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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안전한 등하굣길' 합동점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이해 지난 14~16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세종북·남부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세종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위해요인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합동점검은 신설·노후·교통사고발생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해 사흘간 총 15곳에서 실시했다. 시는 이번 합동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현장특성에 맞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연내 시설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경찰청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위해요인 제거 등 앞으로도 어린이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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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일류과학도시 함께 만들자”[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정부 출연연과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관계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찾았다. 이날 이 시장은 간담회 앞서 생명연으로부터 국가산업단지 선정 축하 인사를 받았으며, 기관 소개, 건의사항과 발전방향 논의, 연구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대전하면 과학수도인데 얼마나 출연연과 긴밀한 협력관계가 있었는지와 일부 노력은 있었지만 사실상 교류와 협력이 활발하지 못했다.”며"지난 6개월은 시 주요 현안사업을 해결했다면 앞으로는 출연연 전 기관을 방문해 직접 배우며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대통령님께서 대전을 제일 먼저 우주산업 중심으로 키우겠다고 말씀하셨고, 저 또한 대전에 나노․반도체 종합연구소를 설립해야 한다고 요청했다.”며"그 결과로 대전의 대규모 산업단지 지정이라는 큰 성과를 안겨다 주었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생명연은 국내 유일한 바이오 연구기관으로 사실상 주도를 하고 있지만 향후 세계적인 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이 필요하다면 적극 협력하겠다. 이 도시를 세계적인 일류도시로 서울과 수도권보다 훨씬 경쟁력 있는 도시로 함께 만드는 것이 소망이라며 협력과 도움을 당부한다.”말했다. 이에 김장성 원장은 "시장님이 과학기술을 통해서 세계적인 과학도시로 대전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생명연 관계자는"현재 대전 본원의 과밀화로 바이오 시설부지가 부족 하다. 특구법상 제한된 건폐율과 용적률 상향을 위한 제도적인 검토와 지원 방안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전적으로 공감하며"지난 2월 대통령님 카이스트 방문때 대덕특구 건물 7층 제안 해제를 요청 드렸다. 현재 특구 총면적에 비해 공간구성이 비효율적이라며 보안, 안전을 제외한 연구시설은 고층으로 건립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조속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또한 생명연은"실무 취업 연계형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과 전국 최초 우주 바이오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우주바이오산업 테스트 베드 구축이 필요하다.”며 대전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 시장은 "바이오산업은 시 4대 전략사업이라며 바이오 친화 도시 대전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면서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이 시장은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와 합성생물학연구센터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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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일회용 위생용품 집중 점검[시사캐치]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야외활동 증가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일회용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일회용 종이컵, 일회용 숟가락·포크 등 보건위생 확보를 위해 「위생용품 관리법」에 따라 관리되는 총 19종의 일회용 위생용품이다. 점검은 유통 중인 일회용 종이컵, 빨대, 숟가락, 포크, 냅킨, 일회용 물티슈, 위생물수건 등을 수거하여 포름알데히드, 중금속(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 오염 여부를 조사한다 연구원은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식약처와 관할기관에 신속 통보해 행정처분 및 압류·폐기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부적합 이력이 있는 제품에 대해 검사를 재실시하여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개인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위생용품에 대해 선제적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해 위생용품 총 424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 위생물수건 2건을 부적합 판정하고 관련 부서에 결과를 통보해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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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벌거벗은 임금님’ 공연[시사캐치] 대전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춤으로 그리는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공연이 오는 3월 29일(수)부터 4월 1일(토)까지 4일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춤으로 그리는 동화’는 36개월 이상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 동화 속을 옮겨 놓은 듯한 무대와 익살스런 안무, 구연동화가 어우러져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는 대전시립무용단의 브랜드화 된 어린이 무용극이다. 안데르센의 명작동화‘벌거벗은 임금님’은 인간의 허영심과 어린아이의 순수함이 대비되어 교훈을 주는 작품으로 강영아, 유재현 단원이 각각 안무와 연출을 맡았으며, 김융정의 동화구연이 더해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의 줄거리는 사치스러운 임금님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옷을 만들라고 명하자 재단사들이 꾀를 내어 어리석은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특별한 옷을 만들었다고 속여 행차에 나서게 한다. 행진하는 모습을 본 어린아이가 ‘임금님이 벌거 벗었다’라고 소리치자 보이지 않은 옷을 입고 보이는 척을 했던 자신의 행동에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겉모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큰 깨달음을 얻어 이후 나랏일을 잘 돌보는 임금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본 공연은 3월 29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을 시작으로 30일 목요일과 31일 금요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 4월 1일 토요일은 오전 11시, 오후 2시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36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5,000원으로 대전시립무용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인터파크 콜센터(1544-1556)를 통한 전화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무용단(270-835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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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강력 추진[시사캐치] 대전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대전시는 17일 올해 체납액 징수 목표를 올해 이월 체납액 1,519억 원의 30%인 459억 원(지방세 310억 원, 세외수입 149억 원)으로 설정하고, 시와 자치구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체납액 징수 목표액 달성 및 체납액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이월 체납액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인상 및 물가상승 등 징수 여건 악화로 지난해보다 206억 원(15%)이 증가한 1,519억 원(지방세 775억 원, 세외수입 744억 원) 규모이다. 지방세 주요 체납 세목은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재산세가 525억 원으로 지방세 체납액 중 68%를 차지하며, 세외수입은 과태료 체납액이 442억 원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중 59.4%를 차지한다. 대전시는 현장 중심의 체납실태 조사를 통해 체납관리를 체계화하고, 부동산 및 각종 채권에 대하여는 공매·추심 등 체납처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명단공개·출국금지·관허사업 제한·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행정제재 등을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고의적·지능적 납세회피자에 대하여는 부동산 양도 등 재산 은닉행위에 대한 사해행위 취소, 가처분·가등기·선순위 근저당 말소, 청산종결법인 잔여재산 공매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활용하여 법적 대응도 강화한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납, 체납처분 및 번호판 영치 유예 등을 통해 납세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성실히 납부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및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세수 확보 및 조세정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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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출범[시사캐치] 대전시는 17일(금) 대전대학교 둔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2023년도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출범식을 개최하고,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 대전대 산학부총장, 거점온돌방 대표 및 돌봄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온돌방(15개소) 현판 전달, 출범을 축하는 장막걷기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거점온돌방은 전국 유일의 대전형 아이돌봄 지원시설로 시민들이 지역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돌봄활동을 전개하고, 돌봄활동가를 통한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돌봄서비스 제공 및 소규모 돌봄공동체네트워크 형성으로 돌봄서비스 품질 향상 및 지역별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대전시는 다함께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운영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돌봄활동가를 파견하여 거점온돌방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2만 3천여 명의 아이들을 시설을 이용하였으며, 창의력과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총 15개소가 운영된다. ▲동구 꿈샘마을작은도서관 1개소 ▲중구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 목동마미뜰도서관(신규) 2개소 ▲서구 꿈터마을어린이도서관, 오프랜맘, 온마을쉼표학교,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 공감빌리지(신규), 교육공동체 품다 6개소(신규) ▲유성구 자유발도르프 교육공동체, 함께걷는작은도서관, 나눔과 공유(신규), 학마을 주토피아(신규) 4개소 ▲대덕구 또바기어린이도서관, 여울빛 올댓아트(신규) 2개소 등이다. 15개 거점온돌방에는 연간 1천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운영비는 아이들 간식비, 프로그램 운영비, 강사비, 물품구입비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아이를 돌보는 대전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 및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아이 홈페이지(https://www.daejeoni.or.kr/dolbom/instt/list.do#insttListWrap)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042-335-7000)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는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이 돌봄은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대전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여 양육친화적인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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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2022년 민주평화통일 유공자 표창[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민주평화통일 역량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전수(수여)하고, 수상을 축하했다. 이장우 시장은 수상자들을 격려하며"평화통일은 우리 모두의 중요한 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민주평화통일 역량 발전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표창은 ▲의장(대통령) 표창 2명 ▲안승철 대전부의장 표창 10명 ▲대전광역시장 표창 12명 등 총 24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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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심의[시사캐치] 대전시는 17일 2023년 대전시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기본조례에 따라 설립되 위원회로 양성평등 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ㆍ조정하고 있다. 지난 2월 23일 제13기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제14기 위원회가 당연직을 포함한 21명 위원으로 새롭게 구성되었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위원장은 대전시장이다. 이날 회의는 여성가족부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대전시가 수립한 2023년 양성평등시행계획에 대한 보고와 63개 양성평등 정책과제에 대한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올해 추진할 과제에 대한 내실 있는 추진과 시민의 인지도ㆍ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집행을 당부했다. 또한 위원회 내에 소위원회를 설치하여 성평등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정책자문 역할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전시는 올해‘총 5,772억원(국비, 시비포함)을 투입하는 양성평등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계획은‘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 대전’이라는 비전 아래 ▲공정하고 양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 ▲모두를 위한 돌봄 안전망 구축 ▲폭력 피해 지원 및 성인지적 건강권 보장 ▲남녀가 상생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정책 기반 강화 등 63개 과제를 담고 있다. 우선 양성이 평등한 일자리 기반 구축을 위해 공공기관 성비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 및 취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미래 일자리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신산업·신기술 분야 인력육성 및 취업 연계를 추진한다. 돌봄 수요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초등돌봄과 다양한 양육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노인·청년 등 양질의 성인 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2~13세 아동·청소년 및 부모의 요구를 파악하여 성장단계별 로 지원하는‘미래희망 성장 사다리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5대 폭력 근절에도 앞장선다. 이를 위해 폭력피해자 지원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자에 대한 지원 및 근절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을 위한 특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확대하고, 민관 거버넌스 및 지역 청년 커뮤니티를 통한 성평등 담론을 활성화하며,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한 화장실·주차장 등 공공시설 운영 가이드를 마련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양성평등위원회가 다양한 시민들을 대표하여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발굴 실행하여 남녀 구분 없이 모든 시민 각자 자리에서 자유롭게 역량 발휘할 수 있는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17개 시도중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율 1위를 차지하며,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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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기원, 벼 드론직파 파종농가 정예교육[시사캐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17일 이틀간 기술원 내 포장에서 벼 직파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드론 직파 파종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추천받은 농가 총 16명이며, 드론을 이용한 볍씨 균일 살포, 중첩 살포 및 원거리 살포 등 현장에 적용되는 기술을 중점으로 실습을 진행했다. 벼 직파재배는 일반 기계 이앙재배와 달리 못자리 설치 작업과 육묘, 모판 이송, 이앙 작업 없이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만큼 노동력을 90% 절감하고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으며, 경영비도 85% 가량 줄일 수 있다. 아울러 드론 활용 기술은 비료 살포, 병해충 방제 등에 적용할 수 있어 농촌 고령화에 따른 대체 노동력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으로 소수 정예 농가의 드론 직파 파종 능력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켜 도내 드론 직파 파종 수준을 상향 평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까지 150억 원을 들여 직파재배 면적을 전체 벼 재배면적의 10%(1만 3000㏊)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올해는 총 37억 4000만 원을 직파재배 사업에 투입한다. 김정태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많은 농업인이 드론을 활용한 벼농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며 "드론 직파재배 기술의 핵심인 볍씨 적량 균일 살포 기술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교육·연시 등 종합적인 지원을 지속 추진해 농가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실습 교육에 앞서 지난 10일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 설명회와 이론 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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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시사캐치] 충남도는 17일 덕숭산 일원에서 봄철 영농기와 행락철을 맞아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참여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영농 폐기물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는 도와 예산군 산림부서 직원, 예산군산림조합, 내포문화숲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수덕사 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 이동하면서 등산객에게 산불 예방 실천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산불 조심 깃발과 현수막을 설치해 앞으로 덕숭산을 찾는 등산객들도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날 참여자들은 산불 조심 조끼를 입고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정화 활동도 함께했다. 도는 산불 진화 임차헬기를 이용해 덕숭산, 가야산, 용봉산을 찾은 등산객에게 공중 계도 방송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농업 활동에 앞서 영농 폐기물을 소각하는 행위가 많은데 봄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강수량이 부족해 산불 발생 위험이 크다”라며 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 폐기물 소각 금지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과실로 인해 타인 또는 자기 소유의 산림을 불에 타게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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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빛낸 우수 장애인체육 선수 기업 품으로[시사캐치] 충남도는 그동안 여러 장애인대회 볼링 종목에서 충남을 빛낸 김연호·이승희 선수가 ㈜미래엔서해에너지 기업에 입단했다고 17일 밝혔다. 입단식은 ㈜미래엔서해에너지 비전홀에서 김연호(52·청각장애)·이승희(51·지체장애) 볼링 선수를 비롯해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 변현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최길락 도 체육복지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연호 선수는 2022년 ‘제24회 하계 데플림픽’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이승희 선수는 같은 해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개인전 동메달, 2인조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충남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두 선수를 채용함으로써 장애인 고용 증진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선수들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돼 앞으로 더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두 선수가 탁월한 기량을 갖고 꾸준히 운동해 온 결과가 오늘을 맞이했다”며 "우수한 실력으로 ㈜미래엔서해에너지를 널리 홍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영수 대표는 "우리의 구성원으로 함께할 두 선수의 입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과 함께 선수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한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에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충남서북부 5개 시·군(당진·서산·예산·태안·홍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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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노사민정 하부협의체 첫 시동[시사캐치] 충남도는 안전 등 올해 6개 분야 22개 사업을 추진하는 ‘충남노사민정협의회’의 하부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날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조모연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과 강흥진 충남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충남노사민정협의회 하부협의체 합동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분과위원회 위촉장 수여, 노사민정 사업계획과 하부협의체 구성 및 운영계획 보고, 분과위원회 회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실무위원회와 분과위원회 등 협의체 위원 106명을 위촉하고, 분과위원회별 위원장 및 간사를 선출했으며, 분과별 사업 운영 방향과 세부 사업 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이어 지역단위 노사민정 거버넌스의 운영과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통해 ‘안전과 산업전환 대응 체계 구축의 고도화’ 및 ‘지역사회의 중심적 거버넌스로 위상 강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하부협의체는 실무위원회와 6개 분과위원회, 3개 특별위원회 소속 150여 명이 의제별 실행사업의 추진과 사회적 대화를 담당한다. 분과위원회는 △노사관계 △안전한 일터 △일자리 △노동권익 △노사 공동 훈련 △광역·기초 분과이며, 노사민정협의회 참여기관 실무담당자와 의제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6개 분야 2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모연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하부협의체는 충남노사민정협의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라며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모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의 대표적 거버넌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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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자동차부품산업 상생협의체 ‘첫 걸음’[시사캐치] 충남도를 비롯해 도내 자동차부품산업 각 분야를 대표하는 산·관·연 12개 기관이 미래차로의 유연한 전환 및 지원을 위해 구성한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상생협의체’의 첫 출발을 알렸다. 도는 17일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에서 아산시, 예산군,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업체 6곳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생협의체는 국제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 및 완성차 업계의 미래차 전환 전략이 자동차 부품의 전동화 추세를 가속화하고, 이에 따른 엔진 등 내연기관 부품산업 규모의 빠른 위축이 예상됨에 따라 구성했다. 도에 따르면 충남은 2020년 기준 자동차 부품기업 624개 사, 종사자 수 4만 1438명, 매출액 24조 5000억 원으로 전국 3위 규모의 자동차부품산업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문제는 매출 규모 100억 원 미만의 영세기업이 66.7%를 차지하고 있고, 기계 기술 기반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다수 입지해 있다는 점이다. 이에 도는 2-3만 개의 부품이 집약되는 자동차산업은 완성차와 부품업체 간 긴밀하고, 안정적인 상생시스템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완성차 및 부품업체간의 동반성장을 통한 지속발전을 목표로 협의체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엔진 등 빠른 위축이 예상되는 내연기관 중심 부품업체 115개 사에 대해서는 미래차부품 생산기업으로의 전환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계 각 업체는 협력 사항을 발굴하고, 연구기관에서는 기술지원과 산업 동향‧수급 전망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도와 아산시, 예산군은 기업 관련 인허가 및 애로 해소 등 행정적인 지원 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이날 발족식은 첫 자리인 만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동차 부품산업의 현황 및 추진 방향을 비롯해 각 업체와 기관의 상황 공유를 통한 협력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부품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이 곧 완성차의 경쟁력으로 귀결된다”며 "공존공영의 기조 속에서 자동차부품산업이 유연하게 변화의 옷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더욱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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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행정수도 경험 세계와 나눈다[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6일(현지시각) 워싱턴 D.C 시청사에서 뮤리엘 바우저(Muriel Bowser) 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관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상가 공실, 대중교통 무료화를 포함한 대중교통혁신, 행정수도 국제포럼 개최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 시장은 "전 세계 도시들, 예컨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집트 카이로 등 행정수도 이전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세계 행정수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협력하고 도시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최 시장은 "수도이전의 오랜 역사를 보유한 워싱턴 D.C.가 선두에 나서 세종시와 함께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 간 연대를 추진하고 있는 유럽연합의 사례를 참고할 만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뮤리엘 바우저 시장은 "전 세계 행정수도 지도자 모임 제안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라며 "앞으로 워싱턴DC는 세종시와 교통혁신, 지능형도시, 경제개발 등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최 시장은 뮤리얼 바우저 시장과의 접견 일정에 앞서 워싱턴 D.C.에 위치한 한국전쟁 참전 용사 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며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태용 주미국 대한민국대사, 한미경제연구소(KEI) 캐슬린 스티븐스 소장(전 주한미국대사)과 만나 세종을 소개하고, 한글과 한류 문화를 중심으로 외국인이 서로 교류하는 한글문화단지 조성 사업을 설명했다. 한미경제연구소는 지난 1982년 워싱턴 D.C.에 설립된 한미관계 전문 싱크탱크로 경제, 안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미 공공외교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다. 끝으로 스미스소니언 재단 국립아시아 예술박물관 체이스 로빈슨(Chase F. Robinson)과 만난 자리에서 스미스소니언 박물관단지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세종시와 문화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오는 5월 체이스 로빈슨 관장이 한국을 방문해 우리시박물관단지 운영 관련 자문을 제공하는 한편, 세종시와 스미스소니언의 공동전시 개최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스미스소니언은 문화예술 관련 전시와 박물관 운영에 있어서 오랜 역사와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 앞으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성장한 우리시와 교류 협력관계를 구축해 시의 문화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워싱턴DC 방문에는 손지애 외교부 문화협력대사(전CNN특파원)가 세종시 해외협력관으로서 동행하여 양 도시간 교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외교적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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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낙농농촌지도자회 사료 효율 관리 교육[시사캐치]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17일 낙농농촌지도자회원을 대상으로 곰팡이 독소 및 월동사료 작물 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정순우 팀장은 신품종 사료작물, 트리티케일 (라이밀) 재배법을 이어갔다. 낙농가가 활용하기 쉽도록 품종의 특성부터 사료가치, 주요 병해까지 교육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번 교육과 같이 낙농농촌지도자회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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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만 천안시의원, 장기기증 및 이식 활성화 제도 변화에서 시작 된다[시사캐치] 이종만 천안시의원은 17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장기기증 및 이식의 활성화는 제도의 변화에서 시작된다’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종만 의원은 "오늘도 많은 이들이 장기 이식을 기다리다 세상을 떠나고 있는반면 기증자는 매년 줄어들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표햇다. 또한 "우리나라는 장기 기증률이 매우 저조하다며 이는 부정적인 인식과 심정지 후 장기 이식에 대한 법안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매우 높은 기증률을 보이는 스페인은 ▲‘옵트아웃(opt out)’제도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 제도는 기증의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잠재적인 기증대상자로 분류하는 제도임을 설명했다. 이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증을 망설이던 분들에 관해 언급하며 기증을 위한 검사비와 수술비의 선제적 지원과 함께 장기기증에 관한 시민의 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 확대와 기증에 관한 정확한 지식 및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이종만 의원은 "장기기증을 몸소 실천하여 나눔의 큰 감사와 보람을 가지고 살고 있음을 고백하고 장기기증은 삶의 마지막이 아니라 새 생명으로 바뀌는 가치 있는 일이기에 활성화를 위하여 집행부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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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도시농부학교 7기 개강 ‘나도 이제 도시농부’[시사캐치]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는 지난 16일 센터 대강당에서 ‘천안도시농부학교 7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천안도시농부학교는 2017년부터 시작한 천안시의 대표적 도시농업 프로그램으로 텃밭교육 실시하고 있으며, 재배한 작물은 취약계층에 기부되고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9일부터 2월 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신청자 중 10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총 32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에게는 개인별 텃밭 9.9㎡가 제공되며, 처음 농업을 접하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작물 재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계획이다. 최종윤 소장은 "천안도시농부학교 교육 기간 동안 나만의 텃밭을 가꾸며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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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생활문화동호회 공간지원 참여 동호회 모집[시사캐치] 천안문화재단은 생활문화동호회 공간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호회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간지원사업은 연습 공간이 필요한 공연 분야 동호회에게 민간 시설 및 공간을 연계해 대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로 3,900만 원이 투입된다. 앞서 지난 3일 마감된 시설 및 공간 접수 공모에는 총 34개 공간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선정된 공간에 대한 사용을 원하는 동호회에 대한 지원 사업이다. 대상은 천안 거주자 또는 주 활동이 천안에서 이뤄지는 공연분야 생활문화동호회이다. 공간지원사업에 참여할 동호회 모집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이며, 전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www.cfac.or.kr) 열린마당/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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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부문화공원 금연![시사캐치]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24일 신부문화공원에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흡연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 공간으로 인식된 신부문화공원을 금연공원으로 탈바꿈하고자 추진된다. 그동안 동남구보건소는 신부문화공원 등 금연구역의 흡연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정기 단속과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금연 홍보 캠페인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청소년 대상 흡연예방 교육,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금연아파트 지정 및 관리 등 금연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남구보건소(041-521-505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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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상현실스포츠 체험을 위해 관산학이 뭉쳤다![시사캐치] 천안시장애인체육회(회장 천안시장 박상돈)는 호서대, 둥근별과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상현실스포츠센터가 더욱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산·학 협력체제 구축 및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박창훈 호서대학교 게임소프트웨어학과 학과장, 이대희 가상현실개발업체 둥근별 대표, 박광순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둥근별’은 한 차원 발전된 형태의 가상현실 장애인 스포츠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완성된 콘텐츠를 천안시가상현실스포츠센터에 설치하는 것에 협의했다. ‘호서대학교’는 이 모든 과정에 대해 연구개발 및 기술자문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광순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장애인체육회가 그동안 여러 업무협약을 체결했지만 관·산·학이 공동으로 협약식을 하는 건 처음”이라며, "그만큼 큰 의미와 성과를 기대하고 있고 이번 협약이 장애인체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가상현실스포츠체험센터는 지난 2022년 12월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최초로 개소했다. 현재 월평균 300명 이상의 이용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스포츠체험을 통해 장애인스포츠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