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천안시, 두정남부역 환승시설 승강장 우선 개통[시사캐치]천안시가 두정역 북부출입구 준공을 앞두고 8일부터 두정남부역 환승시설 중 셔틀버스 승강장을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두정역의 불합리한 연계 교통체계 개선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198억 원을 투입해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과 두정 1교 시설을 개량하고 두정남부역 에스컬레이터와 환승시설을 설치했다.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과 관련한 행정절차 등을 완료한 후 오는 18일 준공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두정역 북부출입구 시설 준공 전 두정역을 이용하는 대학생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위해 두정남부역 환승시설 중 셔틀버스 승강장을 우선 개통해 대학 셔틀버스 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환승시설의 셔틀버스 승강장 우선 개통에 따라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보행 동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정남부역 환승시설은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단국대학교, 상명대학교 등 4개 대학의 셔틀버스가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승강장과 택시 승강장과 주차장, 자전거 주차대 등으로 구성됐다. 셔틀버스 운행개시에 앞서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각 대학 관계자와 현장 점검과 시험운행을 실시했다. 또 두정남부역 환승시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14일까지 대학과 모범운전자 등의 협조를 받아 승차 안내 및 교통안전을 지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두정역 북부출입구 준공 전 하루라도 빨리 대학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두정남부역 환승시설 중 셔틀버스 승강장을 우선 개통하게 됐다”고 말했다.
-
천안 ‘베리베리 빵빵데이’상생 실현[시사캐치] ‘2023 베리베리 빵빵데이’가 전국에 천안의 빵을 알리고 제과업계·농가·소비자 등의 상생을 실현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3월 개최한 ‘베리베리 빵빵데이’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7%가 ‘빵의 도시 천안’ 홍보와 행사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5일까지 제과업체와 빵지순례단, 체험행사 참여자 등 총 31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제과업체의 80%는 매출이 전주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응답해 지역과 상생하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지역 순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빵빵데이에 비해 20% 이상 매출이 상승한 제과업체는 42.5%로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경제 효과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결과는 천안시와 이에 동참한 제과업체의 노력이 합쳐진 성과로 분석된다. 베리베리 빵빵데이 홍보 기간인 3월 한 달간 제과업체에서 사용한 지역 농산물은 딸기, 밀, 팥, 우유 등 총 6개 품목에서 37.5톤으로 집계됐다. 천안시와 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지난 2월부터 딸기 제품 5개 이상을 판매하는 제과업체를 선정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는 제빵기술 세미나, 지역 농가 현황 정보 제공 및 자율 구매 등 지역 농산물 확대를 위해 꾸준히 협력해왔다. 베리베리 빵빵데이에 참여한 제과업체뿐만 아니라 축제 참가자들도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빵지순례 참여자 92%는 베리베리 빵빵데이와 천안 8경과의 연계로 천안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데 효과가 좋다고 응답했으며, 86.4%는 제과업체 외 천안 맛집이나 문화시설을 방문 또는 검색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빵지순례 참여자의 50%는 다른 지역 거주자로 베리베리 빵빵데이가 지역 제과업체와 관광자원의 대외적 홍보, 관광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이밖에 체험행사 참여 기회 부족, 빵 조기 품절, 짧은 행사 기간 등 제시된 의견을 보완하고 지역 농산물과 관광, 기업·대학 등 지역자원과의 연계사업 발굴, 소규모 제과점 역량 강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등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예정된 ‘빵빵데이’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더 많은 시민과 방문객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제과업체 대표 A씨는 "베리베리 빵빵데이 이후 천안시민뿐 아니라 세종, 공주 등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재방문까지 이어지는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며 "빵빵데이 행사가 소규모 제과업소 홍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베리베리 빵빵데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여한 시민과 방문객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전국 최고 빵의 도시 천안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제2기 D-유니콘기업 10개 사 현판 증정[시사캐치] 대전시와 지난 4월 2023년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제2기 D-유니콘기업 10개 사에 현판을 증정했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유망 기술창업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제2기 D-유니콘기업은 나르마, 로보아르테, 듀오픽스레이, 바이오오케스트라, 에이유, 엑스엠더블유, 퀀텀캣, 포벨, 휴비스, 페리지어로스페이스 등 10개 기업이다. 현판식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 D-유니콘육성위원회 위원, 제1기 및 제2기 D-유니콘기업 20개 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기 D-유니콘기업에게는 대외 이미지 제고,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유니콘 맴버십(최초 3년간)을 부여하고, 비즈니스 전용 공간인 유니콘 라운지 우선 사용권이 부여된다. 또한 소비자 분석, 기술․경영컨설팅, 기술이전․지식재산권 획득, 홍보․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7천만 원의 도약 지원금을 지원받는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기업 제품 특성에 적합한 세계 박람회 참가 지원 2천만 원과 전문 컨설팅 기관과 연계한 글로벌 사업화도 지원받게 된다. 이외에도 기존에 선정된 기업과 함께 투자설명회, 기업교류회 등 네크워크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D-유니콘프로젝트는 지역의 강점인 기술과 인력, 연구개발기술을 활용한 신산업분야 창업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전시는 산업용지 500만 평 확보, 대전투자청 설립, 대전산단 청년창업 활성화 단지 조성 등을 통해 유망 기술창업기업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2022년 선정) D-유니콘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의 2021년 대비 ▲기업가치 2,585억 원(9,920억 원→12,505억 원) ▲투자유치 91억 원(2,379억원→2,470억원) ▲매출액 450억 원(730억 원→1,180억 원), 고용인원 126명(678명→804명)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선정한 제1기(‘22년) D-유니콘기업은 레보스케치, 노타, 원텍, 브이픽스메디칼, 와이바이오로직스, 트위니, 플라즈맵, 인투셀, 리베스트, 바이오프랜즈 등 10개 기업이다.
-
천안시의회, “천안시 맞춤형 도시공원 만들기”연구모임 2차 간담회[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천안시 맞춤형 도시공원 만들기(김영한(대표의원), 권오중, 유영진, 김철환, 김행금, 배성민, 유수희)」 연구모임이 8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2차 간담회에서는 연구용역 추진계획 및 수행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천안시민에게 필요하고, 도시공원의 긍정적인 효과가 드러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타 지자체의 맞춤형 도시공원 우수사례 선진지견학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김영한 대표의원은 "천안시의 도시공원을 실태조사하고 국내외 우수공원, 공원 정책 사례 현지 조사를 통해 벤치마킹하여 이용자중심의 천안시 맞춤형 도시공원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맞춤형 도시공원 만들기 연구모임은 부족한 도심 속 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이 힐링하고 쉬어 갈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만든 모임으로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충남도의회, 제344회 임시회…조례안·추경 등 39개 안건 심의[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제344회 임시회를 열고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9개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충청남도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23건, 동의안 9건, 도‧교육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건, 건의안 3건을 심의한다. 도와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 규모는 당초 기정예산 15조 9,056억원에서 1조 3,399억원(8.4%) 증가한 17조 2,455억원으로, 경제회복 및 도민의 삶의 질 제고, 미래학습 교육 환경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 심사에 돌입한다. 특별위원회의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먼저, 9일 청년정책특별위원회가 제3차 회의를 열고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16~17일 열릴 제1~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도‧교육청 추경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제1‧2차 본회의에선 각각 8명, 12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도정‧교육행정 현안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다양한 개선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길연 의장은 "앞으로 열흘간 열리는 제344회 임시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도와 교육청의 총 1조 3,000억원이 넘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깊이 있는 심사를 진행하고, 도정‧교육행정이 도민의 뜻에 따라 나아갈 수 있도록 세심한 의정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윤희신 충남도의원 “체계적 역사교육 통해 자긍심 키운다”[시사캐치] 윤희신 충남도의원(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역사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조례안은 역사교육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활성화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학교의 장은 학교 실정에 맞는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역사교육 활성화를 추진하는 학교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윤 의원은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긍심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교뿐만 아니라 외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역사교육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박기영 충남도의원 “장애인체육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장애인체육 활성화”[시사캐치]박기영 충남도의원(공주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의 육성을 강화해, 장애인체육 인식을 개선하고 체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장애인체육 육성과 보급 ▲장애인선수와 체육지도자의 육성 ▲스포츠클럽 및 동호회 관련 단체의 육성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의 운영 지원 등 사업 추진 근거를 담았으며, ▲장애인선수와 지도자의 고용촉진 및 체육시설의 장애인 우선이용에 관해서도 명시했다. 박기영 의원은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보다 촘촘히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를 통해 도내 장애인체육 문화를 확산하여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도민화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9일부터 열리는 제344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
편삼범 교육위원장, 장애인휠체어전용가방 지원…"예산 확보"[시사캐치] 편삼범 충남도의원(보령2·국민의힘)은 2023년 특수교육대상학생 다기능 가방 지원 사업에 앞장서 약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 다기능 가방은 장애학생의 특성을 반영해 이동과 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휠체어전용 가방’, ‘방수기능성 가방’, ‘시각장애 점차패치 가방’ 등이 있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편삼범 의원의 적극적인 건의로 도내 특수학교 863명의 학생이 장애인휠체어전용가방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지난 4월 17일 보령정심학교 ‘꿈 주간 문화축제 개회식’에서 김지철 교육감, 정수영 교장, 교직원, 학생·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휠체어전용가방 전달식을 열었다. 다기능 가방은 장애학생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휠체어에 맞는 가방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휠체어 전용가방 지원 사업은 장애학생의 신체적 환경적 특성에 맞는 가방을 지급하는 것으로 단순히 제품만 주는 사업과는 차이가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학생의 이동과 생활의 불편함이 개선되어 안전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편 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휠체어 보조가방 등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구성원으로 단단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 참석[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8일(월) 청남대에서 충청북도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지방발전을 위한 광역철도 운영비 국비 부담 대정부 건의 ▲지방의회의 위원회 설치(전문위원 정수) 자율성 부여 건의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 활성화 및 공공부문 선도적 시행 건의 등 16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상정된 안건들과 관련하여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대전시에서도 광역철도 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국가재산인 기존 철도를 개량한다는 점과 사업 준공 후 역사 등 시설물이 국가에 귀속된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기존선 개량형 광역철도 사업을 국가가 건설·운영토록 명문화하고 운영에 따른 손실비용도 국가에서 부담하는 것이 타당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임시회에서는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위원의 위촉식이 진행됐다. 협의회 산하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는 인구위기에 맞서는 지역 공동대응의 일환으로 출범한 것으로, 대전시의회에서는 정명국 의원(동구3, 국민의힘)이 충청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정명국 의원은 선출 소감으로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심도 있는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가운데 타시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시도에서 공동이해가 있는 현안에 대해 사전협의하고 채택된 안건을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한다.
-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8일 오전 11시 대전시노인복지관 대강당(2층)에서 열린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 이철연 회장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효문화 확산 공로로 표창을 받는 수상자들을 축하 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자식들의 앞날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그 은혜와 사랑 덕분에 현재 우리가 이만큼 잘살게 되었다”고 말하고 "편안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가 앞장 서서 세심한 관심을 갖고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의회, 전현직 의원 한 자리에[시사캐치] 연기군의회부터 초대~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 이르기까지 전현직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회의 발전 방향과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4일 세종문화원 2층 소강당에서 ‘세종시의회-의정회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과 김현옥·최원석·이현정·김충식 의원을 비롯해 세종시의정회 황순덕 회장과 정준이 총무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의정회원들은 세종시의회 의원들에게 ▲연기군부터 이어온 역사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 향토문화 등 ‘온고지신’ 가치의 중요성 ▲정원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농촌 경제 활성화 ▲상가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한 노력 ▲여야 협치 정신 등을 강조했다. 세종시의회 의원들도 의정회의 조언에 따라 변화 의지와 다짐의 발언으로 화답했다. 황순덕 의정회장은 "민생 현안 해결에는 여야 구분 없이 한마음으로 뛰어야 한다”면서 "큰 비전을 가지고 세종시가 출범한 만큼 대의를 위해 전현직 의원들이 초당적으로 힘을 합쳐서 나아간다면 우리의 목표를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병헌 의장은 "앞으로 의정회와의 간담회가 각 지역의 고민과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실질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현재 의회와 집행부가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는 만큼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통해 우려를 씻고 상생과 협치로 신뢰의 가치를 심겠다”고 강조했다.
-
세종시-세종시교육청 무상급식 분담률 합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적용·시행될 무상급식 분담률에 최종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시가 제안한 무상급식 식품비 50대 50 분담안을 받아들이고, 시는 세종시교육청이 제안한 무상급식 식품비 외 관내 우수농산물 추가 지원을 신설하는 내용의 제안을 수용했다. 올해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경비는 750억 원이며, 이 중 식품비와 추가지원금은 총 452억 원으로식품비 408억 원은 양 기관이 204억 원씩 분담하고, 추가 지원금은 세종시에서 44억 원을 전액 부담한다. 이외운영비 및 인건비 298억 원 등은 세종시교육청에서 전액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시와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합의로 지역 농가 활성화, 학생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세종산 우수농산물 추가지원금 신설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친환경 쌀, 세종산 과일 등을 제공하고, 전년 대비 무상급식 식재료 단가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상해 학교급식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설된 추가지원금으로 세종시 농업인들도 학교급식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합의로 우리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데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
최민호 세종시장, 110세 맞이한 연광순씨 가정 찾아 안부살펴[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은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직접 조치원읍에 거주 중인 올해로 110세를 맞이한 연광순 씨를 만나 안부와 건강을 살피고 큰절로 인사를 올렸으며, 연광순 씨의 아들인 한봉수(73)씨에게도 안녕을 기원했다. 연광순씨는 1973년 부군을 여의고 50여년간 홀로 자녀를 키워왔다. 부군인 고(故) 한종운씨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다. 최 시장은 인사를 마친 후 관할 기관인 조치원행정복지센터에 연광순씨에게 도움이 될만한 후원품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제 어머니가 살아계셨다면 올해로 102세인데,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마음으로 찾아뵙게 됐다. 자식과 나라를 위해 일생을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 덕분에 우리 대한민국이 이만큼 잘살게 됐다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 세종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선관위, ‘유권자와 함께 세종한바퀴’[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 10일 제12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여 세종시티투어 버스 승객과 함께 ‘유권자와 함께 세종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권자 주간(5. 10. ~ 5. 16.) 동안 유권자의 날에 대한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명소 관광을 위해 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한 승객을 대상으로 ▲ 유권자의 날 기념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고, ▲ 버스 내(1층) 선거역사 영상 상영, 선거사료 검색 등 이동형 선거안내소도 운영될 예정이다. 유권자의 날은 우리나라 민주정치의 출발점인 1948년 5월 10일 제헌국회 선거일을 기념하여 선거와 투표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공유, 유권자의 권한과 책임 등에 관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정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2년 법정 기념일로 제정되었다.
-
미래전략수도 세종 구현 당·정 힘모아[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세종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당정 간 협력을 통한 세종시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의회는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당‧정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에서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이준배 경제부시장, 채수경 기획조정실장 등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측에서는 류제화 위원장과 송아영 당협위원장, 윤진국 수석부위원장, 김복렬 부위원장, 김경희 사무처장과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등이 자리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하는 시기로 당정 간 합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국민의힘 세종시당과 세종시의회가 시정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류제화 위원장은 "최민호 시정의 성공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공통된 목표”라며 "각자의 소속을 떠나 원팀이 되자”라고 화답했다. 환영사와 답사에 이어 시 주요 현안사업 보고와 당정협력 방안과 지역 현안 토론이 열려 세종시와 국민의힘 시당 및 세종시의회의 협력을 증진하고 원활한 정책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특히 미래전략수도 기반 마련을 위한 주요 현안으로 ▲문화관광재단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 견해를 주고받았다. 이외에도 ▲국회 세종의사당 조기 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 조기 건립 ▲세종시법 개정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25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시와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풍요와 품격의 문화예술도시, 생동하는 관광도시, 건강한 삶을 지키는 체육도시, 자족기능 확보를 통한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합심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당과 시의회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당정협의회가 세종시 발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당정협의회를 갖고 세종시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대한민국 일군 어르신들 헌신, "효도 시정으로 보답할 것”[시사캐치]아산시가 5월 8일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평생학습관 아트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참석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지역 효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기여자 등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박경귀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렇게 멋진 대한민국, 살만한 도시 아산시는 어르신들께서 젊은 날 힘들게 노력해 일군 결과물”이라면서 "국가와 지역 발전을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아산시는 효도 시정과 보훈 시정 추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노후가 금빛으로 물들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금빛어르신돌보미단을 운영하고, 어르신 일자리 확충을 비롯한 노인복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멀리 있는 자식보다 가까이 있는 이웃의 자리에서 더 세심하고 정성스럽게 어르신 복지 정책을 펼치겠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립합창단의 ‘어버이 은혜’ 합창, 트로트가수 미스미스터와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의 축하 공연 등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돼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한편 아산시는 위기가구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위한 ‘찾아가는 금빛어르신돌보미단’ 운영,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와 로봇 활용 노인 편익 지원사업 등 독거노인 스마트 돌봄서비스 지원, 기초연금 확대 지원,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확대 지원, 어르신 안전 보행기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박경귀 아산시장, 우기 대비 “곡교천 수문관리 철저히 해달라”[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8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다가오는 6월과 7월의 우기에 대비하여 취약 지구의 안전 점검과 곡교천 일대의 수문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지시했다. 박경귀 시장은 시 국·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아산지역은 곡교천을 끼고 있고, 산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산지에서의 산사태 예방이 필요하고, 곡교천 일대의 수문은 아산시가 총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2020년도 곡교천에서 수해가 났을 때 아산시가 관리하는 수문들과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수문들의 정보를 알지 못해 신속한 대처가 미흡했다”면서 "관리 주체를 달리하더라도 아산시와 농어촌공사가 정보를 교환하고 관리자도 지정해 비상 연락망 체계를 완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문 관리에 대한 자동 개폐 시스템 모의시험도 해보고 CCTV 정보도 공유할 수 있도록 이른 시일 내에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또 초사동 일원 임도 신설공사와 관련해 "산지 지역 임도를 건설하다 보면 불가피하게 잘린 땅이 생기고 사면이 생기면서 토사가 불안정하게 된다”면서 "이에 대비해 실시설계나 시공감리를 철저히 해 토사 붕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달라”고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어르신들 노후와 복지 더 꼼꼼히 챙길 드릴것”[시사캐치] 대전시는 8일 오전 11시 (사)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노인복지관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이철연 (사)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장, 표창 대상자, 노인복지관·연합회 이용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한민족예술단의 민요제창 및 풍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효행자 분야에서 이경원씨(59세, 서구)와 이수자 씨(53세; 대덕구)가 정부 포상 장관 표창은 수상했으며 효행기관 및 단체분야는 대전 보문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은 효행기관 및 단체유공 분야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곽병갑(59세, 동구), 정예원(42세, 유성구), 송점식(62세, 동구) 등 10명은 대전시장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장한 어버이 분야에서는 고인학(100세, 중구), 김기섭 님(75세, 서구) 등 8명이 수상했다. 기념식 부대행사로 양·한방진료 및 검사, 치매상담 등 의료· 건강서비스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으며, 또 참석한 어르신들은 한민족예술단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부모님 모시는 심정으로 어르신분들을 공경하고 노후와 복지를 더 꼼꼼히 챙겨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피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70세 이상 노인 버스 무료탑승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경로식당 무료급식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대전시-중소벤처기업부, “봄빛 동행축제”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 밝혀[시사캐치]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5월 9일 대전서 개막하는"봄빛 동행축제”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봄빛 동행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행사 전날인 8일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동행축제 공동브리핑 행사를 개최했다. 공동브리핑에서 중기부 조주현 차관은 동행축제의 취지와 주요 추진사항을,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동행축제 연계 행사와 이벤트를 각각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기부 조주현 차관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녹영 청장 ▲ 중소기업유통센터 이태식 대표이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권대수 부이사장 ▲대흥동·은행동·중앙로 지하상가 상인회장 및 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장이 참석해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 슬로건에 맞추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동행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뜻을 모았다. 또한, 이달부터 출시된 대전사랑카드 홍보와 상점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하여 ‘대흥동·은행동·중앙로 지하상가 상점가’에서 5월 5일부터 7일까지 구매한 대전사랑카드 영수증을 현장에서 추첨하여 대전사랑카드 5만 원권 300만 원 상당을 증정하고, 100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지원했다. 대전시는 봄빛 동행축제 기간 동안 ‘대전사랑몰’첫 구매 혜택 이벤트, 최대 30% 쇼핑지원 쿠폰, 반값 쿠폰 등을 제공하는 ‘통큰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시는 연계행사로 우리들공원에서 9일 저녁 7시부터 ‘대전사랑카드와 함께하는 청춘마이크 공연’을 개최하여 지역문화 예술인과 함께하고, 지역 소상공인이 주체하는‘2023 소상공인 감사대축제’행사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유성온천 문화축제’ 방문객에게는 성심당 10% 할인 쿠폰을 제공해 시민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5월 9일 저녁 7시 대전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일원에서 동행축제 개막식이 개최되고, 미디어아트 영상쇼,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전시,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이번 공동브리핑은 봄빛 동행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뜻을 모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대전시도 봄빛 동행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내 소비촉진과 경제활성화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지역 균형발전 무엇보다 중요”[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5월 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 도시 내의 지역균형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원도심은 도시가 낙후됐다는 표현보다는 먼저 도시화가 이루어진 곳으로 인식해야 한다. 이를 통해 대덕구나 동구, 중구, 서구 일부 지역에 대한 시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 5개 자치구 수준을 빠르게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공직자에게 중요한 것은 직접 현장을 살펴보는 일이고 정책 개발할 때 자신이 경험하지 않은 지역까지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한다”라며 "시와 구가 논의해 종합적으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시와 구는 원팀”이라고 했다. 아울러 직원 근무평정에 대해서도 "일 열심히 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직원들이 평가받을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그래야 일하는 조직문화가 형성될 수 있다”고 실·국장들에게 책임감 있는 평정 체계를 강조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대형현안인 베이스볼드림파크와 리틀돔구장,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이 시장은 "K-팝 공연이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많이 열리는데 여기가 1만 명이 들어가는 공연시설이 된다. 기존 야구장도 경기와 병행해 대규모 공연이 가능하게 조성해 달라”고 했다. 이어 "리틀돔구장이 체조경기장과 비슷한 1만 명 규모가 될 텐데 실내 공연이 활성화되도록 계획을 구상하라”고 덧붙였다. 도시철도 2호선과 관련해서 이장우 대전시장은"지난 10개월 트램 문제 해결을 위해 전 공직자가 노력해 왔다. 과거에 매달리기보다는 시민들에게 정확히 도시철도를 빨리 돌려드리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 전체가 적극적으로 돕지는 못할망정 정치적 쟁점화는 옳지 않다. 트램은 과장과 축소 없이 시민들에게 말씀드리고 내년 착공에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2024년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에게는 5월 중 직접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협조 체계를 만들어 달라고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둔산동 음주사고와 관련해 어린이보호구역만큼은 시설물 설치 등으로 안전 방안을 철저하게 강구 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대전역 환승센터는 검토 단계를 너무 오래 끌지 말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국민 세금과 기부자들이 가장 중요한 곳이기에 불필요한 오해는 만들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성복합터미널은 2025년 준공을, 도시 전반의 불합리한 그린벨트는 시 차원에서 종합적인 계획을 주문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3일 양자협약을 체결했던 머크가 싱가포르에 둥지를 틀었을 당시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함께 따라갔다고 한다. 대전도 머크 유치가 끝이 아닐 수 있다. 우리도 이런 상황을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