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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움초 어린이 작가들의 무지개빛 열정을 소개합니다[시사캐치] 새움초등학교(교장 민방식, 이하 새움초)는 지난 15일, 16일 이틀에 걸쳐 독서동아리 책 출판 기념회와 어린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실시했다. 새움초는 그동안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서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 독서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운영하면서 지난 2020년, 2021년에도 책 출판 기념회를 실시한 바 있다. 15일에는 학교도서관에서 책 출판 기념회를 열고, 케이크 커팅식, 교장선생님 축사 및 상장 수여, 작가의 소감 발표 등 학생들의 1년간 책을 쓰고 출판하는 과정을 되돌아보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에는 어린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독서혜윰` 어린이 작가들이 자신의 책을 학생들에게 읽어주며 소개를 하고, 다른 학생들은 소감이나 칭찬의 말은 전하며 창작과 감상의 선순환을 경험했다. 3, 4학년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 `독서혜윰`은 1년 동안 세종시교육청의 인문책 쓰기 실천단에 참여하여 그 결과물로 총 7권으로 구성된 그림책 세트를 출간했다. 7권의 책은 `나도 갖고 싶어`, `드디어 나도 100점!`, `승준이의 이상한 꿈`, `마법학교`, `금순이네 마을은`, `잠깐이지만 행복했어`, `목성에서 지구로`이다. `독서혜윰`은 다양한 장르의 그림책을 살펴보며 장르를 선택하고, 주인공 및 등장인물 계획, 스토리보드로 주요 사건 구성, 삽화 그리기, 책 표지 디자인 등 활동을 통해 그림책을 완성했다. 특히, 디지털 드로잉을 활용한 삽화그리기 방법을 익힌 후 각자 자신의 이야기와 어울리는 그림을 직접 그리기도 했다. 어린이 작가 4학년 김혜람 학생은 "이야기를 완성하는 것이나 직접 삽화를 그리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열심히 해서 나만의 인생책을 출간하게 돼서 매우 기쁘고 보람차다”라며,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참여하여 인생책 2호를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장은빈 학생은 "나와 친한 친구가 작가가 되어 그림책을 만들었다는 것이 무척 신기하고, 내년에는 꼭 독서동아리에 참여해서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민방식 교장은 "자신만의 이야기책을 완성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열정과 꿈이 담긴 책이 각자의 꿈을 찾아 떠나는 긴 여정의 시작이자 소중한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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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미래 수영 선수의 꿈을 향한 힘찬 도약[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7일 한솔수영장에서 제1회 특수교육 방과후 수영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18년 14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수영 활동을 시작한 이래 현재 72명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세종특별자치시 특수교육 방과후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자립 수영이 어려운 학생들은 보조기구를 착용해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완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수영 선수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동안 특수교육 방과후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열심히 실력을 키운 노력의 결과를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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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한반도와 세계 평화 그리고 우리 미래를 말하다[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6일 독일 슐레아인스(SchuleEins:통합학교)와 함께 ‘한반도와 세계 평화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평화・통일교육 비대면 포럼을 실시했다. 교원들의 평화・통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분단과 통일의 경험을 가진 독일과 교원 교류사업으로 시작하여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포럼 형태로 전환하여 3년째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비대면 포럼에서는 예년과 달리 교원과 학생이 함께 주제 발표자로 참가하였고, 세종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해 관심 있는 모든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1부에서는 먼저 중등교사가 한반도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학생 의견 제안 토론회였던 세종평화・통일공감한마당을 준비 영상에 이어 초등교사가 평화감수성을 바탕으로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한 체험중심의 평화・통일교육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우리의 징병제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두루중)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한반도의 평화(다정고) ▲남북한 대립 관계 속에서의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필요한가?(한솔고)라는 발표 내용으로 통일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 주었다. 3부에서는 시리아 내전을 겪은 여학생이 난민으로 독일에서 정착하는 자신의 경험담과 슐레아인스 Martin Storbeck 교장선생님이 독일 통일 이후 전환기에 서독의 교육시스템이 어떻게 동독에 이양되고 그 과정의 어려움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비대면 포럼에 참가한 교사와 학생은 난민의 삶과 이민자의 사회 통합, 독일 통일 이후의 교육시스템 변화, 남북 분단 상황과 학교 평화․통일교육 등 관심 분야에 질의 응답하면서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비대면 포럼은 한반도가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생들이 갖고있는 높은 평화감수성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하루 빨리 종식되어 세계가 전쟁의 위협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독일에서 한국 선생님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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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수학협력교사제 성과 나눠[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수학협력교사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초등 수학협력교사제는 학습 부진이 일찍 시작되는 수학 교과에 협력교사와 담임교사와의 교실 내 협력수업을 지원하고, 방과후에 수학과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을 돕는 세종시교육청만의 특별한 제도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수학을 어려워하고 학습격차가 벌어지는 초등 3학년 교실의 수업 지원을 위하여 2022년 34교에 수학협력교사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3학년을 중심 학년으로 운영교의 사정에 따라 2~4학년 교실에 협력교사가 배치되어 수학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수학협력교사제 운영‧정착을 위해 수학협력교사 대상 역량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수학협력교사들은 정기 연수를 통해 ▲기초 수학 진단의 실제 ▲수학 영역별 교수법 ▲수학 과정중심 평가 ▲협력수업의 실제 ▲체험 수학과 게이미피케이션 수업의 이해 등 협력 수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이론적 배경을 쌓고 협력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했다. 이 외에도 수학협력교사들은 4개 권역별 분과 협의회를 격월로 운영하여 소통을 통한 현장 중심 연구 활동을 진행해왔다. 협력교사 네트워크 구축으로 다양한 학생 지도 사례를 촘촘하게 연구하고 이를 학생 지도로 연결하는 자율적인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수학협력교사제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그간 진행되었던 수학협력교사제의 성과와 권역별 분과 협의회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3학년도 내실있는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2022학년도 수학협력교사제 운영사례와 권역별 네트워크 운영 결과 공유를 통해 교실 내 학생 맞춤형 지도 방법 등을 나눴다. 세종시교육청은 내년에 초등 53교 중 40교로 수학협력교사제를 확대·운영할 예정이며, 읍·면·동 학교 운영모델을 개발해 수학 교과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저학년 시기부터 수학을 기피하지 않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라며, "느린 학습자를 배려한 수업과 모두가 배움에 성공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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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모집[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1학기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지원 사업을 위해 순회강사를 모집한다.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지원 사업은 세종시교육청에서 선발한 강사를 학교에 배정하고, 인건비 지급까지 일련의 행정절차를 총괄하여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3D펜공예 ▲가야금 ▲교육마술 ▲로봇과학 ▲점핑클레이 ▲치어리딩 ▲첼로 ▲플루트 ▲칼림바 등 총 314개 프로그램으로, 200명 내외의 순회강사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3학년도 1학기를 준비하는 첫 번째 모집으로 읍면지역 병설유치원(18원), 초등학교(19교), 중학교(5교)의 방과후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순회강사 지원서는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세종시교육청 순회강사 홈페이지(https://www.sje.go.kr/sje/ad/rdt/selectList.do?mi=52133)에서 제출할 수 있다. 지원 자격요건 및 심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 공지사항과 세종시교육청 특성화누리집 학교지원센터(https://www.sje.go.kr/ssc/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2년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 이후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정상화를 위해 소인수 학교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2학년도 읍면지역 순회강사 운영에 대한 학생, 학부모 및 업무담당자 만족도 조사 결과, ‘특기적성 신장’ 및 ‘성취감 향상’ 등의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고, 응답자의 9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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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미세먼지 공동 대응 푸른 하늘 만든다[시사캐치] 충청권 4개 시·도와 금강유역환경청이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해 손을 맞잡은 ‘충청권 푸른하늘 포럼’이 19일 시청 5층 집현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충청권 푸른하늘 포럼은 광역 상생을 통한 미세먼지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18년 구성돼 민·관·학·연 전문가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중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의 연구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연구과제와 연계한 충청권 시·도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세종시 초미세먼지 성분측정소 설치 공동건의, 충청권 공동사업 발굴 논의 등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어서 세종시청 앞에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수칙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은 단일 지자체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어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포럼에서 모여진 의견을 바탕으로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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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가하천 유지관리 최우수기관 선정[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22년 국가하천 유지관리실태 심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심사는 금강과 삽교천 수계를 유지관리하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지역의 자치단체 20곳을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실시됐다. 심사 결과 시는 국가하천 시설물 안전관리, 예초 및 수목관리, 불법점용 관리, 국고보조금 집행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2019년, 2020년, 2021년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내년도 국비 지원 혜택 2억 원을 추가 교부받게 되며,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김진섭 시 치수방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하천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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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활활보단 은은하게 시민 곁 지키겠다”[시사캐치] 4선의 힘이 가동됐다. 온유하지만 강한 신념, 진심과 열정으로 시민의 듬직한 존재가 깊이를 더 해간다. 좌‧우 치우치지 않고 한결같이 언제나 늘 그 자리에서 진솔하게 정성으로 진정으로 시민들과 호흡을 같이하고 있다. 새로운 지역주민들에게도 마음을 얻어 멋지게 돌아온 정도희 의장(국민의힘)은 천안시의회 6대·7대·8대·9대 4선 시의원이며, 제8대 전·후반기 부의장을 엮임,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천안시의회를 이끈다. 가진 위치에서 가진 정치 역량을 최대한 펼쳐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며 의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펄칠 수 있게끔 책임과 역할에 진심이다. 정도희 의장은 "의회가 결정하는 한순간 한순간 모든 것들이 시민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어있다. 조례하나 만들어도 시민들 생활과 삶이 달라지고 방식이 달라지는거다. 의장은 최종 결정권자이고 결정을 해야한다. 매 순간마다 딱딱 해줘야 하는데 그런거에 대한 고뇌가 있다”고 시의장 취임 5개월여를 회상했다. 4선의 발걸음은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면 된다. 공약뿐 아니라 민원처리도 약속이다. 어려운 민원들이 왔을때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다 없다를 분명하게 선을 긋고, 할 수 있는 것은 그 자리에서 해주고, 언제까지 해주겠다 약속을 하고 그대로 지켜준다. 못 지킬 것은 약속을 하지 않는다. 시민과의 약속을 100% 이행하는 것이 최고 중요하다”며 비결을 이같이 말했다. 의정활동의 힘들었던 일과 보람에 대해 "야당 할때가 힘들었다. 8대 전반기, 시장과 집행부와의 대척점이 있었을 때 야당 부의장이 해야되는 역할, 예산 문제로 밤을 세웠던 일들 그런 부분이다. 보람은 고생해서 만든 조례로 천안시민들에게 역할을 할 수 있는 결과물이 좋았을 때 기뻤다”고 했다. 정치적 도전 계획에 "주민들이 시의원 하라고 뽑아줬는데 정치적인 욕심을 가지고 중도에 시의원을 그만두는 일은 절대 없다. 12년 동안 시민들의 선택을 받고 13년째 의장까지, 여기서 정치 인생이 끝나도 후회는 없다. 다른 큰 정치에 대한 야망은 있다. 그렇다고 그걸 죽겠디는 심정으로 달려 들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 위치에서 내 역할을 충분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도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도전을 해볼 생각은 있다”는 정 의장의 소신은 단호했다. 확 달아 올랐다 꺼지는 짚불이 아닌 끈기있게 오랫동안 타면서 꺼지지 않는 모닥불!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라는 옛말이 있듯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 자리에 서 있는 '어떤 못생긴 나무 하나가 되고 싶다'는 정도희 의장은 묵묵히 천안시민의 삶을 지키고 있다. 시사캐치는 천안시의회 의장실에서 정도희 의장과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와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 편집자 주 다음은 의정 방향과 각오, 새해 구상에 대한 일문일답이다. Q.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지 5개월이 지났는데 그간 소회는? => 동료의원들의 성원과 지지를 얻어 제9대 천안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취임 5개월이 지났다고 하니 지난 기간 동안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또한 앞으로의 우리 천안시의회가 보다 바람직한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Q. 전반기 의정활동 방향 및 각오 => 우리 의회의 중점 의정활동은 바람직한 의회가 되어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것이었다. 이번 전반기 의정활동으로 13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35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민생안정을 추구하였다. 대표적으로 천안시 조정대상지역 지정해제 촉구 결의안, 지역화폐 국고보조금 지원 유지 건의안, 천안시 성환종축장 부지 유치 결의안이 원안 가결되는 등 천안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하였다. 앞으로의 의정활동은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잘못된 부분은 개선하고 잘된 부분은 유지하며 모든 의정활동이 시민을 향한, 시민을 위한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Q. 초선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한다면? => 열정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주었다고 생각한다. 제9대 의회 구성의 절반이 초선의원들인데 그 넘치는 에너지로 우리의 의정 목표인 든든한 시민의 힘 새롭게 도약하는 천안시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었다. 지금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 의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힘써주길 바란다. Q. 천안시가 안고 있는 시급한 현안과 의회의 역활 및 방향? => 천안시의 주요 현안들을 말하자면 아산탕정2지구 연계교통체계 구축 사업, 성환 종축장 이전부지 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이 있다. 천안시는 교통체계를 개편하고 종축장 부지를 통해 천안시 경제가 활성화되고 선순환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도 이뤄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의회는 집행부와 협력을 통해 천안시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의회 본연의 임무인 견제와 균형을 통해 우리 시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공정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내년 의정활동에 대한 구상이 있다면? => 취임을 하면서 2년간 의정활동의 중심으로 잡은 것이 올바른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었다. 내년에도 중심에 벗어나지 않고 시민이 주인임을 잊지 않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외되는 분들 없이 모두가 기회를 얻으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 Q.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천안시의회에 한결같이 보내주시는 격려와 사랑에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천안시의회는 천안시민들을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 또한 의장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 때때로 보내주시는 따끔한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이며 의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천안시의회를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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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경제인‘서울 거점’비즈니스라운지 개소…4개 사 750억 원 투자 약속[시사캐치]세종시에 위치한 기업과 경제인들이 정보교류와 홍보 마케팅 등 서울에서의 기업 활동에 활용할 공간이 서울 여의도에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차시(시장 최민호)는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4층에 기업인들의 수도권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할 세종 비즈니스라운지를 마련하고 1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이준배 경제부시장, 이병기 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13개 기업대표‧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투자협약식, 공간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비즈니스라운지 위치는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4층으로, 지난 9월부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소한 세종서울사무소와 연계해 운영된다. 비즈니스라운지에는 기업인을 위한 미팅‧회의 공간,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산업단지, 기본통계 등 세종시의 각종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비즈니스 라운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컴퓨터 등 사무기기와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곳에는 투자환경, 유망산업, 입주절차 등 세종시가 발간한 투자 가이드북이 상시 비치되어 수도권 기업의 세종 유치를 위한 첨병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종서울사무소에 별도의 홍보 공간을 조성해 세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서는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앞으로 달라지는 세종시 역할을 재조명해 ‘미래전략수도로서의 세종’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뿐만 아니라 세종을 방문하는 모든 기업들에 업무와 미팅 공간을 제공해 활발한 비즈니스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계 행사로는 쌍용정보통신, 에이텍티앤, 레인보우로보틱스, 청파이엠티 등 유망기업의 투자협약식이 열렸다. 이들 4개 유망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746억 원이며, 고용인원은 508명 규모다. 쌍용정보통신은 공공클라우드 서비스 솔루션 중견기업이며,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유일의 로봇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세종테크밸리에 토지를 확보해 연구 및 생산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이번 신규 투자 협약식은 우리 시가 IT, 모빌리티, 로봇기업 유치를 통해 차세대 첨단기술 분야 산업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과학기술 산업의 적극적인 유치를 통해 자족경제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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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의료기관 “코로나19 대응 우수 표창”[시사캐치]아산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및 관리에 정부 표창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우선 배방읍 소재 꿈크는 아이병원(원장 이종호)은 지난 6일 열린 2022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 관리 유공자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데 이어, 9일 질병관리청 추천으로 대우재단 김우중 의료인상 특별상을 받았다. 꿈크는 아이병원은 충남 최초로 코로나19 소아 확진자 대면진료를 시행하고, 소아 확진자 전담 병상을 운영해 응급 처치를 받지 못해 위중증에 빠지는 소아 확진자들을 보호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꿈크는 아이병원은 아산 최초로 재택 치료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했다. 아산 충무병원(의료원장 권영욱)이 코로나19 지정병상 및 특수병상 운영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확진자치료에 기여해 충청남도지사 표창 대상 기관에 선정됐다. 아산 충무병원은 재난종합 훈련대회에 적극 참여하고, 감염병 전담 병상을 운영하면서 응급실 감염 환자를 수용해 코로나 확진 중증 응급환자 진입을 원활하게 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 받아 ‘재난 의료 유공 도지사상’을 받았다. 아산 충무병원 담당 계장은 코로나19 중등증 환자 입원 치료를 위한 일반(자율입원) 격리 병상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상 민간인 부분에 선정됐으며, 충무병원 수간호사는 국가기후변화대응 건강 분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박경귀 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최전선에서 싸워주신 의료인 분들의 헌신과 노고는 모두 감사하고 위대하다”고 강조한 뒤 "2022년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정말 고생 많으셨다. 이번 정부의 표창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료인 분들께 작으나마 위로와 기쁨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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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남서울대학교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협약 체결[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와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원길)이 지난 16일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11월 개소한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해왔고, 이번 협약 체결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 박경귀 시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계속해서 아산시 보육의 컨트롤타워 임무를 수행해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도시 아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근주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질 높고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영유아 대상 문화예술 공연과 참여 활동을 내년부터 강화할 방침이며, 내년 1월부터 꿈꾸는 장난감도서관 운영에도 나서 기존 운영 중인 장난감도서관과 연계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더 많은 장난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http://asanscc.or.kr/)을 확인하거나 전화(041-533-0756)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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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률 문제없다[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미선)이 관내 사육 중인 소, 돼지 등 우제류에 대한 구제역 일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백신항체 양성률이 모두 높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관내 우제류 사육 농가 788호 3만 2,719두를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했다. 먼저 구제역 백신접종 적정성 판단을 위해 접종 완료 4주 후인 11월부터 6주간 소, 돼지 사육 농가 153호, 1,716두를 선정해 혈액채취·백신항체 형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소의 백신항체 양성률은 한육우 99.1%, 젖소 98.7%로 나타났으며, 돼지는 95.0%로 확인됐다. 이는 전국 평균인 한육우 98.1%, 젖소 98.6%, 돼지 92.9%를 넘어선 수치로, 모두 전국 평균 대비 높은 항체 양성률을 나타냈다. 시는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강화를 위해 매년 4월과 10월을 일제접종 시기로 정례화하고, 소규모 사육 농가와 고령 축주 농가를 대상으로 접종지원을 실시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김문배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구제역은 철저한 예방접종과 차단방역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백신접종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농장 단위 방역을 강화해 내년에 우리나라가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얻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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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충령탑 주변 정비로 보훈정신 함양[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예우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조치원 충령탑 일원에 대한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 조치원읍에 소재한 충령탑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패봉안소가 갖춰진 보훈 시설로, 매년 연초와 현충일, 순국선열의 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참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작업은 지난 순국선열의 날 최민호 시장이 현충시설의 상징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문에 따른 것으로, 충령탑 주변에 국기 게양대를 추가 설치하고 진입로 등 주변 경관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충렵탑 내 위패봉안소로 향하는 계단 양측에 국기게양대 8기가 추가로 설치됐다. 또 진입로와 주차장 등에도 태극기 16기를 추가로 설치해 충령탑 주변 보훈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아울러, 충령탑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대형 나무를 베어내고 진입로 주변에 우거진 잡목과 넝쿨류 등을 제거해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시는 앞으로도 충령탑을 활용해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보훈 정신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시 차원의 예우를 충실히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 보훈 정신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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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세종에 걸맞은 미래형 여성사업 모델 만들어 가 달라”[시사캐치] 세종시 여성들을 위한 종합서비스기관인 세종여성플라자(대표 홍만희)가 구성원들과 올 한해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16일 새롬종합복지센터 4층 세종여성플라자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세종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세종여성플라자 사업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식지 기자단, 성평등 소모임 등에 참여한 참가자 5인의 소감 발표와 홍만희 대표의 ‘2023년 사업 비전 및 방향’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요식업 창업팀 3팀이 수개월간 고민해 개발한 메뉴를 직접 선보이는 시식회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세종여성플라자는 지난 3월 말 개관해 세종시 유일의 여성들을 위한 종합서비스 기관이다. 올해 첫 사업으로 여성 취·창업지원사업, 여성네트워크 구축 및 여성 활동 활성화 사업, 성평등 교육 및 문화소통 사업, 플랫폼 구축 및 홍보사업 등 크게 5가지 영역에서 15가지의 세부 사업을 추진했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5월부터 11월 말까지 6개월 동안 총 168회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7,000여 명의 시민들이 세종여성플라자 사업에 참여했다. 프로그램별 만족도 역시 10점 만점에 평균 9점 이상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의 호응도 높았다. 세종시 8개 여성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세종여성정책네트워크’를 결성, 연대활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세종시 성문화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여성폭력추방주간 행사추진위원회’를 조직해 지역사회 여성폭력의 심각성과 피해자 지원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여성폭력추방주간 행사’을 주관했다. 여성회관 기능이 부재했던 세종에서 세종여성플라자는 대관사업을 통해 여성들이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활동 공간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간 9곳에서 6개월 동안 총 4,200여 명이 찾아 총 400회 대관이 이뤄졌다. 홍만희 대표는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시민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계의 연대와 협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에서 생활하는 모든 여성이 더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며 "세종여성플라자가 여성·기관 단체들을 위한 중간조직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미래전략수도 세종에 걸맞은 ‘미래형 여성사업 모델’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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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고재형ㆍ김문수 교사…‘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선정[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이승표, 이하 세종교육원)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2년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에 수왕초 고재형 교사와 나성중 김문수 교사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 주는 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전국단위 선정심사를 통해 매년 10명씩 선정, 발표하고 있다. 수왕초 고재형 교사는 이야기가 있는 수학교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수학활동, 세종수학체험센터 프로그램 등을 개발했다. 또한, 소외 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클리닉, 수학 문화 확산을 위한 수학 버스킹, 창의적인 수학영재 프로그램 수업 등 수학 교육의 전방위적 발전에 기여했다. 중학교 수상자인 나성중 김문수 교사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수학공부 10분 개발, 수업아카데미 등으로 교실 수업을 선도했다. 또한, 수학교육 연구회 활동을 통해 대구 4곳, 세종 2곳 등 ‘Math Tour’을 개발하고, 세종수학체험센터 콘텐츠 개발, 찾아가는 수학체험전을 통해 세종수학체험센터 건립 및 수학 대중화에 힘썼다. 이승표 원장은 "이번 수상은 학교 현장에서 즐거운 수학수업을 위하여 끊임없이 연구하고 적용하며 함께 나누는 훌륭한 선생님들이 이룬 세종 수학교육의 쾌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종수학 교사들이 재미있는 수학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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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백제·K-팝으로 ‘한·일의 미래’ 손잡다[시사캐치]우리나라와 일본의 청소년들이 백제와 K-팝으로 공감대를 넓히며 손을 맞잡는다. 충남도는 미래 세대 우호 증진과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도내 고교생 등으로 일본 방문단을 구성, 18일 파견했다고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활동하는 일본 방문단은 현지에서 K-팝 공연과 백제문화유적 탐방, 고등학교 간 교류 활동 등을 진행한다. 일본 방문단은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을 단장으로, 홍성 광천 한국K-POP고등학교 박병규 교장과 교사, 학생 등 17명, ‘우리동네 백제문화유적 UCC 공모전’ 수상자 4명 등 총 25명으로 꾸렸다. 일본 방문단은 첫 날인 18일 아스카촌 소재 백제문화유적인 석무대 고분을 시찰하고, 나라현 가시하라시로 이동해 가시하라시장과 아스카촌 다나카 유지 교육장을 접견한다. 이후 가시하라시에 위치한 이온몰에서 K-팝 공연을 갖는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오사카부에 소재한 코리아국제중고등학교를 찾아 K-팝 공연을 진행, 대한민국의 매력을 전한다. 두 학교는 또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 본격적으로 교류 활동을 펼쳐 나아간다. 같은 시간 UCC 수상자들은 나라현 명소인 나라 공원과 나라마치, 백제문화유적인 법륭사 등을 방문한다. 또 홍만표 단장 등 3명은 가나자와로 발걸음을 옮겨 현지 윤봉길 의사 수감지 및 암매장지를 찾아 참배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정신을 되새긴다. 12월 19일은 윤봉길 의사가 서거한지 90주기가 되는 날이다. 사흘째인 20일에는 백제문화의 영향을 받은 동대사와 가스가타이샤 신사를 견학하고, 나라현청을 찾아 아라이 쇼고 지사를 접견한다. 일본 방문단은 이어 나라현립국제고등학교를 찾아 나카오 유키지 교장 등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양 학교 학생들 간 교류의 장도 편다. 광천고가 전신인 한국 K-POP고는 2019년 국내 유일 ‘특성화 계열 K-팝 공연예술과’ 학교로 지정받았다. 전공 과정으로는 댄스와 댄스보컬, 보컬, 랩, 전자음악 작곡 등이 있다. 2020년 설립한 나라현립국제고는 스웨덴과 코스타리카 등 각국 교환학생이 재학 중이며, 제2외국어 전공에 한국어가 포함돼 있다. 학교 간 교류 이후 방문단은 윤봉길 의사가 수감됐던 위수감옥터를 방문해 참배하고, 주오사카총영사관을 방문한다. 홍만표 과장은 "올해 앞선 두 차례의 일본 방문이 행정‧경제적 목적에 따른 것이라면, 이번 방문은 높은 문화의 힘을 활용한 교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과장은 이어 "앞으로도 백제왕도인 충남이 보유한 유구한 백제문화와 K-팝 등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지방외교를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지난 5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 3개 교류단체를 방문하는 등 막혔던 국제교류 물꼬를 다시 텄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도가 개최한 환황해포럼에는 시즈오카와 구마모토현 부지사가 충남을 방문했다. 지난 10월에는 공식 초청으로 일본 방문단을 꾸려 시즈오카현 제8회 세계차축제를 찾아 세계농업유산인 금산인삼의 우수성 등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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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2 장애인 가족 스키캠프 성료[시사캐치]세종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민호)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2022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 가족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장애인 가족의 도전정신과 잠재력을 향상하고 동계스포츠 종목 활성화와 우수·신인선수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선착순 신청한 50여 명의 장애인 가족들이 참여해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안전교육, 준비운동, 스키기술을 익힌 후 안전관리자(지도자)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됐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스키캠프는 2박 3일의 기간 동안 이론·실기 등 강습으로 스키 기초기술을 습득하고 가족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캠프로 기억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라며 "참가자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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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 소방발전협의회 활동 개시[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서장 김상진)가 지난 16일 소방발전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협의회 회장 및 임원 선출 ▲협의회 운영 방안 ▲관내 소방여건 및 활동 소개 ▲소방 정책 발전 방향 등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발전협의회는 대형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세종시 건설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이번 위촉된 소방발전협의회 위원은 소방안전대책 추진 및 시민안전, 홍보에 나서게 된다. 이날 위촉된 협의회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건설, 제조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지역 인사 7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들은 ▲지역 소방안전대책 추진 ▲소방 관계 법령 및 제도 개선 ▲자율 화재 예방·안전관리 기반 조성 ▲기타 소방서 장·단기 발전 방향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상진 서장은 "지역 소방행정발전과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위원으로 동참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화학사고 전문지원단과 함께 민·관이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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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의원연구모임(「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연구」 대표의원 김길자, 엄소영, 류제국, 배성민, 김철환, 복아영, 이지원 의원)」은 17일 시의회에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 및 외부전문가 등과 함께 천안시 안전 환경 실태 및 분석에 대한 정책연구토론회를 개최했다. 의원연구모임 대표 김길자 의원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는 도시가 천안이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정책연구 중간 보고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여성과 아동이 인식하고 있는 안전한 환경에 관한 실태조사 자료를 토대로 물리적 환경과 범죄적 안전 인식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안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제안하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이어 외부 전문가는 안전에 관한 분야별 사례를 통해 천안시의 전반적인 사항을 발표하였고,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 지대의 현 실태에 관한 발표로 이목을 끌었으며, 천안시 성평등전문관은 젠더폭력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여성과 아동의 안전한 환경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문제이기에 향후 천안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여성과 아동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을 제의하였다. 또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의적절하고 체계적인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공동 연구의 필요성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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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멋! 도민이 알린다[시사캐치] 충남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 도민리포터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민리포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도민리포터 성과 전시전 관람, 퍼실리테이션, 2022 도민리포터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도민리포터는 2660건의 글과 사진, 동영상 등을 생산했으며, 도는 이를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과 블로그, 도정신문을 통해 소개하고 활용했다. 이날 최우수 도민리포터에는 도민리포터 조성임씨, 우수 도민리포터 영상부문에는 유태영씨, 우수 도민리포터 사진부문에 박상현씨를 각각 선정·시상했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도민리포터 월별 활동인원 및 콘텐츠 등 활동을 볼 수 있는 부스와 도민리포터들이 다녀간 지역을 직접 깃발을 꽂아 지도를 완성하는 발자취 지도 코너가 마련됐다. 조일교 공보관은 "연찬회는 도의 정책과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는 데 앞장선 도민리포터의 노고를 격려코자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민리포터는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블로그 기자단, 인터넷 방송 명예 브이제이(VJ), 도정신문 명예기자단 등을 통합해 출범한 민간 홍보단으로, 도내 역사·문화·관광·특산물 등을 홍보하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