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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6일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금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시 누리집과 위택스 등을 통해 공개했다. 지방세 체납 공개자는 총 105명(법인 58개, 개인 47명)이며 체납액은 44억원(법인 32억, 개인 12억)이다. 지방세외수입금 체납 공개자는 5명(개인)이며 체납액은 6540만원이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의 체납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체납액 납부와 소명의 기회를 줬으나 이를 해소하지 않아 충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명단을 공개하게 됐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나이, 주소, 주요 체납 세목 등이며 체납 법인의 경우 법인 대표자 성명도 공개됐다. 시 관계자는 "세금 납부는 국민의 기본적인 의무”라며 "고질적 납세기피자 및 고의적 재산은닉·포탈행위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에 그치지 않고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 성실한 납세자를 보호하고 성숙한 납세문화를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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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자동 염수분사장치로 통행 불편 최소화[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제설 취약 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며 시민들의 통행 불편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겨울을 대비한 제설 취약 구간 정비에 나선 아산시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갱티고개 860m 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자동 염수분사장치는 현장에 설치된 CCTV 모니터링 원격제어 시스템을 통해 강설시 도로에 염수를 살포하고 결빙을 억제하는 장치로 초동 대처에 효과가 있는 제설 장비다. 이로써 시는 제설 취약 구간 도로 제설 대응을 위한 자동 염수분사장치 총 10개소를 설치 운영하게 됐으며,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를 통해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영석 도로과장은 "제설 취약 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확대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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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화훼류 4개 작목 경영진단표 현행화 완료[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정밀한 농가 컨설팅을 위해 국화 화훼류 등 4개 작목에 대한 경영진단표 현행화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영진단표는 각종 농가 컨설팅에 활용되는 자료로, 이번에 현행화된 작목은 국화, 백합, 안개초, 카네이션이다. 이들 작목은 그동안 20년 전 개발된 경영진단표를 활용하면서 시설자동화 등 재배환경과 재배기술의 발전·변화에 따라 현장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현행화 작업 과정에서 해당 작물의 독농가 파일럿 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문제점을 발굴하는데 주력했다. 또 현장연구 및 지도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갱신 초안을 작성한 뒤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맞춤형 최종본을 완성했다. 앞서 기술원은 2020년 노지포도를 시작으로 2021년 사과‧배‧시설포도‧장미 4개 작목에 대한 경영진단표 갱신을 완료한 바 있다. 이철휘 원예연구과 연구사는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진단표를 활용하게 돼 더욱 더 정밀한 진단을 통한 컨설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농가 실증 조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한 뒤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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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담·어진 주민자치 한마당[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동장 최준식)과 도담동주민자치회(회장 이기준)가 오는 19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에서 ‘도담·어진 주민자치 프로그램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함께 어울려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로 30가지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엄선된 21팀이 참여해 공연, 전시, 체험 등을 선보인다. 먼저 식전 마임공연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통기타 등 9가지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체험행사로 손톱관리(네일아트), 향기치료(아로마테라피), 손뜨개 등 9곳의 체험부스도 운영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멋글씨(캘리그라피), 손뜨개, 서예 등 작품은 오는 25일까지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과 2층에 전시한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전문공연팀 퓨전국악밴드 소리맵시의 공연이 펼쳐지며, 트로트 가수 박은세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연계행사로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착한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준식 동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유관단체와 협력해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기준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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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욱진기념관 건립 기념 학술대회 개최[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5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와 공동으로 ‘세종시립장욱진기념관 건립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동면 출신이자, 한국근현대미술사의 신사실파 거장인 장욱진 화백의 생애와 예술관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고, 세종시립장욱진기념관 건립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총 3부로 구성돼, 제1부는 김현숙 전 이응노미술연구소장이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주제로 ‘장욱진 예술의 미술사적 의의’를 발표하며, 충남대학교 신수경 교수는 ‘삽화와 표지화로 보는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발표한다. 2부는 ‘작가기념관의 현재’라는 주제로, 동덕여자대학교 양지연 교수가 ‘공공의 기관으로서 작가미술관과 기념관’을 발표하며, 성북구립미술관 김보라 관장은 ‘지역 작가미술관 운영과 현재’를 발표한다. 마지막 3부는 열린대담(라운드테이블)으로 구성돼, 조은정 고려대학교 교수를 주축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작가미술관, 기념 방식과 세종시, 생가’ 등에 관한 대담을 진행해 세종시립장욱진기념관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종합토론의 장을 펼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종시 공공미술 정책에 관심이 높은 예술가, 미술이론가, 시민 등도 참여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기념관’ 조성에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시는 본격적인 장욱진 기념관 건립을 위해 내년 1억 1,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장욱진유화 전작도록 디지털 전환연구’와 ‘장욱진생가기념관 세부운영 방안연구’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종수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장욱진 화백의 예술세계와, 우리 시 공약사항인 장욱진기념관 건립을 국내 미술계 및 학술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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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국립재활원과 장애인 복지 향상 협약[시사캐치] 호서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와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의 발전과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장우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 이단비 디자인센터장과 국립재활원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단 은석덕 사무국장, 임명준 연구사와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호서대 산학협력라운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하고, 보조기기의 발전과 동시에 장애인 복지 향상 도모에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보조기기 연구개발, 제작, 실증 ▲보조기기 연구개발 결과물 공유 및 확산 ▲보조기기 연구개발 결과물 사업화 ▲메이커스페이스 인프라 공유 및 3D프린팅 기술 상호협력 ▲보조기기 제품디자인 개선 및 고도화 지원 협력 ▲보조기기 제품의 기능 개선 및 제작 지원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김장우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메이커스페이스의 인프라 공유와 3D프린팅 기술 상호협력을 통해 재활원에서 개발된 보조기기에 대한 메이커스페이스의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석덕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단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 등을 위한 메이커 교육 연계와 제품디자인, 3D프린터 교육, 수요자 맞춤형 보조기기 제작 등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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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미래자동차 시대 열다”[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16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022 미래자동차 신기술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신기술로 미래자동차 시대를 열다’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충청남도, 아산시, 한국자동차연구원 후원을 받아 미래모빌리티/자동차ICC협의체에서 주최하고 선문대 LINC3.0사업단과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이 주관했다. 이태규 아산시청 부시장 등을 비롯해 관련 산업 연구 및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정수진 박사의 기조 발언을 시작으로 미래자동차 보급 확산 및 혁신적 모빌리티 제공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 관련 산업과 자율 주행 등의 동향 및 이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오인열 교수(선문대)의 ‘천배 향상 센서 반도체와 자율 주행’, 박성근 교수(순천향대)의 ‘AI, DX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 박준수 교수(한국교통대)의 ‘충주시 미래자동차 관련 인프라 구축 및 협력 방안’, 조완기 교수(한국기술교육대)의 ‘미래형 모빌리티의 VMC 기술’, 최인식 교수(한남대)의 ‘지능형 자동차의 레이더 센서 기술’ 등 미래모빌리티/자동차ICC협의체를 운영하는 5개 대학에서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시투이에스코리아(주) 이승찬 대표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열가소성 복합재(CFRTP) 부품 적용 사례’ 발표로 기업 사례를 공유했다. 황선조 총장은 "미래 모빌리티와 자동차 분야의 공유와 협업을 위해 충청권 5개 대학이 모인 뜻깊은 자리로, 대학 간 교류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비해 산학연 공유와 협업의 허브를 구축해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대응으로 충청권 미래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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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선8기 “세 번째 대기업 유치”[시사캐치]충남도가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자 세계 3위 화학업체인 LG화학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대기업으로만 민선8기 들어 세 번째로, 고금리‧고환율과 전쟁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군불을 지피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LG화학 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LG화학은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23만 8368㎡의 부지 중 4만 5000㎡에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 국내 최초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과 차세대 단열재(에어로젤) 공장을 신설한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2024년 11월까지 3100억 원을 우선 투자하고, 사업 성과에 따라 추가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에서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초기 원료인 납사를 추출한다. 연간 재활용 플라스틱 2.5만톤을 투입하면 2만톤의 열분해유를 생산,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임계는 온도와 압력이 물의 임계점을 넘어선 수증기 상태에서 생성되는 특수 열원으로, 액체의 용해성과 기체의 확산성을 모두 가져 특정 물질 추출에 유용하다. 차세대 단열재 공장에서는 에어로젤을 생산한다. 에어로젤은 95% 이상이 기체로 구성돼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로 불린다. 공기처럼 가볍지만 물에 젖지 않고, 불에 타지 않는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대기권에 진입할 때 고열을 견뎌야 하는 우주선과 우주복 등에 사용되며, 액화수소 수송‧보관 등 산업용 고부가 단열재 시장으로 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LG화학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도와 당진시는 LG화학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편다. 도는 LG화학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당진시 내 생산액 변화 2304억 원, 부가가치 변화 771억 원, 신규 고용 인원은 15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유발 4158억 원, 부가가치 유발 1516억 원, 고용 유발 1596명 등으로 분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인 LG화학은 석유화학에서 첨단소재와 생명과학 분야까지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고, 이번 투자는 충남도가 중점 추진 중인 탄소중립 정책과 일치한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LG화학이 충남에서 더 많이 성장하고, 더 크게 발전해 나아가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1947년 설립한 LG화학은 지난해 매출액 42조 6547억 원을 올린 글로벌 기업으로, 도내에서는 서산 대산공장을 가동 중이다. 한편 도는 지난달 31일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한화솔루션 2개 기업으로부터 6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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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기업·대학 일자리 선순환 체계 만든다[시사캐치]충남도가 지역 인재들이 지역 산업경제가 요구하는 자질과 능력을 갖춰 지역에서 채용되고 정주할 수 있는 ‘충남 일자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도내 대학·기업과 협력을 강화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대학, 대기업, 기업인단체 등 41개 기업·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학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유능한 인재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대학은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했다. 도는 ‘지역 대학-기업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민선 8기 역점과제로 선정하고 산학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이번 협약에는 도와 26개 대학*, 6개 기업인단체**, 8개 대기업***, 다국적기업인 SAP코리아가 참여했다. *도내 29개 대학 중 글로벌사이버대, 공주교육대, 한국전통문화대를 제외한 26개 대학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상공회의소(대전·충남북부·서산·당진) ***롯데케미칼, 삼성디스플레이, 한화토탈에너지스, 현대오일뱅크,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KT, LG화학 협약에 따라 도는 △산·학·관 상생협의체 운영 지원 △대학 계약학과 및 기업 아카데미 운영 지원을, 대학은 △계약학과 설치·운영 △재학생의 아카데미 참여 지원을, 기업은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 운영 △계약학과와 일자리 창출 활성화 노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대기업이 운영하는 ‘디지털 아카데미’를 도내 신설해 운영할 예정으로 다국적기업 SAP코리아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국내 기업 KT가 참여하기로 했다. 또 대학과 협업해 교육부 공모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대학 내 채용조건형 및 재교육형 계약학과를 추가 설치하는 등 도내 대학에 계약학과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현재 운영 중인 대학, 기업, 도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실무협의체를 통해 협력사업도 지속 발굴하고 대학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단계별 이행안(로드맵)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산학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 인재 양성 및 채용에 있어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인재 확보는 기업의 경쟁력이자 지역 경제 성장의 밑거름”이라며 "인재 양성, 지역 소재 기업에 채용,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만들어질 대 대학과 기업의 경쟁력은 증대되고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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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현대트랜시스와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시사캐치]충남도는 도 자원봉사센터, 현대트랜시스와 협업을 통해 서산시 곳곳에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날 내포신도시(충남혁신도시) 홍예공원에서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행사는 이필영 행정부지사, 임동규 센터 이사장, 홍상원 현대트랜시스 전무를 비롯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기부금(1억원) 전달식, 기념식수(반송), 표지석 제막식 순으로 진행했다. 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은 걷기 캠페인 동참과 1억 원의 지정 기부를 통해 이번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사업은 내년부터 서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도는 서산시와 협의를 통해 사업이 더 확장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도와 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호 내포숲’을 시작으로 현재 ‘2호 보령숲’, ‘3호 아산숲’, ‘4호 내포숲’, ‘5호 계룡숲’, ‘6호 서산숲’을 조성한 바 있다. 도는 연내 7호숲을 추가 조성 예정이며, 앞으로도 개인, 가족, 단체 의 나무기부 캠페인 전개 등 숲 조성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가족, 단체, 기업은 도 자원봉사센터(☎041-635-1365)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충남 지역은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7기 중 29기(51%)가 위치해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도 많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이 절실한 만큼 오늘 이 자리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한 현대트랜시스에서도 지속적으로 깊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변속기, 엑셀, 시트 등 자동차 핵심부품회사로, 서산 아산 등에 사업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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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2 산학협력사업 활성화 워크숍 개최[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5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산학협력사업 우수 성과를 공유하는 ‘2022 산학협력사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대학 산학협력단과 창업보육센터, 우수 입주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학협력 유공 표창, 대학별 우수사례 및 창업보육센터 성과 보고, 입주기업 제품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관내 대학인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와 우수 입주기업이 지난 1년간 함께 이뤄낸 성과 공유와 제품전시회를 통해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기업들의 잠재력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태규 부시장은 축사에서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국가와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산학연관 사업을 통한 지역 상생 협력체제 전환이 필연적”이라며 "산학협력 사업이 기업과 지역경제 그리고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입주기업 관계자는 "창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창업 기본교육 및 컨설팅 등 시의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아산시와 대학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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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2022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제7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등을 예비 심사했다. 교육안전위(이하 교안위)는 15일 교육청 소관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 심사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불용 또는 이월 등의 예산을 점검하는 한편, ‘교육재정안정화기금’ 계획 변경 등 기정예산 대비 136억여원 증가한 1조 2,501억여 원 규모로 편성된 추경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특히,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교육청의 명시이월 사업 중 누락된 내용과 관련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전까지 수정 예산안을 제출토록 했다. 또한 교육재정안정화기금 498억원을 적립한 ‘2022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교안위 위원들은 계획 단계에서 부정확한 추계로 인해 감액된 사업이 많았다고 지적하며 비용 추계 시 좀더 세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내년도 각 사업 계획 수립 시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움직임에 발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세밀한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16일에는 세종시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실시하고 원안 가결했다. 시민안전실 소관 2022년 제3회 추경 세입예산 총액은 179억 3,771만원으로 기정액 대비 69억 182만원(27.79%) 감액 편성되었으며, 세출예산은 677억 643만원으로, 기정액 대비 5억 5,484만원 증액 편성 했다. 교안위 위원들은 심의 과정에서 시민안전실에 최근 행사 추진 시 사고 발생 가능성을 감안하여 다양한 안전대책 수립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소방본부 소관 2022년도 제3회 추경 특별회계 세입예산 총액은 616억 2,802만원으로 기정액 618억 1,788만원 대비 0.31% 감소한 1억 8,985만원 감액됐으며, 특별회계 세출예산 총액은 616억 2,802만원 으로 기정액 618억 1,788만원 대비 0.31% 감소한 1억 8,985만원을 감액 편성하였다. 또한 소방본부에는 재해 재난 및 연말연시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민한 출동대기 태세 등의 상시 점검을 당부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3년차로 사업 추진이 예상되었고 이를 충분히 기획단계에서 조정할 수 있었는데도 이러한 부분들을 이전 추가경정 예산안에 미리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철저한 사업 계획 수립과 함께 예산 집행 시 세심히 살필 것을 주문하며 회의를 마쳤다. 한편, 교안위 소관 부서에 대한 제3회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은 22일 교육청과 25일 시민안전실‧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26일 제7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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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환위, 여성가족연구원 실효성 있는 정책연구 필요[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16일 공주의료원과 여성가족연구원을 끝으로 6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이날 공주의료원에서는 지난 3일간 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핵심 사항으로 다뤘던 의료인력 수급 대책 마련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이 쏟아졌다. 의료원과 동급 병원에 준하는 의사 연봉 체계 마련, 환자의 눈높이에 맞는 의료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이동건강검진 지원, 병원경영 정상화 등의 문제도 제기됐다. 이어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기관인 여성가족연구원에 대한 감사를 이어갔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여성가족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여성·가족·청년·다문화 분야의 내실 있는 연구를 통해 충남도의 정책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연구과제가 다른 기관과 중복되지 않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올해 기준 업무협약 기관과의 관련 업무추진 실적은 단 2건, 이마저도 내용이 부실하다”고 꼬집으며 "다양한 업무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실효성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2021년 경영평가 결과가 ‘라’등급으로 매우 저조하다. 정성평가의 경우도 16개 기관 중 12위를 기록해 하위 수준”이라고 우려하며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통해 평가에서 지적된 사항들은 수정·보완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지난 9월 개관한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 각 공간별 적절한 프로그램 운영과 교구재 지원을 통해 어린이 인성교육을 선도해달라”며 자연놀이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중간 점검을 하는 등 세심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교육을 통한 공무원 및 도민 인적자원 개발’ 사업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교육 차수와 내용이 부족한 것 같다”며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교육 대상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 교육에 초점을 둬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시·군 현안 사업 지원을 위해 여성·사회복지 분야 등 관련 부서와 정책간담회를 확대하고 전략적 홍보를 통해 여성가족연구원의 성과 도출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지속적으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성평등지수 향상을 위해 도와 협력을 통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변화하는 사회상을 반영하고 성평등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는 등 개선을 위한 지표 발굴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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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충남도립대, 지역인재 배출 힘써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16일 충남도립대학교, 미래산업국, 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R&D 공모사업 관련 "최근 3년간 충남도의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한 R&D 공모사업 34건 중 도립대의 경우 선정은커녕 응모조차 한 적이 없다”며 "도립대는 충남에 필요한 인력을 배출하는 대학이 되어야 하는데 의지가 없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립대는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므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우수한 인력을 배출하여 지역을 발전시켜야 할 의무가 있다”며 "친환경 모빌리티 AI 융합사업 등 충남의 신산업방향에 맞춰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학과구조 개편 등 교육체제 혁신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어학연수 학생 선정 방법에 대해 질의하며"뷰티, 헤어, 건축 등 특수한 과의 학생이 선발되어 가는 만큼 현지 취업이 잘 될 수 있게 신경을 써달라”며 어학연수를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을 독려했다. 이어 간호학과 신설 진행상황이 답보상태에 처한 것을 지적하며 "병원마다 간호사 수가 부족한데 도립대 간호학과 신설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학과신설 진행상황을 질의하며 "15일 데이터정책관 행감 시 데이터 관리 등 통계 전문분야 인력 부족이 큰 문제로 꼽혔다”며 데이터 분야 전문인력 배출방안 모색을 촉구했다. 이어 "도립대가 제시하는 스마트팜 학과는 충남의 농업에 젊은 인력을 투입하고자 하는 것인데 판로가 정해지지 않으면 결국 젊은 인력이 끝까지 남아있지 않는다”며 "충남 농업산업에 학생 유입뿐 아니라 판로 개척, 특화작물 육성 등을 통한 지속적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도립대가 올해 입학한 학생부터 무상등록금을처음 실현했는데 홈페이지 홍보 등 홍보를 많이 해서 도립대 응시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3년간 졸업자 취업률 현황을 보면 평균 취업률이 65.9%로 그렇게 높지 않고 소방안전관리학과, 자치행정학과, 경찰행정학과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 취업률도 최근 줄어들고 있다”며 "대학측에서 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집행잔액이 2020년 29억원, 2021년 26억원, 2022년 36억원인데 이중 인건비가 남는다는 것은 예산을 과다하게 책정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재정위원회도 제대로 열지 않고 사유에 대해 담당자가 설명도 못하고 위원장이 누구인지 표시도 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회의록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되어있는데 2년여간 게시하지 않은 이유를 물으며 "법과 원칙을 지켜야 하는데 명시되어 있는 규칙도 지키지 않으면서 무슨 일을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질타했다.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은 학생회관 증축 관련 "전기공사 1차 설계 변경의 경우 추가로 7900만원이 들었는데 도면을 살펴보았더니 설계 변경된 것이 없었고, 신축인데 추가로 비용을 들여 변경했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립대에 총량정원제가 있어 군사학과를 도입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내 15개 시군 중에 대학이 없는 곳이 계룡인데, 도립대 계룡 캠퍼스를 설치해 군사 관련 학과를 신설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도립대에서 운영한 위원회 개최현황을 보니 소집회의보다 서면회의가 많았는데 서면회의를 많이 한 이유가 따로 있는지”를 물으며 "학교 예・결산을 담당하는 재정위원회조차도 서면회의가 많았다. 주요 위원회 같은 경우에는 실무단위로 미리 논의가 되었다 하더라도 현장에서 논의하고 심의・의결 기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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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해수위, 충남 기후·환경에 맞는 어족자원 연구 강조[시사캐치]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는 지난 15일 오후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수산자원연구소는 충남의 기후와 환경에 맞는 어족자원에 관한 연구 활동을 더 많이 해야 한다”며 "해상온도가 1도만 올라가도 바지락이 폐사하는데 고수온에 강한 바지락 연구를 하루빨리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준공 예정인 수산자원종자연구센터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등 배치 계획에 따른 예산을 미리 확보해 달라”고 말했다. 또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는 충남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제다. 17개 시도 및 해수부와 협의해 대응하는 등 준비를 철저하게 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연구를 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생물이 폐사하는 경우도 있다”며 "하지만 이번 흰다리새우 연구 실패는 사전 기본 지식 습득이 미흡한 것으로 판단된다.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귀어학교 운영을 통해 약 20% 정도의 사람들이 정착하는 데 가장 큰 문제는 주거 문제”라고 꼬집으며 "주거지원 등을 고민해 정주 여건 개선 마련에 힘써 달라”고 밝혔다. 신영호 위원(서천2·국민의힘)은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한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다”며 "특히 긴 가뭄으로 김 양식장들이 황백화현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철저한 조사로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안영 위원(아산1·국민의힘)은 "내수면 치어 방류의 목적은 어족자원을 복원하고 어민에게는 잡는 생산량을 늘려 소득에 이바지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매년 치어를 방류만 하고 생존율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치어 방류에 따른 효과성 연구에 힘써달라”고 제안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도내 해역의 변화에 맞춰 어종 변화와 미래 변화하는 어종 연구가 필요하다”며 "원전수 방류에 따라 실제 운영 인원도 부족하다는 데 관련 대학과의 연계 방법도 고민해 달라”고 요구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건강과 웰빙 등으로 인해 수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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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안건소위 “원거리 응급환자 이송 골든타임 확보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가 도민의 안전 확보와 소방서 현원 부족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는 16일 청양소방서와 보령소방서에서 이뤄진 행정사무감사에서 언급됐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소방공무원 체력 측정의 공정성을 명확히 하고 측정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달라”며 "또 어린이 체험 이동형 차량 증설추진과 홍보·교육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고광철 위원(공주1·국민의힘)은 "소방 인사 방침의 공정성을 유지하면서 인사업무를 진행해달라”며 "정원대비 현원이 부족한 센터의 경우는 조속한 인원 충원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청양지역 안전센터와 원거리인 응급환자 이송 시 골든타임 확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며 "특히 임산부 환자 경우 체계적인 이송 시스템 구축으로 아이와 산모의 안전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의용 소방대 활성화를 위해서 마을 지킴이, 119수호천사, 응급처치 교육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창용 위원(당진3·국민의힘)은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갑질 없는 청렴하고 당당한 소방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인력 충원 시 현장 인력 위주로 충원해 원활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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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한발 더 나아간 다문화가족 정책 펼치겠다”[시사캐치]아산시 가족센터 둔포 분원이 16일 개소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아산시 가족센터 둔포 분원의 개소를 축하했다. 박경귀 시장은 개소식에서 "아산시 다문화 시책 거점 기지인 가족센터의 둔포 분원 개소를 축하드린다”면서 "둔포 지역은 아산시 다문화·외국인 주민의 21.8%가 집중 거주하고 있어 다문화 시책이 중점적으로 펼쳐질 수밖에 없다. 둔포 분원이 하는 일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아산시가 더 나은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머리 맞대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둔포 지역은 아산시 다문화·외국인 주민의 21.8%가 집중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역 초·중·고등학생의 20%가 다문화 및 중도 입국 자녀로 한국어 교육 및 방과 후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하지만 관련 기관인 가족센터 등 프로그램 지원 시설이 시내권에 있어 서비스 제공과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둔포 지역 대상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둔포 분원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해 7월 강훈식 국회의원의 특별교부세와 행정안전부 ‘외국인 주민 등 거주지역 인프라 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7억 원을 지원받으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아산시 가족센터 둔포 분원은 지상 3층 연면적 481.35㎡ 규모로, 1층은 사무실과 언어발달실, 2층은 교육실과 다목적 공간, 3층은 상담실 등으로 꾸며졌다. 총사업비 15억 원(국비7, 도비1, 시비7)이 투입되었으며 외국인 주민 접근성이 좋은 둔포초등학교 앞 건물을 매입해 설치됐다. 분원은 외국인 주민 및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방과 후 한국어 교실, 돌봄교실 등 아동·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 주민을 위한 사회 적응 프로그램 등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내·외국인 구분 없이 통합서비스로 제공된다. 시는 분원이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오늘 행사에 지역사회의 여러 리더분들이 참석해 주신 것만 봐도 우리 지역이 다문화 시책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다”면서 "우리 시는 한발 더 나아가 임기 내 ‘국제상호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평의회가 지정하는 국제상호문화도시는 단순히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다문화도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개념으로, 다양한 외국인과 선주민이 상호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교류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박 시장은 "국제상호문화도시 지정을 위해서는 여러 요건을 고루 갖추고 체계적이고 다양한, 한발 더 나아간 정책을 펼쳐야 한다”면서 "앞으로 할 일도 많고 가야 할 길도 멀지만 계속 노력하겠다. 여러분들도 아산시 다문화정책과 가족센터에 적극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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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장애가 불편이 되지 않는 도시 만들겠다”[시사캐치]아산시 신정호 아트밸리 일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25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신정호 아트밸리로 떠나는 장애인 어울림 걷기 여행’이 16일 개최됐다.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 참가자들은 신정호 개발지구 공원에 모여 간단하게 준비운동을 한 뒤 신정호 둘레길 4.8km를 함께 걸으며 신정호 아트밸리의 아름다운 늦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박경귀 시장은 출발에 앞서 "오늘 걷기대회는 ‘걷기 여행’이기도 하지만, 우리 아산이 ‘무장애 도시’, ‘무장애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위대한 걸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신정호를 지방정원,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정비하고 있다. 새로 정비되는 산책로는 비장애인이 아니라 여러분이 느끼는 편리함이 기준이 될 것”이라면서 "오늘 아름다운 신정호를 거니시면서 구석구석 살펴보시고, 불편함은 없는지 어떤 부분을 수정해야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가 신정호를 제한 없이 누릴 수 있는지 확인하고 말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미드미즈컴퍼니, 아산시장애인체육회이사회가 후원해 열렸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장애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전국 최초 장애인 전용 힐링스파 건립 추진 등을 비롯해 장애가 불편이 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여러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오늘 걷기대회와 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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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동“든든한 한끼 식사로 가족사랑 나눠요”[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병순·허남태)가 16일 한부모가족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행복찬드림’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전에 선정한 취약계층 20가구를 직접 찾아 정성가득 준비한 목살, 쌈채소, 파채, 쌈장 등이 담긴 목살구이세트를 전달했다. 허남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족 간에 모여 목살을 구워 드시며 오순도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아름다운 아름동을 만드는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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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새로운 도정에 힘과 지혜 더해주길”[시사캐치]충남도 내 품목별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품목 경쟁력 강화를 통한 ‘힘쎈 농업’ 실현을 다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1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와 ‘제2회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한 농업, 살기좋은 농촌! 품목농업인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진대회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도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품목연구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에는 유공자 표창, 농업기술명인 및 우수연구회 등 시상에 이어 우수 농‧특산물 품평회,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쌀 1500㎏을 기탁하는 나눔 행사도 마련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품목별 네트워크 구축 및 협동경영을 통해 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힘 쓰고 있는 품목연합회의 전진대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농정의 핵심 파트너인 품목농업인 여러분들이 새로운 도정에 힘과 지혜를 더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장은 "품목농업인연구회는 농업·농촌의 어려운 점들을 품목에서 지혜를 모아 해결하고자 1999년 출범했다”며 "땀 흘리며 거둔 우리 농산물이 그 가치를 인정받도록 각 품목에서 더욱 힘쓰자”고 강조했다. 한편, 도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품목별로 조직된 농업인들의 연구모임 연합체로 품목별 기술 공유와 협업 경영을 실천하고, 산지조직화로 시장교섭력을 확보해 농산물의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원 규모는 1만 9000여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