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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자치경찰제도 발전연구모임, 연구용역 중간보고[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자치경찰제도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유인호)’은 14일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자치경찰제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지난 4월부터 세종형 자치경찰제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자치경찰연구원(서준배 원장)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중간 보고회는 유인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충식 의원, 김동빈 의원, 이현정 의원 및 연구모임 회원 전원과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세종시자치경찰연구모임(세종시 현직 경찰 모임), 세종시자율방범대 등 자치경찰과 관련된 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연구내용을 청취하고 질의·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내빈으로 참석한 강준현 국회의원은 "세종형 자치경찰을 통해 생활안전과 교통 분야에서 특색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희망한다”면서 "향후 연구 결과를 치안 관련 입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자리에는 지난 7월 3일 세종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모의의회에서 2분 자유발언에 참여한 보람초등학교 학생들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관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의회의 노력 과정을 청취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보고된 주요 사항으로는 ▲세종시 자치경찰제도 시행과 변화 ▲치안 현황 및 향후 치안 수요 ▲기존 자치경찰제도 설문 조사 분석 및 심층 면접 결과를 분석해 자치경찰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자치경찰제도의 세부 시책으로 ▲시민안전통합관제센터 운영 ▲광역기동 순찰대 운영 ▲교통안전 One Stop 센터 신설 ▲세종형 시민 협력 커뮤니티 구성 등을 제안하여, 실질적인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을 융합한 세종형 이원화 모델을 최종보고서에 담을 계획이다. 유인호 대표 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많은 의견이 자치경찰제도의 발전적 모델 제시를 위한 소중한 마중물이 되었다”며, "주민생활안전이나 교통 업무 등은 지역의 치안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그만큼 시민 안전의 체감도가 크게 향상되고 자치경찰제 실질화를 위한 제도가 개선되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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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충남도의원 국제교류위원회 설치 명시한 전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시사캐치] 김명숙 충남도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국제화 촉진 및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4일 제347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해외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국제교류는 새로운 시대 충청남도 성장의 밑거름일 뿐만 아니라 도민께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라며 "MICE 산업이나 교육 관련 교류 프로그램, 통상이나 연구 부문 등에서 활발한 민간·공공분야 국제교류를 통해 충남도의 발전을 꾀하고 혜택이 오롯이 도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조례안 개정의 방향을 잡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그간 중복되었던 2개의 조례와 그에 따른 위원회 통합을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절감하는 모범적 사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 개정이 완료되면 신설될 국제교류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도정에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위원회 운영과 국제교류의 성과나, 진행절차 등을 의회에 공유하게 함으로써 도정을 이끄는 집행부와 자문역할의 위원회, 그리고 견제 기관인 의회가 합심해 충남도의 국제화를 이끄는 토대를 마련한데 의미가 있다. 충남도에는 현재 12곳의 자매결연 단체와 18곳의 우호협력단체가 있으며 기존의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통상사무소에 이어 올해 독일과 일본, 내년에 미국과 중국에 통상사무소 개소를 계획 중이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오는 20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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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기 충남도의원 대표발의 ‘하천공사 이력관리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친환경적 하천관리를 위한 공사이력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하천공사 이력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제347회 임시회 제2차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하천법에 따른 계획에 따라 공사를 시행하여 지방하천을 자연친화적으로 이용 및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자체사업 및 관리청이 아닌 자의 하천공사를 포함하여 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고, 준공현황과 도면 및 각종 연구보고서를 주요 내용에 포함시켜 하천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했다. 조 의원은 "최근 3년간 지방하천 공사내역을 보면 제방공사를 한 구간이 200㎞가 넘고 생태하천 복원공사가 30여 ㎞에 이르며, 교량공사가 200여 개가 넘는 등 하천공사가 지속적이고 대규모로 이루어지고 있어 이력관리를 한다면 공사의 적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20일 제34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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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해외통상사무소 가시적 성과 창출” 주문[시사캐치]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4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조례안과 출연계획안을 심의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출연계획안 심의에서 "해외통상사무소의 주요 역할 중 하나인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업무와 별개로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에 FTA활용지원센터 운영 등 같은 목적의 사업이 다수 있다. 각각의 사업을 담당하는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여 기업의 수출 진로 지원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투자통상정책관의 해외통상사무소 사업에 대해 "해외통상사무소는 많은 도민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사업이다. 사무소의 개소 수나 예산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해외통상사무소의 확장이 필요한 사업이라는 성과를 도민하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며 "해외통상사무와의 소통 및 관리를 강화하고 업무 매뉴얼에 대한 확실한 체계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FTA활용지원센터 운영이 관세사의 도움을 받는데 비용적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FTA 활용지원센터의 실질적인 운영 방안에 있어 원산지 증명, 세금 감면, 수출 확대 등 기본적인 설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AI 기술, 비즈니스를 활용해서 업체가 직접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FTA 활용지원센터가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도내 중소기업인들이 잘 알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운영을 위한 예산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지도를 높여 기업인들이 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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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식 충남도의원, “도교육청 관련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시사캐치] 박정식 충남도의원(아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충청남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두 개정안은 각급학교의 과도한 임원 경쟁을 방지하고 원활한 학부모회의 구성과 현장 안착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임원 임기 1년 제한 ▲한차례 연임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러나 학생 수 100명 미만의 소규모학교는 연임 제한 횟수를 제한하지 않는 예외 규정도 명시했다. 특히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경비는 학교회계 예산편성 지침을 규칙으로 규정했다. 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의 과도한 임원 경쟁을 방지하고자 마련했다”며 임원 임기를 1년으로 통일함으로써 경쟁보다는 학교 교육의 본질성이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학생 수 100명 미만의 소규모학교는 도시학교에 다르게 임원 구성에 어려움이 있어 예외 규정을 두게 됐다”며 "경쟁보다는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학교 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제347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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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재 충남도의원 대표발의 ‘자연휴양림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시사캐치] 유성재 충남도의원(천안5·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자연휴양림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조성·운영중인 자연휴양림은 세종시 소재 금강자연휴양림과 태안군 소재 안면도자연휴양림 두 곳이 있다.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부속시설인 야영장 운영 규정을 포함해 관련 조항을 규정했다. 또한 예약 제외 시설물에 대한 운영과 예약기준을 규정함으로써 자연휴양림과 야영장 시설물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특히 충남도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 및 야영장의 입장료, 시설사용료를 현실에 맞게 국립휴양림 수준으로 인상함으로써 타 기관 유사 시설물과의 형평성을 유지하고자 했다. 국립자연휴양림은 관리비 증가에 따라 지난 5년간 3차례나 시설사용료를 인상하였으나, 금강자연휴양림은 2016년 3월 이후 인상이 한차례도 없었다. 유성재 의원은 "도시생활과 바쁜 일상에 지친 도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휴양과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연휴양림의 역할은 현대인들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용자 중심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여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20일 제34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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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공공의료원 시설 현대화 및 인력 확충 필요”[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충남 공공의료원 운영현황 및 개선방안 연구모임’(대표 정병인)은 14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충남 공공의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2년도 거점 공공병원 운영 평가 결과와 충남 4개 의료원 이용자 설문 및 의료인력 만족도 조사 등을 바탕으로 충남 4개 의료원의 운영 실태를 진단하고, 만성적인 운영 적자 및 의료인력 부족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입법 대책을 제시했다. 단국대 의과대학 연구교수인 김연 교수는 충남 공공의료원 활성화를 위해 ▲의료장비 시설 현대화를 통한 의료 인프라 개선 ▲디지털 의료기술 도입 ▲노후 건물 재건축 ▲진료과별 적정 필요인원 확충 ▲간호사 이직률 개선을 위한 ‘교대제 시범 사업’ 참여 ▲직무스트레스 관리 시스템 운영 등을 제시했다.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언한 사항들이 도정에 반영되어 충남 의료원의 의료인력 부족, 경영 악화, 부정적 인식 등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충남 공공의료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종합적인 로드맵으로 활용해 빠른 시일 내 제도화할 것을 촉구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입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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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환위, “가족유형에 맞는 실질적 복지지원 이뤄져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14일 제347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 회의에서 여성가족정책관, 기후환경국 소관 조례안과 출연계획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과 서류제출 및 증인출석 요구의 건 등을 심사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가족 형태가 다양해지며 필요로 하는 서비스의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으므로 이와 관련한 도내 현황과 실태를 잘 파악하여 적절한 사업이 적절한 시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도가 갖춘 역량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대응의 정책 방향을 더욱 활발하게 논의하고 이를 사업으로 추진하려는 노력을 통해 기후변화 후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또 다른 변화에 발을 맞춰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충청남도 가족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관련, 다양한 센터를 통합 운영함에 따른 유형별 특화사업 퇴색을 우려하며, "위원회 구성 인원 확대를 통해 다양한 가족 유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국가 세수가 감소함에 따른 지방정부의 예산 감소가 예상된다”며 "정말 어렵고 필요한 도민에게 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센터 통합 후 촘촘한 운영 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연희 위원(서산3·국민의힘)은 "가족센터 통합 운영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컨트롤타워 역할이라고 본다. 강력한 리더십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통해 이러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외국인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점차 증가할 것이 예측되므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외국인 노동자나 고려인주민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 개발과 추진에 신경써달라”며 각 시·군 비정규직지원센터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언어통역지원 사업을 제안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다소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업들을 통합하고자 하는 조례를 통해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은 타당하나 사업의 근간이 되는 기존의 조례들 간의 관계를 잘 정비해 사업 운영에 혼란이 없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통합가족센터로 모든 가족 관련 지원센터들이 통합된다면 현재 특화된 각각의 센터들의 인력과 사업 운영에 있어 효율적 추진이 가능할지 심히 우려된다”며 "특화된 센터들이 도민에게 제공하고 있는 전문적 지원이 통합센터로 바뀌어 가족 유형이나 특성에 맞지 않게 보편적인 지원만을 한다면 가족유형별로 제대로 된 복지 지원이 가능할지 걱정된다”고 역설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충청남도 야생생물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재난 발생은 야생동물 개체군에 영향을 미쳐 생물의 손실과 생태계의 파괴를 초래한다”며 "농업과 식량 생산 등 생태계 유지에 필수적인 만큼 야생동물 보존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 야생동물관리구조센터 운영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인간과 야생 동·식물의 공존을 위해 서식지를 보호하고, 야생 동·식물을 보존하는 것은 인간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이 과정에서 분명한 한계점에 합의하고 민간에서 희생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세심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지 내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로드킬에 대한 대안을 적극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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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해위, “농산물 판로 확대 현장 의정활동”[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 이하 농수해위)는 제347회 임시회 기간 중인 14일 농업 분야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수해위 위원들은 국내 최대 깻잎 주산지인 금산 만인산 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 들러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2004년 설립된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는 현재 94명이 근로하고 있다. 저약 51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작년 기준 총 취급물량 3439톤, 매출 약 463억 원의 실적을 갖고 있다. 취급 품목은 엽채류 136품목, 648개 상품으로 대형유통업체나 온라인마켓 매출이 약 90%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에 학교 급식과 김치공장에 납품되고 있다. 이날 농수해위 위원들은 깻잎 생산부터 선별‧포장 과정 및 우수농산물 관리제도 인증 등 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 농협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수해위 위원들은 "농산물 온라인 시장 납품으로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애써주고 있는 직원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더욱 품질 좋은 농산물 상품화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도 힘써달라”고 전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만인산 유통센터는 농가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4년 추진 계획하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스마트화·광역화’ 구축사업을 시작한다. 앞으로 생산지도 강화, 온라인도매시장 핵심 판매 주체 등 거점 스마트 유통센터로 역할이 확대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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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네 번째…‘자유주의와 민주주의: 아름다운 동행?’ 특강[시사캐치] 아산시가 오는 20일 시청 시민홀에서 연세대 장동진 명예교수의 ‘자유주의와 민주주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네 번째 이야기를 이어간다. 장 교수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후 같은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미국 텍사스주립대학 정치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한국 정치 사상학회장,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장, 그리고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과 행정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심의민주주의: 공적 이성과 공동선>, <현대자유주의 정치철학의 이해> 외 다수가 있으며, 현재는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일에는 창원대 건축학부 유진상 교수가 ‘아산시 고유자원의 인문학적 융합 필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2023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041-537-34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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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치매 극복, 우리 모두의 과제”[시사캐치]아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의 맞아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법정 제정일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엔정신건강의학과의원(탕정면 소재) 이승직 전문의’의 치매 이해하기 강의와 전문 강사의 치매 예방 건강 체조 및 치매 어르신의 작품전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관 등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치매는 두뇌의 장애가 오면서 생기는 ‘생각의 질병’, ‘인식의 질병’이기 때문에 다른 질병보다 더 위험하고 가슴 아프다”면서 "가장 취약한 계층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다. 아산엔 4만7000명의 어르신 중 1만4000여 분이 혼자 계신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어 "혼자 계시면 경로당, 노인복지관에 가서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한다. 끊임없이 머리를 사용하면 치매가 쳐들어오지 못한다”면서 "시 차원에서 홀로 계신 분들을 위해 ‘어르신 돌봄이단’도 운영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 시장은 "가장 중요한 거는 주변의 관심과 사랑이다”라며 "이웃 중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있다면 공경과 사랑의 마음을 표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치매 예방 교육 유공자로 민계순 주은아파트 노인회장, 임학임 용화주공2차 아파트 노인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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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전면 개혁하고 집중 육성할 것”[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13일 ‘2023 하반기 송악면 열린간담회’에서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프로그램을 전면 개혁해 대한민국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송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박경귀 시장의 취임 후 송악면에서 진행된 세 번째 공식 간담회로,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송악면은 외암민속마을과 천년의 숲, 봉곡사와 궁평(송악)저수지 등 아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을 보유한 청정 지역”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특히 외암민속마을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라면서 "올해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프로그램을 전면 개혁해 외암마을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굳건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악은 송악만의 정체성을 살린 특색 있는 발전 계획이 필요한 지역”이라면서 "이전 간담회에서 송악면에 대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공유해 드렸지만, 주민 여러분과 더 활발하게 소통하며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니만큼 기탄없는 의견 제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서남대 폐교 대지 활용 방안 문의 및 주변 CCTV 설치 요청 △공설봉안당 증설사업 △강당골 산림복지지구 취소 △강장 11교 철거 △궁평(송악)저수지 준설 및 수변 생태 테마파크 조성 요청 △국도 39호 확·포장 건의 △온양천 수해복구 요청 △강당리 농로 안전 옹벽 설치 요청 등에 대해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간담회를 마친 뒤 박 시장은 "오늘 많은 분이 오셔서 불편 사항에 관한 건의도 주시고, 그간 시가 미비하게 대응했던 부분에 대해 추궁도 해주셨다. 빠르게 해결해드리지 못한 사안들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나온 의견 중 긍정적 답변을 드릴 수 없는 사안도 많을 거다. 하지만 그런 사안일수록 거듭 설명해 드리고 양해를 구하는 과정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더욱 섬세하게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산시는 2022 하반기·2023 상반기 송악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30건의 민원 및 건의사항 중 송악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온양천 상류 구간 중 수충부 제방 보강공사 요청, 국도39호 확·포장 공사 조속한 추진 요청 등 3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의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12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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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공동체 공연 관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9월 14일에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총 3회에 걸쳐 학생, 교직원,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시간을 파는 상점’ 초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교육공동체의 코로나19로 인해 긴장된 정서와 심리를 예술공연 관람을 통해 완화하고 극복하여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생들이 문화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도 있다. 김선영 작가의 장편소설 ‘시간을 파는 상점’은 제1회 자음과 모음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시간의 양면성을 재미있게 풀어낸 소설이다. 이 소설을 연극으로 각색하여 ‘스스로 시간을 놓치지 않는다면 절망의 시간은 희망을 속삭이는 시간으로 만들어 낸다’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80분간 웃음과 눈물, 재미와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교육회복을 위해 ▲예술의 전당으로 초청하는 문화예술공연,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교육회복 문화예술 아카데미, ▲영화관으로 초청하는 영화관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교육공동체의 일상 회복을 돕고 학생들이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교육회복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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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현장 교원 역량 강화 연수[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4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와 교육과정지원단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년 12월에 고시된 ‘초ㆍ중등학교 교육과정'이 2024학년도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처음 적용됨에 따라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학교급별로 초빙된 강사들은 학생의 삶과 연계한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 강화,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맞는 교수·학습 및 평가 체제 구축 마련 등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특히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좀 더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는 연수였으며, 분임 시간에 학교 상호 간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연수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업무담당자들이 개정된 교육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착되어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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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엑스사이언스 초청 과학교실 운영[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 6.(수)부터 10. 26.(목)까지 총 10회에 걸쳐 초ㆍ중학교 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엑스사이언스 초청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엑스사이언스 초청 과학교실」은 학생들에게 과학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지원으로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안전망 ‘희망교실*’에 참여하는 초등 5학급과 중등 5학급을 선정하여 학급별 1회씩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을 방문하여 다양한 첨단과학을 실험하고 체험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희망교실: 교육복지사 미배치학교 학생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학급(동아리) 단위 공모형 프로그램 주요 활동 내용은 ▲ 호기심을 찾아 떠나는 여행 ▲ 먹고 마시는 음식에도 과학이? ▲ 인공지능이 그림을 그려?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10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과학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급의 한 담임교사는"과학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는 교육과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평소 과학을 직접 체험해볼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적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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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환경사랑 학교급식 배움자리’ 운영[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9월 14일 관내 영양교사, 영양사 대상으로 환경사랑 학교급식 배움자리를 가졌다. 아산교육지원청은 「2023 환경사랑 학교급식 계획」에 따라 음식물쓰레기줄이기를 통한 환경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관내 학교 8~9개씩 11개 조로 편성하여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 통해 2023년 상반기 동안 실천한 환경사랑 학교급식 실천사례를 공유했다.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학교 실천을 위해 각급 학교에서 전개한 주요활동은 △환경사랑 지구지킴이 캠페인 △더 주세요, 덜 주세요.(추가배식대 이용) △빈그릇 실천 교육 주간 운영 △학생회, 교직원과 함께하는 초록급식 △세계환경의 날 행사 연계 오행시 짓기 △학부모와 함께하는 지구의 날 이벤트 △생태환경전환교육, 영양·식생활 교육활동 △ 레드존, 그린존 퇴식구 운영 △자율배식대 이용 선택 급식 등이다. 그 결과 2022년 대비 2023년 상반기 순수잔반처리량이 10.64% 감량되었다. 특별히 기후 위기, 지구를 지키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실천한 결과를 영상과 사례집으로 묶어 다양한 실천 방안을 배우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교육장은"학교급식이 기후 위기 시대 다음 세대를 위하는 가치 있는 행동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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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중심 가족지원 보호자 연수 운영[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9월 13일(수)부터 10월 25일(수)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공동체 삶의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 생활 및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자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59명을 대상으로 보호자 연수를 실시했다.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중심 가족지원 보호자 연수는 9월 13일(수) 가정에서의 의사소통, 9월 20일(수) 장애인의 성 및 자기결정, 9월 27일(수) 성행동 이야기, 10월 11일(수) 스마트폰의 위험성, 10월 18일(수) 내 자녀 성폭력 피해자·가해자 되지 않기, 10월 25일(수) 자립을 위한 준비를 주제로 총 6회기에 걸쳐 다음세대교육연구소 최경화 소장의 강의로 구성되었다.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23년 가족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보호자 야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2023년 4월부터 현재 보호자 교육, 상담, 동아리활동 및 자조모임 등을 운영 중이며, 추후 가족사랑 나들이, 힐링 프로그램 등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의 현장 요구를 반영한 맞춤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가족지원 보호자 연수에 참여한 보호자 A씨는 "아이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최경화 소장님의 강의가 도움이 많이 되었다” 며 "남은 5회기 강의에 성교육, 자립 준비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기대된다. 부모님들에게 필요한 좋은 프로그램이 6차시에 걸쳐 진행해주시는 아산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가족지원 보호자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정 내 원활한 소통을 지원함으로써 양육 스트레스를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바람직한 양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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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알밤 줍기 체험행사’[시사캐치] 공주시는 밤 수확 철을 맞아 이달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알밤 줍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알밤 줍기 체험행사는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동시에 도시민들에게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10개 밤 농가가 참여한다. 체험비는 1인당 1만 원에서 1만 5천 원이며, 어린이의 경우 참여 농가에 따라 비용이 다르다. 체험하며 직접 주운 알밤은 1kg에서 3kg까지 가져갈 수 있다. 알밤 줍기 체험행사 참여 밤 농가는 공주시청 누리집(www.g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가 방문일과 체험비 등을 사전 문의한 뒤 예약하면 된다. 우공식 산림공원과장은 "알밤 줍기 체험행사를 통해 알밤을 직접 주워 맛볼 수 있고, 농가의 일손도 도우며 보람도 느낄 수 있다”라며 "공주 밤의 명성을 알리고 농촌과 도시민을 연결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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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3 대백제전’ 대표 프로그램 기대 만발[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023 대백제전’ 개막이 임박해 오면서 대표 프로그램들이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자료사진 제공) 시에 따르면,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2023 대백제전’이 오는 23일 대장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한층 웅장하고 화려해진 대표 프로그램들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웅진성 퍼레이드’는 공주의 역사성과 독창성이 묻어나는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16개 읍면동은 물론 지역예술단체와 초청예술단체, 객원출연자 등 참여 인원만 1천여 명으로, 시민과 관람객이 어우러지는 대화합의 장으로 연출될 예정이다. 특히, ‘백제 흥(興) 나라’를 주제로 무령왕과 백제, 백제유물을 형상화한 10개의 무빙 스테이지가 공주만의 차별화된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웅진성 퍼레이드는 10월 1일과 7일(오후 4시~6시) 두 차례에 걸쳐 중동교차로를 시작으로 산성시장, 연문광장까지 이어진다. 백성의 나라를 꿈꾼 무령왕의 일대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웅진판타지아’ 역시 꼭 챙겨봐야 할 공연 중 하나이다. 무령왕이 위태로웠던 백제를 다시 부강한 나라로 만들고 미래를 개척하는 과정이 총 10장에 걸쳐 웅장하면서도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전문 배우 50명과 시민 배우 30여명이 참여하는 웅진판타지아는 9월 27일~29일, 10월 4일~5일 오후 8시(60분간)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총 5회 관객들을 만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입장료도 무료이다.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인 미디어아트관에서는 1500년전 백제의 역사 문화가 오늘날의 최첨단 기술을 만나 화려하게 부활한다. 몰입형 상호작용, 실감기술을 적용해 백제 역사 문화를 입체적으로 구현, 생생한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금강신관공원에 설치된 3개의 돔 구조물에서 구현되는 미디어아트관은 축제 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최원철 시장은 "1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백제전은 무령왕 서거 15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만큼 무령왕을 집중 조명하는 동시에 전 연령층이 백제 역사 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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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개인정보 보호주간' 전문가 초빙 교육[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이 ‘개인정보 보호주간’(9월 11일부터 15일까지)을 맞아 전문가 초빙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섬진흥원은 13일 목포 본원 1층 한섬원아카데미실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법」 전면 개정(9. 15. 시행)과 더불어 ‘개인정보 보호주간’ 운영에 따라 마련됐다. 한국섬진흥원은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고 직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 주영선 선임연구원을 초빙했다. 이날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개인정보 유출 유형 및 침해사례 ▲개인정보 취급자의 역할과 책임 ▲최신 국내외 동향 등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오동호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진흥원이 수집한 소중한 개인정보 관리 등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각종 보안 위협에 대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 해당 기관 또는 사이트 관리자에게 삭제를 요청하고, 처리되지 않을 시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privacy.kisa.or.kr 또는 국번 없이 ‘118’)에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