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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우리 도시일은 스스로 이뤄내야 한다[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이 4일 시정 용역비의 과다 집행을 지적하며 공직자가 직접 용역을 진행하면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소수만 즐기는 지역 축제의 중단’까지 언급하며 공직자에게 축제 기획의 혁신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에 보니 시가 용역비로 600억 원을 쓴다. 용역비를 줄여야한다"고 말했다. 제2문학관의 경우 시 문화유산과 학예사들이 직접 용역한 점을 예시로 들며 대전시 기술사, 공직자들의 능력도 있는데 용역회사들을돌려가면서 무조건 용역을 주기만 하면 안 된다는 취지다. 그러면서 ”진짜 고생해서 용역을 짜고, 외국에 돈 안 주고도 실력 있는 거 보여줬으니 용역을 직접 수행한 공직자들한테는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 밝혔다. 이는 용역의 폐혜를 지적한 측면도 있다. 이 시장은 "용역해보니 마땅치 않다고, 그러면 또 시간 걸리고 이런 식이면 안 된다. 공직자들이 용역에 완전히 기대서는 절대 안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30회를 맞는 사이언스페스티벌과 대전국제와인EXPO를 차질없이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30회의 역사를 갖고 있는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과연 30회에 걸맞은 위상을 갖고 있느냐. 그렇지 않다고 본다. 와인 축제의 경우에도 완전 기존 틀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대전국제와인엑스포는 대중축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으면 축제를 중단하겠다"며 혁신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소수만 즐기는 행사로는 성공할 수 없기에 방문객과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거듭나야 한다는 주문이다. 이 시장이 지난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와인 축제 방문객이 30만 명을 넘지 않으면 축제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세계 유일의 리틀돔구장 건립에 대한 의지도 표명했다. 이 시장은 "충청도가 낳은 세계적 스포츠 스타인 박찬호 선수가 세계에 한 곳도 없는 리틀돔구장 대전 건립을 제안해왔었는데 위치가 여의치 않았다”며 대덕구 개발의 큰 밑그림을 그리면서 찾아야 한다는 취지의 언급을 내놨다. 또한 "유성구 교촌동 국가산단이 조속히 추진되기 위해선 기업이 얼마나 들어오느냐가 제일 중요하다. 도시공사와 전략사업추진실이 상의해 신속히 사업에 착수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보문산 개발계획과 관련해서도 "지난 20년간 많은 시장들이 보문산을 관광상품화 하겠다고 발표한 것 만으로도 개발 필요성이 있는 것"이라 주장하며 "이번 기회에 빠르고 신속하게 추진해 공모에 들어가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관련해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의 차질 없는 추진 △기성동 노루벌 불법 텐트의 신속 철거 △대화동 공단내 아스콘·레미콘 공장 이전 대책 수립 △기업중심은행 및 대전투자청 설립을 위한 차질 없는 진행 등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우리 도시의 일들은 우리 스스로 이룬다는 게 기본 원칙이 돼야 한다. 우리 대전시의 미래는 우리 시가 주도적으로 열어가는 것이지 외부 충격과 중앙정부의 정책에 따라 흔들려선 안 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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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 벤처기업 활성화 연구모임…투자현황 분석[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충남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7월 4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다목적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충남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연구모임은 벤처기업이 충남에서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발족했으며, 이날 2차 회의에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도의원, 교수, 전문가 등 16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택한 팀장과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현민 선임연구원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김 팀장은 ‘충남도 내 기술스타트업 팁스(TIPS) 연계 투자와 지역혁신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소개’를 주제로, 이 연구원은 ‘한국자동차연구원 조성 펀드 운용사례 및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주제발표를 통해 충남의 벤처투자 현황을 파악하고 타·시도와의 펀드 운영방식을 비교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윤 의원은 지난 1차 회의에서 ‘연구모임이 단순한 회의체로 끝나지 않을까’ 제기되었던 우려에 대해 "이 연구모임은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과 조례를 개발하기 위해 구성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모임 회원 여러분이 보고 듣고 겪은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돼 효과적인 정책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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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삼범 충남도의원,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체계 구축 할 것[시사캐치] 편삼범 충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경계선 지능으로 생활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대상으로 학습 능력을 향상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이하 지능학생)’은 지능검사 기준으로 지적장애로 구분되지 않지만, 평균보다 낮은 지능으로 장애와 비장애 사이에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생으로 정의하고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지능학생 지원을 위해 매년 지능검사를 수립‧시행하고, 검사 시기와 방법 및 대상은 교육감이 정하도록 명시했다. 또 지능학생을 조기 발견‧지원을 위한 업무를 수행기관이나 법인·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으며, 필요한 비용은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하도록 규정했다. 편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실태를 적극 조사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조례 시행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조기 파악해 교육 현장에서 소외되지 않고 학교에 잘 적응하고 학습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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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기피•선호부서 상호 순환근무 제도화 하겠다”[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4일 아산시청에서 열린 7월 첫째 주 주간 간부회의에서 "아산시의 조직을 운영하면서 공무원들이 근무하기를 꺼리는 기피부서와 상대적으로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선호부서가 존재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면서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기피 부서와 선호부서 간의 간극을 줄여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시 국·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민선8기 2년 차를 맞아 누구나 열심히 일하면 인정받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인사 운영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며, "기피부서와 선호부서의 상호 순환근무제를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호부서나 지원부서에 근무하는 공직자들이 승진할 때는 반드시 격무부서나 기피부서에 근무하도록 하고, 본인들의 전문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본청 내 순환 보직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대부분 공직자들은 본청에 근무하기보다는 읍면동에 근무하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다”면서 "공직자들의 업무능력을 배양하고 함양할 수 있도록 읍면동에서 2년 이상 근무하면 반드시 본청으로 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업무를 느슨하게 추진하거나 열의가 없는 공무원, 개인의 다양한 사정으로 전보 제한 기간을 준수할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전보 제한 기간을 준수하도록 하겠다”며 인사 운영의 원칙을 재차 천명했다. 박 시장은 아울러 ”일 잘하는 사람은 계속 일하는 부서에 근무하게 되고 업무추진역량이 부족한 직원들은 계속 읍면동에만 잔류하도록 방치하는 지금까지의 인사패턴으로는 공공조직 전체의 역량을 올릴 수 없다. 이런 공직자들에게는 코칭을 통해 업무역량을 배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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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지역거버넌스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은 7월 4일 인천 송도 G타워 8층 보드룸에서 지역거버넌스 촉진을 위한 국제협력네트워크 Kick-off 회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국책연구기관 한국섬진흥원을 비롯해 *6개 기관, 행정안전부,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원장 고규창) 등이 참여했다. 본 회의는 국가기관이 지역 차원에서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한발전목표)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회의에서는 10월 17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제7회 로컬거버넌스 포럼’, 지역거버넌스 촉진을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방안 논의 등이 안건으로 제시됐다. 로컬거버넌스 포럼은 유엔 경제사회처(UN DESA)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다. 공공 거버넌스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SDGs 현재·미래 동향 검토 등 UN 회원국의 역량를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과 방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 한국의 SDGs 성공 사례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가 지속가능한발전목표에 대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을 갖춘 정책 개발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엔거버넌스센터는 이러한 네트워킹 및 동등한 기회는 참여기관들이 협력적인 방법론을 탐구하고 2030년 비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효과적인 통치와 디지털 변형에 대한 역할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지역거버넌스에 관련된 노력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발전목표 실행을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 다른 기관들과 함께 섬 지역 가치 제고 및 역량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는 유엔 경제사회처(UN DESA)와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간의 협정에 기반하여 설립된 유엔 경제사회처 공공제도디지털정부국 (DPIDG) 소속 사무소다.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30 의제를 달성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지역 내·외 회원국들의 공공 거버넌스 능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주된 목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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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배우 오대환 홍보대사 위촉[시사캐치] 천안시의회는 7월 4일 본회의장에서 배우 오대환을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배우 오대환은 1979년 천안 출생으로 천안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2020년 KBS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 수상, 2021년 MBC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 수상했고 오는 5일 주연인 영화 악마들이 개봉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홍보대사를 통해 제9대 천안시의회 의정 홍보 활동 활성화와 의회 홍보 영상 제작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의회가 시민에게 홍보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촉 기간은 25년 7월 3일까지다. 오대환 씨는"항상 고향인 천안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천안시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다. 천안시의회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의회가 널리 알려지는 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도희 의장은 "오대환 배우는 천안 출생으로 더욱 의미있는 홍보대사이기에 기쁘다. 70만 천안시민의 행복과 천안시의 발전을 위해 우리 천안시의회의 활동 모습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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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영 천안시의원, GTX-C노선 천안 연장하라![시사캐치] 육종영 천안시의원은 7월 4일 제260회 임시회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열차 GTX-C노선 천안 연장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GTX는 수도권의 주요 지점을 더 빠른 철도로 연결하여 서울과 인근지역을 30분 이내 생활권으로 만들겠다는 획기적인 철도교통 정책이며, 이중 C노선의 사업계획 원안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경기도 수원역까지였다. 육종영 의원은 "GTX-C노선 천안 연장 여부가 GTX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수도권을 넘어설 때 비로소 수도권 과밀화가 해소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철도, 도로, 공공기관 등이 천안까지 왔다는 말에 비수도권 주민들이 수도권 접근성에 희망을 보았다”며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기대와 믿음이 천안연장에 달려있어 천안 연장으로 인한 정서적 효과는 산술적으로 계량하기 어려울 정도로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 연장은 제2, 제3의 지방투자 활성화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경제적 사회적 효과의 확산”을 기대효과로 꼽았다. 육종영 의원을 비롯한 천안시의회 의원 일동은 제9대의회 개원1주년 행사에 앞서 본회의를 열고 ▲GTX 사업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상생,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되도록 사업계획을 확대수립 할 것, ▲교통의 대동맥과 경제의 혈류가 지속적으로 선순환하도록 GTX-C노선을 천안시까지 연장할 것을 촉구 결의했다. 한편 GTX-C 노선의 천안 연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으로, 노선 연장여부를 포함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의 정부 발표가 임박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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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의정활동 역량 강화 연찬회[시사캐치] 교육위 소속 위원과 직원이 참석한 이번 연찬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실시됐다. 교육위는 우선 ▲챗GPT를 이용한 연설문·축사·인사말 작성 ▲SNS 온라인 홍보를 위한 카드뉴스 제작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국회부산도서관에서 조정권 도서관장을 만나 도서관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맞춤형 자료실과 각종 체험실을 확인했다. 교육위 위원들은 "국회부산도서관은 도서 검색 서비스가 편리하고, 도서관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점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편삼범 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더욱 공고히 했다. 위원과 직원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하반기에도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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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미래 충남교육 완성해 나가겠다"[시사캐치]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7월 4일(화) 3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1년 사업 성과와 남은 3년간의 미래교육 완성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김 교육감은 "혁신 미래교육 3기를 맞아 지난 1년간 도민께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며, 도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지난 1년, 충남교육은 ‘충남형 2030 미래학교’와 ‘충남형 2030 본보기 학교’를 운영하고, ‘충남형 IB 학교’를 추진하며, 충남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기틀을 단단히 다졌다. 또한 올해 1월,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학력향상지원센터’를 설치했고, ‘온채움시스템’과 ‘충남학력 디딤돌 3단계 안전망’을 고도화하여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체제를 더욱 꼼꼼히 구축했다. 인공지능교육 분야에서는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를 선포해 지자체, 대학, 기업과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2024년까지 모든 시군이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를 선포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개발한 ‘2023 대화형 AI 챗봇 활용 도움자료’를 올해 2월 학교현장에 보급했고, ‘챗 GPT 4.0의 특징을 활용한 교사용 수업자료’도 개발하여 5월에 보급했다. 이와 더불어 ▲‘감사사항 분야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기관 우수상 수상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2023년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계획서 평가」전 분야 최고등급(SA) 달성 ▲교육부 지방교육재정 분석 최우수교육청 선정으로 110억 원의 교부금 추가 확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기관 선정 등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모범이 됐다. 김 교육감은 "충남의 미래교육은 모든 교육공동체의 뜨거운 염원을 동력 삼아 거침없이 항해 중이다.”라며 "‘아동학대 온라인 통합 지원시스템 운영’을 비롯한 3개 공약을 완료했고, 62개 공약을 성실하게 추진해 39.5%의 공약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뒤이어 김 교육감이 밝힌 앞으로 3년간 미래교육 완성 계획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래교육 평가체제를 완성한다. 이를 위해 현재의 연구정보원을 올 9월부터 교육과정평가정보원으로 개편‧ 설립하여 기초학력 보장뿐 아니라 서·논술형 평가, 과정중심 평가 등 참학력 신장을 위한 미래형 평가체제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둘째, 수업 혁신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해나간다. 학생들의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하고 교원의 수업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주온’과 ‘에듀스충남’을 활용한 ‘충남온수업’을 실시하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 유형 변화에 맞춰 취‧창업 모두 가능한 직업계고등학교로 학과 개편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 셋째, 충남 15개 시‧군에 인공지능교육 체험센터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작년 천안 AI꿈키움터를 설립하였고 올해는 공주, 보령, 서산, 논산, 당진, 금산, 홍성, 예산, 태안, 아산, 청양 등 11개 지역 총 12개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나머지 3개 지역은 임기 내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넷째, 학생중심 문화‧예술‧체육교육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간다. 충남교육청은 다 같이 참여하고 함께 즐거운 보편적 문화․예술․체육교육을 적극 강화하고 있으며, ▲1교 1예술 동아리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 ▲찾아가는 전통음악교실 ▲충남악기지원센터(악기은행) ▲1학생 2종목 자율체육활동 ▲건강걷기 365 ▲가상․증강현실 적용 미래형 건강체력교실을 운영하는 등 행정과 예산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학생정신건강센터 및 교원 안심공제의 안정적인 운영 ▲천안‧아산지역 특수학교 신설 ▲충남교육청특수교육원 개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의 수준별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이해교육 내실화 ▲지역의 특성과 특색에 맞는 미래형 적정규모 학교 실현 등을 추진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든 아이는 사랑받아야 하는 고귀한 존재이며, 우리의 미래다. 모든 아이가 특별한 교육을 받는 곳이 바로 충남교육청이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처음처럼 끝까지 실천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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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 충남도의원,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시사캐치] 박미옥 충남도의원이 지난 6월 29일 전국지역신문협회가 개최한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340여개 지역신문사로 구성된 전국지역신문협회는 매년 지역신문의 날을 맞아 사회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박 의원은 ‘현장중심의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활발한 정책 제안을 제시하고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특히, 공주 관불산 채석단지 지정과 맞물려 있는 주민 생존권과 교육권, 백제문화촌 조성을 위한 추진방안 대책 마련을 도·교육청·시군과 수시로 진행하는 등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박미옥 의원은 "공주 시민과 도민 여러분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겠다. 특히 언론에서 직접 선정해 준 상이라 의미가 있다. 항상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행복과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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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MZ세대 공무원과 치맥 소통[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3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MZ세대 공무원과 치맥(치킨, 맥주)을 함께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MZ라떼’ 시간을 가졌다. 이날 ‘MZ라떼’에는 박경귀 시장과 박민식 노조위원장, 오채환 기획경제국장, 국승섭 행정안전체육국장, MZ세대 대표 공무원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멘토(7급 이상)·멘티(9급)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 미래를 책임지는 여러분을 보니 든든하다”며 "MZ세대 공무원들이 아트밸리 아산을 만들어갈 주인공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시정에 대한 책임과 열정을 다해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만드는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앞치마를 착용한 후 테이블마다 손수 치킨과 맥주를 전달하며 MZ세대 공무원과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MZ세대 공무원은 "시장님과 함께하는 자리라 부담이 됐지만, 막상 참석해보니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이 새롭고 편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산의 발전이 본인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동행을 좌우명으로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규공무원의 조직적응과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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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천안 문화예술 행사 상호 홍보 합의[시사캐치] 아산시와 천안시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경계 지역 행정구역을 조정하고, 대규모 문화예술행사 개최 시 공동 홍보 부스 운영 등 상호 홍보하기로 했다. 아산시와 천안시는 3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열린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 제14차 정기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대통령께서 반도체 산업 진흥에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신 만큼, 관련 산업 기반을 잘 갖추고 있는 우리 두 도시가 국가 산업의 주 무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제 충남권 대표 도시에서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동반성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도시 모두 ‘시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일하고 있는 만큼, 경제뿐 아니라 문화·교육·행정 등 지금처럼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며 고견과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두 도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양 도시에서 열리는 대규모 문화예술 행사 개최를 앞두고 공동 홍보부스 운영, 행사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협조, 국장단 교차 방문 등 상호 홍보하기로 했다. 아산시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을 열고, 락 페스티벌과 제2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 뮤지컬 영웅 갈라콘서트 등을 펼친다. 신정호 국민관광단지 충무공 동상 앞에서는 ‘워터슬라이드 in 신정호’와 ‘이순신 장군 물총대첩’도 진행된다. 같은 기간 천안시는 독립기념관에서 제1회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한다. 케이팝(K-POP) 콘서트부터 드라마 OST 공연, K-푸드쇼, 뮤지컬 갈라쇼, 미디어파사드 등 한류를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을 연다. 위원들은 두 도시가 공동생활권으로 형성되어 있는 데다 이동이 용이한 만큼, 이번 상호홍보가 두 행사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며 원안대로 가결했다. 위원들은 이어 양 도시 경계 지역인 아산시 배방읍과 천안시 신방동 간 행정구역 경계 조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아산탕정택지개발지구 4공구 내 신설을 추진 중인 휴대중학교(가칭) 부지가 양 도시 경계에 걸쳐있어 원활한 학교 신설 및 운영을 위해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양측 위원들은 행정구역 경계 조정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학교 부지를 둘러싼 LH 소유 유통 용지를 두고 양 도시 주민들의 입장 차이가 있어 협의에 잠시 난항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양 도시는 ‘주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 향상’이라는 대의에 합의, 우선 학교 신설에 차질이 없도록 학교 부지에 대해서는 경계를 조정하기로 하고 그 외 부지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회의를 마치고 "두 도시는 하나의 생활권이기도 하지만, 행정구역이 다른 만큼 이해관계가 달라 생각과 주장이 다른 사안도 많을 수밖에 없다”면서 "그게 바로 우리가 모여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를 여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조하고 신뢰를 공고히 다져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와 천안시는 공동생활권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양 도시의 장과 국장급 간부 공무원, 민간 자문위원 등이 참석하는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2014년 9월 시작되어 이번 제14차 정기회의까지 아산시와 천안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69개의 안건을 발굴하고, 67개 안건을 협의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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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1호 결재 참여자치위원회”…1주년 감회 남달라[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3일 민선 8기 ‘아트밸리 아산’ 출범 1주년 맞이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토크콘서트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정 운영의 동반자인 참여자치위원과 박경귀 시장의 직접 소통 기회 마련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참여자치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12개 분과 참여자치위원회 위원들은 ‘2024년 생활밀착 신규시책’을 주제로 원탁 토의를 거쳐 분과별 최종 대표 제안을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제안은 △도시개발 분쟁조정팀 구성 △초고령 사회 대비 복지혜택 구축 △사계절 꽃이 있는 신정호 조성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문화의 날 지정 △신정호 문화센터 건립 △농업폐기물 처리 관련 △농정국 설치 △도심 녹화 산업 △항만 대기오염원 영향조사 추진 △시내버스 체계 재정립 △청소년 약물검사 추진 등 다양했다. 위원들은 생활 속에서 발견한 불편과 개선이 필요한 이유 등 제안 배경과 취지에 대해 설명했고, 박경귀 시장은 시민들의 제안에 의견을 덧붙이거나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하는 등 솔직한 대화를 이어갔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위원은 "시정에 열의를 가진 시민들과 소통하는 과정도 의미 있었고, 다른 분과 의견을 듣는 것도 재미있었다”면서 "무엇보다 우리의 제안이 내년 시정에 반영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큰 보람이 느껴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은 박 시장은 참여자치위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민선 8기 시정 철학, 지난 1년의 성과와 소회 등을 밝혔다. 특별히 박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1호 결재 안건이 바로 ‘참여자치위원회 관련 조례’였다”면서 "더 나은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바로 오늘 여러분의 모습을 그리며 조례안에 서명했는데 취임 1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이 모습을 뵈니 정말로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간 우리 아산시는 경찰병원 유치, 도시브랜드 평가 상승, 여러 고품격 문화 예술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하게 될 텐데, 그때마다 시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참여자치위원회에 더 많은 예산과 활동 권한을 부여해 시민의 의견이 시정 운영에 직접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닦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일 위원들이 제안한 의견들은 각 부서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시정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검토 의견은 아산시 홈페이지 참여자치위원회 소통방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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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서산·금산 선정[시사캐치]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제2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에 서산시와 금산군이 추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비행 관련 사전 규제 및 전파 관련 사전 평가 등을 면제·간소화 하기 위해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는 규제 특별구역으로서 우리 도에서는 아산시·태안군이 지난 2021년에 선정된 바 있다. 도는 그동안 공모를 준비 중인 도내 시군이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난해 말부터 사전 수요조사, 관련 기관(군부대) 협의, 조성계획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등 가능한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번 2차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도심항공교통(UAM) 및 섬 지역 드론 배송 실증(서산) △산림특화형 드론 시험대(테스트베드) 구축(금산)이다. 서산은 총 3개 구역이 지정돼 부남호 일대에서 도심항공교통 실증을, 가로림만에서 배송과 안전 관련, 삼길포항에서 산단 및 안전 관련 실증을 추진한다. 금산은 제원면 일원과 부리면 일원으로 2개 구역이 지정됐으며, 산림묘목 운반 및 산림 식생지수 파악, 산불 감시, 정찰 등을 수행한다. 도는 기존에 선정·운영 중인 안티드론(아산), 해안특화형 드론 서비스(태안)에 더해 이번 추가 선정으로 드론산업의 실용화·사업화가 촉진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국토부 제2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국가 공모사업 선정은 도와 시군이 하나가 돼 준비한 결과다. 드론 특구로 지정된 4개 시군과 함께 완벽한 드론 활용 서비스 실증 모형을 운영해 도민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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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치어까지 싹쓸이 특별단속[시사캐치] 충남도는 어업질서 확립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세목망 사용 등 불법 어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도와 시군, 서해어업관리단, 해양경찰 등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세목망 사용 △조업 금지 기간 위반 △허가받은 구역 이탈 등이다. 세목망은 멸치 등 작은 물고기 포획을 목적으로 선망 어업과 안강망 어업 등에서 사용하는 그물이지만, 허용 어종뿐만 아니라 다른 어종의 치어 및 미성어까지 싹쓸이해 수산자원 고갈의 원인이 되고 있다. 주요 단속 구역은 선망, 안강망 어업의 주 조업 구역인 격렬비열도와 외연도, 천수만 등 서해안 일원이다. 단속은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 및 새벽 등 취약 시간대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과장은 "세목망 사용은 어린 물고기 남획으로 인한 연근해 수산자원 감소를 불러오는 만큼, 지속가능한 수산업 영위를 위해서는 모든 어업인의 준법 조업 참여가 절실하다. 준법 조업을 하는 어업인과 함께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동시에 불법 어업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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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귀어귀촌인·어울림마을 ‘전국 1위’[시사캐치] 충남도가 귀어귀촌인·마을 전국 공모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싹쓸이’하며 ‘대한민국 귀어 메카’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도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우수 귀어귀촌인 및 어울림마을 공모에서 태안 편도관 씨와 당진 김규상 씨가 귀어귀촌인 분야 대상과 최우수상을, 태안 가경주마을과 서산 왕산마을이 어울림마을 분야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귀어귀촌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4∼5월 전국에서 추천된 귀어귀촌인 및 마을의 사례 발표와 전문 평가위원 심사를 거쳐 수상자와 수상 마을을 선정했다. 충남은 귀어귀촌인 5명 가운데 2명, 어울림마을 5개소 가운데 2개소가 1·2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안 편도관 씨는 지난 2018년 고향인 안면도로 귀어해 어촌체험휴양마을 바다체험 등을 통해 어촌계 수익 증대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편 씨는 또 어촌정착상담사와 어촌지역 활동가로 위촉받아 예비 귀어귀촌인의 길잡이 역할을 한 점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당진 김규상 씨는 대도시에서 생활하다 2020년 귀어해 새우 양식을 통해 정착한 뒤, 지역 사회 발전과 지역 수산물 홍보, 지역민 협력 등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어울림마을 분야 대상을 수상한 태안 가경주마을은 어촌계 진입 장벽을 크게 완화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26명의 귀어·귀촌·다문화인이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가경주마을은 원주민과 귀어인 간 갈등 예방을 위해 자체 갈등관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워크숍 등을 통해 귀어인과 원주민의 유대감을 높여왔다. 왕산마을은 귀어인과 정례적인 소통의 시간을 갖고, 마을축제를 통해 귀어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었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서울 aT센터서 열린 2023년 귀어귀촌 박람회 개막식에서 열렸다. 수상 귀어인은 소정의 상금과 해외 연수 참여 기회를 받고, 어울림마을은 해수부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혜택을 받게 된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고령화·공동화 문제로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어촌에 젊은 인구가 더 유입될 수 있도록 귀어귀촌인과 어촌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귀어귀촌 박람회 기간 중 충남 홍보관을 운영, 도의 귀어귀촌 정책을 소개했다. 또 귀어귀촌 이동 상담소를 운영하고, 어촌 특화 상품 홍보 등도 진행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도내 귀어 가구는 324가구로 2017년 이후 5년 만에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귀어인은 370명으로, 전국 1013명의 36.2%를 차지하며 역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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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애 아산시의회 부의장, “아산형 난임부부 지원사업 확대해야”[시사캐치] 지난 29일, 아산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가 보건행정과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가운데, 이기애 의원이 난임부부 지원사업에 대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이야기하던 중 눈시울을 붉혔다. 이기애 의원은 관내 난임부부 지원사업에 신청한 부부가 1년에 몇 쌍인지에 관한 질문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며, 문제는 매년 난임부부가 늘어나는 추세라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순 국·도비 매칭사업만 하는 보건행정과를 지적하며, "지자체별 특성을 반영한 지역형 난임부부 지원사업에 대해 담당부서로서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난임부부의 시술 회차가 거듭될수록 당사자가 받는 스트레스는 상상 그 이상이라며, 실제 난임으로 가족이 겪은 아픔을 고백하며 난임을 겪고 있는 부부를 위한 정신 상담 연계 서비스, 시술비 지원의 소득기준(중위 180% 이하)폐지 및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등 아산형 난임부부 지원사업 모색과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한편 이기애 의원은 난임부부의 시술비 등 지원 확대를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난임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심리적·경제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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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규 복지환경위원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갈등…“과학적인 근거 필요하다”[시사캐치] 7월 3일 제12대 충남도의회가 전반기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1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도의회 전문성과 독립성을 더욱더 강화하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응규 복지환경위원장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사항을 체크해서 적재 적소에 필요한 만큼 더 많은 복지 예산을 지원해 현장 위주 의정 활동 1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1년 동안은 맞춤형 복지 사각지대의 발굴에 필요한 만큼 충분히 복지 예산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민선 8기 김태흠 도정이 전국에서 최고다.”라는 복지 정책을 실행에 옮길 것을 약속했다. 이와함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양질의 처우 개선을 해줌으로써 케어를 받고 있는 분들이 행복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세부터 아동까지 차별 없는 보육을 지원해줌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정말 웃고 건강하게 튼튼하게 자라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수 있는 김태흠표 교육제도를 앞으로 1년 동안 마련하고 예산 지원을 전폭적으로 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 세계적인 관심사인 기후 환경과 관련, 탄소 중립 도시로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 대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전문가와 연구를 하면서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도정의 탄소 중립 실천에 충청남도 최고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해서는 "세계적인 초미의 관심사다. 다수의 전문가들이 해양오염에 크게 문제가 없다는 결론과 미미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도 있다.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은 과학적인 근거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매년 방사능 검사를 해서 노출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다 공개한다. 그래서 충남도민이 오염수 관련 아무 영향이 없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근거를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얘기하고 있고 아니라고 거부하고 부정하고 하면서 결국은 우리 어민들한테 피해를 주는 이유가 과연 어디에 있는지 이 자리를 빌어서 호소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응규 위원장은 "정치적인 이념이 아니라 충남 도민의 건강, 충남 어촌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학적, 객관적으로 분석한 보도를 간곡히 부탁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도민의 안전을 위해 방사능 검사 시 식약처의 검사 기준을 따라 머리와 내장을 이용한 요리에 대해 꼭 검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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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삼범 교육위원장, “교육은 충남 미래의 책임있는 중요한 분야”[시사캐치] 7월 3일 제12대 충남도의회가 전반기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1년간의 의정활동과 성과 및 도의회 전문성과 독립성을 더욱더 강화하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편삼범 교육위원장은 "22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오늘 교육에 열정을 가지시고 보도해 주신 언론인과 1년 만에 또 이 자리에서 뵙게 됐다.”며 인사했다. 우리 교육위원회는 "지난 1년 동안 충남 발전과 교육정책 등 미래 세대의 올바른 교육을 위해서 열정으로 우리 8분의 교육위원들이 함께 노력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교육은 우리 충남 미래의 책임있는 중요한 분야다. 충남교육의 100년 미래, 충남만이 지속 가능한 교육 정책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그동안 노력을 다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정책 비전 실현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고 학생들이 저마다 능력과 역량 재능을 꽃 피워서 미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데 우리 교육위원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언론인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상생하면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충남 교육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우리 교육이 바로 서고 또 우리 충남이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에 관심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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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농수산해양위원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확대 해석 안돼”[시사캐치] 7월 3일 제12대 충남도의회가 전반기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1년간의 의정활동과 성과 및 도의회 전문성과 독립성을 더욱더 강화하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광섭 농수산해양위원장은 "아낌없는 성원을 통해 출범한 제12대 충남도의회가 1주년을 맞이했다. 충남도의회는 도민들의 삶 중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미래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피력했다. 특히 "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쌀값 폭락에 따른 대책 마련과 농어촌 인력 문제 등을 꼬집으며 논의해 주신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언제나 변함없는 격려와 용기를 주시는 도민들께 감사의 말씀과 남은 임기 동안에도 충남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농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서 정광섭 위원장은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 되면 충남 지역의 피해가 크다. 벌써 어민들은 고기를 잡아도 판매도 안 되고 지금 아주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지금 너무 확대 해석이 돼서 주변 지역이 굉장히 피해를 보고 있다. 이렇게 확대를 하는 것보다는 우리가 거기에 대해서 앞으로 대비를 잘해야겠다 싶고, 장비 확보와 전문 인력까지 확충을 할 예정이다. 우리 바다만큼은 안전하다는 것을 홍보를 할려고 한다”고 설명하며 충남 해양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걱정하는 어민들을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