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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온수업의 성과 공유[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11월 19일(화)부터 23일(토)까지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4 충남온수업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고,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충남온수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충남온수업은 학생과 교사 간 따뜻한(溫) 관계 안에서 학생 주도성 강화를 위한 학생 참여형 수업과 지능정보기술 기반 온(On) 수업을 융합한 혁신적인 수업 모델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수업을 함께 나누고 성찰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수업을 연구하며, 수업 공개와 수업 나눔을 실천하도록 해왔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개막식을 비롯해 수업 나눔, 전시체험마당, 공감마당, 나눔마당, 겨루기마당, 참여마당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교원단체, 이끎학교 및 이끎교사 등 충남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며, 수업 공개 4회, 수업 사례 나눔 30회, 수업 사례 전시 부스 66개, 수업 체험 부스 18개, 교원 및 학부모 특강 6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어울림마당은 충남교육청이 수업 나눔 확산을 통해 학생 주도성과 학교 교육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는 자리”라며 "학교 현장에서 수업 개선과 나눔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교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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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고3 수능 이후 집중 안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안광식, 이하 안전체험교육원)은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특별한 배움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수능 이후 집중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11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한다. ‘수능 이후 집중 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수능 이후 느슨해질 수 있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여자고등학교, 한솔고등학교, 두루고등학교, 반곡고등학교 등 총 4개 학교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교원 620여 명이 이번 ‘수능 이후 집중 안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능 이후 집중 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전기 안전 수칙 ▲응급 처치 및 심폐소생술 방법 ▲소화기 사용 방법 ▲다중 밀집 시설 안전 수칙 등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완강기 설치 및 사용 방법, 산행 안전 수칙 및 고공 횡단,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 방법 등이 포함된다. 안광식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수능 이후 느슨해질 수 있는 학생들의 안전 의식 향상과 위기 대처 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체험교육원은 세종시 관내 학생들이 재난, 재해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및 개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12일과 10월 10일에 세종 미래고등학교 기숙사 거주 1학년~3학년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완강기 설치 및 사용 방법 ▲산행 안전 수칙 교육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의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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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과 “지역 유관기관” 활동[시사캐치]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 11월 19일(화) 오전 10시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4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정기협의회”를 개최하였다. 2024년 인권지원단은 교육청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경찰,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 아산시청,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산늘품상담지원센터, 특수교육전문가, 학부모와 전담인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현장지원활동, 성폭력예방교육, 인권침해 우려 장애학생 발굴 등 예방활동과 인권침해사안 발생 시 지원 등을 주 활동으로 한다. 하반기 정기협의회는 2024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인권침해 사안 관련 사례회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사업 실적으로는 ▶특수교육대상학생 배치교 총 96교 정기 지원활동,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특별 지원활동으로 장애학생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연계 방안 모색, ▶성 관련 사안은 지역 내 성폭력 상담소와 연계하여 피·가해학생 상담 및 성교육지원, ▶더봄 장애학생(인권침해가 있었거나 우려가 있는 학생) 선정 및 개인 상담, ▶장애학생 집중성폭력예방교육, ▶통합학급 대상 찾아가는 인권교육, ▶아산시청과 아동학대 지원 방안 연계 등으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 활동을 전개하였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인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장애학생 대상 폭력 피해 예방 및 지원을 위한 관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본다. 이에 인권지원단을 중심으로 가정, 학교, 유관기관과의 통합적 안전망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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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섬 쓰레기’ 예술작품 되다[시사캐치] 섬 지역 해양쓰레기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 11월 19일 한국섬진흥원(KIDI)에 따르면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군산 개야도에서 ‘정크아트 볼룬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개야도의 현실을 타개하고 주민이 섬 환경보호의 주체가 되어 섬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과 섬 주민 30명 여명이 은 섬 해안 길을 따라 플라스틱, 폐어망, 스티로폼 부표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정크아트를 통해 예술작품으로 거듭났다. 정크아트 전시공간은 섬 전역이다. 개야도 이정표, 게시판, 쓰레기통, 주택마다 새 현판을 바꿔달며 작은 섬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섬 주민과 자원봉사자간의 교류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자원봉사자들은 말동무와 간식 등을 제공하고 섬 주민들은 한상 가득한 지역 특산물 밥상을 선보였다. 대학생 자원봉사자 홍세빈씨는 "너무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처음으로 섬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했는데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을 넘어 예술 활동으로 연결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박삼관 정크아트 작가는 "섬과 바다는 무엇보다 소중한 자원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섬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더욱 널리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섬진흥원 관계자는 "섬 정화활동과 예술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보다 더 확대해 섬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과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지속 가능한 섬 마을 조성을 위해 섬 마을의 정주 여건 개선, 섬 고유 자원과 특색을 활용한 소득창출 등 섬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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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경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 현장 방문[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충남 청년수산인 정착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영호)’은 지난 18일 미래 수산업 발전 사례를 충남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연구모임은 이날 전국 최초로 출범한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를 방문, 지역 수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어업인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경남 어업인연합회로부터 청년 어업인으로서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미래 수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구자홍 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장은 "한수연(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과의 관계는 서로 견제가 아니라 공생하고 힘을 보태주는 관계로 활동을 하고 있다”며 "경남 수산업 발전을 위해 청년 수산인이 의견을 모아 전달할 수 있는 단체 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남청년어업인들은 "수산업발전을 위해 청년이 활발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무엇보다 필요한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수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충남 청년수산인 단체가 출범하면 자치단체 간 활발한 교류로 청년어업인들의 정착과 발전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 어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의회 백수명 농해양수산위원장은 "청년들은 나아가는 미래와 같다”며 "충남도와 수산사업 교류를 통해 해양수산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충남의 청년 수산인들을 위한 정책사업을 점검하고, 청년 수산인 단체 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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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살고 싶은 충남’ 새로운 비전 선포[시사캐치] 충남개발공사(사장 김병근)는 11월 19일 공사의 새로운 비전과 중장기 경영전략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새 비전은 ‘살고 싶은 충남, cdc와 함께’로, 도민 모두가 살기 좋고 도내 어디서나 고르게 잘 사는 "힘쎈 충남”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공사는 비전 2028 실현을 위해 공공성, 성장성, 지속가능성 강화를 핵심으로 중장기 경영전략에 4대 방향과 16대 과제를 설정하였다. 4대 방향은 △도민주거환경 향상 △공공사업모델 혁신 △ESG 경영 선도 △조직경쟁력 강화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충남형 리브투게더 등 민선8기 주요 정책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사업영역 확대·다각화, 사회적 책임 이행 및 내부혁신 강화를 16대 과제로 구체화했다. 공사는 김병근 사장의 신뢰/혁신/책임/투명경영 방침 아래, 2028년까지 △주택 12,000호 △도시개발 440만㎡ △신규사업모델 4건 추진 △연매출액 1조원 △ESG 혁신지수 100% 및 도민신뢰지수 최고등급의 경영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비전 2028과 중장기 경영전략은 금년 상반기부터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전직원 워크숍, 벤치마킹, 관련 용역 등을 거쳐 확정되었다. 김병근 사장은 "새로운 비전과 전략 수립을 발판으로 민선 8기 도정 성공에 앞장서고,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공사 임직원 모두 전력을 다할 것”을 강조하며 "모두가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드는 전국 최고의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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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발표한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울증은 우울감이나 의욕저하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정신질환으로 사회적 편견 및 적절한 조기 치료 부족 등으로 인해 자살 등의 정신 보건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심평원에서는 우울증 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질 향상을 위해 2022년에 처음으로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였으며, 이어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 환자를 진료한 전국 4,11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차 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단국대병원은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재일 병원장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우울증은 조기의 적절한 치료를 비롯해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우울증 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을 받은 단국대병원은 우울증 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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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 개최[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11월 19일(화) 오후 2시부터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업무실무자를 위한 소진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세종 권역의 아동학대 관련 업무실무자 60여명이 참여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를 위한 문제 환기, 아동학대 예방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날 캠페인은 병원 내부의 소아청소년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등 의료진과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학교 등 외부 유관기관에서 아동의 건강과 복지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소진 예방 및 네트워킹을 위해 계획됐다.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실무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수업, 마음두레 김도윤 대표의 ‘마음 건강, 자기 돌봄’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 업무실무자들의 고충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권계철 원장은 "의료기관 기반의 아동학대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학대피해 및 의심 아동의 조기 발견과 의료지원을 도모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와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등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4년 2월 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세종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됐으며 관내 유관기관의 고난도 아동학대 의료지원과 자문, 의료기관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과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 신체 및 정신적 회복 지원, 학대 피해 아동의 치료와 보호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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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육·해·공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잡는다[시사캐치] 민선8기 힘쎈충남의 육해공 미래 첨단 모빌리티산업 주도권 확보 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모빌리티 산업화 3대 거점 육성과 2개 연구 기반 구축 등 ‘3+2 전략’을 정상궤도에 올려 중점 추진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육상과 해상, 항공 분야 미래 첨단 모빌리티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육상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천안·아산 등 북부권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 미래차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도는 아산 일원에 ‘레벨 4’ 자율주행 모빌리티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실제 도로 검증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천안 종축장 부지는 미래 모빌리티 국가첨단산업단지로 바꿔 모빌리티 소부장 벨류체인을 구축한다. 항공 모빌리티는 천수만 간척지 B지구를 중심으로 서산·태안 지역에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3월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약을 맺고, 천수만 B지구 일대에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항공모빌리티 등 국가 수소 기반 미래 산업 생태계를 조성 추진 중이다. 지난 7월에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산업 육성의 마중물이 될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형 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천수만 B지구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에 2026년 상반기까지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한다. 태안에는 2543억 원이 투입되는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를 유치, 기업과 연구기관 집적화가 기대되며, 서산과 보령에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항공유(e-SAF)를 생산하는 거점을 마련한다. 해상 모빌리티산업 육성은 보령 등 서해안권에서 집중한다. 도는 현재 315억 원 규모 친환경 선박 전환 대응 미세먼지 저감 성능 평가 기반 구축과 메타버스 기반 친환경 중소형선박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서산 수소도시와 연계해서는 국제수소항만 조성 및 선박 육성 사업을 계획해 세계로 뻗어 나아간다. 모빌리티 연구 기반은 내포신도시 KAIST 모빌리티연구소와 논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구축한다.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지난 13일 김태흠 지사와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 유관 기관 대표 및 모빌리티 분야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 연구소는 앞으로 첨단 모빌리티 선도 기술 연구, 기술 창업 및 벤처기업 지원, 투자운영사·협력 기관 유치, 산학연 연계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하며, 인근 국가산단과의 연계성을 강화한다. 내포신도시 인근 홍북읍 대동리 일원에는 미래자동차, 2차전지, 인공지능(AI), 수소 등을 중점 산업으로 선정한 171만 2000㎡ 규모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 조성을 추진 중이다. 논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에는 2031년까지 2196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인공지능과 로봇, 에너지, 유무인 복합 모빌리티 등 국방 미래 첨단 기술 개발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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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연내 30조 유치 순항…투자여건 조성 최선 다해야”[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내외 기업과 체결한 투자협약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때까지 관리하고, 추가 투자 유치를 위한 여건 조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69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12일 삼성전자와의 대규모 투자협약에 이은 이날 대한전선과의 1조 원 규모 투자협약을 거론하며 "연내 30조 원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총 유치 규모도 전에는 구멍가게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중견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투자협약들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때까지 제대로 관리해주기 바라며, 남부권으로도 많은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난 6일 지정된 기회발전특구를 비롯, 외투지역 확대 등을 통해 투자 여건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4개월여 동안 도의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규모는 28조 8000억 원으로, 민선7기 4년 동안 유치한 14조 5385억 원의 2배에 달하고 있다. 도는 다음 달까지 4조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 연내 국내외 투자 유치 금액은 33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 지사는 또 지난 13일 내포신도시 지식산업센터에서 문을 연 KAIST 모빌리티연구소를 꺼내들며 "2028년 개교하는 과학영재고와 함께 도가 KAIST와 적극 협의를 통해 거둔 유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첨단 모빌리티 인재 양성은 물론, 세계 최고 KAIST 석학들이 선도 기술을 연구, 기술 사업화와 투자 유치까지 지원하는 등 창업·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울 것”이라며 "13개 기업이 센터에 함께 입주할 예정으로 연구소를 중심으로 산학연 생태계를 조성, 향후 내포 국가산단 활성화 역할까지 기대되는 만큼 예산을 아끼지 말고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내년 정부예산 11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해서는 "원내대표 및 여야 예결위 간사, 기재부 예산실장 등을 만나 도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증액을 요청할 예정”이라며 "현안 및 증액 사업 소관 실국에서는 심사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 시기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비상 연락 체계 유지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전기요금 차등제가 제대로 설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전기요금 차등제가 도매요금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인데, 현재 명확한 방침 없이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권 3개 권역 차등제 등이 이슈화 되고 있다”며 "곧 한전의 관련 용역이 착수되는 만큼, 지역의 전력 자급률을 높이려는 특별법이 본래 취지에 맞게 설계되도록 강원, 부산 등 자급률이 높은 시도와 공조해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연말을 앞두고 연초 계획했던 일들이 제대로 진행되는지 점검하고 내년 업무도 미리 준비하라고 강조한 뒤 "특히 다음주부터는 도의회에서 2025년 예산안 심사가 시작된다”며 "내년 예산은 민선8기가 출범하고 그동안 계획했던 사업들의 본격적인 실행을 뒷받침할 중요한 예산인 만큼, 원안대로 통과되도록 적극 대응하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밖에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지사가 충남의 발전된 부분을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방문지 짜임새 있게 조율 △도정 각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데이터 생산 및 관리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 및 준비 철저 △홍성 KT 사옥 이전 문제 연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대응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및 스마트팜 조성 사업 조속 추진 △스마트팜 교육 수료자 현황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사후 관리 철저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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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인주역·영인IC 개통…'베이밸리 메가시티' 성장 가속화[시사캐치] 최근 인주역과 영인IC 개통을 비롯해 서해선과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아산시 서북부의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다. 지난 2일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3개 노선이 동시 개통하면서 서해안 철도시대가 열렸다. 함께 문을 연 인주역에서는 서해선·포승평택선 운행이 시작됐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서화성역을 출발해 인주역을 거쳐 홍성역까지 연결되며, 하루 8회(상행 4회, 하행 4회) 운행된다. 포승평택선은 홍성에서 출발해 예산역, 온양온천역, 아산역, 천안역, 평택역, 인주역 등을 거쳐 홍성으로 돌아오는 순환노선이다. 하루 6회(상행 3회, 하행 3회) 운행된다. 인주역에서 포승평택선을 이용하면 장항선, KTX, SRT로의 환승이 용이하다. 서해선 개통은 아산시 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우선 2026년 3월 신안산선 서화성~원시 구간이 개통되면 홍성역~고양 대곡역 구간에 시속 250km급 KTX-이음이 투입된다. KTX-이음은 서울 지하철 5개 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도 정차할 예정이어서, 수도권과의 연결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철도를 이어 서울역과 용산역까지 연결하는 '서해선 KTX 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주역에서 서울역과 용산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12월 9일 부분 개통을 앞둔 서부내륙고속도로 역시 아산시 서북부 교통망 발전을 이끌 또 하나의 호재다. 전북 익산시 익산JC에서 경기도 평택시 안중IC까지 연결되는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의 과밀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서해대교 정체 해소를 위해 건설됐다. 평택~부여 구간이 1단계로 개통되며, 부여~익산 구간은 2034년 개통 예정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북쪽으로는 수원~광명, 서수원~의왕 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서해안·당진-영덕·서천-공주 고속도로와의 연결로 충남 내 이동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2단계 구간인 부여~익산까지 모두 개통되면 호남권으로의 이동시간도 크게 단축된다. 아산시 구간 나들목은 영인면에 설치된다. 아산시 서북부권 교통인프라가 확장된 만큼 이 지역을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중심 물류 기지이자 산업단지로 육성하려는 시의 계획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항인 평택항과 가까운 인주면을 중심으로 기업투자와 산업단지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인주면에서는 총 181만㎡ 규모의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개발을 위한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일부 사전 분양을 통해 대상, 사조 등 국내 중견 기업들이 입주 희망 의사를 밝혔다. 전체 산업시설 용지의 70%가 분양 완료된 상태로, 추가 투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인주일반산업단지(1공구)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위치한 2공구에도 대기업, 협력사 및 다양한 기업들의 입주와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산업단지 개발은 아산시 서북부의 경제 성장을 더욱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 서북부권이 경기도 생활권으로 연결된 만큼,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이 지역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된 공세리성당을 비롯해, 산 정상에서 서해와 삽교호·아산만방조제를 내려다볼 수 있는 영인산, 선장포노을공원, 피나클랜드 수목원 등이 위치해 있다. 또 도고온천, 아산온천, 온양온천 등 아산시의 자랑인 3대 온천지구와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이순신장군묘, 장영실묘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인접해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인주역과 영인IC 개통으로 아산시는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핵심 지역이자 수도권 관문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면서 "시는 이번 교통망 확장을 계기로 동서지역 간 개발 불균형을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교통인프라 확장과 산업단지 개발, 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아산시 서북부를 대한민국의 중심 산업·물류·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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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복합문화공간 어떻게 만드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2일 오후 4시 세종책문화센터에서 ‘한글문화도시 정책 이야기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등 세계로 뻗어 나가는 케이(K)-콘텐츠의 수요 충족 등을 위해 복합문화공간 조성 필요성을 알리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 이야기마당 행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주제는 ▲문화산업 집적화의 필요성 ▲세종시에서 구현될 복합문화공간의 구성 등 두 가지다. 장동석 파주출판문화도시 문화재단 사무처장은 문화산업 집적화 성공 사례인 파주출판문화단지와 단지 내에 있는 출판문화 복합문화공간인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정우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교수는 세종시에 구현될 세계적인 복합문화공간 구성안을 제안한다. 또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한글·한류문화와 급증하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이야기마당은 일반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해 현장에서 강연을 듣고 의견을 말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산업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집적화된 공간이 필요한데, 이를 구현할 최적의 장소는 세종대왕의 얼이 살아있고 한글문화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세종시”라며 "이번 공론의 장을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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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세종 청년농업인 지원 기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한국중부발전㈜이 11월 18일 벼 병해충 방제용 드론 구입비 4,000만 원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세종시연합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세종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 중부발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세종시연합회,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경우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장은 "도농복합도시인 세종시에서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초기 부족한 수입 창출 보완과 벼 병해충 방제 활동을 위해 드론 2대를 구입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농업인의 고령화 등에 따라 위기에 놓인 농촌에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정착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기부금은 뜻에 따라 청년농업인을 위해 활용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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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낭만 열차, ‘장항선 열차 타고 40, 50년 전 추억 소환’[시사캐치] "여고 동창생과 열차를 타고 모처럼 과거로 돌아가 보았습니다.”, "40년 만에 교복을 입어봤어요. 학창 시절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충남에 이렇게 매력적인 곳이 많은 줄 몰랐어요. 또 오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충청남도, 코레일,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예산군·홍성군·보령시·서천군 등 8개 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 열차’ 2회차 프로그램이 진행된 지난 16일. 오전 7시 반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열차는 영등포역, 수원역, 평택역, 천안역에서 차례로 승객을 싣고 장항선으로 진입했다. 이날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에 탑승한 인원은 모두 375명. 희망에 따라 예산역, 홍성역, 대천역, 서천역에서 내려 시군에서 마련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지역 명소와 맛집 등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의 메인 콘텐츠는 바로 열차 안에서 과거를 소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는 점. 신나는 음악을 듣고 가볍게 몸을 흔들기도 하고, 추억의 간식인 삶은 달걀과 사이다도 먹을 수 있다. 교복과 교련복을 입고 사진 촬영하는 등 70, 80년대 열차 안 풍경을 그대로 재연했다. 이날 2회차 프로그램는 60, 70대 시니어뿐만 아니라 20, 30대 젊은층도 상당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예산역에서 내린 참가자들은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서의 사과체험, 수덕사, 예당호 모노레일과 예산상설시장 등을 방문했다. 홍성역에서 내린 관광객들은 남당항에서 배를 타고 죽도 섬 투어를 비롯해, 서해안 갯벌이 광활하게 펼쳐진 스타이카워, 그리고 광천전통시장을 들러 김과 새우젓을 구입했다. 대천역 참가자들도 개화예술공원을 비롯해 상화원과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서천 참가자들은 신성리갈대밭과 장항송림욕장 등을 둘러보고 지역 특산물 맛집 등도 방문했다. 이날 방문객들에게 예산군에서는 예산 쌀, 보령시는 머드비누, 서천군은 기념품을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홍성군은 스카이타워에 있는 해안에서 음악회를 열어주기도 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충남 서해안을 지나는 장항선의 특성을 살려 매력적인 ‘충남형’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1박 2일 형 레트로 낭만열차 상품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월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낭만열차 상품 문의 및 예약은 코레일 공식여행사인 ‘행복을 주는 사람들’ 누리집에서 팔도장터열차 당일 프로그램을 검색하면 가능하고 문의전화는 02-3273-33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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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중고제 진흥 저변확대 본격화[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중고제 진흥 및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를 위하여 지난 11월 14(목), 스페인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과 문화예술 교류 및 스페인 현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 협력 등을 포함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MOU 협약은 스페인 말라가 시(市) 공익기관인‘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의 중고제 공연 초청 등 공식초청이 협약체결의 배경으로 11월 11일(월)부터 18일(월)까지 진행되는‘중고제 르네상스’해외공연 일정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중고제의 진흥과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를 위하여 ▲각각 재단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중고제의 국제적 홍보 및 프로그램 기획, ▲ 충남 문화관광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및 프로그램 기획 등이다. 또한 이러한 협약을 통해 스페인에서 이루어지는 중고제의 실황공연 뿐만 아니라, 공연 이후 제작된 미디어를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의 웹사이트, SNS 등 관련 홍보채널에 게시하여 온라인으로도 우리의 중고제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 관계자는"직접 중고제 판소리 공연을 보며 매우 감동을 받았다.”라며 "중고제 판소리와 스페인의 플라멩코는 추임새, 리듬 등이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페인 국민들에게 더 큰 감동을 줄 것이며, 이번 협약 이후, 중고제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체결한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은 스페인 정부의 교육, 문화 및 스포츠부의 보호 아래 설립되어 문화, 교육연구 및 예술적 발전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스페인 말라가 시(市) 공익기관 지정 및 유럽 음악협의회 회원기관, 유네스코 국제음악협의회의 ‘국가 전문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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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충전” 참여청년 간담회 성료[시사캐치] 충청남도와 (재)충남경제진흥원은 지난 11월 15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참여 청년 간담회 및 직무역량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24년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에 참여 중인 57명의 청년인턴이 참석하였으며, 충청남도 청년정책관의 주재 아래 직무 경험이 지역 정착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와 취업 준비 중 겪는 어려움, 필요한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이어, 장애인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법정 의무 교육과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주제로 한 특별 강의가 진행되어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성과 역량을 배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재)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참여 청년들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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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디자인학부,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 석권[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디자인학부가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에서 눈부신 성과를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대회로 손꼽히는 ‘제59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학문의 저력을 보여줬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로, 한국 디자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문대 디자인학부 학생 최은영, 신원녕, 이정인은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충무도승, 게임으로 만나는 이순신의 충무정신’으로 지난 11월 15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인 ‘충무도승’은 이순신 장군의 전략과 전술을 보드게임 형식으로 재현하여 난중일기의 복잡한 내용을 시각화했다. MZ세대에게 한국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국내뿐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도 선문대 디자인학부의 역량은 빛났다. 지난 9월 개최된 ‘2024 K-디자인 어워드’에서 4년 연속 Winner로 선정되며 전 세계 23개국, 2,637개 출품작 중 상위 12%에 이름을 올렸다. K-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을 포함한 33명의 국제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게 심사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선문대의 창의적이고 높은 디자인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였다. 선문대 디자인학부 장훈종 교수는 "국내외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선문대를 알릴 수 있어 뜻깊고, 학생들의 디자인 역량이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해 지도자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자인학부는 이외에도 꾸준한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7월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동상을, 9월 2024 삼성증권 대학생 숏폼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국내 주요 공모전에서도 성과를 이어갔다. 한편, 선문대 디자인학부는 최근 방송콘텐츠디자인학과를 신설하며 디지털 시대 콘텐츠 제작과 디자인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송콘텐츠디자인학과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학문적 접근을 통해 선문대 디자인학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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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가족과 함께 ‘체험 SW캠프’ 성료[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AI·SW중심대학사업단 주최로 지역 내 SW교육 격차 해소와 공동체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산시, 천안시,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유·초·중등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호서 가족 AI·SW캠프’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아산캠퍼스에서 진행됐고 △3D펜을 활용한 나만의 작품 만들기(초급/중급) △프로그래밍 언어습득 및 교육용 자동차 조립 RC카 만들기(상급) 등의 실습중심형 교육 프로그램과 생성형 AI 이미지를 활용한 ‘AI포토스튜디오’, ‘AI굿즈 제작하기’, ‘나만의 인생네컷’ 등 온가족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AI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모든 학생들이 같은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나의 코딩 수준에 맞춰서 진행하는 것이 너무 좋았다. RC카 제어와 통제, 초음파센서를 사용하여 측정된 거리에 따라 변화하는 LED RC카 움직임이 새로웠고, 좀 더 확실하게 코딩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3D펜 활용은 유튜브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평소에 체험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캠프에 와서 아이들과 같이 3D펜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키링, 오르골 만들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준 대학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호서 가족 SW캠프는 지금까지 경험했던 SW교육과는 달리 연령대와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학습하며 소통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AI·SW중심대학사업단 선복근 단장은 "이번 캠프는 디지털 세상속에 지역 내 SW교육격차 해소와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고 경험함으로써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코딩 및 생성형AI 에 대한 개념 확장도 할 수 있게 설계된 교육”이라며, "AI·SW중심대학사업단은 앞으로도 AI·SW기술을 활용하여 온 가족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족 SW캠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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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개발 ‘핀테크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최종 채택[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핀테크 산업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 강화를 위해 주도적으로 개발한 ‘ISO/IEC 27562(Privacy guidelines for fintech services)’ 표준이 국제표준(IS)으로 최종 채택되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표준은 지난 9월부터 8주간 진행된 *FDIS 회원국 투표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핀테크 서비스 내 개인정보보호의 글로벌 기준을 확립하는 국제표준이 되었다. *ISO/IEC 국제표준 제정 단계 예비단계(PWI) → 제안단계(NP) → 준비단계(WD) → 위원회단계(CD) → 질의단계(DIS) → *승인단계(FDIS) → 출판단계(IS) ISO/IEC 27562 표준은 핀테크 서비스 내에서 개인정보 보호가 점차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사용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염흥열 교수는 ISO/IEC 27562 프로젝트 리더로서 그간 해당 표준 개발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왔다. 해당 표준은 지난 20년 11월 염 교수가 ISO/IEC JTC 1/SC 27/WG 5(신원관리 및 개인정보보호) 회의에서 처음 제안했으며,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필리핀, 중국 등 주요 회원 기관들의 지지를 받아 21년 3월 신규 프로젝트로 승인됐다. 이후 약 4년간의 지속적인 개발 과정을 거쳐, 지난 11월에 FDIS 투표가 완료되었으며, 투표에 참여한 26개 국가 모두 만장일치로 찬성해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국제표준(IS) 발간 준비 단계에 들어섰으며, 올해 안에 국제표준으로 공식 발간될 예정이다. ISO/IEC 27562는 핀테크 서비스의 정보 주체(고객), 개인정보 처리자(서비스 제공자), 개인정보 수탁자, 기존 금융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에 발생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침해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방지할 수 있는 개인정보 통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핀테크 서비스에서 개인정보 수집·처리가 폭넓게 이루어지면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글로벌 기준의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이번 국제표준 채택은 의미가 크다는 평이다. 특히, 해당 표준은 자금세탁방지나 이상 금융거래 탐지와 같은 금융 분야의 규제 요구사항을 고려하여 만들어져, 핀테크 서비스 제공 시 고객의 개인정보와 거래 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은 "이번 ISO/IEC 27562의 국제표준 채택은 한국이 주도하여 글로벌 핀테크 시장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한 중요한 성과”라고 언급했다. 이에 염흥열 명예교수는 "향후 국내 핀테크 기업들이 해당 표준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국제적인 신뢰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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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아파트 화재 감지시설 전수조사” 주문[시사캐치]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소방당국과 협조해 화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감지시설을 전수조사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조일교 권한대행은 지난 14일 새벽 모종동의 한 아파트단지 지하 주차장에서 일어난 전기차 화재 사건을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화재는 당일 새벽 2시 14분쯤 벤츠 차량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85명을 투입해 새벽 4시 12분 완전히 진압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에 대해 "다행히 목격자가 빨리 신고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고 인명피해도 없었다”면서 "스프링쿨러도 잘 작동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가 빈번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충전소를 지상으로 이전하는 건 법적 한계 때문에 어렵다”며, "당장은 조속한 발견과 신속한 대처가 피해를 줄이는 최선책”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CCTV나 스프링쿨러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작동 여부가 피해보상과 밀접한 만큼, 이에 대한 실태 파악이 필요하다”며 "관련 부서는 소방당국과 협조해 관내 아파트단지의 CCTV와 스프링클러 등 화재 감지시설을 전수조사해서 보고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조 권한대행은 관내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운영지원을 강조했다. 조 권한대행은 "기업이 힘들면 세수 감소 등 시정도 어려울 수밖에 없다. 삼성과 현대 등 글로벌기업도 국제경제가 불확실해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에 관심갖고 적극 협조해, 원스톱 형태로 해결하는 등 기업이 시정을 믿고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복돋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조 권한대행은 ▲전 부서 올해 사업 종합적 점검 ▲럼피스킨 관련, 현장 실태 및 중앙정부 정책 적극 대응 ▲지중해 마을 ‘차 없는 거리’ 정례화 방안 검토 ▲둔포국민체육센터 개관 관련, 수영장 이용자 분산 대책 마련 ▲시의회 정례회 대비 철저 등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