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3월22일(수)에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을 포함한 27곳의 실무자로 구성된 대전광역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대전광역시 청소년안전망 사업 및 운영방향과 각 실무위원들이 소속된 기관과 단체의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에서 위기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는 긴급보호, 복지, 법률, 의료, 사례개입 등 구체적인 방법들을 논의 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 및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무자급 위원회로서 청소년 업무 담당자, 위기청소년 관련 전문가, 위기청소년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이 필요한 공공기관 및 아동 청소년 관련기관 또는 단체에서 추천하는 자로 구성된다. 그리고 지역의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 등을 조사, 발굴하여 위기청소년 사례가 의뢰되었을 때 그 특성에 맞는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내 청소년안전망을 두텁고 촘촘히 하고 있다.
장래숙 위원장은 "코로나19 등 이후, 무엇보다 개인의 건강과 안전이 요구되는 이때, 스스로를 돌보기가 어려운 청소년에게 모든 지역자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서 반드시 도울 필요가 있고 우리는 그 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42-1388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