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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최근 1년 출생, 전국 기초단체 중 가장 많아[시사캐치] 아산시는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1년간 1991명의 아기가 아산에서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7명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전국 231개 기초지자체 중 가장 큰 출생아 증가 폭이 확인된 것이다. 앞서 통계청은 1948년 정부수립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총인구수가 감소한 데 이어 올해도 총인구수 감소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전국적인 저출산·고령화 기조가 분명한 가운데, 비수도권 도시 아산의 출생아 수 증가는 분명 주목할 만하다. 시는 도시브랜드 상승과 실효성 있는 출산 장려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아산시의 수출 성적은 2010년대 이후 독보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탕정면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인주면에 있는 현대자동차 수출 성적에 기댄 결과이지만, 관련 기업 투자가 계속되면서 아산시 기업 투자 규모는 매년 ‘사상 최대’ 기록을 새로 쓸 정도다. 정부는 아산시를 국가첨단전략산업 디스플레이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했고,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아울러 디스플레이·반도체·수소경제 등 4차산업 선도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는 충청남도의 ‘베이밸리 메가시티’ 정책의 중심지 역시 아산시다. 정부와 글로벌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는 ‘아산시’의 미래 가치를 높였고,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공급이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졌다. 아산시는 일자리를 찾아온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도록 비수도권으로는 최대 규모의 신도시 건설 추진으로 양질의 아파트가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수 있도록 했고, 문화예술행사를 대폭 늘리는 ‘아트밸리 아산’ 정책을 펼치기도 했다. 민선 8기 들어 시작된 실효성 있는 출산 장려 정책 역시 유효한 효과를 이끈 것으로 판단된다. 산업도시로 변모한 이후 아산시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왔지만 대부분 외부 유입에 의한 것이었다. 2021년 기준 출산율은 0.904에 불과했는데, 유입 인구 중 상당수가 젊은 부부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국적인 저출산 기조가 그대로 이어지는 모양새였다. 이에 시는 중앙정부의 ‘첫 만남 이용권’과 ‘부모 급여 지원사업’, 충청남도의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행복키움 수당’에 더한 아산시만의 출산 장려 정책들을 하나둘 시작했다. 우선 2023년 1월 1일부터 출산장려금을 기존 첫째 30만 원에서 50만 원, 둘째 50만 원에서 1백만 원, 셋째부터 100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다자녀로 갈수록 혜택이 크게 느는 방식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체감 높은 지원으로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 정책이다.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료 지원과 신혼부부 주택자금 이자 지원을 비롯해 산후관리비 100만 원 지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연계 권역별 키즈맘 센터 건립 등 결혼부터 임신, 육아에 이르기까지 생애를 관통하는 장기 정책 마련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새 생명이 아산에서 탄생했다고 하니 더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아산시의 여러 출산 장려 정책과 지원금이 임신·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출생 문제는 어느 한 지역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라면서 "앞으로도 아산시는 출산·육아 지원 정책에 각별한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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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지중해의 설렘, 아산 지중해마을에서도 느낄 수 있어”[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중해로 떠나는 설렘을 아산 지중해마을에서도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협조를 구했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2일 탕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중해마을 주민 및 상인들과 만나 지중해마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지중해마을은 아산에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불가피하게 이주가 결정된 탕정면 명암리 주민들의 집단 이주를 위해 조성된 마을이다. 산토리니, 프로방스, 파르테논 등 유럽 지중해풍 건축 양식이 만들어 낸 이국적인 풍경은 아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방문객 감소와 지역 상권 침체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활성화 요구가 이어졌다. 박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날 산업도시 아산시의 영광은 삼성디스플레이 입주를 위해 삶의 터전을 양보한 지중해마을 주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중해마을은 좋은 상권과 아름다운 건축물이라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도 그 특색을 제대로 살린 콘텐츠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면서 "이제라도 시가 의지를 갖고 지중해마을이 중부권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한다”고 말했다. 우선 박 시장은 지중해마을 내 지중해문화센터 및 공영주차타워 등 인프라 확충 계획과 지중해마켓 운영을 통한 지중해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산 지중해마을은 건물의 외양뿐 아니라, ‘설렘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지’라는 지중해의 분위기와 설렘, 지중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지중해다운 콘텐츠를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협조가 없으면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면서 △구역별 지중해풍 조경 식재(산토리니-부겐베리아, 프로방스-라벤더, 파르페논-올리브나무) △지중해마켓 운영기간 차 없는 거리 협조 △지중해마켓 기간 상가별 지중해 콘셉트 특별메뉴 개발 및 판매 등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주민 여러분과 상인 여러분이 의지를 갖고 참여해주신다면, 시에서도 지중해 마을 명소화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지중해마을 상권을 살리려는 아산시의 의지와 세부적인 계획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면서 "시가 의지를 보여준 만큼, 주민들과 함께 누구나 와보고 싶은 관광지로 키워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과 상인들은 지중해마을 발전을 위해 △관광객용 공중화장실 설치 △지역 주민 주도의 지역 축제 개최 △지중해마을 문화센터 건립 시 전문요원 채용 등을 요청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과 제안을 지중해마을 활성화 계획 수립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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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신규 입사자 역량 강화”[시사캐치]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8월 2일 내포 혁신플랫폼에서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신규 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의 이해와 역할에 대해 학습하여 신규입사자의 기초 직무역량을 제고하고 중간지원조직 업무에 더 큰 의미를 찾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의 이해 △중간지원조직 안에서의 ‘나’의 목표와 비전 수립 및 공유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 정석호 센터장은 "이번교육이 자신의 역할에서 더 큰 목적과 의미를 찾아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까지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신규입사자들이 전문성을 갖고 민간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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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환황해 포럼 중간 점검[시사캐치] 충남도는 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9회 환황해 포럼 행사 대행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살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환황해 포럼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중간 보고, 질의응답 및 자문,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용역사인 포렉스컴은 중간 보고를 통해 포럼의 주요 일정과 초청·의전, 홍보, 행사장 구성, 통역, 인력, 안전 관리 등 분야별 세부계획과 준비 상황을 공유했으며, 환황해 포럼 자문위원 등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보고 내용은 지난 5월 착수보고회에서 수렴한 자문 내용을 반영한 세부 실행계획, 해외 지방정부 초청 및 세션별 토론자 섭외 현황, 영상 제작 상황 등이다. 오는 9월 24∼26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대백제전과 연계해 개최할 예정인 올해 환황해 포럼은 ‘해양문화관광의 대전환, 환황해가 연결하다’를 주제로 △해양관광벨트 △탄소중립 △문화관광 등 3개 세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해양문화관광’을 큰 주제로 선정했으며, 중국·일본·베트남 등 도와 자매결연·우호협력 관계인 해외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의 평화와 번영, 공생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지난 2015년 첫 개최 이후 올해 9회째를 맞는 국제포럼이다. 이번 환황해 포럼을 통해 국내외 환황해권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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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 신임 농업기술원장, 수해 현장 살펴[시사캐치] 충남도 농업기술원 김영 신임 원장이 첫 대외 일정으로 논산 일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찾아 농작물 피해 현황을 살폈다. 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날 김 원장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논산 일대에서 농작물 현황을 직접 살폈으며,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농작물 침수, 농경지 유실 등 피해가 막심한 상황으로, 농가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한 수해 복구 작업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어 김 원장은 논산시 부적면에 위치한 경영 실습 임대농장에 방문해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의 청년농업인을 만나 스마트팜 현장을 점검했다. 김 원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의 빠른 재해 복구에 온 힘을 모아야 한다. 현안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 듣고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도 농업기술원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경영 실습 농장을 임대해 시설 운영 경험 및 영농기술 습득 등 영농창업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스마트팜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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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재난의료 협의체 회의 개최[시사캐치] 대전시는 3일, 지역 재난의료대응체계 내실화를 위한 ‘재난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재난의료협의체는 재난으로 다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의 상황에 대비해 체계적인 현장의료 대응을 하기 위해 재난거점병원(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응급의료지원센터, 소방본부, 경찰청, 보건소, 시 감염병관리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성기관 간 공동 대응 전략 및 합동 훈련 계획을 수립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의료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현재 5개소 보건소에 10팀 73명의 신속대응반을 두고, 2개소 재난거점병원(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에 6개 팀 59명의 권역DMAT(재난의료지원팀)의 재난의료대응팀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찰·소방·지자체·의료기관 등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난의료무선통신망(PS-LTE) 66대를 운영 중이다. 시는 이번에 구성된 재난의료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재난의료대응체계를 더욱더 실효성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기간에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기관별 재난의료물품 점검, 인력 편성, 비상대비체계를 구축하여 사고 예방 등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재난의료 대응체계를 견고히 하여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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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삼범 교육위원장, 교육과 지역 발전 “열정 펼쳐”[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편삼범 위원장(보령2, 국민의힘)은 지역현안 숙원사업과 충남 교육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며, 지역과 사회·학교가 상생하는 교육을 위한 크고 작은 의정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편삼범 위원장은 12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하여 전국최초 ‘충남도교육청 섬 인식교육 지원 조례’와 ‘충남도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 등 6건의 대표발의와 59건의 공동발의, 홍보지구의 수질개선 문제 등 1건의 도정질문과 폐지된 발전소 관광자원화 방안 마련, 충남 참전 영웅들의 존엄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도비 지원 상향 등 2건의 5분 발언을 했다. 이 외에도 국방관련 기관 이전과 국방 산단 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충청남도 인삼약초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폐교를 이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의 대표를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편 위원장은 초·중·고등학교 환경개선사업, 스마트 그린학교, 과대과밀학교 해소, 1학교1특화사업비, 학교급식환경개선사업비, 특수교육 대상학생 다기능 가방 지원 사업, 학생 불균형 체형관리 사업, IB학교시범사업, 교육청 공동관사 신축사업 등 예산확보에 노력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서왔다. 또한, 지난 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참석수당 지급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하여 학교 법정위원회 참석 시 수당 지급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와 유아교육비 등 교육청 전액 부담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어려움을 표하면서도, 교육협력 사업은 학생을 중심에 두고 상호합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중재자로서 다각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 편 위원장은 도내 지역별 학교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학교폭력과 교권침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디지털교육, 생태환경교육, 과밀학교와 소규모 학교 문제, 그리고 AI교육 등에 대한 역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세밀한 예산편성 심사를 통해 교육예산이 정확하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썼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편 위원장은 ‘제14회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교육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지역과 사회·학교가 상생하는 교육 발전을 위해 균형 있는 협력과 견제를 유지하며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서울 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하여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충남교육청과 충분한 소통을 약속했다. 편 위원장은 "제12대 도의회는 충남도민과 학생, 교사가 함께하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상황과 여건이 다른 현장에서 길을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우리아이들의 미래와 충남의 미래를 위해 대화와 소통, 변화와 혁신으로 충남교육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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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TBN충남교통방송국 건립 위‧수탁 협약[시사캐치] 충남개발공사가 TBN충남교통방송국을 건립한다. 공사는 8월 3일 충남도 내 교통방송 설립으로 국민안전방송 실현과 도민의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TBN충남교통방송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건축비 161억원을 투입해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내 연면적 2,993㎡ 지상3층 규모로 방송시설, 편의시설 및 송신탑 등 충남교통방송 청사 신축공사를 충남개발공사에서 위탁받아 시행하게 된다. 도로교통공단은 TBN 충남교통방송 개국을 통해 국민 살리기 기여, 신속‧정확한 기상 및 재난정보 제공으로 국민안전방송 실현과 충남도민의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간 교통상황‧재난방송 등을 송출하는 역할을 하는 교통방송국 설립을 충남개발공사와 함께 추진한다. 정석완 사장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공들여온 민선8기 중점사업 중 하나인 내포신도시 내 충남교통방송국 개국 및 공공기관 유치의 서막을 우리공사가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민께 양질의 교통방송시설을 제공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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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요 현안사업 절실…“국비확보 전력”[시사캐치]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재정당국과 면담을 가지며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3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찾아 김동일 예산실장과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 안상열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연이어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재정당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부시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폐회식, 육상경기 등이 세종시에서 개최될 예정인 만큼, 종합체육시설의 원활한 건립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제2집무실 건립 또한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비 42억 원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금강의 건강성 회복과 홍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금강 통합하천사업’의 홍수저장공간 확보 공사비 85억 원도 요청했다. 시가 최초로 유치한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글로벌센터’의 건립비 10억 원과 ‘제2컨벤션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비 1억 원 반영도 함께 건의했다.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세종시만 설치되지 않은 운전면허시험장 설치를 위해 내년도 기본계획 수립비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부시장은 "건의한 사업은 미래전략수도 완성과 시민 안전 제고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여당과 긴밀한 협의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날 건의한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정부의 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전략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오는 8월말까지 기재부 심사를 거쳐 9월초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심의와 의결을 통해 12월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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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점검[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2일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출·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및 보호 강화를 위해 청소년쉼터 연합 아웃리치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와 유해업소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아웃리치는 청소년을 만날 수 있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날 청소년쉼터를 중심으로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는 거리상담, 부스활동, 순찰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서비스를 지원했다. 청소년유해환경 점검은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편의점, 피시방, 일반음식점 등 지역 청소년유해업소를 찾아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문구 부착 여부 및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행위 등을 지도·점검했다. 또 업주에게는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 안내문 등을 배부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의무 이행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서정곤 교육청소년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웃리치 활동과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으로 가출·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청소년 상담 서비스 제공해 청소년 보호는 물론 건전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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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원 콜센터 14주년 기념 간담회[시사캐치] 천안시민에게 각종 민원안내 전화 서비스를 제공해 온 천안시콜센터가 3일 개소 14주년을 맞았다. 천안시콜센터는 2009년 8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531만 건의 전화 상담을 해오고 있으며, 15명의 상담사가 현재 하루평균 1,306건의 전화 상담을 통해 시정을 대변하고 시민들에게 가장 신속, 정확, 친절로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시콜센터는 대표전화(1422-36)를 통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연중무휴로 민원상담 전화를 받고 있다. 14주년을 맞아 3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친절한 응대로 시정 대변자로서 최선을 다해준 콜센터 상담사들을 박상돈 시장이 직접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콜센터 개소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최일선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친절하고 정확·신속한 응대를 위해 노력해주는 상담사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더 천안시민에게 사랑받기를 기대하고 전국 제일의 콜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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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4 대통령배 이스포츠대회 “유치 성공”[시사캐치] 충남도는 국내 최대 규모인 ‘2024 전국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KeG)’ 유치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이스포츠협회에서 추진하는 이스포츠 결선대회를 도에서 개최하는 것은 2013-2014년 천안시 연속 개최 이후 9년 만이다. 문체부는 개최지 접근성 및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 건립 등 도의 이스포츠 산업 활성화 정책, 충남글로벌게임센터와 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져온 게임 분야 지역 인프라를 높게 평가했다. 내년 1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총사업비 6억 5000만원(국비 3억 5000만원, 도비 3억원)을 투입해 8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선문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선수와 대표단, 참관객 등 약 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게임 콘텐츠 산업발전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도는 민선8기 도정 공약으로 ‘충남 이스포츠 메카 조성 및 게임산업 육성’을 선정하고,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천안아산역 인근 아산시 강소특구 내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각종 대회와 리그 유치, 게임·디지털 콘텐츠 분야 투자펀드 조성을 통한 충남형 팁스형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원 이상 스타트업) 30개사 육성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계기로 이스포츠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대회 유치는 충남이 게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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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2023 K-컬처 박람회”성공 기원…희망을 던지다![시사캐치] 천안시가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홍보단’을 가동하며 홍보활동에 막바지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6시 한화이글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펼쳐지는 대전 이글스파크에 출동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홍보단’은 관람객들에게 박람회를 적극 알리면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기원했다. 먼저 K-컬처박람회의 홍보대사인 가수 폴킴이 애국가를 제창했으며 시구와 시타에 박상돈 천안시장과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이 나서 K-컬처 박람회를 관중들에게 더욱 각인시켰다. 이날 출동한 천안시청과 독립기념관 직원 등 80여 명은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K-컬처 박람회 홍보영상 상영 및 박람회 관련 퀴즈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박람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전 직원이 정성을 다하고 있다.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글스파크 관중들의 열띤 응원의 열기가 박람회장도 뜨겁게 달궈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천안 K-컬처 박람회’는 인기가수 폴킴, 이찬원, 비오, 스테이씨의 공연이 펼쳐지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 가수 12팀이 참여하는 ‘MBC 쇼 음악중심’ 등 5일 동안 다양한 K-콘텐츠와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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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피시방 실내흡연 집중 단속[시사캐치] 천안시보건소는 지난 2일 지역 내 33개 인터넷 컴퓨터게임 시설제공업소(이하 피시방) 실내흡연행위 집중 지도·단속을 펼쳤다. 보건소는 일부 피시방에서 실내흡연을 방치하는 사례가 있어 이를 단속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4항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피시방은 이용자들의 금연 준수 및 사업장 내 기준에 부합하는 흡연실을 설치해야 한다. 이번 집중 일제 단속의 중점 점검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 위반 행위 여부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및 스티커 부착 여부 ▲소유자(관리자)에게 피시방 내 종이컵 사용 지양 협조 및 재떨이로 사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등이다. 점검 결과 33개소 중 3개소에서 9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위반사항 중 특히 좌석에서 종이컵을 재떨이로 사용해 흡연하는 경우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면서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에 대한 시민의식 함양을 도모했다. 한편, 금연상담을 원하는 개인이나 사업장은 서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041-521-5799, 5943), 동남구보건소 건강생활팀(041-521-5085, 5070)으로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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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석오 이동녕 선생 서훈 상향 온라인 서명[시사캐치] 천안시 사적관리소는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석오 이동녕 선생 서훈 상향을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석오 이동녕 선생은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동리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 임시정부 주석으로 활약하며 평생을 조국의 개화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다. 정부는 이동녕 선생의 공훈을 기려 지난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을 수여했으나 선생의 공적에 비해 훈격이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이동녕 선생의 공훈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상향하기 위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서명운동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천안시청 누리집 알림 게시판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천안시청 누리집 알림 게시판에 이름, 거주지 주소, 개인정보수집 동의 여부를 작성하면 된다. 이와함께 사적관리소는 천안시민과 이동녕선생기념관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이동녕 선생 관련 교육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선생의 업적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이영호 소장은 "석오 이동녕 선생 서훈 상향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서훈 등급 상향 서명 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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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우리아기 행복한 첫마중’ 발간[시사캐치] 천안시가 임신·분만·출산 관련 지식·정보·기술을 담은 행복출산·건강육아 가이드 북 ‘우리아기 행복한 첫마중’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첫 발간한 가이드 북은 임산부 스스로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안전하게 신생아를 돌볼 수 있도록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정보로 구성됐다. 가이드 북은 임신부터 출산, 모유·분유 수유 방법, 아기 성장 발달 등 총 4편으로 구성됐다. 제1편은 임신주기별 운동 방법 등 임산부 운동의 중요성과 임산부의 영양과 적정 체중 관리의 필요성을 담았다. 제2편은 모유·분유 수유 방법부터 아기 울음 구별, 아기의 수면시간과 수유 패턴, 아기감싸기 방법 등 초보 엄마들이 알아야 할 다양한 육아 방법이 제시됐다. 제3편은 아기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는 월령별 놀이와 이유식 방법 그리고 아기의 응급상황시 대처 방법 및 영유아 건강검진 방법이 담겼다. 특히 ‘우리아기 성장발달표’와 ‘국가 기본 예방 접종 기록표’를 삽입해 보호자가 아기 성장을 시기별로 확인하고 건강과 성장 발육을 챙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4편에는 응급의료기관을 비롯한 육아 관련 기관과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정보 사이트를 안내했다. 천안시는 임산부와 아기에게 필요한 내용을 가이드 북에 간결하고 집약적으로 담기 위해 수요자 조사를 실시했으며 국제 모유수유 전문상담가와 지역 내 산부인과·소아과 의사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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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꿀벌을 찾아서[시사캐치]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꿀벌 집단폐사와 실종 등 심각한 자연 생태계 파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동물위생시험소 수의사 7명을 중심으로 꾸려진 자발적 학습동아리를 통해 폐사 원인과 양봉산업의 발전을 모색 중이다. 학습동아리‘사라진 꿀벌을 찾아서(회장 오윤희)’는 꿀벌이 사라진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꿀벌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고 꿀벌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꿀벌 질병, 살충제검사 등을 진행 중이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이 결과를 종합해 꿀벌 피해 농가와 양봉협회에 제공하고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꿀벌 폐사 및 질병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습동아리 운영을 통해 대전시 양봉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지속해 발굴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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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 기업에 방산기업 도약 활로 열어[시사캐치] 대전시는 8월 8일 오후 4시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제9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 DITEC : Daejeon Innovation & Technology Exchange Community 시는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첨단 국방기술을 이끄는 국방과학연구소를 초대하여, 최근 방산산업의 동향과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역 기업에 홍보한다. 이 자리에서 국방과학연구소는 무기산업 분야와 함께 드론, 기계, 바이오, 정보통신, 의료화학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소개해 K-방산을 지지해 줄 기업 육성 확산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기업인 ㈜컨트로맥스가 국방과학연구소의 국방드론 기술을 이전받아 성공한 사례를 발표하는데, 일반 기업들도 방산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 신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를 통해 3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창업진흥과(042-270-4671)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지난 7월 3일 방위사업청의 대전시대가 열린 만큼, 방산산업 수요가 크게 확장될 전망이다. 이에 발맞춰 지역 기업들에게 방산기술 이전을 적극 지원하고 K-국방도시 대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혁신기술교류회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대덕연구단지 출연연, 대학 등 지역혁신기관의 R&D 성과를 지역기업들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출범식을 포함, 총 9회에 걸쳐 579명이 참여했고, 기업 지원상담 38건, 기업지원사업 연계 12건, 기술이전 3건의 성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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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전세사기피해자 “구제 결정”[시사캐치] 대전지역 전세사기피해자 128명이‘전세사기피해자법’따라 피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는‘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됐다. 대전시는 8월 1일 기준으로 총 367건의 전세사기피해 구제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중 313건을 조사하여 국토부에 피해자 결정 심의를 요청, 국토부로부터 128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을 통보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신청자들의 전세사기 피해액은 총 406억 1,500만 원이며, 피해 주택의 98%가 다가구 및 다중주택으로 확인됐다. 피해자의 86%가 20·30대이다.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되면 경·공매 진행 중인 주택에 대한 경·공매 유예·정지 및 우선매수권 부여, 조세채권 안분, 신용 회복 지원, 금융지원, 긴급 복지 지원 등 특별법에 따른 지원을 받는다. 지원 대상 요건은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전입신고)을 마치고 확정일자를 갖춘 경우 ▲임대차 보증금이 5억 원 이하인 경우 ▲다수의 임차인에게 변제받지 못하는 피해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것이 예상되는 경우 ▲임대인이 반환을 이행하지 아니할 의도가 있었다고 의심할만한 이유가 있는 경우가 해당한다. 전세사기피해자는 피해 임차인이 관련 서류를 첨부해 대전시로 신청하면 시는 피해 사실 조사 후 30일 이내에 국토부로 전달한다. 국토부는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30일 이내(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15일 이내의 범위에서 한 차례만 연장 가능)에 결과를 임차인과 관계기관에 통보한다.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경우 임차인은 송달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제기할 수 있다. 국토부 위원회는 이의신청 받은 날 이후 20일 이내 재심의 절차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임차인과 관계기관에 최종 통보한다. 대전시는 피해 임차인들의 주거 안정을 확보하고 정부의 피해자 지원을 받기 위해 신속하게 피해 사실을 조사하여 국토부에 심의를 요청하고 있으며, 국토부 위원회에서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심의 절차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대전시 전세피해지원단 단장인 이택구 행정부시장은"특별법 신청한 분들이 하루 빨리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세사기 피해로 많은 분이 고통을 받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 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상담 및 접수를 근무 시간뿐만 아니라 사전 예약 시 근무시간 외(휴무일, 주말 등)도 시청 시민라운지 내 상담창구에서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세피해지원TF팀(042-270-6521~65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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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8월 11일 개막[시사캐치] 대전시는 8월 3일 "2023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프로그램과 안전한 행사 관리 방안, 교통통제 대책 등을 발표했다. 대전 0시 축제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된다.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0시)까지 진행되며, 행사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침체된 원도심 경제를 살리고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대전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제가 단순히 먹고 노는 행사로 그쳐서는 안 되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관광객 유입으로 도시 인프라가 확충되는 등 선순환 구조를 가져야 한다는 축제 철학을 제시하며 ‘대전 0시 축제’를 핵심 공약사업으로 정한 바 있다. 축제 캐치프레이즈는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이다. 하루의 끝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0시가 영원한 시간을 의미하듯 대전은 일류 경제도시로 끊임없이 성장하는 잠들지 않는 희망의 도시이고, 0시 축제는 대전이 가진 모든 재미를 꺼지지 않게 지속시키는 축제가 될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가장 무더운 여름에 개최하는 이유는 여름휴가를 바닷가나 산이 아닌 도심으로 오게 만들겠다는 역발상에 기인한다. ㅇ 8월 중순은 장마철이 끝나는 시기이자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이라 교통통제가 수월하다는 점도 고려됐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8·15 광복절이 포함돼 있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0시는 어제와 오늘이 만나는 시점이자, 새로운 내일이 시작되는 특별한 시간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대전 0시 축제는 이러한 0시가 가진 무한대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에 맞게 행사장을 과거·현재·미래 존(zone)으로 나눠, 구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출한다. 과거존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대전의 모습을 관객이 참여하는 이머시브(immersive)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양키시장·성심당·음악다방 등을 소재로 관람객과 전문연기자가 어우러져 평소 접해보지 못한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현재존에서는 글로벌 K-컬처를 선도할 대전 문화예술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지역 예술인과 대학생이 펼치는 길거리 문화예술공연과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 한여름 밤의 축제 열기를 뜨겁게 달궈줄 월드 DJ 페스티벌이 매일 진행된다. 미래존은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영상과 빛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나노반도체·우주항공·바이오헬스·국방산업 등 대전의 4대 핵심산업을 몰입형 실감 미디어아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3D 홀로그램 영상과 건물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쇼는 한여름 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또한 과학도시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는 야간조형물로 제작돼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행사장 전체를 관통하는 퍼레이드가 3일간 펼쳐진다.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민참여형 퍼레이드가 8월 15일에, 시간여행 축제를 소재로 한 퍼레이드가 8월 11일과 17일에 펼쳐진다. 추억의 대중가요‘대전부르스’는 대전 0시 축제의 모태이다. 댄스 버전으로 리메이크돼 행사 주제가로 사용되며, 대전부르스 전국 창작가요제도 열린다. 주제가는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춤 동작이 가미된 플래시몹 댄스를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장 인근 지하상가·으능정이거리 등 주변 상권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은 어디서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대전 0시 축제의 주된 목적이 경제 활성화에 있는 만큼, 원도심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은 매일 밤 11시부터 진행되는 경품추첨 이벤트를 통해 당첨의 행운을 누릴 수도 있다. 축제장에서 먹거리는 빠질 수 없다. 원도심 상인들만 참여해 판매하는 다양한 먹거리존이 운영된다. 해외 음식 체험, 맥주파티, 면 요리를 소재로 한 누들 대전 등을 통해 대전의 참맛을 느끼게 된다. 이 밖에도 축제 관광기념품이 판매되는 대전 0시 상회, 지역 소상공인 오픈마켓, 보부상 경매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7일 내내 펼쳐진다. 축제에 어떤 가수들이 출연하는지는 모든 이의 관심사다.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매일 무대에 올라 축제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군다. 개막일인 8월 11일에는 김범수가 축제의 서막을 장식한다. 12일에는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와 프로미스나인·아이키&훅(HOOK), 김종국이, 13일에는 울랄라세션이 출연한다. 14일에는 에일리, 광복절인 15일에는 포레스텔라, 16일에는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이,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축제 주제가를 리메이크한 인기 댄스그룹 코요태가 출연해 피날레를 장식한다. 시는 이태원 참사를 반면교사 삼아 ‘축제의 성패는 안전에 있다’라는 확고한 목표 아래, 행사 안전관리에도 최선의 대책을 마련했다. 1㎡당 최대 4명 이하로 인파 밀집 관리를 하고, 경찰·전문인력 등 안전관리 인력은 1일 372명이 투입돼 방문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또한, 특정 지역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을 사전에 인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AI 예측시스템인 '스마트 선별 관제시스템'을 도입하고, 행사장 내 40대의 CCTV도 추가 설치했다. 축제 안전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안전망루(Safety Tower)는 20곳에 설치돼 현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게 된다. CCTV통합관제센터와 안전상황실에서는 행사장 인파 밀집도를 파악해 비상 상황에 대응하게 된다. 혼잡이 예상되면 재난문자를 단계별로 발송한다. 지하철의 경우, 인파 밀집 우려가 있는 경우 중앙로역을 무정차 운행하고, 역내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시민 안전을 책임진다. 지하상가와 상권 골목 등 인파 밀집 우려가 있는 곳에도 인력을 배치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무더운 폭염에도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루프 트러스를 설치해 그늘을 제공하며, 쿨링포그 시설도 설치해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우천 시에는 시간당 강우량에 따라 행사 일정을 조정한다. 전문가·유관 기관 협의를 거쳐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고, 안전상황실·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비상연락체계도 확립해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행사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행사 준비기간을 포함해 8월 9일 새벽 5시부터 18일 새벽 5시까지 9일간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시는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와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가용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할 계획이다. 행사구간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28개 노선 365대는 인근 대흥로·우암로 등으로 우회한다. 지하철은 행사 기간(8월 11일~17일)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되고, 운행 횟수도 현재보다 1일 27회 이상 증편된 268회가 운행된다. 지하철의 1일 수송 능력은 187,600명에 이른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 주차장을 별도로 마련할 경우, 교통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돼 임시 주차장은 마련하지 않았다. 시는 자가용 차량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타 지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은 기차를 타고 대전역에 내리면 곧장 행사장에 올 수 있고,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내려 행사장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관광객과 지하철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대학교·공공시설 등 외곽 주차장에 1만 7000대분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셔틀버스 4개 노선도 운행해 행사장 접근 편의를 돕는다. 주차장별 가까운 지하철역 이용 방법과 외곽 주차장 현황은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관람객 안전을 위해 타슈·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행사장 진입은 불가하며,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를 위해 하루 349명의 교통통제 인력이 투입된다.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지난 1년 동안 대전의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를 향해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현장에,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