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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사)한국이용사회 뷰티도시 조성 협력[시사캐치] 대전시는 13일 (사)한국이용사회(회장 김선희)와 ‘K-이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와 (사)한국이용사회가 함께 K-이용산업 발전을 도모하여 대전을 일류뷰티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K-이용산업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KBCA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개최 장소 대관 협조 ▲양 기관의 지속 발전 가능 모델 발굴 및 협조 ▲K-이용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항 협조 등이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이용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도록 하고, (사)한국이용사회는 KBCA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를 오는 26일 KT대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요즘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바버샵 열풍이 불고 있다. 이용산업이 예전에는 이발소 혹은 이용원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바버샵의 인기와 더불어 청년들의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청년들에게 인기 있는 사업인 만큼 (사)한국이용사회와 함께 KBCA 전국이용기능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대전시의 이용산업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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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소통협업팀 경진대회…혁신행정 우수팀 선정[시사캐치] 천안시가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소통협업팀 경진대회’를 열고 혁신행정 성과를 공유했다. 경진대회는 함께 잘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더불어 혁신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각 부서의 팀이 소통과 협업으로 추진한 혁신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총 17개 팀 중 서면·본선 심사, 시민 온라인 투표를 합산한 결과 축산과 동물복지팀 ‘동물복지 사각지대 해소대! 가족을 이끄는 열정 살림꾼!’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 ‘천안시-대기업-대학 협업으로 新노년 세대 행복한 노후 지원’과 환경정책과 수질환경팀·환경정책팀 ‘천안시, 제11회 그린시티(Green City) 대통령상 수상’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청소행정과 재활용팀의 ‘1회용품은 가랏! 감동으로 그리는 그린도시 천안’, 건축과 도시디자인팀 ‘소통 한 스푼, 협업 두 스푼: 천안의 디자인 레시피’, 공공시설과 시설1팀·중앙도서관 사서팀 ‘30대 천안시 중앙도서관 MZ스타일로의 화려한 변신!’이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밖에 교통정책과 지능형교통팀 ‘전국 최초 스마트 버스정류장 인공지능(AI) 안심승차 유도시스템 도입’, 대중교통과 버스행정팀 ‘천안시 시내버스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및 서비스 개선’,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팀 ‘주민 자율적 감시체계 감염병 예방 시 홍보단 구축’, 서북구 체납징수팀 ‘선택등기 하나로 275억 원을 캐다’가 본선에 올랐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협업과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변화를 촉진하고,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발굴·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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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2개 분야 대상[시사캐치] 천안시는 ‘2024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지역자원활용, 창업·일자리 등 2개 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 박람회는 도시혁신 기술과 정책 공유, 변화하는 도시혁신 방향의 트렌드를 확인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천안시는 신부동·원성동 일원 오룡지구의 지역특성살리기 사업과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을 추진해 지역자원활용분야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오룡지구 로컬제작자 발굴 및 창업지원으로 창업·일자리분야 대상인 국토부 장관상을 받아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천안시는 원도심 명성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지역특화사업뿐만 아니라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리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수상은 천안시의 지속적인 도시재생 혁신 노력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원도심 활력에 기여하고,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천안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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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해외사무소 효율적 운영 구체적 지침 필요”[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는 13일 투자통상정책관, AI데이터정책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해외사무소 운영과 관련해 회계, 직원 채용, 관리 운영에 대한 명확한 매뉴얼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충남 여건에 맞는 구체적 지침과 관리 기준을 마련해야 혼선 없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자 유치 산업단지의 개발 업체에 지급되는 수익 상한선 문제를 언급하며 "기업과 협상하여 적정한 금액을 요구해야 한다”며 "한정된 예산 내에서 도민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충남도내 기업들이 해외 사업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려면 보다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충남도가 유럽 등에서 발생하는 해상운송비 증가, 탄소배출권 부담 등의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사무소에 각 시군 공무원을 파견해 시군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아울러 기본 운영비 외 사업비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해외사무소가 자율성을 갖고 지역 상황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을 통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해외 출장 내역에 대한 자료의 불완전함을 지적하며 "출장에 참여한 인원수와 출장비 내역이 누락된 자료를 제출한 것은 도민의 혈세를 관리하는 데 신뢰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충남 해외사무소의 인원이 다른 시도에 비해 많다고 지적하며 "인원이 많지 않더라도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체결된 외국기업의 투자 협약과 실제 투자 현황을 분석하며 MOU에 명시된 투자 금액과 실제 투자의 일치 여부에 주목했다. 안 위원은 "투자 금액과 고용 인원에 따라 지원이 이뤄지는 것으로 보이지만, 지원 금액 산정의 구체적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국인 투자 지역 입주기업들이 국내 기업보다 더 나은 조건을 받음에도 지역 사회 기여가 부족한 경우가 있다”며 일부 외투 기업의 낮은 관내 거주율과 관내 용역 물품 사용 비율을 지적하고, 지역 경제 기여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정우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최근 3년간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보조금 지급 현황을 살펴보면, 천안 6개소, 아산 3개소, 당진 2개소, 홍성 1개소에만 지원이 집중되어 있어 지역 간 균형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같은 기업이 여러 차례에 걸쳐 MOU를 체결하고 보조금을 반복해서 지원받는 것은 형평성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해외사무소가 통상 및 해외 투자 유치, 지방외교 활동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 지침 마련이 필요하다”며 "현지 물가에 따라 지원 규모를 조정해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수출 상담회와 관련, 참여 기업들에 대한 구체적 사후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상담회 실적의 실효성을 높이고 참여 기업의 수출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투명한 성과 데이터를 확보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해외사무소 소장 인건비와 직원 급여가 지역적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책정됐다”며 해외사무소 운영비 책정 시 각 지역의 경제적 특성과 물가 차이를 고려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해외사무소의 마케팅 비용이 충분히 지원되지 않고 있다며 "홍보와 마케팅 활동이 수출 실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를 위한 예산이 적절히 배정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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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일자리 부족 인한 청년유출 악순환 방지 필요”[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5일차인 13일 청년정책관과 자치안전실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청년정책관 감사에서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청년들이 충남을 떠나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하고, 청년들이 떠난다면 기업의 일자리도 결국 줄어들 것”이라며, "청년정책 총괄이라는 어려운 중임을 맡았으니 의회, 각 부서와 잘 협의해서 좋은 정책 마련에 애써달라”고 말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청년 창업 지원사업 대상 선정 시 65%에 달하는 업체가 요식업에 치중되어 있다”며, 청년들이 좀 더 다양한 분야에 창의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선정 업체 대부분이 천안, 아산 등 인구증가 지역이나 시 단위에 집중되어 있다며,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사업 취지에 맞게 농어촌지역 창업 희망자들에게 고른 기회를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청년과 학생들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도내 청년과 학생들이 타 시도의 청년과 학생들을 맞이하여 함께 즐길 여건을 충분히 마련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경주해달라”고 말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청년기본법에서는 청년의 나이를 19세 이상 34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으나, 충청남도 청년 기본 조례는 19세에서 39세로 규정하고 있다”며, "청년 정책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명확하고 일관된 나이 기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일된 기준을 바탕으로 지역 청년이 실제 필요로 하는 지원과 맞춤형 정책을 시행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진 자치안전실 감사에서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충남의 풍수해 피해 보험 가입률이 ▲주택 45.3%, ▲온실 18.6%, ▲소상공인 22%로 저조한 상황”이라며, "풍수해보험은 단순히 재난 복구를 넘어 도민들이 자연재해로부터 보호받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민들이 풍수해보험을 통해 재난에 대비하고 생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선정 결과 총 47건 66억 7,860만 원이 편성되었는데, 이는 공고했던 150억 원에 한참 못미치는 금액”이라며, "도를 위해 제안을 했던 많은 도민들이 실망했을 텐데 도민과의 신뢰 문제인 만큼 추후 개선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행정문화위원회는 오는 14일 공보관, 대변인, 감사위원회를 끝으로 6일에 걸친 14개 기관과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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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해위, 남부출장소 홍보 부족 등 이용 저조 꼬집어[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13일 충청남도 남부출장소와 수산자원과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의 경우 민원 처리나 방문 실적이 아직 저조하며, 홈페이지 활용 실적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남부출장소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 경험이 없다’고 답변한 비율이 59.6%로 높고, ‘출장소 개소 사실조차 몰랐다’고 답변한 비율이 11.1%에 해당한다”며 "이는 남부출장소의 홍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니, 홍보 강화는 물론 특성과 정체성도 신중히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지원과 관련해 최근 5년간 27개의 협약기업을 선정하고 15억 원을 지원했음에도, 그 성과가 미미하다”고 꼬집었다. 또한 "바지락 개발‧보급 사업 시행에 있어서 최근 3년간 충남도 바지락 생산량이 감소하는 추세”라며 "생산량 증가를 위해 작년에 개발된 고수온 바지락 품종의 보급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에 관해 "인삼발전위원회가 현재까지 단 한 번의 형식적인 위원회를 개최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인삼에 대한 문제점이나 요구사항을 위원회와 금산군이 서로 지속적으로 논의해 갈 수 있도록 위원회를 활성화해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예산 사업 계획 시 삭감보다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예산확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남부출장소에 관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복구와 보상에 대해 더 신경을 쓰고 예방에 힘을 써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수산자원연구소에 관해 "귀어 타운 조성 시 귀어인들의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복지에도 신경을 써 정착인구 비율을 증가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인삼 농가의 소득 생산 현황을 살펴보면 생산량과 생산 기술력은 향상하고 있음에도 소득은 줄어들고 있다”며 "근본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꼼꼼히 따져 달라”고 전했다. 또한 "남부출장소 인삼약초과는 홍보와 마케팅에 중점적으로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오안영 위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은 "수산자원과의 내수면 어업에 대한 지원 부족과 무관심, 어민들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매년 내수면 어업 종사자가 급감하고 있다”며 "삽교호, 예당저수지 등은 내수면 어업을 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내수면 어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필요하”고 당부했다. 편삼범 위원(보령2·국민의힘)은 "양식생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고수온에 강하고 내병성을 가진 신품종과 양식 매뉴얼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한 후 "내수면 생태계 복원을 위해서 영양염류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하는 등 양식어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각별히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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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소위, 안전한 충남 위한 지역별 맞춤형 소방서비스 주문[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는 13일 태안소방서와 당진소방서 업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각 기관 현지에서 실시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전통시장은 화재로부터 매우 취약하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의 활동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홍보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공주시의 경우 소방서, 상인, 의용소방대 등이 협업해 예방 캠페인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직접 현장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시행해달라”고 주문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태안소방서의 출동 시간을 살펴보니, 절반(2024년 64건 중 32건, 2023년 87건 중 45건) 가까이 골든타임(7분) 내 도착을 하지 못했다”며 "태안군의 지리적 여건과 도로 여건으로 인해 어쩔 수 없다 하나, 지역 소방기구를 적극 활용한 초기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전통시장의 화재예방과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을 위해 시장 내 상인들로 구성된 자율소방대를 활용해달라”며 "또한 현장 내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이들에 대한 훈련과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소방 행정의 효율성 도모를 위해서는 직원 간 높은 신뢰도가 필수이니 직원과의 소통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드론 등 첨단 장비 운용에 있어 운용 인력의 역량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대원이 관련 장비 운용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행해 장비 운용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더 빠른 초기대응을 위해 지역 소방대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펼쳐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지난해 폭우로 붕괴한 태안소방서 옹벽 일부에 대한 미관상·안전상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예산확보 등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이어 "2025~2026년은 충남방문의 해”라며 "충남지역별 특성에 맞는 소방 안전 서비스 제공으로, 충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기며 충남을 재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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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수능 시험 준비 현장 격려 및 철저한 운영 당부[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 이하 교육위)는 13일 충남교육청을 방문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느라 밤낮으로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수능은 11월 14일에 시행되며, 충남도 내 천안을 포함한 7개 시험지구에 52개의 시험장이 마련되고, 총 17,698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위는 충남교육청 상황실에서 시험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수험생들이 모든 절차 속에서 불편함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요청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수능은 수험생 개개인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험”이라며 "당일까지 안전과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해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시길 바란다”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격려를 더했다. 또한 교육위 위원들은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려움이 여러분의 성장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니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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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녹지율 52.4%의 허상, 가로수 관리체계 개선 촉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제94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가로수 관리 실태를 짚어보고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박란희 의원은「도시숲법」제12조 따라 도로변에 조성된 가로수는 열악한 생육환경으로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척박한 토양에 심어진 세종시 가로수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함을 설명했다. 가로수는 미기후 개선과 대기 정화, 도시경관 조성, 심리적 안정 등을 제공하지만, 정작 녹지율 52.4%에 달하는 세종시 가로수를 통해서는 그 혜택을 체감하기 어려운 실정임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세종시도 ‘가로수 생육불량 TF팀’을 운영하고, 전담 부서를 신설하여 매년 40억원 이상의 ‘가로수 관리’ 예산을 편성해 생육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며 가로수를 위한 행보가 있었음을 언급했다. 그러나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가 시의 주요 과제였던 2024년, 가로수 예산은 전년 대비 30% 삭감되어, 시기별 가지치기와 거름주기 그리고 관수 등을 제대로 실시하지 못해 가로수 생육 여건이 더욱 열악해졌음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가로수가 방치되는 현실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음을 강조하며 ▲효과적인 가로수 생육개선을 위한 충분한 예산확보 ▲현황 데이터 구축과 전문교육을 통한 가로수 관리체계 확립 ▲사유지 조경수 관리제도 마련과 같은 세 가지 방안을 제언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녹지율이 아무리 높아도 볼썽사나운 수목으로는 아름다운 정원도시를 만들 수 없다”며, "녹지율 52.4%의 푸르른 자연환경을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녹색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면서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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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통일된 지각 기준과 캠공 교과 과목 비중 조정 촉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통일된 지각 처리 기준 마련은 물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교과 과목 비중 확대 등을 요구했다. 상병헌 의원은 이날 열린 제94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신명희 교육국장을 상대로 ▲지각생 관리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대학연계 교원 캠퍼스 사업에 관한 교육청의 공식 입장을 듣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관내 고등학교 지각 발생건수의 차이’는 첫 화두였다. 세종시교육청에서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3월 31일부터 7월 31일까지 세종시 고등학교 지각 발생건수 최소 학교와 최대 학교의 차이가 무려 2,660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 의원은 교육청에서 통일된 지각 처리 기준을 마련하지 못한 데서 그 원인을 찾았다. 실제로 관내 고등학교별로 지각 처리 기준이 달라 상대적으로 등교 시각이 빠른 학생들은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자체 분석 자료에 따르면, 5분 일찍 등교했을 때 지각건수 비율은 0.44% 증가했으며, 10분 일찍 등교 시 지각건수 비율이 0.6% 높아졌다. 규정상으로 지각도 학생생활기록부 기록 대상이어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결코 작은 불이익이 아니라는 게 상 의원의 주장이다. 상 의원은 "지각은 학교장이 정한 등교시각까지 출석하지 않은 경우로, 학교의 공식적인 일과가 시작되는 조회 시각 이후 등교하는 것이 ‘미인정지각’에 해당한다. 결석에 준하여 지각 건수와 사유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통일된 출결관리 기준 즉, 교육청의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에 담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고 말했다. 상 의원은 두 번째 주제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하 캠공)’의 교과 및 비교과 영역의 비율을 균형있게 조절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세종시교육청의 2024학년도 1학기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보면, ‘진로 체험 및 직업 탐구 과정(225개)’이 ‘심화·소인수 과목 등 정규 교과과정(51개)’보다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충남·충북, 대전교육청의 경우 정규 교과과정이 진로 체험 및 직업 탐구 과정보다 많이 개설되었으며, 특히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세종시교육청과 반대로 정규 교과과정의 비율이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 의원은 "정규 교과를 다루는 캠공 Ⅰ·Ⅲ은 생기부 교과 세부특기사항에 부가적인 기록할 수 있는 사항인 데 반해, 진로·적성과 관련된 캠공 Ⅱ,Ⅴ의 기록은 생기부 종합의 기록 분량 제한으로 정작 학교 교육 과정의 기록량을 줄일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서울 소재 16개 대학이 수능 위주 전형 비율 40%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 학생부 교과 전형의 선발 비율이 45.3%로 지난해와 비교해 3% 증가한 점을 근거로, 교과 학습 능력을 중심으로 한 입시 준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상 의원은 "학생 수요는 물론, 타 시도 사례와 대학 입시 정책을 면밀히 검토하여 캠공의 과목 구성 비율을 균형 있게 맞춰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세종시교육청의 대학 연합 세종 교원캠퍼스 사업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세종시교육청은 대학 연합 세종 교원캠퍼스 사업 추진에 앞서 이론적 배경이 되는 ‘세종교원 교육모델 개발연구’와 ‘대학연합 세종교원 캠퍼스 구축·운영 방안 정책연구’를 순차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상 의원은 세종시교육청에서 실시한 대학 연합 교원캠퍼스 정책 연구를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 ▲저조한 설문조사 응답률 ▲교원 경력연수별 역량 요구도 차이 ▲현장 교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미흡 ▲특성화 및 특수 전문분야 전공 교사에 대한 기회 미 부여 등을 제시했다. 상 의원은 "관내 교원들의 요구나 기대를 이번 정책 연구가 최종적으로 담아내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다.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한 결과로 이 사업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날 상 의원은 최교진 교육감에게 ▲교육청 차원의 통일된 출결 관리 규정 마련 ▲교과·비교과 간 균형을 고려한 캠공 과목 재편 ▲대학연합 세종교원 캠퍼스 사업 재검토 ▲공약사항이었던 세종진학지원센터 설치 등을 요구했다. 한편, ‘세종진학지원센터’ 설치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상 의원이 제안한 최 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현재 교육청에서는 진로교육원 내에 진학지원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상 의원은 기존 운영 부서를 확대 개편하고 명칭을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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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의원 “세종시 축제 및 관광 정책 재정비 필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제94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축제와 관광 정책의 재검토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세종시만의 특색을 강화할 수 있는 중장기적 비전 제시 등 내실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김현옥 의원은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김하균 행정 부시장을 상대로 일문일답 형식의 질의를 통해 지역 축제와 행사, 관광 정책 전반에 대한 현안과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먼저, 김현옥 의원은 "지난 8년간 전국 지역축제가 59.6% 증가하여 지방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세종시도 이러한 예산 부담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밝혔다. 실제로 세종시는 2024년 한 해에만 127개의 행사·축제를 개최하고, 2023년에는 151개의 행사와 축제에 약 75억 5천6백만 원을 투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역 축제가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하지만, 정체성 없이 남발되는 축제는 지방재정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세종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한 공식 축제 수와 실제 축제 수가 불일치함을 지적하며, "2024년에 세종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 4개의 축제를 제출했으나, 실제 관리하는 축제는 11개로 제출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매년 정부에 시 축제 수를 다르게 제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질의하며 일관되고 계획성 있는 축제 추진을 촉구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축제의 질적 성장을 위해 국비 지원을 받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김 의원은 타 지역의 성공적인 축제 사례를 언급하며 세종시도 차별화된 창의적 콘텐츠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천의 김밥축제와 송파구의 커피축제처럼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으로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은 사례를 참고해, 세종시도 지역 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축제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하균 행정 부시장에게 세종시 체류형 관광을 위한 축제의 개선 방안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세종시가 체류형 관광지로 성장하기 위해 숙박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세종시 내 숙박시설은 4곳에 불과하고, 축제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의 평균 체류 시간이 짧아 축제와 관광의 연계를 위한 정책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세종시에서만 찾아 볼 수 있는 특별한 관광지인 ‘대통령기록관’, ‘세계 최대 옥상정원’, ‘우주측지관측센터’의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 확대 등으로 활성화하고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세종시 관광 기념품의 다양화와 관광지 홍보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타 시도의 경우 무료로 운영되는 관광지에서 MZ세대를 겨냥해 저렴하고 구매가 쉬운 기념품을 판매하여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세종시도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세종시 관광 앱이 실질적으로 이용자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전국민이 사용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이나 SNS를 활용하여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세종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은 배경을 언급하며, "이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내실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가 예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세종시만의 매력을 확립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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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세종시의원, "세종시와 교육청 협업 생태환경, 문화예술체육, 인문교육 확대 필요"[시사캐치] 이순열 의원(도담·어진동, 더불어민주당)은 제94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 이후 점점 심각해지는 학생 정서 위기 해결을 위해 세종시와 교육청이 협업하여 입시 공부로 한정된 청소년 교육환경을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교육부가 올해 5월 소아·청소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한 결과, 16.1%가 정신장애 경험이 있고 7.1%는 전문가 도움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 교육청에서도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중·고생 행동평가척도검사(YSR, Youth Self Report)를 실시한 결과 18.4%가 고위험 및 모니터링 대상 학생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교육부 조사와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이 의원은 "세종시 청소년 정서 위기에 대해서 안심할 수 없으며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교사노조연맹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교사 대부분은 정서 위기 학생으로부터 수업 방해나 교권침해를 경험했으며, 정서 위기 학생은 다른 학생들과 갈등을 유발해서 학교폭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울러 지난 2023년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에서 조사한 결과, 청소년 정서 위기의 주된 원인은 스트레스였으며, 스트레스의 원인 중 62%가 공부와 미래 직업에 대한 고민 때문으로 나타났다. 즉, 입시 위주의 교육정책에 대한 폐해로 청소년들이 정서 위기를 겪고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분석이었다. 이 의원은 청소년들이 문제 풀이 중심의 입시 공부에서 탈피하여 지역 생태환경, 문화예술, 체육, 인문 중심의 교육을 폭넓게 접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세종시와 교육청의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세종시가 선제적으로 나서서 획일화된 서열화 교육을 탈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 체육, 환경단체와 학교가 융합교육을 통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기회의 장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순열 의원은 세종시 어른들을 대표해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며 "틀려도 괜찮아!, 잘못해도 괜찮아!, 실수해도 괜찮아!, 정말 괜찮아!”라고 전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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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119년 이어온 숭고한 인도주의 실천에 감사”[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3일 중구 선화동 소재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연차대회’에 참석해 숭고한 인도주의를 실천해 온 대한적십자사의 119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조원휘 의장은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실천과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긴급구호 활동에 앞장서 온 대한적십자사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전시의회도 안전한 도시,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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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천안시의원「(가칭) 한여울학교 의견청취 간담회」실시[시사캐치] 장혁 천안시의원(국민의힘)은 11월 11일 오전 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가칭)한여울 학교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한여울 학교는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 647 일원에 2027년 개교를 목표로 건립하려는 특수학교로서 해당 사업부지가 천안시와 아산시 경계에 걸쳐 있다. 현재 계획 상 (유·초·중·고교) 29개 학급 166명의 장애학생을 수용하는 규모로 추진중에 있다. 장혁 의원은 이날 10여명의 장애학생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학교건립이 본격화되기 전에 장애학생과 장애학생 보호자로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사업은 충청남도교육청의 소관사업으로서 천안시와 아산시 경계에 있고, 전국에서도 보기드물게 도심에 위치한 특수학교로서, 현재의 사업계획이 수요자 측면에서 타당한지를 판단해보기 위한 전초적 토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천안·아산 장애학생 학부모들은 특수학교 신설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는 동시에 여전히 특수학교와 학급, 그리고 특수교육실무원의 부족에서 오는 다양한 우려와 특수학생의 학습권을 경시하는듯한 충남교육청 관계부서의 입장과 태도에서 상처받은 경험이 많다면서 서운하고 걱정된 마음을 표하기도 하였다. 이에 장혁 천안시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열심히 듣는 것이 정치인들의 역할이며 기능이다”라며 다음주 18일(월) 개최예정인 「천안·아산 특수학교 건립 의견청취 간담회」에서 "학부모님들이 행정청에 낼 수 있는 목소리에 힘을 보태겠다”라면서 위로했다. 장혁 의원은 11월 18일(월) 오전 10시에 충청남도의회 홍성현 의장과 유수희 시의원, 장애학생 학부모님들, 충남교육청 담당공무원, 천안·아산소재 특수학교장 및 학부모회장 등을 초청해 사업관련 설명과 의견청취, 각종 제안을 위한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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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생활밀착형 탄소흡수 녹지공간 조성 연구모임’ 최종보고 간담회 성료[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지난 12일 ‘생활밀착형 탄소흡수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김명숙 대표의원, 이종담, 권오중, 유영채, 엄소영, 박종갑, 이병하 의원)의 최종보고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명숙 대표의원과 연구모임 의원들,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3월부터 시작된 연구 활동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책 실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자리였다. 중앙대학교 현창용 교수가 수행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며, 참여 의원들은 녹지공간 조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김명숙 대표의원은 "시민 일상 가까이에 더 많은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자투리 땅을 활용하여 탄소 흡수에 기여하는 것은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의 과제”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새로운 환경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생활밀착형 탄소흡수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3월부터 11월까지 시민의 생활권 내 방치된 자투리 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해왔다. 지난 7월 착수보고회, 9월 우수사례 비교 견학, 10월 중간보고회 등을 거치며 체계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고, 11월 최종보고회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김명숙 대표의원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과 실행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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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건설사업 감리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마무리[시사캐치] 「아산시 건축 및 기타 건설사업 감리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윤원준)가 11월 13일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개최된 제5차 회의를 끝으로 행정사무조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는 윤원준 위원장을 비롯하여 맹의석·김미성·김은복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11일 제4차 회의에서 아산시 건축 및 기타 건설사업 감리 업무 관련 관계공무원 등의 의결진술과 질의를 실시했고, 이날 제5차 회의에서는 행정사무조사 결고보고서 작성 및 채택의 건을 처리했다. 주요 지적 사항으로는 ▲제출된 감리보고서의 공사·품질 관련 도서 제출 누락 ▲주택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감리보고서 양식으로 통일화 ▲방화구획 증빙서류 및 현장 사진 누락 등 방화 관련 안전 사항 간과 ▲공동주택 품질 관련 분쟁 및 집단 민원 예방을 위한 품질 검수 강화 등이 있다. 이에 따라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부실시공 예방으로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감리보고서의 철저한 작성과 체계적 관리 ▲감리자 및 현장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정맥 인식기 및 CCTV 등 시스템 완비 ▲품질 검수단 관련 인력 및 예산과 검수 빈도 확대 마련 ▲감리 업무 효율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감리 업무 지침 마련 등의 개선 사항을 아산시에 요구했다. 윤원준 위원장은 "4개월간 5차례의 회의 과정에서 행정사무조사에 적극 임해주신 위원분들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과 지적 사항들을 토대로 아산시가 공사현장을 철저하게 관리·감독하여 부실시공 없는 안전한 건축물로 완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 건축 및 기타 건설사업 감리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23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총 5차에 걸쳐 이뤄졌으며, 2022년부터 최근까지 준공(예정)된 민간 및 공공 건축 건설사업 감리보고서 검토 중 발견된 문제점들을 면밀히 조사하여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건축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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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도청-16개 대학과 함께 늘봄학교 실무협의[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13일(수)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충남교육청-충남도청-도내 16개 대학이 참여하는 늘봄학교 실무협의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 충남형 늘봄학교 대학 연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안내와 15개 시ㆍ군 대학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이에 따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충남도청에서 12월 공모 예정인 늘봄학교 연계 RISE 선도지구 운영과 관련하여 대학별 역할과 컨소시엄 구성 등 충남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사업에 관한 열띤 논의를 실시하였다. 향후 지역의 다채로운 인적ㆍ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한 대학 연계 늘봄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늘봄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불어 충남도청과 라이즈 사업 공모를 통해 대학과 외부기관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 진행되어 늘봄학교 내실화를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김일수 부교육감은"늘봄학교 정책은 우리 지역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모두의 노력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체계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협의회를 통해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는 충남형 늘봄학교의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위해 소중한 결실로 이어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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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응패스' 모바일 결제 도입[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내달 1일부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응패스에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응패스 모바일 결제는 안드로이드 폰에서 삼성페이, 모바일티머니, 신한솔(SOL)페이, 페이코티머니, 갤럭시워치티머니 앱 등을 통해 가능하다. 아이폰의 경우 향후 애플페이에 교통기능이 도입되면 지원할 예정이다. 단, 이응패스 모바일 결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응패스 앱 또는 신한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이응패스 카드를 먼저 발급·신청해야 한다. 이응패스 실물 카드가 이미 있는 시민들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도입되는 오는 12월부터 핸드폰만으로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이응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응패스는 지난 9월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95%가 이응패스를 인지하고 있었다. 또 응답자 중 92%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약자를 위한 이응패스 시행 필요성에 공감했고 이응패스 가입자 72%는 이응패스 이용에 만족하고 있었다. 특히 응답자 중 50%는 이응패스에 가입한 후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늘었다고 답해 이응패스가 대중교통 활성화 차원에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민호 시장은 "이응패스의 모바일 결제 지원으로 이응패스가 한층 더 편리해질 것”이라며 "시민들의 이응패스에 대한 높은 호응도를 확인한 만큼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개선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카드 등록과 사용에 대한 자세한 방법은 이응패스 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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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직 경험과 지혜 나누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전북 군산 및 충남 서천 일원에서 퇴직 교원과 현장 교원총 40여 명이 함께하는 ‘지식 나눔의 날’(이하 지식 나눔의 날)을 개최한다. ‘지식 나눔의 날’은 교직 생애주기별 교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퇴직 교원의 풍부한 교직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자리로, 후배 교원의 교직 생활 설계와 자기 주도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치원·초등·중등 퇴직 교원과 재직 중인 교장, 교감 등 학교관리자, 부장 교사, 저경력 교사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교원들이 이번 ‘지식 나눔의 날’에 참여한다. ‘지식 나눔의 날’은 직무 나눔과 경험 공유의 내용을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교직 관련 강의 ▲모둠별 토의 및 토론 ▲학습적 수업 설계 활동 ▲행복한 교직 설계 ▲고민 상담(멘토링) 등이다. 세종교육원 원장, 양지중학교 교장 등의 다양한 기관을 두루 역임했던 강양희 퇴직 교원이 ‘행복한 교직생애 로드맵 설계하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선생님들이 교직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법(노하우)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모둠별로 선배와 후배 교원이 교직 생활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선배 교원은 자신의 풍부한 교육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후배 교원은 교직 생활, 교육 활동 등과 관련된 고민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신명희 교육국장은 "이번 ‘지식 나눔의 날’은 생애주기별 교원이 한자리에 모여 직무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선배와 후배 교원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중에 ‘교육정책 아카데미 직무 연수’를, ’25년 2월 중에 ‘퇴직 교원 행복한 직무 연수’를 기획하는 등 교직 생애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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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부강 출신 김종오 장군, 영화로 환생[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출신의 6·25 전쟁 최고의 명장을 다룬 다큐 영화가 관객들을 맞는다.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춘천대첩 72시간’은 6·25 전쟁 초기 춘천에서 군경과 피난을 포기한 시민들이 함께 싸워 유엔군 파병 결정과 미 지상군 상륙 등을 이끌어낸 구국의 전투를 다룬 다큐 영화다. 특히 이 영화에서는 압도적인 전력을 갖춘 인민군의 남침에 맞서 싸운 제6보병사단과 김종오 장군의 발자취를 집중 조명한다. 당시 6사단장이었던 김종오 장군은 세종시 부강면 출신으로, 그는 유비무환의 리더십으로 경, 관, 학, 민과 혼연일체의 대응을 이끌어 6·25 전쟁 초기 인민군의 진격을 사흘간 막아내는 전공을 올렸다. 그 결과 미국 등이 참전하기 전 한반도 완전 적화 통일로 조기 종결하려는 북한의 전쟁 전략이 깨졌고, 국군 주력 부대의 붕괴를 막아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에도 김종오 장군은 9사단장을 맡아 6·25 전쟁 중 가장 치열한 전투였던 백마고지 전투를 이끌어 중공군 3개 사단의 공격을 좌절시키고 백마고지를 사수하는 데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종오 장군은 6·25 전쟁 당시 한국군의 명장 중 하나로 손꼽히며, 1983년에는 국방부 선정 4대 영웅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이번 영화를 통해 불과 46세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 후세의 기억에서 덜 조명을 받는 비운의 명장이었던 김종오 장군과 그의 전공을 기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영화를 통해 우리시 출신 김종오 장군이 이끈 춘천-홍천지구 전투 승전이 대한민국의 존망에 얼마나 큰 기여를 했는지 잘 알려지게 될 것”이라며 "영화를 통해 김종오 장군의 충정과 유비무환의 리더십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