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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복지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 업무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방향 찾기’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빙 연수, 우수기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참석자들은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에서 10대 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이해와 사례 개입을 통한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방법을 전문가에게 배웠다. 또한, 울산광역시 소재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교육복지안전망의 운영과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힘쓰는 교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다. 이번 연수가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이 처한 환경과 위기에 주목하고, 적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복지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매년 질 높은 연수를 기획‧운영하는 것은 물론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학습 기회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교사와 교육복지사 분과로 구성된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현장에 필요한 주제를 설정하고 정례적 학습활동을 통하여 문제해결력 신장 및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소통과 협업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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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다문화 학생 “부모 나라 방문 체험학습”[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이 부모 나라인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부모님이 나고 자란 베트남을 경험하는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 중 한 분의 모국인 베트남을 방문해 그 나라의 역사,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 다양성을 배우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국제적 인재로서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베트남의 현지 학교를 방문하여 한국-베트남의 학교생활과 문화를 교류하며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 우리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 한국과 세종시 소개는 물론 베트남 학생들의 K-POP 댄스 공연, 베트남 전통 놀이 등 각국의 문화, 생활을 알고 배우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소수민족 박물관, 베트남 전통 재래시장, 닌빈(번롱) 관광, 탕롱황성 탐방 등 베트남의 대표적 문화유적을 보면서 베트남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체험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부모 나라 교류 행사가 재개된 것으로, 학생들은 또 다른 모국인 베트남에 대해 높은 관심과 탐구 의욕을 보이며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모님의 나라를 찾은 한 학생은 "이곳에 와서 나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부모님 나라를 방문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자존감 향상과 함께 국제화 시대의 미래 인재로 자라는 발판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 맞춤 교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일반학생의 다문화 이해 교육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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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수해 피해현장 방문…이재민 위로[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은 21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공주시 옥룡동 침수 현장과 청양·부여군 농경지 복구현장 등 피해 지역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호우로 충남에서는 사망 4명, 부상 2명 등 총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농경지 1만 282㏊, 가축 157농가 등 시설 피해(21일 오전 6시 기준)가 있었으며이에 대한 응급 복구가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충남도의회는 조속한 피해 복구 및 피해주민 지원 대책에 집중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 의장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작업이 신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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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유영진 복지문화위원장, “진로체험 활성화, 학교‧지역사회 지속적 관심과 협력 필요”[시사캐치] 천안시의회가 주최하고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천안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천안시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21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진로체험 수요 증가 및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역사회 중심의 안정적인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토론회는 천안시의회 유영진 복지문화위원장(국민의힘, 부성2동)이 좌장을 맡아서 진행,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김범준 센터장의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진로교육의 흐름과 방향’,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윤여숭 관장의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천안가람초등학교 남승경 교장, 천성중학교 임석영 교사, 천안부성중학교 이성현 학부모회장, 청소년대표 도효림 학생, 천안진로교육멘토단 강진숙 멘토 등 총 5명의 열띤 토론 및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펼쳐졌다. 토론내용은 △ 천안시 초등·중등 진로체험 활동 사례와 개선 및 보완방안, △ 학부모·학생·체험처가 바라는 진로체험의 방향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으며, 이와 함께 의미 있는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지역 기반의 제도적 조례 제정의 필요성도 논의했다. 천안시의회 유영진 복지문화위원장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학교와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 안정적인 진로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역 단위의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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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고하도 섬길 “조깅하면서 쓰레기 줍기”[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은 7월 21일 목포 고하도 일원에서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 줍기) 형식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목포 삼학도 환경보전 캠페인에 이은 두 번째 봉사활동으로, 한국섬진흥원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고하도 섬 둘레길(고하도 선착장-충무공 유적지)을 따라 약 1.5㎞ 구간 해양쓰레기, 담배꽁초, 폐플라스틱 등 50kg을 수거했다. 2021년 10월 출범한 한국섬진흥원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광주신세계와 ESG 프로젝트, 전통시장 동행 및 환경보전 캠페인, 청사 옥상(달빛마당) 개방, 섬지역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동호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및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친환경 경영 확산에 전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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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위로가 필요해![시사캐치] 천안시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1일 이마트 천안점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재난 심리지원을 위한 ‘우리는 모두 위로가 필요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리상담, 조기검진을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마음건강 관리방법 교육, 스트레스 측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심리회복 지원 등을 더욱 신속하게 도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041-578-97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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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평생교육 실무협의회 개최[시사캐치] 천안시는 21일 두정평생학습관 2층에서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단체 실무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평생교육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베이비부머 세대 동반퇴직, 저출산·고령화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 환경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실무협의회는 평생교육 기관과 단체 팀장급으로 구성된 민관학 협의체이며 다양한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22년부터 구성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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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회적경제기업과 간담회 가져[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세종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어진동 케이티앤지(KT&G) 세종타워A, 6층)에서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주재로 ‘사회적경제기업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의규 세종 사회적경제 민관정책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사회적경제영역 각 협의체 대표자들과 사회적경제기업인, 지원기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위한 정책 지원을 건의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0년 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사회적경제팀 신설 이후,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속 가능한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판로지원사업과 기업 수요에 기반한 현장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경제 협력사업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한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원 부시장은 "시 출범 이후 사회적경제기업은 빠르게 양적 성장을 해왔고 이제는 기업들의 내실을 다지고 시민에게 사회적가치를 전파할 차례다. 그동안 사회적경제 기반 마련을 위해 애써주신 기업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서는 이승원 경제부시장, 박란희 세종시의회 제1부의장, 관계부처,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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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도교육청 주요 업무추진 상황 보고‧점검”[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7월 21일 제346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충남도교육청 주요 업무추진 상황점검을 통해 충남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교사에게 지급되는 보결 수당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 일선 학교에서 학생 교육을 위해 애쓰는 교사들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충남이 선도적으로 자율수강권 지급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는데 정말 보기 좋다. 추가로 다자녀 지원기준 또한 현재 4명에서 2명의 자녀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각종 제출 자료의 통계적 오류나 오탈자 최소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확인하며, 보다 꼼꼼하게 확인해 정확한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세입재원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보고자료 양면 인쇄, 통학버스 이용 연한을 늘리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일부 과밀학교는 급식실 공간 부족으로 10시 30분부터 점심 급식이 시작된다. 다른 시도에서 시행하는 교실 급식 등의 좋은 사례를 참고해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라”고 꼬집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특수교육대상 방과후자율수강권 전자카드결제 예산 증액을 통해 현실적 지원을 해달라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내진율 전수조사를 통해 내진 설비를 완료해달라”고 요구했다.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집중호우에 따른 시설 피해 신속 복구로 안전한 교육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부실 공사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계방학을 이용해 각종 공사 기한을 잘 관리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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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천안시의원, 횡단보도와 정지선 이격거리 확보 필요[시사캐치] 이지원 천안시의원(국민의힘, 성거읍․부성1동)은 7월 21일 제261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으로 ‘횡단보도와 정지선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지원 의원은 "차량으로 인해 보행자가 다치는 사고의 절반이 ‘도로 횡단 중’발생한다”며 "정지선을 멀리 설치할수록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이격거리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경찰청 <2022 교통노면표시 설치업무편람>에서는 ‘정지선은 자동차가 정지해야 할 지점 또는 횡단보도로부터 2~5m 전방에 설치’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천안시는 정지선 이격거리가 2m가 채 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횡단보도 보행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 의원은 "청주시의 경우 횡단보도와 정지선 이격거리를 5미터로 늘리자, 이전 2017년에 비해 2021년도 교통사고 발생율이 전국평균보다 두 배 넘게 감소했다”며 "이격거리를 늘리게 되면 물리적 충돌 가능성을 줄여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횡단보도 정지선의 이격거리를 5m로 늘려달라는 주문과 함께 ▲교차로별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수 조사 선행 ▲시범 사업구간 선정 ▲교통체증 유발 가능성 고려 ▲주거밀집지역 및 학교 인근 횡단보도 우선 검토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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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희 천안시의원. 발달장애인‧비장애인 모두 위한 시설건립 제안[시사캐치] 유수희 천안시의원은 7월 21일(금) 제261회 임시회에서의 5분 발언을 통해「발달장애인과 함께 걷는 이 길.」이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 가족이 처한 어려움을 소개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의 건립을 제안했다. 유수희 의원은 천안시 보건·복지 시설 내 인권증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그간의 특위 활동을 통해 장애인가족들과 시설·기관의 종사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결과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 돌봄은 가족만이 아닌 사회적 관심과 실질적 지원이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의 개념조차 없어 배려받지 못한다는 점과 악의는 없지만 피해를 발생해 피의자가 되기도 하는 사례를 통해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법제적 보호가 매우 절실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성장해가면서 더 돌보기 힘들어진다는 점에서 발달장애인 가족이 겪는 고통을 이제는 공동체 모두가 나눠 가져야 한다며 지역사회의 사회적 책임을 호소했다. 특수학교 등 장애인시설 관련해서도 여전한 님비(Not In My Back Yard)현상으로 인해 외곽으로 밀려난 특수학교의 통학 현황(장애학생 43% 통학 2시간 소요)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하며 도심내 발달장애인의 돌봄·교육·훈련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줄 것을 제안했다. 유수희 의원은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천안시가 기부받은 토지에 대해 언급하며 공익을 위한 기부취지를 위해서라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시설로 건립, 장애인의 편익을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며 서울시 영등포 소재의 어울림센터를 예로 들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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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자 천안시의원, 천안 소재 문화재 환수 제안[시사캐 김길자 천안시의원(쌍용 1동, 2동, 3동)은 5분발언을 통해 천안에서 반출된 문화유산의 환수를 위한 제안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의원은 문화재보호법이 2015년 개정되고 지방정부가 문화유산 회복에 참여하면서 지역민의 자발적 복원 운동이 확산됨을 들어 성거읍 천흥사 동종과 동면 보협인석탑이 제자리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천흥사 동종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보협인석탑은 동국대학교 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또한 상기 문화재의 조속한 반환을 위해 국내외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연구기관 및 문화재 반환을 추진하는 민간기관이 필요함과 디지털 아카이브(문화재의 역사적 이력과 제작기법 등 정보의 디지털화)의 구축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제주 4·3학살 및 거창양민학살사건 등에 있어 당시 책임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조병옥을 호국 인물로 천안보훈공원 내 설치된 조형물 관련해서 ‘철회’를 요청하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말도 있듯이 우리의 역사 그리고 문화재를 잘 가꾸고 보존하는게 지금 현재 우리들의 의무이자 역할이라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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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박찬용 장애인정책 특별보좌관 임명[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이 7월 21일 장애인 관련 주요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 자문 및 보좌를 위한 장애인정책 비상임 특별보좌관으로 대전시 지체장애인협회 박찬용 씨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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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5동, 아산초등학교와 우유팩 수거…화장지 450롤 소외계층에 기증[시사캐치] 아산초등학교와 온양5동 여성자원봉사단(단장 이미정)이 지난 20일 우유팩 총 225kg을 수거하고 화장지 450롤로 교환해 온양5동 내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에게 기증했다. 지속되는 호우와 폭염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산초등학교 3학년 6학급(△가람 △나눔 △다움 △라온 △마음 △바름) 모두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환경 보호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한 뜻깊은 행사였다. 이미정 여성자원봉사단장은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물해주고자 추진한 이번 사업이 아이들에게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에 송경숙 온양5동장은 "아이들은 우리 지역사회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이번 소중한 경험이 좀 더 깨끗한 지역사회와 서로 돕는 대한민국을 여는 소중한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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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면, ‘함께해you-쑥쑥, 키워봐!’[시사캐치] 송악면 마을 복지 사업추진단이 지난 20일 송악면 주민주도 마을 복지사업 ‘함께해you-쑥쑥, 키워봐!’ 사업을 진행했. ‘쑥쑥, 키워봐!’는 송악면 마을 복지사업 중 하나로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에게 반려 식물을 키우며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정서 안정을 되찾아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외계층 독거노인 10가구에 반려 식물을 전달하며 재배 방법 등을 안내하며 안부를 살폈다. 반려 식물을 지원받은 평촌3리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면서 적적했는데 친구가 생긴 것 같다”며 "직접 찾아와서 반려 식물도 주시고 재배 방법도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악면 마을 복지 추진단 관계자는 "쑥쑥, 키워봐! 마을 복지사업을 통해 홀로 어르신이 반려 식물을 키우며 정서적 안정감을 통해 활력을 찾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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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조속한 국회규칙 제정 강력 촉구”[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1일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가 열린 국회를 방문, 소속 위원과 전문가 자문단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회의는 국회규칙 제정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이 구성된 이후 첫 회의로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 제정 전문가 간담회, 국회규칙안 제정 의견제시, 국회사무처 직제 일부개정 동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국회운영개선소위 회의장을 찾아 위원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국회규칙 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이와 함께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에 따른 교통, 언론, 주거 등 인프라 구축방안으로써 KTX세종역 신설 및 조치원역 정차, 세종디지털미디어단지 조성 등에도 여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소위로 개최로 국회규칙 제정에 진전된 결과를 기대한다”며 "국회규칙 제정 즉시 설계비와 토지매입비 등 의사당 건립을 위한 예산이 즉각 집행될 수 있도록 행복청 등과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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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특별재난지역 선포 4개 시군 찾아 이재민 격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1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공주·청양·부여·논산 등 4개 시군을 방문,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공주 옥룡동 주택 침수 현장 △청양 청남면 농경지 응급 복구 현장 △부여 세도면 농경지 응급 복구 현장 △논산천 응급 복구 현장 △논산 양촌면 추모원 현장 등을 차례로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주민들로부터 피해 상황과 어려운 점 등을 듣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 각 피해 현장별 인력 및 장비 투입 현황, 복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며, 도민 일상 회복을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규정에만 얽매이지 말고 피해 조사를 제대로 하고, 각 시군과 협의해 호우 피해 주민들이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출하를 앞두고 피해를 본 시설작물에 대한 특별 지원을 정부에 건의하고, 배수갑문 용량 확대 및 시설 개선, 지천 및 강 본류 합류 지점에 대한 정비 등도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최근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공공시설 597건, 사유시설 229건, 농경지 1만 282㏊, 가축농가 157곳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응급 복구는 공공시설 597건 중 318건(53%)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다. 일시 대피자 2084세대 3188명 중 1887세대 2826명이 귀가를 하고, 미 귀가자에 대해서는 주거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다. 앞으로는 민간 장비와 군 병력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복구에 집중하고, 신속한 피해 조사를 토대로 복구 계획을 수립한다. 또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24시간 상황 관리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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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섬 주민 소득증대 지원방안 제시[시사캐치] 지역 산업 수요와 공급이 서로 불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섬 주민들은 1차 산업을 희망하는 반면, 방문객들은 숙박 및 음식점업 등 관광업 활성화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서다. 이에 기존 산업인 1차 산업을 중심으로 섬을 발전시키되, 농어업 생산 품종 다양화, 스마트 기술 보급, 시설 현대화·자동화 등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섬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섬지역 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에 담겼다. 21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전남 *서남해안 271개 섬 중 176개 유인섬의 유형화를 시도하고 산업기반(인구, 농어가, 관광자원 등)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다수의 섬지역에 농가·어가가 공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서남해안 지역은 섬의 크기, 산업의 종류, 육지로부터의 거리 등 많은 유형의 섬을 보유하고 있어 섬의 다양한 특성 분석이 유리하다는 게 한국섬진흥원 측의 설명이다. 섬 산업별 유형(중복)은 농가(57%)·어가(56%)가 유사한 비율을 가지고 있었으며, 관광(40%) 역시 높은 수치로 집계됐다. 이번 연구는 섬 지역의 주요산업 분야인 농업과 어업을 분리하고 관광 잠재력을 파악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 현황 활용, 유형화를 시도한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또 섬 주민, 방문객의 산업 수요 등을 파악, 섬 지역 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실제, 섬 주민에게 활성화 희망 산업을 물어본 결과, 전체 응답자의 29.5%가 ‘농업’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업(28.7%), 어업(28.2%)이 근소한 차이를 보였고 기타 산업에 대한 응답은 13.6%에 그쳤다. 이처럼 섬 주민은 현재 지역에서 유지되는 산업의 활성화를 희망하고 있다. 신산업의 도입, 혁신적인 변화보다 현재 영위하고 있는 산업이 활성화되고, 그 안에서 소득이 늘어나는 것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인구 과소화, 기후변화, 자원고갈, 소비 트렌드 변화 등 섬 지역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고려했을 때 생산 중심의 1차 산업에는 한계점이 있다. 농업과 어업은 섬 단위가 아닌 읍·면 단위의 유사한 형태로 권역을 이루므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실행하는데 권역별로 정책과 지원을 진행하여야 한다. 농·어업 등 1차 산업 중심의 섬 지역 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품종 발굴과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 섬 방문객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하는 산업으로는 ‘관광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숙박 및 음식점업(50.6%)’,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19.0%)’, ‘어업(17.2%)’, ‘농업(3.0%)’ 순이다. ‘한 번만 가는 섬이 없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섬 방문객 재방문 의향이 높게 나타났으며, 섬 방문 목적을 조사한 결과, ‘자연 및 풍경감상(61.2%)’, ‘레저 스포츠(33.8%)’, ‘축제 참가(3.4%)’ 순으로 조사됐다. 관광업은 무엇보다 차별성이 중요하다. 섬 또한 예외는 아니다. 한국섬진흥원은 지역특화를 통해 섬만이 지닌 관광화 지원이 필요하며,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관광 콘텐츠화할 수 있는 지원사업 및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법·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섬 자원의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한 해양치유관련 법률, 유휴시설 활용 관광상품화 방안을 마련하고, 섬 주민의 농외소득 활동 지원 관련 창업교육, 마케팅 역량 육성 사업지원 필요하다고 첨언했다. 이와 함께 안정적 생산 기반 확보, 스마트팜·양식 확대를 위해 에너지 비용 절감 및 다목적용수 활용방안 마련, 환경오염·기후위기의 영향 적응, 고소득 품종의 발굴과 기술지원이 요구된다. 부족한 노동력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농어업규모화 지원정책, 외국인근로자의 섬 지역 특화 비자 제도(가칭) 마련, 1인 고령인구 맞춤형 기술개발사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관광자원으로서의 섬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섬 지역의 주요한 산업구조, 주민의 선호도 등 현황 파악이 먼저다. 본 연구는 섬 지역 산업활성화를 통해 섬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방안을 도출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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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최종 선정 환영”[시사캐치] 정부는 7월 20일 디스플레이·반도체·이차전지 분야 초격차 확보를 위해 충남 아산시와 천안시 등 전국 7개 지역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1일 성명을 내고 "아산시를 디스플레이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한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첨단전략사업 전진기지 조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기술 협력과 인력교류 등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글로벌 기술 초격차 확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2042년까지 예정된 총 614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인허가 신속 처리 △킬러 규제 혁파 △세액공제 △용적률 완화 △전력·용수 등 기반 시설 구축 △예타 신속 처리 및 면제 △R&D 우선 선정 등의 특례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 결정으로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향상은 물론 약 40조 원의 투자유치, 165조 원의 기업 사업화 매출 발생 등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3만2108명의 신규 고용 창출은 물론, 32조 원에 달하는 생산 유발 효과도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시의 또 다른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 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을 줘 지속 발전할 수 있는 혁신생태계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귀 시장은 "디스플레이 분야는 현재 대한민국이 글로벌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경쟁국 중국의 공격적 투자가 계속되면서 우리 기술력이 맹추격 당하고 있다”면서 "이런 때에 디스플레이패널 세계 1위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있고, 700개가 넘는 관련 중소기업이 위치한 아산시와 천안시를 디스플레이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한 정부의 결정은 국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한 최고이자 최선의 선택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아산시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이라는 결실은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흠 도지사께서 탕정면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방문으로 아산시가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기지라는 점을 공고히 해주신 덕분”이라면서 "특별히 삼성디스플레이의 4조1000억 원 신규 투자유치 지원 등 아산시 디스플레이 산업을 위해 전후방으로 지원해주신 충남도와 김태흠 지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시는 정부와 충남도의 지원에 힘입어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 발전과 글로벌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아낌없이 투입하겠다”면서 "이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지역발전 동력으로 삼아 인구 65만 시대를 대비한 도시 정주 여건 구축과 아산시 100년 미래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소부장 R&D 사업 및 테스트베드 구축 등 각종 국가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업 기술 선도 및 지속 가능한 기반 마련을 위해 펀드 조성을 통한 투자 활성화, 혁신자원의 집적화, 인적자원 교류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아래는 박경귀 시장의 환영 성명 전문이다. 정부의 '디스플레이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아산시 지정을 환영한다.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은 현재 글로벌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경쟁국 중국의 공격적 투자가 이어지면서 기술력이 맹추격 당하고 있다. 대한민국 역시 첨단기술 속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국가 차원의 지원과 투자가 절실한 시점이다. 이런 때에 정부가 아산시와 천안시를 국가적 산업·경제 안보 강화 및 글로벌 초격차 기술 확보와 시장 선점을 위한 디스플레이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아산시는 디스플레이패널 세계 1위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있고, 아산시와 인근 천안시를 합쳐 700개가 넘는 관련 중소기업이 있는 준비된 첨단전략산업 집적지이다. 이 지역을 디스플레이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해 지원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은 국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한 최고이자 최선의 선택이라 확신한다. 아산시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업 기술 선도 및 지속 가능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혁신자원 집적화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펀드 조성, 전략기술 개발 추진과 조기 사업화, 현장 수요를 반영한 기술 협력-인력교류 등 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이라는 결실은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흠 충남도지사께서 탕정면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방문으로 아산시가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기지라는 점을 공고히 해주신 덕분에 맺을 수 있었다. 특별히 삼성디스플레이의 4조1000억 원 신규 투자유치 지원 등 아산시 디스플레이 산업을 위해 전후방으로 지원해주신 충남도와 김태흠 지사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정부와 충남도의 지원에 힘입어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 발전과 글로벌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아낌없이 투입할 것을 약속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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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세종보 운영 정상화 발표 적극 환영”[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은 7월 20일 세종보 운영 정상화 발표에 "지난 2021년 1월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한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에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는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추가)와 환경부의 세종보 정상운영 계획 발표를 39만 세종시민과 적극 환영”한다고 논평을 통해 밝혔다. 최 시장은 이번 환경부의 보 정상운영 계획은 세종보에 대한 오랜 사회적 논란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세종보 탄력 운영을 통해 친수공간 확보와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이라는 새로운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 시장은 "그동안 우리시는 시정 4기 들어 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하여 세종보 정상 가동을 건의한 바 있다. 지난 5년간 세종보 완전 개방으로 1,287억 원의 국민 혈세를 들여 지은 시설을 사실상 방치한 수준을 넘어 시민을 위한 수자원 관리와 친수공간 확보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는 판단에서였다.”고 강조했다. 또 "역사적으로 문명의 발상지부터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부분의 도시는 풍부한 물과 함께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다. 세종시가 탄생한 배경 또한 금강이라는 천혜 자원과 물이 있었기 때문임은 국민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세종보는 행복청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만들 때 도시건설 측면에서 도시 유지용수 확보와 친수공간을 확보 목적으로 설치됐다. 그럼에도 금강을 활용하기 위해 설치된 세종보를 5년 이상 방치하고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성급히 철거를 권고하면서 세종보는 제대로 가동도 해보지 못하고 사회적 갈등의 중심에 서야만 했다는 주장이다. 이런 와중에 발표된 환경부의 세종보 정상운영 계획이 세종보 존폐를 둘러싼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보 탄력 운영을 통해 우리시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감사원 감사결과를 토대로 환경부와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세종보 철거권고 결정 철회를 강력하게 건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를 통해 세종시의 랜드마크인 이응다리와 주면 인프라를 연계해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금강 준설, 금강 통합하천 사업을 성공시킴으로써 풍요로운 금강을 세종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