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9-15 13:36

  • 구름많음속초28.5℃
  • 흐림26.0℃
  • 구름많음철원26.8℃
  • 흐림동두천27.2℃
  • 구름많음파주27.3℃
  • 구름많음대관령26.6℃
  • 흐림춘천25.9℃
  • 구름많음백령도26.6℃
  • 구름많음북강릉29.4℃
  • 구름많음강릉30.1℃
  • 구름조금동해29.2℃
  • 구름많음서울29.0℃
  • 구름많음인천27.1℃
  • 구름많음원주28.4℃
  • 구름많음울릉도29.2℃
  • 구름많음수원29.3℃
  • 흐림영월26.7℃
  • 구름많음충주28.5℃
  • 흐림서산29.3℃
  • 구름조금울진28.1℃
  • 구름많음청주28.7℃
  • 구름많음대전28.8℃
  • 구름많음추풍령28.5℃
  • 구름많음안동28.4℃
  • 구름많음상주29.1℃
  • 구름많음포항27.4℃
  • 흐림군산28.4℃
  • 흐림대구29.5℃
  • 흐림전주29.3℃
  • 비울산28.6℃
  • 흐림창원28.7℃
  • 비광주24.4℃
  • 구름많음부산30.3℃
  • 흐림통영27.6℃
  • 흐림목포25.1℃
  • 비여수25.6℃
  • 흐림흑산도25.3℃
  • 흐림완도27.0℃
  • 흐림고창26.3℃
  • 흐림순천24.6℃
  • 흐림홍성(예)28.7℃
  • 구름많음27.1℃
  • 소나기제주28.1℃
  • 구름많음고산27.1℃
  • 구름많음성산27.5℃
  • 구름많음서귀포31.7℃
  • 흐림진주28.2℃
  • 구름많음강화26.9℃
  • 구름많음양평25.7℃
  • 구름많음이천27.0℃
  • 구름많음인제26.3℃
  • 구름많음홍천27.4℃
  • 구름많음태백29.1℃
  • 구름많음정선군31.1℃
  • 구름많음제천28.2℃
  • 흐림보은27.1℃
  • 흐림천안28.1℃
  • 흐림보령29.6℃
  • 흐림부여28.2℃
  • 흐림금산28.5℃
  • 흐림28.0℃
  • 흐림부안27.9℃
  • 흐림임실25.7℃
  • 흐림정읍28.4℃
  • 흐림남원24.5℃
  • 흐림장수25.5℃
  • 흐림고창군27.0℃
  • 흐림영광군26.3℃
  • 구름많음김해시30.1℃
  • 흐림순창군24.9℃
  • 흐림북창원29.7℃
  • 구름많음양산시32.3℃
  • 흐림보성군26.7℃
  • 흐림강진군26.5℃
  • 흐림장흥26.2℃
  • 흐림해남26.7℃
  • 흐림고흥26.2℃
  • 흐림의령군28.0℃
  • 흐림함양군25.6℃
  • 흐림광양시26.3℃
  • 흐림진도군26.2℃
  • 구름많음봉화28.8℃
  • 구름많음영주27.9℃
  • 구름많음문경28.7℃
  • 구름많음청송군30.6℃
  • 맑음영덕30.3℃
  • 구름많음의성29.1℃
  • 흐림구미30.2℃
  • 흐림영천29.2℃
  • 흐림경주시30.1℃
  • 흐림거창26.5℃
  • 흐림합천27.5℃
  • 흐림밀양30.0℃
  • 흐림산청25.3℃
  • 흐림거제28.7℃
  • 흐림남해25.3℃
  • 구름많음31.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이순신, 오늘의 언어로 만나다…이순신관광체험센터 임시 개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이순신, 오늘의 언어로 만나다…이순신관광체험센터 임시 개관

미디어아트·체험·인문 교류 어우른 복합 문화공간
어린이 탐정단·방탈출 등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크기변환]1. 오늘의 언어로 만나는 이순신, 이순신관광체험센터 16일 임시 개관 (5).png


[시사캐치] 아산은 이순신의 삶과 깊이 맞닿아 있는 도시다. 어린 시절 학문과 무예를 익힌 고장이자, 장군의 묘소와 현충사가 자리한 ‘충무공의 도시’다.

 

아산시는 이러한 역사적 토대를 바탕으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충효애 치유관광더하기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개관하는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는 그 결실이다. 장군이 청년 시절 무예를 익히던 곡교천 은행나무길 인근, 구 아산문화재단 건물을 새롭게 단장해 조성됐다. ‘이순신’을 테마로 미디어아트와 체험, 인문 교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관광 공간이다.

 

센터는 층별로 다른 매력을 지닌다. 1층에는 270도 파노라마 영상관과 디지털 병풍·신도비 등 미디어아트 전시가 마련돼 장군의 이야기를 새롭게 보여준다. ‘미드나잇 이순신’은 전통 동양화를 디지털화한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2층은 참여와 체험의 공간이다. 이순신 관련 기념품을 판매하는 ‘충온이네’, 어린이를 위한 ‘이순신 어린이탐정단’, 성인을 위한 ‘성웅 이순신 장군 이야기 테마 투어’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3층은 교류와 사색의 공간이다. 회의실 ‘SPACE 1545’와 강연장 ‘충효당’이 마련돼 있으며, 이순신 관련 서적을 포함한 인문·교양 도서 1,100여 권이 비치돼 작은 서당의 역할을 한다. 여해나루 아카이브 검색 서비스와 외부 대형 미디어아트월은 참여형 전시와 시민 이벤트에 활용된다.

 

이 외에도 야외 방탈출 게임 ‘거북선의 비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센터를 투어하고 이순신 관련 유물 이야기를 듣는 ‘인사이드 이순신’ 서비스도 상시 운영한다.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는 오는 16일 임시 개관한다. 아산시는 이번 개관을 통해 ‘이순신의 도시’라는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곡교천 일대의 역사적 배경과 현대적 체험 요소가 어우러진 여해나루는 충무공의 정신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여해나루 센터는 이순신 장군의 영웅적 업적은 물론,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라와 백성을 지킨 내면의 힘을 함께 조명하고자 한다”며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경험하는 동시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