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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자치경찰위원회, 범죄예방 현장 점검 나서[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20일 조치원읍 명리와 전의면 읍내리를 찾아 ‘제17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세종시·세종시경찰청·세종시교육청·위원회 관계자 등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방범시설 설치상태와 작동여부를 점검했으며, 회의에서는 범죄예방을 위해 관계기관이 지속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위원회는 앞서 북부경찰서와 범죄예방과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으로 조치원읍 명리와 전의면 읍내리 골목길에 발광진공관(LED)벽화·로고젝터·비상벨 등 방범시설을 설치했다. 북부경찰서는 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 합동현장진단, 주민간담회 등을 실시해 경찰과 주민이 함께하는 주민체감형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세종시 전체가 안전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듣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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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2 주거복지 우수지자체 선정[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주거복지 정책이 우수한 10대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21일 국토교통부 주관 ‘제2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추진성과가 뛰어난 우수 지자체 10곳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주거복지 대전’에서 진행됐다. 주거복지대상은 지역별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주거여건을 개선한 기초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우수 지자체는 지역별 특화사례와 주거복지 전달체계, 주거복지 민관협력 시스템 등 다양한 요소를 두루 고려해 선정됐다. 이번 주거복지대상에는 지자체 96곳이 참여했으며 충청권에서는 시가 유일하게 10대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행복아파트 저소득 원주민을 위한 월 임대료 할증분 감면 ▲청년을 위한 공유주택 추가공급 ▲주민참여형 구도심 주거지 정비 사업 추진 ▲종합주거복지센터를 설치·운영 등 지역에 특화된 주거복지 기반을 조성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날 대한민국 주거복지 대전에는 시를 포함한 주거복지 10대 우수지자체가 참여해 지역소개, 특화사례, 성과 등을 공유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시는 행사에서 세종시 상징 캐릭터인 ‘젊은 세종 충녕’과 복숭아와인 등 지역특산물을 소개하고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시민 주거 여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시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종시의 주거복지 수준을 더욱 향상하는 계기로 삼겠다”라며 "앞으로 각계 각층의 주거수요를 반영해 주거 여건을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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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설관리공단, 22일부터 야외스케이트장 개장[시사캐치]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은 오는 22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도솔광장 2개소에서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돌아온 스케이트장은 겨울 방학 시즌에 맞춰 아이스링크장과 전통 썰매장, 부대시설로는 매점, 휴게실, 의무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총 4타임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타임은 1시간 30분, 정빙시간 30분씩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입장료 및 장비(스케이트, 전통썰매, 안전모) 대여료의 경우 무료이다. 별도 강습료가 있는 스케이트교실은 매일 2회 운영하며 1회당 15~2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동흠 이사장은 "야외스케이트장 개장은 올 겨울 공단이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한 또 하나의 축제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스케이트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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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홍보대사와 함께한 송년의 밤[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시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2022년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송년의 밤은 올 한 해 시정발전에 협조해준 유관기관,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시 홍보대사와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서 지노박, 김수희, 김카렌, 김다현, 오승근, 김덕수 등 문화예술인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이날 공연에는 김수희와 김카렌, 지노박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윤수일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등에서 활약한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인 지노박이 총괄기획을 맡아 화려한 볼거리와 무대로 송년을 장식했다. 이외에도 2018년 데뷔해 트렌디한 음악으로 대중의 감성을 사로잡고 있는 남성 듀오 ‘더 어쿠스틱’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이어 이선경의 시낭송, 김영애의 바이올린 연주 등도 박수갈채를 받았다. 세종시를 제2의 고향 삼아 희망을 노래하고 있는 김카렌과 ‘애모’, ‘남행열차’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김수희는 무대를 휘어잡는 가창력으로 공연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마지막에는 주요인사 등 관객들이 함께 무대로 올라와 어린이 합창단과 공연자가 다같이 합창해 함께 마무리하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종시체육회 등이 참석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의 기쁨을 만끽하면서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기원하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송년의 밤은 올 한 해 고생한 세종시의 모든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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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방세 환급금 문자 신청 서비스 제공[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납세자 편의 증진을 위한 ‘지방세 환급금 문자 신청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 대상자에게 환급안내문을 발송해 전화와 팩스, 인터넷(위택스), 방문 신청을 통해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고 있으나, 전화 신청은 업무시간 중에만 이용할 수 있고 인터넷 신청은 공인인증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납세자가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환급금을 신청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납세자가 환급안내문에 기재된 전용 번호로 환급 정보를 문자 전송하면 환급담당자가 확인 후 환급금을 지급하는 ‘지방세 환급금 문자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승근 징수과장은 "지방세 환급금 문자 신청 서비스를 통해 납세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미지급된 지방세 환급금액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시민 중심의 적극적인 세무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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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지원금 지급[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8월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오는 23일부터 지원금 지급을 개시한다. 시는 467명의 신청자 중 소득·재산 조회 결과 기준에 적합한 184명을 선정했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업무처리 전 과정 사회적경제과 일원화 추진으로 충남도에서 가장 많은 청년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부모와 주소가 별도인 만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임차보증금 5000만원, 월세 60만원 이하 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 선정 기준은 청년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 및 재산 1억700만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재산 3억8000만원 이하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최대 20만 원의 월세 지원금을 12개월 동안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득·재산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신청자는 조사 완료 후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소급 지원할 예정이다”며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2023년 8월 21일까지 복지로 누리집(https://www.bokjiro.go.kr) 온라인 신청 또는 청년아지트 나와유 온양점 및 배방점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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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 기관’[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충남도 주관 ‘2022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안심식당 지정 및 음식문화 개선 △음식점 위생 등급제 확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자발적 참여 유도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로 진행됐으며, 아산시는 충남도 15개 시군 중 최고 득점을 획득했다. 시는 특히 △식품접객업소 현장 컨설팅 및 직능단체 간담회 △덜어 먹는 반찬 집게 보급사업 △음식점 좌식 테이블 시설개선 사업 △나트륨 섭취 줄이기 홍보관 운영 △식품 안전의 날 민·관 합동 캠페인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펼친 다양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동민 위생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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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부문별 사업 우선순위 시행으로 선진행정 구현할 것”[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장, 시민 건의사항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경귀 아산시장 주재로 ‘2022년도 읍면동별 열린간담회 시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7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읍면동별 열린 간담회에서 건의된 총 506건의 시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처리계획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현재 506건의 시민 건의사항 중 96건(19.0%)은 완료했으며, 앞으로 93건(18.4%)은 2023년 내 처리를 완료하고, 늦어도 2026년까지 총 243건(누적 48.0%)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시 여건상 불가피하게 중장기 검토로 분류된 166건(32.8%)과 처리불가 97건(19.2%)에 대해서도 정책 여건 변화와 기타 사정변경 등을 고려해 매년 추진 가능 여부를 재검토하며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박경귀 시장은 "한정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개발을 중단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부문별 사업 우선순위가 필수적”이라며 "매년 부문별 사업 우선순위를 작성 조정하고 단계별 순차 시행해, 예측할 수 있는 선진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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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산시책평가 전국 최우수[시사캐치]충남도는 쌀산업 육성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정부 농산시책분야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의 식량수급 안정을 위한 시책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쌀 적정생산’, ‘논 타작물재배’,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분야를 평가했다. 도는 합동평가 지표인 ‘벼 재배면적 감축 등 쌀 적정생산 유도’ 부문에서 전국 8개 광역도 중 유일하게 목표를 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2018-2020년 정부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종료 이후 지난해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밭 식량작물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그동안 다수확 품종 재배감축과 적정시비를 통한 과잉생산 억제 등 추가적인 적정생산 대책 및 고품질쌀 생산과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볏짚환원, 공동방제, 공동육묘장 설치 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고품질로 생산된 충남쌀의 미질저하 및 안정적 유통을 위해 미곡처리장 시설개선 등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은 광역 쌀 브랜드로 육성 중인 ‘청풍명월골드’가 지난 8월 제16회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전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내년에는 ‘논 이모작 재배농가 지원사업’을 통해 식량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계획으로, 좋은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농업인, 유관기관 및 단체가 1년간 현장에서 기울인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쌀이 과잉 생산되고, 쌀값이 하락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 농산시책 합동평가 최우수에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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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새조개 양식기술 전국 ‘우수과제선정’[시사캐치]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천수만 새조개 대량생산을 위해 개발한 새조개 양식기술’이 올해 연구·기술보급 사업발표회에서 국립수산과학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부산에서 국립수산과학원 주최로 열린 사업발표회에는 전국 수산 연구·기술보급기관이 참여했으며, 도 수산자원연구소 연구개발과는 연구 성과와 상업적 보급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소는 최근 3년간 서해안의 축제식 양식장을 활용해 새조개 대량생산을 위한 양식기술을 연구했으며, 실내완전양식, 산업규모 현장적용 및 시험양식의 성공, 학술활동 수행 등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육상양식은 서산의 축제식 양식장에서 1㎝ 크기에 0.1g 안팎인 어린 새조개 10만 마리를 구입해 6월 초 서산의 축제식 양식장에 입식한 뒤 월별 및 수온별 성장을 모니터링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구소는 대량 폐사 없이 고수온기를 넘기고 이달 중량 50g내외, 크기 5㎝내외의 새조개 사육에 성공했으며, 앞으로 3개월 정도 더 성장하면 상품크기(6-7㎝내외) 새조개를 육상에서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지난 13일에는 어업인과 지자체 관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연구성과 설명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향후 유휴어장과 대체 어장을 대상으로 양식어장 자원회복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계획을 홍보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에 양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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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힘쎈충남 보훈카드” 출시…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시사캐치] 충남도는 20일 도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상 및 예우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마련한 ‘힘쎈충남 보훈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훈카드는 지난 7월 20일 김태흠 지사와 도내 보훈단체장 간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 중 하나로, 적극행정을 통해 3개월 여 만인 11월 18일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카드 출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는 협약 체결 이후 보훈카드 출시를 위한 행정절차를 밟는데 더욱 속도를 높여 1개월 만인 이날 보훈카드를 출시했다. 신청은 신분증, 국가보훈대상자등록증 또는 국가유공자증, 보훈수당 확인이 가능한 통장 등을 지참해 가까운 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이 카드는 도내 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이용 시 5%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주유 △온라인쇼핑 △카페 △편의점 △배달앱 △영화 △대중교통 △놀이공원 등 이용 시에도 혜택이 적용된다. 할인혜택은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되며, 전월 실적이 증가할수록 월간 통합 할인 한도가 늘어나는 방식이다. 이날 출시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박종원 보훈단체협의회장, 이종욱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장, 여운철 NH농협은행 충남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번 카드발급을 시작으로 국가에 희생하신 보훈대상자에게 보답하는 시작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훈과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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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태안 유류피해 극복은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나간 사건”[시사캐치]충남도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힘쓴 기관·개인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김태흠 지사와 기록물 보유 기관 관계자, 개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등재 경과 보고, 인증서 수여, 기록유산 보존관리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인증서 수여 대상 기관은 도와 환경부, 태안군, 당진시, 부안군,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국립공원연구원, 태안군 보건의료원(태안환경보건센터), 태안해안국립공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육군본부(육군기록정보관리단),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태안지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한국교회봉사단 등 14곳이다. 개인 수여자는 김도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 방동갑 대전지방법원 법원사무관, 석복기 전 태안군 상하수도센터소장, 이평주 충남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임미영 TJB대전방송 구성작가 등 5명이다.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지난달 26일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MOWCAP) 제9차 총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해당 기록물 등재를 위해 도는 민관 등 각 소유자에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등재 동의서를 받아 등재 신청을 추진, 유네스코 아태지역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등재되었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서가 각각 소유자 명의로 교부되어 이번 수여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 유류피해 극복은 재난 극복의 신화적 사례다. 123만 대규모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바다 생태계를 살려내고 위기를 기회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나간 사건”이라면서 인증서 수여자들에게 "기록을 보존하고 등재에 동의하신 덕분에 상처와 치유를 기억하고 교훈과 희망을 되새길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환경재난 예방의 중요한 교육으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앞으로 민간단체 및 개인 소장 기록물은 기증이나 위탁을 권유해 안전한 보존을 도모하고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자료 저장소(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 온라인 검색 및 열람 서비스를 전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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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하이브리드 선박” 본격 가동[시사캐치]대한민국 첫 하이브리드 선박이 충남 앞바다에 떴다. 도는 환경정화운반선인 ‘늘푸른충남호’를 인도받아 현장에 배치, 가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늘푸른충남호는 각 시‧군이 민간에 위탁해 옮기던 서해 연안 6개 시‧군, 18개 도서지역 집하 해양쓰레기를 도가 직접 운반하기 위해 건조했다. 총 사업비는 75억 원으로, 해양수산부로부터 절반을 지원받았다. 선박은 131톤 규모다. 전장 32m, 폭 7m, 깊이 2.3m이며, 최대 13노트(24㎞/h)의 속도로 운항 할 수 있다. 최대 승선 인원은 25명, 최대 항속 거리는 1200㎞이다. 늘푸른충남호는 특히 2018년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추진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건조한 국내 첫 하이브리드 선박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선박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디젤기관과 에너지저장장치(배터리)를 교차 사용하는 복합 추진 방식으로 항해한다. 고속 운항 시 디젤기관을 사용하고, 저속이나 근거리 운항 때에는 전기 모터로 운항한다. 배터리 최대 용량은 직류(DC) 578.2볼트이다. 배터리로만 최대 40분 간 4마일(7.4㎞)을 6노트(약 11㎞/h)로 운항할 수 있다. 이 배터리는 디젤기관 운항 시 자동으로 충전된다. 디젤기관 추진 시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은 1시간 당 4.38㎏(국제 기준 1시간 당 5.10㎏)이지만, 전기 모터 추진 시에는 배출량이 없다. 저속으로 이동하는 입출항 시 전기 모터를 활용, 항구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막을 수 있다. 도는 이 뿐만 아니라 연료비 절감 효과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늘푸른충남호 선내에는 이와 함께 최첨단 항해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추후 크레인붙이 트럭과 암롤박스 운반 차량도 탑재할 예정이다. 주요 임무는 해양쓰레기 육상 운반 외에도, △해양환경 보존 △해양오염사고 방제작업 지원 △해난사고 예방 및 구조 등도 추진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국내 선박이 내뿜는 대기오염물질 가운데 연근해(내항) 선박이 차지하는 비율은 40%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이번 하이브리드 선박은 연근해 대기고염물질 배출량 저감을 위한 출발점으로, 세계 선박 분야 배기 규제 강화 흐름에 발맞춘 시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늘푸른충남호는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처리에 숨통을 틔워주며, 깨끗한 해양 환경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국내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12만 1076톤이며, 이 중 도내 수거량은 1만 2625톤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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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수소경제 구축…미래사업 7건 최종 선정[시사캐치]충남도가 ‘수소경제 클러스터 구축’ 등 미래 신성장 동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사업 7건을 최종 선정하고, 이들 사업의 정책 반영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관련 실과장, 시군 및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사업 발굴과제 기초연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충남형 수소경제 클러스터 구축 △충남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 방안 △충남 국방관광산업거점 조성 △세계자연유산 갯벌보전 및 해양생태루트 조성을 발표했다. 2부는 △지역특화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단지 조성 △합성생물학 기반 바이오화학소재 개발플랫폼 △격렬비열도 문화재지정 및 관광활성화 방안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조용현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발표한 수소경제 클러스터 구축은 수소 시장이 2050년까지 연간 약 2조 7000억 원 규모로 성장이 예측되고, 전·후방 산업에 걸쳐 미래 투자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마련됐다. 사업은 보령 및 당진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블루수소 플랜트 건설 등 수소생산과 저장, 이송, 발전 분야를 위한 클러스터 단지와 수소 관련 기업 유치 및 분석센터 구축 내용 등이 담겼다. 도는 클러스터 내 관련 기업을 유치해 필요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국내 및 세계 수소산업 선점 효과, 국가적 과제인 탄소중립 경제 실현 주도 당위성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정윤선 산업연구원 박사의 충남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 방안은 도를 바이오식품, 친환경자동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미래사업으로 선정됐다. 진이환 인사이더 크리에이티브㈜ 대표의 국방관광산업거점 조성은 국방도시 논산이라는 도시정체성을 벗어나 신규 관광거점 단지로 자리매김하는 내용을 담았다. 사업은 국방관광산업에 대한 새로운 의미전달을 위해 논산 선샤인랜드 내 인근 지역을 입영문화, 미디어센터 등 복합문화구역 조성이다. 이와 함께 영화, 드라마, 광고용 영화(CF) 등의 영상 활용 명소 및 제작 전문 공간 조성,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을 통한 온오프라인 체험 공간 조성도 포함됐다. 이주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가 발표한 세계자연유산 갯벌보전 및 해양생태루트 조성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갯벌을 보전하며, 가치 향상을 위한 충남형 해양관광벨트 및 해양생태루트 조성이 핵심이다. 2부는 정호석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센터장의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정 센터장은 현재 스마트 미디어를 통한 재배시설의 개폐 및 제어 수준인 국내 스마트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생육 최적 환경설정 모델 개발 및 작물 생리장해 병충해 진단 전문 모델 개발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김준호 충남테크노파크 박사의 합성생물학 기반 바이오화학소재 개발플랫폼은 새로운 생물 구성요소 및 생물 시스템을 합성하는 분야로서 화석연료 기반 산업화로 인한 환경피해(미세먼지, 온실가스 등)와 같은 글로벌 현안에 대한 친환경적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사업이다. 마지막 김회정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박사의 격렬비열도 문화재지정 및 관광활성화 방안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인 동해의 독도, 남해의 마라도와 같이 서해의 영토기점이자 영토적 상징성에 기반한 문화재로 격렬비열도를 지정해 문화유산과 생물자원 보존이 목적이다. 도는 발굴된 사업에 대해 연구를 계속하고,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산업 첨단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플랫폼 개발 및 자동화·지능화를 통한 경제, 문화와 관광산업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충남의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산업 발전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해 전략을 수립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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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파견 일본 방문단, 나라현립국제고 등 찾아 소통[시사캐치]우리나라와 일본의 청소년들이 K-팝을 매개로 미래 우호 증진 공감대를 넓혔다. 도가 지난 18일 파견한 일본 방문단은 20일 나라현 동대사‧가스가타이샤신사 견학, 아라이 쇼고 나라현 지사 접견, 나라현립국제고등학교 방문 등을 진행했다. 일본 방문단은 미래 세대 우호 증진과 국제화 마인드 함얌을 위해 홍성 광천 한국 K-POP고등학교 학생 등 17명, 우리동네 백제문화유적 UCC 공모전 수상자 4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이 이날 처음 찾은 동대사는 백제의 가람 배치 양식을 따랐으며, 높이가 16m인 동대사대불은 백제인의 후예가 주조를 지휘했다. 나라현지사 접견에서는 일본 방문단 단장인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이 양 지역 청소년 간 문화 교류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또 내년 개최하는 대백제전을 소개하며, 일본 백제문화의 중심지인 나라현의 대표로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3 대백제전은 성왕 즉위 1500주년과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해 내년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 동안 공주와 부여에서 열린다. 아라이 쇼고 지사는 지난 2010년 대백제전 때에도 참석한 바 있다. 도와 나라현은 2011년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이래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합과 환황해 포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지난해에는 우리동네 백제문화 UCC 공모전 추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시도지사협의회 주관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나라현지사 접견에 이어 일본 방문단은 나라현립국제고등학교를 방문, 나카오 유키지 교장 등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또 우리동네 백제문화 UCC 공모전 우수작을 시청하고, K-팝을 주제로 학생들 간 교류의 장도 진행했다. 일본 방문단은 앞서 △나라현 아스카촌 백제문화유적 석무대 고분 견학 △가시하라시 이온몰 K-팝 공연 △코리아국제중고등학교 교류협력 의향 체결 △나라마치‧법륭사 견학 등의 활동을 펼쳤다. 지난 19일에는 특히 윤봉길 의사 순국 90주기를 맞아 방문단 대표 3명이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를 찾아 윤 의사 수감 및 순국 현장을 참배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홍만표 과장은 "이번 일본 방문단은 양국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공영의 미래를 그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홍 과장은 이어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높은 문화의 힘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지방외교를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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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장애인 복지 향상 2조 2353억 투입…2027년까지 58개 정책 추진[시사캐치] 충남도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등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2조 2353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을 비롯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3차 장애인 복지발전계획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변화되는 장애인복지 여건을 반영하고,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과 연계한 제4차 장애인 복지발전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4차 5개년계획은 ‘장애인이 힘 있게 성장하는 공동체 실현’을 비전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13개 △장애인 권리보장 강화 15개 △장애인의 사회적 배제 해소 16개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기반 확립 14개 등 58개 정책을 16개 부서에서 추진한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기반 확립’으로, 총 1조 1910억 원 규모이다. 도는 복지서비스, 주거·자립지원 등 장애인 당사자의 서비스 선택권 보장을 위해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확대, 장애인 단기·주간보호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은 탈시설 장애인 정착금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자립 지원체계를 조성한다. 사회적 주류로부터 격리되는 사회적 배제를 해소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 ‘장애인의 사회적 배제 해소’는 경제활동, 디지털·미디어, 이동·편의·안전 분야로, 7959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전동보장구 사용 장애인 보험료를 신규로 지원한다. 1663억 원이 투입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은 아동·청소년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수요에 맞춰 건강·보육·교육 분야 지원 강화가 목적이다. 주요 사업은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이며, 신규로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운영을 추진한다. 전 생활영역에서의 권리보장과 사회참여를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장애인 권리보장 강화’는 권익증진, 문화·예술·체육 분야로 총 821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학대피해 장애인 쉼터 운영·확대,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이며, 신규로 장애인 인권강화 활동, 충남 한국수어교육원 운영을 추진한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제4차 장애인 복지발전계획을 바탕으로, 민관학 협력을 통해 장애인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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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성과 빛나[시사캐치]충남도가 뛰어난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 장관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20일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고용노동부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우수지자체 대상을 받았다.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평가는 지역단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자치단체를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도는 2017년과 2018년에 대상을, 2019과 2021년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연속 3년 수상 자치단체 제외로 2020년 심사 제외 도는 이번 평가에서 도와 시군, 지역·산업 단위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사업을 진행해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하고 노동복지 격차를 완화하는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노동 전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산업 전환, 기후위기 등 노동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도·시군 노사민정협의회 간 협력·공동사업을 추진해 중대 재해 예방 및 안전 일터를 조성한 점, 노사분쟁 조정·중재단 운영을 통한 도내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및 상생·협력의 노사 문화를 구축한 점 등이 주요 실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길영식 도 경제실장은 "이번 대상 포상은 그동안 도가 독립된 사무국을 운영해 지역 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노동복지 격차 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노사민정 협력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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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총회[시사캐치]충남도는 20일 서산 아르델컨벤션에서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도민참여예산제의 운영 성과 공유 및 내년 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윤동현 청년공동체지원국장을 비롯해 제4기 도민참여예산위원, 제4기 예산연구회원, 참여예산학교 운영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1부는 △도민참여예산 활성화 유공 표창 △도민참여예산 운영 성과 보고 △도민참여 우수 제안사업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2부에서는 (사)평생학습 공동체 오만 주재로 도민참여예산 교육을 진행해 해당 제도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올해 발굴한 2023년도 도민 제안 공모사업은 131건 137억 원이며, 이는 지난해 발굴한 2022년도 110건 136억 원 보다 각각 24%, 1억 원 증가했다. 올해는 또 지난해와 달리 청년분야를 신설해 충남의 미래인 청년을 지원하는 정책을 발굴한 것이 특징이다. 우수 제안사업으로는 총 12건을 선정했으며, 도 정책사업 부문은 △모의고사 지원 및 범위 확대 △이통장우수사례 공유와 행복한 마을 경진대회 △도 유튜브 채널 먹방 콘텐츠 제작이 꼽혔다. 이 중 모의고사 지원 확대는 청년분야 사업 중 하나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원들은 사업의 파급효과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교육지원 부족이라는 사회문제 해결 및 교육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목적 사업에 해당하는 부분을 높게 평가했다. 시군 사업 중에는 △여성친화도시 서천군! ‘여성 1인가구 셀프 방어망 구축’ △동절기 안전한 통학로 조성 △고남면 아기자기 미니 북카페 조성 △찾아가는 동네방네 영화관이 선정됐다. 읍면동 사업에서는 △어우렁 더우렁 빨래방 △따뜻한 마음, 시원한 나눔! △찾아가는 요리교실 △생활공구 대여사업 △그까이거, 만들지 뭐가 우수 제안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성과보고회에 이어 도민참여 예산위원들과 예산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도 도민참여예산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윤동현 청년공동체지원국장은 "내년 도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은 그 어떤 예산보다 민주성과 공정성, 사업 타당성이 반영된 도민의 예산”이라며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신 위원장은 "앞으로 활발한 분과활동을 통해 위원회를 활성화시키고 도민의 소중한 제안이 실제 정책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역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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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조업 매출채권 6714억 원 보장[시사캐치]충남도는 올해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으로 도내 111개 중소기업에 6714억 원 규모의 채권 보장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거래처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채무불이행 발생 시 도내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을 방지하는 거래 안전망 역할을 한다. 도가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해 진행하는 자체 사업으로,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도내 소재하는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에 한도 내에서 매출채권 보험료의 60%를 지원한다. 아울러 매출채권 보험 내 다사랑보험에 가입할 경우, 신용보증 심사 시 1등급 상향 조정을 받아 신용보험 보증료 인하 및 유동화 회사채보증 금리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4년간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478건 총 2조 2456억 원 규모의 채권을 보장했으며, 실제 거래처 채무불이행이 발생한 6개 기업에 대해 6억 2500만 원을 보상한 바 있다. 도는 이달 중 내년도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자격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전국 신용보증기금지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동차부품 산업 등 도내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보험료 부담 때문에 가입을 망설였던 도내 중소기업이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부담을 덜고 가입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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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건설기술인 핵심역량 교육[시사캐치]충남도는 19일부터 20일까지 보령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도-시군 공사관계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산업의 혁신을 위한 공무원 역량교육 공동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건설산업의 낮은 디지털화와 건설기술인의 고령화 등으로 인한 낮은 생산성 △건설안전 사고 예방 △환경문제 해결 등 급변하는 건설산업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건설산업 전반에 걸쳐 공사관계자의 현장관리 실무교육으로 진행했다. 첫 날은 건설안전 부시실공 교육과정으로 주도종 대한산업안전협회 본부장이 건설공사 발주자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정혜영 국무조정실 과장이 건설분야 집단민원 대처 방안, 임승만 기산엔지니어링 부사장이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공직자 역할, 건설정책과 건설기술팀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건설공사 발주 세부기준을 설명했다. 연수 둘째 날인 이날은 스마트 건설기술 교육과정으로 문현석 건설기술연구원 건설정보모델링(BIM) 클러스터장이 건설정보모델링 기반 디지털 전환 정책 및 기술현황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일수 서영엔지니어링 전무는 도로의 전면 건설정보모델링 설계 적용사례에 대해 교육했으며, 김육옥 한울C&B 대표이사는 스마트건설 현장관리 플랫폼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최평호 영신디엔씨 미래전략본부장과 류상훈 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각각 토공사 건설장비 자동화기술 및 적용현황과 건설기준 디지털화 추진 현황을 주제로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전문가 교육 이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택중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연수가 힘쎈충남 건설을 위한 건설정책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 건설기술인이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