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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충남 유치” 국민 공감대 확산 나선다[시사캐치]육군사관학교 충남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남도가 전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국회에서 군불을 지폈다. 도는 15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육사 충남 이전‧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육사 충남 이전 추진 방안과 로드맵 논의를 위해 연 이번 토론회는 김종민 국회의원과 대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도와 홍문표 국회의원이 공동 주관했다. 김태흠 지사와 범도민추진위원회, 지역 국회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기조발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기조발제는 이세영 건양대 군사학과 교수가 ‘국방인재 육성 새로운 100년을 여는 길, 육사 이전이 답이다’를 주제로 가졌다. 이 교수는 육사 충남(논산) 이전 15대 당위성으로 △대통령 공약 △국가 균형발전 △전시 교육기능 유지 △국방분야 융합적 교육 여건 최적지 △통합‧연합작전 능력 배양 최적지 △미래형 장교 양성 교육 여건 획기적 개선 △대도시 지역 회피 △호국‧통일 대비 상징성 △사통팔달 최상의 접근성 △최상의 현장학습 여건 △위탁교육 최적지 △수려한 자연경관 및 풍부한 녹지 자원 △친군 정서 △국방 관련 기관 성공 유치 경험 △도의 국방 특성화 비전 등을 꼽았다. 이 교수는 이어 육사 유치 성공 전략으로 △정주여건 마련 △국방혁신도시 지정 △국방산업밸리 조성 등을 들었다. 이 교수는 "육사 이전은 단순히 공공기관 이전 차원이 아니라,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비한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를 위한 사안”이라며 "대통령 공약대로 육사를 조기 이전해 국가 균형발전은 물론, 4차산업 시대 어떠한 상황에서도 반드시 싸워 이길 수 있는 과학기술강군 육성에 매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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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수능날 종합대책 추진[시사캐치]천안시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수험생 편의 제공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천안지역 수능은 12개교(중앙고 외 11개교)에서 지난해보다 288명이 증가한 수험생 6,057명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종합상황반을 구성해 각 12개교에서 시험장 안내 등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지원한다. 시는 수능 당일 대중교통 수송 원활화를 위해 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시내버스를 증차 운영하고 배차간격을 단축한다. 양 구청은 공용차량을 이용해 종합터미널(2대), 쌍용역(1대), 두정역(1대)에서 수험생 비상수송 차량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교통소통 대책반을 구성해 수험생 등교 시간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 불법 주정차 집중관리, 우회 교통안내 등으로 교통 편의를 제공하며, 차량 이동 조치에 협조하지 않는 경우는 과태료 부과 및 견인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수능듣기평가를 위해서는 수험장 주변 각종 공사 일시 중지 및 생활 소음 통제를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수험생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 대처반을 운영하고 코로나 확진 및 자가격리 수험생의 응시를 지원한다. 이 밖에 시민을 대상으로는 ▲수험생 등교시간대 자가용을 이용한 출근 및 등교 자제 ▲가까운 거리 걸어서 출근·등교 ▲버스·택시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외국어영역 듣기시간(13:10~13:35) 기차·전동차·자동차 서행, 경적 자제 ▲관공서와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기타 50인 이상 기업체,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각급 학교는 수험생 등교 시간을 피해 출근 등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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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세권 국가시범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착공[시사캐치]천안시는 15일 천안역 서부광장에서 원도심의 새로운 기폭제이자 스타트업 클러스터와 미래신산업 핵심 거점이 될 ‘천안역세권 국가시범혁신지구 재생사업’ 첫 삽을 떴다. 착공식은 박상돈 시장, 천안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코레일, 주택도시보증공사, 시공사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천안역세권 국가시범혁신지구는 도시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 창업, 주거, 상업, 교통, 생활SOC 기능이 집적된 복합거점을 신속히 조성하는 공공주도 도시재생리츠 사업이다. 지난 2019년 12월 정부로부터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천안역과 연결된 와촌동 일대 사업부지에서 진행될 사업은 연면적 11만2500㎡ 규모로 총사업비 2,271억 원을 투입한다. 공동주택, 상업시설, 환승센터, 도서관, 돌봄·문화센터, 지구대 등 모든 시설이 지상 3층 데크광장을 통해 연결되는 구조로 지어지며 2025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과 창업공간이 연면적 1만5300㎡ 규모로 조성되고, 주차 문제를 해결할 250면 건물식 환승주차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판매 시설이 들어선다. 또 소형 임대아파트 127가구와 분양아파트 127가구 등 주택 254호도 공급해 천안시의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쇠퇴한 원도심 지역에 복합기능이 집적된 랜드마크 조성으로 도시재생 활성화를 촉진시켜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고, 그린 스타트업 타운과 연계해 스타트업 클러스터와 미래신산업 핵심 거점, 창업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역세권 혁신지구사업은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원도심 발전의 기폭제로서 그린 스타트업 타운과 혁신 일자리를 만들고 도시재생을 가능케 할 것”이라며, "천안시가 창업자, 투자자, 대학, 기업의 인프라가 집적된 혁신 창업의 허브 도시 그리고 미래신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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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열사기념관 교육관 이름 지어주세요[시사캐치]천안시가 유관순열사사적지 내 건립 중인 교육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오는 12월 건립이 완료되는 교육관은 내년부터 가족․학교․성인을 대상으로 유관순 열사와 천안의 만세운동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강의·답사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관 명칭은 유관순 열사와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의 상징성을 담고 있어야 하며 상징성, 적합성, 대중성, 독창성의 4개 항목에 따른 심사를 거친다. 최종 심사에 따라 선정된 2건의 당선작에는 10만 원 상당 상품권이 주어진다. 당선작은 개별 통지와 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는 이번 달 25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천안시 누리집 신청 서식에 따라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나시환 사적관리과장은 "천안의 대표 역사 인물인 유관순 열사의 상징성에 걸맞고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창의적인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며, "유관순 열사와 천안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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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의 종, 시민의 품으로[시사캐치]천안시가 내년 10월 말까지 ‘천안시민의 종’ 이전 설치에 나선다. 시는 최근 간부회의에서 천안시민의 종 이전 설치를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한 논의 끝에 종각 건립과 이전 설치를 내년 10월 말까지 완료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2년 전부터 종각 건립을 위해 숙고해 온 천안시는 현재 최종적으로 불당동 천안시청사와 인근 종합운동장 부지 총 2개 장소를 검토 중이며, 주변의 도심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현대적이면서 세련된 종각을 설계할 계획이다. 종각 건립에 필요한 예산은 약 10억 원 내외로 추산하고 있다. 시는 이달 중 천안시장을 비롯한 국장급이 참석하는 간부회의에서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천안시민의 종 재설치 장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천안시의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천안시민의 종은 2005년 옛 천안시청에 설치돼 새해맞이, 삼일절, 광복절, 시민의 날 등 주요 행사에서 타종 돼오다 동남구청사 복합개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라 2017년 종각은 철거되고 시민의 종은 제작업체였던 진천 성종사에서 지금까지 보관해 오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민의 안녕과 화합, 그리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염원을 담은 맑고 청아한 종소리가 빠른 시일 내 70만 천안시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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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기업인의 상, ‘에이텍솔루션’ 대상[시사캐치]주식회사 에이텍솔루션이 ‘제18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천안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시의회 의장, 기업 관련 기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의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18번째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이끌어내기 위해 열리는 천안시 기업인의 상은 매년 기업 건실도, 경영·기술·수출, 기업정신, 일자리창출, 지역기여도 등 7개 분야 심사기준에 따라 정량평가 위주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우수 중소기업과 기업인을 선정한다. 종합 대상을 차지한 ㈜에이텍솔루션(대표 박병호)은 반도체용 웨이퍼 재생과 세정 등 다양한 웨이퍼 가공기술을 개발하는 업체로, 대부분 분야에서 상위권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업 정신과 일자리 분야에서 1위에 등극해 영예의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부문별 대상으로는 수출 대상은 미래메디엔텍(대표 박정훈), 경영 대상은 제닉스(대표 배성관), 기술 대상은 삼원폴리텍(대표 김헌기), 창업 대상은 코스팜(대표 김한철)이 각각 받았다. 종합 대상과 부문별 대상 5개 업체에는 트로피 외에 인증패도 수여됐다. 우수 기업인상은 ‘선영푸드’ 이정현 대표, ‘지피에스코리아’ 김영택 대표, ‘유상팩’ 류재영 대표, ‘코론’ 김진일 대표, ‘예인이엔지’ 윤정숙 대표가 수상했다. 모범 근로자상은 주식회사 지텍에 근무하는 김민보 팀장 등 15명이 받았으며, 중소기업지원 유공자 상은 천흥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임경희 과장과 중소기업중앙회 하수진 주임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 기업인은 △천안시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천안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전 보전 대상자 우선 선정 △기업 홍보방송 제작 등 각종 시책 지원 △충청남도 등 관련기관 기업인 대상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대상을 수상한 에이텍솔루션 박병호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하며, 향후 윤리경영과 신기술 개발 등에 총력을 기울여 더욱 발전된 기업체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지역경제를 이끄는 기업인에게 감사드리며,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미래산업을 준비하는 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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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메타버스 외국어 회화 교육 맵 제작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시사캐치]순천향대(총장 김승우) 글로벌경영대학(학장 오미숙)은 지난 14일 ‘2022 메타버스 외국어 회화 교육 맵 제작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경영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메타버스를 활용한 실감형 외국어 회화(영어, 일어, 중국어) 수업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외국어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기존 정형화된 텍스트 중심의 교과서 위주 교수법에서 벗어나 학습자 개인별 맞춤화된 어학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한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에는 경영학과, 국제통상학과, 관광경영학과, 경제금융학과, 글로벌문화산업학과 등 5개 학과 10개 팀 약 3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팀별로 외국어 회화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메타버스 맵을 선보였다. 수상작은 추후 메타버스 외국어 회화 교안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출품작에 대해 △메타버스 맵 제작 완성도 △외국어 회화 교과목에서의 활용 및 연계도 △프레젠테이션 발표 역량 및 팀 조직력 등에 대한 전문심사위원 6인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이 선정됐으며, 총상금 440만 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글로벌문화산업학과 Post-it팀(윤홍연, 고수진, 김현지 학생)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ETO’를 활용하여 ‘리빙’을 주제로 학교, 공원, 집 등의 공간을 구축하고 다양한 외국어 회화가 가능한 ‘떡잎 클로버 마을’을 제작했다. 특히, 단순한 공간의 구축이 아닌 맵 곳곳에 대화 가이드를 두어 다양한 공간 속에서 어떤 외국어 회화가 가능할지에 대해 제시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윤홍연 학생(글로벌문화산업학과)은 ‘외국어교육을 메타버스를 활용해 실감 나게 구현할 수 있어 교육적 측면에서 매우 효율적이라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가상공간 속에서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외국어를 익힐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미숙 글로벌경영대학장은 "이번 대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외국어 회화 교육 맵을 직접 구현해볼 수 있는 점에서 의미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상호작용형 실감형 비즈니스 외국어 회화 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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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현 충남도의원 “누가 주도적으로 했나?”[시사캐치] 홍성현 충남도의원은 일선 학교의 그레이팅 덮개 사업 계약과 관련 멀쩡한거를 들어내고 예산 17억을 들여서 해야되나?며 특정업체 몰아주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홍성현 의원은 11월 15일 충남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의 안전사고 및 배수구의 막힘으로 인한 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한 그레이팅 덮개에 비싼 돈을 생각없이 쓴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충남의 7개 시·군교육청만 예산이 배정되어 형평성이 문제가 있다. 도 교육청에서 잘 아는 행정실장 한테만 얘기를 한 것이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레이팅 사업에 2021년 추경 4억 2천, 2022년 1추경에 6억원 등 10억정도 예산을 집행했는데, 2022년 2추경에 17억원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또한 "일체형 그레이팅 덮개 제품 단가가 8만원, 12만원, 올해는 15만원, 고무줄 금액도 이해가 안간다. 100% 검증은 안되지만 천안 지역에서 누구누구, 도 교육청 누구누구 이렇게 배정을 한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일체형 그레이팅 덮개는 신설학교나 찌그러진데만 설치하면 되는데, 17억 예산은 이 모든 것과 상관없이 그냥 다 들어엎어서 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성인성 안전총괄과장은 "처음 제안은 그런 의도로 공문을 보낸게 아니었는데, 지적해 주신거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공문 시행에 있어 의문이 들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일선 학교 행정실장들을 소집해 노후, 파손, 변형된 것에만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고 답했다. 홍 의원은 "상대업체가 있는 것도 아니고, 금액도 찍어서 주고 지역에 살면서 믿을 수 없는 얘기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특히 감사관이나 그 외 과장들도 철두철미하게 파헤쳐서 진짜 누가 주도적으로 했나 생각할 필요가 있다” 고 피력했다. 특히 "만약 본 의원이 지적하지 않았으면 같은 업자들이 전국감사원에 고발하는 문제가 생길 것이고, 이 사안은 수사 대상이다.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이라고 경고했다. 홍 의원은 이어 방수공사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방수업체 시공 관련 "관내에서 등록을 안하면 안된다. 서울에 본사가 있어서 안된다는 이런 말과는 틀리게, 인천, 광주, 충북, 경기도, 대전, 대구 등과 충남논산은 18%, 아산 15%, 천안 10%, 말로는 관내 업체를 쓴다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많이 안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종국 시설과장은 "공사에 들어가는 재료나 공법에 관한 특허 신기술은 충남업체가 갖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서울 경기 등 타 지역 업체들이 특허나 등록에 관한 권리자나 통상 시설권을 이용해서 지역업체처럼 하고 있다. 의원님이 지적하신대로 이런 부분도 충남업체에 기회가 갈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해명했다. 홍 의원은 "주는 것을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골고루 주라는 것이다. 교육과정에서도 마찬가지다. 제대로 관리해서 골고루 배분 뙬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는 6개월 단위로 자료를 요청할 것이다. 꼼꼼하게 준비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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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해수위 “동물위생시험소, 가축 방역과 질병예방 힘써야”[시사캐치]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는 15일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질병 예방과 방역에 더욱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위생취약 분야와 관련해 "가공업체중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부적합 및 위생 위반 업소 등에 대해 더 집중적으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동물위생시험소는 도 전체 가축에 대한 질병과 방역 등을 담당하는 기관인 만큼 노후 시설을 잘 정비해야 한다”며 "예방과 방역을 기피하는 농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올해 우리 도에서 AI(조류 독감)가 발생했는데 고병원성으로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는 만큼 미리 검사 건수를 최대한 확대하여 방역에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김 위원은 이어 "동물위생시험소는 앞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부분도 고민해야 한다. 식용 축산물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방역과 검사 부분도 미래 과제로 구상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영호 위원(서천2·국민의힘)은 다른 도의 동물위생시험소의 오진 사례를 들며 "질병 발생으로 충남의 브랜드 가치가 하락할 수 있는 만큼 첨단장비 구입 시기 등을 적절하게 운영하여 우리 도에서는 오진과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동물위생시험소 수의직 연구사에게 가축방역관이라는 제대로 된 직위가 있으나 주무관 등 행정용어로 불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신분에 맞는 명칭으로 불려질 수 있도록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오안영 위원(아산1·국민의힘)은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검사결과를 보면 계획대비 현재 실적이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올해 계획한 검사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농가 당 일년에 한번 검사하는 횟수를 늘려 상하반기 2번 정도 검사하는 방법도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방역과 질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천안에서 AI가 발생했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충남의 브랜드 가치가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시군과 유기적으로 움직여 방역과 확산방지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동물위생시험소가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불법적 유통으로 인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하며 "먹거리 문제인 만큼 법을 더 강화할 수 있는 방안과 대책 마련에도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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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환위, 공공의료원 의료서비스 개선 필요[시사캐치]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15일 서산의료원과 홍성의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에 대한 의료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서산의료원과 홍성의료원은 지역민을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운영체계 수립을 도모해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의무가 있다”며 "앞으로도 병원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서비스 제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서산의료원응급실 운영 관련 민원사항을 지적하며 "환자중심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통해 신뢰받는 의료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항생제 투약률이나 처방건당 약품목수, 투약일당 약품비 등은 환자에게 처방되는 약품이 과다한지를 판단하는 기준이된다”며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적정진료가 이뤄지도록 하고, 불필요한 처방이 되지 않도록 의료진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서산의료원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공공의료원의 역할 중 중요한 것이 민간병원은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하는 것인데, 서산의료원의 경우 취약계층 사업이▲ 2020년 1580만원 ▲2021년 1000만원으로 저조하다”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진료사업을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서산의료원의 환자 만족도와 관련하여 "서산의료원의 환자만족도가 도내 다른 의료원에 비교해 가장 낮은 편이며, 전국 공공의료원 평균보다도 낮은 점수”라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제기된예약절차와 대기시간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선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홍성의료원 손실보상금 처리와 관련하여"정부가 지급한 감염병전담병원 손실보상금을 정관 44조의 규정에도 불구하고직원 위로금 차원에서 성과금으로 지급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손익금 발생에 대한 처리를 지적했다. 이연희 위원(서산3·국민의힘)은 지난 2월 코로나19 감염 임산부의 응급 제왕절개수술로 산모와 아이 모두의 생명을 구한 홍성의료원과, 지역에서는 치료받기 어려운 진료과의 의료진 순환파견 및 언어치료서비스 등을 수행한 서산의료원에대해 "지역민을 위한 공공의료원의 모든 의료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의료원의 공통 문제점인 의료진 충원에 대해 공공임상교수제나 시니어 의사 인력활용 등 다양한 방안으로 접근해 적극적으로 대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공공의료원 환자수 추이에 대해 질의한 후"의료원 환자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인건비는 크게 상승하고 있다”며"의료진 인건비 연봉상한액 폐지에 대해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공의료원은 도비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만큼 공공병원으로서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서산의료원과 홍성의료원의 장애인 고용비율을 지적하며 "두 의료원 모두 작업환경이 전국 평균(16.3)보다 낮은 수준(15)으로, 특히 장애인 고용비율의 경우 의무고용비율인 3.4%도 못 미치고있다”고 지적하며 "직원의 다양성 및 기회평등을 위해 고용취약계층근무 분야를 개발하고 장애인 고용 비율 준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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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강면 역사·전통 알린 관광두레, 장관상[시사캐치]세종시 대표 관광두레인 삼버들협동조합(대표 이규상)이 15일 전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관광두레는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정책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법인체를 만들어 관광산업을 추진하는 관광사업 공동체를 일컫는다. 삼버들협동조합은 부강면 근현대 역사문화를 알리고 전통문화 계승에 주력하며 지난 2월 으뜸두레로 선정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삼버들협동조합의 대표 사업으로는 ▲이규상 대표의 설명과 함께하는 부강 명소(14곳) 도보여행(작은여행자마을) ▲홍판서댁, 부강성당 등 부강면 문화재 및 전통혼례 활용 콘텐츠 개발 ▲전통 문화·역사 교육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날 관광두레 최영화 PD는 졸업PD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2020년 4월 세종시 관광두레PD로 첫발을 내딛은 최영화PD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우수PD로 선정됐으며 총 9가지 주민사업체를 지원하면서 2가지 주민사업체는 으뜸두레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최영화PD는 "관광두레사업 졸업 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상품 개발자로 활동하고 싶고,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함께 협업하여 세종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일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승 관광문화재과장은 "세종시의 관광발전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주신 삼버들협동조합을 비롯한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 비녀랑한복이랑, 리틀파머스주식회사, 전의양묘영농조합 주민사업체와 최영화 관광두레PD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관광두레사업이 종료돼 아쉽지만 주민사업체가 관광 분야에서 또다른 활약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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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2년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9일 제2회 아산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2년 적극행정 중점 추진과제 이행 실적에 대한 보고를 받고 ‘2022년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선정했다. 지난 8월 2022년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을 위한 부서와 시민 추천을 병행한 시는 실무심사단의 1차 평가와 이날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토론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4건을 선정했다. 선발된 직원과 사례는 △최우수: 박권도 토지관리과 주무관의 개발부담금 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우수: 이선우 농촌자원과 주무관의 영농 활용 소형건설기계 자체 무상교육, 김동길 위생과 주무관의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 △장려: 권두만 교통행정과 팀장의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존 설치 및 청소년 체험 교육, 김재세 대중교통과 주무관의 대규모 아파트 입주 초기 대중교통 취약지 선제 대응, 김보규 신창면 팀장의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 민원 소통 환경 및 정책 홍보 체계 개선, 강종구 산업입지과 주무관의 고압가스판매업 임대차에 의한 지위 승계 인정이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직원에게 상장과 포상금을 시상하고, 개인별 인사 가점,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등 인사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태규 부시장은 "적극행정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 공무원들의 유연한 사고와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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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세종시의장, “2027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충청권 메가시티 역사로 기록될 것”[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15일 충청권의 하나된 열망으로 이룬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대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충청권 메가시티의 가능성을 확인한 역사적인 성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병헌 의장은 14일 오후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단으로서 공식 활동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이날 상 의장은 입국 수속을 마친 뒤 세종시의회 및 세종시청 관계자 등의 환대를 받으며 축하 인사를 나눴다. 이번 공무국외출장 기간 중 상 의장은 충청권 시도지사들을 비롯해 충청권 광역의회 의장들과 함께 리허설 및 전략회의에 두 차례 참석하며 종합적인 득표 분석과 재정 확보 문제, 부담금 관련 협의 등에 힘을 보탰다. 또한 대내외적인 업무 협력과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가 대회 유치에 큰 몫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외적으로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IOC 위원 등이 재정 지원 등 대회 유치와 운영에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해 범정부 차원의 스포츠 외교 지원과 노력이 빛을 발했으며, 정태봉 세종시 체육회장 등 충청권 체육 행정조직과 연대한 준비와 대처 역시 국제 대회 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특히 2020년 당시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제안으로 이춘희 세종시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등이 100만명 서명 운동에 노력한 결과가 대회 유치의 성공 요인 중 하나였던 충청권 의지 결집에 도화선이 됐다는 분석도 있다. 아울러 충청권 지방의회 차원의 신속한 입법 지원도 국제 대회 유치에 일익을 담당했다. 세종시의회의 경우 지난 2021년 5월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지원 조례안’을 처리한 데 이어, 지난 9월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국제행사 개최협약 및 개최권료 출연 동의안’을 의결했다. 상 의장은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는 충청권 지역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기반으로 공식 유치 활동에 돌입한 지 2년 4개월 만에 거둔 값진 결실”이라면서 "앞으로 세종시의회 차원에서도 행정수도 세종시를 알리는 동시에 충청권 지자체 및 지방의회와 연대한 성공적인 대회 유치, 나아가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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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사과농원에서 수확의 기쁨 배워요![시사캐치]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 교육복지지원센터는 12일 예산의 사과농원에서 가을 수확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희망나무 멘토링’과 ‘행복성장프로젝트Ⅰ’ 사업 대상자 총 8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이 우리 농산물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깨닫고 수확의 기쁨을 느끼게 하고자 실제로 농작물을 수확하는 과정을 체험하도록 기획하였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온양천도초 5학년 학생은 "한 번도 사과를 따 본 적이 없었는데 빨갛게 익은 사과를 골라 직접 따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라며 기분을 표현했다. 이경범 교육장은 "이번 수확 체험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실용적인 배움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풍성한 가을 속에 아이들의 마음에도 감사와 풍요로움이 넘쳐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희망나무 멘토링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의 무관심과 문화·정서·경제적 결핍으로 집중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정서적 지지체계를 지원하는 그룹멘토링사업이다. 또한 행복성장프로젝트Ⅰ은 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는 학생과 그 구성원이 소통과 교감을 통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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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운영위원 맞춤형 역량강화 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5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운영위원 대상 ‘2022년 학교운영위원 맞춤형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운영위원들의 교육 현안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교육현장에서 학교 구성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특강에서 교육전문가 박재원 강사는 ‘미래교육과 진로’라는 주제로 미래 사회에 대비한 교육의 방향과 자녀의 진로 선택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두 번째 특강에서 대화심리 전문가 오수향 강사는 ‘마음을 얻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학교 구성원 간, 부모와 자녀 간 원활한 소통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자치 강화, 학교 자율화 등 단위학교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운영위원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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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형 성교육 운영[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6일까지 초·중 26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동형 성교육 부스 체험’을 집중 실시한다. 학생 중심의 성교육, 체험과 활동을 통한 실천적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세종의 유관기관인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센터장 장은정)와 협력하여 초등학생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방법으로는 6가지 부스를 설치하여 학급별로 돌아가며 생애주기별 체험 교육으로 실시된다. 또, 생명 잉태부터 출산까지, 사춘기의 신체적‧정신적 변화 및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양성평등 교육으로 진행된다. 부스를 체험한 부강중 2학년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 부모님의 양육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고, 성적 자기 결정권에 대해 알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이동형 성교육 부스 체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상호 존중에 기반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실천하기를 바란다”라며, "교실 안과 밖 어디에서나 지속적인 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양성평등교육지원센터는 학생 참여형 청소년 포럼, 인형극, 토론회 등 다양한 방식의 성교육과 성범죄 예방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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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시장격리곡 출하 농업인 격려[시사캐치]박상돈 천안시장이 15일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건조벼 수매 현장인 천안농협 삼용창고를 방문해 풍세면 소재 경작 농업인 20여 명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수매 건조벼를 살펴보며 쌀값 하락에 시름이 깊을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천안시는 전년도 3,141톤 대비 113% 증가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6,703톤(167,573포/40kg) 매입에 나선다. 삼광과 친들 품종을 산물벼와 건조벼 두 가지 방식으로 매입한다.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수확 후 바로 RPC(미곡종합처리장) 저장시설에 출하하는 방식으로 지난 8일 2,077톤(51,913포) 매입을 완료했다. 건조벼는 농가가 수분 함량 기준으로 건조한 후 읍면동별 매입 일정에 따라 11월 8일부터 12월 말까지 정부양곡창고 등 8개소에서 4,626톤(115,660포/40kg)을 매입 중이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결정하며, 시는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포대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매입 직후 지급하고 있다. 최종 정산은 정부 수매가가 확정된 이후 지급되고 산물벼의 경우에는 40kg당 758원이 포장비용으로 차감된다. 박상돈 시장은 "쌀값 하락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농업에 구슬땀을 흘린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장격리곡 매입을 통해 벼 재배 농가의 쌀값 보전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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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청년예술인 콘서트 성료[시사캐치]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이 지난 13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지역 청년예술인과 함께‘천아제일문화대회’를 개최했다. ‘천아제일문화대회 시즌2’는 천안‧아산 지역 간 지속가능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천안‧아산시, 천안․아산문화재단, 청년정책참여단이 함께 TF팀을 구성해 직접 기획했다. 이번 공연에서 천안‧아산 청년예술인은 장르별 협업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청년의 감각과 도전정신을 표현했다. 참가팀 ▲합!(캘리그라피) ▲라라앙상블X트렌디댄스(탱고) ▲달금밴드X이정학(어쿠스틱팝) ▲라이브랩(판화) ▲시니컬(모던락) ▲S.B.L(발라드·힙합·국악)의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2022 지역문화재단 지역간 연계사업’ 공모사업 선정과 기업기부금 확보로 더욱 의미있게 진행됐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천아제일문화대회를 통해 천안·아산이 문화예술로 하나가 된 것을 보여줬다”며 "충남의 대표 젊음 도시인 천안과 아산에 걸맞은 지역 청년의 협력 공연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최한‘천아제일문화대회 시즌1’은 국무조정실 주관 2022 청년정책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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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제21번째 칭찬주인공 선정![시사캐치]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영신)은 지난 14일 제21번째 주인공으로 서북구 불당2동 이광호 주무관을 선정해 칭찬배달에 나섰다. 불당2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담당하는 이광호 주무관은 위기에 처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주며 대상자들이 다시 일어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먼저 찾아 나서는 솔선수범을 보이며 진정성 있는 따뜻한 마음으로 대상자의 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직원이 내부 새올게시판에 다른 동료 직원을 칭찬하는 글을 게시하면 매 분기 칭찬위원 8인의 투명한 심사를 통해 칭찬주인공을 선정하고, 노사가 함께 직접 칭찬배달에 나서고 있다. 송영신 위원장은 "칭찬문화가 조직에 밝고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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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창작음악집단 4인놀이 ‘Interplay’ 개최[시사캐치]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이 18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전통창작음악집단 4인놀이 ‘Interplay’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해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전통창작음악집단 4인놀이는 윤서경·이영섭·이재하·김승태가 구성한 단체로 아쟁, 대금, 해금, 거문고뿐만 아니라 타악기와 소리에 이르기까지 어떤 악기의 틀에도 구애받지 않고 연주한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는 우리 음악의 본질에 4인놀이의 진정성을 담아 그들의 아름다운 동행에 많은분들이 함께하기를 바라며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566-0155)로 문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