 현안에 대한 의제를 설정하면 시민 패널들이 시정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시에 제시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곳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도출된 결과를 시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 의견이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민 패널은 ‘다정공감 공주’ 누리집(https://gonggam.gongju.go.kr)을 통해 상시 공개 모집한다. 14세 이상 공주시민이거나 공주시 소재 직장인·사업체운영자·학생, 온누리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달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 이후에는 다양한 시정 현안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으로, 선정된 패널들에게 문자메시지 링크를 전송하여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패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정공감 공주’ 누리집에는 공주시정 관련 소식을 카드뉴스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고 ‘열린시장실(시장에게 바란다)’과도 연계 운영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대표적인 소통 창구로 만들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다정공감 공주’를 통해 시정 현안과 사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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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속가능발전계획 수립 설명회[시사캐치] 천안시는 6일 ‘2045 천안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담당 공무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서별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관련된 42개 유관부서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 소장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개념설명을 시작으로 계획 수립, 그동안의 연구 추진성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추진과제 및 이행지표 설정을 위한 부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시민참여단 공론을 통해 도출된 주요 키워드를 구체화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으며 올해 11월말 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은 전세계 핵심가치로,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선 공직자의 인식개선과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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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초생활수급자 9월 생계급여 추석 전 조기지급[시사캐치]대전시가 기초생활수급자의 9월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앞당겨 지급한다. 이는 지난 5일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 생계급여 추석 전 조기지급과 관련해 이장우 대전시장의 ‘가용재원 점검과 즉시 추진’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써 대전시는 당초 20일에서 일주일 앞당긴 13일경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기초생계급여가 조기에 착오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각 자치구에 생성자료 확인과 지급일자를 준수하도록 요청했다. 현재 대전시 기초생계급여 대상자는 41,445가구 53,177명으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32% 이하로서 4인 가구 기준 약 183만 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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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시사캐치] 천안시 지역화폐 ‘천안사랑상품권(천안사랑카드)’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 시에 따르면 천안사랑상품권 사용 실태를 분석하고 정책 효과성을 파악하고자 2019~2023년 4년간 천안사랑상품권과 신용카드 3사(NH농협·KB국민·삼성)의 결제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천안사랑상품권 발행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4월 출시된 천안사랑상품권은 올해 6월까지 4년 3개월간 총 1조 6,414억 원 어치가 발행됐으며 같은 기간 사용액은 1조 7,562억 원에 달한다. 천안사랑상품권 발행 후인 5~7월 카드 3사의 소비액은 6,389억 원으로 상품권 도입 전인 1~3월 5,519억 원보다 15.9%(879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사랑상품권 발행이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가 물품을 구매하고 적립받은 캐시백(CASH BACK)을 다시 지역에서 사용하면서 외부로 빠져나가는 지역자금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선순환 경제 구조가 자리 잡는 데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천안사랑상품권 발행 이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소상공인 매장에서 463억 원이 사용됐으며, 카드 3사의 소비 역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카드 3사의 사용액은 3,343억 원으로, 직전 3개월 대비 17.2%(491억 원) 늘어나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의 매출 유지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천안지역 내 카드 소비 추정액 6조 1,000억 원 중 천안사랑상품권 소비는 5,126억 원으로 결제성 소비액의 7.7%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한 천안사랑상품권은 4,008억 원(78%)으로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 7월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 사용을 제한하면서 올해 상품권 소비의 90%가 소상공인에게 집중됐고, 지급 한도를 3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했을 때보다 50만 원으로 상향했을 때 소상공인 업종이 더 큰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사랑상품권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업종은 요식업으로, 소비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요식업이 천안사랑상품권 전체 소비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25.3%에서 2022년 27.2%, 지난해 29.6%, 올해 상반기 32.7%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유통영업리(15.4%), 학원(15.1%) 등에서의 소비 비중도 큰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천안사랑상품권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천안사랑상품권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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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도-시군 힘 합쳐 준비[시사캐치] 충남도와 시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 준비에 본격 나섰다. 도는 6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도-시군 관광 관계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남 방문의 해 준비상황 공유와 관광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도-시군간 협의를 위해 관광관계관 회의를 지난 2월부터 매월 개최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도 공공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전담팀(TF)을 구성, 지난 5일 첫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별 추석 연휴 관광객 맞이 준비계획과 10월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하는 ‘와wow 페스티벌’의 준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와wow 페스티벌’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브랜드이미지(BI)인 ‘WOW’와 ‘페스티벌’을 합친 단어로, 김태흠 지사의 충남 방문의 해 선포 및 퍼포먼스, 충남 관광비전 발표, 시군 전통 공연 및 유명가수의 축하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이 자리에서 도와 시군은 홍보부스를 통해 관광지와 축제, 특산품 등을 알릴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인구 밀집 지역인 수도권 관광객 유치 및 홍보 효과를 고려해 서울에서 선포식을 개최한다”며 "시군과 힘을 합쳐 충남 관광의 매력을 전국민과 전세계에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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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베이밸리 핵심과제 계획 점검[시사캐치] 충남도가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끌 베이밸리 건설의 실질적인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베이밸리 건설 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열고, 베이밸리 핵심과제별 내년도 예산 확보 계획 등 현황을 점검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베이밸리 건설 실무추진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사업 조정 결과 보고, 사업별 추진계획 보고,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베이밸리 20대 핵심과제에 따른 50개 세부 사업의 일부 조정 사항과 추진 현황 등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의 기반이 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베이밸리 사업은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수소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민선 8기 도정 핵심과제인 만큼 누수 없는 추진을 위해 세부 사업별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개선해 나갈 것”이라면서 "내년도 추진 기반 확보를 위해 국회 심사 과정까지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밸리 핵심과제로는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베이밸리 탄소중립 산업벨트 구축 △이코노믹 시큐리티 섹터 조성 △반도체·미래 모빌리티산업 육성 △바이오·신소재 산업 육성 △지·산·학·연 연구개발(R&D) 혁신 역량 강화 △기업 지역 인재 채용 목표제 도입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이 있다. 또 전 세계 관계망으로서 가교 역할을 위해 △충남 경제자유구역 개발 △베이밸리 개발청 설립 △선진 이민제도 기반 조성 △한국형 국제교육도시 조성 △한∼중 초국경 고속교통 구상 △중부권 특화 항공거점 조성 △세계적 복합항만 조성에도 나선다. 아울러 베이밸리 권역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하기 위한 △케이-스페이스(K-SPACE) 개발 △베이밸리 순환 고속도로 건설 △베이밸리 순환 철도 건설 △케이(K)-골드코스트 조성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 △베이밸리 생활 지원 기반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앞으로 실무추진단은 세부 사업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국가 정책화될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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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원순환 우수기관 선정[시사캐치] 충남도가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자원순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우수기관 표창은 그동안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시상식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열렸다. 도는 2022년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와 발맞춰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제로화를 목표로 △전국 최초 일회용품 없는 공공기관 선언 △민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협약 △범도민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물리·화학적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등 단순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를 넘어선 고품격·고품질 순환경제 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앞으로 도·민간 협력을 통해 단순한 사용 저감을 넘어선 맞춤형 순환경제 모델을 마련하겠다”며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조기 실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은 자원순환의 날 제정 의미를 담아, 플라스틱·쓰레기·1회용품 없는 3무(無) 행사로 진행됐으며, 환경부 등 민관 28개 업체가 참여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및 재활용 등 자원순환 기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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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세계적 유교 성지 논산 만들겠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논산을 세계적인 유교의 성지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9월 6일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열린 ‘제1회 한국유교문화축전’ 개막식에서 "논산은 세계유산인 돈암서원, 국가유산인 명재고택 등 핵심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유교의 중심지”라며 "이러한 유산과 유교문화, 철학을 제대로 계승해 세계적 성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바로 올해 처음 열리는 한국유교문화축전”이라며 "유교는 충남에서부터 다시 세계로 뻗어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출범 직후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을 만들고, K-유교 국제포럼을 여는 등 도와 논산이 유교문화의 본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 왔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미래먹거리가 될 400억원 규모의 K-헤리티지 밸리를 성사시켜 설계비로 국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유교문화의 대중화와 세계화, 그리고 현대화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충남은 기호유학의 본향으로 예학과 실학 등 보다 실천적인 사상을 통해 현실개혁을 선도해 왔다”며 "유교가 인류의 유산으로 존중받고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도와 논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유교문화축전은 ‘K-유교, 세대를 잇다!’를 주제로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간 진흥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향교 관계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교의 가르침을 재조명하고 세계화함으로써 지역 성장 동력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전에서는 유교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6일 열리는 한국의 서원, 열린좌담회에서는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선정된 9개 서원과 도내 향교 운영진을 초빙해 정보화시대, 따뜻하고 성숙한 미래 인류사회 발전을 위한 전통 유학교육기관의 역할과 선도적 기능 등을 논의한다. 도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친근하게 유교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K-유교 탐험대 △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사생대회(그림그리기) △유교문화 골든밸 △어린이만화영화 상영 등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한복입기 △전통다도 △선비간식 △국악 등 각종 체험행사와 축제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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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 적극 행정지원[시사캐치] 세종시가 합강동 5-1생활권에 조성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는 9월 6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스마트시티사업단, 세종스마트시티㈜ 등 관계기관과 유관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사업시행자 지정에 따른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시범도시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시행자인 세종스마트시티㈜는 선도지구 조성방향과 5-1생활권에 제공할 스마트서비스 제공계획을 발표했다. 사업법인은 선도지구 약 10만 평에 대한 개발방향, 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에 제공될 모빌리티 서비스, 디지털트윈 등 도시기반·생활혁신서비스 21가지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개발방향 등에 대한 추가 의견을 제시하고 부동산시장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 조성 사업 과정에 직면한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했다. 시는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에 대해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만큼 사업 진행 현황과 분양 일정 등 앞으로의 계획을 좀 더 꼼꼼하게 챙긴다는 계획이다. 또 향후 절차에 대해 시 주도로 관계기관 협조를 이끄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해 나가면서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꾸준히 살필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가 가지는 정체성인 녹색 정원도시, 한글도시를 바탕으로 차별성을 가져야 한다”며 "또 대통령 제2집무실·국회의사당 건립 등 변화되는 상황들을 반영하고 시민, 입주 기관 등을 고려한 수요자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를 설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선도지구는 특화계획수립 중에 있으며 인허가, 건축설계 등을 진행한 후 본격적으로 건축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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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 세종미술주간 갤러리 가는 날 개최[시사캐치]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BRT작은미술관을 포함한 지역 갤러리 8곳에서 <2024 세종미술주간 - 갤러리 가는 날>을 운영 중이다. 재다네 따르면 <세종미술주간–갤러리 가는 날>은 세종시의 전시공간 활성화와 시각예술 발전을 위해 ▲BRT작은미술관 ▲갤러리985, ▲갤러리 힐, ▲금수동갤러리, ▲밴가드1 아트센터 갤러리, ▲소피아 갤러리, ▲조치원문화정원 전시공간 샘, ▲줌갤러리 등 8곳에서 총 161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미술 전시회이다. BRT작은미술관에서는 야간개장을 통해 매일 20시까지 전시관람이 가능하며, (사)한국미술협회세종지회, (사)한국조형미술협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 세종시조각가협회, 세종시사생회가 추천한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여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주말인 9월 7일과 8일에는 어린이 대상 예술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갤러리 7곳에서도 무료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통합 이벤트인 ‘갤러리 스탬프 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밴가드1 아트센터 갤러리, 갤러리 985, BRT작은미술관 등 3곳에서는 소규모 아트 마켓도 운영된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미술주간은 대한민국미술축제와 같은 기간에 진행되어 전국적으로 미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시기에 진행이 된다”며, "세종시 8개 갤러리들의 이번 전시를 통해 세종시민들이 시각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갤러리별 운영전시와 체험프로그램 등 자세한 정보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 또는 BRT작은미술관(044-868-0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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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증개축 시공사 선정 대책 마련 나서[시사캐치] 천안시는 9월 6일 국가철도공단, 천안역 등 관계기관과 회의를 열고 천안역 증개축 사업 시공사 선정 유찰에 따른 대책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원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가 상승됨에 따라 천안역 증개축 사업 시공사 선정이 두차례 유찰되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이정남 천안역장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사비 할증, 자재비·인건비 인상 및 야간 작업 시간 확보 등을 조정해 재공고 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올해 상반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300억 원 이상 대형 공공 공사 입찰 결과 51.7%가 유찰되는 상황”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분들이 사업 추진에 대한 의구심과 불안감을 느끼시지 않도록 일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천안역 증개축은 총사업비 1,121억 원을 투입해 대흥로 239번지 일원에 연면적 1만 5,555㎡ 규모로 증개축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약 37개월로 국가철도공단에 위탁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시역사로 20년간 사용해 온 시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GTX-C 천안연장사업과 함께 낙후된 원도심의 활성화의 핵심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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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김길자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럭 설치 및 관리 조례’ 본회의 통과[시사캐치] 천안시의회 김길자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동쌍용2동쌍용3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럭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이 9월6일 제272회 임시회 본의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천안시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제정되었다. 점자 보도블럭은 시각장애인의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모, 파손 등이 방치되어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였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보도 점자블럭 설치 및 관리 계획. △보도 점자블럭 설치 및 관리 실태조사, △보도 점자블럭 세부 설치표준안 등을 담고 있으며 최근 발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거치대로 인한 시각장애인의 낙상사고 등을 예방 조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길자의원은 "본 조례를 통해 보도 점자블럭의 실태조사와 관리개선의 실질적 제도의 근거가 마련되었다”면서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와 권리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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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부의장, “축산악취 문제해결, 효율적 정책지원 방향 마련할 것”[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오인철 부의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9월 5일 성환배영농조합법인에서 개최된 천안 성환지역 「악취저감 시범사업」 추진결과 보고회에 참석하여 향후 악취민원 개선을 위한 정책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회는 천안시 성환지역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125,000천원을 투입하여 총 8개소의 악취발생업체(농가)를 대상으로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악취저감제(CNE드림)를 적용하여 「악취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이다. 충청남도 및 천안시 관계공무원, 민원지역 대표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보고회에서 악취저감제 살포 후 최대 83.7%의 암모니아 저감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관련 업체 및 민원지역 주민대표들도 악취개선여부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오인철 부의장은 "악취저감문제는 한번에 해결되지 않는 어려운 문제”라며 "관계부서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내 성환지역 악취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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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향사랑 기부하고 추석맞이 커피쿠폰 받아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로 10만 원 이상 기부한 국민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커피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세종 고향사랑 기부자를 확보하기 위해 열린다. 이벤트 기간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국민 179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답례품과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외에 모바일 커피 쿠폰 1만 원권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벤트는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에서 세종시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모바일 쿠폰은 매주 수요일까지 응모한 기부자에 한해 금요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을 맞아 큰 호응을 얻었던 쿠폰 증정 이벤트를 다시 한번 준비했다”며 "기부에 참여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커피 한 잔의 여유도 가지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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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무엇을 하더라도 최고로 만들겠다[시사캐치] 읍면동의 특색과 개성을 짚어가며, 거기에 맞는 각양각색의 정책을 쏟아내 아산시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박경귀 아산시장의 다짐이다. 박경귀 시장이 주민 현안 해결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2024 하반기 열린간담회’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박경귀 시장은 9월 5일 송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신미진 의원과 송악면 기관단체장 및 시민들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경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송악면은 예전부터 늘 가꾸려고 했던 생태레저관광도시로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외암민속마을이라는 소중한 역사 문화 자산을 갖고 있어 송악만의 자부심이 아산의 자부심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암민속마을을 국내 최고의 살아있는 민속마을로 키우고 궁극적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계속 육성해 나갈 것이다. 또한 우리 송악이 품고 있는 광덕산을 비롯해서 강당골 등 생태 자원을 잘 활용해야 돤다.”라며 무엇을 하더라도 최고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 "활기로운 송악을 위해 마을 곳곳 구석구석 섬세하게 챙겨서 편안하고 이웃과 어울려 잘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을 논의하는 자리인만큼 비판 없이 다양한 의견을 주시고, 또 그런 것들을 우리 공무원들이 다 받들어서 실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민들의 건의에는 ▲송악면 소규모 야외 공연장 및 다목적 운동장 건립 ▲송악저수지 랜드마크(출렁다리·분수대) 시설물 설치 ▲상수원 상류 지역 주민지원 보전 요청 ▲강당2리 보도용 목교 설치 ▲강당2리 산책로 쓰레기장 및 이정표·표지판 정비 등을 요청했다. 또 ▲송악면 청사 건립 ▲의용소방대 소방수 공급 양수기 교체 ▲마곡리 마을길 포장 ▲강장2리 공원조성지 인근 운동기구 이전 설치와 가로등 설치 ▲유곡4리 장묘시설 인허가 반대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한편 시는 지난 송악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60건(2022년 하반기 21건, 2023년 상반기 10건, 2023년 하반기 14건, 2024년 상반기 15건) 중 ▲고양이 중성화 수술 ▲혜경목장 인근 교각 설치 ▲마곡3리 비법정도로 보수 등 9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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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에 민스그룹 첫 한국 생산기지 준공[시사캐치] 아산시는 8월 4일 자동차 외장 및 차체구조 부품의 선도적 글로벌기업인 민스그룹(대표 윌리엄 친)의 첫 한국공장 준공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민스그룹의 한국 진출은 고급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아시아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거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산공장은 민스그룹이 추구하는 품질 및 생산 효율성 기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민스그룹은 이번 준공식을 기점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준공식에는 아산시 조일교 부시장이 참석해 민스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축사에서 "민스그룹의 아산공장 설립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기술 혁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산시는 민스그룹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윌리엄 친 대표는 "아산공장 준공은 우리 그룹의 글로벌 성장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다.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과 인재를 바탕으로, 세계적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민스그룹은 14개국에 77개의 공장과 사무실을 갖춘 자동차 외장 및 차체구조 부품의 선도적인 글로벌 공급업체로서 이번 아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부품은 현대·기아자동차에 납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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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맑은쌀 베이킹 경진대회, 본선 진출자 40명 선정[시사캐치] 아산시가 오는 30일 ‘모나밸리 골드홀’에서 개최하는 ‘2024년 아산맑은쌀 베이킹 경진대회’의 참가자 94명 중 2차 본선 진출자 40명을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2차(본선) 현장심사는 오는 9월 30일 아산 모나밸리 골드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 10인과 소비자 패널 10인이 맡게 되며, 참가자들의 실물전시 경진을 통해 ▲맛 ▲시장성 ▲완성도 ▲독창성 ▲규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차(본선)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21명을 선정하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는 아산시장상장과 상금, 장려상 수상자는 대한제과협회장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아산시는 수상자들의 사후 지원을 위해 수상작 홍보행사, 수상제품의 레시피북 제작 및 보급, 향후 강사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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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영인면 열린간담회…청정자연 보호·도시개발 두 마리 토끼 잡을 것[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과 영인면 주민들의 2024 하반기 열린간담회가 5일 영인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홍순철·김희영·신미진 의원을 비롯해 영인면 기관 단체장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아산맑은쌀의 주산지인 영인면은 청정 농업의 중심지이자, 영인산과 고용산 등 훌륭한 산림자원을 보유한 아산시민의 쉼표와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제 이름을 찾는 일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면서 "영인면 월선리에 들어설 예정임에도 여전히 가칭 ‘인주IC’로 불리고 있는 서부내륙고속도로 IC의 이름을 ‘영인IC’로 바꾸겠다”고 말해 면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서부내륙고속도로, 서부복선전철 개통 등으로 영인면의 광역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좋아지면 더 많은 이들이 영인면을 찾게 될 것”이라면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첨단산업단지나 물류단지 조성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영인면의 청정 자연을 해치는 광산개발이나 폐기물 처리장 등이 들어서는 것은 막을 것”이라며 신중한 발전 계획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영인면 주민들은 ▲영인저수지 퇴수로 수문 설치 ▲지방도 628호선 아산리 구간 인도 정비 요청 ▲영인산 등산로 맨발 황톳길 조성 ▲성내2리 클린하우스 설치 요청 ▲성내2리 마을입구 반사경 설치 ▲영인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및 전기차 급속 충전기 확충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민의 훌륭한 쉼표인 영인산, 고용산 등 영인면 산림자원은 이제 아산시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의 쉼표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영인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영인산 철쭉제와 단풍제 개최, 영인산 봉화만세운동 재연 등 다양한 시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영인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80건(2022년 하반기 18건, 2023년 상반기 20건, 2023년 하반기 22건, 2024년 상반기 20건)의 건의사항 중 ▲영인산 자연휴양림 아산시민 우선예약제 시행 ▲상성저수지 도로변 벚나무 정리 ▲상성리~신현리 도로 과속방지턱 및 횡단보도 설치 요청 ▲월선1리 마중버스 운영 요청 ▲성내저수지 용배수로 정비 ▲마을별 경로당 안마의자 렌탈 비치 등 29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2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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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 하반기 염치읍 열린간담회 개최[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과 염치읍 주민들의 2024 하반기 열린간담회가 5일 염치농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전남수·신미진 의원을 비롯해 염치읍 기관단체장 등 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아산시 중심에 위치한 염치읍은 아산의 젖줄인 곡교천, 충무공의 얼이 서린 현충사, 천년 고찰 세심사, 은행나무길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아산IC 개통으로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1,820억 원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사업 추진 등 앞으로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산시는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아레나를 만들어 ‘성웅 이순신 축제’의 메인 공연장을 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곡교천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알렸다. 박 시장은 이어 "추진 예정인 곡교천 레포츠 활성화, 곡교천 이순신 체험센터 건립 등도 염치읍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와 관련된 의견은 물론, 마을 구석구석의 크고 작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염치읍 주민들은 ▲염치읍 인구 유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 제시 ▲현충사 주변 관광 인프라 확충 요청 ▲방현3리 진입로 확장 요청 ▲한우타운 활성화를 위한 계획관리 지정 요청 ▲염성2리 앞 마을주차장 조성 ▲송곡도서관 주변 부지 송곡2리 마을회관 부지 매입 문의 ▲멧돼지·고라니 등 야생 유해조수 퇴치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이날 간담회를 마치며 "염치읍 현충사에는 충무공의 ‘난중일기’와 충무공께서 쓰시던 다양한 국가 보물이 남아 있고, 세심사에는 현존하는 ‘부모은중경’ 언해본 목판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보물 ‘불설대보부모은중경’ 목판이 있다”면서 "현충사는 아산에서 가장 많은 국가 보물을 소장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트밸리 아산으로 거듭난 문화예술도시 아산, ‘아산 방문의 해’를 준비하고 있는 관광도시 아산은 염치가 가진 다양한 자산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훌륭한 염치읍의 자산이 읍민들의 자부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염치읍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74건(2022년 하반기 33건, 2023년 상반기 17건, 2023년 하반기 13건, 2024년 상반기 11건)의 건의사항 중 ▲산양2리 클린하우스 일원 정비 ▲석두교~방수사거리 도로변 잡목 제거 ▲염치저수지 관리 ▲백암1리 마을-현충사 사이 흙담 및 철제 담장 철거 요청 등 18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10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