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청양군 대표 특산물(고추·구기자·표고버섯 등)을 활용한 독창적인 K-소스 개발을 통해 지역 농산물 기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청년 및 학생들의 실전형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R&D 연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식품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대회에는 총 12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현장 조리 경연과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참가팀들은 ▲청양 김 마요 소스 ▲신호등 고기 디핑 소스 ▲향표 소스 ▲향담 크림소스 ▲미(米) 청양 등 청양 특산물의 풍미를 살린 창의적인 아이템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청양 특산물 활용도, 맛의 완성도, 사업화 가능성, 현장 실연 역량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식품 및 창업 전문가 7인이 참여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그 결과, 청양 표고버섯과 마늘, 파 를 조합해 대중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갖춘 ‘향담 크림소스’를 개발한 선문대학교 ‘청양한딥만’ 팀(이정빈 외 1명)이 영예의 대상(선문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에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으며, 이와 함께 최우수상(청양군 지역 활성화재단 이사장상, 80만 원), 우수상, 장려상, 입상 등을 포함해 총 3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전달됐다.
서희재 선문대학교 지역 바이오융합원장은 "지난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통해 확인한 청양 구기자의 가능성에 이어, 이번 챌린지에서도 MZ세대의 참신한 시각이 담긴 혁신적인 K-소스 아이디어를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며 "발굴된 아이템이 단순한 아이디어에 머물지 않고 제품화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R&D와 유통 연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양군과 충남 RISE 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선문대학교 RISE 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 지자체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생명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