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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2 천안 AISW교육 한마당은 지난 1년간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한마당 형태로 개최되었으며, 천안 AISW교육 동아리 학생들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다른 학생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초등학교는 미죽초의 마이크로비트와 함께하는 로봇 코딩 외 9개 부스를, 중‧고등학교는 천안월봉고의 AI라이더 러쉬플러스 외 10개 부스를 각각 운영하였고, 현재 AISW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업체 10곳이 참여하여, 최신 동향을 함께 살펴볼 수 있었다.
한마당은 오전 1부와 오후 2부로 나뉘어 다채롭게 운영되었고, 가족 단위 참가 신청을 받아 약 2,000여명이 참석하여, 동아리 활동 발표 및 경품 추첨이 진행되는 ‘한마당 공감 시간’과 ‘인공지능 골든벨’이 푸짐한 상품과 함께 참가자들의 흥미를 한 층 더 끌어올렸다.
AISW교육 한마당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웠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내년에도 또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이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천안 AISW 교육 한마당을 통해 우리 아이가 미래 산업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2022년 한 해 동안 약 400학급, 9,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융합교육프로그램과 초‧중‧고 AISW교육 동아리별로 100만원 내외 활동비를 지원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대상 꿈키움 교실 운영과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AI 영재교육 등을 운영, 이를 통해 미래사회를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교직원 대상으로는 선도교사 선정 지원, 교사역량강화 연수, AI교육 자료개발 등을 통해 인공지능 수업 역량 신장과 수업 나눔 문화를 만들고 있다.
또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인공지능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난해 개소한 천안AI꿈키움터를 중심으로 학생 교육 뿐만 아니라 시니어 평생교육, 학부모 연수,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캠프 등도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박종덕 교육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이태원 참사로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번 2022 천안 AISW교육 한마당은 학생 동아리 활동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으며, 천안의 인공지능 교육 동아리 학생들이 먼저 경험한 AISW교육을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다. 앞으로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 자리에 함께 오신 모든 분들의 진심이 고맙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 그동안 학교에서 무슨 활동을 하면서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며, 도래 친구들에게 설명하는 모습을 보면서, 충남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은 전국 최고라고 하는 것이 사실이구나 이런 것을 확인했다. 충남교육청에서도 학생들과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 천안 AISW교육 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로 천안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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