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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전정기능검사연수회 성료[시사캐치]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어지럼증 환자가 101만 5119명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어지럼증 원인이 귀의 문제인지, 뇌신경계 질환 때문인지 원인을 파악해 치료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어지럼증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나누기 위한 ‘전정기능검사 연수회(Vestibular function test workshop)’가 지난 23일,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열렸다. 코로나19를 제외하고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연수회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오프라인으로는 참석이 어려웠던 전국 각지의 이비인후과·신경과 의료진과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연수회는 어지럼증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필수적인 전정기능검사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어려운 문제를 상담하는 한편, 임상 또는 기초연구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어지럼증의 개론부터 전정기관의 해부학적·생리학적 기초에 대한 이해를 비롯하여 안진, 회전의자검사, 동적자세검사, 이석기능검사 및 맞춤형 전정재활 치료 등 다양한 검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임상의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후에도 비디오안진검사와 온도안진검사, 전정 근전위검사 및 동적자세 검사 등 실습으로도 진행되어 어지럼증을 정확히 진단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1994년 개원과 동시에 ENG(전기안진검사기), Rotating Chair(회전의자검사기), Posturography(동적자세 평형유지검사기)를 도입하며, 어지러움에 관한 연구를 위해 제1차 전정기능검사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지금까지 전국 3천8백여 명의 전공의와 전문의들이 참석한 이 연수회는 한국의 전정기능검사와 어지러움에 대한 이해와 활동을 활성화하였으며, 대한평형의학회 활동의 근간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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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미국 방문, 몽고메리 바이오 분야 교류 협력[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2일 차인 24일(현지시각) 바이오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해 미국 몽고메리카운티 행정청을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대전시와 경제사절단은 몽고메리카운티 마크 엘리치 시장(Executive)을 만나 대전 바이오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하고, 동행한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 엔디디(대표 안세영)를 소개했다. 바이오니아는 국내 1호 바이오 벤처기업(1992년)이다. 30년 이상 축적된 유전자 기술을 바탕으로 분자진단, 프로바이오틱스, siRNA신약개발, 코스메슈티컬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글로벌 종합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대표 바이오 기업이다. 미국 오클랜드에 바이오니아 법인이 있고, 보스턴에도 자회사인 써나젠테라퓨틱스 본사가 소재하고 있다. 엔디디(NDD)는 질병 진단 및 단백질 분석기기(IVD) 등에 첨단기술을 보유한 나노 기술 기반 의료기기 분야의 선두 회사로, 현재 메릴랜드주에 FTI* 회사를 설립하여 정부과제를 수행 중이다. *첨단반도체기반 바이오센서 (1분내 항원 단백질 검출) R&D회사 몽고메리카운티는 국립보건기관과 미국 내 세 번째로 큰 바이오 클러스터를 보유한 바이오 산업도시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몽고메리카운티는 실질적인 교류를 약속한 자매도시이자 도시연합 회원으로, 향후 대전지역 바이오 벤처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통해 두 도시가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마크 엘리치 시장은 대전 기업들의 첨단기술력에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두 도시가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이후 이장우 시장은 국립보건원(NIH) , 국립식의약청(FDA)을 방문하여 미국 보건기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들과 식의약품 수출에 필요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몽고메리카운티 일정에 동행한 바이오니아와 엔디디는"대전 바이오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유의미한 자리였다”며"지속교류가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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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4년 상반기 퇴임식 가져[시사캐치] 천안시는 6월 25일 ‘2024년 상반기 퇴임식’을 열고 퇴직자들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가족 축하영상을 시작으로 선배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담은 공로패 전달, 퇴직공무원 답사, 동료 직원 축하영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정년퇴직 26명, 명예퇴직 5명, 의원면직 4명을 포함해 총 35명이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다. 퇴직자들은 동료 공무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로서 항상 응원하고 돕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기에 천안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 헌신한 퇴직공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직 생활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인생의 제2막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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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시사캐치] 천안시는 25일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6·25참전유공자회 천안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참전유공자, 보훈 가족, 천안중학교 1학년 학생 220명 등 총 7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안보강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헌정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범진 경희대학교 교수는 ‘국가안보의 소중함과 평화 통일을 위한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안보강연을 실시했으며 ‘2024 천안시 나라사랑 시낭송 대회’ 청소년부 대상 수상자인 복자여자고등학교 3학년 강나영 학생이 헌시를 낭송했다. 또 6·25참전유공자회 천안시지회 회원 박노선 씨를 비롯한 10명이 지역사회 및 보훈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김석필 부시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미래세대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전선에 뛰어든 참전용사의 애국정신을 선양하고 국가안보의식을 함양하는 등 나라사랑 정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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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세대 최신예 ‘충남함’과 자매결연[시사캐치] 충남도가 ‘미니 이지스함’이라 불리는 3600톤급 최신 해군 호위함 ‘충남함’과 안보 의식 고취 및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월 25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충남함 함장 이경진 해군중령과 ‘충남함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 지사와 이 중령 등 관계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협약 서명, 기념품 및 위문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도 통합방위협의회 지원으로 마련한 위문금 300만 원과 기념품을 충남함 함장인 이 중령에게 전달하고 승조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1세대 충남함은 동해상에서 소련 잠수함을 추적해 부상(浮上)시켰고 2세대 충남함은 해군 최초 세계일주로 대한민국과 충남을 알리는 등 충남함이란 이름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다”라면서 "더욱 강력해진 최신예 충남함이 앞으로 많은 활약을 펼치고 우리 바다를 든든히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북한이 군사정찰위성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대남전단과 오물풍선을 살포하는 등 위협과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라며 "철통같은 경비로 서해를 수호해 국민의 안전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자매결연한 충남함은 2020년 건조계약을 맺고 2021년 착공식, 2022년 기공식, 지난해 4월 진수식을 거쳐 건조된 길이 129m, 폭 14.8m, 배수량 3600톤급 최신 호위함이다. 이번 충남함은 기존 1, 2세대 충남함에 비해 대형화됐으며, 대공·대잠 표적 탐지·추적능력이 향상됐다. 특히 국내기술로 이뤄진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가 탑재된 3세대 호위함으로서 앞으로 국산 이지스급 구축함 완성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군은 올 연말 충남함을 인수해 내년 상반기 전력화를 거쳐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도와 해군 충남함은 상호 교류를 통한 이해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유대·협력을 강화한다. 도는 충남함에 도내 백제문화 유적지 탐방 등 관광·문화 행사 참여를 지원하고, 충남함은 도내 기관·단체, 학교 등 도민을 대상으로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견학 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1963년 미 해군으로부터 인도받은 1세대 충남함은 임무를 수행하다가 1984년 퇴역했으며, 2세대 충남함은 1985년 취역해 1987년 서울함과 함께 국산 함정 최초로 순항 훈련에 투입되는 등 임무를 수행해 오다 지난 2017년 퇴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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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지역 기업의 성장, 지역 발전의 핵심”[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24일 둔포면에 위치한 ㈜토리컴(대표 홍형기)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토리컴은 지난 1992년 태성금속으로 창립 후 2009년 LS-MnM㈜에 인수되며 현재 상호로 변경했다. 각종 귀금속 및 소재와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황산니켈을 주력 생산하며 다수의 특허 기술을 보유한 대표적인 금속 제조 기업이다. 특히 2021년 시와 황산니켈 생산 공장 설립 투자협약을 맺고 178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에 준공했으며, 2023년 기준 3,456억 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이날 홍형기 대표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한 아산시 방문단을 맞으며 "아산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환대했다. 간담회에서 ㈜토리컴 측은 진입도로의 파손 보수 및 안전사고 방지책 등의 관리를 건의했다. 또 젊은 인력을 채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 차원의 구직 지원 도움도 요청했다. 이에 박경귀 시장은 "해당 진입로가 개인 소유의 도로라 시가 직접 지원하기는 어렵고, 이곳을 사용하는 기업체들이 협력해 일정 부분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협의할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 차원에서도 현장을 확인하고 지원이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계속해서 구인 지원에 대해서는 "채용 정보를 주면 시가 운영하는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구인정보를 홍보하겠다”고 밝히며 "기업 성장은 지역 발전의 핵심이다. 아산의 청년들을 많이 고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어 "도로 등 교통 인프라는 기업 운영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초 요소다. 아산시는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기업 성장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때론 규정이나 예산 등의 문제로 지원이 어려울 때도 있지만, 해결이 가능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지역 경제 도약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업 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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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시 방문한 하코네 부정장·관광사업자 등과 면담[시사캐치] 아산시와 하코네정의 뜨거운 ‘온천 우정’이 이어지고 있다. 아산시는 이토 카즈오 부정장을 대표로 한 하코네정 대표단이 24일 박경귀 시장과 만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박 시장의 하코네정 방문에 대한 감사 답방으로 아산시를 찾았다. 이번 하코네정 대표단에는 하코네 관광협회 이사장, 하코네 대표 관광사업자인 후지타 관광주식회사, 하코네 대표 관광상품인 해적선 운영사 ㈜오다큐 리조트, 380년 전통의 하코네 료칸 사업자 ㈜이치노유 관계자 등 하코네 관광사업자들이 두루 포함됐다. 이들은 아산시 관광정책과 온천관광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향후 양 도시 교류 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경귀 시장은 "한 달 만에 얼굴을 마주하게 돼 기쁘고 반갑다”고 인사하고 "하코네 대표 관광사업자분들도 함께 아산시를 찾아주셨는데, 오늘 만남이 아산시 관광산업 발전과 양 도시 민간 교류 확대를 향한 커다란 한걸음이 되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토 카즈오 부정장은 "두 도시의 교류는 온천도시 상생을 위한 새로운 발전 방향을 찾게 될 것”이라면서 "온천 분야에서 시작된 양 도시의 교류가 더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하코네정 대표단의 아산시 방문은 지난해 10월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참석 이후 두 번째다. 양 도시는 지난해 5월 박경귀 시장이 하코네정을 방문해 카츠마타 정장을 만나면서 처음 교류의 물꼬를 텄다. 온천에서 시작된 양 도시의 우정은 향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논의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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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베트남 닌빈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시사캐치] 아산시가 자매도시인 베트남 닌빈성과 손잡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나선다. 박경귀 시장은 6월 24일 아산시를 방문한 응우옌 카오 손 닌빈성 부성장과 만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도안 민 후안 당서기를 대표로 한 닌빈성 대표단 12인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해 10일 아산시 대표단의 닌빈성 방문에 따른 답방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박 시장 등은 닌빈성을 방문해 ‘양 도시 간 농업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합의서’를 작성한 바 있다. 이날 협약은 후속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것이다. 협약에 앞서 도안 민 후안 당서기는 "오늘 아산 외암마을을 비롯해 여러 장소를 둘러봤는데 큰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지난해 아산시 대표단의 방문으로 양 도시의 우정이 더욱 깊어졌다. 오늘 협약을 계기로 두 도시가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하며 우정을 키워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일손이 부족한 우리 농촌에 닌빈성에서 온 계절근로자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오늘 닌빈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닌빈성 방문때 베풀어주신 뜨거운 환대를 기억한다”면서 "양 도시가 우호관계를 이어온 지도 어느덧 10년이 다 돼 간다. 오늘 협약을 계기로 농업뿐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자”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단기간(90일 또는 5개월) 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올해 아산시는 법무부 배정심사 결과에 따라 477명을 배정받았다. 그에 따라 지난 2월부터 273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했으며, 관내 쪽파, 배, 채소 농장 등 농가 65곳에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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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신중년 창업 아카데미’ 운영[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창업을 희망하는 도내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을 대상으로 ‘신중년 창업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5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3D프린팅을 활용한 1인 메이커 창업 양성 교육을 통해 도내 신중년의 지식서비스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7월 1일까지 총 6일에 걸쳐 나사렛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천안시 소재)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가 정신과 창업의 이해, △3D프린터의 개념과 방식, △3D모델링 응용 및 출력 실습, △나만의 메이커 비즈니스 만들기 등의 현장 중심형 교육과 선배 창업가와의 만남 시간으로 구성된다. 진흥원은 창업 아카데미 운영 후에 실제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공 심화 교육과 창업 컨설팅 등을 추가로 제공하여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신중년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 교육과 훈련을 지원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도내 신중년에게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한 성공적인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도내 신중년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한 △인생재설계 및 신중년 전문강사 양성 교육, △구인·구직 만남의 날, △신중년 플랫폼 및 동아리 지원, △참여형 귀농·귀촌 지원 등 신중년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하반기에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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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충남 방문의 해 성공 힘 합쳐 나가자”[시사캐치] 충남도와 도의회, 시군 및 기관·단체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도는 6월 2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15개 시장·군수, 5개 공공기관장, 12개 유관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방문의 해 성공운영과 충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행사는 1부 홍보대사(앰버서더) 위촉식, 업무협약식에 이어 2부 ‘지방정부 주도 방문의 해 성공운영 방안’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 및 단체는 협약에 따라 충남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전략 수립, 홍보·마케팅 활동, 관광 기반시설,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협약식 이후 ‘충남이면 충분해’, ‘볼거리는 충남’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높이 들며, 충남관광에 대한 자긍심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목표 달성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휴식과 힐링, 레저와 역사문화 체험이 모두 가능한 곳으로, 그야말로 ‘충남이면 충분’하다고 할 만큼 부족한게 없다”며 "그동안 충남의 관광자원들을 발굴해 왔다면 이제 그것들을 잘 꿰고 포장해서 선보일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권역별 문화관광 성장전략 수립 및 15개 시군별 특색과 특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충남 방문의 해를 계기로 전체적인 계획을 한번 더 다듬어 전국에 충남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식에 앞서 진행된 앰버서더 위촉식에서는 배우 박해미 씨와 가수 박민수 씨, 아이돌 그룹 엔카이브를 추가로 위촉했다. 이들은 앰버서더로서의 활동에 대한 각오와 함께 충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추가 위촉으로 충남 방문의 해 앰버서더는 셰프 최현석, 배우 이선빈, 배우 오대환, 배우 김산호를 포함해 총 7명으로 늘었다. 2부 심포지엄은 류시영 원주 한라대 문화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충남 방문의 해 성공운영을 주제로 발표한데 이어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은 임형택 선문대 관광호텔경영전공 교수, 정철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 김주호 배재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김경태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해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도는 올 하반기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기원 한마당’ 개최를 통해 관광비전과 충남 방문의 해의 시작을 알릴 방침이다. 김 지사는 "앞으로 충남은 전국민의 관심과 호감 속에 꼭 오고 싶은 지역이 되고, 관광은 충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며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충남을 만들기 위해 모두 힘을 합쳐 나가자”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충남 방문의 해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2026년 연간 방문객 5000만명 달성을 통한 국내 관광지 3위 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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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 충남도의원 “학령인구감소, 지자체‧교육청‧학교의 적극적인 협력 필요”[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6월 25일 공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좌장은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맡고, 문경호 공주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이경일 충청남도교육청 학교지원과 학교육성팀장, 조선기 공주시청 평생교육과 과장, 장택현 공주교육지원청 행정과 과장, 노복경 공주시학부모연합회 회장, 임종필 청양정산중학교 교장, 최선민 홍성광천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문경호 교수는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을 주제로, 급감하는 학생 수에 대비해 적정규모학교가 논의된 배경을 설명하고, 충청남도교육청의 각종 지원 정책, 국·내외 적정규모학교 지원 우수 사례 등을 통해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적정규모 학교육성 정책과 폐교 활용 방안, 공주 지역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우수 운영 사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를 넘어 지역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지금, 우리는 더 이상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교육청, 지자체, 학교 등이 힘을 합쳐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충남의 교육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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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베이밸리 비전선포식·슈퍼콘서트 연기[시사캐치] 충남도는 경기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참사에 따라 26일 도청에서 개최키로 한 ‘충남-경기 베이밸리 비전선포식’과 ‘슈퍼콘서트’를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다, 사고 발생 지역이 베이밸리 권역에 포함된 경기도 화성이라는 점을 감안, 24일 오후 피해 상황 파악 후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는 베이밸리 비전 선포 기념 슈퍼콘서트 관람 당첨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들 관람 당첨자는 추후 행사 재 개최 시 우선 초청할 계획이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베이밸리 비전선포식은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다가오는 추석 전후 개최하는 방안을 모색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밸리는 수도권 집중 완화 및 지방 주도 국가 균형발전 실현, 아산만권 경제 성장을 통한 국가 경제 성장 견인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다. 도는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본계획 수립과 발전 전략 마련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황망하고 비통한 사고”라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화성 공장 화재로 목숨을 잃으신 희생자분들께 고개 숙여 명복을 빈다”며 "가장을, 어머니를, 자식을 잃은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부상당한 분들의 빠른 쾌유도 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무엇보다 꿈을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피해가 크다는 사실에 가슴이 미어진다”라며 "다시는 이 같은 참담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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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시사캐치] 대전시는 6월 25일 오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74주년 6ㆍ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라는 주제로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수호한 6ㆍ25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양철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대전광역시지부장을 비롯한 6ㆍ25참전유공자,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 강만희 대전보훈청장, 민경배 복지환경위원장, 박희조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개식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의 격려금 전달,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기념공연, 6ㆍ25의 노래 제창,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애국가 및 6ㆍ25 노래 제창을 위해 대전시립합창단, 예신주니어합창단이 함께했으며, 대전시립무용단에서 기념 공연으로 우리나라 전통무용인 ‘장한가’와 ‘장구춤’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양철순 6ㆍ25참전유공자회 지부장이 결의문을 낭독한 뒤 참석자 모두가 준비한 태극기를 들고 지부장의 선창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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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참전용사 최고 예우 ‘선진보훈 시대’ 열 것”[시사캐치] 충남도는 6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감사를 전하는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서정미 서부보훈지청장, 경건용(101세, 1923년생) 도내 최고령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참전용사, 보훈단체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기념식은 국민의례, 6.25 기념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추모글 낭독, 기념공연, 6.25 노래 제창, 전쟁영웅 위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선 6.25전쟁 참전용사 4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으며, 성악 4중창 기념공연을 보고 함께 6.25의 노래를 제창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바친 6.25 참전용사에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김 지사는 "4년 전만 해도 4200여 분의 6.25 참전용사가 계셨는데 현재 도에는 2060분의 6.25 참전용사가 계신다. 보훈할 시간도, 예우할 대상도 모두 사라졌다는 사실에 너무나 안타깝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면서 "도는 국가유공자를 최고로 예우하고 보훈이 일상이 되는 ‘선진보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그 유가족이 명예와 자부심을 느끼며 살 수 있도록 쉼 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도는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께서 보여주신 위국충절의 정신을 받들어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3배 늘리고 시군과 함께 500억 원이 넘는 재정을 확충해 지역에 관계 없이 도내 참전유공자에게 전국 최고 수준인 40만 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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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과학화훈련장 건립으로 정예예비군 육성 추진[시사캐치] 세종시가 6얼 25일 연서면 봉암리에 위치한 99여단 과학화훈련장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세종시경비단을 방문해 동원훈련에 임하고 있는 예비군을 격려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세종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은 2025년 2월 운영 예정인 도심친화형 첨단시설로, 내부에 안보교육, 실내사격, VR 영상모의 훈련 등을 위한 최신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99여단은 과학화훈련장이 들어서게 되면 세종시뿐만 아니라 천안·아산·공주·계룡·논산 지역의 예비군 연 10만 명 이상을 수용하는 정예예비군 육성 선도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을 통해 예비전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병역자원의 감소라는 현실에서 예비전력의 정예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차질 없는 훈련장 건립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경비단 동원훈련장으로 자리를 옮겨 동원훈련 중인 예비군 400여 명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동원훈련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개인화기 사격 및 핵 화생방 방호 훈련을 시작으로 직책수행훈련, 부대작계시행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동원훈련에 참여해 준 예비군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훈련을 마치는 날까지 개인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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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6·25 참전용사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감사드립니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6월 25일 시청 여민실에서 6·25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세종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정태조 6·25참전유공자회세종시지부장을 비롯한 참전유공자와 최민호 시장, 강준현 국회의원, 최교진 세종교육감, 박란희 시의회부의장 등 32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제32보병사단 세종경비단원들이 참전용사에게 맵시꽃(코르사주)을 달아주는 것을 시작으로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참전한 UN군 참전용사를 기리는 참전국 국기 입장, 무공훈장 전수,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참전용사의 숭고한 정신의 계승을 다짐하는 의미로 6·25노래를 제창하고 만세삼창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세종꿈의교회(담임목사 안희묵)는 6·25참전유공자회세종시지부에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오랜 세월 전쟁의 상처를 안고 고통을 견딘 참전유공자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최민호 시장은 "오늘 기념식이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계승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두 번 다시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우리 모두 안보 의식을 확고히 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시청 1층에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전몰장병들을 기리기 위한 시민 참배와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기 위한 전시회가 개최됐다. 전시회에는 6·25전쟁 영상 상영, 피해 현황, 참전국 참전사 현황,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유품·무기 등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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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발전특구 2차 지정 공모 위한 업무협약[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월 25일(화) 도내 4개 시·군(금산, 공주, 계룡, 보령)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산업체 등이 협력하여 지역 교육을 발전시키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이다. 이번 협약은 충남교육청과 4개 시군이 협력하여 교육발전특구 2차 선정에 도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지난 2월,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충남에서는 아산과 서산이 관리지구로, 논산과 부여가 예비지구로 지정되었다. 이번 2차 지정 공모에서는 기존 예비지구인 논산과 부여 외에도 금산, 공주, 계룡, 보령이 신규 신청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위해 다양한 모델을 개발 중이다. 주요 계획으로는 ▲지역사회 협력 늘봄학교 체계 구축 ▲공교육 혁신을 통한 미래인재 육성 ▲산업-학교 연계로 지역 정주여건 개선 ▲디지털 교육혁신 ▲자율형 공립고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등이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역소멸과 저출산은 우리 교육의 근본적인 문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방 주도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정주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교육발전 특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시군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는 6월 말까지이며, 선정 발표는 7월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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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수출상담회 운영…동유럽 신규 시장 공략[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은 체코와 헝가리에서 1,379만불 규모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25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동유럽 시장개척단 파견에는 주식회사 오에스피, 일공구툴스, ㈜우심시스템, ㈜국제에스티, 어업회사법인 명품김 주식회사, 금산인삼협동조합 등 11개 충남 기업이 참가하여 체코, 헝가리 등 동유럽 신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에서는 현지 바이어와 786만불 규모의 상담이 진행되었다. 수출상담회 중 230만불의 MOU가 체결되었으며, 특히 서산시 소재의 어업회사법인 섬마을 주식회사(대표 유명근, 주력상품: 김)는 리투아니아 바이어와 150만불의 MOU를 체결했다. 지난 17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는 593만불 규모의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104만불의 MOU가 체결되었다. 이에 따라 동유럽 시장개척단은 총 1,379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과 총 334만불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씨에스컴퍼니(천안시, 주력상품: 화장품) 김성환 대표는 "카자흐스탄 수출상담회에 이어 체코, 헝가리 수출상담회에도 참가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럽 시장 진출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수출 현장에 기업들과 함께 나가보니 수출이 이루어지기까지 기업들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음을 느꼈다”며 "진흥원이 충남의 수출기업들을 위해 더 긴밀하게 다가서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도내 수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해외규격 인증 지원, 국제특송 지원 등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연계하여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오스트리아 비엔나, 중국 광저우 등 다양한 국가에서 상담회 운영 및 박람회 참가 지원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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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우수의정 대상” 수상[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홍성현 부의장(천안1‧국민의힘)이 지난 6월 24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제15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홍성현 부의장은 12대 전반기 부의장으로 취임해 2년 동안 도의회와 교육위원회의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충청남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사건에 대한 소송비 지원 조례, 충청남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등 8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208건의 공동발의를 통해 왕성한 입법 활동을 펼쳐 왔다. 이 밖에도 도정질문, 5분 발언, 의정토론회, 연구모임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에 크고 작은 변화를 유도해 왔으며 도내 지역별 학교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에 대해 적극 대응해 왔다. 특히 ▲과밀학교 문제 해결을 위한 ‘반 급식’ 제안 ▲교직원 공동관사 건립을 통한 전입 교직원의 장기 근무 여건 조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방식 도입 ▲특수학교 차량 운행 버스 등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홍 부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도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의정 대상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의원에게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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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 운영 위한 업무협약[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6월 24일에 전의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천영옥), 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임지은)과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의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전의사회적협동조합 대표, 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등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 운영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3개의 기관(세종시교육청, 전의·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은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학교와 마을을 연계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확산하기 위해 설치된 기관이며, 오는 7월부터 마을 교육의 전문성과 수행 능력을 갖춘 단체(법인)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하여 전의면과 해밀동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의, 해밀학교 사회적협동조합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 특화 교육과정 개발 ▲교육자원 발굴·조사 등 마을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교와 지역교육자원을 연결한 다양한 형태의 마을 교육이 이루어져 마을교육공동체가 세종 전체에 활발하게 운영되기를 희망한다. 마을교육지원센터’가 원활히 운영되어,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