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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국 충남도의원 “소상공인 안전취약계층 보호와 지원 필요”[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소상공인 안전취약계층의 소방안전과 재난피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소상공인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연구모임은 20일 서산문화원 다목적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연구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용국 의원이 대표를 맡은 이 모임에는 기획경제위원회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과 서산시의회 이정수 의원을 비롯해 공무원, 민간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우리사회에서 소외되어 왔던 소상공인 안전취약계층의 안전권을 확보하고 이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선 서산소방서 유병찬 예방안전과장이 재래시장 소방안전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충남도청 김영랑 소상공인지원팀장이 2023년 충청남도 소상공인 사업 및 시책을 소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심도있는 자유토의가 진행됐다. 이용국 의원은 "규모의 영세성 등으로 소상공인 안전취약계층들은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다. 화재안전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원인을 분석하여 안전을 강화하고, 재난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일상으로 잘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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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천안시체육회 종목단체협의회와 간담회[시사캐치] 천안시의회는 20일(월) 오후 4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체육회 종목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단체별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천안시 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정도희 의장과 시의원, 한남교 회장을 비롯한 각 종목단체 회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천안시체육회 종목단체협의회는 60개종목의 협회및 연맹 회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천안 체육인의 발전과 체육문화 향상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천안시의회와 협의회는 ▲종목단체 사용 공용오피스 건립의 조속한 시행 ▲전국대회 유치 예산 증액 및 정산방식 간소화 요구 ▲체육대회 개최 시 배상책임보험료 예산에 포함 지급 ▲종목단체 사용 가능한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요청 등각 단체별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정도희 의장은 "오늘 건의된 사항은 시 행정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차후 처리결과를 답변드리겠다. 천안시체육회 종목단체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천안시의 체육발전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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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시민프로축구단 성공 위한 연구모임 활동 돌입[시사캐치]천안시의회‘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은 20일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첫 회의에는 연구모임 참여의원들이 참석하여 천안시민프로축구단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연구모임 추진 일정과 연구방안을 논의했다. 유영채 대표의원은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은 천안의 지역 연고 프로축구팀으로 올해 K2 리그에 합류하였고 성공적인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연구모임을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은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창단함에 따라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타구단(시민구단)의 벤치마킹을 통해 성공한 구단을 만드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연구모임은 대표의원 유영채 의원과 권오중·이병하·엄소영·배성민·김미화·이종만 7명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2023년 11월까지 연구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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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담 천안시의회 부의장, '의용소방대의 날‘…헌신적인 노고에 감사[시사캐치] 이종담 천안시의회 부의장이 3월 19일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9일로 정해졌으며, 지난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과 함께 법정 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날 기념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격려사, 활동영상시청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종담 부의장은 축사에서 "뜨거운 열정과 희생정신으로 화재 및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수행하시고, 최일선에서 천안시민의 안전을 지켜 주시는 의용소방대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천안시의회에서도 의용소방대의 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용소방대의 날을 제정한 뜻은 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데 있을 것이다. 고귀한 봉사 정신으로 이웃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온 의용소방대 여러분께 진심 어린 존경을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소방업무와 화재예방 업무를 보조하는 민간 소방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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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지역의 역사적 인물 2권의 총서 발간…[시사캐치]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가 최근 지역이 배출한 역사적 인물에 관한 단행본 총서를 발간해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세종과 맹사성의 미래경영 리더십』, 『만전당 홍가신의 삶과 철학』은 지역이 배출한 역사적 인물의 삶과 사상을 독자가 폭넓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전개하고 있어 지역 교육기관의 교육자료로의 활용과 더불어 인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세종과 맹사성의 미래경영 리더십(맹주완 아산학연구소 부소장 지음)』은 고불(古佛) 맹사성(孟思誠,1360~1438)과 조선 시대 성군인 세종의 행적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리더 상을 제시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책에서 제시된 역사적 사실과 인물을 통해 과거를 배우고 오늘을 해석하며 미래를 바라보는 훌륭한 길잡이가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만전당 홍가신의 삶과 철학(송기섭, 전성운, 김기승, 김일환, 이근호, 김학수 교수 공동집필)』은 596년 홍주목사로 재직할 때 이몽학의 난을 진압한 공로로 청난공신(淸難功臣) 일등에 봉해진 인물 만전당(晩全堂) 홍가신(洪可臣,1541~1615)의 업적과 사상을 담고 있으며, 만전당 홍가신의 인생 자취와 삶의 지향, 일상적 삶의 태도와 사상적 지향, 정치활동과 사상 등 홍가신가의 역사적 전개와 인적 네트워크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는 아산 지역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2010년 설립된 이후, 아산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조사, 발굴, 연구하여 아산학 정립에 학문적 토대를 구축하고, 아산 지역 발전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학과 아산시 간 상생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산의 역사·문화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매년 학술회의 개최, 연구 프로젝트 수행, 아산학 강좌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박동성 소장은 "사고의 확장과 발상의 대전환이 요구되는 현대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구상을 위해서는 지역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파악하고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이번에 출간한 두 권의 총서가 아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정체성 확립을 위해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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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 AI 시대 선도 인재 육성 힘찬 걸음[시사캐치]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18일(토) AI 시대를 선도해 나갈 인재 육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2013년에 개원한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영재교육원은 충남 유일의 정보영재교육원으로 매년 60명의 초, 중학생들 대상으로 정보분야의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AI·SW교육의 산실로서 정보인재 육성에 기여해 왔다. 영재교육원 입학식은 오전 9:30분부터 김영숙 원장의 합격증 수여와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강사소개, 교육과정 소개, 프로젝트 팀 구성 등이 이루어졌다. 매월 2, 4주 토요일에 AI블럭코딩, C언어, 파이썬AI, 자바, AI 머신러닝, AI와 딥러닝, AI알고리즘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최적화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학생대표로 합격증을 수여받은 홍성중학교 황석현 학생은 "평소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았다.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 수준 높은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숙 원장은 "AI·SW 시대에 발맞추어 지능정보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의 리더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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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캐치프레이즈 공모[시사캐치] 대전시가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비전과 정체성을 창의적으로 담아낸 캐치프레이즈를 4월 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대전 0시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철 축제이자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를 목표로 8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축제의 비전과 특색을 함축적으로 담은 15글자 이내의 문구를 온라인 웹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우수·장려 등 10개 작품을 선정해 경품을 지급한다. 최우수 작품에겐 5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주어지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음료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선정된 작품은 포스터·현수막 등 다양한 축제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며,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관광진흥과(042-270-3978)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대전 0시 축제는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인 만큼, 이번 캐치프레이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대전 0시 축제가 재미있는 축제, 경제를 살리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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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화재 예방 ․수습 대책 중점 논의[시사캐치] 대전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부시장, 관련 실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 산업단지 및 전통시장 화재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막대한 재산 손실과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유발한 지난 3월 12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의 진압, 방제조치 등 대응 활동을 바탕으로 대전시 화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제조업 공장이 밀집해 있는 산업단지와 상가와 유동인구가 많아 화재가 발생하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에 대한 화재 예방 ․ 수습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산업단지에 대하여는 소방서 주관으로 화재예방 협의체와 통합관제센터 구축·운영하기로 했으며, 화재 발생 시에는 주변 대기정화를 위해 분진흡입차 등을 최대한 가동하고 대기질 모니터링 결과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기로 했다. 아울러, 산업단지 내 사고수 처리를 위해 대전 ․ 대덕산단, 대덕테크노밸리에 완충저류시설 설치하여 오․폐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방지하기로 했다. 전통시장에 대하여는 화재설비(시설)에 대한 정밀계측 장비를 활용한 안전진단 및 정비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출지원, 주거지원(LH 임시거소) 등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택구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많은 재산피해가 있었으며, 반복되는 화재사고로 지역주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화재 위험성이 있는 노후된 산업단지와 전통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과 수습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각종 내용에 대하여는 차질없이 추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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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강한 실천력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 지시[시사캐치]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2024년 국비 발굴 제2차 보고를 받고 강력한 실천력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먼저 이 시장은 "최근 160만평 규모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은 민선 8기 취임 후 바로 토지 전수조사 등을 신속히 진행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관련 부처와 협의하며 사업을 성공시킨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유능한 조직은 사업정책을 잘 결정하는 것을 넘어 실현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라며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전략이 있어도 실현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민선 6, 7기 시작한 사업이 착공도 못했다거나, 사업 용역을 1년 이상 끌고 가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 사항은 실무선에서 직접 처리하는 등 사업이 지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시장은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좋은 전략을 만들고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라며 "행동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공직자의 책임감 있는 자세를 키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스스로 책임자라고 생각할 때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도시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며 "시장인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는 시민이 부여한 소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시스템 구축 준비, 대전육교 명소화 아이디어 발굴 등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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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개최[시사캐치]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3월22일(수)에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을 포함한 27곳의 실무자로 구성된 대전광역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대전광역시 청소년안전망 사업 및 운영방향과 각 실무위원들이 소속된 기관과 단체의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에서 위기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는 긴급보호, 복지, 법률, 의료, 사례개입 등 구체적인 방법들을 논의 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 및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무자급 위원회로서 청소년 업무 담당자, 위기청소년 관련 전문가, 위기청소년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이 필요한 공공기관 및 아동 청소년 관련기관 또는 단체에서 추천하는 자로 구성된다. 그리고 지역의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 등을 조사, 발굴하여 위기청소년 사례가 의뢰되었을 때 그 특성에 맞는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내 청소년안전망을 두텁고 촘촘히 하고 있다. 장래숙 위원장은 "코로나19 등 이후, 무엇보다 개인의 건강과 안전이 요구되는 이때, 스스로를 돌보기가 어려운 청소년에게 모든 지역자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서 반드시 도울 필요가 있고 우리는 그 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42-1388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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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소방서·중앙시장상인회장 신속대응 대형화재 막아[시사캐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악몽이 채 가시기 전에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 상황을 중앙시장 내 정원상가 상인회장의 신속한 대응으로 방지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전동부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6시40분경 중앙시장내 00식당 영업주가 새벽에 출근해 가스 화덕에 불을 지피고 배달을 나간 사이 불이 인근 가연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고 중앙시장 내 설치된 자동화재속보설비에서 119종합상황실로 화재가 신고돼 접수되었다.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시장을 순찰 중이던 강신학 상인회장(남, 63세)은 화재발생을 인지하여 침착하고 신속하게 상가 출입문을 개방,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를 실시하였으며,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안전조치를 취하고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의 위험성을 감지하고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한 강신학 상인회장은"평소 동부소방서와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하여 시장상인과의 소방훈련 덕분으로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상인회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화재예방대책추진 등 전통시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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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공연[시사캐치]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2023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첫 번째 무대를 3월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할‘김주리 밴드’는 창작국악의 세계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퓨전국악그룹이다. 해금, 거문고, 타악기, 기타가 함께 어우러지며 전통장단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은 연주를 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로 무한 가능성을 증명해온‘김주리 밴드’가 자신들의 창작곡으로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김주리 밴드’는 외줄 위의 광대인 어름 산이의 아슬아슬 위태롭고 신명나는 줄놀음을 표현한 <줄타기>를 시작으로 해금의 독특한 음악적 어법으로 한밤중 달을 삼키는 듯한 거미줄의 긴장감과 판타지 정서의 <거미, 달을 삼키다>와 <감꽃을 세다>, <궤도열차>, <칼의 춤> 등 창작곡 외에도 영화‘007 <제임스본드 테마곡>’등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3월부터 11월까지(8월은 제외) 총 8회 펼쳐지는 2023년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장르의 폭을 확대하여 전통음악의 틀 안에 갇혀있지 않고,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 및 소통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3월 29일 <김주리 밴드>를 시작으로 ▲4월 26일 판소리에 대한 선입견을 벗어던진 남성소리꾼 2인 <바 투> ▲5월 31일은 판소리와 베이스의 만남 <황애리> ▲6월 28일에는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대금연주자 <이아람> ▲7월 27일은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 ▲9월 20일에는 한국전통음악의 어법을 기반으로 서양의 리듬과 선법을 선보이는 원초적 음악집단 <이드> ▲10월 25일은 전통의 흐름에 집중하며 동서양 양면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 거문고 연주자 <김민주> ▲11월 29일 마지막 무대는 세명의 연주자가 닮은 듯 다른 <삼인삼색> 연주가 대미를 장식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류정해 원장은"우리 국악원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과 함께 동시대 최고의 아티스트와 한국창작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 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제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공연문의(042-270- 85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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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청호 가뭄 대비 종합대책 수립[시사캐치]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3년 대청호 가뭄 대비 상수원 확보 종합대책”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현재 남부지방에 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추후 대전 시민의 식수원인 대청호 수위가 낮아져 취수가 어려운 상황에도 시민에게 수돗물 단수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우선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중심으로 비상 대책상황실을 구축하여 ▲1단계 범시민 절수 운동 전개 ▲2단계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및 약수터 비상 급수시설 점검 ▲3단계 고지대 급수 상태 확인 및 비상 물탱크 차량확보 ▲4단계 비상 양수펌프 가동 등 단계별로 추진한다. 가뭄 대응 취수대책은 취수원이 서로 다른 정수장별 수돗물 생산량을 단계별 조정하여 대청호 저수위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추동 취수탑 유입 수로 준설 및 양수펌프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위기 대응 이동식 비상 발전기 활용과 긴급 복구업체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 가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시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실시한다. 대전시 최진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은 시민의 생명수로서, 추후 대청호에 가뭄으로 인한 비상사태가 발생해도 상수원 확보 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중단없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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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현업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안전교육[시사캐치] 대전시는 20일(월) 시청 대강당에서 시 소속 시설, 설비 담당 현업근로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직종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업장유해・위험요인 ▲현장에서 지켜야 하는 안전 기본수칙 ▲재해 사례를 통한 안전의식의 중요성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나선 대한산업안전협회 강종현 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각 사업장에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근로자들의 관행적 업무수행이 있다”며"안전은 스스로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서는 근로자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조건”이며, "지금까지 20~30년 동안 해 오던 방식이 맞는지 확인해 봐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안전에는 베테랑이 없는 만큼 안전 기본수칙 실천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를 ‘안전문화 정착 원년’으로 정하고 안전보건 주체로서의 근로자의 역할 및 안전수칙 준수 의무를 명확화하고 작업중지권을 적극 장려하는 등 노사가 함께 스스로 위험을 진단, 개선하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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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 취임 축하[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취임식에 참석해 제12대 유재욱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정태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임 유재욱 회장은 임기는 2023년 3월부터 2026.2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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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시행[시사캐치] 대전시는 변화하는 인구문제에 대해 중앙·지방 정부 역할 모색과 인구문제 대응의 전 부서 간 통섭형 사무 협력을 위해 ‘제1차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자체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수립한 기본계획을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시행하며, 인구학적 변동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매년 이를 구체화하는 시행계획도 별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민선 8기 용역발주 신중 방침에 따라 담당부서에서 직접 수립했으며, 대전시 인구정책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한 것으로 대전의 실정에 맞는 특화전략을 제시하는 등 지역 맞춤형 전략을 담아냈다. 기본계획은 총론, 전략별 세부내용, 과제표 및 핵심사업계획 등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문적 검토와 대전시가 추진할 인구정책 관련 사업, 대전시만의 특화사업 등을 다루고 있다. 총론에서는 계획 수립 개요와 인구에 대한 기본개념 정립, 시의 인구현황 등에 대한 분석, 그간 추진한 사업에 대한 평가, 제1차 기본계획 수립 방향 등을 제시했다. 2부는 ▲촘촘한 돌봄과 교육 ▲ 청년인구 유입 ▲ 생활인구 관리 ▲ 도시 쾌적성 관리 ▲ 환대하는 도시 대전으로 나눠 생애주기별 인구관리 시책을 다뤘다. 끝으로 3부에서는 ▲ 빌라의 재발견 사업 ▲ 원포인트 문화기반 시설 공급 ▲ 대전발 통근버스 운영 ▲ 장르음악 공연장 조성 등 특화사업과 함께 장기 검토과제, 자치구 제안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연차별(2022~2023) 투자계획 등을 담고 있다. 대전시 김태수 균형발전담당관은 "기본계획 등을 외주로 발간하는 대신 담당 직원들이 인구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직접 계획을 작성하여 의미가 더 깊다”며, "지역의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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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가산단’ 후보지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시사캐치] 충남도는 정부의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따라 홍성군 홍북읍 일원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 20일 공고했다. 이번 지정은 신규 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에 따른 지가 상승의 기대심리로 부동산 투기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막기 위한 사전 조치로 진행했다. 대상 지역은 홍성군 홍북읍 대동리 산89-27번지 일원 235만 6207㎡(1179필지)로, 오는 25일부터 5년간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 상승을 방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인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 후보지 안에서는 용도 지역에 따라 기준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 매매 시 반드시 홍성군수의 허가를 받고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정해진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만 토지를 이용해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거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취득가액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토지 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매년 이행 강제금을 부과한다. 도는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사업부지만 허가구역으로 지정했으나 인근 지역에 투기 움직임이 있으면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을 확대·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은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 개발사업에 편승한 불법적인 거래나 투기를 사전에 막기 위한 것”이라며 "도내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을 꾸준히 관찰해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규 홍성 국가산단은 탄소중립과 친환경 관련 미래 신산업에 특화된 산단으로, 홍성군 홍북읍 일대에 2.36㎢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자 선정, 예비 타당성 조사 등 절차를 거쳐 2025년에 최종 승인될 전망이며, 도와 홍성군는 최종 승인 이후 2032년까지 부지보상비, 공공기반(인프라) 구축 등에 4936억 원(추정)을 투입해 산단을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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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예방, 꽃 피기 전 방제 효과[시사캐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도내 사과, 배 재배 농가에 개화 전후 약제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배에는 꽃눈이 튼 직후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동제 화합물(동제)을 뿌리고, 사과에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에 석회보르도액을 뿌린다. 사과에 석회보르도액이 아닌 다른 개화 전 약제를 뿌릴 경우, 각 약제의 적용 시기와 표준 희석배수를 반드시 확인해 살포해야 약제로 인한 작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꽃 피기 전 약제 뿌리는 시기는 지역별 과수의 생육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기상을 기준으로 배 주산지인 천안·아산은 이달 셋째 주부터, 사과 주산지인 예산·당진 지역은 이달 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꽃 피기 전 방제 약제로 주로 사용하는 동제를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와 섞어 쓰면 안 되고 동제를 뿌린 뒤 바로 이어서 다른 성분의 약제를 주면 작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과수원에 석회유황합제를 사용하는 경우 이달 중순까지 살포를 완료하고, 석회유황합제를 뿌리고 7일이 지난 뒤 개화 전 약제를 뿌려야 약제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작업자는 농약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코와 입 주변을 완전히 밀착할 수 있는 산업용 분진 마스크와 보안경(고글), 방제복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고속분무기(SS기) 또는 동력분무기 등을 활용해 작업한다. 구동관 기술보급과장은 "적기 약제 살포로 과수화상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개화 전후 약제 방제 의무 3회 실천에 과수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개화 전 방제’ 이후 꽃이 피는 시기에 ‘개화기 방제’를 추진할 계획으로,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도내 지역별 꽃 감염 위험도 예측정보와 약제 품목에 따라 살포 시기를 알려 개화기 방제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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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시사캐치] 충남소방본부는 서천소방서가 오는 6월 열리는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에 도를 대표해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천소방서는 지난 16-17일 이틀간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도내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16개 팀 96명이 참가한 ‘속도방수’ 종목 경연에서 우승을 차지, 도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경연은 지휘관을 포함한 6명이 1팀이 되어 소방차로부터 소방호스를 연결해 빠르고 정확하게 2개의 표적을 맞춰 넘어뜨리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 가장 기록이 좋은 팀이 최종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24초 91로 우승을 차지한 서천소방서는 화재진압전술 종목을 추가로 훈련한 뒤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도 대표팀이 전국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면 1계급 특별 승진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상식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대회에 임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내 최강 화재진압팀이 곧 전국에서도 최고임을 입증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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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자동차부품기업 수출 위기 해소 역할 ‘톡톡’[시사캐치] 올해로 5년차(최종)를 맞은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지원사업’은 충남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의 수출이 급감하는 위기 상황을 해소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남TP 자동차센터는 수출전문기관인 ㈜나이스디앤비와 협력하여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29.5억원을 투입하여 도내 중소기업 126개 기업(기업지원 840건)을 지원하여, 수출 514억원, 고용창출 199명의 성과와 도내 기업-해외 바이어 간 업무 협약(MOU) 5건 체결 등 지속으로 기업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세계화지원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은 △수출 역량강화 및 마케팅 지원 △해외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지원 △무역 실무지원 등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전반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600억원 이상 수출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기업들과 호흡하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수출 경험이 없던 △㈜브이씨티(전자기파 차폐용 쉴드) △㈜대흥금속(열교환기) △㈜카호코리아(오일 에프터 쿨러) 등 6개사는 104억원의 신규 수출성과를 냈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판로개척 확대를 통해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4년 연속 참가기업인 스톨츠㈜는 자동차 유압식 제동장치(브레이크시스템)을 전문 개발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형적인 내수 의존형 기업이었으나, 본 사업을 통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호주, 미국 등 해외 바이어와 약 2억원의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수출 주도형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충남TP는 지속적으로 충남도내 수출 초보기업과 유망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전주기적 수출지원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부품기업의 수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2023년 본 사업이 최종 년차인 만큼 자동차부품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강화하고, 수출목표 달성과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외 오프라인 활동 확장 지원 △세계화 지원센터 운영(천안) △해외 거점 지원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위축되었던 대면 영업 활동을 활성화하여 해외 바이어들의 도내 기업의 제품이해 및 선택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상품 매칭과 현장방문의 기회를 높여 나아갈 계획”이라며 도내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