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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출범[시사캐치 충남도는 어린이 스스로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충청남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를 결성하고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학부모, 교사,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안전 실천 선서, 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에 스스로 지원한 여러분 모두 정의감 만점으로 히어로의 자격을 제대로 갖췄다”라면서 "위험한 곳에서 활동을 절대 하지 말고 자기 자신의 안전을 항상 먼저 챙기면서 멋지게 활동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도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총 37개 학교 149명을 선발했다. 앞으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학교 주변 위험 요소 발굴 및 신고 △안전 체험 교육 △도전! 재난안전 골든벨 등 다양한 안전 관련 활동에 참여하면서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도는 다음달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를 대상으로 지진 대피, 화재 대응, 항공기 탈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활동 기간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앞장선 안전히어로즈 우수 활동가를 선정해 포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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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도내 유소년 체육 발전 앞장선다[시사캐치] 충남개발공사(사장 김병근)가 도내 유소년 체육 진흥을 위해 소속 소프트테니스선수단(도 대표)과 함께 7월 29일 예산군 신례원 초등학교에서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300만원 상당의 훈련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공사 소속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포핸드스트록, 발리 등 공격과 수비 전략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하고 유소년 선수 눈높이에 맞는 일대일 맞춤형 훈련지도를 실시했다. 김병근 사장은 "폭염과 폭우로 훈련에 어려움을 겪는 유소년 선수들이 우수 실업 선수들과의 교류를 통해 동기부여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유소년 선수들이 꿈을 키우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건강한 체육 활동 여건을 조성하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테니스선수단은 지난 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 단식 및 단체전에서 3위를 수상하는 등 매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도부터 도내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 및 훈련용품 기부를 시행해왔으며, 선수들에게 필요한 물품 지원과 수준 높은 실업 선수들의 경기 노하우 전달이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 반응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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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의료원 병상가동률 코로나 전보다 늘어나[시사캐치] 충남도 내 4개 공공의료원 병상 가동률이 비상경영 체계 가동 등에 힘입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대응 기간 무너진 병상 가동률로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적자와, 이로 인한 경영난과 관련해서는 김태흠 지사가 노사와 머리를 맞대고 해법 모색에 나섰다. 29일 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도내 의료원 병상 가동률은 △천안 73.1% △공주 71.9% △서산 85.3% △홍성 73.2% 등으로 집계됐다. 4개 의료원 평균 가동률은 75.8%로, 지난해 52.7%에 비하면 23.1%p,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1.9%에 비하면 3.9%p 늘어난 규모다. 천안의료원 진료 환자 수는 지난달 말 554명에서 26일 738명으로 3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병상 가동률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이후 의료원 경영 정상화를 위한 서비스 개선 등이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는 4개 의료원, 충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과 경영전략 TF를 꾸리고, 의료원장 대책회의를 통해 경영 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천안의료원의 경우 119안전센터 연계를 강화하고, 응급환자 진료전달체계를 재구축했다. 팀장급 이상 간부들은 면·동을 전담해 홍보 활동을 펴고,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에 대한 밀착 홍보도 추진했다. 인근 대학 교직원과 기숙 학생 건강검진 유치에도 공을 들이고, 전 직원 ‘내 가족·지인 모셔오기 운동’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의료원 적자는 천안 56억 원, 공주 27억 원, 홍성 18억 원, 서산 6억 원 등 총 107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대응으로 의료원 병상 가동률이 크게 떨어진 뒤, 더딘 회복세로 지난해 가동률이 52.7%에 불과한 상황에서 정부 지원금마저 급감하며 381억 1900만 원의 적자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도는 의료원 경영혁신자금 74억 원 중 국비 37억 원을 지난달 투입했으며, 도비 37억 원은 추경예산 편성 후 지원키로 했다. 또 공익적 손실 비용 및 운영비 등 경영안정자금 추가 투입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의료원 경영 정상화 방안 모색을 위해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공석인 천안의료원장을 제외한 3개 의료원 원장, 4개 의료원 노조 지부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의료원은 코로나19 초기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감염환자 치료에 전력을 다했지만, 코로나 이후 정부 차원의 지원 부족과 환자 수 회복 지연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도지사로서 의료원 직원 임금 체불은 없도록 하겠다”고 밝힌 뒤 "그러나 의료원에서도 노사가 합심해 경영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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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피해 신속 지원’으로 일상 회복 돕는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7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정부 지원에 더해 도민들이 일상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특별 추가 지원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김태흠 지사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중앙과의 협력 속에서 피해 복구액이나 피해액 이런 부분들이 잠정적으로 어느 정도 산정이 됐기 때문에 이에 대한 세부적인 부분을 피해 주민들에게 소상하게 알리기 위해 브리핑을 갖게 됐다.”라며 "지난해에 이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과 18일 전후 도내에서는 누적 최대 400㎜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지며 특별재난지역에 929건의 공공시설 피해와 농경지 519㏊ 유실, 농작물 1272㏊ 등 사유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5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피해액은 총 145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우선 1264세대의 주택 피해(전파 7, 반파 67세대, 침수 1190세대)에 대해서는 "정부의 전파 3600만 원, 반파 1800만 원, 침수 300만 원 지원 외에 피해액 전액 지원을 원칙으로, 주택 전파의 경우 적어도 집 한 채는 다시 마련할 수 있게 추가 지원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침수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 TV와 냉장고 등 전자제품까지 추가 지원하고, 임시주거용 조립주택과 공공임대주택도 지원하겠다고 김 지사는 말했다. 영농시설과 농작물 피해 복구 지원금도 실제 피해액 수준으로 지원, 농업인들이 조속히 영농을 재개 할 수 있도록 한다. 김 지사는 "영농시설 복구 기준의 35%, 농작물 복구 기준의 50% 수준인 정부 지원에 더해 도에서는 올해에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으로 만회되지 않는 영농 손실분을 지원, 빠른 보험금 지급을 위해 보험사가 신속하게 손해사정평가를 사전 조치하였다. 무보험 가입 농가의 경우에도 해당 작물 복구비를 추가 지원하되, 보험 가입 농가와는 차등을 두고, 인삼 피해 농가에 대해서도 피해 복구비 지원기준에 맞춰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빠른 보험금 지급을 위해 보험사가 신속하게 손해사정평가를 하도록 사전 조치했으며, 보험 가입이 안 되는 품목에 대해선 농업인의 상실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침수 피해 957개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 300만 원에 더해 도 재해구호기금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김 지사는 "이번 수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의 공공·사유시설 복구에 국비 1566억 원, 도비 240억 원, 시군비 387억 원 등 총 219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특히 주택 및 농업시설 피해에는 정부 지원금 152억 원 외에도 도에서 별도로 100억 원 가량을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전례없는 3년 연속 수해에 따라 지난 25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정부 특별 지원을 요청하고, 근본적인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등 홍수 방지 시설 집중 투자 및 당해 연도 복구를 위한 과감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장마에서는 벗어났으나 폭염으로 인한 피해 발생 우려가 크다”고 덧붙이며,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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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 착공[시사캐치] 아산시가 배방읍 휴대리 산7-1번지 일원에 시행 중인 ‘아산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이 7월 착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산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민간)’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부지면적 594,179㎡, 4,626세대 10,178명 규모로 2028년 12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토지이용계획을 살펴보면 공동주택, 준주거, 단독주택 등 주거용지 270,840㎡(45.5%)와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용지 305,931㎡(51.5%), 구역 내 생활편익시설 제공 및 배후 수요 충족을 위한 상업용지 15,912㎡(2.7%) 등으로 계획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배방휴대지구는 국도21호선과 천안아산역 등이 인접한 우수한 광역교통체계로 인해 개발 압력이 가중되는 곳”이라며, "체계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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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30회 아산시민대상’ 후보자 접수[시사캐치] 아산시가 ‘제30회 아산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8월 22일까지 추천받는다. 아산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성실한 자세로 헌신·봉사해 시민들로부터 칭송받는 유공자를 발굴하는 상으로, 1995년 제1회 아산시민대상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4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에 따르면 추천 대상은 추천일 기준 아산시에서 3년 이상 거주했거나 계속 거주하고 있는 개인이나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후보자 추천은 아산시 기관·단체장이나 전문대학 이상의 총장(학장), 시 본청 국장, 직속 기관 또는 사업소의 장, 읍면동장, 지역주민 50인 이상의 연서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이번 아산시민대상은 형평성 제고를 위해 기존 ▲효행애향부문 ▲교육복지부문 ▲문화체육부문 ▲경제환경부문 ▲특별봉사부문 총 5개를 개인 수상 부문으로 하고 ▲별도로 단체부문을 신설해 총 6개 부문을 선정한다. 또한 시는 공적 평가 및 선정에 대한 공정성과 형평성 제고를 위해 후보자 공적에 대한 현지 확인, 홈페이지 공적 공개 및 시민 의견접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면 자치행정과(☏041-540-258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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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방치됐던 신도시 ‘크린넷’, 시민 위해 활용하자”[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방치된 쓰레기 집하 시설 ‘크린넷’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LH 대전·충남 본부에 건의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아산신도시 탕정역 인근에 위치한 크린넷은 배방·탕정택지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LH가 건설한 지하 3층, 지상 2층 건축면적 293.96㎡ 규모의 쓰레기 자동집하 시설이다. 2013년 6월 준공됐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무용지물로 전락했고, 인계·인수를 두고 아산시와 LH가 소송을 벌이면서 방치됐다. 이번 방문은 2022년 관련 소송에서 아산시가 최종 승소한 이후 LH가 추진하고 있는 ‘크린넷 처리방안 수립 용역’에 아산시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시장은 양치훈 LH 대전·충남 본부장 등과 함께 크린넷 시설을 둘러본 뒤 "이순신대로, 탕정역, 매곡천 등 신도시 중심부와 인접해 있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활용하면 만족도 높은 시설로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긴 시간 소송으로 시설이 방치되어 시민께 큰 손실을 드린 만큼, 아산시와 LH가 머리를 맞대고 건물의 공공기여 방안을 논의하자”는 시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LH 측은 "훌륭한 입지에 위치한 건물이니만큼 작은도서관, 어린이문화센터, 작은 카페,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설 처리 방향에 대해 아산시와 함께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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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전역 복숭아빛 핑크로 넘실[시사캐치] 세종을 대표하는 과일은 단연 복숭아다. 높은 당도와 연한 과육, 좋은 향은 조치원복숭아를 명품 반열에 올려놓았다. 적당한 산도의 토양과 충분한 일조량 등 재배 여건이 좋고 매년 품종개량에 힘쓴 덕분이다. 세종시는 농가에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방문객에게는 조치원복숭아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7~8월 조치원복숭아축제를 개최해 왔다. 지난 200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열렸다. 특히 올해 축제는 ‘116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대거 보강됐다. 조치원에서는 처음 진행된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수(水)전 공중전’이 인기를 끌었다. 시는 축제장을 여러 군데로 분산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조치원 전역에 퍼질 수 있도록 했다. 원도심을 배경으로 열린 모처럼 만의 축제 분위기에 방문객들도 호응했다. 올해 처음으로 축제 컬러로 정한 ‘복숭아빛 핑크’를 패션아이템으로 착용하고 조치원 전역을 누볐다. 한여름 정취 아래 신도심과 원도심 주민이 명품 조치원복숭아의 맛과 향기를 마음껏 즐기며 우정을 나누는 세종시 여름 대표 축제, 제22회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이모저모 함께 들여다보자.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이 선보이는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시작되자 방문객들 사이 탄성이 쏟아졌다. 지난 27일 축제 둘째 날의 문을 화려하게 연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2024 조치원 복숭아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호응이 높았다. 비행단은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조치원 복숭아축제를 찾은 방문객을 환영하며 20여 분간 고난도 비행기술을 선보이며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에어쇼가 끝난 직후에는 세종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00여 개의 물총과 거대한 물대포, 거품 기계로 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수(水)전 공중전’이 진행됐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물총 싸움과 물놀이, 거품 놀이를 신나게 즐길 수 있어 더운 날씨에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장을 둘러보던 최민호 시장도 수(水)전 공중전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기념촬영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도리파크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사이언스 부메랑 꾸미기, 나만의 복숭아 인형·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고 어른들을 위한 복숭아 막걸리 시음·판매행사, 복숭아 머랭 과자 등 복숭아를 활용한 먹거리들이 관심을 끌었다. 축제 기간 2024 조치원 복숭아축제의 주무대인 도도리파크와 세종시민운동장 일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와 먹거리, 신나는 음악으로 조치원읍 전체가 들썩였다. 특히 축제장에 복숭아빛 핑크색 옷 또는 아이템 착용 시 무료로 복숭아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덕에 조치원 일대는 핑크빛이었다. 방문객들은 복숭아빛 아이템을 착용하고 조치원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무료로 복숭아도 받고 옷차림과 어울리는 다양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열대야에 잠들지 못하는 밤, 조치원읍 왕성길은 저렴한 가격의 먹거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신나는 축제 음악으로 가득 채워져 방문객에게 특별한 여름밤 기억을 선물했다. 조치원 복숭아축제 연계행사로 열린 ‘와글와글 왕성길축제’에서 단연 눈길을 끈 건 저렴한 가격의 먹거리였다. 약 140m 구간에 걸쳐 아기자기한 알전구와 그늘막을 활용해 꾸며진 먹거리 부스에는 푸짐한 양의 파전·묵무침이 6000원, 닭꼬치 3개에 5000원 등 맛 좋고 질 높은 음식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고물가 시대 축제장에서 제공하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더욱 기분 좋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이 길의 가장 끝에는 초청 공연뿐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공연들이 열려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져 함께 축제를 즐기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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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응다리·방울새어린이공원 물놀이시설 개장[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보람동 이응다리, 어진동 방울새 어린이 공원에 설치된 물놀이시설을 각각 운영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응다리와 방울새 공원 물놀이시설은 30일 동시 개장해 내달 24일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시민들에게 도심 속 피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물놀이장 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개방 준비를 완료했다. 물놀이장에는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 그네 등 놀이 시설은 물론 부대 시설로 물놀이 이용객 편의를 위한 샤워장도 마련돼 있다. 시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지난해와 같이 현장에 물놀이 안전요원 2인을 배치하는 등 안전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서종선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깨끗한 수질 관리와 안전요원 상시 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물놀이시설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기타 문의 사항은 각각 이응다리 관리센터(044-868-9127)와 녹지관리과(방울새 공원, 044-301-36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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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세종조치원복숭아 축제 개최[시사캐치] 제22회 세종조치원복숭아 축제가 7월 26일 개막, 28일까지 3일간 세종시민운동장·도도리파크 일원서 개최한다. ‘116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주제로 올해 재배 116년을 기념하고자 복숭아 가래떡 뽑기, 복숭아화채 나눔’ 행사가 27일 열렸다. 이날 오후에는 라인댄스동호회의 플래시몹에 이어 여성밴드 및 김수희, 김다현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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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심평원 ‘마취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3차(2023년)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2차(2021년) 평가에 이어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월 26일(금)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마취 적정성 평가는 2018년(1차)부터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마취 영역의 의료 질 개선과 환자 안전관리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전문병원(병원급)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진료분에 대해 총 1079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5개, 종합병원 310개, 병원 724개)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35.5도 이상) 유지 환자 비율 ▲수술 병상 수 대비 마취 전담 간호사 수 비율 ▲마취통증의학과 특수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약물 관련 관리활동 여부 ▲주술기 신경근 감시 적용 비율 등 9개다. 이번 3차 평가 대상 의료기관의 전체 종합점수 평균은 89.7점, 상급종합병원급 평균 점수는 97.2점, 종합병원급 평균 점수는 91.5점, 전문병원급 평균 점수는 76.0점으로 각각 나타났다. 권계철 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마취 환자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설과 인력, 특수장비 보유 등 구조적 측면을 비롯해 마취 중 안전관리 활동을 평가하는 부분에서도 100점 만점을 받는 등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의료 질 수준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중심의 관리체계를 통해 의료서비스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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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감성키우기’[시사캐치]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은 26일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액을 활용한 ‘감성키우기’ 특화사업으로 ‘해피트레인 기차여행’ 행사를 실시했다. ‘해피트레인’은 한국철도에서 사회적 약자, 소외 계층 등에게 기차여행을 통한 나눔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해피트레인 행사에 참여한 천안시 공동생활가정 아동 등 34명은 아산역에서 장항행 열차를 타고 장항송림산림욕장, 국립해양생물지원관, 국립생태원, 문헌서원 등을 방문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액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특화사업이 의미있게 추진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이후 안정적인 재원 마련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범시민 모금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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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어때?’ 볼거리·즐길거리·놀거리 ‘가득’[시사캐치] 이번 여름휴가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 놀거리, 즐길 거리가 잘 갖춰진 천안으로 떠나보자. 천안시가 멀리 휴가를 가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지역의 명소를 소개했다. 천안 태학산 치유의 숲, 태조산 무장애나눔길·산림레포츠단지,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 홍대용 과학관 등에서 역사, 문화, 생태·휴양부터 ‘빵의 도시 천안’의 맛집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 태학산 자연휴양림 천안의 휴식 명소로는 태학산 자연휴양림이 손꼽힌다. 태학산자연휴양림은 해발 455m의 태학산 자락에 2001년 조성됐다. 천안 도심에서 20분 거리로 이동시간·거리에 부담 없이 쉽게 숙박하면서 숲 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태학산을 관람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고려시대 불상 양식을 단적을 보여주는 보물 407호 천안 삼태리 마애여래입상 등 역사·문화탐방부터 어린이 놀이시설, 유아숲, 오토캠핑장, 산림치유센터, 피크닉장,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까지 힐링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숲속의 집은 5인, 8인 두 가지 규모의 11개의 객실을 갖췄다. 현대적인 편의시설이 완비돼 휴가를 보내기에 제격이다. 오토캠핑장은 태학산의 경치를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치유의 숲은 생태·휴양이 결합한 치유관광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태학산이 뛰어난 자연경관과 대상별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으로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얻을 수 있다. 태학산 치유의 숲은 매주 화·목·토·일 주 4회 운행하는 ‘천안 시티투어’ 정규 코스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 시는 시티투어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태학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돗자리, 물, 보드게임이 포함된 피크닉 바구니를 대여하고 있다. ▲ 태조산 무장애나눔길·산림레포츠단지 태조산 무장애나눔길·산림레포츠단지에서는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경사도 8% 이하의 완만하게 조성된 무장애나눔길은 휠체어 사용자, 어린이, 노약자 등 보행 약자를 비롯한 누구나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충남 최초로 숲과 레포츠를 결합한 산림레포츠단지는 높이 6~14m, 연장 510m의 곡선형활강레포츠시설, 3가지 코스로 구성된 공중네트레포츠시설, 성인과 청소년 숲모험레포츠시설, 어린이 숲모험레포츠시설을 갖춰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관리동과 카페가 입지한 어울림센터는 산림레포츠체험과 함께 태조산의 우수한 생태·문화자원을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시는 산림레포츠단지를 기반시설로 해 2025년 12월까지 시비와 도비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유아숲체험원과 함께 키즈파크를 완공할 계획이다. 레포츠단지와 주차장을 연결하는 모노레일 설치도 키즈파크 조성과 함께 검토한다. ▲ 홍대용 과학관 홍대용 과학관에선 밤하늘을 수놓은 수 많은 별을 관측할 수 있다. 우리나라 처음으로 지전설과 우주무한론을 주장한 조선시대 후기 실학자인 담헌 홍대용 선생의 진리와 과학적 학문, 그리고 다양한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다. 과학관은 여름방학, 휴가기간을 맞아 밤하늘의 수 많은 별 아래 돗자리 위에서 가족과 함께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 달 8일 신방 중앙공원에서 천체관측 체험행사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를 운영한다.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가지고 달, 성단, 쌍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야간천체관측,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어보는 달 사진 촬영체험, 소형망원경으로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해 보는 자유관측, 여름철 별자리를 포함한 육안관측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준비된다. 또 다음 달 12일 천안상록리조트 잔디구장에서 ‘2024 페르세우스 유성우 공개관측 행사’를 운영한다. 3대 유성우(별똥별)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우주 공간에 남긴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과 충돌해 불타면서 별똥별이 비처럼 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유성우 관찰 노하우를 알려주고 전문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유성우, 달 표면과 토성 등을 관측할 수 있다. 이번 공개관측행사를 통해 쏟아지는 별과 함께 가족, 친구들과 평생에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안전하고 청결한 물놀이장이 문을 열었다. 다음 달 18일까지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과 도솔광장에서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야외 물놀이장은 대형슬라이드, 에어바운스, 유수풀 등 물놀이 시설과 평상존, 테이블존 등 부대시설로 조성돼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물놀이장 이용대상은 부모 또는 보호자를 동반한 3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이며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은 인터넷 예약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 한여름 무더위를 잊고 어린이에게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 내 등의 분수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천안종합운동장의 바닥분수는 9월 초까지 오후 12~2시, 6~8시까지 일 2회 2시간씩 가동되며, 천안천 내 음악·프로그램 분수 등 4곳과 원성천 내 벽천분수 등 3곳도 운영된다. ▲ 빵의도시 천안 원조 호두과자로 유명한 천안시는 우수한 지역 자원인 천안 빵을 활용해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 구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빵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빵의 역사가 가장 오래된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의 본고장인 천안에는 67개의 호두과자점을 비롯해 높은 제과 기술력을 보유한 350여 개의 빵집이 있으며, 빵 소비문화가 활성화된 도시이다. 지역농산물을 활용 빵을 맛볼 수 있고,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도 운영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시는 ‘빵의 도시 천안’을 알리는 대규모 축제인 ‘빵빵데이’ 축제를 2021년 10월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했다. 이와 함께 봄에는‘베리베리 빵빵데이’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2024 빵빵데이 천안’ 축제는 10월 12~13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광덕계곡, 광덕사, 천안북면계곡야영장, 천안시국민여가캠핑장, 각원사, 천안종합휴양관광지, 천안상록리조트, 독립기념관, 아라리오 갤러리, 유관순열사 사적지, 이동녕선생기념관 등도 가볼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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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대 하천 환경정비 총력[시사캐치대전시는 26일 지난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하천·둔치 주변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을 복구하는 하천 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비 활동에는 대전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대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대전시 자원봉사센터 등 국민운동단체 회원 800여 명과 시 환경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파손된 안전시설물 복구와 함께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정화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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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민 생활사 자료 수집[시사캐치] 대전시 시사편찬위원회는 「그때, 우리, 중앙데파트에서, 홍명상가에서」라는 사업명으로 과거의 도시 모습과 당시 시민들의 삶을 보여줄 수 있는 생활사 자료를 수집한다. 10월 7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옛날 사진, 문서, 기념품, 지도, 포스터, 티켓, 책 등 유형에 구애됨 없이 대전천, 중앙데파트, 홍명상가와 관련된 자료를 대상으로 한다. 수집된 자료는 중복 여부, 연구 및 전시 활용 적합성 여부를 확인하여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한 후 소장자에게 반환되며, 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역사와 문화유산」에도 수록된다. 자료 제공자에게는 촬영된 고해상도 디지털 기록물과 함께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증정되며, 가치가 높은 자료를 소장한 분에게는 시립박물관으로의 기증‧기탁을 권고할 예정이다. 강병선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 "대전천과 중앙데파트, 홍명상가는 도시 대전의 성장에 물리적‧문화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이라며 "‘기록을 통한 기억의 보존’, ‘자료 공유를 통한 추억 공유’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자료는 인터넷사이트(https://m.site.naver.com/1qsoi)또는 이메일(kna4517@korea.kr)을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소장하고 있는 자료와 함께 신청서를 작성하여 보내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문화유산과(042-270-45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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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충남도의원, 국립호국원 유치 적극적 노력 촉구[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국립호국원 충남 유치를 위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26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도내에 국립호국원을 유치함으로써 충남이 고향인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립묘지를 현충원, 호국원, 민주묘지, 선열공원으로 나누고 있으며, 종류에 따라 안장 대상에 차이가 있다. 호국원의 경우 전몰⋅전상⋅순직⋅공상군경, 무공수훈자, 참전유공자, 10년 이상 장기복무 제대 군인이 안장 대상이다. 2024년 6월 기준 충남의 국립묘지 안장 대상자 수는 참전유공자 8,976명, 전몰⋅전상⋅순직⋅공상군경 4,073명, 무공수훈자 3,012명, 장기복무 제대군인 5,246명 등 약 23,376명이다. 그러나 현재 운영 중인 호국원의 안장 가능 기수가 부족할 뿐 아니라, 국가유공자의 고령화와 국가보훈부의 안장 대상 기준 확대 등으로 향후 개원될 호국원의 안장 가능 기수를 고려하더라도 추가 설치가 시급하다. 김 의원은 "충남이 ‘충청과 보훈의 고장 충청남도’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보훈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나 국립호국원 유치에는 소극적이어서 아쉽다”며 "국립호국원 유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충남이 고향이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분들이 고향 땅을 떠나 타지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도내 유치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립묘지가 없는 지자체’라는 오명을 벗고 충남의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염원인 호국원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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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충남도의원 “인구감소지역 규제특례 확대 적극 대응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이정우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제3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정부의 ‘인구감소 지역 규제 특례 확대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정부는 국가적 과제로 대두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2022년 6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제정, 89개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36개의 특례를 부여한 바 있다. 하지만 인구 성장기에 만들어진 다양한 규제가 여전히 지역 실정에 맞지 않게 적용되어 특례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18일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된 제42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규제 특례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규제 특례 확대 방안에는 재정 투입이나 장기적 추진 과제보다는 국민·기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특례 확대 방안이 담긴 것이 특징으로 ▲정주여건 개선(12건) ▲생활인구 확대(7건) ▲지역경제 활성화(7건) 등 3대 분야 26건이 담겨있다. 이 의원은 "이번 규제 특례 확대 방안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장 소통, 전문가 분석 등을 통해 도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규제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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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삼범 충남도의원, 파산 위기 놓인 한우농가 긴급 지원책 주문[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은 26일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파산 위기에 놓인 한우농가 긴급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 편 의원은 먼저 "현재 충남 한우농가는 1만 745호이며, 사육두수는 42만 671마리로 전국 4위를 차지하는 만큼 충남의 주요 산업”이라며 "전체 사육 농가 기준 30마리에서 50마리 이하는 1497호(13.9%)이며, 30마리 이하는 7017호(65.3%)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한우 비육우가 600㎏ 기준 2021년 797만 원에서 올 5월 603만 원까지 떨어졌고, 사룟값은 2022년 1㎏당 425원에서 최근 545원으로 2년 만에 28% 증가했다”며 "반면 한우(1+ 등급) 도매가격은 최근 3년 사이 36.3% 급락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 지난해 한 농민이 한우값 폭락에 따른 경영난을 견디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날마다 파산 농가가 늘어나는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한우 도매가격 급락, 사룟값 인상 등으로 이러한 한우농가의 비극은 이미 예고된 참사였다”고 지적했다. 이에 편 의원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자율적인 수급 관리 방안과 사육 규모를 일정하게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 유통구조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전남의 경우 30마리 이하 소규모 사육농가에 사료비(예비비 편성) 지원을 결정했다”며 "파산 위기에 놓인 한우농가에도 충남도의 긴급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해 한우 도소매 가격 연동제, 한우 암소 저등급 정육 비축, 농가 사료 구매 자금 무이자 지원, 상환 기간 연장과 배합사료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기금 조성 등을 정부에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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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충남도의원, 기업 협력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제안[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제3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충남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안했다. 충남도와 충남도의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2023년 6월 전국 최초로 도내 대학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아산 선문 대 등 도내 12개 대학이 함께하며, 지역대학 내 장애인의 직업 영역 확대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책임 실현을 위해서 마련됐다. 이 의원은 "충남도는 이번 협약 후 약 1년 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올렸다”며 "8개 대학이 고용공단에 장애인 고용서비스 컨설팅을 신청했고, 현재까지 5개 기관에서 23명의 장애인을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채용 장애노동자들은 각 기관에서 사무지원, 바리스타, 우편물 서비스, 병원 안내 및 수술실 보조 등의 역할을 원활하게 해내고 있다”며 "이처럼 충남도는 장애인 일자리 분야에서 한 단계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의원은 "아직 추진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들이 많다”며 "특히 도내 많은 기업과 함께 상생하는 장애인 일자리를 만드는 충남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에는 천안, 아산, 당진, 서산 등에 대기업 계열사와 협력업체가 밀집해 있음에도 현재까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전무하다”며 "이들 기업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일정 비율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해야 함에도 대부분 기준에 미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기업들은 장애인 의무 고용률(3.1%)을 충족하지 못하면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내야 함에도 매년 수백억 원에 달하는 부담금을 지출하고 있다”며 "지자체가 이 부담금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돌려 기업과 장애인이 상생할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주요 대기업들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기도 한다”며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의 장애인 표준사업장도 고려해달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도내 장애인 거주자는 13만 4000명(2023년 기준)으로, 이들 가족까지 생각한다면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장애인의 자립도를 높여주는 가장 효과적 사업”이라며 "충남도는 공공 부문부터 기업들이 함께하는 민간 부문까지 다각도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고민해달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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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수 충남도의원 “전통사찰문화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시사캐치] 도내 유수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의 전반적인 개선을 통해 충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루기 위한 정책이 제안됐다. 충남도의회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은 26일 열린 제35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5분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2024년 1월 18일 기준 문화체육관광부에 게시된 충남 전통사찰 현황을 살펴보면 수덕사, 마곡사 등 총 75개로, 전국 982개 중 7.5%에 달한다”며 "이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일곱 번째에 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전통사찰이 소재하고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도내 전통사찰 인근을 보면 단순 산채음식, 산채, 잡화 등을 판매하고 있는 데 반해 일본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에 위치한 다자이후 텐만구를 보면, 경내 많은 매화나무가 심어져있고 이를 활용한 손수건, 부채, 가방을 비롯해 학문, 건강, 재물 등과 관련한 다양한 상품을 활용하고 있으며, 연간 약 8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원은 ▲해당 지역의 특산품과 연계한 기념품 개발 ▲사찰과의 협의를 통한 운영시간 조정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외국어 가능 문화해설사 배치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를 자랑하는 충남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의 개선을 통해 충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시 충남을 방문하도록 해서 지역경제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충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5분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