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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과테말라와 교육·환경 분야 협력[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6일 시청 세종실에서 과테말라 산후안사카테페케스 대표단과 만나 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후안 카를로스 펠에세르 시장 등 6명으로 구성된 과테말라 대표단은 세종시의 핵심 정책을 공유받고, 양 도시 간 우호관계를 강화했다. 특히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교육발전특구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 지역 대표 정책을 소개했다. 시는 지난해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돼 RISE 사업을 연계한 교육기반 확충과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 등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세종시의 자원순환 정책과 공공보건소 운영 방식 등을 공유하면서 지속가능한 환경 관리 모델과 보건 서비스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양 도시는 추후 교육·환경·보건 등 각종 분야에 대한 협업을 강화하고, 꾸준한 정책 교류로 협력 관계를 증진시키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국이 과거 인당 국내총생산(GDP) 지수가 100불도 안 되는 나라에서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엔 ‘교육’이 있다”며 "세종시와 과테말라와의 상호 발전을 위해 교육 등의 분야에 대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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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경제도시 대전, 우리 손으로 알립니다”[시사캐치] 대전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새로운 홍보 주역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는 26일 옛 충남도청 2층 대회의실에서‘2025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 기자단, 글로벌 서포터즈 및 신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총 210명을 공식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셜미디어 기자단, 글로벌 서포터즈, 신규 홍보대사 200여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후 간담회와 커먼즈필즈 대전 팸투어 등이 이어졌다. 앞으로 소셜미디어 기자단 100명, 글로벌 서포터즈 100명, 신규 홍보대사 10명은 각기 다른 분야와 국적, 연령대의 시민들로 구성된 만큼, 대전의 정책과 문화, 관광, 축제 등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대전·세종·충청권 거주자 10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5 대전 0시 축제'를 비롯해 시의 주요 정책, 관광 명소, 축제, 문화 콘텐츠 등을 직접 취재하고, 시민의 시각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러시아, 베트남, 인도 등 전 세계 29개국 외국인 100명으로 구성됐으며, ▲5월 세계인 어울림 축제 ▲6, 7월 전국 빵차투어 이벤트 ▲8월 대전 0시 축제 ▲9월 시티투어 등 주요 행사에 참여한 뒤, 자국어로 제작한 콘텐츠를 개인 SNS를 통해 전 세계에 확신시킴으로써 대전의 글로벌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또한, 새롭게 위촉된 홍보대사는 유명 아카펠라 그룹‘나린’, 인디밴드‘스모킹 구스’, 개그맨‘김진곤’, 현대무용가‘변나빌레라’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대전과의 인연이 깊은 10명의 인물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대전의 숨은 매력과 재미를 전국에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나린’은 충남대학교 출신으로 구성된 아카펠라 그룹으로, 유튜브 구독자 44만 명을 보유하며 홍콩, 미국, 일본 등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은 실력파다. ‘스모킹 구스’는 카이스트 출신의 3인조 인디밴드로, 대전 하나 시티즌의 대표 응원가 ‘대전청춘가’를 부른 지역 대표 뮤지션이다. 개그맨 ‘김진곤’은 대전 출신으로 KBS‘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해 왔으며, 2024년도 0시 축제 홍보 영상에 출연해 지역 축제를 알리는 데 기여한 바 있다. 현대무용가‘변나빌레라’는 대전 출신으로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에 재학하고 있으며, 2023년 미스코리아 대전·세종·충남 대회에서 올스타상을 받는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과 영향력을 발휘해 온 여러분을 대전의 홍보대사와 소셜미디어 기자, 글로벌 서포터즈로 모시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여러분이 전하는 생생한 이야기들이 대전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속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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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갑천호수공원에서 식목일 나무 심기[시사캐치] 대전시가 26일, 오는 9월 개원을 앞둔 갑천호수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시민, 단체 등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수유, 홍가시 등 총 1만 2천여 그루의 나무를 공원 곳곳에 심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한밭수목원 등에서 재배한 나무와 꽃묘 1만 5천여 본이 무료로 배부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다른 지역에서 대형산불로 소중한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무거웠지만, 오늘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 생명을 심으며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갑천호수공원이 대전의 새로운 녹색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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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 대전의 근대를 엿보다”[시사캐치] 대전시는 26일‘첫대전시청사’의 원형복원사업 현장을 언론에 첫 공개 했다. 첫 대전시청사는 1937년 건축된 대전의 근대 건축물이지만,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면서 철거 위기에 처했었다. 이후 민선 8기에 들어 시가 적극적인 매입과 보존을 결정함에 따라 문화유산으로서의 진정성을 회복하기 위한 원형 복원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날 공개행사는 1차적으로 진행된 해체 공사의 성과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오랜 세월 다른 여러 용도로 사용되어 오면서 덧대어진 내부 마감재들과 각종 설비 등을 해체‧철거하여 건축 당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해체 공사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었다. 대전시는 이번 해체 공사를 통해 1937년 건축 당시의 기둥과 보, 벽체 등의 구조부재는 물론 원형창의 위치와 천장 몰딩, 궁륭형 우물반자 등 장식적인 부분 또한 상당 부분 원형이 남아 있음을 확인했다. 또 일부 훼손이 되긴 했지만, 화장실과 영사실 계단 등 예전의 흔적들 또한 다수 찾아내, 향후 성공적인 원형복원 사업의 가능성을 높였다. 다만 최초의 건축도면은 이미 분실되어, 대전시는 국가기록원 조선총독부문서에서 찾아낸 대구공회당(1931년)과 군산공회당(1934년) 건축도면을 토대로 현재의 구조와 흔적들을 비교 분석하고 있다. 이 방식으로 최대한 정밀한 복원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공회당으로 출발한 첫시청사 건물은 대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건물인 동시에, 일제강점기 지방 공회당 건물 중 유일하게 보존된 사례로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건축유산”이라며 "문화유산으로서의 진정성을 회복하고, 시민 모두가 자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대전의 대표공간으로 활용해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4월 4일(금)과 5일(토), 이틀간 일반 시민들 대상 공개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5월에는 국내와 해외의 저명한 건축사가들을 초청하여 첫대전시청사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한 학술대회 또한 가질 계획이다. 건축물의 구체적인 활용안은 5월 건축기획용역 완료 후 청사진이 나올 예정으로, 용역 완료 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 또한 계획되어 있다. 첫대전시청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대전광역시 문화유산과 (042-270-45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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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적극행정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시사캐치]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개선·활성화 노력·행정 이행성과 등 17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천안시는 ▲적극행정 실행계획의 체계적인 수립 및 이행 점검 ▲적극행정 및 규제개선 분야에서 성과 창출에 기여한 우수사례 발굴·확산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조직문화 조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적극행정에 대한 시민과 공직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전략을 수립·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자체 제작한 카드뉴스, 웹툰, 사례 중심의 교육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전 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조직 전반에 적극행정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이러한 다각적인 홍보·소통 노력은 적극행정을 일시적 시책이 아닌 지속 가능한 행정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사례로 높이 평가됐다. 또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운영을 통해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 공무원에 대한 포상과 인센티브를 강화함으로써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보상을 연계하는 성과 중심의 행정 체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천안시 공직자 모두가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과 규제 혁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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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미래 교통환경’ 조성[시사캐치] 천안시가 급변하는 첨단 교통기술 지능화에 따라 미래 지향적이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능형교통체계(ITS) 스마트화에 나선다. 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기본계획은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0년 단위로 수립된다. 이번 용역은 인근 지자체와의 효율적인 연계 방안을 도출하고 수도권 수준의 실시간 도시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용역을 통해 10년간(2026~2035년)의 지능형교통체계(ITS) 중장기 기본방향과 단계적 추진 전략을 수립한다. 용역은 교통체계 현황 및 문제점 분석, 국가 지능형교통체계(ITS)와의 연계 방안,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 확산에 따른 첨단 교통기술 실현, 재정분담 방안 등을 모색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도로 소통개선, 교통안전 및 편의성을 체감하는 고도화 서비스 제공, 편리한 교통도시 조성으로 인구 유입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는 단순 교통서비스를 넘어 재난, 안전을 모두 포용하는 도시교통 통합 서비스로 확대돼야 한다”며 "천안시가 지능형교통체계(ITS)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특화된 전략과 명확한 실행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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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국노래자랑’.. 4월 19일 신정호 본선 녹화[시사캐치] KBS ‘전국노래자랑’이 아산시에 온다. 2017년 이후 8년 만으로, 시는 오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아산시민과 관내 직장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국노래자랑 아산시 편’은 오는 4월 19일 신정호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개그맨 남희석이 진행하며, 가수 박상철, 나태주, 홍지윤, 파파금파, 김지현 등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우천 시에는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와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된 ‘신정호정원’ 개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산시의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4월 7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300팀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아산시민과 아산 소재 직장인, 학생 등이며, 기성가수(대한가수협회·한국가수협회·한국연예협회 소속 회원)는 제외된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jh0827@korea.kr)로 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거나 아산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아산시 콜센터(1422-42)로 하면 된다. 예심은 4월 17일 오후 1시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진행되며, 본선 무대에 오를 최종 15~16팀을 선발한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통합 아산 3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화합과 아산의 문화적 역량을 알리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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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및 산불예방 캠페인’[시사캐치] 아산시가 25일 음봉면 삼거리 산29-1번지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와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과 아산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임업후계자, 지역 기관·단체,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기후 위기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자원의 가치와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말하며, 푸르고 깨끗한 녹색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한 뜻깊고 소중한 날임을 강조했다. 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환경 구축을 위해 연내 총 78ha의 조림사업과 927ha에 대한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이날 천연 항균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난 편백나무 3,000본을 2ha의 면적에 식재함으로써 그 시작을 알렸다. 또한, 나무심기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추진하며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이어갔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는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시민에게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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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하늘 지키는 ‘대드론방호체계 구축’[시사캐치] 충남도가 무인기를 활용한 위협 등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경 등과 힘을 합쳐 대드론 통합 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26일 충남보훈관에서 김태흠(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지사 주재로, 지자체 차원의 실효성 있는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2025 충남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최근 북한 정세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올해 통합방위 중점 추진 계획 및 통합방위 작전 태세 보고, 대드론 체계 소개 및 대응방안, 충남의 선도적 대드론 체계 구축에 대한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무인기 대응 관련 관·군·경 및 국가중요시설 간의 유기적인 통합방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32사단, 국가정보원 지부, 도경찰청 등 9개 기관과 ‘보령 지역 광역화 대드론방호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각 기관은 △권역화 대드론 체계 발전 및 운영을 위한 협력 사업 △대드론 체계 시스템 운영을 위한 기관 간 적극적인 협의 및 실시간 정보 상호 공유 △대드론 체계 운용 간 제한사항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 및 공동의 문제 해결 △기타 공중 위협에 대한 능력 확보 및 공동 대응 절차 마련 등을 추진,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가중요시설 및 생산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강화해 나아간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불과 15년 전 오늘 대한민국 영해에서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이 격침돼 우리 장병 46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한반도는 종전이 아닌 정전 상태로, 우리는 철저한 안보의식을 갖고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방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봤듯이, 드론은 ‘현대전의 게임체인저’가 됐다”며 "값싼 드론 하나로 탱크나 전차도 속수무책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그런 차원에서 대드론방호체계와 우수 구축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공중 위협에 대한 유기적인 통합방위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끝으로 "날아다니는 새도 들어갈 수 없게 방비가 빈틈없다는 ‘비조불입’이라는 말이 있다”며 "새로운 안보 위협으로 떠오른 드론 공격에 대비해 충남은 도민의 안전과 시설 보호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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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충남이통장연합회와 소통[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 임원진 및 시군 지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통장들의 대표 기구인 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와 소통하며 충남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박인철 지부장과 시군 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통장님은 현장 최일선에서 도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통장 여러분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옛말에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을 잃지 말라’는 뜻의 ‘물망초심’이라는 말이 있다”며 "새로 구성한 충남 이통장연합회가 한결같은 사명감으로 도민을 사랑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또 "항상 새로 취임하는 마음으로 여러분과 함께 힘쎈충남을 실현해 나아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생생한 여론을 전달해주시고, 도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15개 시군 5857명의 이통장으로 구성된 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는 지역 주민 의견 수렴 및 행정기관 전달, 주민 화합 및 이해 조정, 복지 증진, 재난 복구지원, 각종 봉사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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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태안-안성 민자고속도 추진 ‘가속도’[시사캐치] 지난해 12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태안-안성 고속도로’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에 충남 지역 프로젝트에 선정된데 이어, 최근에는 적격성조사가 의뢰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6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태안-안성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격성조사를 의뢰했다. 민자적격성조사는 재정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와 유사한 절차로, 이를 통과해야만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적격성조사가 의뢰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30일 이내에 검토를 시작하게 되며, 기간은 9개월(최장 1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25일 국회에서 개최한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 자리에서 태안-안성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격성조사 통과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안성 고속도로는 태안읍에서 서산, 예산, 당진, 아산, 천안 등 도내 5개 시군을 거쳐 경기도 안성까지 94.6㎞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조 7000억 원에 달한다. 도는 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도내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태안 지역에 광역 교통망을 연결,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개 도, 7개 시군, 서해안과 서산-영덕, 서부내륙, 당진-천안, 경부, 평택-제천 등 6개 고속도로를 연결함으로써 충남 서해안과 내륙, 수도권 간 교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 △베이밸리 순환고속도로 탄생 △태안기업도시, 서산공항, 내포신도시, 천안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등 도내 주요 거점 연결 △산업 간 시너지 증대 및 지역 균형발전 견인 △서해안 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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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배드민턴팀, 2025 전국선수권대회 금빛 성과![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스포츠과학부 배드민턴팀은 3월 18일(화)부터 3월 25일(화)까지 전북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단체전에서 3위를 기록했다. 남자복식부분에서는 강건희(22ㆍ남), 최지훈 선수(21ㆍ남)가 팀을 이뤄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김민상(21ㆍ남) 선수는 인천대 오연주 선수와 혼합복식팀으로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강건희(22ㆍ남)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독일에서 열리는 2025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는 선수 개인에게 큰 영광이자 백석대 스포츠과학부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성과로,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었다. 스포츠과학부 오명진 학부장은 "학생들이 동계훈련을 마친 후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더욱 뛰어난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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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다빈치아카데미, ‘웰니스와 세상의 변화’ 주제 한이경 대표 특강[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3월 26일(수) 오전 10시,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2025학년도 백석다빈치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했다. 첫 강의에는 ‘웰니스와 그것이 가리키는 세상의 변화’라는 주제로 폴라리스어드바이저 한이경 대표가 초대됐다. 한 대표는 "웰니스 산업은 단순히 건강을 넘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방위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웰니스라는 세상의 변화, 거대한 흐름에 맞추어 적극적인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김병찬 아나운서가 ‘말을 통한 나의 경쟁력 높이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이어갔다. 백석다빈치아카데미는 4월 2일 오전 10시, 임성관 작가의 ‘불안한 청춘들에게 보내는 책의 위로’, 오후 2시 연세대 이인석 교수의 ‘외부환경 변화에 생명체는 어떻게 반응할까’, 4월 9일 오전 10시, 한국방송통신대 이성민 교수의 ‘문화다양성으로 준비하는 K-콘텐츠의 미래’, 오후 2시 정인규 작곡가의 ‘부수적 캐릭터(부캐)로 나를 깨우기’로 재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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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아시아 최고의 의료 융복합 대학 도약 선언"[시사캐치] 순천향대학교가 충남지역의 의료융합 신산업을 이끌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3월 26일(수) 11시 30분, 대학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충남테크노파크,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의료융합 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의료융합 신기술의 개발과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과 청년 취업 및 정주 지원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의료융합 산업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관련 일자리 창출, 청년층 대상의 취업 및 창업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의료융합 산업 스타트업 육성,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의료융합 특화산업단지 조성 및 글로컬대학 사업 성공을 위한 협력 체계도 함께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본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의료융합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의료융합 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취업 지원 ▲스타트업 육성과 기업 성장 지원 ▲지역·산업맞춤형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의료융합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력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향대 송병국 총장을 비롯해 충남테크노파크 서규석 원장,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대표 등 각 기관의 주요 인사들 20여 명이 참석했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와 기술의 만남, 의학과 공학의 만남이라는 대학 특성화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융복합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를 양성하고,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순천향대학교는 바이오와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남테크노파크와 오랜 기간 긴밀한 산학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소중한 파트너”라며, "지역 대학과 혁신기관이 더욱 힘을 모아,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순천향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바이오, ICT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의료융합 산업의 성장을 선도하고,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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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직 신규 공무원 실무연수[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3월 24일(월) ~ 25일(화) 아산도서관 2층 연수실에서 올해 신규 발령받은 교육행정직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교육현장 실무 적응에 필요한 교육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신규 공무원들이 교육행정 업무의 기본을 습득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청렴도 향상 교육 ▲기록물 관리 ▲학교회계 시스템 운영 ▲교육공무직원 급여 및 수당 ▲4대보험 및 세무관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 행정실에서 같은 업무를 담당하는 선배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강사로 초빙해 강의 수준에 맞는 교재를 제작하고,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눈높이에 맞춘 수준별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실무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특히 선배 공무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맹수호 아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학교 행정 업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조직 내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이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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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생활교육상임위원회’ 합동 교외 생활교육[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3월 24일(월) 17시부터 20시까지 불당동 일대에서 천안교육지원청 생활지도 담당 장학사들과 천안 관내 학교 생활지도 부장들 19명이 모여 합동 교외 생활교육을 실시했다. 천안교육지원청 생활교육 상임위원회는 천안 지역 내 학교 생활지도부장과 학교경찰관(SPO)이 중심이 되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자발적 교외 생활교육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번 합동 교외 생활교육은 불당동 소재 학교들과 상가 주변을 순찰하면서 방과 후 시간대에 학생 생활지도와 더불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병도 교육장은"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생활교육 상임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최근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가 증가하여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는 만큼, 앞으로 민관학의 협력이 중요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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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AI 작문 분석 시스템’ 구축 시동[시사캐치]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5년 하반기부터 AI 기반 서술형 및 논술형 문제은행 서비스를 도입해 교육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변화는 학생의 학습 성취도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개별 맞춤형 문항을 제공하여 학생마다 최적화된 학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온평가'는 컴퓨터 기반 지필형 문제 은행 플랫폼으로, 학생의 학습 수준에 맞춘 문항을 제시한다. 특히 하반기부터 도입될 AI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결합하여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사는 이를 통해 ▲자동 채점 및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학생 개별 성취 수준 진단 ▲보충 지도 및 심화 학습의 체계적 설계 ▲데이터 기반 정교한 수업 설계 및 조정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정답률과 문제 해결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난이도 조정이 가능하다. 학생의 경우 AI 분석을 통해 ▲자신의 취약한 개념과 학습 방향을 명확히 파악 ▲학습 성장 과정 추적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자기 주도적 학습 계획 수립이 가능해진다. AI 기반 서술형 및 논술형 문제은행, 무엇이 다를까? 서술형 및 논술형 문제은행 서비스는 AI가 학생 답안을 분석하여 문법, 문장 구조, 핵심 키워드 등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논리성과 정확성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답변을 보다 체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AI의 자동 분석 기능을 통해 ▲학생의 학습 성과와 문제 해결 능력의 파악 ▲개별 학생 맞춤형 피드백 제공 ▲성취도 데이터 기반 강점과 약점 분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학생은 자신의 학습 방향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AI 기술을 적용한 문제은행이 가져올 교육적 변화 이 서비스는 교육 전반에 다양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별 수준과 학습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문제를 제공함으로써 개별화된 학습 경험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서술형 및 논술형 문제를 통해 학생의 사고 과정과 이해도를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교사는 학생의 강점과 약점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문제은행 내 지필형 문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 채점 및 피드백 기능을 통해 교사의 채점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과의 상호작용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신속하고 정밀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학습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AI 기반 교육 서비스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개별 맞춤형 성취도 분석을 통해 교육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번 혁신적인 도입이 충청남도교육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미래 교육 환경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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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신규 공무원 공직생활 적응 노력[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3월 25일에 세종교육원에서 ‘2025년 지방공무원 신규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만 5년 이하 *신규 공무원의 퇴직률이 23%를 기록했으며, **공무원 시험 응시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신규 공무원 인력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공무원연금공단 통계 * * 인사혁신처 (’21년) 35.0:1 → (’22년) 29.2:1 → (’23년) 22.8:1 → (’24년) 21.8:1 → (’25년) 24.3:1 세종시교육청은 신규 공무원들의 적응 및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공직사회의 신규 공무원 인력 유출의 경각심을 반영하고, 저경력 공무원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이에 따라, 신규 공무원들이 빠르게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링 조직’을 1월부터 진행하였으며, 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저경력 공무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7~8급 정도의 ‘징검다리 멘토’ 인원을 늘려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였다. 이날 결연식에는 5급~8급 선배 공무원과 임용 1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 약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멘토’ 사전 축하 공연, ‘멘토-멘티’ 결연서약서 낭독, ‘멘토-멘티’ 관계 형성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구성된 14개 조의 ‘멘토-멘티’는 올해 12월까지 직무 관련 연수, 봉사 활동, 현장 견학과 같은 활동 등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함께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신규 공무원이 새로운 환경과 낯선 업무에 대한 두려움을 멘토와 함께 고민하며 이를 극복하고 공직 생활에 익숙해지도록 계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지방공무원 신규 멘토링’ 제도 시행으로 ‘멘토’로부터 경험과 지식을 전달받은 ‘멘티’가 성장하는 것은 물론 이후 ‘멘토’가 되어 후배들에게 이를 전달하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기를 바란다.”라며, "더 나은 세종교육현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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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5일에 본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2월에 있었던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 구성 이후 처음 개최된 회의다.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주민 15명, 재정ㆍ예산 전문가 2명, 세종시교육청 국장 3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 기간인 2년간(‘25.3.1.~’27.2.28.)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이날 위촉장 수여 이후에는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분과위원회 구성,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에게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세종시교육청의 주요업무계획과 예산편성 현황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는´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투명하고 열린 주민참여예산제´운영을 위해 4가지 중점 과제인 운영 내실화 및 역량 강화, 주민 의견 수렴 확대,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와 소통 활성화, 평가와 환류 시스템 강화를적극 실천하여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실효성 확보를 이룰 계획이다. 향후 위원회는 설문조사,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검토하고 심의하여 내년도 예산 편성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박영신 정책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과정에 있어 주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실질적인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다.”라면서, "올해에도 세종교육정책의 발전을 위해 정책 제안과 같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교내 대형 그늘막 설치’와 같이 세종 시민과 학교에서 제안한 3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5년 본예산에 8천 9백만원을 편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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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세종시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도 제2차 임시회 참석[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25일 경상남도의회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임채성 의장은 이날 의장협의회 임시회에서 ‘협의회 주요 현안 보고’ 등 8개 안건을 청취하고,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의 공정성 확보 건의안’ 등 25개 안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이날 의장협의회에서 의결한 주요 안건으로는 ▲비수도권의 미분양 주택 해소 정책 촉구 건의안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소나무재선충병의 국가 재난 지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이다. 임채성 의장은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의 공정성 확보 건의안’이 통과돼 지방의회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는 물론, 청렴한 의회의 실현과 건전한 의정활동의 중요한 토대가 마련됐다.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방의회 신뢰도를 향상할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장협의회는 2일 차 일정으로 경남 산청군 시천면 야산에서 대형산불을 진화하던 중 순직한 공무원과 진화대원 등 4명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경남 창녕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들의 넋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