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연구모임 대표 김길자 의원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는 도시가 천안이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정책연구 중간 보고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여성과 아동이 인식하고 있는 안전한 환경에 관한 실태조사 자료를 토대로 물리적 환경과 범죄적 안전 인식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안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제안하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이어 외부 전문가는 안전에 관한 분야별 사례를 통해 천안시의 전반적인 사항을 발표하였고,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 지대의 현 실태에 관한 발표로 이목을 끌었으며, 천안시 성평등전문관은 젠더폭력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여성과 아동의 안전한 환경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문제이기에 향후 천안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여성과 아동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을 제의하였다.
또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의적절하고 체계적인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공동 연구의 필요성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